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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해 국내에서 개발한 신약과 희귀의약품에 대한 허가신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5년 의약품 허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은 총 3014품목(한약재 제외)으로 의약품 허가·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개발 신약이 2014년 1품목에서 2015년에는 5품목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희귀의약품 허가도 49품목으로 2014년(28품목)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해 국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 대한 치료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세는 희귀의약품에 대한 관심 증가와 국내 개발 신약에 대한 제도적 지원 등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의약품 허가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신약 등 2015년 의약품 허가·신고 일반 현황 ▲약효군별 허가·신고 현황 ▲의약품 종류별(화학의약품, 생물의약품, 한약(생약)제제 등) 허가 현황 등이다. 지난해 허가·신고된 품목은 3014개로 2014년 2929개에 약 3% 증가했다. 지난해 허가·신고된 국내 제조의약품은 2742품목으로 완제의약품은 2677품목(98%), 원료의약품은 65품목(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회장 홍일희)와 국제백신연구소(이하 IVI, 사무총장 제롬 김) 및 IVI 한국후원회(회장 조동성)가 질병으로 고통받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전염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3자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관단체의 대표들은 6일 서울에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의사회 주도로 ‘One for Three 캠페인’을 공동 시행해 개발도상국 어린이에 백신을 지원하며, IVI의 백신 보급 활동 및 연구개발과 관련된 학술 교류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양해각서는 국내 의사단체와 국내에 본부를 둔 백신개발 국제기구인 IVI간에 처음으로 교환된 것으로, IVI가 시행하는 개발도상국 어린이 백신 보급 촉진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IVI는 올해 네팔과 방글라데시 등에서 백신접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의사회는 지난 3월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IVI를 통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지원하는 캠페인인 ‘One for Three 캠페인’에 착수했으며, 5월 6일 현재 88개의 병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One for Three’는 병의원들이 내원 환자와 고객에게 시행하는 예방접종 1건당 일정액(500원)을 적립
지난해 1조 클럽에 들어갔던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녹십자 등 3개사가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반면 녹십자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1분기 274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2410억원 대비 13.78%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4억원으로 2015년 1분기 158억원보다 16.36%가, 당기순이익은 549억원으로 전년동기 337억원보다 62.88%가 늘었다. 2016년 1분기 RD비용은 1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2016년 1분기 전년 동기대비 19.4% 증가한 2564억원을 기록하며, 두자릿 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68.7% 증가한 226억원, 순이익은 152.8% 증가한 410억원을 달성했으며, 매출의 16.4%에 해당하는 422억원을 RD에 투자했다. 매출에는 작년 체결한 라이선스 수익 일부가 반영됐다. 국내영업 부문에서는 한미탐스0.4mg, 두테드, 실도신 등 비뇨기 분야 신제품과 아모잘탄(고혈압),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임시공휴일인 5월6일 평일 진료비를 받도록 한 복지부를 의료계가 성토하는 분위기이다. 28일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예약환자 등을 고려해 의료기관들이 평일 진료비를 받아도 된다고 밝혔다. 즉 진료비 할인 행위에 대해 처벌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그런데 이에 대해 의사들이 복지부가 의료기관의 불법을 조장한다며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현행 의료법 제27조 3항에 의하면 진료비의 면제나 할인 행위는 금지되어 있고, 이를 위반하면 의료법 88조에 따라 처벌 받는다. 진료비 할인은 환자 유인행위 등에 해당된다. 현행 법령대로 휴일에는 가산된 진료비를 내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누구보다 법을 수호해야 할 복지부에서 단지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먼저 나서서 의료기관의 불법을 조장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28일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에 불법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복지부의 행정행위와 관련자들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요구했다. 의혁투 최대집 대표는 “이런 불법적 행위를 조장하고 있는 것은 국가 기능의 정상적 운영과 관련,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부도덕하고 위법한 행정 행위이다. 