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49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17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9일, *(031)787-1508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은 11월부터 흉부외과에 기흉클리닉을 개설했다.기흉이란 비정상적으로 발생한 폐기포가 파열되어 가슴 안에 공기가 고이는 질환으로 기흉이 생기면 갑자기 가슴에 통증이 발생하고, 걸을 때는 호흡곤란이 생긴다.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기흉환자의 86%가 남자이며 남자환자의 과반수이상인 58%가 10대에서 20대 환자로 나타났다. 상당수의 기흉환자가 남학생이란 의미다. 흉통으로 인해 학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기흉이 의심되면 즉시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흉부X선 촬영으로 기흉을 진단하며 고해상도 CT 촬영으로 폐기포의 크기, 위치를 정확히 판단한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기흉클리닉은 신속한 환자 치료를 위해 흉부외과와 호흡기내과, 응급의학과 간에 기흉진료 협진체계를 갖췄다. 또한 지역내 각급 학교에 기흉질환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유지할 계획이다.청소년 기흉클리닉을 운영하는 흉부외과 김대현 교수는 “기흉은 일반적으로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서 치료가 까다롭고 치료기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 며 “이번에 개설된 클리닉을 통해서 청소년 기흉 진료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 정형외과 배대경 교수가 지난 16일(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향후 1년이다. 배대경 교수는 슬관절질환과 인공관절술의 권위자로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 대한슬관절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슬관절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정형학회 이사, 제4차 아시아태평양 슬관절학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3년에는 국내 의학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는 정형외과 학회 회원을 중심으로 줄기세포 치료와 근골격계 전 분야의 생물학적 재생치료를 연구하고 있다. 기초와 임상분야를 연계하며 학문적 발전과 임상 치료의 올바른 적용을 위해 2013년 창립됐다
요즘처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때,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예고 없이 또는 증상이 나타난 지 한시간 이내 사망하는 돌연사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 겨울철 기온이 1도 떨어질 경우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1.72%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로는 심근경색증은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2월, 급성 뇌졸중 환자는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올라가 심장이 무리하게 된다. 이 때문에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을 비롯해 심혈관질환인 협심증,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졸중, 뇌동맥류, 지주막하 출혈 등 혈관 이상으로 생기는 질병들을 모두 조심해야 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박만원 심장내과 교수로부터 급성심근경색에 대해 알아본다. . 급성심근경색=흉통…아무런 증상 없이 오는 경우도 있어심근경색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3개의 심장혈관 중 하나라도 막혀 심장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중단되면서 심장근육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질병이다. 일반적으로 급성심근경색의 진단은 전형적인 증상과 심전도 변화 및 심근 효소 검사 이상으로 진단할 수
인구협회가 주최한 전국 대학생 인구토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지난 14일(금)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전국 대학생 인구토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저출산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예선을 통과한 21개 대학 32개팀이 최종 본선 토너먼트에 올랐다.본선에 오른 32개 팀들은 협회에서 제시한 세가지 토론논제 가운데 추첨에 의해 한가지를 선택, 찬성/반성팀으로 나누어 자유토론을 진행했다.결승전에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의 결혼의 득과 실’을 두고 유패로팀(연세대학교 김경애, 오도영, 이가람)과 대도무문팀(서울대학교 김준태, 원동진, 이현선)이 열띤 찬/반 토론을 펼쳤다.찬성팀의 경우 “결혼은 여성의 경력단절, 경제적 부담 증가, 가족중심생활로 인해 개인의 삶이나 꿈을 잃어버릴 수 있다”며 결혼은 실이 많다고 주장했다.이에 반해 결혼은 득이 많다고 주장한 반대팀은 “인구 문제의 해결은 궁극적으로 개인에게 도움이 되며, 인격형성과 행복감 증진, 정신적 안정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과 유대감을 형성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결승전에는 새누리당 박인숙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인구 보건복지협회 손
