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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실명재단과 순천향대학교병원이 오는 8월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황반변성 예방을 위한 ‘썬플라워 캠페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썬플라워 캠페인’은 황반변성 예방과 조기진단 확대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콘서트에는 환우와 후원인 700여 명이 참석하며, 행사는 황반변성 토크쇼와 힐링 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토크쇼 시간에는 황반변성 환우회, 안과 전문 의료진, 일반인들이 황반변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힐링 음악회는 다방면의 예술인과 연예인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가수 신효범, 재즈 아티스트 대니정, 가수 이동우,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장원기, 연극배우 박정자, 시인 문정희,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 고려대학교병원 앙상블, 한양대학교병원 합창단, 순천향대학교병원 합창단 등이 출연하여 환우들의 권리 증진과 후원을 돕기 위한 재능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콘서트가 종료된 이후에는 시청 인근에서 ‘눈을 지키는 Sunflower 거리행진’이 열린다. 눈 보호를 위한 자외선 차단을 알리고자, 참가자 전원이 해바라기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될 예정이다.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에게는 황반변성 관련
통풍은 체내에 요산이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관절질환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육류 위주 의 섭취가 많아지면서 통풍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통풍이 단순히 관절의 염증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 질환 및 심근경색, 협심증이나 중풍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들과 연관성이 높다는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통풍 환자가 동맥경화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가 더 높다는 구체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된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류마티스내과 송정수․최상태 교수 연구팀은 최근 ‘통풍 환자에서 혈청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신장 기능과의 관계(Elevated Serum Homocysteine Levels Were Not Correlated with Serum Uric Acid Levels, but with Decreased Renal Function in Gouty Patients)’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송정수․최상태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91명의 한국인 통풍 환자와 97명의 건강한 일반인(대조군)을 대상으로 통풍 환자에게 있어 혈청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의 농도가 증가하는
어느 때보다 특별한 대학 1학년생들의 여름방학. 배낭여행과 같은 계획으로 들뜨기 쉽지만 우선 확인해봐야 할 것이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이번 여름방학 때 1차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고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입을 모은다.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성인이 되는 시기인 20대 전후에 가장 감염률이 높다.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9~26세, 가급적 10대 때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이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10대 때 백신을 접종하는 학생이 많지 않은 현실.성인의 문턱에 있는 대학 1학년 여름방학이야말로 아직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여학생들이 백신을 접종할 최적의 기회인 셈이다. 최근 연예인 유채영씨가 젊은 나이에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41세로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처럼, 암은 아직 젊은 20~40대도 안전한 질병이 아니다. 젊은 여성에게 자궁경부암은 이미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여성암’이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전체 환자수가 13년 연속 줄고 있으나, 오히려 35세 미만의 젊은 환자는 급격히 증가하고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풍선소장내시경 급여를 8월1일부터, 캡슐내시경검사 필수·선별급여를 9월1일부터 각각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소장 질환의 내시경적 시술 및 처치 등에 필수적인 ‘풍선 소장내시경’, 심장이식 후 거부반응 여부를 확인하는데 필요한 ‘심근 생검검사’ 및 암세포가 뼈에 전이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뼈 양전자단층촬영(F-18 bone PET)’ 등 3개 항목은 8월1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풍선 소장내시경(위 그림)’은 내시경 말단에 부착된 풍선을 부풀려 소장벽에 고정하여 소장을 잡아당기면서 내시경을 밀어 넣는 방식으로 실시하는 내시경이다. 풍선 소장내시경은 소장의 조직검사, 용종절제 및 지혈 등 소장 질환의 직접적인 시술 및 처치에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써 급여로 전환된다. 급여 전환으로 환자 부담금(소장지혈 기준)은 200만원에서 15.6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연간 700여명의 소장질환자 진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심근 생검검사(위 그림)’는 심장 이식 후에 거부반응 진단에 필수적이고, 심근염·심근병증 등 심근질환의 진단에 유용한 검사방법이다. 환자 부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최근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가 인증하는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뇌혈관내수술 인증제도는 신경외과의 뇌혈관내수술 분야의 전문적 의료 수행능력을 인정하는 것이다. 전북대병원 신경외과는 이번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게 됨에 따라 수술기법의 전문적 의료수행능력을 공식으로 인정받게 됐다. 뇌혈관내수술은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한 혈관조영술을 이용하여 혈관 내에 미세도관을 삽입해 뇌혈관의 각종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분야다. 