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0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화순전남대병원이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선진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전파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동남아시아 해외 바이어들이 최근 병원을 방문해 선진화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견학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해외 바이어들의 요청으로 화순전남대병원 병리과 업무를 이해하고 최첨단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화순전남대병원을 찾은 해외 바이어들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5개국 7개 업체 17명이다. 해외 바이어들은 접수부터 육안검사, 조직병리, 디지털 스캔, 판독실, 면역병리, 분자병리, 세포병리 등의 업무를 소개받고 병리과장인 이경화 교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올해 초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구축하고 고화질 모니터에서 보이는 병리 영상을 통해 판독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여, 암 조기진단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가 기관절개관·연하장애·상처관리 등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실용 지식 공유하는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는 지난 4일 150여명의 의료인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재택의료 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월 9일 밝혔다. ‘재택의료’는 질병·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의료진이 환자의 집에 직접 방문해 진료와 간호 등을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다. 의학의 발전으로 가정용 인공호흡기·인공영양공급 등에 의존하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재택의료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연수강좌는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총론 세션’과 술기를 직접 학습할 수 있는 ‘실습 세션’으로 구성됐다. 총론 세션에서는 ▲기관절개관 수술 및 관리(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 ▲연하장애의 진단과 치료(재활의학과 서한길 교수) ▲욕창 관리의 최신 지견(성형외과 김상화 교수) ▲상처관리와 드레싱제(양진희 상처전담간호사)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실습 세션에서는 ▲심부 욕창의 하이드로겔 적용(양진희 상처전담간호사) ▲폼드레싱 적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의료사태와 관련된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5일 서초동 소재 식당에서 제7차 상임이사 회의를 개최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반발로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 대한 대책을 비롯해 ▲실손보험 등 보험위원회의 현안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제38차 추계학술대회 및 도수치료 학회 등 학술위원회 현안 ▲워크샵 예산 및 계획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재 대한신경통증학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지규열 총무위원장은 제38차 추계 학술대회 관련해 오는 10월 27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갖기로 하고, 그에 앞서 워크샵을 9월 21~22일 이틀동안 가질 계획임을 설명했다. 또한, 현재 대한도수의학회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장현동 학술위원장도 이번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제38차 추계학술대회를 그 어느 해보다도 재미가 있고, 회원 모두에게 도움되는 주제를 선정할 것임을 밝혔다. 이외에도 대한의사협회 의무 및 보험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김휼 이사는 이태연 의협 부회장을 도와 실손보험대책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임을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이 8개 기업/기관에 ‘한국인칩 v2.0’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기술이전 확대를 통해 국내 정밀의료 연구 활성화 및 실용화에 기여에 앞장선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유전체칩인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칩 v2.0을 마크로젠, 테라젠바이오, 인바이츠바이오코아, 중앙보훈병원, 디엔에이링크, 에스씨엘헬스케어, 한컴케어링크, 삼광랩트리 등의 민간기업에 기술을 이전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최근 신속한 정밀의료 연구 및 실용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는 자국민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유전체칩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임상 진단 및 약물반응 등 관련 유전변이 약 166만 개로 구성된 ‘한국인칩 v2.0’ 개발은 주요 선도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한국인 정밀의료 연구 효율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연구기술개발과에서는 2015년 한국인 유전체 연구에 최적화된 한국인칩 v1.0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내 10개 사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한 바 있다. 기존 한국인칩 v1.0은 한국인 대상의 만성질환 관련 유전변이 발굴을 목적으로 제작돼 다양한 유전체연구에 활용되고 있으나, 임상 진단 관련 비교적 드문
-- 새로운 연구 결과, 신체 자신감, ADHD, 일반적인 목적의식 결여로 고통받는 청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시드니 2024년 7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디지털 청년 참여 플랫폼인 Year13과 호주 최대 '학생 전용 숙박시설(purpose-build student accommodation·PBSA) 소유 및 운영사인 스케이프가 협력해 지난 5월 실시한 전국 청년 웰빙 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젊은 세대인 Z세대의 절반 이상이 더 정신건강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불안과 우울증을 앓는 호주의 모든 세대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새로운 연구에서는 또한 호주 청년 사이에서 신체 기형(21%)과 ADHD(27%)를 앓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고, 65%는 아무런 목표가 없이 살면서 미래에 대해 전반적으로 환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8~24세 청년의 53%가 정신건강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해 청년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었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 19일 위기임산부 상담 시행을 앞두고, 임산부가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약국과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상담 제도 이용을 위한 전화번호(1308)를 알리기 위해 힘쓴다. 