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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임직원 등이 참여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KMI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에는 KMI가 함께하고 있는 광화문지역 ESG협의체인 ‘광화문원팀’ 소속 기관도 참여했다. 2021년 5월 출범한 ‘광화문원팀’에는 광화문에 터를 잡고 있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청진공원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는 KMI 임직원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봉사를 실천했으며, 13일에도 라이나생명 주관으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이 이어졌다. KMI 관계자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구체적인 수치와 일정을 담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 보도와 관련해 필수의료분야에 대한 전향적인 대책은 빠진 채 포퓰리즘식 의과대학 증원에 몰두하는 정부의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며, 근본적인 의료 개혁에 대한 논의 없이 무책임하게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밀어 붙일 경우 강력한 투쟁에 나설 수 밖에 없음을 시사하는 성명서를 13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공공의대건 의대신설이건, 정부가 주장하는 의대 정원 확대이건, 현재진행형인 한국의료 붕괴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이 본회의 결론”이라며 그 이유로 저출산과 인구 감소로 인하여 현재 의료인력만으로도 10년 후 인력 과잉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 현재의 의료 붕괴를 걱정하면서 최소 10~15년이 걸리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대안으로 마련한 것, 의료붕괴를 막기 위한 미봉책만 내놓을 수 밖에 없는 저수가 체제의 한계 등을 지적하였다. 이어 “의대 신설이나 정원 확대는 9.4 의정합의의 정신에 위배 될 뿐더러, 의료인력 공급은 정확한 추계에 따라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지역 이기주의와 호도된 여론 등에서 비롯된 정부와 정치권의 대응 방식을 비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동아제약 챔프시럽(아세트아미노펜) 행정처분 통지내역>에 따르면, 최종 행정처분이었던 제조정지 3개월 7일에 앞서, 제조정지 7개월 22일 행정처분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올 4월 초 발생한 동아제약 챔프시럽 갈변·진균 초과 검출 등에 대해 전수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4월 7일, 경인식약청에서 챔프시럽 8개 제조번호에 대한 자체 검사를 실시했고, 5월 3일 챔프시럽 109개 제조번호에 대한 제3기관 검사를 실시했다. 식약처는 위 시험 결과를 토대로 7월 13일 진균 초과 검출 및 성상 부적합에 대한 챔프시럽 행정처분, 제조업무정지 ‘3개월 7일’을 최종 통지했고, 동아제약은 이를 과징금으로 대체했다. 그러나 식약처가 신현영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확인해보니, 최종 행정처분에 앞선 6월 15일 행정처분 통지서에는 진균 초과 검출, 성상 부적합 외에 유연물질 초과(제조번호 2210043, 2210044) 부적합이 포함되어 총 제조정지 7개월 22일이 기재되어 있었다. 식약처가 신현영의원실에 제출한 <챔프시럽 행정처분 경과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6개월에 1회 투여하는 골관절염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코드명 SP5M001주)의 국내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풍제약의 하이알플렉스주는 헥사메틸렌디아민(HDMA)으로 가교 결합된 신규 히알루론산나트륨겔을 주성분으로 하는 관절강 내 주사요법제이다. 이번 임상은 하이알플렉스주(SP5M001주)의 유효성이 시노비안주(성분명 BDDE가교히알루론산나트륨겔) 대비 비열등함을 입증하고,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 비열등성 제3상 임상시험으로, 강동경희대의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14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시험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경증 또는 중등증의 슬(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223명(시험군 109명/대조군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투여군(하이알플렉스주)과 활성대조군(시노비안주) 두 그룹으로 나누어 무릎 관절강 내 주사치료 총 2회(초기 1회 투여 후 24주 시점에 1회 재투여) 투여 후 총 36주의 기간 동안 임상지표에 대한 효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일차 유효성 평가 지표인 ‘기저치(최초 투여/Visit 2) 대비 12주 시점의 체중부하
36학급 이상 과밀학교에 보건교사 2인 배치를 위한 ‘학교보건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2인 배치는 미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관악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36 학급이상 과대학교 보건교사 2인 배치율’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1362개 학교 중 825개 학교만 2인 이상 배치 완료되어 배치율은 60.5%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과대학교 보건교사 2인 배치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과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필요성, 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른 보건실 방문 학생 수 증가 등 학생 건강관리의 필요성 증가에 따라 유기홍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이 2021년 5월21일 국회 본회의 통과, 6월 8일 공포로 의무화됐다. 그러나 이처럼 ‘학교보건법’ 이 개정된 지가 2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인 배치를 완료하지 않은 지역이 상당한 상황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세종 ▲경북이 36학급 이상 과대학교에 보건교사 2인 배치를 완료한 반면, 제주의 경우 26학급 이상 과대학교가 24개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
