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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특별시 동부병원(원장 김경일)은 오는 21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지하 1층 강당에서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한국인의 유방암은 주로 3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결과에서 50대의 유방암 수술 비율이 30.3%로 1위인 40대(36.2%)에 이어 2위를 차지해 발병 연령층이 확장되었음이 증명됐다. 이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이하 동부병원)에서는 유방암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동부병원 외과 전문의 조익행 과장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유방암의 올바른 이해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 ▲검진을 통한 유방암의 예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부병원 관계자는 “유방암은 여성암 중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기에 예방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가 시민들의 유방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강좌는 유방암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 02-920-9388)
원진재단 녹색병원(원장 양길승)이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PVC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PVC 플라스틱 없는 중랑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녹색병원은 지난 4일 친환경 주방생활용품전문기업 삼광글라스㈜(대표 황도환)와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 캠페인>은 면역력이 낮아 각종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면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 소아 환자와 보호자에게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녹색병원은 8월 한 달간, 소아청소년과 내원자에게 삼광글라스(주)에서 제조하는 친환경밀폐용기 글라스락을 무료로 증정(1인당 1개)하고, 9월부터는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와 글라스락을 1대1로 교환하는 캠페인을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진행하게 된다. 녹색병원 산하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임상혁 소장(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은 “최근 아이들에게 흔해진 아토피나 천식 같은 환경성질환이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 털, 미세먼지 등 이미 알려진 원인 외에, 일상생활용품에 들어 있는 환경호르몬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그는 유해한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내분비교란물질인 환경호
피부 레이저 치료 후 효과를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도 영상기기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효율성이 입증됐다.최근 피부 레이저 치료는 미용적 피부질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이중 ‘탄산가스 박피성 프락셔널 레이저’는 ‘비박피성 프락셔널 레이저’와 함께 미용적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장비이다. ‘탄산가스 박피성 프락셔널 레이저’는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주어 효과를 나타내므로 다른 박피성 레이저보다 회복시간은 짧고, 기존의 비박피성 프락셔널 레이저에 비해 효과가 더 뛰어나 시술횟수가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지금까지 이런 프락셔널 레이저 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피부에 침습적 방법을 통한 피부 생검 조직검사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했다.그런데 최근 국내 연구팀에 의해 이러한 조직검사를 이용한 침습적인 방법을 대체할 만한 보다 쉽고 간편한 평가방법이 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유광호 교수팀․권태린 연구원은 최근 ‘마우스 모델에서 비침습적 영상기기와 조직학적 검사를 이용한 탄산가스 박피성 프락셔널 레이저 후 생체 내에서 변화’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피부 레이저 치료 후 조
인제대학교 새 총장에 차인준(62, 약리학교실) 의과대학 교수가 선출됐다.인제대는 총장후보자 공개발표회를 거쳐 4일(월) 법인이사회를 통해 제6대 총장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차인준 인제대 신임 총장은 195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및 동대학원 석·박사를 졸업했다. 15년간 인제대 기획실장 및 교학부총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 대학원장을 거쳐 현재 인제대 특별자문위원을 맡아왔다.차 신임 총장은 약리학 분야의 권위자로 국내외 총 60편의 논문과 21건의 국내외 지적재산권으로 연구성과를 입증해왔으며, 2008년 대한약리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평소 합리적 리더형으로 평가받고 있는 차 신임총장은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교육과 연구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산학협력 활동으로 인제대가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제6대 인제대학교 총장의 임기는 2014년 9월1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다.
