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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10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회화의 숨은 길’이라는 주제로 ‘종근당 예술지상2021’ 선정작가인 이재훈, 이해민선, 정직성 등 3명의 작가들이3년간 창작한 회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이재훈 작가는 동양화의 전통 방식과 원리를 분석하여 벽화 기법을 통해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해민선 작가는 주변 사물의 속성을 면밀하게 관찰해 삶과 죽음, 재생과 소멸의 에너지로 환원된다는 의미를 화폭에 담았다. 정직성 작가는 전통 회화의 소재와 개인의 경험을 연결하는 최근의 작업을 통해 작가가 추구해 온 회화와 삶의 조화를 모색한다. 전시 기간 중인 23일 세종미술관 오픈 갤러리에서는 ‘2023 종근당 예술지상 콜로키움-회화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학술토론이 열린다.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를 비롯해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회화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 작가가 선보인 작품의 회화적 가치를 논의하고 현대 회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기획자인 아트스페이스 휴 김노암 대표는 “이번 기획전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인 제12회 ICoLA (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 Atherosclerosis)가 지난 14~16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전 세계 20여 국가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특별히 AAVBM (Asia-Australia Vascular Biology Meeting)과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학술대회 3일간 미국내분비학회 회장을 역임한 Abel 교수(미국 ULCA)를 비롯해 Longo 교수(미국 USC), 김재범 교수(서울대학교), Boisvert 교수(미국 University of Hawaii), Ogura 교수(일본 Chiba University) 등 세계적 석학들의 강의와 기초 및 연구 분야의 구연과 포스터 발표가 이어졌다. 특별히 첫째 날에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한 콜레스테롤 관리’ 정책토론회를 유튜브로 2시간 생중계해 국가건강검진 지질검사 주기를 4년에서 2년으로 환원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학술대회 기간 중 호주(Australian Atherosclerosis Society, AAS), 이집
한국아스텔라스제약㈜(김준일 대표)은 장기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9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온(溫) & 온(ON)’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동캠페인은 지난 7월 31일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 KODA)과 ‘생명나눔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추진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양 기관은 장기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생명나눔 대중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할 필요성을 인식하여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을 개최했다.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온(溫) & 온(ON)’은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으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온-溫)을 환하게 밝히자(온-ON)’는 뜻을 담고 있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생명나눔을 결심하는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 상담 및 신청’을 비롯해, 기증 희망등록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한 ‘기증약속 그린리본 달기’, 장기조직기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는 ‘생명나눔 OX퀴즈’, 생명나눔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SNS 해시태그 달기’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에는 한
레즈메드(ResMed)가 잠이 부족한 현대인의 수면건강 인식제고를 위한 ‘경이로운 순간을 경험하세요(Breathtaking Moments)’ 캠페인을 9월 18일에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레즈메드에서 제공하는 수면 자가테스트 2.0의 결과분석에 따르면, 한국인의 98%는 ‘수면이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답변할 정도로 수면건강의 만족도가 저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71%의 한국인 응답자는 ‘낮에 졸린 현상을 겪는다’고 응답해 수면부족의 증상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81%의 한국인 응답자는 ‘일상생활 중 활력이 떨어지고 피로를 느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싶다’고 답변해 한국인 수면건강 실태를 보여줬다. 레즈메드는 양압기를 개발 및 상용화한 글로벌 디지털 토탈 슬립 솔루션 브랜드다. 수면무호흡증 치료는 질환 인지, 수면다원검사를 통한 선별 및 진단, 양압기 치료, 후속 관리 순서로 이뤄진다. 이번 ‘경이로운 순간을 경험하세요(Breathtaking Moments)’ 캠페인은 역사적인 인물과 업적을 조명하며 수면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낮은 질의 수면은 활력, 기억력, 사고능력, 집중력, 감정조절능력의 저하를 초래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9월 14일(목)~15일(금) 양일간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 이하 암젠)와 공동 주최한 ‘2023 진흥원-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피칭 및 바이오데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암젠 피칭 및 바이오데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게 암젠의 혁신적인 R&D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암젠과 진흥원의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15일(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3층에서 진행된 ‘진흥원-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피칭 및 바이오데이’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6여명을 비롯해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 암젠 글로벌 연구개발 부서 6명과 사업개발 부서 2명를 포함한 암젠 소속 멘토 어드바이저가 참석했다. 