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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 수가 급증하면서 재정적자가 매년 발생해 재원 고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18% 수준의 국고지원금을 20%까지 확보하고, 적정 수준의 보험료 인상으로 재정이 누수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26일 오전 11시 공단 원주 본부 기자실에서 4월 16일 자로 부임한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와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요양운영실 김백수 본부장, 요양심사실 이운용 실장, 요양급여실 안명근 실장 등이 참석했다. 임 상임이사는 인사말에서 "부임 후 현안에 대한 업무를 보고받으며 장기요양이 향후 어떻게 가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 금년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도입 1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공단, 학계, 이해관계자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쳐서 노인들이 자기가 사는 곳에서 좋은 서비스를 받으며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돌봄 제도로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중요시기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10년간 수급자 확대, 보장성 강화 등을 통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본 제도가 만족도 95% 이상의 5대 사회보험제도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정호영 경북대학교병원장(외과 교수)이 6월 21일 서울대학교병원 이사로 임명됐다. 정호영 경북대학교병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 이사회의 후보 추천을 거쳐 교육부 장관의 최종 임명을 받았으며, 임기는 2018년 6월 21일부터 2021년 6월 20일까지이다.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서울대총장을 비롯해 서울대 의대 학장, 서울대병원장, 서울대치과병원장, 교육부 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이사회 추전 2명을 포함한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26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과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한국화학연구원과 향후 2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신규기전의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사가 추진하는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는 Sirt6(Sirtuin6, 시르투인6) 단백질 활성조절 기전이다. 최초로 시도되는 기전인 만큼 탁월한 효능의 후보물질을 확보하기 위해 Sirt6 단백질 활성조절과 비알콜성지방간염의 연관성에 대한 기초 연구와 작용기전에 대한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Sirt6 단백질은 대사조절과 염증, DNA손상 복구, 노화, 면역반응 조절에 관여하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그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연구가 확대되고 있다. 비알콜성지방간염은 간경변, 간암, 간부전 등의 심각한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나,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질환이다. 우리나라는 전체인구의 약 30%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이 발병해 그 중 20~25%는 비알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26일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서울 · 경기 권역 공공병원 재직 의사 23명과 함께 '제1차 공공의료 Consensus conference(서울 · 경기권역)'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공공의료 Consensus conference'는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3월까지 시행한 '지역거점 공공병원 의사직 임상교육 수요조사' 시행 결과를 토대로 새롭게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공보건의료 개념 및 의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공공의료 영역에서 의사(전문의)의 적극적 역할 모색을 시도하기 위해 서울 · 경기, 충청, 강원, 경상 · 제주, 호남 등 5개 권역 단위로 전국 순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우리가 생각하는 공공의료란 무엇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대주제로 ▲공공보건의료의 다양한 정의와 개념 ▲공공의료 분야에서의 의사 역할 강화 방안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공공의료사업 발굴하기 등으로 구성해, 토론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6일 첫 번째로 개최되는 서울 · 경기권역의 '공공의료 Consensus conference'
국립암센터가 의학물리학회 산하 의료입자방사선연구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입자 방사선 치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입자치료의 임상적 근거 및 아시아 · 오세아니아 입자치료 현황(Clinical Evidence in Particle Therapy & Current Status of Particle Therapy in Asia-Oceania)' 주제로, 입자 방사선 치료에 대한 국내외 임상적 효과를 조명하고, 아시아 · 오세아니아 지역 전문가들의 정보 공유와 연구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4개 세션에 걸쳐 20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첫째 날 ▲조관호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교수가 지난 국내 양성자치료 현황과 전망에 대한 특강을 통해 11년간의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 성과를 정리 · 발표한다. 이어서 ▲세계적 석학인 라이언 그로버(Ryan S. Grover) 미국 캘리포니아 양성자 암치료센터 박사 ▲파바사니 우펜드라(Parvathaneni Upendra) 미국 워싱턴대학 양성자치료센터 박사 ▲홍지홍(Ji-Hong Hong) 대만 장
