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49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최근 갑상선암 환자 증가율이 세계에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그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정보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하는 책이 발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는 지난 2014년 11월 20일 공동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이 알려주는 갑상선암 치료가이드 ‘대한민국 최고 의사들이 알려주는 갑상선암의 모든 것’을 발간했다. 이 책은 내용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비인후과-갑상선두경부외과 뿐 아니라 영상의학과, 내분비내과, 핵의학과 등 총 19명의 전문의들이 집필에 참여해 갑상선암에 대해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들을 바로 잡고, 올바른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등 갑상선암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최근 개정중인 미국갑상선학회의 새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포함하고, 실제 의사들과 환자들의 경험담은 물론, Q&A 형태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지식을 싣는 등 갑상선암에 있어 가히 ‘가장 정확한’, ‘가장 최신의’, ’가장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책이라 할 수 있다.총 열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초반부(챕터 1~3)에는 갑상선의 기능과 갑상선호르몬의 생성과정과 갑상선 양성결절, 갑상선 기능항진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지난 1월 16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 건축 개시 기념 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 예배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윤후정 명예총장과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이화여자대학교 최경희 총장과 이순남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조종남 총동창회장, 윤석완 의과대학 동창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창, 기부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의 건축 개시를 축하했다.행사 1부에서는 이강진 이대목동병원 원목의 예배 인도로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의 건축 개시를 축하하고 향후 순조로운 건축을 기도드리는 기념 예배가 진행됐으며, 이후 2부 순서에서는 이순남 의료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최경희 총장의 축사와 장명수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또한 강미선 건축본부장과 조영주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서주영 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등이 나서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 신축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건축 계획을 발표했다.이후 참석자들은 서울특별시 마곡지구 건축 현장으로 이동해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이 신축될 부지를 둘러봤으며 현장 행사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보건 관계자가 참석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해 12월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는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에 대한 전침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연구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남녀로,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고 최소 6개월 이상 양쪽 발 또는 다리에 통증이나 저리는 증상이 있거나 감각이 무뎌진 사람이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2014년 4월부터 2015년 3월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임상시험은 전침치료군과 무처치대조군으로 나눠 진행되며, 전침치료군은 8주간 주 2회씩 총 16회 전침치료를 받고 이후 3회의 평가를 받는다. 대조군은 일상관리 교육을 받은 후 효과 평가를 위한 5회의 검사를 더 받는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임상연구와 관련된 진료, 검사, 치료무상 제공 그리고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본 임상연구는 정부출연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 후원으로 진행된다. 문의 :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침구과 (02-958-9202)
건강관리협회가 어린이에게 좋은 건강습관을 심어주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건협)는 500여명의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어린이 좋은 습관 만들기”를 운영한다.건협 전국 16개 시·도지부를 통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신체활동, 영양, 금연, 구강건강을 주제로 진행하게 된다.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체험) 형태의 참여형 보건교육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건협 조한익 회장은 “어릴 때부터의 건강관리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형 교육으로 아이들이 아동기부터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교육활동, 질병예방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수행하는 공익보건의료단체로서, 지난해부터 어린이 참여형 보건교육을 통한 교육기부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핵의학과 이재태 교수가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2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국무총리가 19일 이재태 교수를 3년 임기의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신임 이재태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1982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산 사이클로트론 개발사업 등 다양한 R&D사업을 추진해 우리나라 의학기술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긴 전문가이다.이재태 이사장은 핵의학과 전문의로서 명성이 높다. 2개의 대형 국책연구단을 이끌면서 SCI논문 110편을 포함한 283편의 학술논문과 저서를 발표, 한국인 최초 미국핵의학학회지 우수 논문상을 비롯한 여러 학술상을 수상했다.
