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8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을 위한 응원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은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말부터 현재까지 확진자 수 급증으로 인한 의료진의 피로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사, 간호사, 약사, 구급대원 등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응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대원제약 측은 “의료진을 위한 응원 영상을 제작하고 ‘당신이 우리의 영웅입니다‘ 캠페인을 콜대원 공식 인스타그램(coldaewon_official)에 게시했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5일까지 콜대원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의료진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네티즌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네티즌의 아이디로 감기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 취약계층에 콜대원 제품을 기부할 예정이다“라며 “네티즌이 남겨준 응원 댓글들은 모아서 의료진을 위한 헌정 영상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박진규)와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회장 박진규)가 28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코로나19관련 피해지역 의료인 지원을 위한 성금을 각 1000만원씩 기탁했다. 두 단체의 회장을 맡고 있는 박진규 PMC 박병원 원장은 “의협이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대국민 권고와 대정부 제안 등 매우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을 하면서 전문가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하다. 이번 사태로 의료기관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대구경북 등 코로나19 현장으로 달려가는 의료인들이 있다.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의료계 대표로서 의협은 보건당국을 향해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주장해나갈 것이다. 확진자가 거쳐간 의료기관들의 피해에 대해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강력하게 대처하겠다. 신경외과를 비롯해 각 파트에서 정성을 보내주고 계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고무적이다. 의료계가 한마음으로 이 사태와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다양한 기부처들로부터 수령하는 기금 및 방역물품들을 우선 대구경북을 비롯한 코로나19 진료현장으로 보내 의료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지원인력 모집도 받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맞서기 위해 의학계와 의료계 대표들에게 지혜를 구했다. 의협은 지난 2월 28일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본부 자문단과 집행부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서의 의협의 대응에 대한 평가와 국내에서의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대한 전망, 향후 대응방향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책본부 본부장인 최대집 의협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의료계 모든 직역이 힘과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특히 이 날 참석한 자문단에 감사를 표하고 협회가 국민 건강을 지켜내고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문과 협력을 당부했다. 장성구 대한의학회장은 “의협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이처럼 컸던 적은 없었다”며 협회의 그 간의 활동에 대하여 긍정 평가했다. 장성구 회장은 또, “이럴 때 일수록 전문가들이 합의(consensus)를 통해 의협이라는 단일한 창구를 통해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며 의협을 중심으로 한 단합을 주문했다.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정기석 한림대 호흡기내과 교수도 “의협이
코로나19구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22명이 됐고, 대구 확진자만 3000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일 16시 부터 3월 2일 0시까지 확진자 476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확진자수는 4212명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보다 정확한 통계 제공을 위해 2일부터 매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 현황정보(일별 통계)를 오전 10시에 발표하고,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설명하기로 했다. 476명중 대구에서 377명, 경북에서 68명이 추가돼 증가세를 주도했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4159명이고, 31명은 격리해제, 사망자는 4명 늘어 총 22명이다. 의사환자 10만 9591명 중 음성 판정은 7만 1580명이 받았고, 3만 3799명이 검사 중에 있다.
