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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쏘시오그룹은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해 서울 불암산에서 산행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산행면접에는 서류전형과 1차 실무면접을 통과한 112명의 입사 지원자와 면접관, 관련 부서 직원 등이 참여했다.동아쏘시오그룹 산행면접은 ‘Hill-ing Day, 정상을 향해 오르는 동아쏘시오그룹’이란 슬로건으로, 산을 오르면서 실내면접만으로 알 수 없는 입사 지원자들의 잠재능력과 인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다.산행면접은 지원자 3~4명이 한 조를 이루고 조당 1명의 담당 부서장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동반 산행을 하면서 커뮤니케이션 능력, 태도, 조직∙업무 적합성 등을 평가했다.면접에 참가한 한 입사 지원자는 “다른 면접과 다르게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관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평소 회사와 업무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것을 물어볼 수 있었고 재미있는 면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 인력개발실 정진호 실장은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기존 면접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많아 입사 지원자들을 다각도로 평가하기 어려웠다”며 “올해 상반기부터 실시한 산행면접을 통해 면접관은 심층면접이 가능하고 지원자들은 충분한 대화를 통해 본인을
한미IT(대표이사 임종훈)가 개발한 신형 RFID 리더기 ‘RF Blaster’가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했다. 한미IT는 최근 한국특허정보원, 한국발명진흥회 등이 후원한 대한민국 우수특허 시상에서 전기·전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RF Blaster는 기존 리더기 대비 인식률은 2배 이상 높이고 인식시간은 절반으로 줄인 고성능 RFID 리더기이다. 무게와 크기, 그립감 등을 개선해 휴대성 및 업무효율을 높였고,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에 자동 연결돼 통신비 부담요인을 없앴다. 현재 RF Blaster는 전국 1만7000여 약국에서 의약품의 이력추적, 재고 관리, 유효기간 관리, 반품·리콜·회수 대상 의약품 관리 등 전반적인 의약품 유통 관리에 활용되고 있다.한미IT 임종훈 대표이사는 “RF Blaster는 기존 리더기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 및 기능으로 약사 및 환자들의 불편을 대폭 줄였다”며 “앞으로 RFID 기술을 통한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의약품 유통관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19일 성주그룹빌딩 B2 대강당에서 ‘치매예방 – 20세 뇌로 100세까지 사는 법’ 이라는 주제로 ‘제3회 여성건강문화포럼’이 개최된다. 여성건강문화포럼은 ‘우리가족 정신건강 지키기’라는 큰 주제 하에 개최되는 건강강좌로 여성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는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와 성주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주제는 치매예방이며, 20세 뇌로 100세까지 사는 법이라는 제목 하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중앙치매센터의 김기웅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치매예방체조를 배우는 시간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최근 뇌운동·학습, 치매라는 질병이 이슈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대책 또한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치매 연구의 전문가를 통하여 치매 예방법에 대한 소중한 견해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본 포럼은 선착순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원하는 여성은 성주재단 홈페이지(www.sungjoofoundation.com) 또는 이메일(hqcenter@snu.ac.kr : 성함, 이메일, 연락처 기재요망)로 신청 하면 된다. (서울의대 국민건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는 오는 15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가천의과학심포지엄2014’ 및 ‘2014년 가천 특허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및 특허박람회는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 의전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가천대 약학대학 등 재단 내 모든 연구중심병원 유관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들은 연구중심병원 선정 이후 도출된 우수 연구성과 및 주요 특허등록 성과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의과학심포지엄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등 각 연구기관의 우수 논문 등 연구 성과 등 16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동시에 88편의 우수 논문이 포스터로 제작돼 가천홀 및 다학제회의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각 기관 연구진들이 특허 등록한 연구 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특허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비뇨기과 김계환 교수가 ‘척수 손상 동물 모델 제조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척수 손상 동물 모델’을 발표하는 등 총 6명의 발표자가 특허 성과를 발표한다. 또 발표되지 못한 특허 가운데 우수한 성과 20편은 포스터로 전시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12일 범어세인트웨스턴호텔에서 ‘대구경북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관련 기관의 예방관리사업 현황을 이해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대구시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사업 담당자,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담당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1부에서 ▲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 현황(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김건엽 교수), ▲ 대구시 고혈압당뇨병 관리사업현황(대구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황태윤 교수), ▲경상북도 고혈압당뇨병 관리사업현황(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박순우 교수), ▲만성질환 관리사업 우수사례 보고(경로당을 통한 노인 건강관리, 대구시 건강드림 미용실 운영기, 경북고당자가관리 프로그램)등 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사업 현황이 발표됐다. 2부에서는 ▲ 경북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감신 교수, 경상북도 보건정책과 김영길 사무관, 대구광역시 보건건강과 김춘연 사무관, 안동의료원 공공보건과 김성환 과장, 경산시 보건소 한순덕 주무관, 영남
