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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회사원 전모씨(26)는 요가가 뻣뻣한 몸을 유연하게 하고 체중 감량에도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듣고 몇 달 전 요가를 시작했다. 요가 후 언젠가부터 골반과 사타구니 쪽에 통증이 있었지만 안하던 동작을 해서 힘든 것이라 여기고 몸에 무리가 있어도 쉬지 않고 열심히 동작을 따라했다. 하지만 통증은 점점 심해졌고 양반다리는 물론 앉았다 일어나는 것도 어려워 병원을 찾은 전씨는 고관절충돌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요가는 긴장감을 풀어주고 잘못된 자세 교정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가벼운 요통 환자에게는 통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자신의 운동능력과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잘못된 동작을 반복하거나 무리하게 동작을 따라하면 관절 및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동작 중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양옆으로 최대로 벌리거나 한쪽 다리를 접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거나 다른쪽 다리 옆으로 넘기는 자세는 근육을 풀어주고 다리선을 매끄럽게 해주는 등의 효과가 있지만 각도가 크기 때문에 무리하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관절충돌증후군이란 골반과 허벅지를 연결하는 대퇴골 사이 연골 조직이 손상된 상태로 이전엔느 주로 고관절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는 중장년층
*3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6일6시, *(031)787-1500
이재백 이재백 안과 원장 장인상, 남형자 남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시부상*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10시, *(02)3410-6920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7시, *(02)2227-7550
서울대어린이병원은 국내 최초로 어린이청소년 우울증 전문 클리닉(MAY: Mood and Anxiety clinic of Youth)을 10월에 개설하고, 김재원 교수(소아정신과)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전문 진료를 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MAY는 미국 피츠버그 대학병원(University of Pittsburgh Medical Center, UPMC)의 STAR (Services for Teens at Risk), CABS (Child and Adolescent Bipolar Services)와 연계하여 우울증, 불안증, 자해·자살위험, 기분조절문제, 조울병들의 증상/심각도의 단계에 따라 특성화된 입원/단기입원/집중외래/일반외래/추적관찰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 치료서비스이다. 아동청소년 5명 중 1명(20%)은 성인이 될 때 까지 최소 1번 이상 우울삽화(depressive episode)를 경험한다.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학교 부적응, 학업 부진, 게임 중독, 청소년 비행, 약물 남용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아동청소년기 우울증은 성인기 우울증과 달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품행장애, 불안장애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서, 소아정신과
10개 국립대학병원의 작년 총매출(총수익)은 3조5,165억원으로 집계됐다.3일 메디포뉴스가 국립대학병원의 의료수익(매출)과 부대사업등수익(영업이익외수익)을 합친, 총매출을 알아보기 위해 알리오 공시를 집계한 결과다.작년 총매출은 3조5,165억원으로 2012년 총매출 3조3,538억원보다 4.9% 증가했다. 저수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인구고령화에 따르는 의료수요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총매출이 가장 많은 곳은 9,553억원을 기록한 서울대학교병원이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의료수익 8,271억원과 부대사업등수익(영업이익외수익) 1,275억원을 기록했다.부산대학교병원이 5,121억원으로 2위, 전남대학교병원이 5,63억원으로 3위, 경북대학교병원이 4,311억원으로 4위, 충남대학교병원이 2,939억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총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대학교병원이었다. 913억원으로 2012년대비 20.2% 증가했다. 이어 제주대학교병원이 8.5%, 충남대학교병원이 7.6%, 충북대학교병원이 7.6%, 경상대학교병원이 6.2% 증가율을 기록했다.. 작년 총매출에서 의료수익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대학교병원이었다. 