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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의료계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대한의사협회ㆍ대한병원협회 정책공조이행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 체결은 2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의협·병협 임원 간담회’에서 이루어졌다. 의협 추무진 회장과 병협 박상근 회장을 비롯한 의협과 병협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의료계 주요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의료계가 지나온 지난 시간은 고통의 시간이었으며, 아직도 많은 의료현안이 산적해 있다. 그럼에도 의협과 병협이 지속적으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여 오늘의 협약식과 같은 의미 있는 결실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개혁 등 합리적인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의협과 병협이 앞으로도 더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의협·병협 정책협의회의 부활 등에 의미를 부여했다. . 병협 박상근 회장도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의료인이 충분히 존중받지 못하고 국민들에게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의협과 병협이 공동으로 힘을 합쳐 의료계의 미래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협약서는 크게
인천시 관내 10개 보건소장 중 의사는 2명밖에 없어 관련 법률에 따라 의료전문가인 의사를 임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지적이다.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윤형선)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인천시의사회는 “향후 보건소장 임용에 있어서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 11조를 준수하여 의사출신 보건소장을 임용하라”고 촉구했다.지역보건법 시행령 제 11조는 보건소장은 의사면허를 가진 자 중에서 임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의사 중에서 충원하기 곤란한 경우에 한해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의해 보건의무직군 중에서 임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 인천시의 경우 보건소장 임용을 희망하는 의사가 많다는 것.인천시의사회는 “능력 있는 의사면허소지자(의무직 공무원 등)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10개소의 보건소 중 2개소만(20%)이 의사면허소지 보건소장이 임용되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이는 법규준수의 모범을 보여야 할 관이 오히려 법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있으며, 전국 광역시의 의사보건소장 임용현황(86%)과 비교 시에도 부끄러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인천시의사회는 보건소장에 의사가 임용되어져야하는 이유에 대해 ▲지역보건법시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최근 여성암 환우들을 위해 도입한 미술 치료가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이대여성암병원은 '파워-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격주 금요일마다 여성암 환우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미술 치료 프로그램인 '헬로 비너스'를 진행하고 있다.매회 20여명의 여성암 환우들이 참석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환자들이 미술치료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정체성을 찾으며 가족과의 관계성 회복과 심신의 건강함을 찾아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미술치료는 성북예술창작센터 미술 치료사팀이 강사로 나서 사랑과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비너스'를 주제로 한 명화를 감상하고 환우들이 직접 창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은화 이대여성암병원 간호과장은 "이번 미술 치료 프로그램은 여성암 환우들이 정서적 안정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암 환우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대여성암병원은 환자들의 효과적인 암 치료와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여성암 환자를 위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인 ‘파워
국내 모 제약사에서 생산하는 퇴장방지의약품인 페노바르비탈정이 품절됨에 따라 이 약에만 반응하는 일부 뇌전증 환자들이 간질중첩증을 더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페노바르비탈정이 품절된 이유는 수입원료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자진 회수했기 때문으로 언제 다시 생산될 수 있을지 현재 기약이 없는 상태.수입원료의 부적합 판정으로 페노바르비탈정이 품절된 것에 대해 대한신경과학회는 “여기까지는 국민의 건강을 위한 당연한 조치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하지만 그 내면을 보면 문제가 한참 복잡해진다. 현재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는 페노바르비탈정은 우리나라에서 모 제약회사만 생산하는 약물로 현재까지 대체 약물이 없다. 1정당 가격은 19원으로 약효 분류는 최면진정제로 되어 있으나 뇌전증(간질) 약으로 쓰인다.이 때문에 이번 품절 사태로 현재 이 약을 복용하고 있는 뇌전증 환자들이 더 큰 회전증으로 병세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것이다.대한신경과학회는 “가장 큰 문제는 이 약에만 반응하는 뇌전증 환자가 있으며, 이 약은 먹다가 갑자기 안 먹으면 더 큰 뇌전증(간질중첩증)을 일으켜 생명이 위험 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간질중첩증은
