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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제 내과에서도 인력난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최근 내분비 전공 전임의 수가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학 양성을 위한 학회의 노력이 주목되고 있다. 대한내분비학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하는 학술대회를 맞이해 2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미래를 준비하는 학회의 모습이 소개됐다. 이 날 대한내분비학회 하정훈 미래이사(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회 젊은 의학자 지원에 대한 학회의 플랜과 비전을 꾸려나가는 학회 내 미래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대한내분비내과 미래위원회가 후학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학생 대상 내분비학 홍보 캠페인 △전임의 지원 프로그램 상시 운영 △내분비대사 전문의 진료 캠페인이라는 큰 틀 아래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한 업무 추진 근거로 하 미래이사는 “내분비학을 전공하는 젊은 연구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공 선택 시기가 닥쳤을 때 택하기 보다는 내분비내과에 대한 학문적인 관심 등을 빨리 알아칠 때 내분비내과를 전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를 쉽고 활발하게 할 수 있는 연구 관련 매칭 시스템을 개발 준비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노인환자들의 존엄을 위해 중증 배뇨장애에 대한 배뇨관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비뇨의학과 노인수가 가산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비뇨의학회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필수의료 분야에서 비뇨의학과적인 필수의료 부분이 빠져있는 것에 대해 제언했다. 먼저 대한비뇨의학회 한준현 보험이사는 노인 환자들의 존엄을 위해 중증 배뇨장애에 대한 배뇨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이사는 “우리나라 요양시설·병원의 노인 요실금 유병률은 43~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노인성 요실금 환자의 84%는 요실금에 대해 전문적인 관리를 받지 않고 있음을 의미하며, 전문적인 진료 없이 지내다보니 20%의 환자에게서 합병증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2008년 요양병원에 ‘일당정액제’가 도입된 이후 비뇨기계 질병과 관련된 ▲유병률 ▲처방률 ▲합병증 진단등록률 등 인적·물적 투입이 ‘일당정액제’ 도입 전보다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면서 제대로 된 노인 돌봄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꼬집었다. 한 예로 수준 낮은 인력과 소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2023년 10월 26일 /PRNewswire/ -- 글로벌 제약기업 Amgen Inc의 자회사인 deCODE Genetics 주도로 진행된 편두통의 유전학에 대한 대규모 국제 연구에서 편두통의 생물학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됐다. 이로써 편두통을 예방하는 '희귀 변이(rare variant)'를 발견하고 새로운 표적 약물을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256118/deCode_genetics.mp4', image: 'http://www.prnasia.com/video_capture/null_KO45868_1.jpg', autostart:'false', aspectratio: '16:9', stretching : 'fill', width: '512', height: '288'}); 아이슬란드에
신흥 시장에서 5조 4000억 달러 투자 격차 해소 기대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3년 10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오늘 리야드에서 개최된 국제 정상회의 Future Investment Initiative(FII)에서는 지도자와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ESG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신흥 시장에서 ESG 투자를 늘리는 결의안을 제정했다. FUTURE INVESTMENT INITIATIVE INSTITUTE RESOLVES TO REMOVE 5.4 TRILLION INVESTMENT GAP IN EMERGING MARKETS FII Institute는 신흥 시장 ESG 투자 증대 결의안을 통해 동서양 및 개발도상국의 지도자와 투자자가 하나 되어 ESG 프레임워크에 존재하는 불평등을 바로잡는 집단 조치를 취하도록 할 예정이다. 신흥 시장은 세계 인구의 86퍼센트가 집중된 곳으로 전 세계 GDP의 58퍼센트를 차지하지만, ESG 투자 유치액은 전체의 10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ESG 투자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이러한 규모는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금액보
-- 2023년 주제는 '모두가 누리는 차별 없는 치료' 스톡홀름, 2023년 10월 26일 /PRNewswire/ -- 매년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World Psoriasis Day)'이 되면 전 세계 건선 질환 커뮤니티가 건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선 치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단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런 맥락에서 2023년 정한 주제인 '모두가 누리는 차별 없는 치료(Access for All)'는 지역, 소득, 건강 상태에 관계없이 누구나 건선 치료를 위해 필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보장하는 '보편적 의료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23년 '세계 건선의 날'도 전 세계 커뮤니티가 모여 건선 질환과 UHC에 대한 지식과 통찰력 있는 정보를 공유하며, 더 건강한 세상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시간이 될 것이다. World Psoriasis Day 2023 Spotlights "Access for All" with Emphasis on Universal Health
*일시 2023년 11월 4일 (토) 15시 10분, *장소 대구 호텔수성 수성스퀘어3층 피오니홀, *053-770-5555