푸른 양(羊)의 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한 해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움직임이 바빠진다. 그때마다 빠지지 않는 것이 '건강계획'이다.한국인이라면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 바로 '심혈관 건강관리'다.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은 10년 이상 계속 대한민국 사망원인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장과 혈관은 각 장기에 산소 및 영양을 전달하는 '공급책'이자 생명 유지를 위한 '발전소' 역할을 담당한다. 심혈관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심혈관 질환은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심각한 상태에 이르게 하는 '침묵의 살인자'라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 하루 아침에 찾아온 치명적인 질환으로 건강은 물론, 재난적 의료비로 경제적 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다. 심혈관 질환의 재발, 또는 발병 전 예방이 중요한 이유다.'침묵의 살인자' 심혈관질환심혈관 건강 관리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대상군에서 필요하다. 첫 번째,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 질환을 앓았던 환자는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두 번째,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
전의총이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를 비롯한 정부의 의료분야 규제기요틴 과제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이 지난해 12월 28일 개최한 ‘규제 기요틴 민관합동회의’에서 확정한 규제기요틴 과제가 의료계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 중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 과제는 의료계와 한의계의 극한 대립을 불러왔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규제개혁 과제로 선정된 ‘원격의료 허용’을 비롯한 의료분야 규제기요틴이 “오로지 대기업의 이익을 보장해주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다.민관합동회의에 참여한 8개 민간단체는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경영자총연합회, 무역협회, 벤처협회, 중견기업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모두 경제단체 일색으로 채워졌다.정부는 이들 단체들로부터 규제기요틴 과제를 접수 받아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의총은 “반면, 의료계를 대표하는 단체는 단 한 곳도 없고, 의료계와 규제기요틴과 관련한 그 어떠한 논의과정도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규제기요틴에 선정된 과제들은 투자·일자리 창출·미래산업·기업혁신 유발, 시장진입 저
녹십자(대표 허은철)의 중국 현지법인 중국녹십자(GC China) 우수직원 10여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지난 12일 4박 5일 일정으로 입국한 중국녹십자 연수단은 녹십자 본사 및 R&D센터, 오창공장 등을 견학한 후 16일 출국했다. 중국녹십자는 2006년부터 매년 우수직원을 뽑아 한국 본사 및 공장 견학은 물론 건강검진 등의 특전을 주는 녹십자 본사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단은 지난 13일 녹십자 본사의 홍보 전시관, 녹십자의료재단, 녹십자 R&D센터 등을 둘러봤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회사의 혈액분획제제 및 유전자재조합제제 생산시설인 오창공장을 견학했다. 처음으로 한국의 본사를 방문했다는 우화쥔(吴怀军) 중국녹십자 생산팀 과장은 "한국 본사와 연구시설을 직접 둘러보니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다"며 "글로벌로 도약하는 녹십자의 가족으로 더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녹십자는 지난 1995년 10월 글로벌 전략에 따라 중국 안후이성 화이난시(安徽省 淮南市)에 중국녹십자를 설립했으며, 중국에 총면적 1만 2천평에 연간 혈장 처리량 30만 리터의 혈액분획제제 생산시설을 갖
말초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최초의 약물코팅 풍선카테터가 미국에서 승인됐다.메드트로닉은 이달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회사의 인팩트 어드미럴 약물코팅 풍선카테터(이하 인팩트 어드미럴)가 대퇴부 말초혈관질환 치료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말초혈관질환은 환자의 다리를 지나는 혈관에서 통증을 동반하는 심각하면서도 보편적인 혈관 질환으로, 심정지와 뇌졸중 등의 위험을 4~5배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인팩트 어드미럴은 해당 질환에 관련된 치료법 가운데 가장 우수한 임상적 예후를 증명해 온 새로운 치료옵션이다. 제품은 기존의 중재적 시술법에서 흔히 발생하는 혈관 재협착 및 이로 인한 재시술에서 오는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다.인팩트 어드미럴은 플라크로 인해 막히거나 좁아진 환자의 무릎 위 하반신 특히 서혜부 및 오금을 지나는 혈관을 다시 넓히도록 디자인되었다. 카테터와 연결된 풍선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재협착 방지 약물 즉 파클리탁셀(paclitaxel)을 혈관 내벽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약물은 혈관 내벽의 상처로 인한 조직 형성을 최소화시켜 혈관이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는다.하버드 의대 마이클 재프 교수는 "약물코팅 풍선카테터
비타민D의 결핍으로 병원을 찾는 인원이 2009년 이후 4년 만에 9배로 급증했다. 실내활동이 늘고 야외활동 시 피부관리를 위해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는 등 비타민D의 생성이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생활 패턴 변화로 ‘한국인 10명 중 8명은 비타민D가 부족하다’고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지적하고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등 각종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을 높일 수 있다. 비타민D가 칼슘과 인의 대사를 조절하여 부족하게 되면 두 성분이 뼈에 충분히 쌓이지 못해 뼈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이 좋지만 실내생활이 많은 현대인의 특성상 비타민D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양 비타민D 1080IU’에 함유된 비타민D는 엄격한 품질심사를 거친 스위스산 비타민D로 다국적 원료 생산 업체인 DSM사 로부터 ‘Quali-D’ 인증마크를 획득한 원료 사용으로 원료까지 깐깐하게 고려한 프리미엄제품이다. 비타민D 1080IU 함유하여 식약처 기준치 대비 고함량 제품으로 활성이 높아 흡수율이 좋은 비타민D3 형태의 비타민D 함유하고 있다. 상큼한 레몬 맛의 톡톡 씹어먹는 츄어블 캡슐로 10대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결산감사를 수감했다.남수자·백원규·서국진 감사는 지난 1년간 위원회별 주요회무 및 일반·특별회계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감사에는 김종환 회장과 권영희·김정란·고원규·송연화·장광옥·추연재 부회장, 유성호·장은숙 총무, 유정선 윤리이사, 윤승천 홍보이사, 강미선 근무약사이사 등이 참석했다.