IT기술의 눈부신 발전이 의료 기술과 결합되면서 거대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최윤섭 KT융합기술원 미래사업개발그룹 수석연구원은 격월간 대한병원협회지 11·12월호에 기고한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 이미 시작된 미래’에서 “IT기업과 제약회사나 헬스케어기업은 서로 협력하여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시스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면서 의료와 헬스케어산업의 새로운 지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최 연구원은 세계적인 변화에 비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미미한 편이지만, 앞으로 몇 년 안에 우리도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거대한 변화에 대처하려면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최 연구원은 △30시간 걸리는 인간게놈해독 △IBM의 수퍼컴퓨터 ‘왓슨’의 암진단 △웨어러블 디바이스 ‘구글 글래스’ △모바일 헬스케어 등을 예로 들었다.2003년에 끝난 휴먼게놈프로젝트는 13년 동안 27억달러라는 막대한 시간과 자금이 투자됐다. 하지만 불과 10여년이 지난 지금 IT기술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현재는 30시간과 1천달러 정도의 금액만 있으면 똑같은 분석을 할 수 있다.MD앤더슨 암센터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IBM의 수퍼컴퓨터 ‘왓슨’은 엄청나게 방대한
빈소 : St. Thomas Korean Catholic Center, North Crescent Way, Anaheim, CA 92801, USA발인일시 : 2014년 11월 20일(미국시간)장지 : Rose Hills Memorial Park & Mortuary 3888 Workman Mill Road, Whittier, CA 90601, USA 연락처 : 신신제약㈜ 비서실 031-776-1112, 총무부 031-776-1123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해철씨 사망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고도비만수술이 관련되었다는 설에 대한 학회의 입장을 밝혔다.학회는 고도비만에 대해 “비만의 정도가 심해 스스로 체중감량이 힘든 질병이며 이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으로도 심각한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 악순환을 겪는 질병”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고도비만수술에 대해 “이러한 환자들에게 의학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치료법인데 이러한 수술적 치료법이 오남용되고, 고도비만을 질병으로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우리사회의 현실이 주무학회로서 매우 안타깝다”고 심정을 나타냈다.한편으로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의료 상업화에 의한 의술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는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학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고도비만수술이 꼭 필요한 분들께 그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학술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아울러 회원들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의학적, 윤리적 위배행위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는 “고도비만과 관련한 의료사건의 의학적 진실규명을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가족친화인증제에서 전국 99개의 전문병원으로서는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통하여 근로자와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제도로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08년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더욱이 최근 일부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들의 임신 순번제 운영 및 가정에 충실하는 것이 오히려 직장내에서는 불이익을 받게 되는 병원 업계의 현실에서 중소병원으로서 이러한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더 주목을 모으고 있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의료진 및 모든 직원이 업무와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며,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산후·육아 휴직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 건강 검진을 지원하는 등 여직원의 출산, 육아에 대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 지역주민 사랑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3회 ‘사랑의 365포기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직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서는 손수 담근 365포기김치를 인근 지역 기관 5개소 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산격종합사회복지관, 새볕원, 선명요육원, 선린복지관에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가 주최하는 ‘가천의과학심포지엄 및 2014 특허박람회’가 15일 길병원 가천홀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가천대 길병원이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의 핵심인 R&D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가천대 의전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가천대 약학대학 등 재단 내 모든 연구중심병원 유관 기관이 참여해 연구중심병원 선정 이후 도출된 우수 연구성과 및 주요 특허등록 성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오전 8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 의과학심포지엄에서는 16편의 우수 연구 성과가 발표됐고, 88편은 포스터로 제작돼 가천홀에 전시됐다. 매년 진행되는 의과학심포지엄과 더불어 올해는 처음으로 특허박람회를 개최해 의과학자 및 제약사, 의료기기사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비뇨기과 김계환 교수가 ‘척수 손상 동물 모델 제조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척수 손상 동물 모델’을 주제로 한 특허를 발표하는 등 바이오나노, 제약 분야에서 6명의 발표자가 성과를 발표했다. 또 20여 편의 특허는 포스터로 제작해 전시됐다. . 이번 특허박람회는 그동안의 특허 등록한 성과를 발표하고, 임