상장제약사의 주주총회가 3월 들어서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년과 같이 이번에도 13일, 20일, 27일 등 금요일에 주주총회가 대거 개최된다. 전자공시시스템 기준 3월 11일 DHP코리아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13일 부광약품, 삼천당제약 등이 주주총회를 진행한다. 일정별로는 △17일 SK케미칼 △19일 동화약품, 한독 등 3개사 △20일 대원제약, 동국제약, 보령제약, 일동홀딩스, 종근당홀딩스 등 19개사 △23일 경동제약 등 4개사 △24일 코오롱생명과학,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7개사 △25일 녹십자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5개사 △27일 JW홀딩스, 셀트리온 등 12개사다. 올해에도 금요일인 13일, 20일, 27일에 주주총회가 몰리는 ‘슈퍼 주총데이’가 불가피해 3년째 시행 중인 ‘주주총회 분산 프로그램’의 한계도 드러나는 상황이다. 특히 조사일 기준(2월 28일 15시) 조사된 54개사 중 금요일 주주총회 개최는 33개사로 전체 61%에 달해 여러 종목을 보유한 투자자의 경우 의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이 주주총회 개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확진환자 수가 3천7백명을 돌파하고 검사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환자가 4000명에 근접했다. 1일 오전 발표에 210명, 오후 발표에 376명 등 하루만에 586명이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일 16시 현재까지 집계된 확진환자가 총 3736명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의 확진 환자 증가가 여전히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구의 총 확진환자는 2705명, 경북은 555명으로, 전체환자의 87%는 TK지역에서 발생했다. 금일 오전 대비 사망자도 1명(1937년생 남성, 대구) 늘어 총 18명이 사망했다. 30명은 격리해제 됐고, 3688명은 여전히 격리 치료 중이다. 전체 의사환자 9만 8921명 중 6만 18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만 3360명은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000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9일 16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확진환자가 315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금일 9시 대비 219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219명 중 181명은 대구, 19명은 경북에서 발생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나 총 17명이 됐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28명, 격리 중인 환자는 3105명이다. 검사 결과 음성판정은 5만 5723명이 받았고, 현재 3만 5182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광약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구강살균소독제 ‘헥사메딘(성분명: 클로로헥시딘)’의 사용 증가에 대해 소비자들의 제품 사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8일 밝혔다. 헥사메딘은 구강 내 염증 완화나 치과의 치근막 수술후 살균 소독에 사용되는 소독제로 의료인의 살균소독,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의 구강 간호 등 다양한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회사 측은 “의약품이기 때문에 사용상 주의를 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장기간 사용할 때는 치료가 10일을 넘지 않게 해야한다”며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무색이지만 성분 특성상 장기간 사용할 경우 착색이 될 수 있으며 사용 중단 후 시간이 지나면 원래 색으로 회복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강 내에 다양한 세균이 살면서 이로운 영향도 줄 수 있는데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정상 세균의 수도 감소할 수 있고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도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클로로헥시딘 성분은 오랜 기간 사용돼 왔지만 의약품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 및 약사의 복약지도로 용법, 사용상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에 코로나19 대응을 응원하는 성금을 보냈다. 전남의사회는 28일 “현재 대구 경북 지역은 집단으로 발병한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며 “그러나 의료진과 병상 물품 등의 부족에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밝혔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초유의 의료재난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토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대구광역시의사회 1950만원 체온계 45개, 경상북도의사회 1100만원, 대한공중보건의협의회 200만원을 전달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코로나19 진단제·치료제 및 백신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의 치료·임상 및 백신개발 연구 기술 기반 마련’ 등에 대한 연구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확진환자의 혈액 자원 확보 등의 연구과제를 긴급 공고(2월 17일)했고, 산·학·연 공동으로 구성된 전문가 회의(2월 19일)를 통해 방역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과제 수요를 추가로 발굴했다. 