최근 서울시의사회는 회비 납부율 제고를 위해 작년에 회비를 납부한 회원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의사회 2014년 최우수 회원병원’ 스티커를 제작, 배포했다고 한다. 이익단체들은 회원들의 회비를 통해 운영비를 충당하기 때문에 회비 납부가 중요한 사안이다.하지만 회비를 납부한 회원을 최우수회원이라고 스티커까지 배포한 것을 보면서 어딘지 씁쓸함을 느끼게 된다.먼저 드는 느낌은 서울시의사회가 회원들을 상대로 스티커 장사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점이다.스티커 부착의 원조격인 보안업체들의 경우 가입 회원을 위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범죄를 저지르려던 잠재적 범죄자들에게 경고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최근 들어선 해충을 퇴치하는 해충퇴치 업소가 스티커 부착을 한창 진행 중이다. 소비자들이 ‘이 곳은 다른 곳에 비해 해충이 적겠다.’ 싶어 찾게 될 것이다. 보안이 필요하건, 다른 영업장에 비해 손님이 더 많이 오기를 바라건 ‘스티커’가 끼치는 위력은 존재할 것이다. 스티커를 파는 기업이나 스티커를 부착하는 기업이나 장사에 유리하다는 이야기다.두 번째는 서울시의사회가 의도한 바는 아닐 것이지만, 스티커 문구가 ‘2014년 최우수 회원병원’으로 되어 있는데 환자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자사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 홈페이지(http://ped.prevenar13.co.kr/)를 새롭게 단장하면서 ‘프리베나13 모델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포토 이벤트는 4일부터 22일까지 프리베나13 영유아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만 5세 미만(59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아기에게는 올 겨울 프리베나13 지면 광고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프리베나13 영유아 홈페이(http://ped.prevenar13.co.kr/)로 바로 접속하거나 네이버에 ‘프리베나13’ 또는 ‘프리베나13 이벤트’를 검색하면 이벤트 홈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프리베나13 영유아 홈페이지 리뉴얼은 영유아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리베나13에 포함된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에 대한 설명과 프리베나13으로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으로 인한 급성중이염, 침습성 질환, 폐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동화약품이 ‘가족’, ‘식문화’, ‘소통’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다양한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사내 직원∙가족을 대상으로 맑은 바람 캠페인의 일환인 동화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맑은 바람 캠페인은 동화약품의 로고인 부채표의 ‘종이와 대나무가 서로 합하여 맑은 바람을 일으킨다(紙竹相合生氣淸風, 지죽상합 생기청풍)’는 의미다. 우리 사회에 건강한 소통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시행하는 동화약품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가족’, ‘식문화’, ‘소통’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맞춘 소통 프로그램 중심이다. 가족을 위한 소통하는 식탁 ‘동화 쿠킹클래스’ ‘동화 쿠킹클래스’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가족을 위한 요리를 만들며 소통하는 식탁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가한 20명의 직원∙가족들은 빠에야, 토르티야 등의 스페인 요리를 함께 배웠다. 스페인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요리법을 활용해 매 끼니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쿠킹클래스 테마로 선정됐다. 쿠킹클래스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밥상머리 수칙을 함께 점검하고 식사 시간
한국애질런트 신임 대표이사에 박시영 상무가 선임됐다.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전자계측 사업부의 분사와 관련, 1일부터 화학분석과 생명과학 사업부분에만 업무를 집중하기 위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애질런트는 지난해 9월 생명과학과 화학 분석사업부문을 유지하고, 전자계측 사업부문을 독립 기업(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 Keysight Technologies)으로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기업 분사계획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이번 애질런트 분사는 1999년 11월 모기업인 휴렛팩커드(HP)에서 전자계측기 사업부(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와 컴퓨터·프린터사업부(H/P)가 서로 분리된 이후 15년만에 이뤄진 가장 큰 조직 변화다. 박시영 신임 대표이사는 “향후 국내 제약, 바이오, 응용 화학 등 다양한 연구와 산업분야 서비스 차별화에 전략적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밝혔다.