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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담뱃값 인상을 포함한 정부의 금연종합대책을 지지하는 각 시민단체 및 직역단체의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14일 성명을 통해 “성인 남성 흡연율이 OECD 국가 중 최고수준이고 젊은 여성과 청소년 흡연율이 늘고 있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연종합대책은 조속히 시행되어야 한다”며 “이로 인해 늘어난 세수는 금연운동 확산 등 흡연율을 낮추는 활동과 국민건강증진 노력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영양사협회는 “금연은 각종 질병 예방과 영양상태 개선에 기여해 보건의료비 절감 및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바, 반드시 전 국민적으로 확산․실천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라며 “ 13만 9천여명의 영양사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정부의 금연종합대책이 차질없이 시행되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한다”고 거듭 강조했다.한국금연운동협의회 역시 15일 성명을 통해 “정부의 담뱃값 인상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지난 십년간 담뱃값은 동결되었고 단 한 차례도 인상되지 않고 동결되어 급기야 OECD 34개국 담뱃값은 최하위이고, 성인 남성흡연율은 최고 수준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며 “비록 늦었지만 정부에서 담뱃값
뜨겁던 여름 열기가 물러나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온다.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고민이 늘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건선, 건성습진 등의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피부는 기온과 습도에 매우 민감해, 기온이 낮아지고 습도가 줄어들어 땀 분비가 적어지는 이맘때가 되면 피부 질환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드러낼 수 없는 고통, 건선건선은 습도가 낮아지고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 겨울철에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건선은 경계가 분명한 은백색의 인설(각질)로 덮여 있는 홍반성 피부 병변이 특징인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주로 자극을 많이 받는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에 자주 발생한다. 건선은 피부 발진과 각질이 일어나며 염증 부위에 열감이 느껴지고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건선 환자들은 증상뿐만 아니라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붉은 반점과 각질이 일어나 대외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게 되면서 자칫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을 겪을 수 있다. 특히 건선은 사회생활이 활발한 30~50대에서 많이 발병하고 있다는 점에서 질환의 심각성을 더한다. 또한, 건선은 여타 피부질환과 오인하기 쉬워 증상을 방치하거나 적절치 않은 자가 치료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응급의학과 최우익 교수(46)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응급실에 관한 정보, 그리고 응급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소개하는 「응급실 마스터」(빛을 여는 책방, 270페이지)를 발간했다. 응급실이란 ‘병원 같은 데서 환자의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놓은 방’으로 정의한다. 하지만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할 환자들은 응급실을 선택함에 있어 시설을 갖춘 방만을 고려하지는 않는다. 어떤 이들에게 응급실의 선택 기준은 안전이 될 수 있고, 또 어떤 이들에게는 인력의 전문성, 침상의 수, 그리고 병원의 명성이 될 수 있을 것이다.「응급실 마스터」의 저자 최우익 교수는 응급실은 짧은 시간에 그 어느 곳 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진정 ‘마음으로 사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표현했다. 그 만큼 ‘방’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소통’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발전된 의료체계와 응급의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우익 교수는 1994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에 응급의학교실 신설과 함께 지금까지 응급실을 지켜온 계명의대 응급의학과 1회 졸업생이다.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Hershey 메디컬센터를 연수하고 계명대 동산의료원 응급의학과장, 중증외상팀장을
9월과 10월경에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환자 전체 진료인원은 60만 1,026명으로 여성(32만 2,762명)이 남성(27만 8,264명)에 비해 1.2배 가량 많았다.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122,316명)가 전체의 20.4%로 가장 많았고, 30대(88,331명)와 10대(88,122명)가 각각 14.7%로 그 다음으로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2013년 기준)에서도 여성(1,299명)이 남성(1,107명) 보다 1.2배 많았다.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2013년 기준)에서도 9세 이하(2,683명)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10대(1,435명)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아동․청소년기에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지난 200년부터 2013년까지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진료인원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진료인원은 2008년 45만 7,032명에서 2013년 60만 1,026명으로 연평균 5.6% 증가하였고,
