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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간병사가 함께 건강권 및 인권 보장을 위한 법제화를 호소했다.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돌봄노동자 건강권 및 인권보장을 위한 제도개선 마련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보건복지자원연구원, 공공운수노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향춘 의료연대본부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돌봄노동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나 조치도 없다보니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는 보장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시작해야하는지 고민하며 함께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미 의원은 인사말로 “돌봄노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낮은 처우를 당연시 하는 게 현실이다. 그리고 돌봄노동자가 폭언, 폭행 등에 놓여 있는 상황에 대해 알고 있지만 현실이 바뀌지 않는 상황”이라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희생되지 않는 방식으로 제도를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공공운수노조 사회공공성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로 “요양보호사의 역할이 우리 사회에 매우 중요한 때”이며 “요양보호사의 노동가치를 존중해야 한다“라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2017년~2021) 간 비만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이 2.3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아·청소년 비만을 막기 위해서는 비만을 주요 만성질환으로 바라보고 정책을 마련·집행해야 하며, 청소년 시기에 비만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다각적인 환경 개선 등 국가적·범부처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메디포뉴스는 박철영 대한비만학회 이사장(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를 만나 현재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비만이 얼마나 어떻게 증가 추세와의료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 및 문제점을 비롯해비만 관련 정책 및 접근법에 어떠한 문제점이 있고, 올바르게 비만 문제를 대처하려면 어떠한 방향으로 펼쳐져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비만 환자와 비만 관련 합병증의 추세는 어떻고, 특히 소아청소년은 어떠한 상황인가요? A. 옛날에는 부유한 사람들에서 비만이 발생했다면 지금은 젊은 사람, 소득수준이 낮은 사람들에서 비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희 대한비만학회는 1992년도에 설립됐습니다. 이제 올해로 31년째가 되는데요. 처음 비만학회가 설립된 1992년 당시에는 설립자께서 많은
2023년 3분기에 단일 의료기관 중 의료기관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진행한 곳은 5건을 승인받은 삼성서울병원이었다. 또한 대웅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을 소재로 한 임상시험이 5곳에서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약품안전나라)’에 공시된 2023년 3분기(7월 1일~ 9월 30일)에 의료기관 임상시험 진행 건은 총 32건이었다.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국립암센터가 단일 의료기관 중 2번째로 많은 3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으며, 의료원 단위로 묶는다면 연세의대는 5건, 서울의대와 고려의대는 4건, 가톨릭의대가 3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병원에서 자체 실시하는 5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내용은 각각 ▲안면 골섬유이형성증 환자에 대한 파노린 주사, ▲소아청소년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플릭시맙(infliximab), ▲림프종 환자 대상 셀리넥서,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대상 enzalutamide, ▲뇌 연수막 전이가 동반된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 대상 레이저티닙 임상시험이다. 국립암센터에서는 이리노테칸, 메트포르민염산염을 활용한 임상시험과, 조기 위암에서 형광을 이용한
9월 품목허가 의약품 131개 중 70%인 92개가 전문의약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2023년 9월 총 131개 의약품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일반의약품이 39개, 전문의약품이 92개였으며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희귀의약품도 4개 품목 허가돼있었다. 전문의약품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자료제출의약품 중에서는 생물학적 제제인 모더나코리아의 코로나19 mRNA 백신인 ‘스파이크박스듀오2주(성분명 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이 눈에 띈다.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스파이크박스듀오2주는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 (2차접종) 시험에서, 주요 면역원성 분석에서 중화항체 기하평균(GMT)와 95% 신뢰구간은 추가 접종 전 87.9 (72.2, 107.1)에서 추가 접종 후 28일에 2324.6 (1921.2, 2812.7)로 증가했다. 스파이크박스 듀오2주 50 마이크로그램과 스파이크박스주 50마이크로그램 추가접종의 D29 기하평균비(GMR, 95% 신뢰구간)는 6.29 (5.27, 7.51)로, 우월성 기준(95% 신뢰구간 하한 >1)을 만족했다. 우한주에 대한 중화항체 기하평균(GMT)와 95% 신뢰구
