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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지난 6월 26일(수)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 이하 KOICA)에서 시행하는 ‘우즈베키스탄 질병부담 경감을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사업’의 제1차 정도관리 역량강화 현지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동 사업은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감염병 대응 및 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역학조사 선진화 및 국가 감염병 실험실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체계 도입을 지원한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고려대학교 컨소시엄의 참여사로 국가 감염병 실험실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체계 도입을 위해 국가정도관리센터 설립과 실험실의 정도관리 역량강화를 분담 이행한다. 현지 파트너 기관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위생역학복지공중보건위원회(이하 SEWPHC) 및 산하의 국가표준실험실(이하 NRL)이다. 26일 개최된 제1차 정도관리 역량강화 현지워크숍에는 이점규 고문 및 이규택 대외협력실장 외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들과 경희대학교 김영진 교수 등 한국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국가정도관리센터 설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계획과 한국의 감염병 표준실험실 제도를 소개하고,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실험실의 내∙외부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이 0.76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초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입덧치료제 ‘마미렉틴장용정’이 지난달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았다. 입덧은 보통 임신 9주 내에 구역 및 구토 증상으로 임부 70~85%에서 나타나며, 12~14주차가 지났는데도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임신오조’를 의심해 봐야 한다. 임신오조란 심한 입덧으로 인해 임신 전보다 5%이상 체중이 감소하고 탈수, 영양결핍, 전해질 불균형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됐을 때를 말한다. 치료하지 않으면 임부는 물론 태아의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꼭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를 치료하는 1차 비약물 요법에 의해 입덧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입덧치료제와 같은 약물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대표적인 입덧치료제인 동국제약의 마미렉틴장용정이 지난달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 됨에 따라 환자 부담금이 현저히 줄어들어 임부와 태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많은 임부들이 오랜 기간 심한 입덧으로 고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임신의 자연스러운 증상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7월 3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진행된 ‘제6회 아시아 수생물학회(ASH) 국제 심포지움’에서 이산화염소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아시아 수생물학회(AS)는 2009년 창립되어 담수와 해양 생태계의 탐구, 보전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을 목적으로 일본, 러시아, 중국, 호주 등 21개국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동성제약은 삼육대, 전남대, 그리고 고려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산화염소수 수처리제를 활용(Investigation the stability and reactivity of CLO2 in the water system) 및 깔따구 방지를 위한 실증화 시설 현장 연구(Evaluation of chlorine dioxide disinfection ability using chironomids)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발표는 이산화염소수 수처리제로서 우수성 및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 후 최근 이슈 중 하나인 깔따구 유충 제어 연구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 연구를 통해 동성제약에서 개발 및 제조한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하여 대구 물 클러스터 산업단지 내의 실증화 시설에서 현장실험을 진행했을 때 원수량,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훼스탈 플러스 대비 가스제거 성분을 강화한 소화제 ‘훼스탈 골드’를 약국용으로 출시했다. ‘훼스탈 골드’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던 안정상비의약품으로, 이번 약국용 제품은 포장단위를 30정으로 늘려 출시했다. ‘훼스탈 골드’는 복합소화제로 가스제거 성분인 시메티콘을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상 1회 최대 분량인 60mg(1정 당)함유한 것이 특징이며 위부팽만감 완화에 효과적이다. ‘훼스탈 골드’는 시메티콘 외에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소화하는 판크레아틴 150mg과 섬유질을 소화하는 셀룰라제 9mg, 쓸개즙 분비를 촉진해 지방의 소화를 돕는 우르소데옥시콜산(UCDA) 20mg 등을 함유하고 있어 다양한 소화불량 증상에 복용할 수 있다. 약국용으로 출시된 ‘훼스탈 골드 30정은’ 병포장으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안전상비의약품으로 판매하던 ‘훼스탈 골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번에 포장단위를 늘려 약국용 제품으로 출시했다”라며 “훼스탈 제품이 다양해짐에 따라 약국에서 복약지도를 통해 증상에 맞는 소화제를 추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훼스탈’은 1958년 국내 최초로 출시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 정유석)은 7월 3일(수)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놀텍 15주년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마쳤다. 2009년 12월 첫 발매 후, 꾸준한 성장세로 성공적인 15년을 보낸 대한민국 최초 PPI신약 『놀텍』의 ‘15주년 심포지움’은 ‘소화기계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및 『놀텍』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움 개최에 앞서 김동연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민의 편안한 속을 책임지겠다는 일양약품 약속의 증거인 “놀텍”의 15주년을 맞아 더 넓고 더 많은 ‘발자국’과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금번 ‘놀텍 15주년 심포지움’은 소화기내과 관련 교수 및 개원의가 참석하였으며, 특별히 『놀텍』의 라이센싱 국가로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처방 확대를 보이는 ‘멕시코’의 소화기내과 전문의들과 독점 판매사인 ‘치노인社’의 경영진이 참석하여 『놀텍』 임상 데이터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였다. 총 3파트의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움의 Topic3 연자인 멕시코 ‘ONCARE GastroCenter’에 Genaro Vazquez Elizondo 교수는 ‘『놀텍
