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5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8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Family Science Day)’ 행사를 열었다.이번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행사에서는 과학 교사들과 직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준비한 다채로운 과학 교육 및 놀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와 과학 놀이를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애브비의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미래의 과학자, 엔지니어, 의사로 자라날 꿈나무 어린이들이 가족과 즐거운 경험을 통해 자연스레 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목적이다.참가 어린이들은 타조알 볼링대회, 스프링클러 만들기, 공룡 모형 만들기 등 놀이를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운다. 또한 그 과정에서 관찰과 문제 해결력, 팀워크 등 기본적인 과학 역량을 기르는 기회를 가진다.타조알 볼링대회와 달걀 세우기는 생명을 담고 있는 알의 종류와 구조를 탐구하고 알의 부화 과정에 담긴 과학적 요소들을 배운다.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큰 알, 타조알로 볼링 게임을 하면서 알의 구조와 종류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고, 콜롬버스의 달걀 일화도 들었다.공룡 모형 만들기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양팀(병원장 송석환)은 지난달 24~25일 이틀간 열린 ‘대한영양사협회 2014 전국영양사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창조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영양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산업체, 학교, 병원, 보건소 등에서 영양사와 영양학자, 관계자 약 4000여명이 참석했다.여의도성모병원 영양팀은 ‘자기주도형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통한 식사서비스 향상 및 비용절감’이라는 연구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2012년에는 ‘FMEA 도입을 통한 배선서비스 품질 개선 및 환자만족도 증진 활동’을 주제로 우수 논문 구연발표상을 받았다, 2013년에는’다학제간 영양지원업무 강화를 통한 영양불량 환자 관리의 효율성 증진’을 주제로 최우수 논문 구연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확장성 심근병증에 대한 건강교육을 11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병원 5동 1층 강당에서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최로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재활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김계훈 교수가 ‘확장성 심근병증의 이해와 진단’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재활의학과 한재영 교수는 ‘확장성 심근병증 재활과 운동’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심근병증은 심장근육에 생기는 질환으로, 확장성·비후성·제한성 세가지 유형이 있다. 이중 심장이 확장되면서 심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 확장성 심근병증이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3년간 지역민과 환자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관련 교육을 진행해 왔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처음 병원을 찾는 고객의 쉽고 빠른 진료를 위한 통합서비스창구를 개설했다. 진료상담을 통한 맞춤형 예약부터 외부영상 저장, 진료의뢰서 등록 등 병원 업무와 개인 업무까지 한 자리에서 끝낼 수 있는 ‘원스톱’ 통합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병원을 처음 방문했을 때 가질 수 있는 불안감을 없애고, 동선을 줄여 환자들의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예약부터 병원도착, 접수, 진료과 이동, 검사, 원무등록 및 수납, 처방전 발행, 귀가에 이르기까지 환자들의 모든 접점을 관찰하고 조사해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단순한 공간 재구성을 넘어 원무 시스템을 환자 중심으로 변화시켰다. 기본적인 안내 서비스에도 변화가 있다. 안내와 진료상담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해 환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예약을 돕는 한편, 각종 검사일정 확인과 병원 이용 순서 등을 쉽게 상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병원 안에서도 컴퓨터, 팩스, 복사, 출력 등 오피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라운지를 새롭게 만들어 통합서비스창구 옆에 배치했다. 오는 9월에는 의무기록 발급창구와 영상 발급창구를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욱 서울아산병원 병원장은 “이번 통합서비스창