총매출 5,121억 중 의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어린이병원장 고철우)은 최근 환자 및 보호자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공식캐릭터인 ‘곰곰이와 친구들’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곰곰이와 친구들’은 총 6종으로 동물형 캐릭터 곰곰이(곰), 미코(토끼), 씩씩이(원숭이), 두두(두더지)와 소녀, 소원별(별)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 및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된 ‘곰곰이와 친구들’은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각 캐릭터마다 성격을 부여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스토리도 함께 개발되었다.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은 캐릭터를 홈페이지, 병원 공간(포토존, 벽면, 외래센터)꾸미기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병원 각 층별 꾸미기에도 캐릭터를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다.고철우 어린이병원장은 “캐릭터를 환자 및 보호자들이 병원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해 환자들이 병원을 가깝게 여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캐릭터는 한국가스공사가 개발금 전액을 지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는 10월 한달을 암 예방 홍보 및 교육 집중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암조기검진과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중이다.2일 울산지역암센터에 따르면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여 울산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실천 습관을 유도하고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을 도모 한다는 계획이다.울산대학교병원에서 다양한 암 관련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9월 13일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을 8주간 진행중이다. 10월 15일 호스피스 완화의료 홍보주간을 통해 호스피스 의료와 함께 말기암환자의 돌봄에 대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10월 16일에는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을 통한 유방암 건강강좌를 원내에서 개최한다. 10월 18일에는 내시경을 통한 암검진을 시행중인 지역내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내시경 소독교육을 시행하여 환자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내시경 검사를 도모할 예정이다.아울러 야외로 찾아가서 시민들과 마주하며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가하여 시민들에게 각종 리플렛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체성분측정 및 상담서비
의사협회는 DUR 시스템은 의료인의 감시가 목적이 아니라 환자에게 안전한 투약을 위한 시스템이어야 한다는 입장이다.지난 9월26일 대한의사협회는 ‘DUR 점검 의무화 법안 발의’에 대해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홍보를 더 강화함이 적절하다.”며 의무화에 반대하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지난 2012년 6월 이낙연 의원이 DUR 의무화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위반시 처벌(과태료 등) 규정은 없다. 당해연도 9월에 보건복지위에 상정됐다. 소위에 회부됐으나, 현재 계류중이다.금년 9월 12일 김현숙 의원이 의료법 및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여 17일부터 26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쳤다.김 의원의 개정 발의안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법안이다. 의사와 약사 등으로 하여금 의약품 처방·조제시 반드시 DUR을 수행토록 했다. 위반하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도록 했다. DUR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한 경우는 개인정보보호법 적용을 예외로 두어, 비급여 처방약이나 약국판매 의약품에 대해서도 DUR을 점검 할 수 있도록 했다.복지위에서 위 2개 법률안이 병합 심의될 가능성이 높다.의협은 9월 26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신임 정책개발실장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실장 채용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오는 16일까지 지원서 및 관련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해당 직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간이며 연임이 가능하고 ▲의료기관 인증제 중장기 발전방향 등 정책개발 ▲의료기관 평가인증 신규 업무 개발 ▲질환별 인증기준 개발 및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지원 자격은 전문의 자격 취득 후 10년 이상 보건의료기관 등에 재직했거나 보건의료업무 종사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지원동기, 근무경력 및 응시분야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하게 된다.제출서류에 대한 양식과 자세한 공고 내용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지원팀(02-2076-0633)으로 하면 된다.
