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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불법 브로커와 중국환자 뇌사사건 등 외국인 미용·성형수술 관련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3일 관계부처와 함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협의체’를 통해 ‘외국인 미용·성형 환자에 대한 불법 브로커 방지 및 의료 안전강화 대책’을 수립해 발표했다.문형표 복지부 장관 주재로 13일 오전 10시 건강보험공단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의체에는 기재부, 문화부, 법무부, 외교부, 산업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병원협회, 국제의료협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국내를 찾는 해외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불법 브로커에 의한 수수료·진료비 부풀리기(바가지)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 의료사고 발생 시 원만하지 못한 분쟁해결 등이 잇따라 외국인 미용·성형 환자의 불만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대로 계속 가다간 해외환자 유치시장의 성장잠재력마저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2일 발표한 국내 미용성형 수술환자의 권리보호 및 안전 강화 대책과 패키지로 마련되었으며, 국내 미용·성형 시장의 국제 신뢰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립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은 국가 위상 제고를 통한 해외환자 유치 확대 및 해외에 한국 의료기술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2015년 상반기 나눔의료 사업을 시행한다.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오는 3월 6일까지 2015년도 상반기 Medical Korea 나눔의료 사업에 참가할 의료기관을 모집한다.나눔의료사업은 한국의료기술의 우수성과 국가의료 브랜드인 ’Medical Korea'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진흥원이 주관이 되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해외환자유치 타겟 국가의 저소득층 환자 초청 및 무료시술은 의료기관에서 담당하고, 왕복항공료 및 체재비 일부는 진흥원이 지원하고 있다.2011년부터 나눔의료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은 해외환자는 총 24개국명에 달하며, 2014년에도 17개국 70명이 국내 19개 의료기관에 초청되어 치료를 받았다.진흥원 국제의료본부 장경원 본부장은 “2009년 정부에서 해외환자 유치사업을 시작한 이후 해외환자 수는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나눔의료 사업으로 수혜를 받은 환자 국가의 유치실적이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나눔의료사업이 해외환자 유치에 있어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지난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심장혈관치료 국제학회를 주최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국내 최초로 심장혈관치료 국제학회를 해외에서 주최해 주목된다.중앙대병원 심장혈관․부정맥센터(센터장 김상욱)는 지난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컨벤션센터에서 심장혈관치료 국제협력회의 ‘Euro CHORUS 2015'를 개최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심장혈관치료 국제협력회의 「CHORUS(Current High-end Options of cardiac caRe, United Symposium)」는 ‘심혈관계 치료의 최신 지견(Current High End Option of Cardiovascular Care)’을 주제로 중앙대병원과 세계 최고의 심혈관․뇌 전문 병원인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에서 공동 개최를 해왔으며 이번에 국내 최초로 유럽의 프랑스에서 스트라스부르대학과 학회를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Euro CHORUS 2015' 학회에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University of Strasbourg) 페트릭 올만(Patrick Ohlmann) 박사, 인공심장을 만든 프랑스 파리대학(University of Paris) 알랭 카펜
젠자임코퍼레이션은 유럽위원회(EC)가 1형 고셔병을 가진 성인 환자를 위한 경구용 치료제제로서는 최초로 엘리글루스타트(성분명) 캡슐제를 발매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확립된 유전자검사 결과 엘리글루스타트의 대사속도가 더 빠르거나 대사속도가 측정될 수 없다고 확인된 일부 성인 환자들은 엘리글루스타트 치료를 받기에 적합하지 않다. 엘리글루스타트는 지난 2014년 8월에 미국 식품의약국 (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그 외 다수 국가에서도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엘리글루스타트는 2015년을 시작으로 향후 몇 년 동안 EU 국가들에서 시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엘리글루스타트는 골수를 포함해 조직분포가 광범위한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의 강력하고 매우 특이적인 세라마이드 유사체 억제제이다. 1형 고셔병 환자의 세포와 조직에 축적되는 물질인 글루코실세라마이드의 생성을 감소시킨다. 