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49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지난 5일(금)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14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4팀으로 나뉜 이번 시상식은 올 한해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우수 사례 발굴 및 시상을 통해 그간의 활동을 격려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책임질 줄 아는 청춘들’이란 주제로 실시 된 시상식에는 총160명의 서포터즈와 보건복지부, 인구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디밴드 축하공연, 캠페인 활동영상 시청, 서포터즈 시상식 및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SNS를 통한 온라인‧언론매체 홍보와 거리캠페인을 통해 젊은 세대들의 피임책임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한 대구대학교‘성인식’(아름다운 성인식을 위한 올바른 性인식)팀이 대상을 수상하여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500만원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성인식’팀의 추화식 팀장은 “저희 팀명처럼 성(性)에 대해 책임을 지고,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는 것이 올바른 성(性) 인식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인구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 생명사랑 서포터즈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이사장 동석호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제47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1시 30분,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청운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검진과 암관리’, ‘IT 시대의 건강검진’이라는 주제 하에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검진센터 종사자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새로운 건진 항목 개발, 수진자를 위한 모바일 개인기록 관리 등 검진 세계의 새로운 분야를 소개한다. 이날 특히 주목할 점은 15개 대학병원 건진센터가 참여하는 유전체 관련 공동임상연구의 결과 발표다. 동석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은 “연구의 유전체검사 설문조사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건진센터의 역할은 건강을 체크해 질병의 유무만을 판정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종 새로운 검사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변화까지 제안하는 추세로 진화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참가를 원하는 분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홈페이지(http://kshep.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F. 02-968-1848)나 이메일(soun0824@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사전등록 2만원, 당일등록
일시: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10:00 ~ 12:00장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지하 대강당주최(주관):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일정9:30 ~ 10:00 등록10:00 ~ 10:10 개회 및 인사말씀*성상철(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10:10 ~ 10:30 주제발표“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추진 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김한숙(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3대 비급여 제도 개선 추진 성과 향후 추진방향”*이유리(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10:30 ~ 10:40Break10:40 ~ 11:40패널토론*좌장 및 진행: 김윤(서울대학교 교수)*토론- 안기종(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서인석(대한의사협회 이사)- 이대호(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부교수)- 정형선(연세대학교 교수)- 김양중(한겨레신문 의학전문기자)- 김한숙(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 이유리(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11:40 ~ 12:00 종합토의 및 질의응답12:00 폐회
고대안암병원이 ‘의료소외계층 없는 건강한 KOREA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병원은 8일 오전 10시에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 출범식’을 가졌다.고대 안암병원은 롯데백화점, 열린의사회와 함께, 전국의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종합검진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건강검진버스를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영훈 원장과 롯데백화점 이원준 대표이사, 열린의사회 고병석 이사장, 열린의사회 이왕림 명예회장, 열린의사회 의료봉사회 최봉춘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영훈 원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세 기관이 함께 힘을 합쳐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소외계층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롯데백화점 이원준 대표이사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하겠다”며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열린의사회 고병석 이사장은 “이번 건강검진 버스는 대기업 대학병원, 의료봉사NGO가 협력해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색다른 사회공헌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대한민국을
국립암센터가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종결을 기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소아암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아들의 부모님 모임인 소망회 주최로 12월 8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치료종결을 기념하는 송년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소아암환자, 의료진, 소아암후원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인촌 전 문화부장관의 축사와 소아암환아 치료비지원증서 전달 및 소아암 환아들의 우쿨렐레 공연, 치료종결 환아의 독주 및 듀엣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소아암 환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소아암센터 박병규 센터장은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어린이들에게 “그간의 치료 과정을 마친 것을 축하한다”면서 “힘든 과정을 잘 견뎌 좋은 결과를 얻은 아이들이 더 많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양금선 작가가 국립암센터에 미술품을 기증했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양금선 작가의 미술작품 2점 ‘엄마사랑’, ‘8월, 나도 엄마처럼’을 기증받고 8일 작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양 작가가 국립암센터에 기증한 ‘엄마사랑(아가야 두려워하지 마렴)’, ‘8월, 나도 엄마처럼’은 작품 제목처럼 엄마의 사랑, 배려, 편안함에 대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보여준다.양금선 작가는 성악과를 졸업하고, 서울 시내 관내의 중학교에서 31년간 음악 교사로 교편 생활을 하다가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중국, 싱가폴, 홍콩, 타이완, 필리핀, 몽골, 우즈베키스탄 외 단체전 및 독일 괴테뮤지엄에서 현대 한국미술 국제교류 유럽문화 뮤지엄 초대전 등을 가졌다.