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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8월 원외 처방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줄었으나 건강보험 지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제약사 8월 원외처방은 717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처방량은 -1.2% 감소했다. 질환 별로는 처방비중이 가장 큰 고혈압치료제가 -5.9%로 줄었다. B형 간염치료제와 항생제도 감소한 반면 고지혈증, 소화성궤양, 당뇨 치료제는 각각 3.0%, 3.8%, 5.8%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 주목하는 품목 중에는 유한양행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지난 4월부터 월 60억원 처방에서 머물렀고, 동아에스티의 스티렌은 소폭 감소한 32억원을 기록했다. 종근당의 듀비에는 6억을 유지했고 LG생명과학 제미글로는 11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한미약품이 -9.7%, 동아에스티 -12.5%, 대웅제약-14.2%, 종근당 -4.6%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보다 감소했지만만 작년과 비교했을 때 8.2% 증가율을 보였다.제약사 원외 처방액은 감소한 반면 상반기 건강보험 지출 총 진료비 6.6%로 늘어났다.종합병원 3.3%, 병원 8.8%, 의원 9.7%의 증가율을 보였다. 약국 진료비는 5.8% 증가했다.동부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상위사 처방 점유율도
안경사들에게 타각적 굴절검사 등을 허용케 하는 ‘안경사 단독법’ 입법 움직임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안과계가 이에 맞대응할 법안을 만들기 위한 행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류익희 대한안과의사회 공보이사는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대한안과학회와 대한안과의사회가 현재 공동으로 운영 중인 비대위 대책회의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이어 “아직 구체적인 방향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현재 모호한 표현으로 되어있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중 안경사의 업무범위를 좀 더 명확하게 규정해 제한하는 것으로 중지가 모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0년 개정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안경사의 업무범위를 규정하고 있는데, 안경사에 대해 안경 도수 조정을 위한 시력검사를 허용하고 있지만 약제를 사용하는 시력검사와 자동굴절검사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타각적 굴절검사만 여기에서 제외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시행령에 안과계의 의견이 반영된 법 개정을 통해 안경사 업무범위를 명확히 규정·제한함으로써 더 이상 안경사업계에 끌려 다니지 않도록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것.류 공보이사는 최근 안경사 단독법안이 국회에 제출되고 안경사법 입법 필요성을 논의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은 오는 9월 25일(목) 오후 3시 지하 1층 통합회의실에서 ‘전립선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50대 이상의 중년 남성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은 전립선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비뇨기과 권동득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전립선암의 주요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전립선암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최근 울주군민체육관을 찾아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행복나눔 무료진료’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무료진료는 환절기를 맞아 일교차가 커지는 등 날씨변화로 인한 감기와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를 미리 점검해 드리기 위해 시행됐다. 무료진료팀은 대한적십자사가 개최하는 ‘제15회 적십자 사랑의 경로잔치’를 찾아 행사에 참여 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는 어르신들은 환절기를 맞아 감기 증세와 무릎 및 관절이 아프다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혈압 및 혈당 등 기본적 검사와 더불어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불편을 곳에 대한 처방이 이뤄졌다. 김문찬 울산대학교병원 대외협력홍보실장은 “지역의 큰 행사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에게 무료진료를 해 드릴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무료진료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따뜻한 정과 마음으로 보듬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의 '무료진료' 활동은 1997년부터 시작됐다.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역 밀착형 의료봉사활동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올해만 총 9회 무료진료를 통해 천
신창식 아로마벨피부과 원장 장모상*21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5시, *(02)2072-2014
따사로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은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일교차가 심하고 찬 바람이 불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가려움증이나 건조증이 있는 사람들은 괴로워진다. 피부 수분 함유량이 줄고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아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인데 증상이 심하면 피부과를 찾기도 한다.하지만 피부 질환이 아닌 경우도 있다. 회사원 박모씨(29세)는 악건성 피부라 사계절 내내 얼굴과 몸에 보습 크림을 꼭 챙겨 바를 정도로 환절기에 피부 가려움과 각질도 심해진다. 그러던 중 얼마 전 정기 건강검진에서 박씨는 기능성 갑상선 질환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갑상선 질환이 피부 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갑상선 호르몬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신체 전반에 이상 증세가 나타날수 있다. 그 중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되는 질환으로 많이 먹어도 체중이 늘지 않으며 피곤함을 쉽게 느끼고 선선한 날씨에도 더위를 유난히 많이 타는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 봐야한다. 또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피부 혈류량