이어진 ’바이오데이‘ 세션에는 190여명의 제약바이오 기업 및 유관 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암젠 글로벌의 연구개발 및 사업개발에 대한 최신 지견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연구개발 부서에서는 아이칭 림 전무이사가 우수 바이오 의약품 설계를 위한 차세대 도구의 활용법을 소개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선우성)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9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일차의료 학술상’은 가정의학 분야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15년 제정된 이래로 매년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쌓은 의사에게 수여되고 있다. 제9회 일차의료학술상은 연구부문 4명과 학술부문 1명으로 총 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연구부문 수상자로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주현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문한빛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전혜진 교수, 고신대병원 의과대학 강지훈 교수가 선정됐다, 학술부문 수상자로는 동동가정의학과의원 백재욱 원장이 선정됐다. 연구부문 수상자 박주현 교수는 음주와 담도암 발생 위험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그동안 불분명했던 가벼운 음주와 담도암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 및 과음과 고혈당 간의 상호작용을 밝혀냈다. 특히, 해당 연구는 음주의 담도암 발생 위험에 대한 영향이 개인의 혈당상태에 따라 다름을 밝힌 세계 최초의 연구다. 문한빛 교수는 ‘고양시 환자중심 재택의료 통합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일차의료의가 재택의료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14일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에서 발표한 ‘2023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년도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한 평가는 다국적 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다국적 기업 부문에서는 헬스케어를 비롯해 물류, 서비스, 컨설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약 중인 30개곳의 회사가 선정됐으며, 아시아 및 중동 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국가별 지사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다케다의 경우 한국과 중국, 필리핀 3개 지사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나 한국 내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다국적 기업 9개곳 중, 한국다케다제약은 유일한 제약회사로서 이름을 올렸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유연한 소통문화, 수평적 기업문화, 탁월한 직원 경험 및 동반 성장 등의 요소로 이루어진 기업 철학 하에 임직원을 위한 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무엇보다 ‘임직원들은 다케다제약을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초석’이라는 본사의 전략에 맞춰 높은 다양성과 포용성이 드러남과 동시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2형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65세 이상의 일본 노인 환자들을 대상으로(평균 연령 74.1세) 혈당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EMPA-ELDERLY 임상연구에서 근육량이나 근력 저하 없이 혈당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지난 8월 25일 '당뇨, 비만, 그리고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DOM)'에 게재됐다. EMPA-ELDERLY는 일본에서 진행된 연구로, BMI 22kg/m2 이상, 당화혈색소(HbA1c) 7.0%-10.0%인 65세 이상 2형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자디앙은 52주차에 당화혈색소가 위약 대비 0.57% 감소했으며, 이러한 혈당 감소 효과는 연령, 성별, eGFR 또는 BMI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95% CI -0.78, -0.36; p <.0001). 목표 당화혈색소 도달률의 경우, 자디앙은 54.7%(35명)에 달한 반면, 위약은 22.2%(14명)에 그쳤다. 지속 제기되고 있는 SGLT-2억제제의 근감소증 위험 증가에 있어서도 근육량 감소 없이 혈당 및 체중 조절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아테네, 그리스, 2023년 9월 18일 /PRNewswire/ -- 새로운 약물인 Senolytics가 주요 노화 기전인 '노화 전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18일 European Society for Organ Transplantation (ESOT) Congress 2023에서 발표된 이 획기적인 연구 결과는 장기 기증자 수 확대와 이식 환자 결과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버드 의과대학과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연구진은 고령 기증자의 장기를 젊은 수혜자에게 이식했을 때 이식이 노화를 유발하는지 알아봤다. 여기서 노화는 늙는 것 및 나이 관련 질병과 연관된 생물학적 기전을 말한다. 연구진은 나이가 서로 다른 쥐들, 즉 젊은 쥐(생후 3개월)와 늙은 쥐(생후 18~21개월)의 심장을 젊은 쥐에 이식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늙은 쥐의 심장을 이식받은 쥐는 젊은 쥐의 심장을 이식받은 쥐에 비해 림프절, 간, 근육에서 노화 세포의 생성 빈도가 증가했고, 전신 미토콘드리아(mt) DNA 수치도 마찬가지로 상승했다. 놀랍게도 늙은 쥐의 장기를 이식받은 쥐에서는 신체적&midd