엘리글루스타트는 유럽연합에서 CYP2D6의 느린 대사자 (poor metabolisers; PMs), 중간 대사자 (intermediate metabolisers; IMs) 또는 빠른 대사자 (extensive metabolisers; EMs)인 성인 1형 고셔병 (GD1) 환자의 장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정승 식약처장이 설 명절을 맞아 13일 세종전통시장(세종 조치원읍 소재)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오송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 이웃을 방문해 격려와 위문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의 유통·판매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위문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송 지역 내 한부모 가정 등을 방문해 격려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한 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정승 처장은 “이번 설 명절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식약처도 시장 내 유통 식품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식약처는 매년 명절 등에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사내 동아리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설 명절을 맞이해 어르신들께 명절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주류,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의 올바른 구매요령을 안내한다고 밝혔다.주류를 구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주류의 종류에 따른 유통기한, 품질유지기한 등 표기 방법을 확인한 후 구입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주류에는 유통기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탁주, 약주는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 제수용·선물용으로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주종별로 유통기한, 품질유지기한, 제조연월일 등 표기하는 방법이 각각 달라 제품 구매 시 이를 잘 확인해야 표시된 일자에 대한 혼동을 피할 수 있다.구매 후 제품은 보관조건에 따라 보관해야 하고 유통기한이 짧은 술은 기한 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다.건강기능식품은 선물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기능성을 확인 후 식약처가 인정한 식품을 구입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을 올바로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인증마크 등 도안을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에서 기능성이 인정된 원료를 사용한 경우에만 ‘건강기능식품’ 문구 및 도안을 표시하고 있으므로 구매 전 살피도록 한다. 노점상에서 판매하는 식품이나 한글표시사항이 없는 해
윤 태 경대한공중보건의한의사협회 세무고문택스홈 만점세무(공저) 이번 기고에서는 2014년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미용·성형 의료용역에 관한 부가가치세 전환에 관련한 설명을 하겠다.부가가치세란?부가가치세는 공급가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종소비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간접세로서, 병원에서는 부가세를 수납하여 국가에 대신 납부하는 성격을 지닌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높은 가격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기에 이러한 추가적인 가격 경쟁 속에서도 서비스 수준을 관리하는 것이 요구된다. 부가가치세 시행령 개정의사의 진료용역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부가가치세 면세 항목이었다. 하지만 2011년 7월 1일부터 “미용목적 성형 수술”과 “수의사 및 동물병원이 제공하는 애완동물 진료용역”에 대해 부가세 과세로 전환하였다. 또한 2014년 2월 1일부터 부가가치세 시행령 개정되며 과세 전환 진료용역이 다음과 같이 확장 및 구체화되었다(Table 1). 부가가치세 관련 지침 추가위 개정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을 보충하는 시행 지침을 기획재정부 및 국세청에서 법 공표와 시점을 발맞춰 공표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 (Table 2~3)과 같다. 부가가치세 과세 전환에 따른 변화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해 우리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배추 등 농산물 25개 품목 517건을 수거해 잔류농약(356종)을 검사한 결과, 총 514건(99.4%)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국내 유통 농산물의 잔류 농약 수준은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 미나리(1건), 당근(1건), 배추(1건) 총 3건이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관할 시·도에 폐기 등 행정조치하도록 요청했다.미나리에서는 살균제로 사용되는 이프로벤포스(검출량 1.0mg/kg, 기준 0.2mg/kg), 당근에서는 살충제로 사용되는 카두사포스(검출량 0.30mg/kg, 기준 0.05mg/kg), 배추에서는 살균제로 사용되는 이프로디온(검출량 0.9mg/kg, 기준 0.1mg/kg)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되었지만, 검출 수준은 모두 우리 국민의 평균 일일섭취허용량(ADI) 대비 1%이하였다. 검사는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에 소재한 농산물도매시장 14곳, 지역별 대형마트·백화점 42곳, 인터넷 2곳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식약처는 2013년부터 우리나라 국민들이 주로 많이 소비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검사
충청북도 의료관광설명회가 지난 4~7일까지 중국 산동성(山东省) 요성시(聊城市)에서 열렸다.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도내 3개 병원이 참가한 이번 의료관광 설명회에서는 세종·충북 관광공사 후원으로 요성시에 있는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로서병원 척추 전문 의사 50여명이 참여해 척추질환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충북대병원 정형외과 김용민 교수는 로서병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충북대병원과 화상진료를 시현하기도 했다.로서병원은 지난달 나눔의료를 통해 충북대병원에서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장치우란(臧秋兰)씨를 소개한 병원이다.이와 함께 충북대병원과 중국 로서병원은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의료진 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키로 했다.