80세 이상 중 심장기능상실(이하 심부전) 환자가 평균보다 1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심부전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지난 2009년 9만4천명에서 2013년 11만5천명으로 증가했다.2013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230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285명으로 남성 176명 보다 1.6배 가량 많았다.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3,17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70대가 1,431명, 60대가 485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은 50대부터 많아지기 시작해 70대가 되면서 급격히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 전동운 교수 심부전에 대해 “전신에 혈류를 공급하는 심장의 펌프 작용에 관련된 수축기 기능 또는 심장이 피를 받아들이는 이완기 기능의 장애로 원활환 전신 혈류 공급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고 설명했다.심부전의 원인은 매우 다양해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질환, 심근(myocardial)질환(확장성 심근염, 비후성 심근염, 제한성 심근염 등), 당뇨병, 조절되지 않는 갑상선 질환 또는 대사성 질환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최근 들어 성관계를 거의 갖지 않는 '섹스리스'부부의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섹스리스란 부부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평상시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는 부부관계의 소원함을 불러 일으킬 뿐 아니라 나아가 '이혼'의 중대 사유로 거론되기까지 한다. 섹스리스 부부의 문제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그렇다면 도대체 섹스리스 부부는 왜 생기게 되는 걸까? 문제는 서로에 대한 성관계 만족감의 저하다. 성관계를 가져도 쾌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 특히 남성의 발기부전 문제는 섹스리스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성관계를 가지고 싶어도 발기가 되지 않아 관계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더욱 큰 문제는 이러한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젊은 남성들의 발기부전 문제는 극심한 외부 스트레스와 더불어 음주 및 흡연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면서 "특히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발기부전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직접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음경에는 '음경해면체'와 '요도해면체'가 존재하는데 이 해면체 안에 혈류가 증가할 경우 충혈이 일어나 음경 전체가 딱딱해지고 부풀어오르게 된다. 이 때의 상태를 발기라고 말
한독(대표 김영진)이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한독은 역량기반 교육체계 하이-아카데미(HI-Academy)를 만들어 임직원들에게 개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모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독 임직원들은 매년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이 설정한 성장 목표에 따라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한독은 매년 회사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회사의 비전과 그 해 경영전략을 전 직원이 공유하는 참여형 워크샵, 하이파이브(HI-Five)를 진행한다. ‘하이파이브’는 지난 3월 한국 HRD협회에서 주관하는 2014 한국HRD대상에서 교육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핵심 인재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HTP(Handok Talent Program), 전사 혁신 프로그램인 액션나우(Action Now)등 다양한 학습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한독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가족친화기업으로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며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
나이테로 나무의 연령을 알 수 있듯 인간의 신체 나이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부위는 바로 척추다. 척추 질환은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노인들에게만 해당하는 질환으로 치부하기 쉽다. 하지만 최근 강직성척추염과 같은 류마티스 질환은 20대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세대별로 발병할 수 있는 척추 질환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예방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척추 염증 생기고 굳는 강직성척추염 20대 환자 급증20대 젊은이가 허리가 쑤신다고 하면 우스갯소리로 여긴다. 하지만 실제로 삐걱거리는 느낌으로 시작된 척추 통증을 가볍게 여겼다가 큰 질병으로 악화되어 병원을 찾는 젊은 환자들이 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무겁고 오후가 되면서 괜찮아지는 통증이 3개월 이상 반복 된다면 강직성척추염을 의심해봐야 한다.강직성척추염은 류마티스 질환의 일종으로 척추에 염증이 생겨 점점 척추가 굳어지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이다. 젊은 층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한창 학업에 몰두하거나 직장에서 일할 시기라 문제가 된다.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으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서너 배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신체 활동의 중심이 되는 척추가 굳는 질