국립암센터는 이번에 기부 받은 양금선 작가의 기부 작품 2점을 병원동 9층 소아암센터에 배치하였고, 병원동 1층 NCC 갤러리에 추가로 10개 작품을 전시하여 환자와 보호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토록 할 방침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진주의료원 서부청사 활용을 끝까지 막아내겠다고 밝혔다.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8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공공의료 사수를 위한 전면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는 박근혜 정부에 ▲공공의료를 포기한 문형표 장관 경질 ▲진주의료원 서부청사 활용계획 승인 철회 ▲지방의료원을 비롯한 공공병원 육성을 촉구했다. 또한 8일부터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전개했다.보건의료노조는 오는 12월 10일 보건복지부 면담을 요구했다.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진주의료원 서부청사 활용계획 승인 철회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퇴진 ▲권준욱 공공의료정책관 경질 ▲지방의료원 육성대책 추진을 촉구하는 투쟁을 전개한다.보건의료노조는 보건복지부에 맞서 국회가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책임 있게 나서도록 ▲대국회 호소문 배포 ▲국회의원 면담 ▲여야 정당대표 면담 ▲공동 기자회견 등 대국회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는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경남·진주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여론화투쟁 ▲공동기자회견 ▲성명서 발표 ▲1인 시위 ▲규탄집회 ▲항의방문투쟁 ▲규탄농성투쟁 등 총력투쟁을 전개한다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8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공공의료 사수를 위한 전면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는 박근혜 정부에 ▲공공의료를 포기한 문형표 장관 경질 ▲진주의료원 서부청사 활용계획 승인 철회 ▲지방의료원을 비롯한 공공병원 육성을 촉구했다. 또한 8일부터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전개했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각각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사장 임종윤)는 총 263만 544주를,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총 48만 6387주를 각각 발행하게 된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5% 무상증자를 실시해 왔다. 두 회사 모두 내년 1월 1일자로 신주를 배정하며, 신주는 19일 상장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회사의 이익을 주주들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매년 무상증자를 실시하고 있다”며“주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R&D를 통한 회사 가치 상승과 이익실현에 보다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이틀에 한 번, 일주일에 3번 이상을 혈액투석을 받아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혈액투석 치료를 한번 시행하면 4시간 이상 소요되고 단 몇 시간 내에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기 때문에 투석 직후에는 급격한 피로와 허약감이 찾아온다. 따라서 투석환자들은 생명과 직결된 치료과정에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밖에 없다.투석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관리, 즉 식이요법이다. 만성콩팥병 환자의 식이요법은 환자의 상태나 동반 질환의 여부에 따라 달라지지만 칼륨, 인, 단백질, 나트륨 등의 섭취를 줄이고, 당질과 지방은 충분히 섭취해 적정한 열량을 꾸준히 공급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만성콩팥병 환자가 식이요법을 충실히 실시하는 경우 향후 투석을 시작하게 되는 시기를 늦출 수 있고 질소성 노폐물에 의한 요독증이나 부종, 고혈압, 전해질 이상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특히 겨울철 즐겨먹는 생김치나 굴에 함유된 칼륨 성분이 투석환자의 혈액에 많아질 경우 고칼륨혈증을 일으켜 근육 무력감, 부정맥, 심할 경우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생김치나 굴 이외에도 과일이나 채소에도 칼륨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채소는 물에 2시간 이상 담궈 두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IRB)가 최근 지방국립대 최초로 3회 연속 생명의학연구윤리분야 국제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전남대병원 IRB는 최근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서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FERCAP) 총회에서 국제인증을 받았다.지난 9월 초 FERCAP의 현장실사단이 방문해 3일동안 전남대병원 IRB 활동과 규정, 연구과제 심의참관, 시설 등 IRB 시스템 전반에 대한 국제기준 적격성 여부를 평가했다.전남대병원은 “지난 2007년 첫 인증 받은 이후 2010년과 2014년 3회 연속 국제인증을 받은 것이다. 국내에선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 이자 지방 국립대 중에선 최초로 일궈낸 성과”라고 밝혔다.생명의학연구윤리분야 국제인증은 첫 번째 인증을 받고나면 3년 후에 두 번째 인증을 받고, 그 4년 후에 세 번째 인증을 받게 된다. 아시아-서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SIDCER의 포럼 중 하나이다. 아시아서태평양 지역국가에서 실시되는 임상연구의 윤리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설립된 국제적인 IRB연합기구이다.원영호 전남대병원 IRB위원장(
뇌백질 이상이 섬유근육통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새롭게 밝혀졌다. 현대의학으로 해결하지 못한 섬유근육통의 원인을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섬유근육통은 만성 전신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전체 인구의 2~4%에게서 나타난다.주로 여성에게서 발병하며 통증과 함께 피로, 수면장애, 우울증 등을 동반한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고통스럽지만 발생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제대로 된 치료가 뒤늦게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팀은 섬유근육통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여성 섬유근육통 환자 19명의 뇌를 확산텐서영상(MRI diffusion tensor image)으로 분석했다.확산텐서영상이란 뇌에 존재하는 물 분자의 확산을 측정함으로써 뇌 구조물, 특히 백질을 시각화하는 영상 기법이다. 그 결과, 섬유근육통 환자는 나이와 성별이 동일한 정상 대조군과 비교해, 백질의 연결성이 감소해 있었다.백질은 신경세포들이 정보를 주고받는 신경 연결 통로로, 이번에 나타난 연결성 감소는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신경다발인 뇌량(뇌들보)에서 발견됐다.또 하나 이번 연구에서 밝힌 흥미로운 점은 백질의 연결성 감소는 섬유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4일 미국 I-Health사와 미국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 제품 컬처렐(Culturelle)에 대한 국내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국 I-Health사는 컬처렐을 공급하고 한독은 컬처렐을 국내에서 독점 판매한다. 컬처렐은 미국에서 소아과 의사와 약사가 추천하는 제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00% 락토바실러스 GG유산균(이하, LGG)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내에 살아있는 유산균 농도가 기존에 출시된 프로바이오틱 제품보다 높다.LGG에 대한 700개의 과학적 근거 조사와 190여 개의 임상시험을 통해 프로바이오틱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FDA로부터 원료의약품등록제도(DMF•Drug Master File)을 승인 받았다.