“야간간호수당 지급 위반 시 처벌 조항 담은 야간근무 간호사 처우 개선 개정안 발의 환영한다!” 대한간호협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0일 야간근무 간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선 간협은 “최연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의료기관의 야간간호료 수당 지급 의무화를 통해 야간간호수당제도의 이행력을 높이고자 한 것”이라며 야간근무 간호사의 야간간호수당 지급에 대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해 추진하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최연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야간근무 간호사에 대한 야간간호수당 지급을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의료기관 개설취소, 위반사실 공표, 과태료 처분 등을 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간협은 “보건복지부는 2019년 10월 간호인력 야간근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야간간호 수가를 지급받은 의료기관은 해당 수가의 70% 이상을 야간간호 수당으로 지급하도록 하고 있지만, 가이드라인은 권고 수준에 그쳐 미지급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한간호협회가 2021년 중소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야간간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동원 교수의 ‘ADH7 유전자 다형과 음주가 한국인 두경부 편평세포암종의 발생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SCIE 저널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 이동원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두경부 악성종양은 전세계적으로 7번째로 흔한 종양으로, 국내에서는 모든 악성종양의 3%를 차지한다. 대부분은 편평세포암종이며, 발병요인은 환경적 요인과 숙주 요인으로 나뉘는데, 환경적 요인으로는 음주, 흡연, 영양결핍, 자외선 및 방사선 노출, 직업적 먼지나 중금속 노출, 바이러스 감염 등이 있으며, 특히 음주는 상기도 및 상부소화관 악성종양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러나 암 발생은 음주량에만 비례하지 않으며, 개인의 유전적 차이와 유전적 감수성(genetic susceptibility)이 영향을 미친다. 알코올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Alcohol dehydrogenase, ADH)의 대사 능력은 유전자 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에 따라 변하며, 이는 알코올과 관련된 질환 발병에 영향을 준다. 이에 이동원 교수는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두경부 편평세포암
‘2023년 울산권역책임의료기관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이 성료했다. 울산권역책임의료기관 울산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는 13일 이 같은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을 주제로 정신건강관계자들에게 마약 문제의 심각성과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전문가 교육 및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지역 정신건강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마더스병원과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행정복지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관계자 60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이번 교육에서는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이라는 주제로 각각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진용 교수의 ‘신종마약 및 기타 마약류의 특징과 정신사회적 개입’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장래 교수의 ‘3대 마약류의 특징과 정신사회적 개입’ ▲국립법무병원장 조성남 교수의 ‘마약중독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강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울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본부는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마약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복지동 바이오플라자에 가수 10cm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500여명의 관중이 손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인증샷을 찍으며 공연을 즐겼다. 마지막 곡이 끝나자 열기는 더욱 고조됐고, 환호성과 함께 ‘앙코르’ 요청이 쏟아졌다. 흡사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이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신규 입사자의 입사 1주년 기념 행사장의 풍경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2일(목)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신규 입사자(신입·경력 포함) 입사 1주년 기념 행사인 ‘삼바 페스타(SAMBA FESTA)’를 개최했다고 13일(금) 밝혔다. 올해로 8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임직원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신설된 복지동인 ‘바이오플라자’내 초대형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약 500명의 2022년 신규 입사자들이 참석해 봉사활동, 선배와의 대화, 공연관람 등을 진행하며 입사 1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자체와 협업하여 연수구 사업장 인근 8개소 공원에 환경정화 활동을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조별로 지정된 공원에 방문해
코로나19 유행 기간 한시적으로 허용됐다가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 중인 비대면 진료가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의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의 부작용을 조목조목 지적했고, 참고인으로 참석한 의·약 단체 인물들도 이를 거들었다. 먼저 재진환자를 대상으로만 운영된다는 원칙이 지켜지고 있지 않은 점이 지적됐다. 현재 비대면 진료는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섬·벽지 등 의료기관 부족 지역 거주자, 노인 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 감염병 확진 환자에 한해서만 초진 진료를 허용하고 있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천에 거주하는 55세 남성의 사례를 언급하며) 전국의 여러 병원을 옮겨가며 하루 평균 9건의 진료를 받았다. 대부분 초진이었고 진단명이 위장관장애로 매우 유사했다”며 “이게 정부가 추구하는 비대면 진료의 모습이냐”고 물었다. 이어 “소아의 경우 휴일과 야간에 초진은 의학적 상담만 가능하다는 원칙이 있는데 1500건이 초진으로 처방까지 받았다”고 질타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렇게까지 위반 사례가 많을지 생각 못했다”며 “이때는 계도기간이라 정부가 제재를 하지 않아 발생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의료용 마약류 케타민의 서울시 내 의원 처방량 80%가 강남구 내 의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2023년 6월까지 서울시와 강남구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의료용 마약류 처방량을 비교했을 때, 케타민은 76%, 프로포폴은 44%, 펜타닐(주사제 이외)는 31%가 강남구 소재 의원에서 집중적으로 처방되었다. 소위 ‘클럽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의 처방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3년 6개월간 강남구 소재 의원에서 약 78만명의 환자가 케타민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 의원에서 케타민 처방환자가 142만명, 서울시 내 의원에서 106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 환자가 강남구에 몰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프로포폴의 경우 강남구 소재 의원에서 처방받은 환자 수가 218만명, 처방량이 504만개에 달했다. 이는 서울시 내 의원에서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전체 환자 수의 34%에 달하며, 처방량 대비해서는 44%에 달하는 수준이다. 주사제를 제외한 펜타닐도 강남구 소재 의원에서의 처방 쏠림 현상이 도드라졌다.