보건복지부는 7월 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약사회, 동아제약주식회사와 ‘위기임산부 상담체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임산부 상담체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은 위기임산부 상담체계를 대상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민ㆍ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보건복지부는 위기임산부 상담체계와 홍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대한약사회와 동아제약주식회사는 맞춤형 사회공헌을 통해 위기임산부 상담 지원 및 지역상담기관과 1308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등 상담체계를 홍보하는 것을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대한약사회는 임산부가 임신테스트기, 영양제나 처방약 구매를 위해 찾는 전국 약 2만5000개 약국에 위기임산부 상담 전화 1308과 상담기관을 알리는 ▲포스터 ▲팜플렛 ▲스티커 등이 비치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임산부들이 임신 사실을 가장 먼저
중앙대병원이 휴딧과 함께 사회적 소통 약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연구개발에 힘쓴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 디지털 치료제 전문기업 휴딧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중앙대병원과 휴딧은 인적 자원과 축적된 경험을 활용해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 협력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특허권의 공동 소유 ▲공동 개발 제품의 신의료기술 등록에 필요한 제반 업무 진행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을 약속하고 상호 발전에 협력한다. 한편, 휴딧은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와 중앙대학교 AI대학원 김영빈 교수가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디지털 치료제 개발 사업, 눅스 바이오와 디지털 치료제 공동 개발,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 민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인간 중심적인 인공지능(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 HAI)’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디지털 치료제로 접목하는 독자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능 장애와 비롯해 자폐성 장애를 비롯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소통 약자를 대상으로 음악 치료
소비자가 직접 검사 의뢰하는 유전자검사기관 5곳이 추가됐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상반기에 에스씨엘헬스케어, 미젠스토리, 바이오니아, 에이치엘사이언스, 한스파마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을 받았다고 7월 9일 밝혔다. 이번 5개 유전자검사기관 추가 인증으로 DTC 인증 제도가 시행된 지 약 2년 만에 총 14개의 기관이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검사기관이 질병 유사 항목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청하도록 검사기관이 항목 신청 시 활용하는 검사항목 카테고리를 개정했다. 기존 카테고리(▲영양 ▲생활습관 ▲신체적 특징 ▲기타)를 건강관리와의 관련성에 따라 스펙트럼화(▲건강관리와 관련성 낮은 항목 ▲건강관리와 간접적 관련성이 있는 항목 ▲건강관리와 관련된 질병유사항목)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최근 2사분기 변경인증에서 추가 신청된 검사항목을 검토해 DTC 유전자검사 항목을 기존 181개에서 190개까지 확대했다. 이번에 추가된 항목에는 글루텐 불내증과 잔디 과민반응 등의 질병 유사 항목이 포함됐다.
앞으로 국가·지자체와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연 1회 자살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7월 9일 국무회의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자살예방 교육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살예방법 개정에 따라 ▲자살예방 의무교육 대상 추가 ▲교육 방법 ▲실시 횟수 ▲결과 제출 방법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교육 의무화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개정 자살예방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초중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병원급 의료기관의 장은 자살방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연 1회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주무부처의 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자살예방법과 동법 시행령에서 규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자살예방 교육 의무 대상은 자살예방법에 규정된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사회복지시설과 자살예방법 시행령에 규정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자살예방 교육 노력 대상은 자살예방법에 규정된 ‘고등교육법’제2조에 따른 학교와 자살예방법 시행령에 따른 상시근로자가 30명
불법개설 의심약국 단속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세부 규정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7월 9일 국무회의에서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불법개설 의심약국 실태조사 근거를 규정한 ‘약사법’개정안 시행에 맞춰 실태조사 관련 협조 요청 대상 및 업무위탁 기관․범위 등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마련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공공기관(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약사회 및 한약사회 등 실태조사를 위해 업무 협조 요청을 할 수 있는 기관․단체 등의 범위를 규정해 의약품 공급내역 정보 및 의심약국 신고 등 정보제공 협조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둘째로 요양기관 실태조사 경험과 역량을 갖춘‘국민건강보험공단’을 업무위탁기관으로 지정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보건복지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 “‘사무장 약국’등 불법 개설 약국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중대 범죄이나, 최근 브로커를 통한 편법 개설 등 수단이 