2022년 우리나라 출생률은 0.78명으로 전년(2021년) 0.81명 대비 0.03명 감소함에 따라 2015년 이후 매년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해가 지날수록 출생률 향상의 중요성은 커지다 못해 국가 존재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은 지난 8월 8일 ‘아동친화적인 출생의료환경 구축’ 정책토론회에서도 지적됐지만, 산모와 아기 간의 유대가 한층 더 돈독해지고, 감염병 등 유병률과 사망률도 낮추려면 모자동실이 필요하지만, 모자동실 관련 부문에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인식과 관련 환경이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손인숙 한국모자보건학회 이사장(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을 만나 모자동실이 무엇이고, 분만 및 양육에 어떠한 장점이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의 모자동실 관련 실태 및 인식이 어떠한 상황인지에 대해 점검해봤다. Q. ‘모자동실’은 무엇이고, 어떤 장점이 있나요? A.모자동실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면 분만 직후부터 산모와 아이를 같은 방에 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옛날 산후조리 방법은 엄마와 아기가 같은 방에 있게 해 아기가 원할 때마다 젖을 먹이고, 아기를 돌보는 양육 과정을 자
대한신경과의사회가 특수의료장비(CT, MRI) 공동병상활용제도 폐지 추진을 위한 대안을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개원의협의회 협의체에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신경과의사회는 17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주년 기념 제39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된 윤웅용 회장(11대 회장, 연임)은 현행 특수의료장비 공동병상활용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 회장은 “보건복지부의 개정안은 특수의료장비 설치기준에서 공동활용병상 제도를 폐기하고, MRI는 150병상, CT는 100병상 이상의 병원만이 설치 가능하도록 했다”며 “종합병원은 오히려 장비의 노후와는 상관없이 병상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3차 의료기관급 이상의 요양기관만 특수의료장비를 운영할 수 밖에 없다는 모순투성이의 치명적인 개악”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는 특수의료장비의 신규도입을 억제하고, 기존 특수의료장비를 사용하는 1,2차 의료기관을 어느 시점에서인가 퇴출시켜, 향수 5~10년 사이에 상급병원으로의 쏠림을 본격적으로 유도하겠다는 어처구니없는 비과학적인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며 “이는 1,2차 의료기관들의 의료전
2023년 9월 둘째 주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회사들의 지주사 등에서 소유주식의 변동이 일어났다. 이와 함께 오너일가의 연이은 매수행렬이 보이는 가운데 에이프로젠만이 매도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지난 주 주요 제약바이오사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 현황이 확인됐다. 먼저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주에 8월 21일의 소유주식 변동 현황을 공시했다. 이번 소유주식 변동의 주인공은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다. 윤 대표는 그간 129만 3000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1만주를 추가 매수하면서 최종적으로 130만 3000만주를 소유하고 있다. 또 한국콜마홀딩스의 주식 중 그가 갖고있는 주식의 비율은 7.1%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윤여원 대표가 세나 주식담보대출 상환 등을 위해 세 차례에 걸쳐 한국콜마에 대한 주식 약 13억원 이상을 매도한 바 있다. 녹십자홀딩스는 오너일가 중 GC녹십자그룹 허일섭 회장의 장남인 녹십자바이오테라퓨틱스 허진성 상무와 차남인 허진훈 씨가 매수를 해왔다. 허진성 상무는 35만 2623주를 갖고 있었는데, 이 달 5일 8500주, 이 달 6일 1500주를 매수하면서 최종적으로 36만 2623주를 소유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9월 23일 2023 BEYON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퇴행성뇌질환센터는 ‘Breakthrough to Excellence, Cure Neurodegenerative Disorders’라는 미션 아래 진료, 연구 및 교육을 수행해왔다. 작년부터는 BEYOND 심포지엄(Breakthrough to Excellence Yongin Severance Hospital in Yonsei University Cure Neurodegenerative Disorders Symposium)을 개최해 퇴행성 신경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퇴행성뇌질환센터와 연세의대 신경과학교실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알츠하이머·파킨슨병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최근 많은 진전을 보인 인지장애 질환과 파킨슨병의 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진행한다. 심포지엄은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윤중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고성범 교수와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정지향 교수가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사전등록은 용인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링크(h
경북대학교병원 제40대 병원장으로 양동헌 교수(순환기내과)가 임명됐다. 지난 7월 19일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오른 뒤 9월 15일(금)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양동헌 신임 병원장은 지난 2013년 4월부터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장, 순환기내과분과장, 진료지원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고 앞으로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임기 : 2023. 9. 18. ~ 2026. 9. 17.)
