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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젠큐릭스의 폐암 동반진단 검사에 대한 성능 연구 초록이 2024 ASCO Breakthrough(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채택됐다. 젠큐릭스의 ‘드롭플렉스 폐암 패널 검사’(Droplex NSCLC Panel Test)’는 여러 유전자 변이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디지털 PCR 기반 폐암 동반진단 검사다. 이번 연구 초록에서는 폐암 관련 11개 유전자 180종의 돌연변이를 암 조직뿐 아니라 혈액 등 액체 생검으로 찾아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발표했다. ASCO Breakthrough는 암 치료의 최신 혁신을 조명하는 글로벌 학회로, 올해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다. 학회에서는 전 세계의 종양학 커뮤니티를 모아 과학 및 교육 세션을 통해 최신 연구 및 기술 혁신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기존 PCR 검사는 개별 유전자별로 검사를 진행해 여러 번 검사를 해야 하고 또한 많은 양의 환자 검체를 필요로 했다. 이에 반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검사는 한 번에 다수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확인할 수 있지만 검사 소요 시간이 매우 길고,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젠큐릭스가 개발한 ‘드롭플렉스 폐암 패널’은 민감도가 높은 디지털 PCR 검사법
뇌사자 공여 신장의 혈류 부족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민상일 교수와 경희대 의과대학 김도경 교수 공동 연구팀이 시스테인이라는 아미노산의 증가를 식별하는 형광 분자 프로브(NPO)를 활용해 허혈성 신장 손상을 진단하는 방법을 8월 6일 발표했다. ‘시스테인’은 신장 손상 시 그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기존의 신장 기능 평가 바이오마커들이 급성 신장 손상을 진단하는 데 민감도와 특이도가 부족하고, 조직학적 손상 심각도와의 상관관계가 뚜렷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PO라는 형광 분자 프로브를 사용해 신장 손상을 진단했다. 이 프로브는 시스테인과 반응해 형광을 발산하며, 이를 통해 손상된 신장에서 시스테인의 증가를 감지할 수 있다. 이번 인간 신장 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저산소 상태에서 시스테인 수치가 유의미하게 증가함을 확인했다. 동물 모델 실험에서는 마우스를 이용한 허혈-재관류 손상 모델에서 NPO 프로브를 사용하여 정상 쥐와 허혈 손상 쥐의 신장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허혈 손상 쥐의 신장에서 NPO 형광 강도가 정상 쥐보다 훨씬 강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NPO를
당뇨병 복합제의 홍수 속에서 어떤 약제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간한 ‘2022 당뇨병 팩트시트(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22)’에 따르면 2019년 당뇨병 단일요법의 처방률은 22.2%였지만, 2제 이상의 처방률은 39.8%, 3제 이상의 처방률은 38.0%로 나타났다. 2제 및 3제 이상 병용요법 처방률은 해마다 늘어 2002년 58.6% 수준에서 2008년 70%를 넘어선 데 이어, 2019년에는 77.8%로 거의 80%에 육박하고 있다. 이렇게 당뇨병 치료 시장에서 복합제의 처방이 늘고 있는 이유는, 적극적인 혈당 강하를 통해 합병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 병용요법이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시장의 흐름이 단일요법에서 병용요법으로 완전히 넘어온 것이다. 특히 SGLT-2 억제제의 경우 죽상경화 심혈관질환이나 만성신질환, 심부전이 동반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추가적인 혈당조절 효과 외에도 심혈관질환 발생 예방이나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신기능 저하 방지 등의 이득을 함께 기대할 수 있어 다양한 조합의 복합제로 개발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해 4월 당뇨병 치료제 병용
부광약품은 최근 헥사메딘 액 0.12% 200mL를 출시하며 100mL, 200mL, 15mL 6포까지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헥사메딘 액 0.12% 200mL(chlorhexidine gluconate Solution 1.2㎖/200㎖ (0.24g as chlorhexidine gluconate))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세부 추진 계획에 근거해 출시했다. 평가 항목 중 하나인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예방 번들(bundle)에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대상으로 6~8시간마다 클로르헥시딘 솔루션(chlorhexidine solution) 0.12% 구강 간호 수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기존 100mL 대비, 새로이 출시한 200mL는 대용량으로 원내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며 경제적 약가를 자랑한다. 헥사메딘의 주 효능 효과는 보철(의치)에 의한 염증, 아구창 등의 구강내 칸디다감염증, 치은염, 인두염, 아프타성 구내염 등의 질환에 의한 염증의 완화이다. 또한, 치근막 수술 후 살균소독에도 사용할 수 있다. 부광약품 ETC마케팅 관계자는 “부광약품은 의료진의 처방 편의성 개선을 위하여 새 규격 및 제형 개발 등에 적극적 노력을
대한병원협회가 오는 9월 6일 10시 30분부터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병원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연수 교육은 오전에 김영훈 창원한마음병원 경영원장이 나서 ▲의료기관 관리자의 전략적 사고와 인사이트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서 오후에는 ▲인사조직관리 트랜드에 따른 리더십의 변화(김민정 헬스와이즈 대표) ▲팀장으로 산다는 건(김진영 커넥팅더닷츠 대표) ▲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피드백 기술(문광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건강보험 체계 및 진료비 흐름의 이해(정득남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평생교육원 부원장)가 각각 발표된다. 이번 연수 교육은 유료 과정으로 8월30일 까지 200명 선착순 사전등록 마감 예정이다. 연수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www.khaedu.or.kr)-일반교육/콘텐츠공유-대면교육을 탭하거나 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학술사업국-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오는 8월 17일 4동 6층 대강당에서 보라매병원 슬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라매병원 강승백·장문종·김태우 교수로 이뤄진 슬관절팀과 대한관절경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보라매병원에서는 슬관절 진료 분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심사기준의 정확한 이해와 문제점 개선을 목적으로 “슬관절 수술의 최신 지견과 건강보험청구 이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보라매병원에서는 정형외과학회는 물론 다른 임상의학학회 내에서도 개최한 적이 없는 심포지엄을 2023년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이번 제2회 심포지엄에서는 그 내용을 좀 더 구체화하였다. 국내 슬관절 분야 전문가들이 총 7개 분야로 나누어 36개의 연제 발표가 진행된다.
