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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특별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이 뇌졸중 등 전문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들의 치료 의지를 북돋아 주기위해 ‘이달의 재활 왕’을 선발한다. 선발은 재활치료실에서 운동치료, 작업치료 등 치료 시 적극적으로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병동에서 스스로 운동을 열심히 하는 환자들이 재활 왕에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 ‘이달의 재활 왕’에 선발된 환자에게는 퇴원 시 액자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이달의 재활 왕’으로 선발 된 김옥례 할머니(74세)는 “올해 4월에 뇌경색으로 쓰러져 후유증으로 우측에 편마비가 심했으며, 휠체어에 의존해야만 했었는데, 2달 정도 운동치료를 열심히 받으니까 지금은 지팡이만 있어도 걸을 수 있을 정도에요. 병원에 많은 분들 덕분에 많이 좋아졌습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재활의학센터 이주영 센터장은 “재활치료의 결과는 환자의 노력과 의지에 많이 영향을 받는 만큼 재활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환자들의 경우 그 효과가 매우 높다.”면서 ‘이달의 재활 왕’ 이벤트는 모든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 하루라도 빨리 따뜻한 가정의 품으로 돌아가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준비했
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는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만나 의료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의사회는 23일(수) 저녁 8시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454번지 한솔빌딩5층에 소재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김춘진 위원장 및 양승조최고의원(보건복지위), 조정식의원(3선, 경기 시흥), 김태년의원(재선, 경기 성남), 남윤인순의원(보건복지위), 이언주의원(경기 광명), 경기도 보건복지위 도의원, 경기도의사회 집행부 임원, 경기도 31개 시군의사회장, 경기도 병원회, 수원시 의사회원 등과 의료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기도의사회는 그간 여러 차례 국회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가지는 자리를 마련해 의료계 현안에 대하여 논의해 왔다.이번 의료정책간담회에서도 의료계 현안에 대해 국회의원들과 의사회원들 간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며 오후 8시에 시작 하는 1부에서는 전재진 보육복지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지는 2부 행사는 경기도의사회 서병로 부회장이 사회를 맡게 된다.간담회 2부 행사에서는 의료계 중요 현안을 주제로 각 주제에 대해 5분 발표 후 토론시간을 가질
건양대학교병원(원장 박창일)은 환자 및 보호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설명 업무 효율화를 위해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동영상 서비스를 구축해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환자들이 자신의 질병이나 치료과정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지만 전문 의학용어 때문에 의료진들이 아무리 쉽게 설명한다고 해도 짧은 진료시간에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건양대병원이 구축한 ‘하이 차트(hi-chart)'라는 동영상 서비스는 환자를 진료한 의료진이 어떤 검사가 필요하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어떠한 수술을 하는 것인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된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전송해주는 서비스이다.환자나 보호자는 수신된 동영상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반복시청은 물론 다른 사람들과 공유도 할 수 있다. 현재 주요 질병정보는 물론 입원 및 퇴원안내, 수술 정보, 식이요법 요령 등 약 400여종의 동영상을 서비스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콘텐츠를 찾아내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은 내원객의 각종 문의와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병원 안내와 상담을 돕는 '설명 간호사 제도'도 운영한다.지난 21일부터 병원 로비에서 근무를 시작
보건복지부가 ‘원격모니터링 수가적용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나 관련법 개정 없이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가 밝힌 대로 원격모니터링 행위에 대해 수가를 적용하려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에서 줄 수 없는 일이고, 의료법과 국민건강보험법에 근거를 두어야 한다는 지적이다.복지부는 “원격모니터링은 의사-환자간 지속적 관찰, 상담, 교육 등이다. 현재에도 해석상 가능하나 건강보험 미적용이고, 향후 수가개발 등 건보적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의료계 관계자는 “원격모니터링은 현재도 하고 있다. 그런데 복지부는 상담 관찰 수준을 넘어 수가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수가가 무엇인가? 진단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는 이야기인데 법 개정 사항이 아니고 무엇이겠나?”고 반문했다.복지부가 원격모니터링만 시범사업을 하면 법 개정 없이도 가능하고 문제 될 게 없다. 의료계가 지적하는 부분은 모니터링 시범사업을 빌미로 국회의 법 개정 과정없이 수가를 개발한 이후 문제다.이 관계자는 “처음에는 모니터링으로 접근해서 수가를 적용하고, 결국 원격진단을 인정하는 시범사업으로 변질시키려는 의도가 보인다. 그동안 원격
