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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도 고위공무원들이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한국의 의료시스템에 대해 공부하고 돌아갔다.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은 지난 22일 오후 3시30분부터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인도 고위공무원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 고위공무원 현장 견학은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이 한국의 공공의료사업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원활한 국제교류협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총 30여 명의 인도 고위공무원 연수단과 연수 프로그램을 주관한 KDI국제정책대학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종복 진료부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과 노동환 홍보팀장이 강의자로 나서 국립중앙의료원의 비전과 우리나라의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또한 인도 고위공무원 연수단은 의료원 재난응급의료상황실, 라이프&헬스케어센터 등을 방문하며 의료원의 첨단 장비와 선진 의료시스템, 주요 시설 등을 벤치마킹하는 등 인도 의료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현장경험을 체험했다.이종복 부원장은 “인도 고위공무원 연수단을 다시 모시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국립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인사교육팀 국준호 팀장의 모친께서 지난 21일 별세했다.- 고인성함 : 故김옥선- 장례식장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3호실 - 발인일시 : 2014. 9.23일(화) 오전 8시 30분- 연 락 처 : 02-440-8922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서울대학교병원 등 10개 국립대학병원의 작년 영업이익외수익(부대사업등수익)은 313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에 공시된 10개 국립대학병원의 영업이익외수익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10개 국립대학병원의 영업이익외수익은 전년에 비해 4.56% 증가했다.금액 순으로 보면 서울대학교병원이 1,27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북대병원이 460억원, 전남대병원이 376억원, 충남대병원이 239억원, 전북대병원이 237억원, 부산대병원이 227억원, 충북대병원이 90억원, 경상대병원이 90억원, 강원대병원이 77억원, 제주대병원이 6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증감률로는 제주대병원이 26% 늘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부산대병원은 11% 감소해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영업이익외수익은 연구수익 부대수익 임대료 금융이익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등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영업이익외수익이 주차장이나 장례식장 등 부대사업의 수익으로 이해되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실제 서울대병원의 영업이익외수익(부대사업등수익)은 임상의학연구소수익이 83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의료부대수익은 46억원, 임대수익은 54억원을 기록했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회장 김영인) 제18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지난 19일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총회에는 김영인 회장을 비롯한 전국 130여 대공협 대의원 및 회원들이 모여 공중보건의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대공협 대의원은 시군구 대표로 이루어지며, 28대 대의원 156명 중 103명이 참석해 대의원 총회가 성원됐다.개회식에서는 김영인 회장의 개회사,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축사와 제2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상 시상이 있었다.제2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상 의학발전 부문은 정종원 공보의(인천시 강화군 양도보건지소), 근무/공로 부문은 울릉군 보건의료원 공보의 일동(고경균, 김세익, 김한별, 윤상훈, 이재석 공보의), 봉사 부문은 안상준 안산시 단원구보건소 공보의에게 돌아갔다.이어진 본 회의에서는 공중보건의사와 관련된 현안이 논의되었으며 공중보건의사제도개선TF, 젊은의사협의체 발대, 국가배상법 관련 대법원 판례 등이 소개되었다.또한 대공협 회칙 개정을 위한 의결이 진행되었으며 ‘젊은의사협의체’ 당연직 운영위원조항의 신설 건, 보건복지부 소속 중앙배치기관의 대의원 추가 위촉 건 등 5건의 회칙 개정안이 통과 되었다.토의 사항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시흥시 소재 시화공장이 무재해 8배수를 달성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무재해 8배수란 노동부가 기준으로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8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시화공장은 2005년 4월 8일부터 올해 7월 23일까지 총 2,100일(655,200시간) 동안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장을 운영해왔다.JW중외제약은 지난 2005년 시화공장에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안전관리 강화를 최우선 방침으로 설정하고 공장을 가동해 왔다.시화공장은 안전관리시스템에 따라 임직원들은 공정에 따른 비상사태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등 각종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방법, 완강기 사용방법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왔다며”며 “앞으로도 엄격한 기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각 구 보건소가 ‘노인독감접종 민간위탁사업’을 진행하면서 민간 의료기관에 일방적으로 원가이하의 접종비용을 강제한 것에 대해 인천시의사회가 강력한 반감을 표시했다.