종합 제약바이오 기업 HLB제약(대표 박재형)은 골다공증 발생위험을 낮추고,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콴첼 비타민 K2+D3’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에 함유된 노시스(Gnosis)의 비타민 K2(메나퀴논-7, MK-7)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능이나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원료다. 비타민 K2 발효제조공법에 대한 4개국(한국, 미국, EU, 일본) 특허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원료인증(GRAS), 유럽식품안전청(EFSA) 노벨푸드, Non-GMO 등 글로벌 안전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낫토균주를 발효해 얻은 비타민 K2 원료를 사용했으며, 생체 활성 및 체내 이용률이 높은 트랜스 형태를 띤다. 비타민 K2와 함께 뼈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3도 함께 배합했다. 활성형 비타민 D3를 사용해 체내 활성도와 흡수율을 높였다. 뼈 건강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K2는 칼슘이 뼈에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오스테오칼신(Osteocalcin)을 활성화해 골다공증 예방·개선에 효과적이고 비타민 D3는 칼슘과 인의 흡수 및 형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헬스케어 기업에서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직무 멘토링 ‘어서와 한독은 처음이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멘토링은 8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마곡에 있는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진행되며 한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어서와 한독은 처음이지’에서는 마케팅, 영업,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신약개발 및 임상연구, RA(Regulatory Affairs),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이 진행된다. 현직 실무자들이 멘토로 참석해 직무 소개, 역량 개발, 생생한 실무와 직장생활 경험, 취업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원하는 직무를 선택해 현직 실무자들과 대화를 하며 멘토링을 받게 된다. 또한, 직무적성검사인 PI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아보고, 직무별로 어떤 PI 유형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 알아볼 수 있다. 사회초년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생활 꿀팁도 배워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독의 주니어 직원들로 구성된 ‘한독 영보드’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창립 70주년을 맞아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이해를
글로벌 라이프케어 기업 뉴온(대표이사 이종진)이 체지방 감소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시서스 필 다이어트’의 새로운 모델로 인플루언서 신지연을 발탁했다고 5일(월) 밝혔다. 신지연은 넷플릭스 리얼리티 ‘솔로지옥 1’에서 청량한 매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은 인물로, MZ세대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손꼽힌다. 뉴온은 신지연의 청순하면서도 건강한 이미지가 자연 원료로 만들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지향하는 시서스 필 다이어트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 시서스 필 다이어트는 시서스 추출물을 이용해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시서스 추출물은 뉴온이 자체 연구 개발한 체지방 감소 기능성 소재로, 식약처로부터 개별 인정을 받아 뉴온이 독점 공급하고 있다. 100% 식물성 원료로 제작해 건강하고 안전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섭취 4주 후부터 체중 및 체지방 감소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5천4백만 팩을 돌파했다. 또한, 비타민 B1, B2, 판토텐산, 나이아신이 함유되어 있어 체지방 감소뿐만 아니라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품은 정제 형태로 하루 1정을 섭취하면 되며, 개별 포장으로 편
아반토코리아(한국 대표 동석원)는 아반토의 대표 브랜드 J.T.Baker의 120주년을 기념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J.T.Baker 브랜드 제품은 혁신적인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의약품 제조, 1조 분의 1 수준의 순도를 유지하는 반도체 제조, 일관성이 요구되는 실험실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 고객들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에 맞춰 철저한 기능 테스트를 거친 제품을 개발해오고 있으며,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J.T.Baker 120주년 기념 신제품은 J.T.Baker LC/MS 고순도 용매 제품으로 연구자와 과학자들의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고, 고품질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아반토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했다. 