긴급 연구 예산 추가 확보에 따라 기업·의료계·학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방역현장에 필요한 신속 진단제, 환자임상역학, 치료제 효능 분석을 추진하고, 선제적 예방을 위한 백신 후보물질 개발 등 관련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비는 총 10억(2020년, 단년도)원이며, 연구과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진단제) ① 다양한 검체 적용을 위한 코로나19 고감도 신속 진단제 개발 ② 면역반응을 이용한 코로나19 고감도 신속현장 진단제 개발 (치료제) ① 코로나19 신속 임상적용을 위한 항바이러스 효능 분석 (임상역학) ① 코로나19 환자의 임상역학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가 지난 24일부터 모집한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선별검사 지원자 모집에 간호조무사는 201명이 파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오늘까지 총 853명의 의료진이 대구·경북으로 파견돼 봉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 중 간호조무사는 201명이 봉사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26일 보건복지부의 공지가 띄워지자마자 더 효율적인 모집을 위해 자체적으로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봉사자 신청을 받았고, 그 명단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넘겼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개별적 모집보다 회원 데이터베이스를 가진 직종 협회가 더 효율적이라 판단한 것이다. 또한 간무협은 현재 대구경북 지역 추가 지원자 67명과 고양시에서 모집하는 선별검사 인력에도 53명의 간호조무사를 모집해 명단을 제공했는데, 이에 대해 보건의료계는 신속하고 모범적인 민관 협력의 결과라는 평가이다. 홍옥녀 회장은 “보건의료단체로서 국가적 재난 상황에 미약하지만 힘을 보태고 싶었는데
한국콜마는 27일 사업장이 위치한 세종시청과 서초구청을 방문해 손소독제 5천개와 3천개를 각각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제품은 ‘한국콜마 크리너겔’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종합기술원이 위치한 서울 내곡동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집,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등 지역 주민 기관에도 손소독제 2천개를 기부할 계획이며 오는 29일 많은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을 방문해 손소독제 1만개를 전달할 예정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곳곳에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한 고민을 많이 했으며 작은 보탬이지만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손소독제를 전달한 이영주 공장장은 ”최근 확산되는 코로나19 위험성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영지원본부 이정규 상무도 서초구청을 방문해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사태 당시 서울시와 서초구청에 손소독제∙손세정제 3천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한 바 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조치로 보건복지부에서 허용한 ‘전화상담처방’과 ‘대리처방’을 2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화상담처방은 예약환자 중 단순 반복처방과 단순결과 상담 등 의사 판단에 따라 안정성이 확보되는 경우 환자가 해당 진료과로 신청할 수 있다. 원외 처방약은 환자가 지정하는 약국으로 처방전이 발송되며 원내 처방약은 보호자가 내원해 원내 외래약국에서 투약번호를 확인한 후 수령할 수 있다. 대리처방은 자가격리자, 만성질환자, 노약자, 고위험군환자 등 같은 질환에 대해 계속적인 진료가 진행되고 오랜 기간 같은 처방이 이뤄져 의사가 환자 및 약품에 대해 안전성을 인정하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대리처방 신청서와 구비서류(환자와 보호자 신분증, 관계증명서류)를 지참한 보호자가 대리처방 받을 수 있다. 병원 관계자는 “하루에 200건 정도 처리되고 있지만 단순 반복 처방 및 단순 결과 상담이면서 의학적 안전성이 인정되는 경우 등 의사 판단에 따라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는 사례만 가능하다”라며 “신청은 환자 본인이 다니는 각과 외래로 연락하면 되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전화상담처방과 대리처방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취소할 수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2022명확진환자 격리해제 26명사망자 13명검사진행 24751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81135명(사망 2840명) 보고 아시아:중국 78824명(사망 2788)홍콩 93명(사망 2), 대만 32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40명, 싱가포르 96명, 일본 210명(사망 3),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중동:이란 141명(사망 22), 레바논 2명, 쿠웨이트 43명, 아랍에미리트 13명, 이스라엘 2명, 이집트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바레인 33명, 오만 4명, 이라크 6명, 파키스탄 2명 아메리카:미국 59명, 캐나다 12명, 브라질 1명 유럽:프랑스 18명(사망 2), 독일 21명, 핀란드 2명, 이탈리아 650명(사망 17), 영국 13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2명, 스위스 1명, 오스트리아 2명, 크로아티아 3명, 벨기에 1명, 덴마크 1명, 에스토니아 1명, 조지아 1명, 그리스 1명, 북마케도니아 1명, 노르웨이 1명, 루마니아 1명 오세아니아:호주 23명 아프리카:알제리 1명 기타:일본 크루즈 70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국민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28일(금)까지 174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이란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들을 위한 병원으로서, 병원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 18개 상급종합병원, 127개 종합병원, 29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으며, 참여 희망병원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정을 신청한 174개 병원은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하며, 이 중 131개소는 검체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76개소는 호흡기환자 전용 입원실을 병행해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대한병원협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속한 