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윤형선)는 23일 성명을 통해 2014 인천시 노인독감접종 민간위탁 사업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면서 “저질의료를 조장하는 저수가 관치의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인천시의사회는 인천 전 지역에 실시되는 올해 ‘65세 이상 노인독감접종 민간위탁 사업’이 시민건강 및 보건 향상을 위해 효율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전향적으로 검토해 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각 구 보건소들은 사업의 이해 당사자인 의사들에게 어떤 협조나 이해도 구하지 않고,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1만 8500원의 접종비용(국가 필수예방 접종비에 대입하면 29,000원)을 협상 도중 일방적으로 공고하고 개별 의료기관 접촉을 통해 계약을 강제했다는 것.이에 의사회는 각 구청장과 구의회에 합당한 접종비용을 이해시키기 위해 수차례 공문발송, 언론 기사화, 기고문 등을 통해 잘못된 사업추진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합리적이고 원활한 사업을 위한 협상타결에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보건소 측이 일방적이고 독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했
의사협회는 IPL을 사용한 한의사에 대한 유죄 판결이 무자격자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배제함으로써 올바른 의료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서울동부지방법원 제3형사부는 지난 19일 ‘IPL을 사용한 한의사에 대해 무죄 판결한 원심을 파기한다.’는 대법원의 파기 환송심을 심리하여, ‘유죄’ 판결을 내린바 있다.23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법원의 결정으로 한의사들의 IPL 등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한의사에게 허용된 한방의료행위가 아님을 보다 명백히 함으로써 한의사들의 불법적인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관한 논란은 이번 판결로 완전히 종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협은 “현행 의료법 제27조제1항은 의료인이 면허된 행위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그 동안의 보건복지부 유권해석 등에 비추어 볼 때도 이미 한의사의 IPL 시술은 일관되게 불법이라고 해석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의협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IPL을 이용한 불법 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한의원들에 대한 적극적인 고소, 고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원들이나 일반국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신현영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녹십자 미국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은 미국 내 다섯 번째 혈액원을 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GCAM이 설립한 신규 혈액원은 미국 텍사스주 이글 패스(Eagle Pass)에 위치하고 있다. 연간 최대 5만 리터의 원료혈장 생산이 가능하다. 녹십자는 5곳의 미국 내 자체 혈액원에서 연간 최대 25만 리터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혈장 안의 필요한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인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혈장 공급처를 확보해야 한다. 지난 2009년 녹십자는 현지법인 GCAM 설립과 동시에 미국 내 혈액원 2곳을 인수하면서 추가적으로 혈액원을 설립했다.미국 내 각각의 혈액원에서 생산하는 원료혈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바이오 의약품과 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생물학적 제제 품목허가를 승인 받아야 한다. 혈액원은 바이오 의약품의 원료를 생산하는 작은 공장과 같은 개념이다. GCAM은 앞서 설립한 4곳의 혈액원에서 생산하는 원료혈장에 대해서는 FDA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 이번에 설립한 혈액원에서 생산하는 원료혈장에 대해서도 조만간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본사 대강당에서 본사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CP교육을 진행했다.이번 CP교육은 한국제약협회의 기업윤리헌장 선포에 대한 참가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서다. 대웅제약은 임직원들에게 사회 윤리경영 요구 수준에 맞춰 리베이트 근절과 투명하고 적법한 정도 경영의 마음가짐을 재차 강조했다. 이세찬 이사(컴플라이언스팀 팀장)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웅제약은 하반기 CP운영계획을 수립하고 7월 전사 게시판과 이메일을 통해 CEO메시지를 공표, 체계적인 CP운영을 시작했다.영업부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용인 포곡읍에 위치한 DMD(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기 1회 이상 직접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대웅제약 측은 “리베이트 투아웃제에 대한 내용이 반영된 CP편람을 발행해 임직원들이 구체적인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CP전파 우수직원을 선발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이제 CP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CP교육을 통해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선수촌 내에 운영되고 있는 ‘한의진료소’가 아시아 각국의 대표선수와 임원, 취재기자 및 운영요원 등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임치유)와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류인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9.19~10.4)’ 기간 전후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10.18~10.24)’ 기간 등 총 33일 동안 선수촌 내에 ‘한의진료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총 13개 진료과가 개설되어 있는 선수촌 병원 내에 문을 연 ‘한의진료소’에는 현재 6~7인의 한의사를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통역요원 등이 상주하며 각국 선수단 및 취재진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특히 선수촌 병원 개원 초반에는 병원을 찾은 선수들 중 70~80%가 한의진료소를 찾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아시아경기대회 개막 이후에는 하루 1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찾고 있으며, 현재 그 숫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정준택 공동 진료단장(인천광역시한의사회 부회장)은 “현재 약 50여명의 한의사들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료에 임하고 있으며, 예상보다 많은 선수와 임원,
