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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 저지를 의료개혁의 선결과제 6가지에 추가, 7번째 과제로 정하면서 9, 10월 경 전국의사총파업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25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등 집행부는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원격의료 반대 집회'를 갖고 , 기자들의 질의와 최대집 회장 답변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총리 주제로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특구법에 따라 강원도에서 1차 의료기관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4년간 원격의료 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항의 집회를 한 최대집 회장은 질의응답에서 원격의료 저지를 7대 과제에 포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9, 10월 경 전국의사총파업을 예고했다. 최 회장은 "지난 2일 청와대 앞 광장에서 의료왜곡을 개선하기 위한 ▲문케어 정책변경 ▲수가 정상화 ▲한의과의 의과영역 침탈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건강보험에 국고지원 이행 6가지를 요구했다."면서 "6개 과제에 원격의료 반대를 추가, 7대 과제로 한다. 이런 과제의 해결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오는 9, 10월 경 전국의사총파업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도 원격의료 사업에 신청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16일 안과 황호식 교수가 백내장 수술에 사용하는 새로운 다초첨인공수정체(Multifocal intraocular lens)에 대한 특허를 출원, 승인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내장 수술에서는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해야 하는데 최근 들어 다초점인공수정체의 사용이 증가 추세에 있다. 다초점인공수정체는 먼거리와 가까운 거리를 동시에 잘 볼 수 있도록 개발된 인공수정체다. 기존에 사용되는 다초점인공수정체는 굴절형과 회절형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발명한 다초점인공수정체는 ▲필름 또는 박막 형태의 편광 지향성 플랫 렌즈(polarization directed flat lens)와 볼록 렌즈를 결합하거나, ▲편광 지향성 플랫 렌즈와 메타 렌즈(meta lens)를 결합하여 다초점인공수정체 기능을 갖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다. 편광 지향성 플랫 렌즈는 입사 광선의 편광 상태에 따라 일부의 빛을 볼록 렌즈로서 초점 거리 +f에 모아주고, 다른 일부의 빛을 오목 렌즈로서 초점 거리 -f에 발산시켜주는데 편광 지향성 플랫 렌즈와 볼록 렌즈, 또는 편광 지향성 플랫 렌즈와 메타 렌즈를 결합하면 두개의 초점 거리 f1 및 f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단식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되자 연이어 9일 저녁부터 3일째 단식 투쟁 중인 방상혁 상근부회장을 메디포뉴스가 11일 만났다. 단식 투쟁은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 설치된 천막장에서 진행 중이다. 단박인터뷰에 앞서 오전 11경 변영우 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이 천막단식장에 방문했다. 오후 3시30분경에는 대한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협의회 전시형 회장과 대한응급의학회 이경원 섭외이사가 다녀갔다. 오후 5시30분경에는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이 위로 방문했다. 변영우 전 의장은 방명록에 “최대집 회장님, 방상혁 상근부회장님. 열정과 의사 사랑에 성원과 찬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라고 적었다. 이경원 섭외이사는 "의료 정상화를 위한 대한의사협회의 투쟁을 지지합니다."라고 적었다. 지난 9일까지 최대집 회장의 단식 투쟁에 국회 김세연 보건복지위원장,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 등 정·관계, 그리고 각 지역 직능 의사단체의 방문이 있었다. 정관계 그리고 의료계 지도자 등 방문할 인사는 대부분 방문한 상황이다. 이제 민초 의사들이 방문할 차례다. 하지만 최대집 의협 집행부의 무기한 단식 투쟁 현장에 민초 의사
* 생년월일 - 1962년 1월 1일(만 57세) * 임기- 2019년 7월 3일 ~ 2022년 7월 2일 * 주요 약력 - 감사원 국장, 감사원 산업금융감사국 제3과장, 감사원 운영지원과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입원전담전문의를 채용해 혈액내과 입원 환우들에 대한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채용된 혈액병원 입원전담전문의 이정연 교수는 혈액병원 191병동 입원 환자들을 담당하며, 환자들의 입원 – 치료 - 퇴원의 모든 과정에 대해 혈액내과 교수들과 직접 의견을 교환하며,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혈액질환뿐만 아니라 다른 임상과와의 협진이 필요한 경우에도 원스톱으로 통합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국내에서 아직 보편화 되지 않은 진료 개념이지만, 미국에서 1996년 처음 도입됐다. Lee Goldman 박사의 1996년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논문에서 Robert Wachter 박사가 ‘호스피탈리스트’ 용어를 처음 사용했고, 입원 환자에 대해 전반적인 내과적 치료를 할 수 있는 특화된 일차적 전문의가 입원 환자만을 전담해 진료한다. 미국에서 제도가 도입된 이후,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 약 6만명 이상의 입원전담전문의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통해 의료비용의 절감, 재원일수의 감소, 치료의 안전성과 치료율의 향상 등의 성과를