복지부가 동화약품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리베이트 수수 의사 행정처분과 동화약품 약제 상한금액을 인하하는 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이 발표한 ‘동화약품 최대 규모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서 통보한 리베이트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 대상자 행정처분 및 관련 의약품의 상한금액 인하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에 대해서는 위반 시점, 벌금액, 수수액 등에 따라 행정처분이 이루어지게 된다.또한 리베이트에 따라 처방된 것으로 확인된 약제에 대해서는 “유통질서 문란행위에 해당하는 의약품은 부당금액에 따라 약제 상한금액이 최대 20% 인하될 것”이라고 밝혔다.더 나아가 복지부는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의료법·약사법 등 관련 법령 개정안이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더불어 “앞으로도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 등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단속활동 뿐 아니라 필요한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등,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 많은 겨울철. 특히 50대 이상 여성이라면 겨울철 외출 시 가벼운 운동으로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낙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흔한 골절은 넘어질 때 반사신경 작용으로 손을 뻗어 지면에 대면서 손목에 유발되는 콜레스 골절이 대표적이다. 골절은 폐경 후 뼈의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50대 이상의 여성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골 밀도가 낮은 골다공증 환자는 골절 시 극심한 통증과 회복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겨울철 낙상으로 인한 골절 발생 시 빠른 응급 처치 후 조속히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골다공증, 50세 이상 여성에게 많이 발생골다공증은 폐경기 여성의 주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2011년 연령별/성별 골다공증 점유율을 보면 50대 이상의 골다공증 환자는 전 연령의 93.7%이다. 그중 남성 9.9%, 여성 90.1%로 50대 이상 장․노년층 여성의 골다공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골격계의 노화현상이 남성보다 훨씬 빨리 진행된다. 이에 골 밀도가 낮은 50대 이후 여성의 낙상 골절은 더욱 치명적이다. 골절이
55세 남성 박씨는 한달 전 아침 출근길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다행히 곧바로 응급조치를 받고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은 건졌지만, 또 다른 문제가 그의 삶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심근경색 초기 치료 후 재발 등을 막기 위해 먹는 약 때문에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의 마른기침이 이어져 일상생활을 거의 하기 힘든 탓이다.이처럼 그동안 획일적으로 이뤄졌던 급성 심근경색 치료에 변화가 예상된다. 약물의 기전과 의사 개개인의 경험에 의존해 환자들에게 관행적으로 처방해왔던 약물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효과가 입증된 것. 특히 기존 치료법으로는 박씨처럼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의 유전적 특징 때문에 마른기침 등 부작용이 심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에 대한 대체 치료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한주용·양정훈 교수팀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가 사망률을 낮추고 심근경색 재발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심기능이 보존되어 있는 환자(심박출량 ≥40%)를 대상으로 ARB 약물이 표준치료제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i)와 유사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겨울철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등 침습성폐렴구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비말)로 전파되며, 이로 인한 감염증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접종 중인 ‘다당질백신’은 65세이상 노인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다.보건당국은 지난해 5월부터 만 65세 이상(1949.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국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기준 약 330만명이 이 사업을 통해 접종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연도별 접종 현황을 보면, 과거 우리나라 65세 이상 연령(약 650만명)의 폐렴구균 접종률은 15.4%수준(’13.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정부의 예산 지원에 힘입어 내년도에 노후병동 개보수 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개보수 사업은 심장센터, 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신장센터 그리고 권역응급센터 등 전문질환센터가 있는 7병동과 8병동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하는 것이다.총 사업비 80억원이 소요될 이번 사업은 교육부에서 2015년도 정부예산으로 24억원(30%)을 지원키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박차를 가하게 됐다.나머지 사업비는 병원서 부담하게 된다.이번 사업 대상인 7병동과 8병동은 준공 후 각각 30년, 15년이 경과된 건물로 그동안 개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내부시설과 병실 등이 노후화된 상태이다.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내원환자와 각종 검사장비로 인해 진료실・검사실 등 필수 시설이 매우 협소해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7동의 경우 전문질환센터(심장센터・소화기센터・신장센터 등)의 외래진료실과 특수병실이 있어 연간 25만여명의 외래환자와 1만7000여명의 입원환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매년 내원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진료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또 8동은 권역응급센터가 있는 곳으로 광주・전남지역의 중증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