박시영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영인과학을 거쳐 2000년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에 입사했다. 생명과학 분야의 한국 전담 영업 매니저와 동남아시아 제약 시장 sales consulting director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와 메트포르민 병용 요법이 설폰요소제(sulfonylurea)와 메트포르민 병용보다 유지 기간이 23개월(43.2개월vs 20.2 개월) 더 길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제2형 당뇨병 약물 치료 실제 임상에 대한 관찰 연구 결과다. 오디세이(ODYSSÉE)로 명명된 이번 관찰 연구는 8주 내에 자누비아-메트포르민 또는 설폰요소제-메트포르민 병용 요법을 시작한 프랑스의 제2형 당뇨병 환자 3453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전향적, 비무작위, 공개연구방식으로 진행됐다. 치료 유지 기간은 환자들이 각각의 병용 요법을 받기 시작해, 치료 종료, 치료제 변경, 추가 치료제 투여 등 치료상의 변경이 발생하기까지 날짜 수로 측정했다. 투여 용량 변경은 치료상의 변경에 포함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 자누비아와 메트포르민을 병용 투여 받는 환자 군(n=1,874)의 치료 유지 기간의 중앙값이 43.2개월, 설폰요소제와 메트포르민을 병용 투여 받는 환자 군(n=733)의 치료 유지 기간의 중앙값이 20.2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 조절 효과는 두 그룹 모두에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0.6%씩 감소했다. 저혈당
8월 1일~7일은 세계 보건기구와 유니세프가 지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 모유수유가 아이에게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졌지만 엄마 건강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국내 모유수유율은 국제적인 수준에 비해 아직도 현저히 낮은 편에 속한다. 세계암연구기금(WCRF)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유수유가 유방암 발명 위험성을 약 5%정도 낮춘다. 연구원들은 여성들이 모유수유의 긍정적인 효과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이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이 뿐 아니라 엄마 건강까지, 두 마리 토끼 잡는 모유수유모유수유를 하면 아기가 젖을 빨 때 반사적으로 산모의 혈중 자궁수축제인 옥시토신의 농도가 높아진다. 옥시토신의 농도가 높아지면 산후출혈 감소 효과가 있고 자궁을 빠르게 수축시킨다.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의 자궁은 6주 이내에 임신 전 크기로 되돌아간다. 아기가 젖을 빨면 젖분비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때 배란이 억제되므로 자연피임효과가 있다. 또한 모유수유로 인해 칼로리 활용이 높아져 출산 후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젖을 분비하는 양만큼 엄마 몸의 지방이 분해되어 산후회복도 빠르고 출산 전 체형으로 되돌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칼슘 대사를 촉
대장암 수술 후 흉터가 남는다는 건 이제 옛말이 되 가고 있다. 개복수술 비율이 급락하고 구멍 한 개만을 뚫는 싱글포트 수술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흉터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은 암수술 분야에서도 꽃을 피우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윤성현·박윤아 교수팀은 최근 4년간 대장암과 직장암 수술을 분석한 결과, 복강경 수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수팀에 따르면 대장암 수술에서 복강경은 지난 2009년 50%를 밑돌았었지만, 2013년 전체 수술 10건 중 8건에 달할 정도로 대세가 됐다. 반면, 전통적 수술방법인 개복술은 2009년 절반을(50.5%) 차지했지만, 2013년에는 22.3%에 불과할 정도로 비중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같은 복강경 수술 중에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싱글포트 수술은 비약적 성장을 이뤘다. 2009년만 하더라도 전체 수술 건수 대비 0.7%에 불과했지만 2013년에는 29.5%에 달해 30%대에 근접했다. 2012년부터는 개복수술 건수를 앞지를 정도로 확산추세가 뚜렷하다. 배에 구멍 한 개만 뚫은 채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등 술기가 까다로운 탓에 보급이 더뎠지만, 이제는 싱글포트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김계정)이 MRI검사를 24시간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혀 주목된다.삼성창원병원은 4일부터 주말과 휴일 관계없이 MRI검사를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MRI검사는 CT또는 방사선을 활용하는 장비가 아닌 강한 자기장을 이용한 영상검사 장비로 검사 시간이 다른 영상검사에 비해 길다. 