보건복지부가 전문과목별 수급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 정원을 배정해 지역별 의사수급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감사원은 최근 ‘공공의료체계 구축 관리실태’ 성과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건의료 주무부처인 복지부는 의료자원 수급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전공의 정원을 지역 수요에 맞게 균등하게 배정할 의무가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 대한병원협회에 전공의 정원 배정업무를 위탁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이후 전공의 정원은 신규의사 면허자 수보다 레지던트 전공의 정원이 매년 적게는 22명에서 많게는 968명까지 더 많이 책정되어 있다.특히 이 기간 동안 신규의사가 3887명에서 3208명으로 감소한 반면 레지던트 전공의 정원은 3909명에서 3957명으로 오히려 증가했다.2012년 말 기준 신규의사면허취득자보다 레지던트 전공의 정원이 749명(인턴 전공의는 594명) 초과함으로써 성형외과 등 인기과목에 전공의가 쏠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감사원은 “전문과목별 의료인력 수급격차 현황과 향후 수급상황을 전공의 정원과 연계하는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전문과목별 쏠림현상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복지부가 병원협회
대구칠곡교회(담임목사 오세원)가 10월 2일 오후5시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에 환우를 위한 기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대구칠곡교회가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얻은 수익금으로, 동산의료원은 어려운 형편의 환우 3명에게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대구칠곡교회의 소중한 기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며, 하나님의 은총이 앞으로도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대구칠곡교회는 매년 교회 바자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실한 관리로 의료기기업체의 위법행위가 증가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같은 기간 11회나 의료기기법을 위반해 상습위반 업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이 ‘의료기기법 위반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2014년 8월까지 의료기기법을 2회 이상 상습적으로 위반한 업체가 무려 427개(1048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양전자의료기는 같은 기간 동안 무려 11회나 의료기기법을 위반했다.이는 식약처가 2006년부터 2010년 8월까지 2회 이상 의료기기법 위반업체 현황을 공개했던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2회 이상 위반업체 수가 92개에서 427개로 4.6배 증가했다. 최대 위반업체 위반횟수도 5회에서 11회로 2배 이상 늘었다.이 밖에 ▲9회 위반업체가 1개(조양의료기) ▲8회 위반업체가 1개(디에스하이텍) ▲7회 위반업체가 1개(씨엠의료기) ▲6회 위반업체가 5게(대명실업, 에스엠씨코리아, 닥터리, 비씨엡코리아, 청우메디칼) ▲5회 위반업체가 8개(넥슨, 장안하이텍, 맥진메디칼, 비씨케이, 세만텍, 아이피엑스코리아, 코지라이프, 휴스트메디칼)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무허가 의료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10월 2일(목) 본관 로비에서 입원환자와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천사데이(1004 Day) 간호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1004day 봉사활동은 ‘건강 100세를 위한 혈압관리는 간호사와 함께’ ‘당신의 혈압은 안전합니까?’ 라는 슬로건 하에 각 병동에서 31명의 간호사들이 환자와 내원객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병원 본관 로비에서는 무료 건강상담과 혈압, 혈당검사가 진행됐고 각종 차와 휴대용 티슈를 준비하여 환자와 내원객 및 출입하는 택시기사들에게 제공했다. 혈압관리를 포함한 건강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나누어 주었다. 성영순 간호부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은 비번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천사와 같은 마음으로 환자 및 내원객들을 따뜻한 손길과 환한 웃음으로 맞이하고, 정성을 다해서 간호하여,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간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이 정신건강의학과 병동 리모델링을 통해 진료시설을 대폭 확장했다. 이번에 확장·개원한 병동은 환자와 보호자의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한 ‘개방형 병동’및 집중적인 치료와 보호 필요성으로 활동 구역이 제한되는 환자를 위한‘보호형 병동’등 총 2개 병동, 56병상으로 “환자별 맞춤형 진료시스템과 안전시설 강화”에 초점을 두고 마련되었다는 설명이다. 병원은 맞춤형 진료시스템 강화를 위해 병동 내에 광(光)치료실, 뉴로피드백 치료실, 경두개 자기자극 치료실, 인지치료실’ 등 각종 특수 검사실 및 치료실을 배치하여 환자 동선을 최소화하는 한편 치료효율성을 높이도록 하다. 또한 주변 환경에 민감한 환자 특성을 고려하여 모든 병상별로 개인 사물함과 냉장고, 전동침대를 갖추어 ‘환자의 사생활 보장 및 편의도’를 크게 높였다.특히, 병상별로 산소를 포함한 의료용 가스 공급시설과 각종 의료용 기기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전기콘솔을 대폭 보완했다. 이를 통해 내외과적 전문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자, 반대로 정신과 전문 진료가 필요한 내외과 환자에 대한 치료가 일반병동이 아닌 정신과 병동에서 모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했. 또한 이번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병동의 리모델링은