사단법인 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10월 2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 앞 광장에서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뇌전증 인식개선 캠페인 ‘보랏빛 물결’을 개최한다. 남양유업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뇌전증 부스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5개의 부스를 다니며 뇌전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면서 스탬프를 찍고 마지막 부스에서 최종 확인 후 사은품을 받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 등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하는 ‘뇌전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부스에서는 뇌전증 환자와 보호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뇌전증에 대한 궁금증에 답한다. 소아뇌전증 환아들을 돌보는 공동체인 ‘화이팅게일’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그 밖에도 뇌전증 퀴즈 이벤트, 그림 전시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질환으로 차별받지 않고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3월에 진행한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자사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세타필의 ‘PRO AD 더마’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타필 PRO AD 더마는 갈더마의 76년 피부과학 노하우를 집약해 만성 민감 피부 관리에 필요한 성분을 강화시킨 병의원 전용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세타필의 효능을 바탕으로,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 등 만성 피부 자극 증상을 진정시키고 약해진 피부 장벽에 영양감을 공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세타필 PRO AD 더마 라인은 워시, 모이스처라이저, 크림 3종으로 구성돼 클렌징부터 보습 단계까지 집중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세 가지 제품에는 피부 보습 인자를 생성하는 ‘필라그린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피부 표면의 수분 손실을 감소시키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세타필 PRO AD 더마 리스토어링 워시는 8가지 보습 성분과 비타민 E를 함유해 민감 피부 관리의 첫 단계인 클렌징 중 손상되기 쉬운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세타필 PRO AD 더마 리스토어링 모이스처라이저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주는 애드-리실(AD-Resyl) 성분을 함유했으며, 경피 수분 손실을 개선해 피부
보건복지부가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공모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대상 네트워크 선정 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 ▲환자 이송경로 안내 ▲최종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결정 등을 위한 의료기관 간 및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이송병원을 정하지 못하거나, 최초 이송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해 다른 병원으로 재이송되는 사례 등 병원 전(前, 이송) 단계와 병원(진료) 단계의 지연 요소를 소통과 의사결정 기반으로 최소화함으로써 증상 발생 이후 최종치료까지의 시간 단축 등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최적의 치료 제공을 목표로 한다. 해당 시범사업은 네트워크 구성 방식에 따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네트워크형 ▲전문의 간 인적 네트워크형의 2가지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먼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의 기관 네트워크 사업
대한내분비학회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롯데호텔월드에서 ‘Take it to the next level’을 주제로, 제42차 연례학술대회를 겸한 제11차 서울국제내분비대사학술대회 SICEM 2023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식과 임상 경헙을 한 층 풍부하게 해줄 전문가를 초빙해 내분비학과 신진대사 분야의 최첨단 발전에 관한 유익한 강의를 전할 예정이다. 약1200명이 참여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56개의 세션이 진행되는 가운데, 플레너리 세션이 4개, 심포지엄 20개, 조인트 심포지엄 5개, 스페셜심포지엄 7개, 위성 세션 4개, 조식심포지엄 3개, 점심 심포지엄 6개, 구두 발표 5개, 포스트 세션 2개로 구성됐다. 특히 폭 넓은 주제가 다뤄질 4회의 Plenary lecture에서는 기초과학 분야의 김영범 교수(미국 하버드대), 부신 분야의 Richard J. Auchus(미국 미시간대), Timothy Kieffer(미국) 등 유명 연사가 참여한다. 아울러 두 번째 날인 27일에는 시상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학회는 “SICEM 2023이 내분비학의 미래를 형성하고 회원과 모든 참가자 간의 국제 협력을 장려하는 중추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
한미약품은 높은 여성 고용률과 우수한 일-가정 양립 제도 운영을 인정받아 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제8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여성고용 활성화 및 여성 관리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 본사 및 연구센터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전체 근로자 중 각각 55.7%와 45.1%이며, 여성 임원 비율은 23.1%로 국내 50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6.3%) 보다 3배 이상 높다. 또 한미약품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제도 정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 자녀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팔탄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서울 본사 역시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어린이집 설치를 현재 준비하고 있다. 