지난 2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가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문케어 정책변경 ▲수가 정상화 ▲한의과의 의과영역 침탈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건강보험에 국고지원 이행 6가지를 요구했다. 이어 이날 정오부터 최대집 의쟁투 위원장(의협 회장)이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3일째인 4일 메디포뉴스가 최대집 위원장에게 단식 투쟁의 목적과 회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등을 묻고, 최대집 위원장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집 위원장은 단식 투쟁의 목적은 회원의 단합을 이뤄내기 위해서라고 했다. 단식 투쟁은 오는 9, 10월 경 예정된 제1차 전국의사총파업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 성공할 것으로 자신했다.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 무기한 단식 투쟁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의사회원들의 단결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단합을 이뤄내기 위해서다. 이 목적이 가장 크다. 두 번째는 정부에 그리고 우리사회에 국민에게 의료계의 의료개혁을 위한 강한 투쟁의지를 보이기 위해서다. - 건강보험 거부 투쟁도 한다고 했는데 방법은? 방법보다는 건강보험 거부 투쟁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건강보험제도가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은 ‘치과업에 적용되는 세법규정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연구 결과 요약본’이라는 주제의 제7호 이슈리포트를 지난달 1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소득금액은 주요경비에 기준경비율을 적용해 뺀 금액으로 결정하는데, 치과의원에 적용되는 기준경비율은 17.2%로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와 같은 일반의원에 적용되는 기준경비율이 약 27% 수준에 비해 현저히 낮게 책정돼 있다. 또한, 소득금액 추계 결정시 주요경비 인정 범위에 치과의료 장비의 수선비·리스비, 인건비 중 사업자 부담 4대보험료 등이 인정되지 않고 있는 등 치과업계에 불리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경호 원장은 “최근 협회가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치과 분야의 불합리한 세무관련 주요 규제인 기준경비율 개선 등의 문제점을 개선해 치과의사들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올해 초 한국조세정책학회에 발주했던 ‘치과업에 적용되는 세법규정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연구책임자 오문성)’의 연구결과를 요약해 회원 분들께 공유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철수 치협회장은 “치협이 1년 전부터 불합리한 치과 세무제도를 개선코자 준비한 연구용역 결과로써 20
바른의료연구소는 2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한의협이 발표한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이 대폭 부풀려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연구소는 “한의협이 주장한 24.9%의 임신율은 성적이 좋았던 극히 일부 지자체의 사업결과만을 취사선택한 것이다”라며 “연구소가 한방난임사업을 시행한 전국 지자체의 사업결과를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 2년간 임신성공률 평균은 11.2%로, 24.9%라는 한의협의 주장은 실제 사업의 임신율을 2배 이상 대폭 부풀려 왜곡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11.2%의 임신성공률은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은 난임여성의 6~8개월간 자연임신율인 20~27%에도 훨씬 못 미친다는 지적이다. 연구소는 “일개 임의단체도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결과를 확보하는데, 왜 한의협은 극히 일부 지자체의 결과만을 근거로 한방난임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는가”라며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을 대폭 부풀려 왜곡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바른의료연구소 성명서] 한의협은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을 대폭 부풀려 왜곡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 대한한의사협회, 성명서 통해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을 24.9%라고 주장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도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에 이어 '경혈 두드르기'가 2015년도에는 신의료기술로 인정 되지 않았는데 2019년도에는 인정된 근거를 제시하라면서 행정예고를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가 30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제대로 진료 받을 권리를 찬탈하지 말라! - 경혈 두드리기 신의료기술 추가를 개탄한다! '라는 성명에서 이 같이 밝혔다. 