즉각 이 방침을 철회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6일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부문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국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행사로써,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총 1824개 브랜드(기업체 1312개, 지자체 424개, 공공기관 88개)에 대해 16세 이상 국내 소비자 8만여명의 온라인 설문 및 전문가 심사로 선정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료복지서비스부문’에서 83.3점(8개 참여기관의 평균점수는 58.1점)으로 1위를 차지해 2012년, 2013년,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같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단일 보험자로서 보험급여 및 건강관리(치료, 예방, 건강검진·증진 등)·보험료부과·4대 사회보험 통합징수·노인장기요양보험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대표브랜드 선정은 그동안 국민의 입장에서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이뤄낸 공단의 다양한 성과들이 사회발전 기여도와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로 연결된 결과였다.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
심평원이 한의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진료지침 표준화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를 통해 신한방수가 모형 개발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한방 표준진료 활성화에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연계한 新수가모형 개발 기획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기관 모집에 나섰다. 현재 급여행위 항목수를 보면 양방은 6310개에 이르지만 한방은 261개에 불과하고, 2014년 기준 급여행위 청구건 비중도 양방이 86.88%, 한방이 13.12%를 차지해 양·한방 간 행위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또 2013년도 건강보험환자진료비 실태조사 기준 보장률도 일반병원은 49.8%이지만 한방병원은 30.8%에 불과해 한의약 건강보험 보장성도 저하되고 있다. 심평원은 “한방은 동일 상병에 대한 치료방법이 의·치과에 비해 편차가 심하고 과학적 검증 미비로 급여전환 시 고질적인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진료지침 표준화 및 치료효과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보장성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보급 ▲추나 및 한방물리요법 등 비급여 한방 의료의 건강보험 확대 ▲한의 표준임상진료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제11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박희백 박사(박희백정형외과 의원 원장)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은 박희백 박사가 대한체육회 이사 및 한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한국의 국제 스포츠 발전에 공헌했으며, 30여 년간 세계 곳곳에서 국제 협력에 기반한 활발한 의료학술 활동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희백 박사는 88서울올림픽 한국 선수단 의무본부장을 시작으로 올림픽을 포함한 다수의 국제 경기에서 의무본부장을 맡아 한국 선수단의 건강을 책임지며 한국의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세계핵전쟁반대의사회, 세계의사회 총회를 비롯한 의료 관련 국제 회의 및 일본, 중국,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초청한 학술대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의학 교류에도 힘썼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박희백 박사는 태릉선수촌의 의료시설이 빈약했던 시절부터 한국 선수단의 건강을 책임져 온 든든한 공로자”라며 “한국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국제 의사회 교류 및 의학 교류에 큰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중국에 거주하는 유일한 한국 국적의 위안부 피해자인 하상숙 할머니가 지난달 불의의 사고로 중상을 입고 위중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할머니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4월 3일(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종욱 교수와 흉부외과 박병준 교수가 중국 현지를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하 할머니는 지난 2월 15일 계단에서 넘어지며 갈비뼈가 폐를 찌르는 중상을 입었고 현재까지 중국 호북성 우한시 동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골절과 폐 감염 등으로 위중한 상태이다. 하상숙 할머니(1927년생, 만 88세)는 17세인 1944년 중국 지역에 일본군 위안부 모집책에 끌려가 고초를 겪었으며, 광복 후에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중국에 남아 생활해왔다. 이후 중국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지만 하상숙 할머니는 한중 수교 이후인 지난 1999년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고령의 하 할머니는 평소 천식, 고혈압, 뇌경색, 심장질환 등을 앓아왔으며, 이번 사고로 인하여 흉부골절 및 폐 감염에 따른 호흡장애와 신장기능 약화로 병세가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고 있다. 