남성 근로자에 대한 육아휴직도 장려한다. 이 외에도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PC-OFF제 시행을 통해 직원들의 가정과 직장 내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근로 형태의 다양성을 고려해 자율출퇴근제, 탄력근로제, 간주근로제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외부 업무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하는 간주근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메디픽셀이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등 신규 투자사와 기존 투자사인 쿼드자산운용, 데일리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메디픽셀은 심혈관 조영영상에서 협착이 발생한 혈관 부위를 자동으로 찾아 협착 정도를 수치로 보여주는 인공지능 솔루션 'MPXA'를 개발해 지난 2021년 식약처 인증에 이어, 올해 3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모든 분석 과정이 1~2초 만에 끝나도록 완전 자동화해 시술실 안에서 의사들을 보조해 실제 스텐트 시술 등에 실시간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그동안 분석이 까다로워 접근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각도의 혈관들까지 분석하는 업그레이드 제품과 심혈관의 기능적 진단까지 가능한 차기 제품 ‘MPFFR’의 개발을 마쳐 곧 발표할 예정이다. 송교석 대표는 “투자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심혈관 분야에서 꾸준히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은 소중한 성과”라며 “심혈관 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코로나19 유행 전후 흡연‧음주는 개선됐으나, 신체활동‧비만은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해 코로나19 유행 전후의 주요 건강행태 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현재흡연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19.4%로 유행 이전(21.2%)보다 1.8%p 줄었고, 남성 현재흡연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35.8%로 유행 이전(39.6%)보다 3.8%p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흡연 관련 지표는 코로나19 유행 이전부터 지금까지 감소하는 경향을 기록했다. 월간음주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55.4%로 유행 이전(60.8%)보다 5.4%p 줄었고, 고위험음주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11.5%로 유행 이전(14.8%)보다 3.3%p 감소했으며, 음주 관련 지표는 코로나19 유행 이전부터 감소하는 추세가 지속되다가 코로나19 유행 정점 이후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기록했다. 걷기 실천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41.6%로 유행 이전(41.0%)보다 0.6%p 증가한 반면, 증등도 이상 신체활동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21.0%로 유행 이전(23.5%)보다 2.5%p 줄었고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대상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의 임상2상을 완료했다. 이번 국내 최초의 CAR-T 치료제 임상시험 완료 발표는 국내 첫 CAR-T 치료제의 신약허가 및 제품 출시가 기대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국내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공격적인 암 중의 하나인 DLBCL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희망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완료된 임상2상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안발셀의 내약성,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까지 총 6개 병원에서 지난 2022년 2월부터 시작해 1년 8개월 동안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발셀은 큐로셀의 OVIS™ 기술이 적용되어 두 종류의 면역관문수용체인 PD-1 과 TIGIT의 발현이 현저하게 낮아진 차세대 CAR-T 치료제이다. 큐로셀의 차세대 기술은 CAR-T 세포의 기능을 저해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면역관문수용체의 발현을 억제한다. 해당 기술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 기업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 이하 애니메디)이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 매거진 메드테크 아웃룩(MedTech Outlook)이 발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0대 의료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번 선정에서 애니메디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독자적인 수술 플랫폼을 구축해 고위험, 고난도 수술에서의 성공률을 높이고, 재수술 비용을 낮추는 등 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애니메디는 서울아산병원의 연구팀이 스핀오프(Spin-off) 해 설립한 기업으로, 수많은 고난도 수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의료영상을 정확히 분석하고,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를 설계할 수 있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애니메디의 플랫폼을 활용하면 의료영상의 취득 및 분석, 수술 계획 수립, 의료기기의 설계 및 제작에 이르기까지 약 4주가 걸리는 기존 프로세스를, 단 ‘3일’로 단축할 수 있다.애니메디의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솔루션은 시뮬레이터, 수술 가이드, 보형물의 세 가지로 나뉜다. 시뮬레이터는 환자의 신체 구조와 동일한 구조의 모형을 생체 조직과 유사한 물성으로 제작해