한국장기요양학회가 2023년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마련한 장기요양제도 토론회가 10월 13일 서울아산병원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노용균 한국장기요양학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장기요양제도 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우선 1부에서는 각각 석재은 한림대학교 교수의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의 의의와 전망’과 임지영 서울시복지재단 차장의 ‘노인장기요양기관의 품질관리’가 발표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임경춘 한국장기요양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전용호 인천대학교 교수와 김선희 한국방문간호사회 부회장, 김미경 재가장기요양기관 새론 원장, 이충형 서울봄연합의원 원장이 참여한다. 2부에서는 조문기 한국장기요양학회 이사가 참여해 노인의료돌봄 통합 지원 관련 토론회를 진행하며,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센터장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이혜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김보영 영남대학교 교수,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이 참여해 토론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 예술인들의 미술 공모전인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JW 아트 어워즈’는 기업 공익복지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미술 공모전으로,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대한민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예술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품 전시의 자리와 대외 인지도 제고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중외학술복지재단이 마련한 행사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JW 아트 어워즈’에서 본상을 수상한 작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2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이번 10월과 내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선정된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작가의 개인전 개최에 필요한 도록, 포스터, 현수막, 브로셔 등 각종 인쇄물 디자인을 포함해 총 5백만 원 상당의 개인전 진행 비용을 지원하며, 작가에게는 최대 1천 5백만 원의
애브비(NYSE: ABBV)는 중등증에서 중증의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성인과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140주 동안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장기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추가로 입증한 Measure Up 1, Measure Up 2 및 AD Up 3상 연구의 새로운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10월 11일(수) 베를린에서 열린 제32회 유럽피부과학회(EADV) 학술대회에서 구두로 발표됐다. 애브비의 글로벌 의학부 면역학 담당 부사장인 무드라 카푸어(Mudra Kapoor) 박사는 “중등증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일상에 영향을 주는 가려움증과 염증성 피부 증상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심신을 괴롭히는 이 질환과 기타 만성 면역 매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장기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애브비의 노력에 더욱 힘을 싣는다”고 말했다. Measure Up 1, Measure Up 2 및 AD Up 3상 임상시험에서 유파다시티닙(15mg 및 30mg)으로 치료받은 환자 중 위약 투여 환자 대비 유의하게 높은 비율의 환자가 16주차에 EASI 75와 vIGA-AD 0/1로 측정
이수앱지스가 모회사 이수화학의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주주대상 500억원 규모 공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자금 조달은 제7회차 전환사채의 조기상환 청구권 행사에 대한 대비를 목적으로 한다. 회사는 지난 2021년 800억원 규모의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고, 금년 말부터 조기상환 청구가 개시된다. 이수앱지스의 올해 반기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6월말 기준 회사의 현금성 자산은 약 640억원에 달해 유동성은 풍부한 편이나, 제7회차 사채권자 전체가 전액 조기상환을 청구할 경우와 회사 운영을 위해 일부 자금 충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주주대상 전환사채 발행에 앞서, 모회사인 이수화학을 대상으로 할인 없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먼저 진행하여 책임경영을 실현하는 것과 동시에 지분 희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체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아닌 주주배정 공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것은 주가 변동성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향후 회사 성장에 따른 이익을 그동안 회사를 믿고 기다려준 기존 주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 결정”이라고 전했다. 금번 발행될 제8
현대 사회에서 정신질환은 감춰야 할 것, 문제점인 것처럼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 자신의 정신질환 병력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 쉽지 않다. 