특히, 할머니는 중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아 중국 내 건강보험 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016년 4월 1일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장미승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장미승 급여상임이사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부회장,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대통령 비서실 교육문화 및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두루 역임하면서 전 국민 의료보험 개정안 마련, 복지행정 전공 등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륜을 갖췄으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조정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급여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급여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2016년 4월 1일~2018년 3월 31일)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급여상임이사는 급여보장실, 보험급여실, 급여관리실, 빅테이터운영실, 건강증진실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약력 1962. 8. 11일생 (53세, 서울) 한양여자고등학교(1981) 이화여대 정치외교학(1985) 이화여대 한국정치학 석사(1987) 동국대 행정학(복지행정) 박사과정 수료(2012)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부회장 겸 서울연맹회장(’14.04~) (재)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13.~) 서울특별시 자원봉사센터 센터장(’11.02~’12.01) 서울특별시 송파여성문
IMS Institute for Healthcare Informatics가 최근 발행한 Price Declines after Branded Medicines Lose Exclusivity in the U.S 보고서에 따르면, 제네릭 의약품 평균 가격이 첫 시장 진입 후 1년 이내로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 만료 시점 기준 1년 전 가격에서 51%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와 함께 제네릭 의약품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의약품 가격통제 및 제품간 경쟁으로 인해 의약품 가격이 현저히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제네릭 의약품을 적정하게 활용하면 비용 절감 및 시장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특히 경구용 의약품의 경우 주사제에 비해 가격인하속도가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제네릭 의약품 출시 후 1년 이내에 66% 낮아졌다. 미국 내 처방의약품 중 제네릭 점유율이 약 88% 임을 고려하였을 때, 낮은 가격의 제네릭 의약품이 늘어남에 따라 환자의 접근성 제고에 일부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경구용 의약품의 경우 최근에 출시된 제네릭의 가격이 더 큰 폭으로 빠르게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이는 최근 몇 년
'플라빅스' 제네릭 시장에서 삼진제약의 '플래리스'가 여전히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릭 시장에서 상위에 위치해 있던 일부 품목들은 역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플라빅스' 제네릭 시장은 2012년 1503억8900만원에서 2013년 1395억5200만원으로 급감했다. 2014년 1487억원으로 회복한 이후 2015년에는 1537억4400만원을 기록했다. 국내 제약사에서 출시한 제네릭들이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역성장을 하면서 제네릭 시장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심평원의 약제급여목록에는 제네릭이 94개 제품이 등재돼 있으나 13개 품목의 원외처방액은 0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는 2015년에 성장세로 전환에 성공했다. [도표 참고] 2012년 775억7500만원이던 원외처방액이 2013년 583억88만원, 2014년 578억3400만원으로 하락했으나 2015년에는 600억6000만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제네릭 시장에 빼앗겼던 원외처방의 일부를 회복하기 시작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삼진제약의 '플래리스'는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신약개발을 위한 정부의 RD 투자가 연평균 8.6%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장기영 연구원은 '2014년 신약개발 정부 RD 투자 포트폴리오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1조 7423억원 투자해 연간 평균 2489억원을 투자했다. 2008년 1636억원에서 2014년 2678억원으로 연평균 8.6% 증가했다. 2010년과 2011년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신약개발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대규모 예산 투입으로 단기간 예산이 급증했다. BT분야 투자 대비 비중은 8.6~12.1%로 약 10% 수준을 유지했다. 부처별로는 보건복지부(6480억), 미래창조과학부(4337억), 산업통상자원부(4118억) 순으로 높고, 3개 부처에 집중된 투자를 보였다. 보건복지부는 7년간 총 6480억원(전체의 37.2%)으로 가장 많이 투자했고, 미래창조과학부(4337억원, 24.9%), 산업통상자원부(4118억원, 23.6%) 순으로 투자했다. 3개 부처의 투자 총액은 1조 4934억원으로 전체 투자의 85.7% 차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는 각각 연평균 14.7%, 11.8%, 1
