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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각 병원들이 임상 현장에서 선진의료기술과 최첨단 의료기기 도입에 힘입어 수술례를 갱신하면서 신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20일 병원계에 따르면 감마나이프 아이콘 100례,복강경 대장암 2,000례, 생체간이식 5,000례, 눈썹절걔 뇌동맥류 600례, 단일공 복강경 5,000례 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대학교병원, 감마나이프 아이콘 무혈 뇌수술 100례 달성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이 20일 본관동 지하 감마나이프 아이콘 센터에서 ‘감마나이프 아이콘 무혈 뇌수술 1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1월 12일 충북지역 최초로 개소한 충북대학교병원 감마나이프 아이콘 센터에서 지역 암환자 및 뇌종양 · 뇌병변 환자들에게 최첨단 무혈 뇌수술을 시행한지 7개월 만이다. 감마나이프 아이콘을 이용한 방사선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고단위 감마선이 병변부위에 정밀하게 조사해 뇌종양, 뇌혈관질환 및 병변부위를 치료하는 첨단 수술 기법으로 기존의 방사선 치료보다 뇌손상이 적고 원하는 치료병변만 치료하는 무혈, 무통 뇌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기존의 감마나이프 수술은 정위틀을 고정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감마나이프 아이콘은 마스크를
*20일, *빈소 울산영락원, 발인 8월22일, (052)256-6896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머크의 유전자가위 기술특허부터 국내사의 R&D 현황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20일자 제약계 단신을 전한다. 머크, CRISPR Nickase 호주 기술 특허 획득 머크가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짝을 이루어 작용하는 'CRISPR Nickase'에 대한 특허 신청을 허가받았다고 발표했다. 짝을 이루어 작용하는 CRISPR Nickase는 비 표적 유전자에 작용하는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매우 유연하고 효율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 표적 유전자 특이성과 실험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이정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유전자들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고,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들을 고칠 수 있는 CRISPR의 능력이 더욱 향상되었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특허는 2개의 CRISPR Nickase가 공통의 유전자를 표적으로 삼아 염색체 서열의 각각 반대 가닥들에 틈을 내거나 쪼개어 이중 가닥 절단을 형성하는 CRISPR가 기본적으로 작용하는 방식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선택적으로 외인성 또는 전달받은 유전자 서열을 삽입할 수 있는 머크의 특허받은 CRISPR 통합 기술도 포함된다. 두 개의 CRISPR를 결합해야 작용할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지난 17일 자사의 SGLT-2 저해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0일 전했다. '스테글라트로'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는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단독 요법 또는 메트포르민과의 2제 병용요법, DPP-4 저해제인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와의 2제 병용요법, 메트포르민 및 자누비아와의 3제 병용요법으로 승인됐다. 권장 용법 및 용량은 단독요법 및 메트포르민 등 다른 혈당강하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하여 1일 1회 투여로 5mg에서 시작해 추가적인 혈당 조절이 필요한 경우 최대15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한국MSD PC(Primary Care) 사업부 오소윤 전무는 “당뇨병 치료 분야 기업으로서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스테글라트로를 국내에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스테글라트로가 기존에 널리 처방되고 있는 메트포르민 또는 자누비아와 같은 DPP-4 저해제와 병용할 경우 상호보완적인 기전으로 혈당 조절 효과를 제공하는 약제인 만큼, 보다 많은 국내