카엘젬백스는 前화이자 사업개발전략 부사장 부시 드 실바(Bhooshi De Silva)를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 영입은 GV1001의 상용화 준비에 일환이다.부시 드 실바 신임 자문위원은 다국적 제약회사인 화이자, 옵티머 등 바이오 제약업계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신약 상용화와 M&A 등의 경험을 살려 카엘젬백스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부시 드 실바는 2000년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에서 기업전략과 재무평가를 담당했다. 부사장으로 2011년까지 11년간 근무하며 뛰어난 비즈니스 리더십을 인정 받았다. 현재는 글로벌 임상 전문기관인 PPD(Pharmaceutical Product Development)에서 수석부사장을 맡고 있다. 부시 드 실바 신임 자문위원은 “글로벌 제약업계의 다양한 역할과 경험을 바탕으로 카엘젬백스의 GV1001에 대한 세계시장으로의 접근성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카엘젬백스 관계자는 “부시 드 실바 자문위원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 해 GV1001의 성공적 출시는 물론 카엘젬백스의 글로벌 진출 목표를 실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최재희)이 불면증 치료 전문의약품 서카딘(Circadin 성분명 멜라토닌)을 출시했다.서카딘은 멜라토닌 조절로 뇌와 신체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불면증 치료제다. 내인성멜라토닌과 유사하게 방출되는 최초의 서방형멜라토닌으로, 수면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기존 약에 비해 부작용이 적다. 기존 수면제들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1회 3~4주로 처방이 제한돼 있는데 반해 서카딘은 비향정신성의약품으로 1회 13주까지 처방이 가능하다.6월 시판 허가를 받아 비급여로 출시됐다.
리베이트 투아웃제로 인해 위기감이 감돌고 있는 제약업계, 향후 전망은 어떨까.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제약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 회복세를 전망했다.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억제 정책으로 처방의약품 매출이 현저하게 떨어져, 과거보다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을 잠식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신약개발이 쉽지 않은 국내 제약사로서는 외형성장에 큰 부담을 가지게 됐다”고 분석했다.그는 제약사들이 해외 수출이나 비처방의약품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봤다. 하 애널리스트는 “최근 제약사는 규제가 심한 국내 시장에서 해외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작년부터 주요 제약사들이 수출계약을 늘리고 있는데 보령제약과 대웅제약 등이 최근 해외 수출계약을 늘려 왔다”며 “종근당, 경동제약, 코오롱생명과학도 제네릭 의약품의 원료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녹십자, 유한양행, SK케미칼, 광동제약 등이 상대적으로 리베이트 규제 영향을 덜 받을 것”이라고 꼽았다. 하 애널리스트는 “부풀려졌던 처방량 조정 움직임이 2~3년 전 리베이트 규제가 본격 시작된 시기부터 진행됐다고 볼 수 있지만 리베이트 투아웃제의 영향은 금년 하반기부터 시
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은 비뇨기과 박남철 교수팀이 22일 정관복원술 1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술후 정자 출현율 또한 94.9%로 아주 높은 수준의 수술 성공률을 나타내어 미세수술 술기 뿐만 아니라 생식의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자평했다. 병원 측은 "단일기관의 단일 의사가 시행한 정관복원술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예로써 부산대병원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정관복원술은 음낭부위를 절개하여 내부의 정관절제술로 손상된 정관의 일부 절개하여 건강한 정관끼리 이어 주는 방법으로, 정관의 외부 굵기는 1~2mm정도이며 정자가 통과하는 내부직경은 머리카락 한올이 지나갈 정도의 굵기로 이것을 가느다란 봉합사로 이어주는 난이도가 높은 비뇨기과 수술이다.병원 측은 "저출산 인구문제가 사회적 위기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출산장려를 독려하고 정관복원수술사업을 적극 홍보, 지원 하고 있는 지금 부산대병원에는 정관을 복원 하려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전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경구피임제 ‘에이리스’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이번 광고는 TV-CM을 팝아트 기법의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해, 최근 방영에 들어갔다. 