충남 지역의 같은 대학병원 소속 남녀 의사가 잇따라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경 대전 중구에 위치한 한 대학병원의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이 병원 레지던트 A씨(27세, 여)가 병원 가운을 입고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본 행인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사망하고 말았다.경찰은 곧 수사에 나섰으나 타살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고 A씨가 이 병원 옥외 주차장 3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A씨가 발견되기 직전 주변에 이 병원 세종시 분원에서 파견 근무하는 의사 B(33 남)씨가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이튿날인 13일 B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하려 했다. 하지만 또다시 비극이 일어나고 말았다.사건이 일어난 지 12시간 정도 지난 밤 11시40분 경 B씨 역시 파견 근무 중이던 세종시 분원의 주차장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B씨 역시 자살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B씨가 직접 자신에게 주사기로 염화칼륨을 주입한 것으로 보이며 주변에는 술병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기 때문이다.같은 병원 소속의 기혼 남자의사와 미혼 여자 의사가 잇따라 사망하는 사
열이면 열 번 진다는 ‘담배소송’. 이번엔 다를까?국민건강보험공단이 KT&G 외 2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지난12일 열렸다.180석 규모 대법정은 이날 양 측 변호인들과 관계자, 취재진들로 가득 차면서 세간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보여줬다. 법정에서 주요 쟁점은 공단이 직접적인 손해가 있는가,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였다.승소 여부를 떠나 공단은 첫 번째 과제로 폐암 등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액이 직접적인 손해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담배회사 측은 공단이 지급하는 보험급여가 법률상 손해배상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소송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직접적인 손해라는 사실을 사법부가 인정한다는 전제하에 나머지 관건은 흡연과 폐암 인과관계 증명이다.과거 사례에서도 정부기관이 담배회사를 이기지 못한 이유는 이 문제였다. 흡연이 백해무익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가 없다. 하지만 그동안 담배소송에서는 이를 개별적 인과관계로 증명하는 사례가 없었다. 담배회사가 열이면 열 번 다 이기는 이유다. 지난 4월에도 대법원은 담배회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첫 변론에서도 담배회사 측 변호인단은 이 부분을 지적했다.개인마다 흡연량, 습관 등이 달라 역학적
복제약 허가를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하 생동성시험)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법정에 섰던 제약회사들이 모두 최종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시험기관은 유죄취지로 원심 파기 환송됐다.최근 대법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웅제약, 한미약품, 영진약품 등 37개 제약사에 무죄를 선고한 서울고등법원 판결에 불복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사건 상고심에 대해 기각결정을 내렸다.하지만 제약회사들로부터 의뢰받은 생동성시험을 조작한 시험기관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고등법원 판결에 대해서는 “이로 인해 요양급여비용을 지급한 공단의 손해발생이 인정된다”며 이 부분을 파기 환송했다.재판부는 “공단이 입은 손해 발생을 부정할 경우 시험기관의 생동성시험 조작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사실상 부정하게 된다”고 밝혔다.따라서 “시험기관의 생동성시험 조작으로 인해 지급되지 않아야 할 약제비 요양급여가 지급되어 공단이 손해를 입었기 때문에 시험기관이 공단에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하며 시험기관의 과실을 20~30% 인정했다.하지만 제약회사들에 대해서는 생동성시험 조작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인정해줘 공단이 제기한 상고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이러한 이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8시, *(02)2227-7550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7시, *(02)3410-6902
*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6일6시30분, *(02)2258-5922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가 말기 암환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지역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3일 동구 한마음회관 4층 세미나실에서 '2014년 울산지역 제1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국립암센터에서 개발한 표준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국내 19명의 호스피스 전문 강사진들이 강연했다. 이론교육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말기 암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 ▲증상관리 ▲임종돌봄 ▲사별가족관리 등 60시간과 현장실습 16시간으로 진행됐다.앞으로도 교육은 11월 8일까지 총 7차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실무를 담당하기 위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 호스피스 관련 종사자 20여 명이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다.민영주 소장은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말기암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돌봄서비스가 제공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은 2013년 울산지역 최초로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를 존속시켜 원격의료 저지투쟁에 가일층 힘을 보태기로 했다.지난 13일 열린 시도의사회장들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모임에서 이같이 논의됐다. 이날 연석회의에 참석한 의료계 인사는 “최근 비대위 해체론을 들고 나온 충남과 부산을 제외한 시도의사회장들과 중앙회 비대위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현 비상대책위원회가 끝까지 ‘원격의료 저지투쟁’을 전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어찌됐던 두차례 대의원회 임총을 통해 투쟁 임무를 부여받고 탄생한 비대위는 끝까지 투쟁하여 원격의료를 저지해야 한다는 것이다.이 인사는 “비대위가 전적으로 투쟁을 맡기로 일관된 입장을 정리한 시도의사회장들이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투쟁은 비대위가 맡고 협상은 당연히 중앙회 회장이 맡는다.