고가 신약의 환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 제안되어 시행 5년째를 맞고 있는 ▲'위험분담제'에 대해 평가, 그 한계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신속 건강보험 등재제도' 도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고가 신약의 신속한 환자 접근권 보장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어떠한 이유에서든 환자에게 의약품이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 주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위험분담제 시행 5년, 그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발제를 맡은 경상대학교 약학대학 배은영 교수는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위험분담제는 지난 5년간 고가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의 향상을 불러왔지만 이중 가격 구조를 형성함으로써 가격 체계의 투명성을 약화시키고, 고가의 표시 가격을 유지할 수 있게 하며, 재계약이 불발되고 급여에서 삭제 시 정치적 부담을 가져오게 된다”고 평가했다. 결국 위험분담제의 쟁점은 어떻게 가격 투명성을 담보하면서 적용범위 확대를 통한 접근성을 향상할 것인가인데 이에 대해 배 교수는 “적용범위를 제한하는 것은 불가피하나, 암과 희귀질환으로만 국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아동학대 근절 방안을 국민으로부터 직접 듣기 위해 오늘(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4회 아이지킴콜 112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동학대 신고번호인 112를 기억하면 아이를 지킬 수 있다는 의미의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의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자’는 취지로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진행 중인 ‘아이컨택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홍보 콘텐츠는 향후 대국민 인식개선 사업에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아동학대 예방 분야(13세 이상, 누구나 참여)와 ▲아이가 바라는 바람직한 훈육 분야(4세~12세)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동학대 예방분야의 신고활성화 부문은 영상, 포스터‧손글씨, 에세이, 카툰 부문에서 만 13세 이상 국민이다. 바람직한 훈육 분야는 포스터, 그림일기 부문에서 4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아이컨택 캠페인’ 홈페이지(http://icontact.or.kr)에서 제출할 수 있으며, 직접 손으로 그린 작품의 경우 우편 접수(서울시 마포구 창전로 90 지씨빌딩 공모전 운영사무국)를 통해서도 제출 가능하다. 제출된
지난 17일 국회여야 3당 교섭단체는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8월 임시국회에서 ‘지역전략산업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의 지정과 운영에 관한 특별법(규제프리존법)’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규제프리존특별법은 19대 국회 때 폐기됐다가 20대 국회 개원 첫날인 2016년 5월 30일 이학재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4개 광역시도에서 지정한 산업에 대해 규제 완화 등 각종 지원을 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사회가 20일 ‘규제프리존법에서 보건의료분야는 반드시 제외돼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규제프리존법이 의료영리화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규제프리존법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제43조이다. 제43조(의료법에 관한 특례)는 규제프리존 내 의료법인이 수행할 수 있는 부대사업범위를 조례로 정할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의료영리화의 가능성을 높일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보건복지부 조직문화 및 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교수)에서도 올해 5월 18일 발표한 권고문에서 규제프리존법안과 서비스발전기본법안에서 보건의료분야를 제외해야 한다는
계명대 동산병원은 "대장암팀의 ‘단일공 복강경 대장암 수술기법’이 “중심 림파절 전이를 동반한 우측 결장암 치료를 위한 단일공 복강경 수술에 대한 술기 비디오 보고” 제목으로 유럽대장항문학회지인 "Colorectal disease" 7월호에 게재됐다(교신저자: 배성욱)"고 20일 밝혔다. 동산병원 대장암팀은 지난 2014년부터 복부에 한 개의 구멍만 내어 수술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대구·경북지역 최초이면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단일공 복강경 대장암 수술은 3~6개의 구멍을 뚫어 시행하는 기존 복강경 수술과 달리 배꼽 안쪽으로 작게는 0.5cm 크게는 3~4cm를 절개해 한 개의 구멍만 뚫어 시행하는 최소침습수술이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의사의 숙련도가 높아야만 가능한 까다로운 수술이라 충수염이나 담낭염 등 일부 양성질환이나 대장∙직장질환 중 양성질환에만 주로 시행되고 있다. 동산병원 배성욱 교수(대장항문외과)는 “단일공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수술 흉터가 현저하게 작아 환자들이 매우 만족스러워한다. 또한 복벽 손상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 진통제 사용이 줄어들어 재원기간이 최소 4일~7일 정도 단축되고 기존 복강