2년 연속 신약개발에 성공한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를 앞세운 '2030년 신약 매출 1조' 비전을 전격 공개했다.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한 대웅만의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도 발표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3(이하 CPHI)’에서 자체 개발 신약의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과 신약 글로벌 매출 1조원 달성 비전을 동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9년 연속 CPHI에 참가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와 엔블로 등 자체 개발 신약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웅제약이 이날 발표한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은 ▲신속한 글로벌 품목허가(Efficiency), ▲동시다발적 신약 라인업 확충(Extension), ▲AI를 도입한 국내 유일 4단계 스마트팩토리의 압도적인 생산 우수성(Excellence) 등 3가지로 요약된다. 향후 '3E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1위 제약사이자 국내 최초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강철원과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최동훈)는 지난 25일 서울시민의 이상지질혈증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에 따라 향후 3개 기관은 ▲서울시민의 이상지질혈증 예방을 위한 혈관 건강관리 교육 및 질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캠페인 ▲심뇌혈관질환 및 대사 증후군사업과 연계해 이상지질혈증 환자 조기 발견사업 ▲이상지질혈증 고위험군 환자의 치료와 포괄적 건강관리 및 지속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만 20~64세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이상지질혈증 예방부터 고위험군 환자의 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까지 전 단계에 걸쳐 서울시민의 심뇌혈관 건강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최동훈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국가 차원에서 심뇌혈관질환 치료 대응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대한심혈
질병관리청은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7일차인 10월 25일 18시 기준, 65세 이상 누적 접종자는 105만6292명이며, 누적 접종률은 10.8%로, 작년 동기간 접종률(2.7%)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65세 이상 접종자 중 43.8%가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을 진행했고, 특히 인플루엔자 백신과 접종 시작일이 동일했던 65-69세의 동시접종률은 80.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올해부터 연 1회 접종으로 전환해 고위험군의 접종피로감을 해소하고,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해 바로 접종하실 수 있도록 당일 접종 중심의 접종을 시행했으며, ▲1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두 백신을 함께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을 권고한 것을 높은 접종 추이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끝으로 질병관리청은 10월 3주(10월 15~21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7348명 중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은 30.5%(2241명)로, 고위험군의 감염이 지
서울성모병원이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중앙대병원과 공동연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난 3월 선정됐으며, 의료데이터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25일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임상 빅데이터 활용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 제약사, ICT 기업 등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규모와 연구역량을 고려해 2023년 기준 총 7개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은 본원을 주관기관으로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중앙대학교병원이 참여한다. 사업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이번 협약식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선정 후 컨소시엄의 협약기관 간 의료데이터 활용 기반 공동 연구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데이터 공동 활용연구의 간소화된 공동심의 내규 수립 및 컨소시엄 공동데이터심의위원회 운영, 의료데이터 활용생태계 조성을 위한 컨소시엄 연구자들과 외부 수요자들의 매칭 절차 수립 및 절
질병관리청이 국내 코로나19 대응 경험 및 감염병 관리체계를 몽골과 공유했다. 질병관리청은 26일 몽골 국립 공중보건 센터장과 몽골 의대 감염내과 의료진 3명이 몽골의 감염병 관리체계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을 방문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감염병 관리체계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몽골의대 의료진의 이번 우리나라 방문은 의학한림원에서 주관하는 동북아시아 보건·안보 대비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몽골 보건의료 인력 교육을 통해 몽골 내 교육 내용을 확산시키고 양국의 협력 관계를 지속 가능한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금일 몽골 의료진의 질병관리청 방문은 몽골 측에서 자국 1차 의료 기관(보건소 등)의 감염병 진단, 예방, 치료 등 질병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 우수한 감염병 관리체계와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를 요청함에 따라 진행됐다. 질병관리청은 ▲질병청 조직현황 및 발전과정,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예방접종·진단·역학조사, ▲성병 감시체계, ▲위기소통, ▲만성질환 등 전반적인 우리나라 질병 관리체계를 공유했고, 질의 응답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몽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