새 TV-CM은 여성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친근감과 함께 팝아트 기법으로 눈에 확 띄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준다. 밝고 경쾌한 색채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북유럽 브랜드들의 색감을 활용해 자신감 있고 당찬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몸매A, 성격A, 스타일A라는 멘트를 통해 에이리스를 쉽게 연상하게 한다. 피임과 동시에 여드름까지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임을 강조했다. 에이리스는 낮은 에스트로겐 함량 (에치닐에스트라디올 0.02mg, 레보노르게스테롤 0.1mg)의 경구피임제다. 에스트로겐 관련 이상반응이 적으면서 더 많은 용량의 에스트로겐이 포함된 피임제와 동등한 피임효과를 보인다. 중등도 여드름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일동제약 측 설명이다. 에이리스 PM 안정혁 대리는 “사람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를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으면서도 친근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 측은 피임제시장 특성상 지명구매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 에이리스의 브랜드
20대 여성의 절반 이상이 방광 질환 증상을 경험하지만 제때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증상을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김준철, 가톨릭대학 부천 성모병원 비뇨기과)는 ‘제8회 골드리본캠페인’을 맞아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비뇨기과 김현우 교수팀이 13개 대학병원 내 건강 검진 센터를 방문한 20대 이상 여성 525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방광 질환 치료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여성의 절반 이상, 방광 질환 증상 경험하지만, 42%가 증상 방치이번 조사 결과 여성 환자의 55%가 하나 이상의 방광 질환의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경험한 증상으로는 잦은 소변으로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빈뇨 증상과 소변이 마려워 2회 이상 잠에서 깨는 야간뇨 증상이 각각 22%로 가장 많았으며,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남아 있다는 응답이 18%로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을 보인 환자 중 42%가 특별한 대처 없이 증상이 호전되기를 기다린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을 방문하지 않은 이유로는 자신의 증상이 병원 방문이 필요한 질환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워(42%) 많은 환자들이 방광 질환 및 치료의 필요성에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마지막 날인 22일 범야권이 ‘의료민영화 반대’를 외치며 총력전에 나섰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노조)는 22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 모여 정부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했다.총파업에는 전국 조합원 수 백 여명이 모여 ‘의료민영화 저지’ ‘의료민영화 방지법 제정’ ‘진주의료원 재개원’ 등을 요구했다.이날 보건노조 박노봉 사무처장은 “국민의 70%가 반대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끝까지 강행하고 있는 현 정부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의료민영화을 저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총파업전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각 의료단체 회장들이 모인 공동간담회가 열렸다. 새정치민주연합과 각 의료단체 회장들도 ‘의료민영화 반대’를 위한 보건노조의 총파업에 힘을 실었다.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는 “정부는 국민의 우려와 국회의 반대를 무시하며 의료영리화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으로서, 의료계에 종사했던 사람으로서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 의료영리화는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다. 의료를 경제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큰 문제를 초래한다”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노조)은 22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보건노조는 총파업에서 ‘의료민영화 저지’ ‘의료민영화 방지법 제정’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요구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병원 경쟁력을 높이고 환자만족도와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간호시물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전통적인 강의식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문제해결과정과 의사결정능력, 창의적 사고와 같은 임상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간호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간호부 주최로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간호부서 8개 팀이 참가해 △병동에서의 응급상황 간호 △화재발생시 대처 △투약간호 △격리환자 간호 △입·퇴원 환자간호 △중환자 응급상황 간호 △욕창 및 낙상예방 간호 △수혈간호 상황 등을 가상으로 체험했다. 