세계적으로 말라리아 진단 수요가 늘어나면서 진단 시약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엑세스바이오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엑세스바이오가 하반기 신제품 성장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말라리아 진단시약에서 2008년 세계보건기구가 시행한 제품 평가에서 최우수 제픔으로 선정되면서 시장점유율이 2009년 18%에서 2012년 33.7%를 확대됐다. 이 부문 세계 업체 1위다. 최근 M&A를 통해 국내 분자 진단 분야에도 진출하면서, 제품 상업화와 연구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하반기 G6PD 결핍증 진단시약 출시로 성장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G6PD RDT는 엑세스바이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다. G6PD 바이오센서는 지난 2월 한국 식약처에 수출품목 허가를 받았고, 동남아·태국 전임상 실험이 예정됐다.G6PD 결핍증은 일종의 유전질환. 말라리아치료제 처방시 부작용(적혈구 파괴로 인한 급성 빈혈, 황달 등)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전에 진단할 필요가 있다.엑세스바이오는 G6PD 결핍에 대한 정략적 분석이 가능하고, 진단 정확도를 개선한 Biosensor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건보공단이 다자녀가정 초등학생과 함께 캠프를 떠나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이해시키고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느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가평군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다자녀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미래지킴이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시대를 맞아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고,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건강보험가입자 중 3자녀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여 선발된 50명이 참여했다.‘함께해요! 건강보험 미래지킴이 캠프’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물과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나누는 워터스토리 체험, 레크리에이션, 비전스쿨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교육 콘텐츠를 경험하면서 올바른 인성 함양과 성취감,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또한,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가평꽃동네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배우는 귀중한 시간도 가졌다.건보공단 김선옥 고객지원실장은 “건강보험 미래고객인 어린
경기도의료봉사단이 올해는 베트남으로 의료봉사를 떠난다.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은 해외의료봉사를 위해 7일 베트남 중부지역에 위치한 꽝찌 성 찌에우퐁 현 으로 출발했다. 베트남 중부지역은 국경의 인접지역에 있어 과거 월남전 당시 고엽제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으로 현지 주민 2세, 3세 들이 다이옥신의 영향으로 뇌성마비와 발달 장애 등 전쟁의 후유증을 앓고 있지만 보건 의료 기반이 취약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다.이번 의료봉사는 베트남 꽝찌성의 찌에우퐁 현 에서 내과, 외과, 산부인과, 안과, 피부과 등을 중심으로 의료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의약단체를 포함하여 27명의 봉사단이 출발할 예정이다.경기도의사회에서는 서병로 부회장, 김준성 부회장, 이천환 권역부회장, 안상준 정책이사가 참여하며 보건의료 전문 NGO인 (사)메디피스가 함께한다.봉사단은 해외의료봉사에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일년에 한 두 번의 진료와 약 처방이 수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베트남 현지의 질병 통계와 유병률 등을 조사하여 다음 봉사를 기획하고 준비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이번 베트남
한미약품이 멘토링 제도를 통해 회사와 직원이 동반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서울 송파구 본사와 동탄 연구센터, 팔탄공단, 평택공단에 입사한 신입∙경력 사원들을 대상으로 ‘10기 멘토링 결연식’을 각각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멘토링 제도는 신입·경력사원들의 유연한 회사생활과 실무능력 향상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결연식을 통해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8쌍, 연구센터 7쌍, 팔탄공단 29쌍, 평택공단 36쌍 등 총 100쌍의 멘토-멘티가 맺어졌다. 한미약품은 활동 지원금과 멘토링 데이 운영, 칭찬카드 보내기, 우수커플 시상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지난 9기 멘토링에 참여했던 오윤미 사원은 “멘토와 다양한 분야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회사 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멘토링을 통해 회사 분위기가 더욱 활기차고 유연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미약품 인사팀 박노석 이사는 “2009년부터 시작돼 10기까지 배출한 멘토링 제도는 회사와 직원이 동반 성장하는 한미약품 고유의 조직문화 창출에 이바지해 왔다”며 “소통과 화합의 문화가 확산될