국민안심병원 운영을 위해, 다가오는 주말에도 지속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신속하게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하려는 국민들은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ncov.mohw.g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3월 1일부터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치료제를 공급하는 유통업체 정보를 요양기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통업체 정보는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급여기준이 변경된 코로나 치료제 품목(‘interferon 제제’, ‘ribavirin 제제’ 등 35개 품목)을 보유(추정)하고 있는 업체 정보로, 품목별로 ‘업체명’, ‘주소’, ‘전화번호’를 엑셀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단, 오셀타미비르 제제는 정보제공에서 제외됐으며, 코로나 치료제 목록이 변경되면 정보제공 품목도 변경될 수 있다. 심평원에서는 코로나 치료제의 수급 관리를 위해 공급내역 보고 정보를 바탕으로 품목별, 지역별 유통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급에 차질 없게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8일 0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25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의사환자 7만 940명 중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2022명이다. 이 중 26명은 완치돼 격리 해제됐고, 13명은 사망해 1983명이 여전히 격리 중에 있다. 검사 환자 6만 8198명(확진환자 제외) 중 4만 416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 475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지역 분포를 보면 대구에서 182명, 경북에서 49명이 추가됐다. 이밖에도 서울 6명, 대전 4명, 경기 4명, 충남 4명, 경남 3명, 부산 2명, 인천 1명, 충북 1명 등이었다. 전체 누적 확진환자의 86%는 대구(1314명), 경북(394명)에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7일 16시 현재, 금일 9시 대비 확진환자 17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766명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71명 중 115명은 대구에서, 24명은 경북에서 나왔다. 사망자도 1명(1443번째, 45년생 한국인 남성) 늘어 13명이 됐다. 의사환자는 오전 대비 8662명이 늘어 6만 6652명이 됐다. 이중 1727명은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3만 93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만 556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4번째 환자(1992년생 남자), 65번째 환자(1970년생 여자)가 완치돼 지금까지 26명이 격리해제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7일 코로나19의 확산이 심각해짐에 따라 재택근무, 시차출근제 등을 시행하며 임직원의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택근무와 시차출근제는 이번 주부터 시행하며 코로나19의 추이를 살펴본 후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지금까지 대구경북지역 근무자를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급증으로 직원 및 고객 안전을 고려해 전체 영업∙마케팅 본부는 재택근무, 개발과 관리 등 다른 본부들은 본부장의 재량에 따라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한다. 사무실로 출근하는 직원을 위해서는 시차출근제를 시행해 대중교통이 혼잡한 시간은 피하도록 출퇴근시간을 유연하게 조절하도록 했으며 ▲하루 3번 전사 방역 작업 실시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 로비에 비치해 37.5도 이상 직원의 출입 제한 ▲사무실 근무 시 마스크 착용하도록 마스크 지원 ▲해외출장이나 회의 최소화 등 기존 대응 방향은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전승호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임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선제적인 예방 조치에 나선다”며 “윤재승 전 회장에서부터 시작된 스마트워크로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정착된 만큼 재택근무 확대로 임직원들
최근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대학병원 응급실이 줄줄이 폐쇄되고, 국민 건강과 가장 밀접한 개원가마저 자가격리 및 폐쇄되는 등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인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하고, 감염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6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인들을 돕기 위해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추진 및 대구지역 의료지원단 파견을 결정한 가운데, 코로나19 의료인 지원 성금 모금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전국 각지에서 성금이 답지했다고 밝혔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히포크라테스 선서 중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여기겠노라’는 내용이 있다. 정부에서 마스크 한 장조차 의료기관에 지원하지 않는 열악한 상황에서 코로나19와 외로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우리 동료들을 돕기 위해 이렇게 회원들께서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실천해주셔서 놀라움과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대변인은 “소중하게 마련된 성금으로 열악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협회가 나서겠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모금에 참여할 의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