선선한 가을 날씨에는 피부 피지선과 한선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피부는 건조하고 거칠어진다. 여기에다 대기의 수분 함량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피부는 수분이 매우 부족해져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또,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등 피부가 늙는 노화현상이 나타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피부 타입별로 피부 자체의 수분과 피지분비량이 다르기 때문에 관리법도 달라지게 된다. 건성피부, 수분보다 유분공급에 더 신경써야 건성피부는 수분도 부족하지만 피지 분비가 적은 피부를 말한다. 피지는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고 피부를 윤기있게 만들어주는 성분으로 과다해도 문제지만 부족하면 수분 증발을 더 가속화시킨다. 따라서 건조한 가을부터 건성피부의 보습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먼저, 과도한 클레징을 자제하자. 뽀드득 소리가 나야 세안을 한 것 같다면 이미 피부의 수분은 상당히 소실된 상태다. 세정력이 강한 비누보다는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세안 전용 세안제로 바꾼다. 뜨거운 물은 피부 수분을 빼앗아가므로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 건성피부를 위한 기초화장품으로 건성용 로션, 에센스, 크림을 순서대로 발라주거나 수분로션이나 에멀전을 발라준 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을 발라
요즘은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일교차가 크다. 이러한 환절기에는 건조한 기후 때문에 코가 막히는 등 호흡 기능이 떨어져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더불어 환절기에는 심장과 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교감-부교감 신경의 균형이 깨져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기 쉽다. 이 같은 현상이 반복되면 몸의 적응력이 떨어져 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질 수 있으며 혈관수축으로 좁아진 혈관 부위에 혈전(피떡)이 달라붙어 혈액의 흐름을 막아 허혈성 심장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커진다. 결국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환절기는 더욱 조심해야 할 때이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숨을 쉬지 못해 뇌에 산소 공급이 안 되면 우리 뇌는 우리 몸을 잠에서 잠시 깨워 다시 숨을 쉬게 하는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며 “이러한 각성상태는 심장을 비롯한 혈관계에 해로운 영향을 미쳐 심장질환의 발생빈도를 높이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부정맥 등과 같은 심장질환과 아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들을 통해서 밝혀졌다. 해당 연구 결과들을 살펴보면 폐쇄성수면무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부다비보건청과 아랍에미리트(UAE) 보건부와의 공식 회담과 양국간 협력사업 서명 체결을 위해 19일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했다.문 장관은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한-아부다비보건청간 합의의사록 서명 및 발표, 한-UAE보건부 방문을 비롯하여 UAE군 산하 자이드군병원 방문, 현지 진출 의료인 간담회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월 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한 UAE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에 방문하여 개원 준비 상황을 둘러볼 계획이다. 금년 12월 개원예정이다.문 장관은 이후 보건산업진흥원과 아부다비병원관리청간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 체결 합의를 위한 면담, 보건산업진흥원과 UAE군간 의료진 연수 시행합의서한 서명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의료서비스 기업인 VPS Healthcare Group과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 등과의 보건의료협력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면담 및 양해각서 체결 등을 통해, 양국간 협력 범위가 민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어린이병원이 다양한 수면장애를 갖고 있는 어린이들의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형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수면장애클리닉’을 최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5년간 환자가 20%나 증가한 소아수면장애는 몽유병이나 잠꼬대뿐만 아니라 깨워도 정신을 못 차리고 사람을 잘 못 알아보거나 자다 깨서 자지러지게 우는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수면장애는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성장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학습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문제 해결이 매우 중요하다. 정석훈 교수는 “기존에 다른 질환이 없는 건강한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소아수면장애는 미처 부모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환경적, 심리적 요인들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의 수면장애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고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이 500회를 맞이했다고 19일 밝혔다.2004년부터 시작된 교육은 위암 환자와 가족에게 체계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매주 수요일 열린 교육에는 외과 ․ 종양내과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위암과 관련해 자문을 줄 수 있는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위암 환자와 가족이 위암에 대해 가지고 있는 모든 궁금증을 한 번해 해결해 주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지금까지 교육을 받은 환자와 가족은 총 13,000여명에 이른다.