공단 일산병원이 상생의 노사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7일(목) 김광문 병원장과 배형길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발전재단과 ‘2014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 사업 협정’을 체결했다.이 지원사업은 매년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협력적 노사관계의 확산과 불합리한 노사관행을 개선하고 일터혁신 등을 통해 기업 및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각 기업의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정부가 소요비용의 일부를 선정된 업체에 대해 지원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일산병원은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사 공동 파트너십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체 계획한 정신건강치유 프로그램, 노사가 함께하는 노동교육, 노사 한마음 걷기대회, 노사 소통 워크숍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광문 병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간 자율과 책임, 참여와 협력의 노사관계 정립을 통해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직문화를 창출하며 공공기관으로서 건전한 선진 노사문화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배형길 노동조합 위원장 역시 “이번 협약을 계
암질환 분야 전문 제약회사 세엘진코리아(대표이사 김아경)는 자사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스트(성분명 포말리도마이드)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말리스트는 기존 레날리도마이드(제품명 레블리미드)와 보르테조밉(제품명 벨케이드)을 포함한 최소 2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았지만 재발, 불응함 등으로 실패한 환자들이 대상으로 덱사메타손과 병용요법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포말리스트는 새로운 면역조절 제제그룹인 IMiDs 화합물이다. 다발골수종 세포 사멸과 동시에 면역기능을 강화한다. 종양 증식을 억제하는 경구용 치료제다. 이번 포말리스트의 식약처 허가는 2013년 10월 암전문 학술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도 게재된 제 3상 임상 MM-003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MM-003 연구는 기존의 최소 2차례 이상 치료경험이 있는 다발골수종 환자 455명을 대상으로 포말리스트와 저용량의 덱사메타손 병용요법과 고용량 덱사메타손 단독요법의 치료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 제 3상 임상이다.연구 결과, 포말리스트와 저용량 덱사메타손 병용요법의 전체생존기간은 12.7개월로 나타났다. 고용량 덱사메타손 단독요법
선임병들의 반복적인 집단구타로 후임병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온 나라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한 응급의학과 의사가 윤 일병의 사망원인을 ‘기도폐쇄’라고 발표한 국방부를 강력히 비판해 주목된다.송형곤 전 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응급의학전문의)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일병의 사망원인을 ‘구토한 음식물에 의한 기도폐쇄’라고 밝힌 국방부의 발표는 응급의학과 의사 입장에서 봤을 때 의학적으로 말도 안되는 억지 주장”이라고 비난했다.의학적으로 봤을 때 내부 장기의 파열이 있을 정도로 심하게 구타당하면 당연히 구토를 하게 되지만 중요한 건 구토를 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왜 구토를 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 더군다나 의식이 멀쩡한 사람은 구토로 인해 기도폐쇄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송 전 부회장은 “모든 사망은 심장이 정지돼야 일어나는 것인데 기도폐쇄가 일어나면 당연히 심정지가 발생한다. 문제는 왜 기도폐쇄가 왔냐는 것이며 사망선고 시 심하게 구타를 당한 사람의 직접사인을 심한 구타라고 기재하는 의사는 아무도 없다”고 밝혔다.구타에 의해 장기의 파열, 내부 출혈, 혈압 저하 등이 일어나 구토를 하고 토사물이 기도를 막아 사망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또한 뇌출혈이나
서울시의사회가 보건소나 의료생협을 넘어 상급종합병원에서까지 이루어지는 예방접종할인으로 피해를 입은 개원의사 회원들의 불만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개원가가 점점 어려워져만 가고 있는 가운데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소아청소년과만이 아닌 전체과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그동안 보험환자를 주로 보는 전문과에선 예방접종이 그나마 비급여 수입으로 큰 부분을 차지해 왔으나, 몇 년 전 부터 대부분의 기본접종은 필수예방접종국가지원사업(NIP)에 도입되었고, 근래에 들어서는 소아에만 국한되지 않고 자궁경부암예방백신(가다실, 서바릭스), 폐구균백신(프리베나13, 신플로릭스), 대상포진백신(조스터박스)등 성인에게도 필요한 고가백신들이 많이 도입되고 있다.그러나 그동안 개원가에서 주로 이루어지던 예방접종이 보건소, 복지의원, 의료생협 등에서 무료·할인 접종을 통해 점점 많은 부분을 차지해 개원가의 어려움과 원성이 자자한 현실이다.여기에 최근에는 상급종합병원들도 프리베나13(폐구균 예방접종), 조스터박스(대상포진 예방접종)를 대상으로 개원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접종을 해 인근 개원가의 원성과 민원이 많았다. 사실 상급종합병원에서의 예방접종 수입은 차지하는 부분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1일 판교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을 갖고 모든 불공정행위를 사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은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을 말한다. 