모더나는 자사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전량 위탁생산해 국내 공급을 위해 오늘 첫 출하를 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는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사스코로나바이러스의 XBB.1.5 하위변이에 대응한 백신으로 9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2023-2024 예방 접종 시즌을 위해 각국 규제 기관과 국제 공중보건 기관들은 코로나19 백신을 XBB.1.5 변이를 포함한 단가 백신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다. 모더나는 자사의 XBB.1.5 변이 대응 단가 백신이 XBB 하위계열 XBB.1.5, XBB.1.16와 XBB.2.3.2 변이에 더불어 BA.2.86, EG.5 와 FL.1.5.1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반응을 확인하는 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스파이크박스 엑스주에 대한 가장 흔한 국소 이상 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이었다. 가장 흔한 전신 이상 반응으로는 두통, 피로, 근육통 및 오한이 포함된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스파이크박스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모더나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를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노인신경의학회가 일본을 방문해 선진화된 노인센터를 견학하고, 고령자 포괄 케어 시스템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지난 9월 15~17일 3일간 일본 기타큐슈 고가 병원 방문과 여러 현지 의료진들과 함께 일본의 개호보험 시스템과 노인병 센터의 운영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대한민국은 2021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 857만7830명이며, 이 중 추정 치매 환자 수는 88만6173명이었고, 치매 유병률은 10.33%에 달하며, 이에 따른 관리비용은 18조 7200억원으로 조사됐다. 일본은 이미 2010년에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2.5%로 초고령 사회가 됐고, 현재 인구 1억2000만명 가운데 약 20%인 2500만명 정도가 노인 인구이며, 치매 인구는 약 8%인 20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일본은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경제구조 개혁을 서두르고 있는데, 의료복지 관련 부분에서는 장래 젊은 세대의 부담이 과중하게 되지 않도록 ▲진료보수체계 ▲약가 기준 제도 ▲의료 제공체계 등에 관한 검토를 계속하고 있다. 고령자 개호에 관한 현행 제도는 2,000년부터 시행되었다. 크게 ▲65세 이상은 제1
국립중앙의료원이 ‘중환자 간호 임상 시뮬레이션 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공공의료기관 중환자 간호인력의 전문임상역량 강화를 위한 임상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 강릉의료원,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등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2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51명의 중환자 전문 간호인력을 양성했다. 교육은 ▲산소요법 및 인공호흡기 시뮬레이션 교육 ▲심전도 및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교육(KALS provider, Korean Advanced Life Support provider 포함) ▲중환자 투약교육 ▲투석간호: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4개의 모듈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공공보건으료교육훈련센터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중앙사고수습본부의 ‘중증환자전담간호사 양성사업’을 3년간 수행하며 약 1300명의 중환자 전담간호사를 양성한 노하우를 담아냈다. 또한, 임상현장의 최신 지견과 근거 기반의 간호교육을 위해 병원중환자간호사회와 공동으로 과정을 개발하고 지원을 받아,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병원, 서울성모병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가 지난 9월 2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NeuroSpine Congress 2023’에서 제28대 회장에 취임했다. 가톨릭대학교 출신으로는 최초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1987년 척추신경외과연구회로 창립, 현재 2.500명의 회원, 6개의 산하 학회 및 연구회, 척추외과분야에서 전세계 2위의 Impact Factor인 Neurospine을 포함한 2개의 정기학술지, 그리고 참가인원이 500여명에 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조 교수는 “학회 발전을 위해 현재의 학술적 성과를 유지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주할 것이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내외의 척추외과의사들의 교육을 위한 조직과 플랫폼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외협력이사, 수련교육이사 등과 대한양방향내시경척추수술 연구회 회장, 척추골다공증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하고 지속적인 학술발표와 