고도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불법 개설 의심약국 단속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연구중심병원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7월 9일 국무회의에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연구중심병원의 연구개발(R&D)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연구중심병원에 의료기술협력단을 설치할 수 있도록‘보건의료기술 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의료기술협력단 설립 관련 시행령으로 위임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기술협력단은 연구중심병원의 산병연 협력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조직으로, ▲R&D 계약체결·이행 ▲지식재산권 취득·관리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주요 업무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개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연구중심병원의 의료기술협력단 설립에 필요한 기본사항인 설립 등기를 비롯해 업무 범위와 수입·지출과 회계 운영에 관한 사항 등 법인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마련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의료기술협력단이 설치되면, 특허·기술이전 등 연구개발(R&D) 성과를 직접 관리하고, 연구자들의 안정적 고용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연구중심병원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가 최근 인수한 분석 CRO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임원급 인재를 영입하며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를 투입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재무구조 개선까지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압타머사이언스의 자회사로 편입된 인터내셔널사이언티픽스탠다드(이하 ISS)는 사업총괄로 양정수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에서 분석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양 전무는 미국 NIH, 삼성, LG, 미국 소재 CRO 등에서 바이오시밀러 및 대사체 ID 분석을 담당했다. 국내 CRO에서 운영책임자로 근무하며 미국 FDA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등 26년간 폭넓은 경험을 쌓은 분석 전문가로 꼽힌다. 회사는 양 전무의 합류로 ‘바이오의약품 분석 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ISS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LP·GCLP 인증을 받은 비임상 시험기관 및 임상검체 분석기관으로, 여러 제약바이오 기업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성장을 예상하고 선제적인 대비를 해온 만큼 국내 기업 주도의 신약 개발 프로젝트가 활성화되고 글로벌 기술이전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ASCC)가 암 환자의 의료용 마약 중독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고세일 기획정책위원(창원경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은 국내 최초 마약성 진통제 의존성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고세일 기획정책위원은 국내 최초로 암 환자에게 의료 목적으로 사용된 마약성 진통제에 의존성을 보이는 비율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지(J Hosp Palliat Care 2023; 26(4): 185-189)에 논문을 발표하고, 마약성 진통제에 의존성을 보이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경피적 부프레노르핀(Buprenorphine)으로 치료하는 다기관 연구를 수행해 Society for Translational Oncology (STO)의 학회지인 The oncologist에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원영웅 총무위원장(한양대학교구리병원 혈액종양내과)이 지난 6월 26일 식약처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행사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총무위원장인 원영웅 교수는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의 설립 취지인 ‘암환자와 관
실제 뇌수막종 환자의 세포를 활용한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 모델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신경외과 안스데반(공동교신저자) 교수, 가톨릭의대 정밀의학연구센터 정연준(공동교신저자) 교수, 김도경 연구교원(공동제1저자), 암진화연구센터 박준성 교수(공동제1저자) 연구팀이 4명의 뇌수막종 환자의 세포를 활용해 오가노이드 모델을 만들었다고 7월 9일 밝혔다. 종양 미세환경을 대표하는 다양한 세포 유형을 보존한 환자 유래 뇌수막종 오가노이드를 개발한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9주 이상 장기 배양 및 반복적인 냉동 보존-회복 주기 후에도 기능과 형태를 유지하며 원래의 조직학적 특징과 종양 미세환경을 유지했으며, 수술로 제거된 환자의 종양 간의 유사성은 면역조직화학검사(IHC)와 전장 엑솜 시퀀싱으로 확인했다. 이어 약물 스크리닝 연구 결과, 뇌종양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연구에서 사용됐던 미페프리스톤이 ▲생존율 ▲침윤성 및 단백질 발현 측면에서 뚜렷한 항종양 효과를 입증했다. 안스데반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뇌수막종 오가노이드는 이전 뇌수막종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뇌종양과 유사성이 뛰어나, 정밀 의학 시대에 뇌수막종에 대한 약물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혈액내과 김정아 교수가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화이자社의 대표적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인 ’애드세트리스(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와 레날리도마이드, 리툭시맙을 병합한 3제 요법을 레날리도마이드와 리툭시맙 2제 요법의 치료결과와 비교한 글로벌 3상 임상 연구(ECHELON-3) 결과를 2024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발표했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SCO 학회는 해마다 수만 명의 종양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결과와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세계 최고의 권위있는 학술대회다. 이번 ASCO 2024에서는 ADC 와 관련된 많은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었다. ADC란 암세포 표면에 결합하는 특정 항체와 약물을 결합시킨 표적치료제다. 기존의 항암제로 치료 시 탈모, 소화불량, 구토 등의 많은 부작용이 나타나지만, ADC는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는 높아지고, 부작용은 현저하게 감소된다. 