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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당뇨병 진료 분야가 지난 몇 년 동안에 크게 바뀌고 있다. 부작용은 적고 효과가 좋은 새로운 당뇨병약이 계속 등장하여 당뇨병합병증의 발생이 줄어들고 치료 경과도 좋아지고 있다. 그 결과 당뇨병의 치료 목표가 단순한 합병증의 방지를 넘어 이제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으로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미국당뇨병학회와 유럽당뇨병학회는 공동으로 ‘당뇨병의 전인적 관리’를 선언하였다. 더욱이 일상진료에 인공지능이 도입되는 시대가 되면서 당뇨병 진료에 ‘공감 진료’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당뇨병 환자의 돌봄에 간호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간호사가 당뇨병의 전인적 관리나 공감 진료에 적극적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당뇨병 치료제가 크게 발전하고 있지만 당뇨병은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어 환자의 자기 관리가 치료의 기본이므로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와 간호사의 돌봄이 중요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지금 전 세계에서 당뇨병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병전단계인 내당능이상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당뇨병 전문가만으로는 모든 당뇨병 환자의 진료는 어려울 것이며 당뇨병 전문 병원 이외의 많은 병원이
듀피젠트가 중증천식에 이어 COPD에서도 임상적 혜택을 증명하며 국내허가됐다. 듀피젠트는 COPD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승인된 표적 생물의약품으로, 제2형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인 IL-4, 인터루킨-13(IL-13) 사이토카인을 표적한다. 지난 3월 표준흡입요법으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혈중 호산구 수가증가된 성인 COPD 환자에 허가를 받으면서, COPD 치료에서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배경은)이 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듀피젠트의 COPD 허가를 기념하며 질환현황과 임상적 가치에 대해 공유했다. 이 날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는 COPD에 대해 전신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약물 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급성악화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건강, 경제적 부담이상당히 높은 질환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급성악화가 한 번 발생하면, 향후급성악화 위험과 함께 심혈관계 질환 발생위험이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이진국 교수는 “COPD는 전 세계4번째 사망원인으로 COPD로 인한 국내 사회경제적 부담은 연간 약 1조 4000억원에 달한다. 국내에서만 40세 이상 유병률 10.8%, 만 70세 이상은
2025년 1분기 주요 SGLT-2 억제제들의 원외처방이 지난 해 4분기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는 가운데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 분석 결과 주요 SGLT-2 억제제들의 원외처방 합계는 2024년 4분기 425억원대에서 이번 2025년 1분기 428억원으로 0.7% 증가했다. 이 중 엠파글리플로진 성분을 다루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은 작년 4분기 328억원에서 이번 1분기 333억원으로 1.7% 증가하면서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78%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단일제인 ‘자디앙’이 2024년 4분기 182억원에서 2025년 1분기 189억원으로 4.1% 증가하며 44.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다만 복합제 중 ‘자디앙듀오’가 110억원에서 108억원으로 1.7% 감소했고, ‘에스글리토’ 역시 35억원대를 보이기는 했으나 0.2% 줄어들었다.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다루는 아스트라제네카는 SGLT-2 억제제 제품들의 규모가 2024년 4분기 95억원에서 2025년 1분기 93억원으로 2.2 줄어들었다. 다파글리플로진 단일제인 포시가가 떠나고 여러 복합제들이 빈 자리를 채우고 있는 가운데,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
울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성찬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제38차 학술대회 및 워크샵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4월 까지 2년간이다. 대한소아비뇨의학회는 1992년 창립 후 현재까지 약 200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학회는 소아 비뇨기 질환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촉진하며, 관련 의료진 간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학술행사와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다. 박성찬 교수는 대한소아비뇨의학회 회장으로서 출생률의 감소로 점차 힘들어지고 있는 소아 비뇨기 질환 분야의 진료환경에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소아비뇨의 진료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학술 교류를 촉진하여 교육 연구를 강화하여 대한민국 소아비뇨의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성찬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에서 활발한 진료와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로봇수술, 비뇨기종양(전립선암, 신장암 등), 소아 분야에 권위자다. 박성찬 교수는 "소아비뇨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회 회원들과 함께 소아비뇨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학회의 발전을 위해 임기 동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의사회가 영남권 지역의 대형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된 소방헬기 조종사와 산림청 산불진화대원 유가족의 상처를 보듬으며 위로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9일 경남 창녕군청을 방문해 성낙인 군수에게 총 40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로금은 서울시의사회가 4만 회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영남권 산불 재난 지역 성금’ 2억 3700만원 중 일부다. 