학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해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9월 25~27일 3일간 성인 입원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적정관리팀이 주관해 제14회 환자안전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최된 행사의 주요 내용은 ▲환자안전문화 향상 캠페인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부서 포상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홍보로 구성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병원과 환자, 보호자, 의료진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 첫 번째 환자안전문화 향상 캠페인의 주제는 ‘수술, 시술 시 부위 표시’로 교육·홍보활동에 중점을 두고, 성인 입원 병동을 찾아가 환자와 보호자에게 설명과 함께 홍보물, 리플릿을 제공했다. 두 번째로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부서 포상은 지난 1년간 환자안전사고 보고를 분석한 결과 8개 부서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세 번째로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홍보는 행사 마지막 날(9월 27일) 양산부산대병원 중앙진료동 로비에서 진행됐다. 의료기기 부작용 신고방법 등에 대한 리플릿과 홍보물을 제공했으며, 의료기기 사용자 및 의료진들에게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환자 및 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신승한 교수의 창업 아이템이 최근 열린 2023 MEDITEK Innovation Awards에서 치료·수술기기 분야 Excellent에 선정됐다. MEDITEK은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혁신적인 기술의 국내외 시장 진출 또는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조직된 헬스케어·의료기기 플랫폼이다. 신승한 교수는 2022년 11월 가톨릭기술지주의 자회사로 스켈레이드를 창업한 바 있으며, 2023년 7월에 창업의 주 아이템인 ‘영상 가상 정복 기반 원형 맞춤형 3D 프린팅 골절용 금속판’을 2023 MEDITEK Innovation Awards에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술은 환자의 골절된 뼈를 3차원 영상 상으로 먼저 맞추어 골절되기 전의 모양을 복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3D 프린팅 내고정용 금속판을 제작하는 것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처럼 수술장에서 금속판을 환자 뼈에 맞게 휘어 쓸 필요 없이 금속판이 환자 뼈에 딱 맞게 되며, 골절되기 전의 뼈 모양을 기준으로 금속판이 제작되므로 금속판 자체가 수술장에서 골절된 뼈를 맞추는 가이드(틀)가 될 수 있다. 즉, 기존처럼 뼈를 먼저 맞춘 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선진 시장 진출에 맞춘 조직 강화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계열사를 포함한 전체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메디톡스에서 국내, 해외 인허가를 담당하는 RA팀 박상민 부장과 미래 경영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경영기획실 손성희 부장, 계열사 뉴메코에서 영업본부를 담당하는 이상윤 부장이 이사로 승진 발령됐다. 한편, 메디톡스 그룹은 지난 8월 계열사 뉴메코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를 허가받으며, 메디톡스가 개발한 기존 3종의 톡신 제제를 포함해 총 4개의 톡신 제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메디톡스는 미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액상형 톡신제제 ‘MT10109L’ 등 차세대 톡신 제제를 지속 개발하여 국내 시장 재편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 기업 도약을 위한 선진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 임원 승진 [메디톡스] (2명)△박상민(국내, 글로벌 RA팀)△손성희(경영기획실) [뉴메코] (1명)△이상윤(영업본부)
제약바이오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할 ‘글로벌사업개발(GBD)’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와 사업개발 분야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한 Global Business Development(GBD)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1기 수료생 27명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GBD 전문교육 프로그램은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하는 온라인 강의 △글로벌 BD 현장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워크숍 △ 성공사례를 경험한 글로벌 리더들의 온라인 인터뷰로 구성됐다. 협회는 교육 대상을 GBD 업무 5년차 이하 경험자 25명으로 한정했음에도 팀장은 물론, 임원급 교육생도 다수 참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료생들로부터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하고, 전문가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퀄리티 높은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연홍 회장은 “기업의 GBD 전문역량이 곧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직결된다”면서 “경험이 부족한 GBD 실무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를 위해서는 GBD 리더들의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배우고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교육 인원을 종전