전세계 세 번째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도나네맙’이 지난 2일(현지시각)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면서, 국내 임상에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공급 중인 듀켐바이오(대표이사 김상우)의 역할에 더욱 무게감이 실리게 됐다. ‘도나네맙’은 앞서 승인된 치매 신약인 ‘레켐비’와 같이 뇌 속 유해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표적으로 제거하는 치료제인데, 현재 아밀로이드 베타만을 표적해 이미지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PET/CT 진단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아밀로이드 베타[Aβ(p3-42)]는 독성이 매우 강하고 쉽게 용해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 뇌 속에서 빠르게 응집된다. 이렇게 응집된 단백질이 뇌세포를 손상시키며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도나네맙’은 치매를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을 표적해 아밀로이드 베타에만 결합한다. 다른 아밀로이드 베타 종에 결합하지 않으며 뇌 속의 유해 단백질 덩어리(플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알츠하이머 진행을 늦추고 환자의 인지 기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도나네맙’ 치료는 위약과 비교하여 임상적 악화를 35% 늦추고, 일상생활 활동 수행 능력 저하를 40% 줄이는 결과를
셀트리온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투여 요법 추가 및 용량 증량 허용에 대한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가 변경 허가 신청에 ‘승인 권고’ 의견을 제시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램시마SC는 기존에 정맥주사(이하 IV) 제형으로만 존재하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세계에서 처음 피하주사(이하 SC) 형태로 개발한 제품이다. 장기간 처방되며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인플릭시맙을 보다 간편히 투여할 수 있는 제형으로 개선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작년 한 해에만 연 매출 약 3,000억원을 돌파했다. 미국에서는 차별성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신약으로 출시,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 같은 대형사를 포함한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잇따른 계약을 체결하며 제품 공급에 나서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램시마SC를 출시한 유럽에서 투여 요법 추가 및 용량 증량을 승인 받게 됨에 따라, 환자에 보다 최적화된 맞춤형
7월 4일(목)부터 공공 플랫폼을 통해 위내시경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은 국내 의료기기 회사인 메디인테크에서 개발한 위내시경의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만 19세 이상 70세 이하로 검진 목적의 위내시경을 희망하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수행한다. 국산 위내시경이 참여자 만족도, 내시경 이미지 품질 및 조작 편의성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성능에 있어 기존 위내시경에 비해 열등하지 않음을 증명하고자 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KS-ENDO)이다. 임상시험용 의료기기는 메디인테크에서 개발한 스마트 연성 전자 내시경 스코프(MEDIUFES Video Gastroscope MGS-400/410) 및 내시경용 광원장치(MEDIUFES Video System ME-400)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모집 대상자 수는 총 170명이며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진행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참여 신청부터 만족도 설문까지 가능한 KS-ENDO 임상시험 전용 페이지를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에 구축했다. 임상시험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일반인은 ① ‘한국임상 시험참여포털(https://
SML제니트리는 지난 6월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신임 대표로 이동수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동수 대표는 현재 SML메디트리 대표이사로, 이번 선임을 통해 SML제니트리의 대표직을 겸임하게 됐다. 이동수 대표는 앞으로 SML제니트리 주력 제품의 품질 향상과 시장 확대를 위해 사업 기초를 다지고 체제를 보완하는 동시에 내부 프로세스 및 조직 문화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 확대와 새로운 기술을 도입 전략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실현해 SML제니트리를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통해 SML제니트리를 글로벌 시장에서도 체외진단 중견 기업으로 자리매김시킬 예정이다. SML제니트리는 특히 해외 거래처 확산을 위해 현지 대리점 또는 회사와 적극적인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현지 세일즈 강화를 위한 M&A 등을 통해 글로벌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IPO를 준비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동수 대표는 한국에보트진단 사장,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진단사업 총괄을 역임하며 진단사업과 관련된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OPLUS-INTERPHEX KOREA 2024, 이하 BIX 2024)’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BIX는 전시, 컨퍼런스, 파트너링, 기업발표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돼 참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BIX는 약 15개국 250개 기업이 참여해 바이오 산업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450여개의 부스로 구성된다. 특히, 현 바이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CMO/CDMO, 디지털 헬스케어, 콜드체인을 포함 총 4개의 특별관이 마련돼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별관에는 각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들이 참가해 핵심기술, 사업 전략 및 동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파트너 모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CMO/CDMO 특별관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론자, 카탈란트, 우시바이오로직스 등 세계 최대 CDMO 기업들이 총 출동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BIX 2024 참가를 통해 국내 관련 전문 산업전시회 첫 발을 내딛으며 부스 운