대개협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그동안 많은 의료 행위에 대해 매우 엄격한 잣대로 심의를 해 왔으며 심지어 세계적으로 많이 행해지고 있는 의료기술 조차도 안정성이나 유효성을 들며 불허해 온 것도 사실”이라면서 “이런 신의료기술위원회가 일반적 행로와는 다르게 갑자기 2015년의 평가를 뒤집고 2019년 상반된 결정을 내린 근거가 무엇인지 반드시 공표하고 의학계를 납득시켜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15년 당시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본 건에 대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선택된 문헌 대부분에서 사용대상이 의학적 혹은 임상적 특징이 결여되어 있다. 연구자의 객관적 평가 없이 환자의 주관적인 설문 평가만으로 결과가 보고돼, 증상 및 삶의 질 개선에 대한
* 일시: 2019.06.30.(일) 14:30* 장소: 대한의사협회 7층 회의실* 주최·주관: 대한의사협회* 프로그램사회: 정성균 총무이사 14:30~14:50 등록 14:50~15:00 인사말 15:00~15:50 제1차 해외단기연수보고(인도네시아, 태국): 백진현 전북의사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 제2차 해외단기연수보고(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 제3차 해외단기연수보고(독일): 김병석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제4차 해외단기연수보고 - 캐나다 온타리오 면허기구: 임기영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캐나다 의학회: 김형진 가톨릭의대 교수, 학술위원회 간사 - 미국 평생교육인증원: 박정율 학술부회장 - 미국의사회: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 15:50~16:10 휴식 좌장: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 16:10~16:40 지정토론 해외연수로 무엇을 배웠는가 - 이명진 KMA POLICY 위원, 박정율 학술부회장, 김해영 법제이사 의사협회에 대한 시사점은 무엇인가 - 김병석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의장, 조경희 감사, 김영완 감사 16:40~17:00 자유토론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26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은 포퓰리즘 정책들의 집합체에 불과한 부실한 계획’이라고 비판했다. 병원의사협의회는 “정부는 적정한 보상 및 수가 인상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듯이 보였지만,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수가 정상화의 의지는 전혀 없다”며 “본 회는 저수가 환경의 개선에 대한 의지가 보이지 않는 정부의 발표 내용을 지적하고, 올바른 방향으로의 정책 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정부의 수가 정상화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향후 수가 인상률 전망을 보면 가장 확실히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2019년부터 수가인상률을 현재의 수가 인상률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수준인 2.37%를 적용해서 전망했다”며 “부가 생각하는 적정 수가는 현재의 수가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정부의 태도는 의료계를 기망하는 수준을 넘어 조롱하는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정부는 관치의료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이며, 그 계획이 건보종합계획에 고스란히 나와 있다는 주장이다. 협의회는 “정부는 외래 이용 횟수 증가율을 현재(4.4%)의 절반 수준인 2.2%이하로 조절하고, 입원 일수 증가율도 현재(3.0%)의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외과 조홍래, 박상준 및 내과 이종수 교수는 지난 6월1일~5일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식관련 학회 중 하나인 미국이식학회(American Transplant Congress 2019)에 참석하여 "CCR5단백이 매개하는 자연살해세포의 활성화로 이루어지는 신장방어기전의 규명 - CCR5-mediated recruitment of NK cells to the kidney is a critical step for host defence”라는 연구를 통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와 생의과학연구소 면역연구팀이 함께 시행한 연구로 신장이식 후 발생하는 거부반응 경로를 규명하고 이를 억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며 면역억제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으며 수상했다. 우리 몸에는 면역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Natural Killer, 자연살해)세포가 있다.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찾아 자멸시키거나 또는 괴사를 유도하며 면역력을 유지시킨다. 연구팀은 마우스(실험쥐) 신장이 진균감염 시 발생하는 방어기제 과정에서 ‘CCR5’라는 단백이 NK세포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센터명 공모전 -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를 오는 7월 10일까지 개최하고 새 이름 공모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역할과 사업을 홍보하고, 난임 부부와 임산부에게 친근함과 신뢰를 주는 센터명으로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이번 공모전의 취지에 대해 “그동안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센터명의 의미 전달이 명확하지 않아 일반 사람들이 인식하기 어려워 사업 목적에 맞게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홈페이지(www.nmc22762276.or.kr)에서 접수 가능하다. 