입셀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 입셀 GMP는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안에 GMP 면적만 총 180평으로 제조구역, 품질구역, 보관소 구역 등으로 2022년 7월 완공됐다. 2023년 3월 30일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득한 후 첨단바이오의약품 GMP 운영에 필수적인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위해 8월 11일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신청했고, 보완자료 제출 및 검토 기간을 거쳐 9월 11일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증’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부터 발급받았다. 현재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개발 및 취급을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생법)’이 정한 ‘세포처리시설’,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 입셀 GMP는 이번 허가를 통해 ‘첨생법’상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을 취급하려는 기업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을 갖추고 식약처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에서 3개 허가 부분 중 단시간에 2개를 획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해당 허가를 취득하려면 △제조공정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이 5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오송연구단에서 ‘제2회 천연물 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 RIS사업의 지원을 받은 베스티안재단과 지역중소기업 공동수요기술개발사업 3단계 사업화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 바이오융합소재연구단(단장 이영란)이 공동 주최로 마련했다. 천연물 분야 관련 기관들이 천연물 사업과 관련한 여러 인사에게 각자의 전문분야를 소개, 국내 천연물 사업의 혁신을 위해 협업하자는 취지다. 총 세 명의 강연자가 강의를 진행하며, ▲한국세라믹기술원 이혜선 센터장이 ‘천연 광물 일라이트 소재의 정제가공을 통한 산업적 응용에 관한 연구’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박찬수 교수이 ‘철갑상어 수용화 오일의 궤양성 대장염 발병 예방 효능 및 기전 규명’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 표성수 센터장이 ‘천연물산업과 조직배양 기술’을 강의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 천연물산업계 인사를 포함한 천연물 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세미나 신청링크(https://forms.gle/zDqCGebpFpG4c79o8)를 통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가 제60차 대한수면의학회(이사장 성균관의대 김석주 교수)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달 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됐다. 대한수면의학회는 최근 3년간 수면의학 및 시간생물학 관련 학술 업적을 평가해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홍준 교수는 대표논문인 ‘The effect of COVID-19 pandemic on sleep-related problems in adults and elderly citizens: an infodemiology study using relative search volume data(코로나19 팬데믹이 성인과 노인의 수면 관련 문제에 미치는 영향: 인터넷 검색량 데이터를 사용한 정보역학 연구)’를 비롯해 지난 3년간 주요 학술지에 수면의학과 관련된 16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그동안의 연구활동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전홍준 교수는 “수면의학은 다른 일반적인 의학분야들과는 다르게 특정 신체 기관을 중심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수면과 관련된 모든 증상과 질환을 포함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홍준 교수는 “심혈관질환,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오동욱)는 4일 이종혁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진행한 ‘우리나라 신약의 약품비 지출 현황 분석 및 합리화 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국내 건강보험 재정 내 신약에 대한 지출은 총 약품비 대비 8.5%,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의 2.1%로 일반적인 인식에 비해 매우 낮았다. 특히 신약이 국내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타 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에는 최하위권에 속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국내 환자들의 혁신 신약 치료 보장성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혁신 신약들이 건강보험 재정에 큰 부담이 된다는 인식으로 신약 등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경에서 출발했다. 