지난 17일 낮 12시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교육의 500회와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양한광 서울대학교병원 위암센터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고 사회에 복귀한 환우 등 20여명이 참석해, 교육의 500회를 기념하고 서로의 안부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에스티의 위염치료제 스티렌이 특허 만료를 앞두고 급여제한 논란까지 겹쳐 처방액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시벡스트로 매출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스티렌 특허 만료에 따른 성장 둔화 극복을 위해 시벡스트로 매출 중요할 것”이라 전망했다.2011년 8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스티렌이지만 올해 1~8월 처방액은 315억원에 그쳤다. 월 평균 40억원을 유지했던 처방액도 지난 6월부터 30억원대로 줄었다. 최근 복지부와 진행 중인 법정 공방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내년 7월에는 조성물 특허도 만료된다. 배기달 연구원은 동아에스티가 스티렌을 대체할 대형 품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7월 시행된 리베이트 투아웃제 영향으로 영업 위축이 예상된다”며 “급여 제한 이슈가 불거진 위염 치료제 스티렌은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그는 “시벡스트로의 미국 출시와 수출 등 해외 부문은 양호하다”고 전망하면서 “스티렌의 성장둔화를 극복할 카드로 항생제 시벡스트로 매출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동아에스티는 시벡스트로 매출액의 5~7%를 로열티로 받는다. 현지 증권사의 내년 시벡스트로 매출액 평균 3400만달러(최저 170
5개 보건의약단체가 정부에게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허용 등의 정책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19일 5개단체는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성급하고 일방적인 정책은 의료가 자본에 지배되는 환경을 초래함으로써 국가 보건의료체계를 비가역적으로 왜곡시킬 것이다.”고 주장했다.의사의 양심적 진료를 저해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의료비를 증가시키고, 의료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심화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할 뿐이라고 우려했다. 공동입장문을 발표한 5개 단체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이다.최근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인에서 ‘의류 등 생활용품 판매업 및 식품판매업’, ‘숙박업’, ‘여행업’, ‘건물임대’ 등의 부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19일부터 공포․시행할 예정임을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5개 단체는 “정부는 의료기관에게 부대사업을 이용한 영리활동을 통해 수익을 보전하라고 하고 있다. 이는 의료의 본질을 말살하는 것이며, 의료기관으로서 기본적 가치를 상실케 하는 비상식적 정책이다.”며 반대했다. 정부는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
웰빙·항노화제제 전문제약사 GCJBP(대표 허용준)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18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허일섭 녹십자 회장과 허용준 GCJBP 대표, 곽태을 일본생물제제 대표,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등 녹십자 가족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태반제제 ‘라이넥’ 런칭을 통해 한국 의료시장에 태반제제의 존재를 알리고 건강한 삶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국민보건에 기여했다”며 “GCJBP가 태반제제의 글로벌 리더, 나아가 웰빙제제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GCJBP는 철저한 바이러스 검사와 태반 이력 관리, 청정 제조시스템을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받은 우수 태반주사제 ‘라이넥’을 2005년부터 생산하고 있다.라이넥은 2006년 인태반제제 원료의약품신고제도(DMF) 이후 국내최초로 DMF 인증을 받으면서 제조·품질관리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인태반제제 종주국인 일본을 비롯한 32개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허용준 GCJBP 대표는 “GCJBP는 라이넥의 적응증과 투여방법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18개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가 몸에 해로운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7가지 무농약 곡물과 슈퍼푸드 퀴노아로 만든 영양간식 ‘아기밀냠냠 구워만든 순곡물바’를 출시했다. 국내산 7가지 무농약 곡물(현미, 백미, 찰보리, 찹쌀, 서리태, 수수, 흑미 등)을 기본으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 만든 제품이다. 안데스 산맥에서 유래한 슈퍼푸드인 발아 퀴노아가 들어있다. 바나나·치즈·당근 3종류로 출시됐다.잉카 언어로 ‘곡물의 어머니’라는 뜻의 퀴노아는 단백질을 비롯해 철분, 마그네슘, 칼슘, 아연 등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서 건강에 매우 좋은 슈퍼푸드로 알려졌다. 분유부터 이유식, 아기과자 등 건강한 기능식품을 만들어 온 일동후디스의 명성답게 이 제품도 향료나 색소, 팽창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자연의 곡류맛을 그대로 담았다. 아기도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구워 만들어 트랜스지방이나 콜레스테롤도 0%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오는 9월 19일(금)부터 9월 24일(수)까지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개최되는 제69차 유엔특별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이번 총회는 국제인구개발회의(ICPD) 20년을 맞아 특별 총회로 개최되며, 1994년 카이로 국제인구개발회의에서 논의 된 ‘인구정책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이행 결과에 따른 향후 과제와 인구생식보건 전략을 수립한다.또한 국제가족계획연맹(IPPF) 주관으로 열리는 회의에서 세계 각국의 인구문제 현황 등 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인구생식보건 향상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및 공조를 강화하고, 인구 및 생식보건분야 유엔 민간특별자문단체(Roster Consultative Status)로써 국제적인 위상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