국립암센터는 “제12기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장에 국립암센터 김대용 박사(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가 19일자로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김대용 신임 단장은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로서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에서 대장암연구과장, 양성자치료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특히 지난 6월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을 맡으면서 보건복지부가 수립한 ‘국가암관리종합계획’의 시행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암정복추진기획단은 암연구 관련 국내 산·학·연·정 소속 전문가로 구성되며, 향후 2년간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평가 등의 업무를 맡는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질적 수준을 보여주는 각종 지표가 크게 개선되는 등 응급의료 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7월말 현재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정규지표를 분석한 결과 응급의료 서비스 질을 나타내는 병실포화지수와 재실시간, 중증응급환자 재실시간, 최종치료제공률 등 전체적인 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급실 과밀화 지수를 말하는 병상포화지수와 재실시간은 각각 84%와 8.4시간으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년 평가 결과(각각 135.8%/14.8시간)보다 각각 51.8%p와 6.4시간 줄었다. 중증응급환자 재실시간도 2년 전(17시간)보다 7.6시간 단축된 9.4시간으로 개선됐다. 비치료 재전원율은 2년 전 13.3%에서 올해는 6.3%로 7%p 줄어든 반면 최종치료 제공율은 2년 전 74.5%보다 7.5%p나 올랐다. 적정시간 내 전문의의 직접 진료율은 68.4%에서 79.7%로 11.3%p나 향상됐으며 협진의사 수준도 13.3%에서 40%로 26.7%p 올랐다. 이처럼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각종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배경에는 전북대병원이 응급환자의 신속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 연구팀이 최근 제대혈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의 중등도 관절염 치료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요법 적용 이후에도 중등도의 질병활성도를 보이는 환자 11명 중 선정 기준에 적합한 9명을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단회 정맥 내 투여 방식으로 총 3가지 세포수(저용량 2.5x107, 중용량 5x107, 고용량 1x108)를 각 군당 3명의 환자에게 투여했다. 투여 후 관찰기간 동안 중대한 이상반응은 없었고, 류마티스관절염 질병활성도의 평가 기준인 DAS28의 평균이 1.6 감소함을 확인했다. 특히, 고용량 투여군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α 및 IL-1β, IL-6, IL-8까지 혈액에서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신기철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관절염증이 조절되지 않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맥 내 제대혈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를 투여했을 때 안전성과 염증반응이 개선되었음을 입증했다. 추후 일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 확대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번 논문은 8월 해외 유명 학술지인 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교신저자)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세훈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2018년 청소년을 위한 양극성장애 선별검사지를 국내 실정에 맞추어 번역하고 이를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그 타당도를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양극성 장애 선별검사지(K-MDQ-A, Korean Mood Disorder Questionnaire-Adolescent)는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조증, 경조증의 증상의 유무를 13개의 항목으로 정리하여 “예/아니오”로 체크하게 되어있다. 두 번째는 동시에 나타나는 증상과 행동들에 대해서 체크하고, 세 번째는 그 심한 정도를 4점으로 나누어 체크한다. 본 연구 102명의 국내 양극성장애 청소년과 106명의 일반 청소년 군으로 나누어 그 부모들이 청소년 환자의 증상을 관찰하여 질문지를 작성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K-MDQ-A는 청소년 양극성장애 환자군(Bipolar)과 정상 대조군(Control)을 유의하게 구분할 수 있었다. 특히 양극성장애 청소년은 “1.평소와 달리 기분이 너무 좋거나 흥분되어 보였다”, “5.평소와 달리