특히 최근 발생된 일련의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를 통해 정신질환과 범죄의 연관성이 높은 것처럼 다뤄져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화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다수의 국민이 정신질환을 인식하는 통로인 ‘정신질환 언론보도 가이드라인’의 적용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방법이 논의됐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단장 이해우)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서울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서울의료원 공동 주최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언론보도 가이드라인의 방향성’ 심포지엄이 10월 12일(목) 13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국의학바이오기자단과 공동 제작한 ‘정신건강 보도 가이드라인 1.0’을 작년 4월 배포했으며, 이날 심포지엄은 그 경과와 발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축사에서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기선완 단장은 “매년 꾸준하게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정신질환의 사회적 낙인과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편견과 낙인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스포츠 중계 콤비인 김성주와 안정환을 모델로 한 판시딜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 이번 TV-CF에서는 소비자들이 효과적인 탈모 관리와 판시딜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김성주, 안정환이 중계석에서 답해 주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성주와 안정환은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증상자들의 질문에 대해,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 초기부터 관리가 필요하고 판시딜은 남녀 모두 복용 가능한 9년 연속 판매 1위 제품’이라는 멘트를 통해 탈모 관리에 있어 판시딜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와 제품의 특장점을 전달했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김성주와 안정환의 중계 케미를 이번 CF에 가져와, 제품의 효능, 효과에 대해 설득력 있는 멘트로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고자 했다”며, “탈모 증상이 있다면 방치하거나 탈모 샴푸, 식이요법만으로 관리하기보다 초기부터 판시딜과 같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입증된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모발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되어 있다. 이들 모발 필수 영양성분들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나노의학 전문 바이오테크기업 (주)세닉스바이오테크(대표 이승훈, 이하 세닉스)는 자사의 신규 물질 CX301가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단계 과제에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이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주관 아래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의약 주권 확보를 위해 이뤄지는 범부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말한다. 특히 기업의 신약 개발 전 주기 단계를 지원하며 상용화를 적극 돕는 것이 특징이다. 세닉스 선정 과제는 ‘악성 뇌경색의 희귀의약품 개발을 위한 CX301의 비임상시험 및 공정 개발’이다. 악성뇌경색 치료제인 CX301의 비임상시험 완료 및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1상 임상시험 시행 승인을 받는 것이 주 목표다. 과제 기간은 올해 9월부터 오는 2025년 8월까지 약 2년이며, 지원받을 총 연구개발비는 20억 원이다. CX301은 악성 뇌경색 발생 초기에 급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 억제를 통해 추가 뇌 손상 방지 효과를 나타낸다. 무엇보다 개량해 만든 기존 나노입자와 달리 나노입자 자체가 치료제로 인정받는 첫 사례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것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10월 15일 용산공원 장교숙소5단지에서 열리는 ‘2023 핑크 페스티벌’에 참여해 참가자 대상으로 유방암 조기진단 및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핑크 페스티벌은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 건강과 유방암에 대한 인식 향상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운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유방건강재단, 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페스티벌이다. 올해 행사에는 사전모집을 통해 선정된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댄스핏, 필록싱, 파운드핏, 라틴핏, 3km 그룹러닝 등 유방 건강 및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5가지 피트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베르티스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기념하여 2023 핑크 페스티벌에 행사 개최를 후원하는 한편, 행사장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유방암의 조기 진단을 위한 정기검진의 필요성을 소개하는 퀴즈를 진행하고 유방암 조기진단 혈액검사 ‘마스토체크(MASTOCHECK®)’ 등 유방암 정기검진에 필요한 정보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스토체크는 베르티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프로테오믹스 기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환자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해 대국민 대상 ‘환자 참여 숏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금년 ‘세계 환자안전의 날’ 주제로 선정한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 참여’라는 주제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짧은(숏폼)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하는 즐거운 ‘환자 참여’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환자 및 보호자, 보건의료인, 일반 국민 누구나 ▲환자확인 ▲약물확인 ▲낙상예방 등 환자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활동에 대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출품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국민은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환자안전 대국민 소통 플랫폼(www.safetyhero.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출품작은 ▲작품 완성도 ▲주제 이해도 ▲기획력 ▲파급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11월 16일 환자안전 대국민 소통 플랫폼을 통해 대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3명(팀), 인기상 4명(팀)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상 및 소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