*빈소 : 삼성의료원 15호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50 *발인 : 11월 19일 오전7시 *장지 : 파주 동화경묘공원 *연락처 : 02-3410-6915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최근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실손 보험 청구 간소화 차원에서 처방전 2매 의무 발행을 발표한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7일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에서 “지난해 의료계는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에서 처방전 2매 발행을 원칙으로 하되, 환자의 2매 발행에 응하지 않을 때만 행정 처분키로 정부와 합의한 바 있다. 합의안에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의료계에 처방전 2매 발급 강제화를 운운하는 것에 강력히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민간 보험사의 요구에 따라 제도 강제화를 획책하는 정부 태도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처방전 2매 발행으로 인한 비용 증가 및 자원 낭비 논란을 떠나 오직 실손 보험 청구 업무 간소화만을 위해 처방전 2매 발행 강제화 및 처방전 질병 분류 기호 기재까지 의무화하라는 것은 도무지 해도 너무한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비난했다.서울시의사회는 “모름지기 정부와 공무원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관료주의와 행정편의주의에 길들여진 나머지 국민들의 진정한 권리를 찾아주는 데에는 인색하고, 오로지 사적 이익에 매몰되어 공익을 멀리한다면 종내에 거대한 심판을 받게 될 것
아주대병원 산부인과는 오는 11월 26일 수요일 오후 3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산부인과 황경주 교수) △실제 나이는 중년, 뼈 나이는 청춘으로 살기(산부인과 김미란 교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건강강좌는 폐경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들을 수 있다. (문의: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 031-219-5250)
일차의료에서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는 것이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것 보다 심혈관질환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고, 의료비용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의 조비룡,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자료를 이용하여 2003년부터 2004년까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위험 질환으로 진단받은 4만7,4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17일 밝혔다.연구팀은 같은 의료기관을 방문한 정도(진료의 지속성 지표, continuity of care index)가 높은 군과 낮은 군으로 나눈 후, 5년간 추적 관찰했다. . 그 결과, ‘진료의 지속성’이 낮은 군이 높은 군에 비해 심근경색 발생률은 1.57배, 뇌경색 발생률은 1.44배,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1.3배, 전체 사망률은 1.12배 높게 나타났다.관찰 5년간에 쓴 해당 질환의 진료비(약제비 제외)에서도 차이가 났다. 여러 의료기관을 다닌 환자들은 약 205만원을 쓴 반면, 한 의료기관을 다닌 환자들의 약 145만원을 썼다. 특히 입원비용에서 차이가 많이 났다. 신동욱 교수는 “의사가 같은 환자를 지속적으로 보면 문제를 더 빨리 찾고, 예방상담 등의 진료를 더 잘 제공하며,
“한의사의 지시·감독에 의한 간호조무사의 진료보조업무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전국의사총연합이 한의원 32곳을 “간호조무사에 의한 불법 한방의료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관계당국에 고발한 것에 대해 한의사협회가 “아무 문제 없다”고 맞불을 놨다.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17일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한방의료행위 한의원을 32곳 적발해 고발했다”고 언론보도된 것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불명확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한의원들이 마치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처럼 기정사실화됐다”고 유감을 나타냈다.특히 전의총이 불법으로 몰래카메라를 촬영해 한의원을 고발한 것에 대해 크게 분노하고 규탄하며 “한의사의 지시와 감독 아래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진료보조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숨기고 한방의료기관을 고발조치한 파렴치한 행위에 즉각적인 사죄와 고발취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한의협은 보건복지부는 한의사의 지도 및 감독에 따라 간호조무사가 할 수 있는 업무를 유권해석을 통해 명확히 규정하고 있으며, 대법원에서도 이러한 사항을 인정하는 판례가 있다고 강조했다.간호조무사의 진료보조행위 범위를 규정한 의료법 제2조 제2항 제3호는 “
