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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의 의료 정책에 대한 반대여론이 뜨겁다. 의료민영화 반대를 위한 충청지역 노동자시민 릴레이 단식농성단이 지난 1일부터 보건복지부 앞에서 릴레이단식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현재 7일째 단식농성과 1인 시위가 진행 중이다.충청지역 노동자와 사회단체 등 70여곳이 함께한 이번 단식은 21일까지 복지부 앞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보건노조는 21일 해단식과 함께 부대사업 전면확대폐기 의견서를 복지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청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다.전북지역에서는 1일 새누리당 전북도당 앞에서 의료민영화 저지 기자회견이 열렸다. 광주전남지역에서도 3일 새누리당 광주시당 앞에서 의료민영화 저지 광주지역 공공행동 선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과 의료민영화 반대를 위한 전국 40여개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본은 현재 50만부에 달하는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향후 보건의료노조는 중앙투본회의와 확대 중앙상황실회의를 통해 22일 2차 총파업총력투쟁에 대한 세부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지난 4일(금) 오전 11시 고려대 안암병원 본부회의실에서 보건의료산업 인재양성 발전을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업무협력협약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김영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과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국가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보건의료산업 인력 역량강화사업 개발 및 수행 ▲보건의료산업 인재양성관련 정책개발 및 조사, 연구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보건의료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교류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하여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고대병원 김영훈 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며 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가 상호 협력하여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007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법에 의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보건복지에 관한 교육·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보건복지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인재양성기반
“회원들이 우수한 논문을 해외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학술활동을 강화하고 대국민홍보를 통해 신경과에서 어떤 질병을 다루는지 국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지난 4월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에 취임한 최경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사진)는 최근 기자와 만나 학술활동과 대국민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운영방향을 밝혔다.사실 학회(學會)는 학문을 더욱 깊이 있게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이 만든 모임을 말한다. 따라서 학회가 학술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일 것이다.하지만 학회하고 해서 학술활동에만 집중하기에는 대한민국 의료현실에서 너무나 어려운 일이 돼버렸다. 현대의학은 점점 더 발전하며 세분화되고 있어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이 요구되는 반면 의료자원은 한정돼있어 의사들이 끊임없이 파이싸움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 그 상대는 정부가 될 수도, 타 직역이 될 수도 있으며 때로는 같은 의사들끼리도 싸워야 한다. 신경과학회 역시 이런 흐름과 무관하지 않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매특별등급제도에 한의사가 포함된 것 역시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생각할 수 있다.대한신경과학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치매특별등급제도
동아에스티가 ‘글로벌 동아ST’ 비전 실현을 위해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제약시장에 진출한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인도네시아의 중견 제약회사인 컴비파(Combiphar)와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의 현지 영업력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고, 컴비파는 동아에스티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바이오의약품 등 제품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인도네시아 선두 제약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전략적 제휴에 따라 양사는 컴비파 산하에 사업부를 신설해 협력 사업에 대한 전략적 방향성 제시와 추가 사업개발, 제품의 포트폴리오 등록 등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동아에스티가 국내에서 연구중인 제품의 인도네시아 현지 개발도 추진된다. 양사는 약 1500만 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바이오공장을 건설하고 향후 동아에스티의 바이오 원료의약품을 수입해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공장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 기술정보 등을 컴비파에 이전하고 기술이전료를 받게 된다. 컴비파(Combiphar)社는 1971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의 중견 제약사로 생산공장과 연구소를 갖추고200여가지 이상의