또 다른 인사는 “비대위 공동위원장이 국회를 상대로 의료계 입장을 전하는 것도 비대위 공동위원장 자격이 아닌, 중앙회 소속 시도의사회장 자격으로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이번 주 중 복지부가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의료계 입장에서는 상당히 악화된 내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먼저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 만이 아닌 원격진료의 안전성 유효성도 검증한다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병원들의 관련 행사가 한창이다.오는 9월21일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날이다.지난 13일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는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전북대학교병원 전북광역치매센터는 전주롯데백화점 앞 천변 야외무대에서 각각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오는 19일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앙치매센터,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광역치매센터 등이 각각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치매愛 행복을 그리다’ 행사를 개최한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앙치매센터, 19일 서울 세텍서 개최오는 19일 서울 세텍(SETEC)에서는 ‘제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치매愛 행복을 그리다’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며, 조선일보와 KBS의 후원으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과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정보존, 문화존, 체험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보존에서는 한국의 치매 현황, 치매관리 사업 소개 및 예방과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아침 저녁이 선선해 낮과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서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빠져 걱정인 사람들이 많다. 가을철 탈모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퇴행기에 있는 머리카락이 가장 많은 계절인데다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테스토스테론은 인체내 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되면서, 모발이 자라는데 필요한 단백 합성을 지연시켜 결국 모발수가 줄어들게 만든다.연세모벨르피부과 김진영 원장은 “가을에는 계절적으로 털갈이가 이루어지는 때이므로 여느 때보다 머리카락이 좀 많이 빠지는 건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한여름 강한 자외선과 수영장, 바닷물 염분에 머리카락이 많이 노출되면서 머리카락 자체가 매우 약해져 있어 끊어지거나 빠지기 쉽다. 여기에다 땀, 피지, 먼지 등으로 오염된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했다면 오염 물질들이 병균과 함께 두피에 침투해 모근을 막아버린다. 이렇게 두피 상태가 나빠지면 모발이 자라지 않는 휴지기(약 45일)를 거친 뒤 가을철에 모발이 집중적으로 빠지게 된다”고 설명한다. 가을철 탈모가 본격적인 탈모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해도 잘못된 두피 관리 습관과 스트레스가 복합적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회장 유태욱)는 14일 백범기념관에서 ‘2014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학술대회는 1차 의료를 이끌어 나가야하는 가정의학과 의사로서 근거중심의 공부가 되도록 진행했다. 1차 질환을 제대로 보자는 의미에서 미용이나 성형보다는 심혈관질환 등 흔한 만성질환 중심으로 좀 더 기본적인 강의 주제를 많이 준비한 것이 개원의들의 수요를 충족했다.김정하 학술이사(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아스피린은 연세가 있으면 모든 질환에 예방하는 것처럼 달라고 하는 환자들이 많다.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고 위험요인도 있어서 정확히 따져서 써야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 강의가 근거 중심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무분별하게 비만 약제도 많이 처방되고 있는데 비만 약제는 요새 새로 나온 것은 어떤 부작용이 적으며, 기존의 것들은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도 짚었다. 우리나라 1차 의료기관에서 감기 항생제 처방률이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고 심평원 등에서 계속 제한을 가하고 있는 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강의가 이뤄졌다.김정하 이사는 “1차 개원의들이 명의가 되어야한다. 그래야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된다. 가정의학과의사회에서는 개원의 모든 선생들을 명의
울산대학교병원은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양호)가 9월 13일(토)~14일(일) 2틀 간 경주일대에서 아토피질환의 치유와 관리를 주제로 ‘엄마와 함께하는 아토피질환 자연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와 울산시 북구보건소,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 주관했다. 울산지역의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동과 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검사 및 교육 제공 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는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함께 공해에 지친 아이들의 심신을 치료할 수 있는 삼림욕, 숲 체험 등으로 구성, 아토피질환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관리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는 급증하는 아토피, 천식 등 어린이 아토피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2012년부터 경주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 속에서 아토피질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아토피질환 자연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김양호 센터장은 “아토피질환 아동에 대한 지원과 증상완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토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