이 때문에 MRI검사는 각 병원마다 대기시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밖에 없고, 진단과 치료의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삼성창원병원은 24시간 MRI운영 체제를 위해 야간 및 휴일 전담 검사 인력을 투입하고, 현재 운영 중인 2대의 MRI 중 최신기종인 필립스社의 Ingenia 3.0T 장비를 상시운용하기로 결정했다.병원 관계자는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야간 응급환자들의 빠른 진단과 치료, 대학병원으로서 외래환자들의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위해 치료프로세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한국릴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가 지난해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국내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현재 시알리스 20mg, 10mg 복용법과 매일 복용법 5mg을 발기부전치료제 단일브랜드 처방액을 평가한 결과다.IMS데이터에 따르면 시알리스 1분기 처방액은 63억 1000만원으로 26.2%의 점유율을 보였다. 2위와 8% 이상의 차이다. 지난해에는 4분기 전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26.7%를 차지했다. 시알리스의 강세는 비뇨기과처방 시장에서 두드러졌다. 올상반기(1~6월) 비뇨기과에서만 총 74억 3000만원의 높은 처방액을 달성했다. 2위 치료제보다 약 2.5배 높았다.IMS데이터 분석 결과, 시알리스 5mg 매일 복용법은 현재 종합병원과 의원 비뇨기과전문의들이 가장 많이 처방하는 발기부전치료제로 조사됐다. 시알리스의 상승 요인은 발기부전과 상호 연관성이 높은 양성 전립선비대증에 대해서도 동반 승인된 적응증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72%의 발기부전 환자가 양성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됐다. 대한남성과학회 회장 김세웅 교수는 “발기부전과 양성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병원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이웃들에게 참사랑을 실천할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상세내용1. 모집대상 : 만 20세 이상 ~ 70세 미만, 심신 건강한 분2. 모집인원 : 50명 이내3. 모집조건 - 주 1일 1회 3시간 이상(오전반, 오후반) 봉사함을 원칙으로 함 - 봉사요일은 월~금 중 택일(오전 9~12시, 오후 13~16시) - 최소봉사기간은 3개월 이상4. 혜택 : 식사와 음료, 자원봉사 활동증명서 제공5. 문의 : 고대 안암병원 의료사회사업팀 02)920-5896
울산대학교병원은 4일 오전 11시 30분 본관 6층에 마련된 ‘아름人 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조홍래 병원장 등 병원 관계들과 신한카드 영업추진부분 권오흠 부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사가 후원하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그동안 환자와 보호자들은 병원 안에서 남는 시간을 활용할 공간이 적었다. 아름인 도서관은 이를 해결 해줄 장소다. 병원 측은 아름인도서관이 병원문화생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특히 위치를 소아병동 옆으로 이동시켜 입원중인 소아환아들의 이용이 편리해졌다. 내부도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매트로 바닥을 공사하고 친환경 페인트로 벽을 단장했다. 책도 기존보다 1000여 권이 추가된 1500여 권으로 늘어났다. 조홍래 병원장은 “도서관이 병원생활에 또 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울산대학교병원도 환자들의 완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MG제약 영업본부장 김모 씨 등 5명이 의사와 약사들에게 수십억대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되면서 제약협회 차원의 조치가 내려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김모(55)씨 등은 속칭 카드깡과 개인카드를 이용하는 수법으로 전국 397개 병·의원 의사, 약사들에게 총 15억 6000만원 상당의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에게 개인별로 지급된 금액은 350만원부터 최대 7500만원에 달한다. 합동수사반은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는 입증됐지만 수수 금액이 비교적 적은 의사와 약사 182명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하고 보건복지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CMG제약은 차병원 계열 제약사로, 지난 2012년 11월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 최대주주가 되면서 회사명을 스카이뉴팜에서 현재의 CMG제약으로 바꿨다. 스카이뉴팜 이전에는 ‘피엠케이’라는 피혁회사였으며, 제약업계에는 지난 2006년부터 진출했다. CMG제약은 지난 2011년 스카이뉴팜 시절에도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부당한 방법으로 고객을 유인하는 것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기도 했다.검찰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처에 해당 의약품 약가인하