이 수술은 특히 사망률과 수술 후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전문적인 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에서 학회차원의 정확한 치료 가이드라인과 수련기준을 정해 2013년부터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은 전국 총 57개 기관이 지정됐다.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전북대병원에서는 신경외과 고은정 교수, 박정수 임상교수, 영상의학과 곽효성 교수가 팀을 이루어 뇌혈관내수술을 수행하며 발전시키고 있다.하영 교수는 “이번에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게 됨에 따라 뇌혈관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를 계기로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강현) 연구소 의공학연구과 신승원 연구원은 지난 7월 12일(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열린 ‘2014년 대한의료영상정보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신승원 연구원팀은 단순흉부방사선 영상에서 늑골 골절의 자동 진단 시스템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SFM(Sparse Field Method: 희박지역설정방법) 기법을 이용한 흉부방사선 영상에서 폐 영역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의공학연구과 윤웅배 연구원, 김광기 박사,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성준 교수와 함께 수행했으며, 한국연구재단 일반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강현)는 8월 1일자로 이건국 종양은행장(사진)을 대외협력실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건국(51세) 대외협력실장은 198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를 거쳐 2004년부터 국립암센터에 몸담아왔으며 국립암센터 병리과장 및 진단검사센터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연구소 종양은행장으로 활동 중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수용 의학원장)이 포항가속기연구소, ㈜태성정밀과 공동연구로 최근 방사선 치료기의 핵심장치인 방사선원(X-선․전자선)의 1차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양광모 연구센터장(연구책임자)은 “동남광역경제권선도산업 육성사업인 ‘의료용 및 생물산업용 고출력 방사선원 개발’의 일환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C-밴드형 가속관을 이용한 엑스선 발생 실험을 국내 최초로 수행했다. 추후 전자빔의 집속과 고주파 출력을 보강한다면, 수입 방사선치료기보다 소형이면서 동등한 사양의 고에너지의 방사선원을 개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엑스선․전자선 방사선원은 암 치료기 뿐만 아니라 재료, 환경, 소재, 비파괴 분야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현재의 연구를 기반으로 가속기의 국산 제품이 개발된다면, 산업 분야의 신수요 창출과 산업용 방사선기기 개발에도 한몫을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의료용 선형가속기(방사선 치료기)의 국산화를 중점 사업 중의 하나로 정했다.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함께 수출용 고성능 방사선치료기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센터에서는 2012년 중반부터 동남광역권선도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여 소형 가속기를 이
약물로 인해 턱뼈가 괴사되었을 때 골형성단백질을 이용해 치료하면 효과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노년인구의 증가 등으로 골다공증 약 처방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골다공증 약 중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다공증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4년 이상 복용하거나 4년 이하라고 하더라도 스테로이드 등과 함께 복용하면 치조골과 잇몸에 괴사, 감염 등 턱뼈가 괴사하는 합병증이 발생하기 쉽다.이대목동병원 치과 김선종 교수팀은 약물로 인한 턱뼈괴사증을 치료할 때 골형성단백질(BMP)을 이용했을 경우 치료 횟수 감소와 수술 성과가 향상되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김선종 교수팀은 턱뼈괴사증 진단을 받은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자가혈소판농축피브린(PRF) 치료를 동반한 그룹, 골형성단백질(BMP) 치료를 동반한 그룹으로 나눠 치료 횟수, 치료 효과 등을 분석했다.그 결과, 골형성단백질 치료에서 반복 수술의 빈도, 치료의 완성도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이번 연구 논문은 최근 일본 삿뽀르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임플란트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김선종 교수는 “노인환자의 턱뼈괴사증은 심미적, 기능적, 영양학적인 문제로 노인 건강에 치명적이므로
대한골대사학회(회장 민용기)는 오는 8월 31일(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골다공증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골다공증 분야의 최신 지견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골다공증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오전에는 비타민 D와 SERM을 포함한 골다공증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소개하며, 이와 함께 약물 휴약기 및 비반응군 치료 등 진료 현장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강의도 준비되어 있으며, 마지막으로 다양한 환자 증례를 살펴보고 저명한 패널과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통해 골다공증 치료 시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상황에 대한 임상적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전등록은 8월 21일까지이며, 학회 홈페이지(http://www.ksbmr.org)에서 강의 주제에 대한 온라인 사전 질문 접수가 가능하고 연수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고소득 장기체납 1,500여명, 외국인 등 6만1천명…조회시스템 문제없나?복지부와 공단은 건강보험료를 장기간 체납한 고소득자 등 1,500여명은 7월 1일부터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본인이 진료비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보험 자격을 상실한 외국인, 국외이주자 등 건강보험 자격이 없는 무자격자 6만1천명(2013년 적발 기준)도 대상이다. 앞으로도 무자격자의 범위가 더 늘 것으로 우려된다.. 이들의 자격 조회를 위해선 환자 내원 시 일일이 주민번호를 입력하여 건보공단 서버를 통해 자격 유무를 학인 해야 한다. 건보공단은 진료비 전액부담 대상자가 의료기관에 접수할 때, 진료비 전액부담 대상자임을 의료기관이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문제는 과거 수진자 자격조회에서도 과부하로 인해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는 점이다. 환자 진료 전 환자의 건강보험 자격을 조회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래저래 진료 현장에서는 고충이 따를 전망이다.의협, 수진자 자격조회 전면 거부…회원 피해 시 ‘법률자문’ 등 적극 대응7월 제도시행에 앞서 의협은 ‘재정누수 방지’라는 명분으로 자격확인의 의무를 병·의원에 일방적으로 떠넘기