시뮬레이션 경진대회에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시나리오로 만들어 체험함으로써 참석한 280여명의 간호사들로부터 큰 공감대을 형성했다. 최영란 간호부장은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통해 교육의 학습효과 증진과 만족도 향상에 매진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교육 방법과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8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캡슐 내시경을 건강보험 급여화 함에 따라 기존 검사비의 10분의 1 수준으로 검사비가 크게 내렸다.전문의들은 캡슐 내시경은 일반적인 내시경과 달리 특정 질환에 효과적인 검사 방법이라고 입을 모은다.일반 내시경, 실시간 확인으로 처치까지 가능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내시경은 1개의 긴 관 형태로 몸속의 장기를 직접 볼 수 있게 맨 앞 부분에 카메라가 달려 있다. 의사는 내시경을 환자 몸속으로 넣으면서 카메라가 보내 주는 화면을 외부 모니터를 통해 받아 보면서 내부 장기를 관찰하게 된다. 실시간으로 환자 상태를 확인하기 때문에 위, 대장 내시경의 경우 암이 의심되는 용종을 기구를 통해 바로 떼어낼 수 있고, 최근엔 비교적 초기 위암의 경우 내시경을 통해 시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관의 길이와 움직임이 한정되어 있어 소장과 같이 길고 복잡한 구조의 장기 검사에는 한계가 있다. 캡슐 내시경, 알약 크기의 소형 카메라가 길고 복잡한 장기 관찰 용이캡슐 내시경은 비타민 알약처럼 작은 크기의 진단 장치로 환자가 캡슐 내시경을 삼키면 장치가 몸속 소화기관을 돌아다니면서 영상을 촬영하게 된다. 이렇게 촬영된 영
건국대병원 소화기병센터는 지난 12일(토)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를 대상으로 제4회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 이은 13일(일)에는 개원의를 대상으로 소화기 질환 전반의 연수강좌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화기 내시경의 최신 연구와 치료법에 대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일본 고베대학의 Toyonaga 교수와 일본 오사카 암센터의 Takeuchi 교수가 연좌로 나서 내시경점막하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의 최신 동향을 비롯해 위 용종 제거법 등 최신 내시경 치료법에 대해 강연했다. ESD는 위 내시경을 통해 초기 위암이나 위선종 등의 종양성 병변을 진단하고 절제하는 치료법이다. 2부는 위장관 내시경을 주제로 일본 지치의과대학 Yamamoto 교수가 소장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건국대병원 심찬섭 교수가 조영제 내시경초음파검사를 통한 췌장 종양의 감별진단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초고속 광대역 통합 연구망을 이용해 고화질 영상과 생생한 음성으로 해외 소화 내시경 석학들의 최신 시술법을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Ho Khek Yu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5일간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 2층 제2세미나실에서 해외 연수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의사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 교육은 임영진 의료원장, 조중생 국제진료센터장 등 경희의료원 의료진 14명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연수생 2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직장암(외과 이길연 교수, 종양혈액내과 맹치훈 교수,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위암(외과 김용호 교수, 종양혈액내과 김시영 교수,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 ▲선진 방사선 치료기법 및 유방암(임영진 의료원장·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 외과 민선영 교수, 종양혈액내과 김시영 교수) ▲암 치료 신기술(비뇨기과 전승현 교수, 종양혈액내과 윤휘중 교수, 외과 이길연 교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기 이식의 임상적 갱신(외과 안형준 교수)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연수생에게 ▲수술 및 외래 진료, 세미나 참관 ▲한국 문화 체험 등 한국 의료의 우수성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환영식에서 “의술에 관심이 많은 해외 연수생이 이번 교육으로 경희의료원 의료진에게 많은 지식을 얻어가길 바란다.”라며 “이번에