“규제기로틴은 의료계 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이 함께 막아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다.”대한의원협회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의 규제기요틴 과제에 대해 19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은 지난해 12월 28일 경제단체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하는 ‘규제기요틴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해 과제 총 153건 중 114건을 개선추진하기로 했다.의료계와 관련된 사안으로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에 대해 대안마련의 형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메디텔의 설립기준 및 부대시설 제한 완화, 미용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용기기기분류 신설, 경자구역내 투장개방형 의료법인 설립요건규제 완화, 의사-환자가 원격진료 규제개선 등의 사안을 전부수용하고 비의료인의 카이로프랙틱 서비스 및 예술문신 제공 허용은 부분 허용하기로 했다.정부의 이 같안 방침에 대해 의원협회는 “하나 하나가 의료계에 절대적인 악영향을 끼칠 사안”이라면서 “규제완화라는 명목 하에 한꺼번에 추진되며, 이에 대한 면밀한 분석 및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는 경우 의료계는 그야말로 파멸의 쓰나미에 휩쓸릴 것”이라는 강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19일 발기부전 치료제 ‘누리그라’의 새로운 제형 ‘누리그라필름형(성분명 :실데나필 시트르산)’을 출시했다.누리그라필름형은 타 제형에 비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해 활동이 많은 직장인과 중년층이 선호하는 제형이다. 대웅제약은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제형의 약물들이 출시하고 있는 최근 의약품 트렌드에 맞춰 누리그라필름형을 출시하게 됐다. 대웅제약 김희진 PM은 “누리그라필름형은 복용이 편리하고 기존 제품보다 약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국내 발기부전 환자들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 필름형 제품 출시를 계기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더 만족스러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2년 출시된 대웅제약 누리그라는 이번에 출시된 필름형 외에도 정제(25mg, 50mg, 100mg)와 씹어먹는 츄정(50mg, 100mg) 을 보유하고 있다.
노바티스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가 역대 최대 규모의 임상인 JUMP(JAK Inhibitor ruxolitinib in Myelofibrosis Patients) 연구 결과에서 그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JUMP 연구는 11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자카비 치료 효과와 안전성 재검증을 위해 진행된 후기 3상 임상연구이다. 연구분석 결과, 자카비 치료를 받은69%의 골수섬유증 환자에서 50% 이상의 비장비대 감소 효과가 나타났으며, 골수섬유증 환자의 중요한 치료 목표인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증상점수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24주차 1차 평가지표와 2차 평가지표에서 각각 자카비의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었다.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 56차 미국 혈액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바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대학 부속병원의 혈액종양학과 캐서린 하이파 알 알리 교수는 "희귀혈액암 골수섬유증은 환자들이 전신 합병증과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하는 심각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치료옵션이 제한적이었다"며 "1000명 이상의 환자가
아이들의 겨울 방학이 시작되면서 엄마들이 분주해지는 시기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방학을 이용해 자녀들의 선행학습 등 학업 관리에 온 신경이 곤두서기 마련인데,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평소 말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경우, 중고생뿐 아니라 사춘기 이전의 여아에서도 질염이 보고되고 있어 엄마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이번 겨울 방학에는 민감한 사춘기에 접어든 딸의 신체 변화에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여고생 45.4% 질염 고민실제로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2012년 서울 지역 여고생 2043명을 대상으로 '성 건강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성 질환 고민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5.4%가 냉·대하(분비물) 등의 질염에 관한 고민을 갖고 있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청소년들의 경우 학업 스트레스나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환경,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스타킹 착용, 단 음식 섭취 등이 질염이 발생하기 쉽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많은 청소년들이 여성 민감 부위 증상을 경험하고 고민하지만, 산부인과 질환의 특성상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모르고, 말하는 것을 부