당선작에게는 150여 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우수 참가자에게도 부상이 제공된다. 한편,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모자보건법에 근거하여 난임 부부와 임산부, 양육모의 정서적 어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는 ’수술실 CCTV 의무화, 무엇이 환자를 위한 진실인가?‘ 주제로 제46차 의료정책포럼을 오는 29일(토) 오후 17시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은 국회에서 폐기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발의되었다. 이로 인해 환자와 의료인의 개인정보 침해, 영상정보의 외부유출 등 보안문제, 의료인과 환자의 신뢰관계 훼손 등 여러 관점에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 좌장은 임기영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맡는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서영현 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모임 부대표가 ‘수술실 CCTV 설치를 둘러싼 법적 쟁점과 필요성’에 대해서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는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이 ‘수술실 CCTV 무엇이 문제인가?’ 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이일학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김연희 법무법인 의성 대표 변호사, 윤구현 간사랑동우회 대표, 이희정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세라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덕선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020년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의료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고 대한의사협회의 입장을 지지하는 정당과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총선기획단 발대식이 23일 용산 상구빌딩 7층 임시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인사말에서 보건의료정책제안서를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전달, 공약 반영에 혼신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최 회장은 “내년 4월15일 21대 국회의원 총선에 의료계가 적극 참여하기 위해 지난 5월 기획단 닻을 올렸고, 오늘 발대식을 갖게 됐다. 4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13만 의사, 2만 의대생, 60만 의료인 가족 등 유권자가 선제적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케어의 일방적 강행을 막고, 특히 국회가 나서야 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의협 총선기획단은 보건의료의 미래와 국민건강을 위해 앞으로 10개월간 각 정당에 정책단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면서 “13만 의사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보건의료정책제안서를 전달, 공약 반영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각 정당의 공약 반영을 철저하게 비교 분석하여 지지 방안을 모색한
의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EMR 자율인증제가 10월부터 시작된다. 각 의료기관의 EMR을 국가적으로 표준화하겠다는 큰 그림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부터 의료기관 시스템업체 등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 인증제도를 보완해 왔다. 또한 각 의료기관이 신청하는 EMR을 심사하는 심사원 교육을 오는 7월3일부터 7일까지 5일 간 진행, 10월부터 시작될 의료기관EMR 자율인증 심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0월 자율인증제 실시에 앞서 보건복지부가 6월 21일 오후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자율인증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개요(보건복지부 오상윤 과장)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기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관익 단장)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심사 점검가이드라인 개발(박현애 교수,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심사원 양성교육 과정 개발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아직 각 의료기관의 EMR표준화는 의료법에서 의무사항이 아닌 자율에 맡기고 있다. 