뇌·뇌혈관 MRI 비급여의 급여화를 위한 논의에 대한의사협회도 참여함으로써 9월 급여 가능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7개학회가 25일 오후 7시부터 9시20분경까지 국제전자센터 24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뇌·뇌혈관 MRI(자기공명영상)검사' 관련 검토회의를 가졌다. 7개학회는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응급의학회 이다. 이날 회위는 비공개 실무회의로써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진행됐다. 뇌·뇌혈관 MRI 비급여의 급여화 쟁점과 문제점 등에 대해 복지부는 광범위하게 의견을 청취했다. 회의를 마친 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과 과장과 의협 정성균 대변인이 함께 브리핑했다. 손 과장은 “오늘 모임은 학회 병협 의협 복지부 심평원이 상견례 겸 서로의 의견을 확인해 보는 자리였다. 서로의 생각을 조금은 알 수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다. 구체적 논의를 위한 자리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의협이 ▲협상창구단일화 ▲경영가능한 수가 ▲보험급여기준 외 비급여 존치 등 3가지를 요청했고 복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와 관련하여 서울 · 상급종합병원 참여 제한이 기존 2개 병동에서 단계적으로 확대되며, 환자 · 병원 특성을 반영한 수가체계 개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병원협회가 25일 오전 10시 가톨릭대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8년 하반기 보장성 강화 정책, 하반기 주요 수가 신설 및 급여기준 변경사항 등을 주제로 2018년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순애 보장사업실장이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의 이해와 발전 방향' 주제로 발제했다.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은 국민 간병부담 해소를 위한 모형 검증 · 평가를 위해 2016년 9월부터 시행됐다. 신 실장은 "3대 비급여인 선택진료, 상급병실, 간병 중 유일하게 간병만이 완전한 급여화를 이루지 못하는 부분이다. 현재 3만 병상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오는 2022년까지 10만 병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3대 비급여를 급여화하겠다는 취지로 사업이 시행됐다."면서, "보장성 확대로 간병비가 수술비 · 입원비보다 더 많이 드는 문제가 발생했다.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간병을 제도적으로 지원하지 않아서 가족간병, 간병인 고용 등 사적으로 해결하는 경향이
국내 제약사들 봉사활동을 통해 돕는 계층이 점점 다양해 지고 있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은 소아암 환우, 저소득층 고도비만 환자, 위탁가정 어린이, 치매 노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 지역 소방관 위해 썬크림 제작기부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지난 23일 뜨거운 여름을 맞아 야외에서 근무하는 오창, 청주 지역 소방관들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 43명이 모여 친환경 썬크림과 썬스틱을 만들어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 모인 임직원과 자녀들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피부에 자극이 적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은 친환경 썬크림과 썬스틱 100개를 제작했다. 완성된 썬크림과 썬스틱에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담은 키트를 만들어 오창119안전센터를 통해 지역 소방관 100명에게 전달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영래 전무는 “무더운 여름 화마와 싸우는 지역 소방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GC녹십자, 무더위 날리는 ‘사랑의 헌혈’ 실시 G
한국의사서화회가 6월20일부터 26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제9회 한국의사서화회전을 개최하고 있다. 22명의 회원이 참여해 75점의 서예·문인화 및 수묵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23일 전시 오프닝에서 청안 곽병은 회장(원주 밝음의원)은 “선배 의사서예인들의 작품도 같이 전시하여 선배님들의 작품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교류와 함께 의사미술가회와의 교류전을 통해 예술적 지평을 넓혔으면 한다”는 언급했다.그는 “이번 전시는 대한의사협회 건축기금마련 후원전도 겸하고 있어 많은 회원들의 정성이 모아져 소기의 성과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시회 이후에는 기증작품을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 및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며 판매된 작품은 작가 50%, 구매자 50% 금액으로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으로 기탁된다.
금년 1월 발의되어 계류 중인 간호인력 처우개선법이 국회 통과를 앞둔 가운데, 간호 인력만을 적용대상으로 하는 법보다는 큰 틀의 보건의료인력법이 우선 제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주관하는 간호인력 처우개선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호서대 사회복지학부 이용재 교수가 '간호인력의 양성과 처우개선' 주제로 발제했다. 간호사 면허자는 2017년 기준 37.5만 명으로, 매년 약 1.6만 명의 간호사가 신규 배출되고 있다. 간호대학 입학정원은 금년 1.9만 명으로, 2008년 1.1만 명에서 10년간 약 8천 명이 증원됐다. 이처럼 신규 간호인력 배출이 확대되면서 전체 간호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활동 간호사 수는 2017년 기준 18만 6천 명으로, 전체 간호사의 49.6%에 불과하다. 인구 1천 명당 활동 간호사 수는 3.5명으로 OECD 평균 6.5명에 비해 하위권 수준이다. 또한, 20대 활동간호사가 76.4%인데 반해, 50대 활동 간호사는 33.4%로 고연령 간호사 의료기관 활동이 감소하고 있다. 병원 간 격차와 더불어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지방