창녕군은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됐다가 희생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3명과 공무원 1명 등 4명의 유가족에게 각각 1000만원씩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회원들이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유가족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공적인 업무를 하다가 희생된 분들이라 더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다만 “유가족들에게 직접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었지만, 군청을 통해 위로금을 전달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유가족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사회는 국가 재난 발생 시 앞장서 국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영남권 지역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정형외과 김효준 교수가 지난 4월 3일 사단법인 대한견·주관절의학회로부터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고 9일 전했다. 김효준 교수는 2024년 대한견·주관절의학회 공식 학술지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의 논문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신속하고 공정한 리뷰를 통해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효준 교수는 “견주관절 분야의 연구 발전을 위해 학술지의 논문심사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회지에 투고된 연구논문이 더 의미있게 평가되고, 임상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논문심사에 임하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새해가 되면 새롭게 하는 결심 중의 하나 중 대표적인 것은 금연이다. 많은 흡연자들이 새해에는 금연하고자 결심하지만 이 중 실제로 금연에 이르는 경우는 매우 적다. 금연에 실패하는 이유 중의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금연 시 체중이 증가되는 것을 우려한다. 금연을 하더라도 금연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 이로 인한 이차적인 문제가 생길 것으로 지레 짐작한다. 그러나 흡연과 비만에 관한 연구들에 따르면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흡연은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신진대사의 균형을 무너뜨리며, 체지방의 축적을 촉진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체중 증가에 대한 부분으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체중이 적더라도 복부지방이 더 많다는 보고들이 있는데, 덴마크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흡연과 체지방과의 관련성을 보고자 했던 연구가 있다. 이 연구는 흡연 습관 및 체지방 분포와 관련된 유전자를 확인하고, 이 정보를 이용해 흡연과 관련된 유전자가 있는 경우 체지방의 분포가 일반적인 경우와 다른지에 대해 조사했으며 이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인자가 있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흡연과 관련된 유전적 요인은 피하지방보다는 내장지방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외과 조재원 교수가 최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 제58차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부분 장려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조재원 교수는 ‘반복적인 종양 감축술과 복강 내 고온 온열 항암요법을 통한 재발성 복막전이 환자의 치료 결과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여 이번 학술상을 받았다. 조재원 교수는 “복막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적 종양감축술 및 복강 내 고온온열 항암요법(CRS with HIPEC)의 치료 가능성을 평가한 연구”라고 설명하며, “복막전이가 재발한 환자에서 적절히 선별된 환자에게서 반복적인 수술 후에도 합병증 발생률은 유사하였고, 생존율 또한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 치료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9일까지 전국 단위로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참가 대상은 전국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각 지역 치과의사회로 전화 접수 후 지정된 협력치과에서 검진과 파노라마 촬영을 통해 심사가 진행된다. 선정 기준은 자연치 보존 상태, 파노라마 촬영 결과, 치아가 드러난 미소 사진 등으로 구성되며, 치협 산하 각 지역 치과의사회 4명씩 모두 64명의 ‘건치 어르신’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구강용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은 각 지역치과의사회의 구강보건의 날 행사(6월 9일 전후)에서 진행된다. 특히 100세 이상 수상자 중 1명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중앙행사에 초청되어 특별 시상이 예정돼 있다. 치협은 전국 16개 시·도 치과의사회를 통해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5월 중순 협력치과 검진, 5월 말 심사 및 최종 선발, 6월 초 시상의 순으로 대회를 운영한다. 참가자 모집과 심사에는 지역 치과의사회와 협력치과 1곳이 공동으로 참여 하게 되며, 관련 홍보는 중앙언론 매체는 물론, 지역 커뮤니티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제3기(’23~’27) 병상수급 기본시책(’23.8)의 후속조치로 17개 시‧도가 수립한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안)을 병상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병상은 전국적으로 과잉 공급 및 지역 간 불균형 공급돼, 국민의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유발하고 의료비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병상 자원이 수도권으로 집중돼 수도권‧대도시와 지방 중소도시 간 의료이용에 격차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국가 차원의 합리적인 병상수급관리를 위해 2023년 제3기(’23~’27)병상수급 기본시책을 발표하고, 기본시책의 후속조치로 각 지역의 구체적 목표 병상 수 및 관리 방향을 담은 병상수급관리계획을 지자체와 함께 마련했다.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24년 4월부터 병상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진료권 설정 ▲병상수급관리 방향 ▲각 지역 목표 병상수의 기본시책 부합 여부 등을 심의‧조정했으며, 지자체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의견을 수렴하고, 병상관리위원회 최종 심의(4.9.)를 거쳐 17개 시‧도의 병상수급관리계획을 확정했다. 