의료법 23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9년도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에 공모하여 ‘인천 - 경기권역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신진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고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하대병원은 "인천시 바이오사업 육성 정책과 인하대병원 연구 인프라 및 연구지원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고 전했다. 인하대병원은 올해 7월부터 약 4 년간 총 52.5억원 (정부출연금, 인천 및 인하대병원 지원금의 합)의 사업비로 ‘인하 B2B·C2B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을 수행한다. 더불어 바이오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신진 의사과학자 양성을 비롯, 임상의, 연구자(Ph.D) 간 공동연구를 통해 임상 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 기기 및 서비스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김영모 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젊은 의사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물 실용화를 촉진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임상의, 연구자 간 공동연구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장선문 중앙윤리위원장이 “의사의 윤리점수를 매긴다면?”이라고 묻자 “70점 정도는 주고 싶다.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장선문 위원장이 지난 18일 저녁 서울역 인근 음식점에서 의협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장선문 위원장은 70점의 의미는 앞으로 더 점수가 높아 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놓은 점수라는 취지로 말했다. 이를 위해 ▲의사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윤리적으로 모범적인 의사에 대한 시상, ▲의사윤리강령의 진료실 비치 등 노력으로 점수를 높여 가겠다는 것이다. 70점의 또 다른 의미는 국민을 의식한 점수라는 것이다. 그 이상의 점수도 주고 싶지만 국민의 정서, 의사에 대한 신뢰를 감안한 점수라는 취지로 말했다. 특히 국민의 의사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현재 중앙윤리위원회 위원 구성을 의사와 외부인사 동수 비율로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윤리적 의사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매년 열리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상하는 의사윤리부분 의협 회장 표창패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메디포뉴스가 이날 기자들의 질문과 장선문 위원장의 답변을 일문일답으로 재구성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최근 서울교통공사가 7호선 및 분당선을 이용가능한 강남구청역 역사에 시민편의형 의원약국 임대차 입찰공고를 냈다가 강남구보건소의 반대로 사업중단 위기를 맞이한 것과 관련하여 지하철 역사 내에 병의원을 입점시키려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성명서를 18일 발표 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에서 "수년 전부터 지하철 역사 내 병의원 입점을 추진한 것과 관련하여 4년전에도 성명서를 통해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하지만, 단 한 개의 문제점도 고쳐지지 않은 채 다시 한 번 지하철 역사 내 병의원을 설립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시민의 안전성을 담보하지 않은 무리한 시도임을 밝히며 적극적으로 반대한다."고 했다. 반대입장을 밝힐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지하철 역사 내에서 감염성 질환 환자를 진료할 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대규모 파급 문제의 해결 방안 및 사전 대책이 아무 것도 없다는 점을 들었다. 서울시의사회는 "병의원은 건축법상 근린생활시설에 개설할 수 있으며 개설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법적 조항을 통과해야 하는 법적인 문제는 무시한 채 수익창출을 위해 시민편의만을 내세워 현행법을 무시하는 편법적 발상이다. 또한 대한민국 전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위탁운영)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교육교재 ‘헤아림 3권 – 치매 알짜정보’를 최근 개정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교재 ‘헤아림’은 ▲치매 알기(1권), ▲돌보는 지혜(2권), ▲치매알짜정보(3권)의 총 3권으로 구성돼 있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꼭 알아야 할 최신정보 및 돌봄 방법을 안내하고, 치매환자 가족의 경험을 공유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 처음 발간됐다. 헤아림 3권 – 치매 알짜정보 2019 개정판은 금년 들어 새롭게 변화한 치매국가지원제도 및 서비스 내용을 담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를 추가하고, 중증치매 산정특례, 노인장기요양제도 내 종일 방문요양서비스 등의 정보를 반영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중앙치매센터 관계자는 “헤아림 3권 – 치매 알짜정보 2019 개정판은 치매환자 가족이 치매 국가지원제도를 적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치매환자 가족뿐 아니라 치매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아림 3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