지난 6월5일 발생한 백병원 암환자 사안과 관련, 이 사건을 조사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최근 백병원에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이에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이 보도자료에서 "거동이 어려운 말기암 환자를 방치한 충격적 사건이 발생했지만, 복지부는 병원 주장을 수용해 면죄부를 발급해 주려 한다."고 주장하며,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21일 이와 관련 백병원 관계자는 메디포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간의 상황을 세세히 밝혔다. 백병원 측은 먼저 ‘거동이 어려운 말기암 환자를 방치한 충격적 사건’이라는 것은 조금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백병원 관계자는 “왜냐면 백병원이 이 환자를 (방치한 게 아니고) 20일 넘게 입원 치료했다. 원래 쓰러져 들어 왔다. 위에 출혈이 있었다. 20일 넘게 입원한 기간에 다 해결했다. 위출혈 치료 과정 중에 암환자인거를 알았다. 본인이 암환자라 말 안했다. 진료 과정 중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위출혈로 입원했고, 치료가 끝나 절차를 밟아 퇴원하게 된 거라고 했다. 그는 “위출혈 부분은 다 치료가 됐다. 이후 담당교수가 당장 할 게 없다고 판단했다. 위출혈 치료가 끝났고, 암은 아시
지난 6월20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불법개설의료기관, 소위 ‘사무장병원’의 근절 방안 논의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면서, 사무장병원 근절대책의 하나로 복지부 특별사법경찰제도를 활용할 것임을 밝혔다. 복지부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제도를 활용하여, 사무장병원에 대한 상시 단속체계를 갖추고, 검찰, 금감원, 건보공단과 수사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무장병원 적발률을 제고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22일 대한의사협회는 ‘건강보험공단에 특사경 권한을 부여한다면, 국민건강보험제도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으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취지의 성명서다. 의협은 “공단 소속 변호사가 공단에도 특사경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직업수행의 자유를 근본적으로 훼손할 수 있는 초법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 공단과 복지부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밝힌다.”고 했다. 특사경제도를 도입하면 당연지정제 거부, 공단 해체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의협은 “정부가 사무장병원 근절이라는 미명하에, 특사경제도를 강압적으로 운영하여 의료기관 길들이기를 시도하거나, 공단에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할 경우 건강보험
제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던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이 20일 보건복지부 신규지원 대상 과제인 연구중심병원육성(R&D) 지원사업에 전북대병원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북대병원은 현대아산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신청했고, 전국적으로 3곳을 선정한 대상자로 확정돼 향후 8년간 최대 18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김 의원은 복지부에 전북대병원의 경쟁력을 강조함과 동시에 수도권 · 지역의 의료양극화 해소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전북대병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예산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 의원은 "실제로 연구중심병원 사업은 최대 186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전북대병원이 선정될 경우 의료양극화 해소는 물론 전북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186억 원이 지원되는 사업답게 전문기관 과제평가단 평가, 복지부 전문위원회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와 전국 주요 병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던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곳곳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전북대
*20일, *빈소 부산시민장례식장, *발인 6월23일, *(051)636-4444
최근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시도하는 '간호단독법(이하 간호법)' 제정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과 관련하여, 간호 인력 종사자들의 반발이 더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임상간호조무사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1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간호법 내용 공개와 더불어 간호 인력 종사자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것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종래에 추진했던 간호법을 살펴보면 간호조무사에 대한 간호사의 지도 · 감독권과 위임불가업무에 대해 법제화를 시도한 바가 있다. 당시 간호법 제정에 대해 임상적 상황에서의 간호사의 전문적 판단에 따른 업무 위임이 아닌 법제화를 통한 기계적 위임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비판이 다수였다."면서, 의료법에 명시된 의사로부터의 업무 지도 · 감독을 벗어난 간호조무사의 업무 범위는 오히려 업무상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서명운동에 있어 내용도 밝히지 않고 임상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비민주적으로 타 직역인 간호조무사들의 업무 영역 등을 일방적으로 규정하려는 것에 우려가 있다고 했다. 협의회는 "만약 이번에 간협이 추진하는 간호법이 독립적인 업무 범위 · 책임을 기술하기 위한 목적뿐만 아니라 단지 직역 업무를 구분하고,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지난 20일 서관 9층 벌랏홀에서 충북지역 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 외국인환자 유치에 핵심 주체인 의료기관과 유치기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단법인 충북해외의료관광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손병관 청주의료원장, 박중겸 하나병원장, 김만기 모태안여성병원 대표원장, 최한수 고은몸매의원장, 박종범 장사랑박종범내과원장 등 7곳 의료기관 대표와 주식회사 헤드코리아 등 충북지역 5개 외국인 우수 유치업체가 참석했다. 