한편 이번 방문에서는 나눔진료 혜택을 받은 장치우란 가족이 나와 함께 환영만찬을 가졌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약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9명의 약사가 ‘잇몸 겉과 속에 동시 작용하는 잇몸약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발표했다.동국제약이 지난해 말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인사이트랩더블유’에 의뢰해 1857명의 개국약사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및 잇몸병에 대한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국약사 93%가 ‘잇몸병’이 ‘치은(잇몸), 치주인대, 치조골(잇몸뼈)에서 발생하는 질환’ 이라고 답해, 대부분의 약사들이 구강 및 잇몸 건강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문항에 대해 응답한 약사들 중 95%는 ‘잇몸 겉과 속에 동시에 작용하는 잇몸약이 필요하다’ 라고 답해, 잇몸병 개선을 위해서는 ‘잇몸 겉과 속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인사돌플러스’의 인식에 대한 조사에서는 94%의 응답자가 ‘잇몸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답해, 대다수가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사돌플러스’ 개발에 참여했던 충남대학교 약대 배기환 명예교수는 “잇몸병은 치조골, 치주인대 등 잇몸 속뿐 아니라 잇몸 겉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과 노인성 치료 한약제제 핵심기술 개발의 협력을 통해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대전 한국한의학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MOU는 한약신약소재를 이용한 중요 질환의 한약 기반 예방치료제에 대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 플랫폼을 구축하여 조기 사업화 추진이 목표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신약개발그룹에서 노인성 만성·난치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 한약제제 핵심기술을 개발하며, 실용화를 위한 중개연구와 조기 임상시험 과정에 대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진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신종 감염성 질환 치료 한약제제 핵심기술 개발에 대한 파이프라인 스펙트럼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 세계화를 위해 1994년에 설립된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기술에 기반한 융합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해왔다. 현재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한의학 분야 유일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유유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유유제약이 추구하는 외부의 전문가, 파트너, 정부 등 이해 관계자와의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12일 의과대학 연구동 7층 강당에서 ‘제19회 졸업생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개최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및 의과대학장 박관규 교수, 이태순 동창회장, 재학생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선서식은 학위기 전달식, 히포크라테스 선서, 상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선서식에서 재학생들이 졸업생들에게 특별공연을 마련하여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었다. 졸업생 대표의 답사에서는 그간 이끌어준 교수님 및 부모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박관규 의과대학장은 “졸업은 또 하나의 시작임을 명심하고 더욱 더 발전하는 자랑스러운 의료인이 되길 바란다. 작은 것 하나에도 환자에게 귀 기울이며, 책임감과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규제기요틴 정책 中 의료관련 분야 뜯어보니…판단의 기준이 국민건강보다 의료기기업체가 우선이라니!!국무조정실은 지난해 12월28일 경제단체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하는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에서 건의과제 153건 중 114건 수용, 16건 수용곤란, 23건은 추가논의키로 했다.이중 의료관련 규제기요틴을 보면 △미용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용기기분류 신설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 규제 개선 △비의료인의 카이로프랙틱 서비스 및 예술문신 제공 허용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 등이다.. 이 네가지 사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첫 번째 미용기기분류 신설이다. 정부는 현재 非의료기관의 저주파자극기 등 의료기기를 이용한 영업행위를 금지하고 있어 관련업계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미용기기를 새롭게 정의하고 미용목적으로 사용하는 기기 중 안전성이 입증된 기기를 의료기기가 아닌 미용기기로 분류하여 미용업을 하는 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정부는 안전하면서도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미용서비스 제공 및 관련 산업이