기도에서 처음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 인증을 획득한 아주대병원이 지난 6월 23일에서 28일까지 방문평가를 받고 ‘JCI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JCI 현장 평가 위원은 한층 강화된 JCI 기준집 제5판의 인증 기준에 맞춰 16개 평가 부문, 316개의 평가 기준과 1,218개에 이르는 평가 항목에 대하여 엄격하게 현장 실사를 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 적용한 기준집 제5판은 리더십 부문과 전체 부서의 환자 안전지표 관리, 의학교육, 임상연구시험 등이 강화되어 기존의 평가보다 한층 더 까다롭다. 평가 결과, 아주대병원은 리더쉽 부분과 병원 전체적인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관리체계에 있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제환자안전목표, 환자권리, 임상연구 부문에서는 거의 만점을 받는 등, 2011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인 질 관리의 성과와 더불어 2014년 4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5판 기준의 성공적인 적용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유희석 의료원장은 “JCI 재인증은 아주대병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측면에서 국제 표준 의료기관임을 다시 확인한 것이다. 무엇보다 경기지역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는 28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김윤하 병원장과 김백수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대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주・전남지역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교육・상담・캠페인 등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긴밀한 상호 업무 협력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양 기관이 협력키로 한 구체적인 내용은 ▲주민건강교육・건강상담 운영 및 지원 ▲ 전문인력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 교육・홍보자료 개발 및 제작 ▲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 ▲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광주・전남 만들기 캠페인 ▲ 각종 통계자료 공유 등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김윤하 병원장은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약속하는 것은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일이다” 면서 “특히 급성심근경색증・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에 주력해 지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는 호흡기 내과에서는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세침흡인술 검사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 내과에서는 2012년 9월부터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을 시행하여, 2014년 3월 10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하였다. 현재도 폐암 진단 및 병기결정에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 세침 흡인술 검사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초음파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세침흡인술’은 PET-CT보다 폐암의 병기를 더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첨단 검사법으로, 기관지내시경 끝에 부착되어 있는 초음파를 통해서 기관지 주위의 림프절이나 병변을 관찰하면서 조직검사용 침을 이용해서 시행하는 검사이다.특히, 폐암을 포함한 각종 종격동 질환을 진단 할 수 있고, 폐암의 종격동 림프절 전이 유무를 조직학적으로 확진하여 정확한 병기를 확인하고 보다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은 위내시경과 같은 수면검사로 수술 후 통증, 흉터 등이 발생하지 않으며, 검사를 시행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검사 다음날 퇴원할 수 있다.박희선 호흡기내과 과장은 “ 기존 종격동 표준검사인 종격동경 검사는 전신 마취 하에서 시행되는 침습
요양병원 당직의료인에 간호조무사도 포함된다는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에 시민단체와 노조 등이 강력히 반발하며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29일 “의료법 시행규칙 제 38조에 따라 요양병원의 경우 간호사 인력을 간호조무사로 대체 가능하기에 요양병원에 한해서 당직의료인 대상인 간호인력 중 2/3 이하를 간호조무사로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이에 보건복지부의 당직의료인 대상에 간호조무사를 포함하는 유권해석은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의료법 제80조 제2항은 “간호조무사는 간호보조 업무에 종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의료법 제41조에도 “병원에는 응급환자와 입원환자의 진료 등에 필요한 당직의료인을 두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또한 의료법 제2조 제 1항 역시 “이 법에서 의료인이란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 및 간호사를 말한다”고 밝히고 있다. 건강세상네트워크와 보건의료노조, 인의협, 민변 등으로 구성된 장성요양병원 화재참사 대응 및 요양병원 개선 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는 “세월호 참사, 장성요양병원 화재 참사를 통해 온 국민이 안전과 생명에 대한
지난 1월 60년만에 80대 할머니의 엉덩이에 박혀있던 주사바늘을 빼내 화제가된 건양대병원에서 이번엔 이불바늘을 빼내는 수술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최순주 씨(여,44세)의 엉덩이에 박혀있던 이불바늘을 40년만에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최씨가 어릴 적에 이불에 꽂혀있던 바늘을 발견하지 못하고 눕는 과정에서 박힌 것으로 추측되는데 약 5cm정도의 비교적 큰 바늘이었다. 최씨는 약 10년 전부터 엉덩이가 쑤시고 아픈 증상으로 당시에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를 촬영해 골반쪽에 바늘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나 당시 의사는 ‘바늘이 골반뼈에 박혀있어 제거하기가 매우 곤란하다’는 얘기를 듣고 치료를 포기했다는 것이다.최근 통증이 계속되자 건양대병원 정형외과를 찾아 여러 각도에서 엑스레이촬영 결과 바늘이 4조각으로 부러져 있었으며, 골반뼈에 박힌 것이 아니어서 제거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듣고 수술을 결심했다. 수술을 집도를 담당한 김광균 교수는 “바늘이 4조각으로 부러져 있어 제거가 쉽지 않았지만, 다행히 신경 및 혈관에 손상이 가거나 염증이 생기지 않아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말했다.