총회는 신임 회장단과 집행부를 선출하는 자리로 사단법인 충북해외의료관광협의회 신임회장에는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을 추대했다. 한헌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사단법인 충북해외의료관광협의회는 보다 더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 홍보, 마케팅, 의료 관광 활성화 지원,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충북지역 의료 관광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다.“ 라고 말했다.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의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가 유전성혈관부종 치료제 ‘피라지르 프리필드시린지(성분명 이카티반트아세테이트)’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전했다. '피라지르'는 3mL의 프리필드시린지(사전 충전형 주사기)로 제공되며 의료 전문가에게 지도를 받은 환자는 스스로 피하 주사할 수 있다. 유전성혈관부종은 체내 ‘C1-에스테라제 억제제’ 결핍 혹은 기능 이상으로 손, 발, 복부 혹은 후두부의 조직들이 붓는 유전희귀질환이며 전 세계적으로 10,000에서 150,000명당 1명꼴로 발생한다. 국내에는 2017년 기준 약 65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성혈관부종의 급성발작이 후두부에 발생하면 최소 20분에서 평균 8.3시간 내에 기도폐색으로 질식사할 수 있으며, 장관에 부종이 발생할 경우 장폐색을 야기해 장괴사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치료받지 못한 환자들은 평균 한 달에 2~4번의 발작을 겪게 되는데 다음 발작의 강도를 가늠할 수 없으며, 발작이 일어나면 평균 24~72시간 동안 증상이 지속되고,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피라지르의 주요 임상시험에서 증상이 50% 감소하는 데 걸리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조직검사를 시행하기 어려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진단과 표적치료제 처방을 위한 자사의 'cobas EGFR Mutation' 검사가 지난 5월 1일부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고 21일 전했다. EGFR 검사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EGFR 유전자 돌연변이를 혈액으로 검사할 수 있는 검사법으로 급여 적용 대상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호흡곤란, 의식저하, 높은 출혈 위험 등 환자의 전신상태가 좋지 않아 조직검사를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 ▲병변의 위치가 접근 불가하거나 대량출혈과 기흉, 중추신경계 손상 위험이 있어 조직검사가 어려운 경우, ▲이전의 방사선 치료로 조직채취 가능한 병변이 없거나 괴사, 섬유화로 조직검사 시행이 어려운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하였으나 적절한 조직을 얻지 못한 경우 또는 남은 조직이 없는 경우이다. 위 조건에 해당되는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EGFR 검사를 받을 경우, 조직생검에 대한 부담도 줄고, 기존 검사비의 5%만 지불하면 되어 검사비 부담도 대폭 줄게 된다. cobas EGFR Mutation Test v2 는 이미 식약처에 EGFR 표적치료제 처방을 위해 비소세포성폐암(NSCLC) 환자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22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중장년층의 치아 교정치료에 대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치아 교정치료는 일반적으로 성장기 청소년이나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40대가 넘어가면서 치아의 잇몸이 약해져 치아 사이가 벌어지거나 앞니가 앞으로 돌출하는 경우가 발생하며 중장년층의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아교정과 김정훈 교수는 "40대 이상인 중장년기에 접어들며 앞니가 벌어지거나 점점 틀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부정교합은 치아끼리 서로 잡아주는 힘이 없어 잇몸병이나 충치의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럴 때 교정치료를 통해 치아가 정확하게 맞물리는 교합을 만들어주면 사전에 이와 같은 증상을 방지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중장년층의 경우 당뇨, 골다공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아와 몸 상태를 점검하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에서 김 교수는 치아교정을 설명하고, 중장년층에서 치아교정이 필요한 경우와 아동 · 청년층 치료와의 차이점에 대
“오늘(20일) 아침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생방송 온라인 토론회 및 회원 의견수렴’을 오는 6월26일(화) 20시에 용산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20일 오후 1시경 의협 용산 임시회관에서 정례브리핑한 정성균 대변인이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의료계 투쟁방안 등에 대한 대회원 의견을 이같은 방식으로 수렴하기로 했다.”고 했다. 토론회 주제는 ▲의사 집단 행동 ▲문케어 저지의 국민운동으로의 확산 ▲환자진료비 지불 제도 개편(직접 청구의 장‧단점, 청구대행의 장‧단점) 이다. 온라인토론회는 임시회관 7층에서 진행되는 데 13인이 토론자로 나서고, 이를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하는 회원들이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시회관에 토론자로 참석하는 대상자는 회장, 부회장 등 상임이사(자문위원 포함) 10인과 회원 3인 등 총 13인이다. 유튜브 생방송과 페이스북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를 시청하는 회원은 자신의 의견을 유튜브 채팅, 페이스북 채팅, 문자메시지, 이메일로 의협 측에 전하게 된다. 정성균 대변인은 “온라인토론회는 기존 상임이사회와 동일하게 화상병행 회의방식(실시간 자막 포함)으로 하되, 유튜브 스트리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