한국인의 대표적 암인 위암을 억제할 수 있는 유전자가 규명되어 주목된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박원상 교수(사진)는 최근 논문을 통해, 위점막 상피세포에서 생성되는 단백질 Gastrokine 1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의한 위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박원상 교수는 이전 연구를 통해 Gastrokine 1이 위점막을 보호하고 항상성을 유지시키면서 위암의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는 위암 특이 종양억제유전자임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13년 12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1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성인 남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발병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보편적인 암이다. 일반적으로 위점막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되면 독성물질인 CagA를 분비하여 세포 내에서 활성산소를 생산하고 유전자들의 변이를 유도한다. 또한 점막상피세포가 증식하고 세포사는 억제된다. 연구진은 이러한 감염에 의해 위점막이 지속적인 만성 위염 과정을 거쳐 위암으로 진행되는 병인(病因) 규명과 함께, 생체의 방어 기전과 Gastrokine 1을 이용한 위암 예방 전략을 연구목표로 삼았다. 박원상 교수는 이를 위해 AGS, MKN1, MKN
동국제약이 전국 국립공원에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을 비롯한 구급용품을 지원했다.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건강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 20개 국립공원에 비치된 600개 구급함에 마데카솔·구급용품 8종을 후원해왔다.회사 관계자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손잡고 매년 봄·가을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시에 마데카솔 등의 구급용품도 후원하고 있다”며 “등산을 시작하기 전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미리 구급함의 위치를 파악해 놓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복지부가 전국 53개 사무장병원을 적발해 건강보험료 1146억원을 환수조치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7월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요양병원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현재 전국 53개소의 의료기관이 이른바 ‘사무장병원’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건강보험료 1,146억원을 환수조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이 중 요양병원은 43개 기관으로 상당수의 요양병원이 사무장병원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환수예정액은 약 1,106억원이다.복지부는 올해 집중단속으로 일부 요양병원의 영리목적 의료기관 운영과 불법·과잉 의료행위, 진료비 허위·부당 청구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가 확인됨에 따라, ‘불법의료기관 대응 협의체’를 중심으로 요양병원의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는 등 내년에도 지속적인 사무장병원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합동으로 28일 ‘제2차 불법의료기관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내년도의 사무장병원 등 불법의료기관 근절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불법의료기관 대응 협의체는 불법개설 의료기관 적발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부, 건강보험공단(간사), 근로복지공단, 의약단체가 참여하는 중앙협의체(위
28일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장 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대우 보험이사는 ‘조인성 비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한다.’는 내용의 글을 보내왔다.사퇴 촉구의 글에서 지난 3월10일 총파업 당시 비대위원장은 회원들에게 파업에 부정적인 글을 보낸 것을 보면 ‘원격의료를 찬성하는 비대위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송 회장은 “5만명의 회원이 참여한 회원 총투표 결과 3월10일 파업이 결정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투쟁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복지부 편향 시각을 반영한 3월10 총파업 방해 문자를 보낸 사람”이라고 지적했다.3월10일 파업을 앞두고 조 비대위원장은 “의협의 파업지침에 따라야 하나, 준비 안 된 채로 혼란과 내분만 일으키는 투쟁에 회의와 우려도 크다. 따라서 업무개시명령 등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바, 회원 본인도 이러한 내용을 잘 숙지하여 파업에 심사숙고 해주기 바란다.”고 회원들에게 문자를 보낸 바 있다는 것이다.송 회장은 ‘정치적 그림자와 쇼맨쉽으로 가득한 행보만 하는 비대위원장’이기 때문에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쟁에 전념해야 할 비대위를 사욕으로 좌지우지하는 비대위원장”이라는 지적이다.원격의료 관련 의료법 개정안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당론으로 반대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5일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희망샘 기금’ 10주년을 기념해 장학생들과 함께 일일 축구 선수가 되는 ‘10년의 꿈을 향해 높이 차올리는 희망의 축구볼’ 행사를 열었다. 잠실 어울림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희망샘 기금’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는 직업 체험 행사다. 희망샘 장학생으로 선정된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들과 가족, 희망샘 졸업생,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친목을 다졌다.특히 올해는 희망샘 기금의 10주년을 기념해 장학생들이 10년 후의 꿈을 쓴 대형 축구볼을 만들었다. 학생들의 희망찬 10년을 함께 기원하고 희망샘 장학생과 졸업생,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 사회복지사가 지난 10년의 진솔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희망샘 토크쇼’도 진행해 1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가장 하고 싶은 직업으로 선정된 축구선수 직업 체험을 위해 전 국가대표 골키퍼 이운재 코치를 초청했다. 이운재 코치는 학생들을 위해 멘토강연을 선보여 축구선수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줬다. 강연 후에는 ‘Future of FC Seoul’ 코치진에게 직접 축구 기본기를 배우고, 축