충청남도의사회 송후빈 회장이 수련평가기구의 독립과 환자안전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순천향대 천안병원 전공의들과 저지 공감대를 형성했다.송후빈 회장은 지난 16일 박상문 총무이사와 함께 순천향대학 천안병원을 방문하여 최근 촉탁의를 채용하는 등 전공의 수련 환경 및 처우 개선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병원측 관계자와 전공의들을 면담하고 장기적 해결 방안에 대하여 논의 했다. 송후빈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차기 집행부도 전공의 수련 환경 및 처우 개선을 중점 과제로 삼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송 회장은 “전공의 수련 환경 및 처우 개선을 좀 더 확실히 하기 위해서 현재 지지부진한 전공의 수련평가기구 독립을 강력하게 추진 할 것이다. 더불어 환자안전법에 전공의 수련환경에 대한 부분을 삽입하여 보다 나은 수련 환경을 만드는데 힘 쓸 것”이라고 약속했다.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상흠 부원장은 전공의 교육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병원 측의 중·장기적 노력을 설명했다. 자리에 함께한 내과 전공의(내과 3년차)는 시대적 상황 변화로 수련 교육 내용에 충실하기가 쉽지 않은 어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3중 작용 복합성분의 여드름 치료제 '톡앤톡 외용액'을 최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광동제약의 '톡앤톡 외용액'은 살리실산과 이소프로필메칠페놀, 알란토인 등 세 가지 성분이 각질용해, 여드름균 살균, 염증 완화의 3중 작용을 통해 효과적으로 여드름을 치료한다. 피지 분비가 왕성한 사춘기의 여드름은 대부분 각질에 의해 모공이 막히거나, 피지가 모낭에 쌓인 면포에 발생하는데, 여드름균이 활성화 되어 염증이 생기면 흉터가 남을 수 있어, 각질과 여드름균, 염증에 대한 복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톡앤톡 외용액'의 주요 성분인 살리실산은 '바하(BHA: Beta Hydroxy Acid)'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면포를 제거함으로써 염증성 여드름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고, 모공 깊숙이 침투해 여드름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화장품에서 피부과 시술에까지 다양하게 사용되는 성분이다. 이소프로필메칠페놀 역시 살균, 항균 작용으로 여드름 전용 화장품에 주로 쓰이는 성분이며, 알란토인은 항염증 작용과 세포증식 작용을 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주를 이루던 기존의 단일 성분 여드름치료제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유럽-비경구용의약품협회(PDA)와 공동으로 '국제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훈련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PIC/S가 원료의약품 GMP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훈련의 일환으로 2012년 10월부터 대륙 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PIC/S 가입 후 첫번째 협력사업이다. 미국과 EU 등 PIC/S 가입국의 규제당국자와 제약 전문가 등이 교육을 맡게되며, 주요 내용은 ▲국내·외 원료의약품 GMP 규정 안내 ▲의약품국제조화회의(ICH) 품질 패러다임 배경 및 연혁 ▲원료의약품 제조소 실사 부적합 사례 소개 ▲ICH Q7(원료의약품 GMP) 가이드라인 세션별 강의 및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가 올해 1월 5일 국내 원료의약품의 EU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출 면제를 신청한 '원료의약품 GMP 서면확인서'에 대해 면제 여부를 심의하는 EU 규제 당국자가 강사로 참여하게 되어 국내 의약품 품질관리 전반에 대해서도 소개할 계획이다.식약처는 "프로그램이 국내 제약업계의 원료의약품 GMP 역량 강화 및 PIC/S 가입국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만1000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한 대규모 임상 결과 연구인 PEGASUS-TIMI 54 임상연구가 성공적으로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PEGASUS-TIMI 54 임상연구는 연구가 시작되기 1~3년 내심근경색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 대해 저용량 아스피린과 함께 병용한 티카그렐러 60mg, 또는 90mg 1일 2회 투여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의 이차적 발생을 평가했다.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심혈관 사망,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발생의 복합빈도였다.초기 분석에서 예상 밖의 안전성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데이터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현재 진행 중이다.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의약품 사업부문 심혈관 및 대사질환 사업부 본부장 겸 부사장인 엘리자베스비요크는 "파르테논 프로그램 중 두 번째 주요 임상 결과 연구인 PEGASUS-TIMI 54 임상연구에서 긍정적인 최상단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결과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 있어티카그렐러의효능에 대한 기존의 이해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심혈관 사건의 장기적 예방을 위한 티카그렐러의 잠재적 역할에 대한 중요한 임상적 시사점을 제공해준다"며 "올 하반기에 관련 데이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멍과 붓기를 한번에 케어하는 타박상 치료제 '타바겐 겔(Tabagen gel, 15g)'을 출시했다.'타바겐 겔'은 식물성분인 '무정형에스신'과 '헤파린나트륨', '살리실산글리콜'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으로 멍과 붓기를 동시에 치료할 뿐만 아니라 벌레물린 데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정맥류상 부종(부기), 야간비복근 경련증(쥐가 날 때), 표재성 정맥염, 사고시 외상, 운동시 부상(타박상), 건초염 등에 진통·소염 작용을 한다.주성분인 '무정형에스신'은 항염 작용과 함께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미세혈관을 강화해 부종을 방지한다. '헤파린나트륨'은 혈액응고를 방지하거나 풀어주며 '살리실산글리콜'은 항염, 해열, 진통 작용으로 타박상의 통증을 완화해 준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부딪혀서 생긴 멍과 붓기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타바겐겔을 바르고 찜질해 주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타바겐겔은 성형수술, 외과수술 후 생긴 멍을 빨리 없애주며, 부황자국을 제거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타바겐겔을 정맥순환 개선제와 함께 사용하면 통증과 부종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타바겐 겔'은 무색 투명한 연고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