인하대병원은 "지난 8월 16일(목) 개최된 대한병원협회 인천시병원회(이하 인천시병원회) 정기 총회에서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20일 밝혔다.인천시병원회는 대한병원협회의 산하 기관으로, 대한병원협회와 더불어 병원제도의 운영에 관한 연구 및 개선, 수련교육의 향상을 통한 병원의 발전과 인천 시민의 보건 환경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모임이다. 공식적인 임기는 2018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만 2년이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모 병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지만, 인천시 보건환경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의약단체 등 보건의료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더 나은 의료환경을 만들어 국민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모 병원장은 지난 4월 27일 개최된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어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론 갑상선기능이상을 흔히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저하증으로 나누게 된다. 그러나, 흔히 말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중독증의 일부이고, 다양한 원인에의해 혈액 내에 갑상선호르몬이 많아져 말초조직에 과다 공급되어 나타나는 현상들을 갑상선중독증이라고 정의한다. 즉, 갑상선중독증에는 그레이브스병과 같이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의 생성및 분비가 증가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에 의한 경우뿐 아니라 갑상선염과 같이 갑상선세포가 파괴되어 호르몬의 생성 증가 없이 혈액 내에 다량의 갑상선호르몬이방출되어 나타나는 경우를 모두 포함한다 (Table 1). 또한, FreeT4의 증가가 대게는 TSH의 감소와 동반되지만 때로는 정상범위의 TSH 혹은 TSH의 증가 소견을 보일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감별해야 할 질환들이있다. 본 강좌에서는 다양한 원인에 의한 갑상선중독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하여 정리하고자 한다. 본론 1. 갑상선기능항진증에 의한 갑상선중독증 1) 그레이브스병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중독증 및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서, TSH 수용체에대한 자가항체가 갑상선을 자극하여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혈중 freeT4의 증가와 TSH의 감소 소견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오는 9월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인재채용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다수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2018년 하반기 채용계획을 속속 제출하는가 하면 기업 채용부스도 모두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람회 현장에서 인력을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기업도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경남제약, 구주제약,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아ST, 동화약품, 메디톡스, 바이오솔루션, 비씨월드제약, 삼양바이오팜, 샤페론, 셀비온, 아이큐어, 안국약품, 유영제약, 유유제약,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이니스트ST, 일동제약, 일양약품, 종근당, 코오롱생명과학, 퍼슨,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한국콜마, 한미약품, JW중외제약, SK케미칼 등 제약바이오기업 30곳이 2018년도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 세부 채용계획을 협회에 제출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는 인재 채용이 실제 이뤄질 수 있도록 서류 전형은 물론 1차 면접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명문제약은 이날 영업 및 영업기획, 마케팅 인원 20명을 채용박람회
국민건강보험 보장률을 양적 측면에서 70%를 달성하는 데 단 1년에 7조원을 투입하면 가능하다는 대안이 주목된다. 19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에 따르면 “정부가 양적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면 건강보험 급여 항목의 현행 본인부담률을 20%, 10% 등으로 인하하면 된다.”는 것이다. 의협은 “문케어는 보장률 7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 산출식 분모에 있는 ‘비급여’ 규모를 떨어뜨려서 보장률을 높이려고 한다.”면서 “그러나 산출식 분모에는 비급여 외에도 본인부담률이 있다. 본인부담률을 낮춰 보장률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고 했다. 의협은 “보장률은 건강보험급여비/(건강보험급여비+법정본인부담금+비급여)×100이다.”라면서 “2016년 기준 건강보험급여비 62.6% 법정본안부담금 20.2%, 비급여 17.2%이다. 건강보험급여비와 법정본인부담금은 서로 상충관계에 있어 법정본인부담금 비율이 떨어지는 만큼 건강보험 급여비율이 올라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즉, 일반적으로 표현하는 본인부담률 30%를 낮추면, 정확히는 입원 산정특례 본인부담률을 반영한 24.4%를 14.4%로 낮추면, 보장률은 62.4%에서 70%가 돼 정부가 원하는