대한심장학회가 의료계가 반대하는 허혈성심질환 통합 평가를 강행하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28일 성명을 통해 강력히 비난했다.심장학회는 심평원에 대해 “요양급여비용의 심사 및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를 위해 심사 및 평가기준의 개발을 하고 있으나, 외국의 사례에서 보듯이 병원의 진료행위평가 및 의료의 질 개선에 목적을 둔 전문기관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의료행위 평가 및 질 개선 사업의 기본 원칙은 적절한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과정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후 그 결과를 임상현장에 피드백하면서 임상현장의 동기부여를 유지하고 진료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줘야하는데 심평원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 최근 심평원이 과거 5년 동안 실시한 급성심근경색증 가감지급 사업과, 2014년 이후 시행 예정인 심근경색증을 포함한 ‘허혈성심질환 통합 평가’ 로의 확대 과정은 진료현장을 왜곡한다는 지적이다.특히 “병원 줄 세우기식 흥미 위주의 평가로 진료의 질 개선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잘못된 정보를 양산할 가능성이 있어 심장학회는 이를 계속 지적해 왔다”고 강조했다.대한심장학회는 “지난 5년간 심평원의 급성심근경색증평가에 적극 협조했으나 최근 심평원은 전문
28일 중복 날을 맞아 더위와 업무에 지친 교직원들을 위해 시원한 수박을 병원장이 직접 전달한 병원이 있어 눈길을 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7월 28일 중복(中伏)을 맞이해 원내 전 교직원에게 수박을 전달했다. 김영훈 원장은 중복더위에 지치기 쉬운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한 수박이 잘 익었는지 일일이 두드려 확인하는 등 교직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수박을 받은 한 교직원은 “더운 날씨와 바쁜 업무에 지쳐 중복인줄도 몰랐는데, 이렇게 원장님이 직접 챙겨주시니 올여름은 더위 없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도 28일 오전 10시 중복(中伏)을 맞이해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각 진료과와 병동 및 행정부서 전체에 수박 100통을 선물했다. 차상훈 원장은 “무더위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수박을 선물 받은 직원들은 “함께 고생하는 동료들과 함께 수박을 먹으면서 한 주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으로 더위를 잊게 해준 원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8시30분, *(02)3410-6919
“L원장과는 평소 유대 관계가 돈독했고 말솜씨가 좋아 동영상 강의를 권했다. 동영상 제작은 지명이 주도하고, 지명은 교육용 동영상을 만드는 회사라고 했다.”동아ST으로부터 동영상 강의료 명목으로 리베이틀 받은 혐의로 약식기소된 89명 의사에 대한 18차 공판에서 원고측 증인으로 참석한 동아 전 직원 A씨의 증언이다.2007년 동아ST에 입사해 2012년을 끝으로 퇴사한 A씨. 그는 영업사원이었다. Y원장은 A씨가 영업활동을 하면서 알게된 사이. A씨가 결핵으로 병원에 입원하자 Y원장이 적극적으로 도왔고 그게 인연이 됐다. A씨는 2011년 초, 회사 직원 교육용 동영상 제작을 Y원장에게 권했다. Y원장은 처음엔 거부했지만, 결국 A씨의 제안을 받아들여 동영상 강의를 만들었다.강의료 명목으로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약식기소된 Y원장의 이야기다. 법정에서 원고 측 증인으로 나선 A씨는 “Y원장에게 동아 의약품 처방을 늘려달라고 한적 있냐는 질문에 “직접 말한 적 없다”고 말했다. A씨는 “회사 과장으로부터 법률 자문을 받아 합법적이라는 설명을 듣고 Y원장을 설득했다”며 “Y원장과 인간적으로 친했다. 금품을 주고 받던 사이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