국민들이 원하는 의료개혁에 대한 의견을 모은 신간 ‘의료개혁 국민이 말하다’가 마련됐다. ‘의료개혁 국민이 말하다’ 출판기념회가 7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번에 ‘의료개혁 국민이 말하다’를 발간하면서 의료 공급자인 의료계와 의료 소비자인 국민들이 원하는 보건의료가 서로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먼저 강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 현재 진행형인 의료사태와 관련해 “지금은 어처구니없는 시간이 지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우리나라가 한층 발전하는 그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의료 공급자가 하는 역할이 많겠지만, 의료 소비자와 정책 입안·집행자 세 축이 똘똘 뭉쳐서 의료 발전을 위해서 다 함께 나아가야 한다”면서 “이번에 만든 책인 ‘의료개혁 국민이 말하다’이 그 첫 번째 단계로, 그동안 의료계가 잘 모르던 의료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듣고자 만든 의미 있는 책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강 위원장은 의사 수를 예측해서 계산하려면 모델이 필요해 우리들에게 필요한 모델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 공모를
대한의사협회가 18세 미만인 자녀를 2명 이상 양육하는 세대에 건보료를 경감토록 하는 내용의 건보법 개정안에 반대했다. 대한의사협회는 3일 최근 강승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협회 의견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18세 미만인 자녀를 2명 이상 양육하는 가입자 또는 그 가입자가 속한 세대에 대하여 건강보험료 일부를 경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의협은 “개정안의 입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건강보험료 경감 등의 조치뿐만 아니라 출산 인프라가 왜 붕괴됐는지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재 필수의료 분야 의사 인력의 지속적인 감소에 따라 산과에도 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원인은 낮은 수가와 의료사고 위험성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조속한 수가 현실화 및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재정을 통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 근본적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선결돼야 한다”며 “다양한 정책적 접근을 통해 결혼 단계부터 임신·출산·교육 등 세심하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여 점진적인 개선 방안을 강구해야 한
국내외 가이드라인을 통해 아토피 치료에 있어 JAK 억제제 사용이 권고되고 있는 가운데, 치료를 위해 교체 투여를 통한 치료가 급여적용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지적과 급여화를 촉구하는 의료진들의 목소리가 나왔다. 최근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허가와 급여 적용 소식을 전해오고 있는 한국애브비가, 린버크의 아토피 최신치료지견을 살펴보는 기자간담회를 3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외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현황과 린버크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 순서로 노원을지대병원 피부과 한태영 교수가 아토피 최신 치료지견에 대해 전했다. 한태영 교수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아토피에 대해 EASI 16점 미만은 경증, 16점 이상 23점 미만이거나 16점 미만이더라도 낮 또는 밤의 가려움증 NRS 점수가 7보다 높거나 DLQI가 10보다 높은 경우 중등증, 23점 이상이거나 16점 이상 23점 미만이더라도 낮 또는 밤의 가려움증 NRS 점수가 7보다 높거나 DLQI가 10보다 높은 경우 중증으로 분류한다. 유럽피부과학회의 2023 가이드라인에서는 중증 치료에 생물학적제제(두필루맙, 트랄로키누맙), JAK 억제제(유
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의 심리적·정신적 문제를 다루는 ‘정신종양학전문과정 제7기’ 수강생을 오는 8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암과 마음’의 문제를 다루는 정신종양학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지의료 중에서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로 국립암센터가 2015년에 국내 최초로 정신종양학전문과정을 개설했다. 국립암센터는 암 진단 초기부터 말기까지 암환자 및 암생존자에게 전주기적이고 통합적인 지지의료와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암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신종양학전문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정신종양학의 지식과 술기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는 이 강좌를 근간으로 2019년에 ‘정신종양학 입문’이 출간되기도 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암 환자의 심리와 정신건강의학적 문제 ▲암 치료와 관련된 디스트레스 ▲말기 암 및 진행성 암 환자에 대한 이해와 개입 ▲암 환자와 가족의 디스트레스 관리 ▲의료진 소진 예방 등을 다룬다.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참여하여 참여형 강의와 체험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심리상담, 명상, 의료 커뮤니케이션’ 등 관련 실습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2주간 매주 수요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3일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영민 협회장은 “협회는 지역사회의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찾아가는 무료 이동 건강 검진’을 진행해 왔다”며, “아이들이 존중받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된다. 질병관리청은 7월 3일 개최된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2025년부터 56세(2025년 기준, 1968년생)에 해당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된 C형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로서 현재 C형간염을 앓고 있거나 과거에 감염됐다가 치료돼 현재는 환자가 아닌 경우에도 항체검사에서 검사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검사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 간염 항체양성으로 결과를 통보받은 국민들이 확진 검사를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확진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김윤준 대한간학회 이사장은 “C형간염은 무증상이 많아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들께서는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C형간염으로 진단받으면 곧바로 치료를 시작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국가건강검진 내 C형간