브렌툭시맙 베도틴은 그동안 호지킨 림프종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소아재활치료실에서 신체·인지·삼킴 장애로 인해 소아재활치료가 필요한 6개월부터 14세까지의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재활 도구와 운동법 자료와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가정 연계 소아재활치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라매병원은 경제적·물리적 어려움으로 재활치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가정 연계 재활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다. 보라매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는 최초로 지난해 저소득층 성인 만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규모의 가정 연계 재활치료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시행해 성공적인 성과를 얻었으며, 지난해 연말 성과발표회에서 공공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 프로젝트로서 찬사를 받아 프로젝트를 확대하여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올해 11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2024 히로시마 국제 건강증진병원 학술대회’에서 건강 평등 및 증진 기여 성공 사례로 초청받아 해당 프로젝트의 성과에 대한 구연 발표에도 초청됐다. 지난해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가정 연계 재활치료의 효과성을 검증했으며, 올해 프로젝트에서는 대상을 소아로 변경
양산부산대병원 병리과 교수이자 부산의대 법의학교실 교수인 나주영 교수가 ‘법의학자의 서재, 삶의 끝에서 삶을 생각한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죽음의 수용소에서> 등 10권의 책에서 말하는 삶과 죽음을 법의학자의 눈으로 들여다 본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나주영 교수는 법의학자로서 죽음이라는 끝을 향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그 끝이 오기 전에 생각해야 할 이야기들을 책 속에 담았다. 또한, 저자는 ‘나는 날마다 죽음을 생각한다. 사람이 어떻게 죽는지 생각한다. 사람이 죽은 후에 어떻게 되는지 생각한다. 죽음 뒤에 남겨진 이들을 생각하고, 죽은 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들어 그 말을 살아 있는 이들에게 들려준다. 죽음이 있기에 더 소중한 삶을 생각한다. 우리가 사는 동안 삶과 죽음만큼 생각하고 알아야 할 것이 더 있을까’라는 메시지를 책 속에서 전달한다. 한편, 나주영 교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MBC ‘PD수첩’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법의학적 지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소견을 밝히며 대중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바 있으며 현재는 양산부산대병원 병리과 교수이자 국립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OPLUS-INTERPHEX KOREA 2024, 이하 BIX2024)’에 단독부스로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 BIX 2024는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코리아(RX코리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다. 부스 전시를 비롯해 컨퍼런스, 파트너링 등이 진행되며 올해는 약 25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36여 개의 세미나가 열린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사 및 단독부스로 출전하며, 참관객들에게 에스티젠바이오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한다. 또 부스 내 미팅 공간에서 잠재 파트너사 미팅을 통해 수주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BIX2024 참여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에스티젠바이오의 기술력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라며 “에스티젠바이오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약·바이오 전시회를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로 바이오의약품 CMO (위탁생산)/CDMO (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국내 최대 바이오·제약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 (BioPlus Interphex Korea 2024)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Reed Exhibitions Korea)가 주최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는 국내외 바이오·제약 산업의 밸류체인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한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는 'The 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의 주제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250개 기업과 약 1만 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최초로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속적으로 확대 중인 위탁생산(CMO) 역량과 신규 위탁개발(CDO) 기술 플랫폼 등 한 층 강화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적극 홍보한다. 부스에는 LED 스크린과 월 그래픽을 통해 2032년까지 확보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132만 4,000리터), 위탁개발 서비스의 차별화된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7월 6일 강원도 웰리힐리파크에서 영업․마케팅본부 소속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CP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신풍제약 CP팀장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주제는 △제약업계 최근 동향 △2024년도 지출보고서 실태조사/공개 등으로 구성됐다. 제약업계 최근 동향 시간에는 최근 제약회사와 병원 대상 리베이트 수사 관련 이슈와 정부의 제네릭 약가 개편 관련 이슈 등이 소개됐고, 지출보고서와 관련해서는 2024년 6~7월에 진행되고 있는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와 12월에 있을 ‘공개 제도’에 대한 내용의 교육이 이뤄졌다.특히 지출보고서 실태조사/공개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슈 등을 교육하며,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내부 절차 및 기준을 소개하고, 추후 지출보고서의 거짓․허위보고 등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 모니터링과 증빙자료 강화가 필요함을 해당 임직원들에게 인식시켰다. 이번 하반기 CP교육을 통해 제약 영업․마케팅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유형과 대응 방안, 그리고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및 공개 제도에 대한 개요와 근거 법령, 위반 시 처벌 사항 등을 이해시키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