2014년 분자테라노스틱스 심포지엄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해운대 노보텔엠베스더호텔 5층에서 열린다. 대한핵의학회 부울경지회 주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광역시 그리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의학의 미래: 분자테라노스틱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퓨쳐켐과 방사성의약품의 비전 △신형연구로 건설과 동위원소 생산의 미래 △생물의 분자영상을 사용한 조기치료의 비침습적 평가(Noninvasive assessment of early therapeutic response using molecular imaging in living organism) △테라노스틱스 중개 연구의 문제점(Problems in translational research of theranostics) △다중파라미터 영상의 PET/MR적 관점(PET/MR Perspectives of multiparametric imaging) 등 최신지견이 소개될 예정이다. 대한핵의학회 부울경지회 양승오(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주임과장)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가 분자영상치료의 메카로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12일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이사장 임봉일)과 ‘상호진료의뢰, 의학정보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신대복음병원 오경승 부원장, 최영식 기획조정실장, 최종순 대외협력실장, 박창효 홍보협력과장, 김은기 홍보담당자가 참석하였으며, 울산병원에서는 배종환 행정부원장, 곽병천 총무팀장, 권오규 원무팀장, 박미화 간호팀장, 문미경 진료의료센터 수간호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환자수송체계구축, 의학정보교류, 동남권 의료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배종환 행정부원장은 “지방 최초의 암센터를 구축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동남권 의료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울산시민들에게는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오경승 고신대복음병원 부원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인 울산병원과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고신대복음병원이 보유한 의료시스템과 경험을 울산병원과 공유하여 울산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울산병원은 1995년 울산 남구의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울산해바라기
한국 의료를 이끄는 여의학자들을 소개한 (경향신문, 336쪽·1만 8000원)이 발간됐다. 교육·연구·진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여성 의학자들을 소개한 책이다. 대상자는 전국 50여 개 대학병원의 원장과 의료원장, 의대 학장, 원로 여교수, 병원홍보 전문가 등 60여 명의 복수 추천(5~10명씩)을 집계하고 전문가 평가 및 조언 등을 거쳐 선정했다.을 펼치면 아름다운 손과 따뜻한 마음, 그리고 열정을 간직한 채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46인의 여의학자들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남성들과 당당히 경쟁했으며, 의학발전을 위해 두 배 세 배 더 열심히 뛰었다. 천부적인 자질, 각고의 노력과 인내, 새로운 도전과 열정이 그들의 성공시대를 빚어낸 원동력이다.이 책은 박효순 경향신문 건강의료 전문기자가 1년이 넘게 전국을 발로 누비며 대면인터뷰를 통해 취재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업적이나 의학 정보에 국한하지 않고 휴머니즘과 여의사의 더 큰 가능성을 조명한 점이 돋보인다. 그는 “이제 여의사들은 국민건강과 의학발전에 기여하는 중심”이라며 “단순한 숫자의 증가를 넘어 한국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에 충분한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다”고 밝혔
한양대학교병원(원장 권성준)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와 정형외과 김이석 교수가 지난 11월 6일~9일 중국 하북대학교병원 학술대회에 초청을 받아 로봇 수술과 정형외과 수술에 관련하여 강연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춘용 교수는 ‘로봇 복강경 수술’을 주제로 강연했고, 김이석 교수는 ‘정형외과 수술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연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 하북대학교병원에서는 지아씬웨이 교수가 ‘수술 전 관상동맥 환자에 항혈소판제 치료법’, 이야준 교수가 ‘혈관성형술’, 이야준 교수가 ‘혈관성형술’, 리지안휘 교수가 ‘4-D 초음파’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양대학교병원과 하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교육, 학술, 의학기술 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학 교류를 하고 있다. 이춘용 교수는 1976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3회)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UCLA에서 연수를 했다. 