인구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만성질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당뇨병의 경우에는 치료제가 활발히 개발되고 있으며 환자수와 치료제 시장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당뇨병치료제 중 최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DPP-4 억제제다. 국내에서 시판을 하고 있는 DPP-4 억제제 성분은 모두 9개이다.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DPP-4 억제제 시장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DPP-4 억제제 자누비아 패밀리와 트라젠타 패밀리가 리드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DPP-4 억제제는 자누비아 패밀리, 가브스 패밀리, 온글라이자정, 트라젠타 패밀리, 제미글로 패밀리, 네시나 패밀리, 가드렛정, 테넬리아 패밀리, 슈가논 등이다. 동아ST의 슈가논은 올해 3월부터 시판에 들어갔으며 가드렛정과 테넬리아패밀리는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시판에 들어갔다. 유비스트의 원외처방금액에 따르면, DPP-4 억제제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3254억7300만원이다. 2014년의 2827억300만원 대비 15.13%가 증가한 수치이다. DPP-4 억제제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품목은 자누비아 패밀리로 2015년 기준 1317억5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51%가 증가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이세엽 교수(안과)가 의료원장행정보좌역, 황재석 교수(소화기내과)가 새의료원건립추진본부 부본부장, 김희철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대외협력처장, 김형태 교수(이식혈관외과)가 제1진료부원장, 이형 교수(신경과)가 제2진료부원장, 허승호 교수(심장내과)가 진료혁신실장에 3월 1일자로 각각 임명되었다. 이세엽 의료원장행정보좌역은 ’85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영남대 의학박사, 미국 UCLA 줄 스타인 암센터 연수, 계명대 동산병원 안과장 및 주임교수, 동산의료원 기획차장, 의료질관리실장, 간호처장, 대외협력처장, 동산병원장,(사)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 대구경북안과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의료기관 평가인증원 조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희철 대외협력처장은 ’88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학박사, 미국 뉴욕대 치매연구센터 연수, 대구광역시 서구정신보건센터장, 계명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주임교수 및 교무과장, 동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교육연구부장, 부원장,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계명대학교 뇌연구소장, 대구광역시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 대구광역시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황재석 새의료원건립추진본부 부본부장은 ’87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
환자 개인의 생존 기간과 병리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예후를 분석한 위암환자의 조건부 생존율(conditional survival)이 국내 처음 발표되었다. 생존율은 암 수술을 받은 환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암전문의들은 수술 치료 후 5년이 지난 시점에서 생존해 있을 확률인 5년 생존율을 기준으로 답을 한다. 생존율은 환자의 예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수술 후 떼어낸 환자의 암 조직으로 병기를 진단하고 결정한다. 하지만 수술 직후와 수술 후 3년이 지난 시점에서 예측한 생존율은 다를 수 있다. 대부분 위암은 수술 후 2~3년 이내에 재발하고, 5년 이후는 드물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예측 생존율은 증가한다고 가정할 수 있다. 조건부 생존율이란 환자가 수술 후 특정 기간을 생존하였을 때 추가적으로 몇 년을 더 살 수 있는 확률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위암으로 사망할 위험도가 역동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특정 시점에서 환자의 생존율을 측정하는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위암팀(위장관외과) 박조현·송교영·이진원 교수팀이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위암수술을 받은 2,935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생존율은 시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16일부터 불법 개설 의료기관(사무장 병원) 근절 및 징수 강화와 위해(危害) 대응을 위해 건강보험공단 내에 ‘의료기관 관리 지원단' 전담조직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그간 복지부와 공단은 사무장병원 단속 강화를 위해 요양병원 합동 특별조사('14, 15년)및 의료협동조합 개설 의료기관 실태조사('14, '15년)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2015년 사무장병원으로 220개 기관 총 5338억원의 환수결정을 했고, 연 평균 70%씩 증가하던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개설 의료기관은 2014년 대비 개설은 40.5% 감소(153개 기관→91개 기관), 폐업은 88.9% 증가(90개 기관→170개 기관)하는 등 올바른 제도 정착 및 사무장병원의 능동적 퇴출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그러나 사무장병원 적발 강화에도 불구하고 편법적 법인 취득, 법인 명의 대여 등 수법이 고도화되고, 환수 규모가 폭증하는 등 금년에는 사무장병원 징수 체납 금액이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내에 전담 관리 조직·인력이 구성돼 있지 않아 업무의 연속성·전문성을 