국내 암 환자들은 지난 20년 간의 한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에 대체로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국민건강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해야 새로운 신약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시각이 많았다.한국릴리는 지난 2014년 3월~4월 리서치 전문 기업 GFK와 함께 암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 치료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조사했다. 보건의료 시스템과 환자 관여도에 대한 암 인식도를 분석이다. 이번 조사는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일본을 포함한 선진 6개국에서 진행됐다. 일반인보다 암 환자들이 암에 대해 더 낙관적인 인식 갖고 있어국내에서는 일반인들보다 암 환자들이 암에 대한 중요한 측면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일반인 5명중 2명이 암 진단이 사망선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반면, 암 환자들에서는 51%가 암 진단이 사망 선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해 환자들이 암에 대해 더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들은 만약 암으로 진단받게 될 경우 암이나 치료로 인한 통증(75%), 병이 가족과 친구에게 미칠 영향(73%)이 가장 우려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실제 암 환자들은 일을 계속하기 불가능한 상황(69%)을 가장 우
서울대병원(원장 오병희)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硏, 원장 오태광)과 7월 2일 병원 의생명연구원 지석영홀에서 의생명과학 분야 기초연구 및 임상시험, 중개연구 등 전주기적 연구수행에 있어 상호 필요로 하는 정보제공, 인력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의 주요내용에는 ▲보건의료기술 적용 제품의 개발,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재료 및 정보의 공동 활용 ▲관련 R&D 사업 참여 ▲개발 시설 입주 등 대형 인프라의 확보‧지원 ▲연구 사업비의 확보‧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또한, 두 기관은 ▲실질적 협력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총괄책임자 선정 ▲줄기세포, 만성염증질환, 대사성질환, 뇌신경, 암, 빅데이터 등 서로가 관심 있는 분야별 그룹 미팅 ▲고가 첨단 연구 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추진키로 했다.오병희 원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대병원과 생명 硏이 힘을 합쳐 보건의료분야 개방형 R&D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오태광 생명硏 원장은 “생명硏의 기초․원천 R&D 성
췌장암의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표준 림프절 절제술 후, 적극적인 항암방서선 치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김선회, 장진영, 강미주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연구를 통해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표준 수술법을 제시했다.연구팀은 2006년부터 10년까지 국내 7개 병원에서 췌십이지장절제술이 예정된 췌장암 환자 169명을 △표준 림프절/신경 절제술 그룹(비교군, 83명)과 △확대 림프절/신경 절제술 그룹(대조군, 86명)으로 전향적으로 나눈 후, 수술 후 생존율을 비교했다. 췌십이지장절제술은 복부 수술 중에서 가장 큰 수술로 췌장, 십이지장, 담도를 함께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표준 림프절 절제술은 췌장 주위의 림프절 중 암 전이 가능성이 높은 특정 림프절만 제거한다. 확대 림프절 절제술은 표준 림프절 절제술 보다 림프절 절제 범위가 넓고, 주변 신경 조직까지 제거한다. 분석 결과, 췌장암 수술 후 2년 생존율이 비교군은 44.5%인 반면, 대조군은 35.7%로 나타났다. 무(無)진행 2년 생존율도 비교군은 25.2%, 대조군은 19%로 나타났다. 즉 확대 림프절 절제술이 암 환자의 생존율을 증가시킨다는 근거는 없었다. 반면에 확
골다공증 환자가 코 성형이나 안면성형을 할 때 의도하지 않게 분쇄골절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안면성형을 고려하는 골다공증 환자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성형외과 이일재 교수팀은 2001년 3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이비인후과를 내원한 환자 중 골밀도 검사를 시행한 성인 96명의 안면 CT를 이용하여 눈뼈 바닥, 코뼈, 광대뼈, 상악골 등 안면골의 다양한 부분의 골밀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는 DEXA(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으로 진단된 골다공증 환자군(47명)과 대조군(47명)으로 나누고 이를 안면 CT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연구 결과, 측정한 모든 부분에서 골다공증 환자의 안면골의 골밀도가 정상인에 비해 낮은 것을 확인하였고 특히 상악골에서 차이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골다공증 환자가 얼굴에 상처를 낼 때 정상인에 비해 골절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휘어진 코나 매부리 코를 교정하는 코 성형이나 안면 윤곽을 변형하는 양악 수술과 같은 안면 성형술을 시행할 때에도 의도치 않은 분쇄골절 등 합병증의 위험이 높음을 보여주는 것
오늘(7일)부터 인체자원(연구용) 원스톱 분양서비스 한곳 사이트에서 모든 자원의 검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분양 신청까지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통해 수집한 인체자원을 연구자가 직접 온라인을 통해 검색하고 분양 신청할 수 있도록 “인체자원 원스톱 분양서비스(http://koreabiobank.re.kr)“를 7월 7일(월) 가동한다.자원검색·신청·분양까지 인체자원 원스톱 분양서비스를 이용하면 4주 정도 소요된다. 지금까지는 자원을 분양받으려는 연구자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등 각 은행에 전화로 개별로 접근하여 연구에 필요한 인체자원의 보유 및 분양 가능 여부 등을 번거로이 일일이 문의하는 불편을 감수했었다. 기간도 8~9주가 소요됐다. . 인체자원 원스톱 분양서비스는 인체자원을 필요로 하는 연구자들이 인체자원을 손쉽게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한 자원 분양시스템이다. 인체자원 분양에 관한 상담, 자원검색, 신청 등을 온라인상에서 연구자가 진행하고, 심사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콜센터(ARS, 1661-9070)를 통한 오프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금번
보건복지부 중앙심리부검사업단(단장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주관으로 심리적 부검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Alan L. Berman 박사를 초청하여 심리부검 훈련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한다. 심리부검 훈련프로그램 워크숍은 7.8(화)~10(목) 3일간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호텔에서 진행된다.이번 심리부검 훈련프로그램은 1960년 미국자살학회 설립자인 Edwin Shneidman 박사가 개발했다.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자살 뿐 아니라 사망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변사 사건들에 대한 표준적인 원인분석 방법으로 자리매김한 대표적인 심리부검 훈련프로그램이다.중앙심리부검사업단의 심리부검 전담 면담요원과 전국의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자살예방 전담 인력이 참석 대상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심리부검의 전문지식과 방법을 습득하여 향후 지역사회에서 심리부검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심리부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자살 위험 평가와 사례 개념화, 심리부검의 절차와 과정 등을 집중 소개한다.심리부검 시연과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 현장의 전문요원들이 심리부검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예정이다.워크숍의 주강사인 Alan L. Berman 박사는 미