병상수급관리계획의 주요내용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4월 9일(수) 제1회 질병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해 보건의료·데이터 관련 분야 전공 대학(원)생(15명 내외)을 초청해 오송 청사에서 오픈하우스(Open House)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빅데이터·AI를 활용한 팬데믹, 질병 대응 현황 및 성과를 주제로 청에서 수행하는 빅데이터의 정책 등을 소개하고 주요 시설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보건의료 데이터를 주로 활용해 분석·연구하는 의학, 보건학, 통계학 등 전공 대학원생들에게 질병청에서 수행하는 질병 관련 빅데이터 정책 및 연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오픈하우스 참가단은 먼저 빅데이터·AI를 활용한 질병관리청의 팬데믹, 질병 대응 현황과 활용 성과에 대한 강연을 듣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월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 및 개통을 통해 검역에서부터 환자관리까지 방역 대응 전 과정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참가단은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전수감시(제1-3급) 감염병 환자의 정보들이 어떻게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옮겨지고, 정책연구분석에 활용되는지를 듣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수집한 원시자료를 대국민 공개하고, 통계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정영애, 이하 대구경북본부)는 9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인을 위한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통계청이 전국 1만 9천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6명(62.1%)이 직장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경북본부는 직장 내 대인관계와 민원 응대 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내부 구성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인으로 산다는 건?’, ‘일의 기쁨과 슬픔’두 가지 주제로 구성하고, ▲번아웃 자가진단 ▲스트레스 대처 및 관리 방법 ▲우울 등 발생 가능한 심리적 문제 안내 등 직장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직원들의 큰 흥미를 끌었다. 정영애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직무스트레스 관리 교육이 직원들의 마음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개발연구회(연구회장 조용백, 이하 연구회)는 지난 2025년 4월 3일(목) 천연물 소재 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산·학·연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제40회 정기세미나 및 제14차 정기총회’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I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0회 정기세미나에서는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천연물 소재 개발전략’을 주제로 천연물 개발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했으며 제14차 정기총회와 병행해 개최했다. 제14차 정기총회에서는 연구회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한국한의학연구원 채성욱 책임연구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배동혁 책임연구원, 코아스템켐온)에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및 천연물개발연구회 연구회장 명의로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연구회 신규 임원으로 아피메즈 설상호 연구소장(기획분과장), 아쿠온 김미란 부사장(출판분과장)을 위촉했다. 조용백 연구회장은 “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이미 1000조원을 넘어섰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며, “연구회 설립 목적에 따라 천연물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그 응용기술의 발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보건복지부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중앙위원장 김병기, 이하 사공협)’는 2025년 제1차 사회공헌활동으로, 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영락애니아의집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영락애니아의집은 장애인 복지사업을 위해 1994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시설로서, 중증 장애아동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약 30명의 중증 뇌병변 장애아동이 입소해 있다. 사공협 김병기 중앙위원장(의협 사회참여이사)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중증 뇌병변 장애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고 계신 영락애니아의집에 인퓨전펌프, 산소포화도 측정기, 산소발생기, HME 필터 등을 지원해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차원에서 이루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조지영 영락애니아의집 원장은 “2025년 봄을 맞이해 따뜻한 마음으로 방문해주신 사공협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설에 함께 있는 중증 뇌병변 장애아동들을 보다 더 세심하고 정성껏 돌봄으로써 사공협의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 ‘올바른 의료비 지불보상을 위한 TF’(공동위원장 이태연, 좌훈정)는 지난 8일 의협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정부의 진료비 지불제도 개편에 대한 의료계의 입장을 마련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의협 이태연 부회장과 좌훈정 부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조정호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가 간사로 임명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지불제도 개편 방향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보상체계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TF 명칭도 ‘올바른 의료비 지불보상을 위한 TF’로 변경됐다. 더불어 지불제도 개편의 문제점과 협회의 대응 방향, 향후 위원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김택우 의협회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정책 추진으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불제도 개편 역시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하에 진행돼야 한다. 