차등수가제가 폐지되어야 할 이유는 뭔가?28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이 지적한 ‘차등수가제 폐지’ 주장에 적극 공감과 환영의 입장을 표명하고 보건복지부에 관련 업무를 조속히 추진하여 줄 것을 요청한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첫째, 차등수가제는 이미 도입 당시의 목적인 국민건강보험재정안정화와 적정진료 유도라는 명분을 잃어버린 지 이미 오래되었다는 주장이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사상 최대의 흑자행진을 지속하고 있으며 적정진료 역시 심평원에서 많은 인력을 동원하여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둘째, 현재 우리나라는 대형병원 환자쏠림현상이 심각한 실정에 있음은 각종 지표를 통해서 충분히 확인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동네의원이 위축되어 가고 있음에도 의원급 의료기관만 대상으로 합리적인 근거도 없는 일일 75명 이상의 환자를 보지 못하게 하는 차별적 규제는 당장 철폐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셋째, 환자들의 동네의원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또한 일차의료 활성화라는 대명제에 다가설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내에 차등수가제를 철폐하여야 한다는 것이다.차등수가제는 의약분업으로 인하여 건강보험이 재정
에티오피아 NGO단체인 리치 에티오피아(REACH Ethiopia)가 제9회 고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리치 에티오피아는 보건강화인력(HEWs)을 마을 단위로 구성해 자국 내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결핵환자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결핵 사례 연구와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공 의료시스템으로부터 소외된 환자들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9회 고촌상 시상식은 29일 오전 1시(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제45차 국제 항결핵·폐질환 연맹(IUATLD, The UNION) 세계 총회 석상에서 진행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결핵 관련 전세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학술행사와 함께 고촌상 수상자를 위한 축하연도 마련된다.‘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이 세계 결핵,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5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매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금포함 총 10만 달러를 지원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10월28일(화) 오후 4시부터 개최할 예정이었던 '충남대학교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하는 건강나눔 힐링콘서트'를 갑자기 취소하게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보건의료 NGO 메디피스는 ‘소외열대질환(NTD)분야 국제개발협력의 현실과 과제’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함춘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소외열대질환은 열대 기후에서 만연하는 주혈흡충 감염 등 14개 항목의 질병을 가리키는 말로, 위생 시설이 낙후한 후진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KOICA의 후원 및 국제개발협력학회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정부 및 시민단체, 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ODA 보건 분야 중 소외열대질환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장이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NGO와 대학교의 실제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NGO와 학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된다. 채종일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열대의학 및 기생충 분야의 이슈와 과제’라는 기조강의를 시작으로 고윤숙 팀장(굿네이버스), 엄기선 교수(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의 실제 사업 사례들을 살펴본 후, 관련 내용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이 될 예정이다. 메디피스는 “본 행사를 통해 국내 보건 분야 ODA를 더 구체화시키고 소외열대질환 사업의 전문성을 더하는데 실질적 방안들이 마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경민 노경민정형외과 원장 장모상*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9시, *(02)3410-6903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6시50분, *(02)2258-5940
일차의료 생태계의 파괴가 개원영상의학과부터 이뤄지고 있다. 존폐 위기에 놓인 개원영상의학과가 없어지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대한개원영상의학과의사회 안창수 회장은 침체된 일차의료를 활성화하고 왜곡된 의료전달체계를 바로 잡으려면 기본적으로 개원영상의학과가 버텨줘야 한다며 비정상적 규제는 풀어줘야 한다고 답했다.26일 백범기념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안창수 회장을 만났다. 안 회장은 자신이 생각하는 반드시 철폐되거나 해결되어야 할 규제 3가지를 꼽았고, 개원영상의학과가 없어지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자보 청구 심평원 이관 후 진료비·팍스비 받아 주질 않으니 말이 되나?안 회장은 “자동차보험 청구가 지난해 7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이관되면서 청구를 영상의학과가 직접 하지 못하게 됐다. 입원하고 있는 원병원, 그러니까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청구해야 한다.”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설명했다.문제는 원병원은 영상 청구를 해본적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데 있다.영상의학과에서 진료하고 팍스를 찍는다. 그런데 원병원에서 의뢰한 경우 진료비도 인정 못 받고 팍스비도 인정 못 받는다. 여러 가지로 손해다. 원병원에서 청구하면 원병원 수입