피부질환 전문 덴마크 제약회사 레오파마는 광선각화증 국소 치료제 피카토 겔(성분명 인게놀메뷰테이트)을 국내 출시했다. 피카토 겔은 광선각화증 환부에 환자가 직접 도포하는 겔 형태의 국소 치료제다.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병변과 그 주변에 존재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 병변에까지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필드 치료법(Field therapy) 중 하나다. 피카토 겔의 주 성분인 인게놀메뷰테이트는 병변 부위에 2단계에 걸친 작용기전(Dual Mechanism of Action)을 가졌다. 빠른 시간 내에 일광 노출에 의해 손상된 세포를 표적∙ 괴사시키는 1단계 이후, 2단계에서는 광선각화증 병변을 제거하는 면역반응이 활성화된다. SCC(편평세포암)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이형성 세포의 괴사를 유도, 이를 통해 잠재적 병변까지 치료해 준다. 피카토 겔은 전문의약품으로 무색 투명한 겔 타입의 광선각화증 국소 치료제다. 증상부위에 따라 얼굴과 두피의 경우 0.015%를 1일 1회 3일 동안 연속으로 도포하고, 체부(몸, 팔다리)의 경우 0.05%를 1일 1회 2일 동안 연속으로 바르면 된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와 대한소아과학회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음주·흡연·학교폭력·성’ 등을 주제로 한 UCC 공모전 ‘나를 바꾸는 19초’ 일명 해피트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는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미만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 구성도 가능)할 수 있으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음주·흡연·학교폭력·성' 등을 주제로 19초~199초 분량의 영상을 자유롭게 표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영상은 주최 기관의 심사를 거쳐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각각 최우수상 1팀(100만원씩), 우수상 1팀(80만원씩), 장려상 1팀(50만원씩), 입선 2팀(10만원씩) 등 총 1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며, 9월 28일 예정된 시상식에서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피트리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happytree-ucc.co.kr)와 공모전 운영 사무국(02-3210-960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재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회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의 균형 성장을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타지키스탄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동산의료원은 7월 5일부터 12일까지 타지키스탄 두산베 히소르 병원에서 타지키스탄 국민 2천여명에게 나눔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계명대 60주년 환력 및 동산의료원 개원 115주년을 기념하여 계명대 봉사활동팀(주관 계명대학교 교목실) 30명과 동산의료원팀 27명이 협력하여 한국인의 날(주관 주타지키스탄대한민국대사관)을 기념하는 동시에 의료봉사활동을 실시중이다. 동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의료진들과 의과대학생, 간호대학생까지 합류해 ‘그들의 품에 사랑의 빛을’이란 슬로건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타지키스탄은 현지 기온이 50도에 달할 만큼 고온 건조한 날씨로 안질환 환자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안과 의료진 5명이 팀을 꾸려 백내장, 녹내장, 사시 수술 등 다양한 안질환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 5월 ‘계명1% 사랑나누기’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타지키스탄 시각장애 학생 9명을 초청하여 개안수술을 시행한 바 있으며, 수술 받았던 학생들을 이번 의료봉사활동 기간에
한국룬드벡이 10년 만에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 아질렉트를 국내 출시했다.아질렉트(성분 라사길린메실산염)는 2세대 비가역적 선택적 MAO-B(monoamine oxidase type B) 억제제로 작용하는 파킨슨병 치료제. 신경세포에서 내인성·외인성 도파민이 MAO-B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것을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도파민 효력 증강 효과(enhancement of dopamine activity)로 인해 특발성 파킨슨병에서 치료 효과를 보인다. 또 주요 증상인 떨림이나 경직과 같은 운동증상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초기 파킨슨병 환자들에게는 증상 조절뿐 아니라 질병의 진행상황을 늦춰주는 질병변경효과(Disease modifying effect)가 기대된다. 또 기존 치료제 레보도파를 사용 하고 있는 파킨슨병 환자들에게도 1시간 이상 효과가 저하되는 오프타임(OFF Time) 줄여 준다.성인 1일 1회 1mg 레보도파와 병용 또는 단독 투여한다.
제약업계가 준법경영으로 리베이트 근절에 나섰지만 ‘투아웃제’ 시행에 따른 외형 성장 둔화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일부터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시행됐다. 대형 처방의약품을 보유한 중상위 제약사의 영업환경에 변화가 감지된다. 최근 제약협회는 영업대행사 리베이트 행위 적발 시 계약 당사자인 제약기업에도 공동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리베이트를 하다 적발되는 경우 협회 차원에서 추가 징계를 내리겠다고 한다. 리베이트 산업이라는 불명예를 스스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다.그러나 제약업계의 자정(自淨) 노력에도 일정 부분 피해는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단 ‘투아웃제’가 아니더라도 정부는 유통시장 투명화 정책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제네릭의약품과 개량신약을 기반으로 하는 성장 전략이 규제 강화의 벽에 부딪혔다는 평가를 내놨다. 기존에는 오리지널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면 제네릭의 시장침투가 빠르게 이뤄졌다. 하지만 더이상 리베이트는 없다. 제네릭 처방에 대한 인센티브도 높지 않은 현실이다. 제네릭과 개량신약에 의존하는 전략을 펴 왔던 중대형 제약사의 성장 전략에 빨간 불이 켜졌다. 2015년 매출회복 전망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