한양대학교병원장(2011~2013), 한양대학교의료원 기획실장(2003~2005), 한양대학교병원 비뇨기과장, 대한내비뇨기과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비뇨기과학회 상임이사, 대나 내비뇨기과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은 남아공에 본사를 둔 다국적 통합 에너지 화학기업 사솔(Sasol)과 약 146억원 규모의 셰일가스 개발 관련 열교환기(Heat Exchanger)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세원셀론텍이 수주 받은 열교환기는 사솔이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 찰스에 건설하는 셰일가스(셰일 암석층에 매장된 천연가스 자원) 기반의 에탄 크래킹 센터(에탄분해시설) 건설공사(LCCP)에 주요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사솔의 에탄 크래킹 센터는 북미지역 셰일가스 기반의 저가 에탄을 활용해 원가경쟁력이 있는 에틸렌(Ethylene)을 연산 150만톤 규모로 생산하기 위한 세계적 규모의 플랜트다.에틸렌은 석유화학산업의 핵심원료로, 폴리에틸렌(PE), 폴리염화비닐(PVC), 모노에틸렌글리콜(MEG) 등 다운스트림(기초유분을 이용해 각종 합성수지 등을 생산하는 하위공정) 제품의 기초재료로 활용된다. 특히 중국과 인도 등지에 도시화와 핵가족화가 빠르게 전개되면서 포장재 및 건축자재에 대한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업계는 2016년까지 에틸렌에 대한 세계 수요증가율이 공급증가율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세원셀론텍 김평호 상무(PE사업본부 영
의료기기의 사용에 따르는 부작용 또는 사망을 불러올 우려에 대해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통보토록 하는 것은 행정편의주의라는 주장이다. 따라서 위반 시 의료기기 제조업체에 버금가는 처벌을 하는 것도 부당하다는 것이다.12일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최동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이같은 요지의 의견을 제출 예정이라고 밝혔다.최동익 의원이 발의한 법률안의 주요내용은 △인체에 중대한 부작용,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우려가 있는 의료기기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해당 의료기기를 사용한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통보(안 제31조제4항)토록 하면서 △통보 받은 의료기관 개설자는 환자에게 해당 의료기기의 부작용과 회수계획을 알리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안 제31조제5항)다는 것이다.의협은 죄형법정주의에서 도출되는 책임원칙 및 비례의 원칙에 위반된다며 반대했다.의료기관에 통지의무를 부과하고 미이행시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는 것은 하자에 관하여 책임이 없는 의료기관에 대하여 의무를 부과하고 형벌까지 규정한 것으로써 책임원칙에 위반된다. 책임주체인 제조사 등에 대한 제재와 동일한 수준의 제재인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강건욱 교수가 12일 ‘간섬유화 및 간경화 치료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치러진 협약 체결식에는 강덕영 대표와 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들, 서울대학교 강건욱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강 교수의 연구 내용 발표와 유나이티드제약 글로벌개발본부 정원태 전무의 제품화 전략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유나이티드제약과 강건욱 교수는 간섬유화 및 간경화 치료제 연구를 위한 산학 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정 개발을 통한 제제 연구 분야, 비임상 및 임상 시험을 통한 완제의약품 개발 분야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간장 질환 치료제 시장은 국내 3,000억원 규모다. 국내 환자 수는 약 170만명으로, 총 진료비가 약 8,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세계적인 시장 조사 업체인 BCC 리서치(Research)에 따르면 세계 시장이 2011년 120억달러에서 2016년 142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에 미국 시장은 49억달러, 유럽 시장은 37억달러에 달하며, 특히 아시아와 개도국의 경우 55억달러의 매출과 5.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
김종훈 이대목동병원 외과의사·김은림·김경림 마산은혜병원 병원장·김종숙 부산세계로병원 영양실장 부친상고정현 부산세계로병원 외과과장·이정훈 마산은혜병원 부원장 장인상, 이지현 前 고신대 신경과 부교수 시부상*11일, *창원 영락원, *발인 14일8시, *(055)256-9572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덕)이 최근 두산중공업 베트남 현지 법인 두산비나 소속 여직원의 심장병 수술과 함께 수술비를 지원했다. 베트남 두산비나에서 사무직원으로 생산지원과 통역 업무를 맡아오던 도안티티 양(Doan Thi Thi, 25세)은 지난 7월 베트남 Q-health 프로그램 꽝남중앙종합병원 의사 연수 때 통역담당으로 중앙대병원에 내원해 건강검진을 받던 중 선천성 심장병인 ‘심방중격결손증(atrial septal defect, ASD)’ 진단을 받았다.그녀는 당장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베트남에서 고령의 할머니, 홀어머니와 형제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고액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힘든 형편이었다.이에 중앙대병원은 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된 새생명기금과 두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취약계층 중증질환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그녀의 치료비를 후원하였다. 또한, 베트남 현지의 두산비나 동료 직원들도 그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자체 모금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했다.이러한 주위의 도움으로 그녀는 지난 5일, 중앙대병원 흉부외과 조대윤 교수에게 '심방중격결손‘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입원중인
대한의학회는 전문의 자격시험을 비롯하여 전공의 수련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세부·분과전문의제도 인증 등 우리나라 전문의제도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11일 서초구 양재동에 ‘대한의학회 수련·평가센터(수련·평가센터)’를 개소했다.수련·평가센터가 마련됨에 따라 26개 회원학회와 함께 전공의 수련에서부터 평가 및 세부전문의젝도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의 연구와 발전을 모색하고 일관된 운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 이 센터에서는 최근 행정 위탁을 맡게 된 전문의자격시험의 시행뿐 아니라, 전공의 수련과정과 전문의 자격시험의 연계 등 중·장기적인 전문의 자격 관리 방안이 연구·수행될 전망이다.지제근 명예교수(대한의학회 17대 회장)는 “대한의학회가 오늘날 의료계뿐 아니라 정부·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것은 어떠한 외부 환경 변화에서도 중립적인 자세로 학문적인 전문성과 학자적 양심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대한의학회에 설립된 수련·평가센터가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발전에 중요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길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의학회 김동익 회장은 “대한의사협회와 병원협회를 비롯한 관련 부서간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전문의료인력의 수련과 평