일양약품과 중국 양주 고우시가 합자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22일 ‘양주일양 新 EU-GMP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작년 3월 중국 양주 고우시에서 첫 삽을 시작으로 1년 6개월 만에 준공하는 ‘양주일양 新 EU-GMP공장’은 주사제와 정제 생산라인을 갖췄다. 건축면적 약 11,000㎡(3,400평)규모로 기존 생산량의 5배가 넘는 생산 설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생산라인이다. ‘양주일양 新 EU-GMP공장’은 중국 현지 매출의 고성장에 맞춰 유럽 제조관리기준으로 건설됐다. 특히 양주일양 新 EU-GMP공장은 아시아 최초이며 세계 4번째로 개발 된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생산 라인을 갖췄다.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은 “일양약품의 특화된 신약연구 개발과 양주 고우시와 긴밀한 협력과 정책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이 더욱 확고해진다면 양주일양의 성장폭과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청소년의 금연 성공에는 또래 친구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국립암센터 임민경 암예방사업부장은 국립암센터 금연상담전화 이용자 중 1년 금연에 성공한 13~19세 사이의 청소년 64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녀학생 모두 금연을 돕는 사람이 친구가 아닌 부모나 다른 가족 구성원이거나 과거에 금연을 시도한 횟수가 많은 경우 금연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국립암센터에서 운영 중인 금연상담전화를 이용해 1년 동안 금연에 성공한 청소년 금연 성공률은 남학생의 경우 13.2%, 여학생은 6.6%였다. 이는 금연상담전화를 이용한 성인 흡연자의 금연성공률(25%)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임민경 금연콜센터장은 “성인들에 비해 금연이 어려운 청소년들은 처음부터 흡연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담뱃값 인상을 통해 청소년의 담배 접근성을 제한해야 한다.”며 “청소년 금연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행하는 데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Addictive Behaviors에 게재된 바 있다.
몽골소녀 너밍(NOMIN)은 2012년 1월경(당시 2세) 집에서 끓는 물을 엎으면서 다리에 화상을 입게 되었다. 당시 다르항 제1병원에서 1주일간 치료를 받았으나 반흔구축된 상태로 스스로 보행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어려운 가정형편과 몽골의 낙후된 의료환경 때문에 이후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2013년 6월 몽골을 찾은 의료봉사단체로부터 현지에서 피부이식수술 받았으나 수술 부위에서 피고름이 나는 등 수술 후 부적응을 격고 있었다.이후 2014년 6월 한국가톨릭의료협회 주관으로 실시한 몽골의료봉사에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성형외과 변준희 교수가 너밍 환아를 진료했으며, 반흔구축이완술 및 관절부위 피부이식술 시행 시 보행장애를 완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8월 한국가톨릭의료협회 초청으로 2014년 9월 1일 한국에 입국했다.어려운 가정형편, 치료비 전액 지원너밍의 가족은 몽골 나르항시에서 60km 떨어진 시골마을 판자집에서 거주하며, 아버지가 건축현장에서 여름동안 페인트칠 하며 벌어온 월 8~9만원 수입으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정부로부터 월 2만원정도의 지원금을 받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환자의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이 지난 19일 개최한 ‘심방세동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영훈 안암병원장을 비롯해 순환기내과 의료진과 환우 및 보호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였고, 다양한 강좌와 레크레이션 시간이 마련되어 오후 2시 유광사홀에서 1부를, 오후 7시 최덕경강의실에서 2부를 진행했다. 1부에서는 ▲심방세동이란? (순환기내과 노승영 교수) ▲생활습관과 심방세동:음식, 운동, 예방법(심도자실 고경정 간호사) ▲새로운 항응고제의 사용(순환기내과 안진희 교수) ▲심방세동의 시술적 치료(순환기내과 이대인 교수) ▲부정맥 상담실에서 많이 묻는 질문(순환기내과 심재민 교수) 등 다양한 연제가 발표되었으며, 건강강좌 이후 심방세동환자를 위한 음악회를 열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특히 1부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김영훈 병원장과 함께 질의 및 상담하는 시간을 가져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2부는 ‘일차 의료진과 함께하는 심방세동의 치료’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정시전 원장(정시전 내과), 김한수 원장(분당 21세기 의원)을 좌장으로 ▲심방세동, 임상적의의(박예민, 가천의대) ▲심방세동 치료의 가이드라인(심재민,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서유) 족부족관절정형외과 김진수 교수가 9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개최된 미국 족부족관절학회(AOFAS)에서 ‘2015 Traveling Fellowship Award’를 수상했다. 미국 족부족관절학회에서 2005년에 제정한 Traveling Fellowship Award는 지속적으로 학회 및 연구 활동이 우수한 의료진에게 수여되며, 올해는 김진수 교수를 비롯해 캐나다의 D. Joshua Mayich 전문의, 인도의 Balvinder Rana 전문의 등 총 6명이 수상했다. 김진수 교수는 시카고, 멤피스 그리고 미니애폴리스 등 세 지역의 병원을 방문하여 의학지식 및 새로운 정보 등을 교류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은 국산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제3회 의사-의료기기 기업 초청 디너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복지부, 의료계(MD) 및 의료기기 산업계(CEO)의 관련 인사 100명 내외가 참석하여 국산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이 다루어 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조수인 사장의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사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사업 소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의료진과 산업계의 향후 협력방안 및 공동 사업 등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 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10개 연구중심병원과의 MOU 체결을 통하여 의료기기 연구 개발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흥원 정기택 원장은 “참석자들 모두가 한 자리에 모시기 어려운 분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없이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디너심포지엄이 병원-의료기기 기업 간 협력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가 발족할 예정이다.