위원님들의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태연 의료비 지불보상TF 공동위원장은 “차기 대선 후보들의 의료정책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료계의 실제적인 입장을 마련해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좌훈정 공동위원장은 “지불보상체계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 이하 재단)은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성택)와 치과 전문가 역량 강화 및 국산 치과 의료기기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8일 연세대 치과병원 치과대학 서병인 홀에서 재단 허영 부이사장과 대한턱관절교합학회 김성택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치과 전문의 등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치과 분야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교육 실습 프로그램 공동 기획 운영 ▲치과 의료기기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과 분야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교육 실습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단계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대한턱관절교합학회의 김성택 회장은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학회의 교육 프로그램과 치과 분야 국산 의료기기 활용이 실질적으로 연계,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재단 허영 부이사장은 “이번 MO
파마리서치메디케어(대표 서영재)는 지난 3일, 국내 최초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히알루로니다제 주사제 ‘테르가제주’의 런칭 심포지엄(Next-Generation Hyaluronidase Tergase Symposi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근골격계 질환 전문의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테르가제주’의 론칭을 알리고 임상적 활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각각 알테오젠 RA총괄 이선배 상무,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휴정 교수, 하와유재활의학과 김인종 원장이 연자로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알테오젠 이선배 상무가 테르가제의 기술력과 우수성에 대해 발표했다.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대비 높은 순도와 안전성을 갖춘 유전자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특징을 설명하고, 바이오의약품 GMP 공정을 통한 철저한 품질 관리를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휴정 교수가 히알루로니다제 성분에 대한 문헌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임상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근막통증주사(TPI) 시술과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 ▲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해 10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중증 수술, 입원환자가 증가하는 등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 진료에 집중하는 여건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 상급종합병원이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중증∙응급∙희귀질환에 집중하고, 전공의에게는 밀도있는 수련을 제공하는 등 ‘임상과 수련’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자 추진했다.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수술∙입원이 증가하는 등 중증 중심으로 회복하고 있으며, 비중증 환자는 종합병원을 이용하면서 전체 진료량은 평년과 유사한 수준이 됐다. 한편, 비중증 환자가 안심하고 지역 2차병원을 이용하도록 상급종합병원 진료 필요시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는 패스트트랙∙전문의뢰 등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급종합병원의 긍정적 변화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환자 건강성과 개선 등 질적 변화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상급종합병원이 종합의료기관으로서 역량이 저하되지 않도록 상급종합병원이 집중해야 할 중증질환에 대한 분류기준도 의료계 등 의견수렴을 통해 지속 보완 중이다. 정경실
셀트리온은 9일 공시를 통해 서정진 회장이 사재로 약 5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에서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만 6561주의 셀트리온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할 계획이다. 같은 날 셀트리온그룹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그룹내 계열사인 셀트리온스킨큐어도 각각 약 1000억원, 약 5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정진 회장을 포함한 대주주는 ‘임원 및 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거래 계획 보고’에 따라 내달 9일부터 총 2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서정진 회장의 주식 취득 결정은 셀트리온의 주가가 내재 가치보다 최근 불거진 국내외 이슈로 과도하게 저평가 됐다는 점과 최고 경영진이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이어진 미국발 관세 이슈 관련 주식시장 내 우려는 일부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해 놓은 바와 같이 지난해부터 차근히 관세 리스크에 대한 준비를 진행해 이미 단기, 중장기 대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한 상태다. 단기적으로는 미국 현지에 1년치 이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Komiso Clinic)에 자동화 진단검사실을 구축하고, 임직원 봉사단 ‘스마일트리(Smile Tree)’ 2기를 현지에 파견해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파견된 스마일트리 1기 봉사단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진단검사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클리닉 내 진단검사 인프라가 전무했던 점을 고려해 현지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자동화 기반의 검사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본 생화학 및 면역검사가 가능한 필수 장비를 설치함으로써 코미소 클리닉의 진단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지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파견된 스마일트리 2기 봉사단은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자궁경부암 조기 발견을 위한 Pap smear 검사와 그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내원 환자 중 해당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코미소 클리닉 현지 직원이 검체를 채취하고, 삼광의료재단 중부검사센터 이교영 병리대표원장이 이끄는 병리검사팀이 해당 검체를 정밀 분석함으로써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 코미소 클리닉은 캄보디아 프놈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