조인성 경기도의사회 회장이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조인성 회장은 12일 저녁 5시 30분경 “어려운 의료계 현실에서 의료계의 단합과 의사의 권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 보겠다”면서 제39대 의협 회장 선거에 입후보할 것이라고 밝혔다.출마선언은 13일 오후 2시 의협회관 1층 기자회견실에서 할 예정이며 14일 오후 6시에는 선거사무실 오프닝행사를 한다.조인성 후보가 의협 회장 선거 출마선언을 함에 따라 지금까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는 뜻을 밝힌 이는 그를 포함해 이용민, 임수흠, 송후빈 후보까지 4인이 됐다.한편, 경기도의사회 상임이사진은 지난 4일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의 의협회장 선거 출마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이사진은 조인성 후보에 대해 “경청과 소통의 자세와 남다른 추진력으로 지난 3년 동안 경기도의사회를 내실 있고 탄탄한 협회로 변화시켰고 크고 작은 의료계 이슈에 있어 강한 끈기로 밀어붙여 탁월한 결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보건의료 모니터링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월 12일(목)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및 평가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응급의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응급의료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심사평가원의 자료 연계 ▲양 기관 간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데이터의 공유 등이다.심사평가원 황의동 의료정보분석실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기술력으로, 심평원은 청구데이터의 품질 향상을,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의료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이 국내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에서 마케팅은 한국BMS와 협력 관계를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됐다.지난해 7월 BMS와 한국오노약품공업이 한국, 일본, 타이완에서 '옵디보'를 비롯해 BMS의 CTLA-4 면역 체크포인트 저해제 '여보이'(ipilimumab), KIR 수용체 저해 항체 '리릴루맙'(lirilumab), CD137 공자극수용체 작용제 '우렐루맙'(urelumab), LAG3 면역체크포인트 저해제 'BMS-986016' 등의 개발과 시판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한국오노약품공업의 행보는 지난해 한국에자이 출신의 양민열 부사장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출신의 최호진씨를 영입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한국오노약품공업은 '여보이'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지난해 12월 한국BMS가 식약처로부터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치료제로 시판을 승인받았으며 협력 계약에 따라 공동 판촉을 하기 때문이다.재조합 인간 단일클론 항체인 여보이는 세포독성 T림프구 항원을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후에는 pd-1 억제 면역항암제인 '옵디보'를 통해 국내 시
대한간호정우회 신임 회장에 김희걸 후보(사진, 현 가천대 간호학과 교수)가 선출됐다.간호정우회는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강당에서 제25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12대 임원 선거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대의원 172명 중 정관 제17조에 의해 대의원 172명 중 출석 85명, 위임 30명의 과반 수 이상 참석으로 성원됐다.총회 중 실시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희걸 후보는 대의원들의 찬반 거수투표에서 만장일치의 찬성표를 얻어 제12대 간호정우회 회장에 당선됐다.김희걸 신임회장은 취임일성으로 간호정우회의 법인화를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신임회장은 “간호정우회가 설립된 지 25년이나 지났지만 아직까지 임의단체로서 제대로 된 평가를 못 받고 설움을 받았다”면서 “간호정우회의 법인화를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현재 간호계 최대 이슈인 간호인력개편안 문제와 관련해서도 “간호정우회가 앞장서 이끌어가겠다”면서 “자문단과 고문, 지회장들도 마땅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지금까지 자신이 간호계를 위해 이룬 업적 중 하나로 “의사의 영역이었던 근로자건강센터장을 간호사도 역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간호사
화순전남대병원은 조혈모세포이식술을 비롯, 위암·간암·췌장암·식도암수술과 고관절치환술 등 6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약칭 심평원)은 최근 ‘2014년도 진료량(수술건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1등급은 기준진료량 이상이면서 진료결과가 양호한 기관을 의미한다.그 중에서도 화순전남대병원의 조혈모세포이식술 ‘실제사망률’은 1.16% (전국 평균 5.46%) 였다. 병원 측은 “동종의 시술을 행하는 국내 상급종합병원들과 비교해볼 때 5배의 격차가 나는 최저수준의 사망률을 기록, 탁월한 의술을 입증했다. 이는 2년(2012~2013년)간 이뤄진 이식술 172건을 대상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고난이도 조혈모세포이식술을 위해 혈액종양내과, 소아청소년과,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를 비롯, 이식전담간호사, 이식코디네이터, 조혈모세포 관리와 임상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원 등 전문적인 협진팀을 운영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1월 열린 여성암센터 개소식에서 받은 축하쌀 1506㎏을 지정기탁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정남 진료부원장은 이날 병원장실에서 모금회 조건호 회장과 만나 쌀을 전달했다. 기증된 쌀은 여성암센터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받은 쌀인만큼 인천 지역 취약 여성들을 위한 복지시설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가천대 길병원은 2014년 한해 동안에도 56주년 기념식, 권역외상센터 개원식, 제2의 개원식 등 병원에서 열린 각종 행사에서 받은 축하쌀 7054㎏을 노인무료급식소, 중증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 19개 기관에 전달했다.이근 병원장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는데, 병원이 여러 좋은 일로 축하를 받아 기쁘고, 또 이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두배로 기쁘다”며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박애, 봉사, 애국의 설립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