제약, 임상, 생명공학, 식품, 환경산업 분야에서 정확하고 세심한 물질 분석이 필요한 경우 LC/MS 분석법(Liquid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법)을 사용한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에 사용되는 HPLC 용매 대비 극도로 낮은 수준의 불순물만 존재해 높은 감도의 물질 검출 및 분석이 가능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자사의 입원환자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AITRICS-VC(바이탈케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Clearance(시판 전 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AITRICS-VC(바이탈케어)는 병원의 전자의무기록 시스템(EHR)과 연동돼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입원 환자의 상태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바이탈케어의 환자 감시 대시보드를 통하여 위험 상태에 놓인 환자를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각 환자에 대한 상세 페이지를 통해 생체신호와 혈액검사 결과 등의 히스토리를 바탕으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선제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또한, AITRICS-VC(바이탈케어)는 에이아이트릭스의 독자 기술을 이용해 환자 상태 악화 예측에 사용되는 조기 경보 점수인 MEWS(Modified Early Warning Score), NEWS(National Early Warning Score), qSOFA(quick Sequentia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8월 2일 국내 요로상피세포암 1차 유지요법 옵션 중 유일하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바벤시오주 (성분명 아벨루맙)의 급여 1주년 기념 의료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종양내과 의료진과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백금기반 화학요법치료에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1차 유지요법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바벤시오의 임상적 효과와 리얼월드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심포지엄의 첫번째 세션은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효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 교수는 “바벤시오는 허가 임상 JAVELIN Bladder 100(JB 100)의 38개월 이상 장기 추적 연구에서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시작 시점부터 29.7개월(95%CI, 25.2-34.0)이라는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OS)을 확인하며 유지요법 옵션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며 “국내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1차 유지요법 옵션 중 유일하게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받는 치료제로, 이제 1차 치료 전략에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치료제가 됐다”고 말했다. 발표에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지난 8월 2~4일 2박 3일 일정으로 순창군 쉴랜드 일원에서 ‘2024년 1형당뇨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한국당뇨협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1형당뇨 가족 90여명과 스태프, 자원봉사자 등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2019년부터 시작한 순창캠프는 올해 4번째 캠프로, 환우회 내에서는 명실상부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도 신청 시작 30여분 만에 마감돼 순창캠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캠프는 가족소개를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 교수님의 의료특강을 비롯해 ▲공감과 소통 프로젝트 ▲명랑 운동회 ▲레크레이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혈당관리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센터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3년 연속 획득했다.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센터가 의료기관 최초로 획득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에 대한 사후 심사를 올해에도 통과했다고 8월 6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 및 관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체계다. ISMS-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1개) 등 총 3개 영역에서 101개 인증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사후 심사는 인증 유효기간 내 매년 실시한다. 의료기관은 민감한 개인의 건강정보를 다루고 있어 정보보호 활동이 매우 중요한데, 국립암센터는 지난 2022년 7월 암빅데이터센터에 대한 ISMS-P 인증을 최초로 취득하고 올해 두 번째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운영시스템인 임상연구데이터웨어하우스(Clinical Research Data Warehouse)를 비롯해 ▲국가암데이터센터 홈페이지 ▲가명정보 결합전문시스템 등 5개 시스
‘챗GPT’를 병원에서 환자 치료를 위해 활용할 경우 환자교육 분야에서 효과가 기대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병원장 연구팀이 ‘정형외과 수술 및 환자 치료를 위한 챗GPT의 적용(Application of ChatGPT for Orthopedic Surgeries and Patient Care)’ 종설 논문(리뷰 논문)을 발표했다. 챗GPT는 사용자가 대화창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춰 대화를 함께 나누는 서비스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논문 작성, 번역, 노래 작사·작곡, 코딩 작업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 수행까지 가능하다. 의료분야에서 챗GPT를 활용할 경우 방대한 양의 의료 정보에 빠르게 접근해 의료진이 환자 치료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팀은 병원에서 챗GPT 활용에 대한 48편의 선행 연구를 분석했다. 정형외과 분야에서 챗GPT는 ▲빠르고 정확한 진단 지원 ▲수술 절차의 계획과 최적화 ▲수술 정밀도, 환자 안전, 전반적인 회복 향상 ▲수술 후 합병증 감소 ▲수술 후 데이터 기록 등 정확하고 안전하게 개인 맞춤형 치료를 가능케 하는 장점이 있었다. 반면 연구팀에서