정부가 국민의 건강 보장권 향상을 위해 국가건강검진 항목이 확대하고, 보상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7월 3일 2024년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개최해 ‘5주기 병원급·의원급 검진기관 평가 계획’을 비롯해 ▲일반건강검진 ‘C형 간염 검사’ 신규 도입 ▲일반건강검진 ‘골다공증 검사’ 대상 확대를 심의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기본법’ 제15조에 근거해,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검진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검진기관 평가는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6대 암검진까지 총 9개 검진유형에 해 병원급·의원급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5주기 검진기관 평가 계획은 일반검진 및 암검진 연속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검진기관들의 질 관리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영유아 건강검진과 구강검진은 교육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개편했으며, 암 검진기관 평가에서 질병 예측도 비중을 상향하는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본 위원회에서는‘C형 간염 검사’를 신규 도입 및 현재 54세·66세 여성에게 한정해 실시된 ‘골다공증 검사’를 내년부터는 60세 여성까지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4년 7월 3일(수)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개최 장소인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신약조합 홍성한 이사장, 제주YMCA 송규진 사무총장 및 인터비즈 조직위원회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 청소년 육성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나라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운영 사무국으로서 16개 조직위를 대표하여 제주YMCA에 제주지역 청소년 육성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육성기금은 제주도 내 청소년 대상의 복지 및 보호활동, 지역사회 인재육성 프로그램 개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앞서 2021년부터 4년간 매년 1,000만원씩 지금까지 4,000만원의 육성기금을 기탁하며 제주 지역의 미래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을 보탠 바 있다. 한편 신약조합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에 작게나마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미래 발전의 기틀인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민주적 시민의식을 갖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주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산업 기술거래의 장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 포럼)’이 오늘 7월 3일(수)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바이오헬스산업계 산·학·연·관·벤처·스타트업, 투자기관, 정부기관, 보건의료 관련기관, 지자체 등 관계자 2,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링을 통한 근본적 미충족 헬스케어 수요 해결 도전(Challenging the Resolution of Fundamental Healthcare Unmet Needs Thru Partnering)’을 슬로건으로 개막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홍성한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 16개 기관장을 대표해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연구개발 주체인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실행을 위해 출범한 인터비즈 포럼이 올해 22주년을 맞이했으며, 이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기술거래의 장이자 세계적 바이오 파트너링 메커니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에도 풍성한 기술거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이 보건 향상과 경제적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핵심산업으로서의 입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고객을 중심으로 단독 심포지엄을 개최해 자사 주요 제품을 홍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클래시스 APAC 심포지엄(Classys APAC Symposium)’에서는 글로벌 병의원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볼뉴머와 Ultraformer MPT(국내명 슈링크 유니버스)에 대한 누적 임상 결과와 시술 프로토콜을 공유했다. △한국 △호주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연자의 발표를 통해 클래시스 제품이 가진 임상적∙학술적 가치와 높은 기술력이 전달됐다. 클래시스는 먼저 출시한 Ultraformer MPT가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우수한 임상 성과를 쌓아가고 있는 만큼, 신제품인 볼뉴머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데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정례화된 학술 행사인 클래시스 인사이트 심포지엄을 통해 아시아 고객 확대를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학술적∙임상적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볼뉴머에 대한 고객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Ultraformer MPT의 임상 성공 사례와 시술 프로토콜을 공유해 적응증 확대 및 시술 트렌드 주도를 이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