휴온스는 이날 선포식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를 받는 등 제약업계의 자정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임시총회에서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기업윤리헌장을 채택한 바 있다. 휴온스는 제약협회가 제정한 윤리강령을 바탕으로 무의식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의 모든 불평등, 불공정거래를 미연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전재갑 대표는 선포식에서 “인류건강의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사명(社名)을 준수하기 위해 제약기업의 준법경영, 윤리경영, 투명경영을 정착시키겠다”며 “날로 격화되는 업계간 경쟁을 핑계로 불공정 행위에 나서는 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행위”라고 밝혔다. 전 대표는 이어 “이제 휴온스는 오늘 선포식의 진정성을 스스로 증명해 국민 앞에 떳떳한 기업으로 나서야 한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장학생들이 36년째 농촌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아산장학생 90명이 학기 중 몰두했던 학업을 잠시 접어두고, 충북 제천시 수산면 대전리에서 6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농활을 펼친다.아산장학생들은 농촌을 찾아 옥수수, 율무, 고추를 따고, 밭작물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고 재능기부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미용을 전공한 장학생은 교통이 불편해 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가위 손’으로 변신한다.재활의학을 전공한 학생들은 마사지 등으로 노인들의 아픈 몸과 마음을 어루만질 계획이다. 학생들은 평소 노인들이 엄두를 못 내고 미루어 두었던 집안일을 거드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하기로 했다.서울아산병원 순회진료팀도 마을회관에 이동 진료소를 차리고,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가정의학과, 안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와 간호사 5명이 무료 진료와 검사를 해준다. 마을 주민들은 심전도 검사, X-RAY 검사, 방사선 검사 등 첨단 의료장비가 있는 순회 진료버스에서 정밀 진단을 받는다. 이번 아산장학생들이 찾는 충북 제천시 수산면 대전리는 모두 50세대가 살
대한의사협회가 리베이트 쌍벌제로 피해를 입은 회원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선다.의협은 36대 집행부 제7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한 결과 기존 의약품유통질서대책특별위원회를 폐지하고 송후빈 의협 부회장대우보험이사를 위원장으로 의약품유통관련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7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의약품유통질서대책특위는 지난 37대 집행부 제73차 상임이사회에서 리베이트 쌍벌제도 관련 현안에 대한 긴급한 대응을 위해 구성되어 논의를 진행했다.하지만 건강보험재정 건전화를 위한 약가결정구조 개선 건의 및 약국 백마진 등 현행 유통구조 전반에 대해 폭넓게 다루어야 하는 등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폐지하고 리베이트 현안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의약품유통관련 대책 특위를 구성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의약품유통관련 대책 특위는 ▲송후빈 의협 부회장대우보험이사가 위원장으로, ▲간사는 박영부 의협 기획이사, ▲위원은 장성환 의협 법제이사로 구성됐다.또한 앞으로 의협 의무이사와 서울시의사회·인천시의사회·경기도의사회 추천 각 1인, 대한개원의협의회 추천 2인, 기타 3인 등 총 9명이 추가 구성될 예정이다.특위는 앞으로 리베이트 쌍벌제 소급
사회가 점점 고령화되는 가운데 난청 진료환자의 45%가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나 앞으로 난청환자가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전음성 및 감각신경성 난청’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 2008년 22만 2천명에서 2013년 28만 2천명으로 연평균 4.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10만 6천명(2008년)에서 13만 2천명(2013년)으로 24.1% 증가(연평균 증가율 4.4%)했고, 여성은 11만 6천명(2008년)에서 15만명(2013년)으로 29.1%(연평균 증가율 5.2%) 늘었다.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 총진료비 연평균 증가율은 6.7%, 공단에서 부담한 급여비(보험자부담금) 연평균 증가율은 6.3%로 나타났다.