C형간염 건강검진 도입사업이 보건복지부 전문위원회를 앞두고 있으며,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증난치성질환자 산정특례 등록기준 개선은 예산 추정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간학회가 오는 9월 21~23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간학회 국제학술대회(APASL STC 2023 BUSAN)’를 앞두고 1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시현 대한간학회 이사장, 장재영 대한간학회 정책이사, 최원혁 대한간학회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장재영 대한간학회 정책이사는 C형간염 사업의 진척에 대해 보고했다. 먼저 장 이사는 C형 간염 검진과 관련해 “최근 경구용 C형간염 치료제는 거의 모든 유전자형에 다 처방할 수 있고, 완치율도 98%에 달하며, 검사 정확도도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치료제와 검사 정확도를 바탕으로 C형간염 선별검사를 40~65세 인구 2137만3968명에게 시행했을 때, C형 간염을 조기에 발견해 약물치료를 함으로써 줄일 수 있는 사망은 ▲HCV 4147명(24.4%) ▲간세포암 3206명(24.2%) ▲비대상성간경변 1966명(24.4%) ▲간이식 556명(24.1%)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ESG 경영의 기본으로는 단연 ‘S(Social, 사회)’를 꼽을 수 있다. 기업이 각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른바 ‘사회공헌’이 대표적인 ‘S’의 사례다. 사회공헌이라 하면 흔히 소외 이웃에 물품이나 기금을 기부하는 것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최근 들어 ‘E(환경)’의 종류가 다양해지는 만큼 S도 다양화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제약업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최근 사회공헌 활동에 있어서 다양한 방법이 등장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 중 녹십자홀딩스는 계열사 임직원들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낙후지역이나 등교길에 새로운 그림을 재능기부해 보다 밝은 거리를 조성하려는 것. 제주삼다수로 제주도와 인연이 있는 광동제약도 제주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물품 정리는 물론 도색, 도배 등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 헌혈 역시 제약업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분류된다. 녹십자는 1992년부터 30여년간 1만 5000여명이 참여해왔으며 용인의 본사부터 오창, 음성, 화순공장까지 전국 각지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2010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이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서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강조했다. 신임 정기석 이사장은 다양한 의료 현안에 대한 문제 의식을 밝히며, 재임기간동안 과잉진료를 막고 올바른 의료체계로의 변화를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월 15일 광화문의 한식당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루 앞선 14일에는 일간지와의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본격적인 간담회 진행에 앞서 건보공단 현재룡 기획상임이사는 전날 발행된 기사의 “보험료율이 1% 이상 인상되지 않으면 건강보험 재정 관리가 어렵다”는 내용에 대해서 “관리자로서 적정 수준의 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한 것이며, 건정심 위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보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취임 이후 소감으로 “7월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다양한 업무를 배워나가며 거대한 조직을 하나로 묶는 정신적인 지주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추구해야 할 핵심가치를 소통과 배려로 잡았다”고 말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솔직함을 바탕으로 한 소통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내부적인 소통 뿐만 아니라 5천만 국민 가입자를 위한 소통을 강화하겠다. 배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9월 14일(목)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의생명과학 분야 전문가, 의료인, 의과학연구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암과학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T CELL ENGAGER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T 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면역항암치료제 중 하나인 T 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또는 이중특이적 T 세포 인게이저(bispecific T cell engager, 이하 BiTE)라고도 불리는 치료제에 대한 공유의 장이 펼쳐졌다. 세부 주제로 세션1에서는 키노트 강연으로 ▲BiTE 기술과 블리나투모맙 및 탈라타맙의 최근 개발 동향(Dr. Matthias Klinger Director Research Amgen Research Munich) ▲그랩바디 T(Grabody T), 4-1BB 이중특이적 항체(Bispecific Antibodies) at ABL Bio(정재호 ABL Bio본부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세션2에서는 T 세포 인게이저의 임상적 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혈액암, 특히 다발골수종에서의 이중특이적 항체(Lori Parisi, Vice President, Janss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조직공학연구소 양대혁 교수가 한국형 백신콜드체인 시스템 개발에 앞장선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조직공학연구소 양대혁 교수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패키지형’ 과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교수 연구팀은 향후 5년간 149.9억원의 정부 출연 연구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진행한다. 양 교수는 3개 세부 컨소시엄의 총괄 연구 책임자로서 백신콜드체인 시스템 개발부터 실증까지 실용화를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개발될 한국형 백신 콜드체인을 이용한 다양한 종합병원 및 의원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효과적인 백신 접종에 대한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 교수는 총 3개의 세부 프로젝트(세부 주관: 서울성모병원, 이에스글로벌, 동원아이팜)를 통해 ‘mRNA백신 유통 한국형 백신 콜드체인 핵심소재부품 및 응용제품화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연구팀은 ▲백신콜드체인용 1.3K급 열전도율을 가지는 진공단열재 및 통합센서 모듈 기술개발 ▲mRNA 백신 유통을 위한 진공단열재 적용 저장·운반체 및 운
질병부담 데이터에 기반한 건강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컨퍼런스가 성료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2023 Global Burden of Disease(GBD) Korean Conference: 데이터로 여는 건강정책의 창’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GBD 데이터를 활용한 전 세계 질병 부담 현황을 소개하고 GBD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효성 있는 건강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11일 컨퍼런스 ▲12일~13일 워크숍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행사별로 살펴보면, 먼저 11일 개최된 컨퍼런스는 IHME Moshen Naghavi 교수, 고려대학교 윤석준 교수, 울산대학교 옥민수 교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IHME의 Moshen Naghavi 교수가 ‘국제 질병부담 개요’를 주제로 사망원인, 조기사망으로 인한 손실년수(YLL), 질환으로 인한 손실년수(YLD), 장애보정생존년수(DALY)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두 번째 강연에서는 고려대학교 윤석준 교수가 ‘2008~2020년 한국의 질병부담: 국가질병부담 연구 결과’를 주제로 한국의 질병부담 산출방법과 주요 결과 등을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