보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돌루테그라비르를 포함한 최초의 단일정 복합 HIV 치료제 ‘트리멕(돌루테그라비르 50mg, 아바카비르 600mg, 라미부딘 300mg)’이 2015년 11월 출시 후 3개월 만에 서울대병원 등 전국 주요 약 30개 병원 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많은 HIV 감염인들에게 처방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약제위원회(DC) 심의를 통과한 병원은 서울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아산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약 30곳으로, 계획보다 한 달 이상 앞서 빠르게 트리멕을 안착시켰다. GSK 홍유석 사장은 “트리멕이 국내 HIV감염인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는 주요 관문을 통과해 기쁘다”며 “트리멕의 우수한 효과에 대한 인정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환자들이 트리멕의 바이러스 억제 효능 및 안전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트리멕은 돌루테그라비르와 아바카비르/라미부딘을 결합한 첫 번째 복합제로, 식사에 관계 없이 1일 1정 복용하면 되는 HIV 치료제다. 신환자 뿐만 아니라 돌루테그라비르, 아바카비르, 라미부딘에 내성이 없는 환자
셀트리온은 2월 9일(현지시간 기준)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Remsima)’가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 관절염 자문위원회(Arthritis Advisory Committee)에서 오리지널의약품과 마찬가지로 허가를 신청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승인 권고’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미국 매릴랜드주 FDA 화이트오크 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셀트리온과 FDA의 발표 및 대중의견 청취 후 논의를 거쳐 종합 표결을 실시했다. 투표를 진행한 24명의 자문위원단 중 21명이 찬성하는 등 압도적인 결과로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성인궤양성대장염, 소아 및 성인크론병, 건선, 건선성관절염 등 대조의약품인 얀센의 ‘레미케이드(Remicade)’와 같이 램시마의 모든 적응증에 대해 외삽(extrapolation) 승인을 권고했다. 업계관계자들은 자문위원회의 승인 권고에 따라 램시마의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자문위원회의 결정은 제품 허가에 있어 참고의견으로 활용되며 의약품 승인에 법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FDA의 제품 승인 결정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FDA가 지난 5일 공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다가왔다. 설날이 되면 과식을 하게 되는데, 명절이후 위식도 역류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게 된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섭취한 음식물이 위나 식도로 역류해 가슴쓰림 이나 위산 역류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질환이다. 그런데, 위식도 역류가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서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중 위식도 역류를 동반하는 환자는 68%에 달했고, 양압호흡기치료(CPAP) 후 88% 정도 위식도 역류 증상이 개선됐다고 보고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을 중지시키기 때문에 위식도 역류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수면 전에 많은 양의 식사는 폐쇄성 무호흡증을 악화시킬 수 있고, 종종 식도 역류 질환과 연관되어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한진규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의 증상이 발생하면 보통 내과에 가서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지만, 호전이 잘 되지 않고 장기간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수면무호흡증 때문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면무호흡증을 치료 안하고 무시했다가는 겨울철에 뇌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2월1일자로 동산병원장에 권중혁 교수를 임명하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 ◆ 동산병원장 권중혁 교수영상의학과 권중혁 교수가 동산병원장 겸 간호처장에 2월 1일자로 임명됐다. 권중혁 병원장은 ’83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의학박사, 동산의료원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 겸 영상의학과장, 진료협력센터장, 기획정보처장, 대한영상의학회 대구경북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복부영상의학회, 대한초음파의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획정보처장 조치흠 교수산부인과 조치흠 교수가 기획정보처장에 2월 1일자로 임명됐다. 조치흠 기획정보처장은 ’87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학박사, 미국 애틀란타 에모리대학, 스탠포드대학 연수, 암정복 추진기획단 기획위원, 동산의료원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산부인과장, 암연구소장, 연구처장을 역임했다. 현재 동산의료원 암센터장, 로봇수술센터장,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이사 및 부인종양연구회 이행성분과장, 부인종양이행성연구회 부회장, 질병관리본부 HPV분과 기획위원, 미국암학회 정회원 및 미국 부인암학회 기획위원에 재임 중이다. ◆ 연구처장 손대구 교수성형외과 손대구 교수가 연구처장에 2월 1일자로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