건국대병원 간호부는 병원간호회가 지정한 10월 4일, 1004day를 맞아 2일(목) 원내 1층 로비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무료 혈압 검사를 진행했다.검사 후 혈압 상태 진단과 함께 혈압의 관리법과 고혈압 예방법이 담긴 안내 책자도 전달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이종훈 교수(방사선종양학과)가 ‘대장암 적정성 평가’ 의 전문가 자문협의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이 교수는 현재 2013년 진료분 대상인 3차 평가에 평가결과 산출 및 평가지표 개선 등과 관련한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정부의 담뱃값 인상에 대해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세수확보를 위한 증세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진정한 금연정책이 되기 위한 5가지 조건을 제시했다.이는 지난 1일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이 “담뱃값 인상은 서민증세가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에 반박한 것이다.김 의원은 “세수확보를 위한 담뱃값 인상과 금연정책을 위한 담뱃값 인상은 그 내용과 방향이 전혀 다르다”며 “정부는 담뱃값 인상이 증세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개별소비세 신설 등 정부의 담뱃값 인상안은 누가 봐도 ‘세수확보를 위한 증세’일 뿐”이라고 강조했다.담뱃값 인상이 세수확보가 아닌 금연정책이 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하며, 우리 국민들이 담뱃값 인상을 금연정책으로 인정할 때 담뱃값 인상에 관한 진지한 사회적 논의가 시작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김용익 의원은 정부의 담뱃값 인상이 진정한 금연정책이 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으로 “담뱃값 인상분의 개별소비세 및 생산·유통마진을 건강증진부담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가 담뱃값 인상이 ‘서민증세’가 아니라면서도 건강증진과 상관없는 개별소비세를 신설하고 생산․유통마진을 인상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김
이모(55)씨는 수년 전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는 사실을 안 뒤부터 몇 년간은 의사의 말에 따라 바쁜 시간을 쪼개 열심히 정기검진을 받았다. 그때마다 의사는 별 문제 없다고 했다. 얼마 뒤부터 정기검진이 시간과 돈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느 날부터 병원을 멀리했다. 그리고 몇 년 뒤 갑자기 밥맛이 없고, 2~3개월 동안 체중이 9kg이나 빠졌다. 부인과 함께 병원을 찾은 그에게 전해진 비보는 간암 4기, 신장 위의 부신에도 암이 전이된 상태였다.우리나라 노인 사망원인 1위는 단연 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0대 이상 고령층의 암 검진 수검률은 37.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병의 치료에 있어 조기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게 최선이다. 현재 국내 사망 원인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암은 증세가 서서히 진행된다. 따라서 발병 초기에는 증상을 자각하기가 어렵고, 증세가 나타난 뒤에는 미처 손을 써보기도 전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금천구)이 건강보험공단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가장 큰 사망원인은 암으로
녹십자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 임상 결과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내과학회(ESMO)에서 발표됐다.호중구감소증(neutropenia)은 혈중 백혈구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감염에 대항하는 역할을 하는 혈구세포인 호중구가 항암화학요법, 항암방사선요법 등의 원인으로 정상치 이하로 감소하는 질환이다. 뉴라펙은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항암보조제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1주기 중 4~6회 투여해야 했던 1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와 달리 1주기당 1회 투여만으로 효과가 나타난다. 이번 학회에서 녹십자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14개 기관에서 진행한 뉴라펙의 임상 2/3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대조약인 암젠의 뉴라스타(일반명 페그필그라스팀)와 맹검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비교한 결과 비열등성을 보였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항암화학요법 1주기 동안 절대호중구수(ANC) 최저값 이후 2,000/mm³ 이상으로 회복되는 데 걸리는 기간도 대조약 대비 회복 시간이 통계적으로 약 하루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정 녹십자 부장은 “임상시험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