미국 연방의회에서 대한민국의 전문직들에게 매년 1만 5천개의 취업비자를 발급하는 법안이 발의되어 한국의사들의 대규모 미국행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미국 공화당 조니 아이잭슨 상원의원(조지아주)은 한국인 전문직에게 전용 취업비자(E-4)를 매년 1만5000개씩 발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한국과의 동반자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을 민주당 마크 베기치, 공화당 로이 블런트 상원의원과 공동발의했다.미국 연방 하원의회에도 이미 같은 내용의 ‘동반법안(Companion Bill)’이 제출되어 하원의원 435명 중 4분의 1에 달하는 100명이 공화당(51석)과 민주당(49석)을 가리지 않고 찬성표를 던진 상태다.미 의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정부도 전문직의 미국 진출에 환영하는 모습이다.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는 지난 5월 12일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의 코리인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대사들과의 대화’에 참석해 “한국이 미국에 더 많이 투자하기 위해서는 자본이나 상품뿐만 아니라 양국 전문직 비자에 대한 장벽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의사들의 사정이 나날이 팍팍해져 가는 가운데 우리나라보다 의사의 대우가 훨씬 좋아 ‘의사들
전공의들의 근무환경과 건강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설문조사 및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는 4일부터 ‘전공의 근무환경 및 건강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설문조사는 고려대 보건행정학과 김승섭 교수가 전공의 수련환경 문제를 환자 안전과 전공의 건강이라는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학술 연구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11월부터 대전협 김새롬 정책이사를 중심으로 여러 이사진들과의 논의를 거쳐 시행됐다.김새롬 정책이사는 “이미 외국에서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문제가 전공의들의 노동조건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로 연결되는 가장 큰 문제라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두 가지를 연결짓는 연구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 대전협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들만으로는 학술적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워 이번 설문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연구책임자를 맡은 김승섭 교수는 노동과 건강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온 학자로, 비정규 노동자 건강, 여성 노동자, 근로조건과 우울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대전협은 이번 설문 조사가 대전협에서 추진 중인 전공의 특별법 등과 관련해 정책적으로도 유의미한 근
의학자와 공학자, 그리고 기초과학자가 힘을 합쳐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심장혈관내 동맥경화반의 조기 정밀진단을 가능케 하는 신기술을 발표해 주목된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와 한양대 생체공학과 유홍기 교수,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오왕열 교수,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춘천센터 박경순 박사로 구성된 국내 융합 연구팀이 이번에 발표한 광단층 분자영상 카테터 기술은 심혈관 동맥경화반 정밀영상 검출의 임상적용을 단기간 내 가능케하는 획기적인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혈관내 카테터 융합영상기술은 이미 이 연구진이 지난 2011년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지 네이쳐 메디슨에 그 기술적 가능성을 처음 발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이번 후속 연구에서 연구팀은 기존의 광단층 나노분자영상 융합 기법을 빠른시간내 임상 적용하기 위해 인체내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고속 고해상도 영상 획득을 가능케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을 제시했다. 이번 국내 연구팀의 개가는 특히 현재 임상에서 이용되고 있는 관상동맥 중재시술 기법과 완전 동일한 방식으로 분자영상을 실현하여 이미 인체내 적용 안정성이 널리 검증되어 있다는 점에서 단시간내 임상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
물건강학회 창립과 함께 계명대 동산의료원 김흥식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초대회장에 선출됐다.지난 1일 달성군 가창 스파밸리 갤러리홀에서 국내 물 관련 연구자 35인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물건강학회가 창립됐다. 물건강학회는 2010년부터 시작된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물건강연구회가 중심이 됐다.물건강학회는 내년 4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학술행사로 대회를 후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