2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김성주 총재가 ‘국감 뺑소니’ 논란과 과거 발언으로 여야 의원의 질타를 받았다. 지난 23일 예정된 적십자사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아 논란에 휩쌓인 김 총재가 이날은 국회에 모습을 드러냈다.아·태지역 적십자회의 참석을 이유로 지난 국감에 불출석한 김 총재에 대해 여야는 비판을 쏟아냈다.야당 의원들은 과거 김 총재의 위안부 관련 발언과 중국, 인도 비하 언행 등도 집중 추궁했다.새누리당 김기선 의원은 “김 총재가 물의를 일으켰다. 피감기관장으로 국정감사를 성실히 받아야 한다”며 “총재로서,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이나 정치적 행보로 논쟁을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김성주 총재는 “오해를 하게 만든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기업인으로서 효율적인 측면만 봤다. 생각이 짧았다”고 말했다.새누리당 이종진 의원은 “2000년대 초 일제강점기가 일본 잘못이 아닌 우리나라의 문제라는 발언을 했다. 또 위안부 할머니의 시위가 한국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만든다는 식의 말도 했는데 설명해달라”고 질의했다.이에 김 총재는 “그 당시는 기업인고 젊다 보니 욱하는 발언이 있었다”며 “이 기회를 통해 머리 숙여 사죄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의협 집행부를 겨냥하여 “지금 이 시점에서는 철수한 집행부 비대위원들의 복귀가 제일 절실하다.”며 “비대위원 철수 결정을 철회하여 원격의료 저지 투쟁의 대의에 참여하라.”고 촉구했다.비대위는 “그간 집행부의 공공연한 비협조 뿐 아니라 의료계 내부의 전반적인 무관심 가운데 악전고투를 했음을 토로하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이고, 사실이 아닌 집행부의 주장들에 대한 비대위원들의 억울함도 하늘을 찌르지만, 일단 회원들을 위한 원격의료 저지에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집행부 상임이사회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4명의 비대위 파견위원의 철수를 결의했다. 이에 대해 비대위는 “사전에 상의도 없이 집행부 파견 비대위원을 일방적으로 철수시켰다. 비대위에 사전 통보가 없었음은 물론이고 파견 비대위원 당사자들에게도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문제제기했다. 갑작스런 비대위원 철수에 해당 비대위원들이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공을 평가 받지 못함은 물론이고 비대위는 공동위원장까지 잃게 되어 원격의료 저지 행보에 너무나 큰 난관이 생기고 말았다는 주장이다.비대위는 “지금 11만 회원들이 제일 바라는 것이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10월 27일 12시 정신건강의학과 안정병동과 낮병동 및 호스피스병동 오픈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의 1동 3층에서 5동 12층으로 이전하여 깨끗하고 안정된 실내 치료환경은 물론이고 정신건강의학과 안정병동 환우을 위한 각종 서비스 룸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개방병동도 함께 갖춰 지역 정신건강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상욱 병원장은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전문적인 치료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며 "지역 최초의 호스피스병동의 오픈도 전인치유을 위한 과정"이라고 밝혔다.정신건강의학과 낮병원은 낮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저녁에 귀가하는 부분입원 형태로, 호스피스 환자뿐 아니라 개방병동을 통하여 임종을 앞둔 환자나 정신질환 환자들에 대한 치료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전망이다. 박시성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교수는 “병동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의 프라이버시는 최대한 보장하면서 치료의 효율성과 환자안전도는 더욱 향상 시키는 방향으로 준비했다"며 "더욱 향상된 환자별 맞춤형 치료시스템과 특수클리닉을 확대해 모든 정신질환자들이 일상생활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연구원장 김청수)은 개원 3주년을 맞아 27일 병원 소강당에서 ‘중개연구 활성화 심포지엄 - 임상과 기초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개연구 수행을 위한 최신가이드를 공유하고 연구진들의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개연구란 신약개발과 질병의 진단기법, 치료방법 등 질병치료의 각 단계에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초과학과 임상연구의 연계성을 높이는 연구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의 축사와 송재관 울산의대 학장의 인사말, 김청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으며, ‘중개연구 시작을 위한 가이드’를 주제로 한 1부와 ‘중개연구 실용화와 최신경향 및 연구비수주 성공 전략’의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울아산병원 및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교수들의 중개연구 실례를 통한 고찰 및 서울아산병원의 우수 연구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펼쳐졌다.내분비내과 고정민 교수의 ‘임상연구에서 중개연구로의 전환’,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의 ‘젊은 연구자의 중개연구 경험’ 발표를 통해 중개연구를 시작하는 연구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울산대 대학원 의학과 장수환 교수의 ‘아산 MD-PhD 중개협력연구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