이종혁 교수 연구팀은 최근 10년간(2012~2021년) 급여된 신약 227개 품목의 재정지출을 분석함으로써 국내의 약품비 지출구조 현황을 살펴봤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내에 급여된 신약에 투입된 재정은 총 약품비 대비 약 8.5%로 크게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신약에 쓰인 약품비를 전체 건강보험 총진료비와 비교했을 때 불과 2.1%에 그쳤으며, 10년간 사용된 총 약품비의 합계인 약 1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는 ‘기술평가 특례상장 바이오헬스 기업에 대한 상장유지 요건의 적정성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연구책임자 한경주 박사)는 기술평가 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상장한 바이오헬스 기업은 일반상장 기업과 재무성과 등의 특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무성과 중심의 단일한 상장유지 요건체계를 유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정성 분석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됐다. 코스닥시장의 4가지 주요 관리종목 지정 사유에 대한 적정성 분석을 통해 도출한 이번 연구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첫째,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사업연도에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각각 10억 원 이상이면서 해당 사업연도 말 자기자본의 50% 초과’ 요건은 완화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10억 원 이상 발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술평가 특례상장 바이오헬스 기업이 무려 약 84%, 비 바이오헬스 기술평가 특례상장 기업은 약 48% 그리고 심지어 바이오헬스 분야 일반상장 기업도 약 22%로 높게 분석된 점을 고려했으며,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자기자본 5
아주대병원은 최근 420g으로 태어난 초미숙아가 생후 175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5일 산모 A씨가 응급실로 급하게 이송됐다. A씨는 당일 오전부터 복통이 있어 다니던 산부인과를 방문했고, 진료결과 자궁 경부가 열리는 등 출산이 임박한 것으로 확인돼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산모는 쌍둥이를 임신 중이었으며 임신 4개월이 조금 넘었을 시기로 출산 예정일이 6개월이나 남은 상태였기에 급하게 고위험 산모를 담당하고 있는 산부인과 의료진에게 전원됐다. 초음파 검사 결과 첫째 태아는 양수 과다증이, 둘째 태아는 자궁의 뒤편에 있고 양수 과소증이 있어 쌍태아간 수혈증후군으로 의심됐다. 쌍태아간 수혈증후군은 다태아가 태반을 공유하면서 혈류 불균형으로 인해 엄마가 아닌 태아 한 명이 다른 한 명에게 혈액과 영양분을 공급하는데, 수혈을 받는 태아는 과도한 혈액의 유입으로, 수혈을 하는 태아는 혈액 부족으로 모두 위험할 수 있다. 산부인과 의료진은 응급처치와 치료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계속 나오려고 해 응급 분만을 진행됐다. 이에 다음날인 6일 첫째가 22주 2일 만에 420g으로 태어났지만 둘째는 안타깝게도 사산된 상태로 분만됐다. 태어난 아기는
2022년 20대 중 당뇨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약 42,657명, 고혈압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42,798명으로 같은 해 전체 20대 인구수 대비 1.3%가 당뇨나 고혈압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만성질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80세 미만 연령대 중 20대에서 당뇨 및 고혈압 환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같은 기간 대비 당뇨 환자 증가율을 살펴보면 80세 미만 연령대 중 20대가 47.7%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60대가 31.1%, 10대가 26.6% 순서로 많이 증가했다. 한편 30대의 경우도 19% 증가했으며, 0~9세의 경우도 18.1% 증가하는 등 젊은층에서의 당뇨 환자 증가 추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이는 최근의 탕후루 열풍, 미디어, SNS를 통한 ‘먹방’, 달고 짜는 것을 번갈아 먹는다는 ‘단짠단짠’ 등과 같은 젊은층 사이의 유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고혈압의 경우도 지난해 기준 5년 전과 대비하여 20대의 환자 수가 30.2%로 80대 미만 환자 중 가장 많이 증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 Sobi)는 희귀질환 전문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이다. 혈액학, 면역학 및 전문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럽, 북미, 중동, 아시아 및 호주 전역에 걸쳐 1,8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한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소비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한독은 소비의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인 ‘엠파벨리(성분명: 페그세타코플란)와 ‘도프텔렛(성분명: 아바트롬보팍)’을 국내 도입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소비는 국내에 소비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엠파벨리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로 현재 미국과 유럽, 호주, 일본에서 허가를 받았다. 도프텔렛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경구용 트롬보포이에틴 수용체 작용제(TPO-RA)로 현재 미국과 유럽, 호주에서 허가를 받았다. 한독과 소비는 첫 번째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