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경쟁품목인 MSD ‘키트루다’를 제치고 치료가 어려운 소세포폐암 분야 선점에 성공했다. 17일(현지시각) BMS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옵디보(니볼루맙)’가 미 FDA로부터 백금기반 화학요법과 1회 이상 다른 치료요법에도 질환이 진행된 전이성 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옵디보’는 소세포폐암 치료에서 승인된 최초의 그리고 유일한 면역항암제로 등극했다. 참고로 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10~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비소세포폐암에 비하면 발병 자체가 적긴 하지만, 확장된 단계 혹은 4기 소세포폐암은 진단 시부터 5년 생존률이 약 2%일 정도로 치료가 어려운 공격적인 질환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승인은 1/2상 임상시험의 객관적반응률(ORR)과 반응지속기간(DOR)을 바탕으로 한 신속심사로 이뤄졌으며, 참여 환자의 약 12%만이 치료에 반응했지만 반응 환자에서 반응지속기간 중앙값은 17.9개월로 나타났다. 이번 ‘옵디보’ 승인에 대해 밴더빌트 대학교 메디컬센터의 리오라 혼(Leora Horn) 박사는 "종양학자들이 특정 암에 접근하는 방식에 있어 면역-종양학적으로 큰 혁신이 있었지만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지역암센터(소장 주영은)가 오는 9월28일까지 암 관련 수기를 공모한다. 건강검진을 통한 암 조기발견 경험담, 암 극복사례나 간병사례 등을 담으면 된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받은 암환자와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하려면 A4용지 2매 이내의 수필 또는 시, 전남지역암센터 홈페이지(http://www.cnucancercenter.com)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동의서를 첨부하면 된다. 이메일(cnurcc@gmail.com) 또는 우편(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양로 322번지 전남지역암센터 2층 운영지원팀)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전화 061-379-7709.당선작은 오는 10월15일 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자에겐 개별 연락해준다. 응모작품 중 대상 1명(50만원), 최우수상 2명(각각 30만원), 우수상 3명(각각 20만원) 등 6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의사회 이필수회장, 윤한상총무이사, 안재훈법제이사, 순천시의사회 서종옥회장은 2018년 8월 16일 낮 12시 20분에 발생한 순천 모 종합병원 응급실의사 폭행사건에 대한 피해 회원위로 및 진상조사차 2018년 8월 17일 오후 1시 순천 모 종합병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피해 응급의학과 의사 및 해당병원 병원장으로부터 사건 당시의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라남도의사회원을 대표해 피해회원을 위로했다. 이후 순천경찰서를 방문하여 이삼호순천경찰서장 및 남종권형사과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수 회장은 지난 7월 1일 이후에 응급실에서 의료인폭행관련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것 만 벌써 6번째로 매일 발생한 해도 과언이 아닌 응급실에서 진료중인 의료인 및 의료종사자에 대한 폭력은 살인행위에 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얘기했다. 또한 이회장은 현재 보건복지부와 정치권에서도 응급실 의료인폭력에 대한 엄중한 처벌의지를 보이고 있다면서 현재 국회에서도 응급실의료인폭력에 대한 처벌강화법안이 여러개 발의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현재 가해자는 왕조지구대에서 석방된 상태이다. 이필수회장은 이에 대해 항의를 했으며 이에 대한 순천경찰서측의 설명을 들은후 가해자에 대한
최근 응급실 폭행 · 협박 사건이 가시화되면서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토론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폭행 방지 대안의 윤곽이 점점 구체화됨에 따라 반의사불벌죄 조항 삭제, 경비업법 개정, 응급실 폭력에 대한 경찰 대응 지침서 마련, 주취자 관리료 신설 등이 법 · 제도로 조속히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안전한 의료 환경을 위한 의료인 폭행방지 긴급토론회'에서 대한응급의학회 류현욱 법제이사(경북대병원)가 '의료인 폭행 실태와 문제점 및 관련 정책 · 법안 발의 현황' 주제로 발제했다. 류 이사는 "최근 화제 되는 응급실 폭력은 최근의 문제가 아닌 수십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사건이다. 그간 법 · 제도 개선이 아주 없는 건 아니었다. 벌칙 조항의 벌금 · 징역형은 조금씩 증가해왔다. 그런데 실효성이 있었는지는 의문이다."라면서, "처벌 이전에 사고를 예방할 사회적 인식 전환 및 문화 조성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미국 · 일본 등의 선진국과는 달리 응급실 문턱이 상당히 낮은 탓에 응급실에는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환자를 포함하여 응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