이성우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를 정책이사로 임명함
또 다시 터진 불량 한약재 문제에 한의계가 크게 분노하며 식약처장 사퇴를 촉구했다.서울 북부지방검찰청은 국내 모 한약재 제조판매업체가 시험성적서까지 조작해 중금속이나 이산화황이 검출돼 폐기해야 하는 한약재를 시중에 유통시키고 65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12일 밝혔다.검찰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그동안 식약처에 지속적으로 더 강력한 불량 한약재 관리감독을 요구해왔음에도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더니 또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고 말았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한의협은 불량 한약재의 유통을 막는 것이 식약처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에 하나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한의원과 한의병원의 한의사들은 국가기관인 식약처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의약품용 한약재를 처방하고 있으며, 국민 또한 이를 안심하고 복용하고 있기 때문.한의협은 “그러나 이번과 같은 불량 한약재 사태가 발생하면 이러한 신뢰에 심각한 손상이 불가피하며, 그 피해는 식약처를 믿고 한약을 처방한 선량한 한의사와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고 지적했다. 즉, 식약처의 처사로 인해 한의사와 국민들이 비난을 받고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것이다.한의협은 이번 불량 한약재 파동과 관련해 주무부처인 식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0월 30일에 있은 모 회원의 의료법 위반 사건 관련 대법원의 판결은 “IMS 시술은 명백한 의사의 의료행위이며, IMS와 한방 침술의 경계를 명확히 하라는 법원의 엄중한 판단”이라고 12일 주장했다. 의협은 대법원 판결은 IMS가 의사의 고유행위로써 한의사의 침술행위와는 엄연히 다른 영역이라는 기본전제하에 “원심에는 피고의 특정 행위가 어느 영역에 해당하는지 면밀히 재검토하지 않은 심리미진이 있으므로 이를 재검토하라는 판결”일 뿐이지 “IMS가 의료행위인지 한방의료행위인지에 대하여 판결을 한 것이 결코 아니다”는 점을 보건복지부와 한의계는 분명히 인식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IMS 시술은 경혈이 아닌 근육 통증 부위에 시술하고(시술 부위의 차이), 통상적으로 전기 자극을 가하고(시술 방법의 차이), 이학검사를 통해 근육과 신경을 자극하여 시술하는 것이며 한방침술과는 엄연히 다른 명백한 의사의 “의료행위”라는 주장이다. 신현영 의협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피고의 행위가 의사의 의료행위인 IMS 영역인지, 아니면 한의사의 침술행위에 속하는지 여부가 쟁점이었던 사건으로, 1심, 2심, 대법원 공통적으로 이에 초점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의료장비의 효율적 사용 및 장비 질 관리 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의료장비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데 재정을 지원하고, 사용기간에 따른 장비관리료·가산제를 신설해야한다고 12일 주장했다.지난 4일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이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한 MRI, CT 품질관리 발전 방향은?’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의료장비의 사용기간 등에 따른 수가 차등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의사협회는 사용기간을 기준으로 하는 수가 차등화 방안의 논의가 타당한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같은 방식은 새로운 고가 장비를 기준으로 수가를 재산출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면 일선 의료기관의 고가 장비화를 유발하여 자원 사용의 효율화에 어긋나고 결국 장비 비용 부담에 따른 의료기관 경영 악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의협 신현영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고가 장비사용에 대한 의료기관의 부담을 해소하는 정부의 규제철폐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톨릭 신앙을 토대로 설립된 공통점이 있는 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와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가 창조적 융합 신기술 개발을 위한 유기적 협력을 위해 공동연구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 9월 1일 있었던 양교의 MOU 체결 이후 전개되는 첫 사업.양교는 참된 인재 양성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교육과 학술 및 연구분야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단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는 이번 공동연구 사업은 ‘공동선도연구그룹 육성사업’과 ‘공동연구회 지원사업’ 두 가지로 나뉜다. 두 사업은 학문(전공)간 융합연구 장려를 통해 특성화되고 융합화된 연구그룹을 발굴하여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산업화를 선도하는 신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향후 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19일까지 공모를 통해 첫 대상자를 선발한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신수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교의 경쟁력을 살린 다학제간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연구성과를 내는 연구환경 마련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좋은 결실을 맺어 공동연구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