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회장 안건영)는 양질의 해외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가칭)‘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오는 10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3년 외국인 환자는 21만 1,218명으로 전년 대비 32.5% 증가했으며 이를 통한 진료 수입은 약 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의료관광 분야는 불과 몇 년 사이에 비약적으로 눈부시게 성장을 이루었지만 지역 편중 현상, 알선업체를 통한 유치 경쟁 과열 및 높은 유치수수료로 인한 신뢰도 하락 등 질적인 성장은 여전히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이러한 정체가 장기화될 경우 대외 신인도 및 국가경쟁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는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로 명칭을 변경, 의료관광 분야의 질적인 성장을 위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각 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병의원의 질적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우리 의료의 위상을 높이고 더 나아가 국가 브랜드 및 신인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 준비위
정부가 담뱃값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다른 한편에서는 금연치료 보험급여화 여부를 놓고 사회적 논의가 한창이다.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주최한 ‘금연치료 급여화, 어떻게 할 것인가?’ 공청회에서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윤영덕 센터장은 금연치료제 급여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흡연 관련 사망자 수는 58,155명으로 조사됐다. 이중 남성 암 사망의 41.1%, 여성은 5.1%가 흡연과 관련이 있었다. 2007년 이후 흡연율은 정체됐지만 남성 흡연율은 세계 2위다.전세계적으로는 성인 10명 중 1명(연간 600만명)이 흡연으로 사망했다. 흡연으로 인한 국내 건강보험 진료비 손실은 2011년 기준 1조6914억원으로 나타났다.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지출이 심해지면서 담배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금연치료 보험급여 적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대표적인 금연 치료제(보조제)로는 니코틴패치와 약물로는 부프로피온, 바레니클린 등이 있다.12주 프로그램 기준 1인 평균 진료비용을 계산하면 24만7,401원(공단부담금, 의원급 기준)이 소요된다.급여 대상 항목별 수가는 부프로피온 674~693원(현재 보험약가), 바레니클린 1,414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국내 최초로 중동 지역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한다.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과 전후근 대외협력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실무진은 지난 21일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현지에 도착해 현지시각으로 22일 오후 2시에 VPS 헬스케어 그룹과 아부다비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사업운영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기택 보건산업진흥원장도 참석했다.이로써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7월 서울대병원이 UAE 왕립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 위탁운영자로 선정된데 이어 두 번째로 UAE에 병원을 설립하게 됐다.서울성모병원과 계약을 체결한 VPS 헬스케어 그룹(회장 샴시르 바얄릴)은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아랍에미리트와 기타 중동국가, 인도 등 MENA지역에서 병원 9개, 약국 10개, 클리닉 26개, 이동식 클리닉 3개를 운영하고 있는 보건의료사업 지주회사다.향후 2년 내 6개 병원 및 5개 클리닉을 추가로 관리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VPS는 서울성모병원의 협조를 받아 아부다비 부유층이 많이 이용하는 교핑몰인 ‘마리마몰’에 900평 규모의 건강검진센터를 올해 말 개원한다.한편 이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시작장애인을 위한 서가대가 국내 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도서관 ‘함춘서재’에 들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서가대는 가로 2,350mm, 세로 3,500mm 규모다. 이곳에는 ‘꿈꾸는 다락방’ 외 점자도서 182권,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외 큰 글자도서 60권, ‘엄마를 부탁해’ 외 음성도서 100종이 비치됐다. 이외에 시각장애인이 아닌 일반인을 위해서 외국어 도서 239권도 비치됐다. 시각장애인 환자분들은 도서 목록을 확인한 후, 원하는 도서를 직원에게 애기하면 된다. 이번 서가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 2천만원, 이영술님 1천만원의 기부로 설치됐다. 9월 22일(월) 오전 11시 함춘서재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 김양수 이사장,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사무처장, 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병원장, 이영술님이 참석했다. 한편 한빛예술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22일(월) 12시 서울대암병원 3층 로비에서 현악앙상블 등 공연을 했다. 지난 2012년 10월 병원 본관 로비 1층에 개관한 함춘서재는 약 100m2 규모의 북카페 형태로, 6천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