대웅제약이 개발한 34호 국산신약 ‘펙수클루’의 중남미 시장 공략이 본격화됐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3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동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3개국의 항궤양제 시장은 총 3억 달러(4155억 원) 규모다.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13년 간 자체 기술로 연구개발해 2022년 7월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다. 기존 치료제인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식이 영향 등을 개선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또한 펙수클루는 반감기가 9시간으로 길어 야간 속 쓰림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며, 식사와 관계없이 아무 때나 복용할 수 있어 환자도 매우 편하다. 이번 중남미 3개국 출시로 펙수클루는 한국, 필리핀에서 이어 5개국에서 팔리게 됐다. 앞서 대웅제약은 멕시코·칠레·에콰도르에서 심포지엄을 열었는데, 현지 의료진들은 펙수클루가 기존 PPI 제제를 대체할 것이라는 데 적극적인 공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P-CAB 제제의 ‘확실한’ 효과에
셀트리온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분석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가 저명 국제 저널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골다공증재단(IOF)과 뼈건강및골다공증재단(BHOF) 공식 저널인 ‘국제 골다공증(Osteoporosis International)’을 통해 공개됐다. 앞서 셀트리온은 유럽 4개국에서 폐경 후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유효성, 약력학, 약동학 및 면역원성을 포함한 안전성을 비교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글로벌 임상 3상에 대한 78주간 평가에 대한 내용으로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간의 1차 유효성 및 약력학 평가지표가 모두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으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 후 52주차에 CT-P41을 투여받은 환자군에서도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상세 결과로, 먼저 CT-P41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으로 각각 나눠 베이스라인 대비 52주 차까지의 요추 골밀도 변화량[1]을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으며, 측정 결과 두 그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두솜도약이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협력한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가 국민연금공단 사내벤처 ‘두숨도약’과 지난 5일 가톨릭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두숨도약의 유정원 과장,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백은미 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한보총과 두숨도약이 협력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보건안전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연구 및 정보 교류 ▲기관 홍보 및 인식제고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한보총에서 추진하는 사업장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두숨도약에서 직무스트레스 예방교육을 지원하고, 두숨도약의 ▲생애건강설계 ▲생애경력컨설팅을 비롯해 나아가 재취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역량과 자원을 상호 공유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두숨도약은 국민연금공단 사내벤처기업으로 고령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준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국제의료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권역별‧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할 GHKOL 전문위원을 오는 8월 23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에서는 2016년부터 국내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를 대상으로 GHKOL 전문위원 간 매칭을 통해 국제의료사업 분야 컨설팅을 제공하여 초기 사업 시행착오 및 실패 위험, 투자비용 등 리스크 경감과 역량 강화를 지원해 오고 있다. GHKOL 컨설팅 지원을 거쳐 해외진출에 성공한 최근 주요 사례는 전주예수병원('23년, 캄보디아), 피트니스한의원('23년, 캐나다), 원광대학교병원('22년, 베트남), HJ매그놀리아의료재단('22년, 일본), 한양치과의원('22년, 우즈벡), 크리스마스성형외과의원('22년, 인도네시아) 등이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별 현지 상황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국내·외 현지 전문가를 추가로 충원해 의료해외진출 컨설팅의 실효성 제고 및 의료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을 확대 할 예정이다. GHKOL 전문위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위촉하고, 주요 전문 분야의 정보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며, 복지부·진흥원 주관 국제의료사업 전략
딥바이오(대표 김선우, 이하 딥바이오)가 스탠포드 의대와 협력해 자사의 전립선암AI 분석 알고리즘인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에 대한 외부 검증 연구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전립선 전절제 수술검체에서 전립선암의 글리슨(Gleason) 등급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의 외부 검증’이라는 제목으로 1929년 창간된 영국 비뇨기과학회의 학회지(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에 지난달 12일 게재됐다. 이 연구는 전립선 전절제 수술검체에서 전립선암을 감지하고 등급을 매기는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의 성능을 평가했다. 이 알고리즘은 국내 두 병원에서 수집된 전립선 코어 바늘 생검(Core Needle Biopsy, CNB) 이미지로 훈련됐다. 연구자들은 다른 기관의 전립선 전절제 수술 검체에서 위 알고리즘의 성능을 평가했고, 추가적인 미세 조정 없이도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연구 결과, 알고리즘은 전립선 전절제 수술 검체에서 암의 유무를 감지하는 데 0.997의 민감도와 0.88의 특이도를 기록했다. 또한 비뇨전문병리학자와의 일치도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였으며, ▶암의 유무에 대한 Cohen의 카파 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