의료법인의 영리 부대사업을 확대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경실련이 의료법 위반이라며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의료법인의 부대사업에 목욕장업, 여행업, 국제회의업, 외국인 환자 유치, 종합체육시설업 등을 확대 허용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부대사업 수행 목적의 영리 자법인 설립을 허용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에 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경실련)은 22일 성명을 통해 “의료법인의 영리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의료법 위반”이라고 비난하며 “의료의 비영리성이라는 의료법의 대원칙을 훼손하고 의료법인의 영리사업을 허용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폐기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에서 의료기관의 주된 업무를 의료·조산의 범위로 한정하고 있고 영리목적이 아닌 범위 내에서 의료법이 정한 제한적인 부대사업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숙박업, 여행업, 국제회의업, 건물임대업 등을 가능케 하는 것은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라는 것이다.경실련은 병원에 영리 목적의 부대사업 추진을 위한 ‘자법인’ 설립을 허용하면 그동안 의료법인에 부여해온 공공성에 우선하고 공익적 목적에 맞게 운영해야 한다는 기본원칙이 무너질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송석환) 최근 GE Discovery 750HD CT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지난 6월 16일부터 가동에 들어간 GE Discovery 750HD CT는 기존대비 2.5배 이상의 Data를 얻을 수 있는 Gemstone Detector를 장착한 최신 CT장비로 저 선량 기법인 ASiR ( Adaptive Statistical Reconstruction)을 통해 기존 장비 대비 약 40%의 선량을 줄이면서도 고해상도의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심장 검사 시 Snapshot Puls를 사용하여 기존장비 대비 선량을 약 80% 까지 줄이면서도 뛰어난 심장영상을 구현한다.이로써 척추, 골반 검사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Metal Artifact가 제거된 이미지를 통하여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최소 0.35초의 짧은 검사시간으로 어린이나 무의식 환자 등 움직임이 많고 호흡 조절이 어려운 환자들도 진정약물 투여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다.송석환 병원장은 “새로운 CT 도입을 통하여 선명한 영상 확보, 각종 질환 진단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랜 경험과 숙련도로 무장된 전문 의료진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제17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20박 21일간 587.3km의 긴 여정을 끝내고 지난 21일 인천 송도 DM Bio공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완주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참가대원 부모님들이 참석해 완주한 대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처음으로 국토대장정 1기 선배 대원들도 참석해 17기 후배 대원들의 완주를 축하했다. 144명 참가자 중 140명의 완주자들에게는 완주패가 수여됐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회장은 완주식 기념사에서 “국토대장정을 통해 인내가 부족한 사람은 참고 견디는 능력을 기르고 인간관계가 어려운 사람은 동료, 선후배들 속에서 친화력을 키우게 된다”며 “이번에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자신을 단련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늘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1일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출발해 목포, 정읍, 익산, 부여, 평택, 안산을 거쳐 종착지인 인천 송도 DM Bio공장까지 총 587.3km의 국토를 종단했다. 국토대장정의 원조인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1998년에 시작해 16년간 총
자가 혈당측정기 제조 전문업체 아이센스(대표 차근식)와 한국당뇨협회(박성우 이사장)가 ‘당뇨병 환자 발굴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당뇨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당뇨에 대한 인식 개선사업을 통해 올바른 당뇨관리를 돕고자 기획됐다.한국당뇨협회는 올바른 당뇨관리를 위한 당뇨소식 책자 발행을 비롯해 당뇨측정 캠페인, 세미나, 성인당뇨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평소 당뇨병 환자 대상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아이센스는 더 많은 당뇨병 환자 발굴과 당뇨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결정. 당뇨협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0만원을 후원했다.아이센스는 한국당뇨협회와의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당뇨병 치료, 예방 등을 담은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이센스 이자수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당뇨합병증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위험성을 벗어나기 위한 자가관리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상태였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당뇨협회의 파트너로서 현재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