전체 진료인원 중 60대 이상 연령대 비중은 43.1%(2008년)에서 44.5%(2013년)로 30.9% 증가했다.2013년 기준으로 전체 연령대에서 60대 이상은 44.5%를 차지해 가장 컸고, 그 다음은 50대 17.1%, 40대 11.5% 순(順)의 비중으로 나타났다.2013년 기준으로 성별‧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에도 의약품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가 시행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의약품의 유통 투명화 및 오남용, 위조 방지 등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의약품 포장 단위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제도 시행에 따라 제약사에서 생산·수입된 의약품이 도매상을 거쳐 요양기관으로 유통되는 전체 경로를 의약품 최소유통단위로 추적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국제 표준코드체계인 GS1-128 코드는 상품코드 외에도 유통기한, 제조번호, 일련번호를 표시하도록 되어 있어, 터키, 중국 등 많은 나라가 의약품의 일련번호 도입을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도입한 바 있으며, 미국·EU 등도 오는 2017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1년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일련번호 표시를 2015년부터 추가하도록 한 바 있다. 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생산·수입되는 전문의약품에 대해 각 제약사가 일련번호를 부착하도록 하되, 사전 이행계을 제출해 승인 받는 경우, 1년 이내에서 단계적으로 부착하는 것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각 제약사는 자사 제품 중 매출액의 30%에 해당하는 품목에 대해 내년 1월부터 일련번호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최근 환자들을 진료실과 검사실까지 안내해주는 ‘동행봉사서비스’를 시작했다. 8월부터 시작된 서비스는 병원을 처음 방문해 내부 지리에 어두운 초진환자들의 길안내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길안내는 직원이 아닌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담당한다. 병원은 친절한 안내를 위해 교육을 마친 봉사자들을 외래진료관 2층 종합안내창구에 배치하고, 눈에 잘 띄도록 노란조끼도 착용하게 했다.병원방문이 처음이라는 전 모씨(56세)는 “복잡한 병원 구조에 당황했으나 동행봉사자들의 친절한 안내와 설명으로 진료를 잘 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서비스 범위는 초진환자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거동이 어려운 노인환자나 장애인들도 도움을 요청하면 목적지까지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문수 병원장은 “33년간 병원규모가 조금씩 커졌기 때문에 환자 동선이 다소 길다”면서 “동행봉사서비스로 환자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동행봉사서비스 외에도 ▲거동 불편 환자 전용 전동카트 운행 ▲우산무료대여 ▲주차대행 등 환자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최장 월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당뇨치료 바이오신약LAPSCA-Exendin4에 다국가 후기2상 임상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제2형 당뇨환자와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세 건의 LAPSCA-Exendin4 후기 2상 중 2건에 대한환자군 모집(522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제2형 당뇨환자 252명을 대상으로 한국·미국 등 8개국 90여개 기관에서 LAPSCA-Exendin4을 12주간 주1회 투약해 약물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한다. 비만 환자 270명을 대상으로 미국·독일 등 5개국 40여개 기관에서 20주간약물을 주1회 또는 2주1회 투약해 비만조절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강자훈 이사(임상팀)는“이번 임상은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LAPSCA-Exendin4을 주1회 또는 2주 1회 투약해 최적용량 및 혈당조절, 체중감소 효과를 포괄적으로 확인하는 첫 임상”이라며 “임상이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당뇨와 비만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는 차세대 바이오신약개발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국내 임상 1상, 미국∙유럽임상 2상을 통
복지용구 우수소독사업소를 지정하기 위한 신청이 접수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7일부터 11일까지 복지용구 대여제품을 소독하는 복지용구사업소 및 소독전문업체 지정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노인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대여제품에 대한 위생과 안전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복지용구 우수소독사업소 지정제’를 시행중이다.공단은 복지용구 우수소독사업소 지정 접수를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신청자격, 제출서류, 현장조사평가표, 관련 서식 등 신청접수에 관한 사항을 공고했다.신청 자격은 ▲복지용구 대여제품 4종 이상을 소독하고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소독 실적이 있어야 한다.신청을 원하는 사업소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관련서류를 공단에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제출처는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63(서울신용보증재단 4층) 요양급여실(☎ 02)3270-6713)이다.공단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심사에 이상이 없는 사업소에 대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소독사업소 지정 실무협의회’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우수소독사업소 지정서를 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