백승찬 울산광역시의사회장(울산중앙병원 이사장)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별세해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향년 57세.15일 이른 새벽, 백 회장은 심장 통증으로 고통스러워하며 집에서 쓰러졌다. 하지만 가족들이 잠들어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발견은 늦어졌고, 뒤늦게 의학전문대학원을 다니는 그의 딸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소용없어 결국 불귀의 객이 되었다.백승찬 회장은 20대 수련의 시절, 심장마비로 쓰러진 적이 한번 있기는 하지만 이후에는 별다른 증세 없이 평소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며 건강히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백 회장은 지난 1984년 경북의대 졸업 이후 신경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고, 울산과 경상북도 경산에 2개의 중소병원을 운영하면서 정안의료재단 울산중앙병원 이사장, 울산시의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빈소는 울산중앙병원 첨단의료센터 1층 특설분향소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8일 화요일, 장지는 경북 성주읍 월항리에 위치한 선산이다. 한편, 울산시의사회는 백 회장의 별세로 지난 15일 개최된 제17회 울산의림대상 시상식 및 2014년도 추계의학연수교육을 회장 없이 치렀으며 고인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전면 개편하기 위해 국민과 의료계의 의견수렴에 나섰다.그동안 의료계가 일부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지나치게 진료를 금지해 환자들의 의료 선택권을 제약하고 의사들의 진료를 지나치게 규제한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른 것.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그동안 불만이 지속되어 온 건강보험 급여기준에 대해 전면적인 개편작업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이를 위해, 의약계 단체, 환자단체, 일반국민 등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기준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대대적으로 접수하기로 했으며, 의약계 단체,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급여기준 개선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현행 급여기준의 문제점과 그 개선방안을 열린 자세로 함께 도출하기로 했다.급여기준 개선 건의는 온라인ㆍ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심평원 홈페이지 내 ‘급여기준 사이버 참여 시스템’(www. http://www.hira.or.kr/참여/급여기준사이버참여시스템/개선건의)에서 가능하고 오프라인 접수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6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14.12.26일까지(우편물 도착날 기준) 받는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올해도 가장 좋은 약은 사랑이라는 테마에 맞는 2015년 캘린더와 다이어리를 병의원 약국 등에 제작배포 했다고 밝혔다.국제약품 캘린더와 다이어리는 가장 좋은 약은 사랑이라는 라디오 광고와 함께 10년 이상을 꾸준히 제작해옴으로써 많은 의약계 관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2015년 을미년(양띠 해)을 맞는 캘린더는 용도에 따라 벽걸이용과 탁상용 2종으로 제작되었으며, 다양한 편의성의 다이어리도 일반형과 포켓용 2종으로 제작되어 배포됐다.국제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브랜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서는 사랑받는 기업으로서의 목표로 앞으로도 20년, 30년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캘린더와 다이어리를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오명희 사무국장이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오명희 사무국장은 지난 11월 14일 부산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열린 2014년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 추계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의 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오명희 신임 회장은 “앞으로 회원 간 다양한 정보 교류 및 현안 토론 활성화를 통해 협의회 발전은 물론 각 대학병원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적인 사업들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신임 오명희 협의회장은 회계, 재무는 물론 구매, 복지 등 병원 행정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행정의 최고 책임자이자 재무회계 분야 전문가로서 효율적인 행정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재무, 회계 경영을 펼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2013년에는 ‘자랑스러운 이화경영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편,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는 지난 1991년 각 의료기관들의 회계 처리시 통일된 기준을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병원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립하자는 취지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국 46개 대학병원 재무부서장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