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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C지놈(대표 기창석)이 유산된 태아의 조직을 통해 유산의 유전학적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엠스크린(M-screen)’ 검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엠스크린은 유산된 태아의 조직으로 염색체의 수적 및 구조적 이상을 확인함으로써 유산을 유발하는 유전학적 원인을 분석한다. 기존 검사법인 핵형분석보다 해상도가 높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활용해, 더 많은 염색체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세포배양 과정이 필요 없어, 검사 일주일 내로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현재 한국의 출생 및 유/사산 현황을 보면, 출생아 수는 지속해서 감소하는 반면 유산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7~2021년 ‘분만 및 유/사산 진료건수’ 자료를 보면, 가임기 연령 20세 이상~49세 이하 여성에서 전체 임신 수(분만+유산)는 2017년 45만 7,589명에서 2021년 34만 6,694명으로 24.2% 감소했으나, 전체 임신 대비 유산 수는 2017년 23%에서 2021년 26%로 3%나 증가했다. 유/사산 현황으로만 보면, 임신 여성 약 4명 중 1명은 유산 또는 사산을 경험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유산의 원인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관리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을 갱신했다. 유효기간은 2024년 7월 16일부터 2027년 7월 15일까지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은 전자의무기록이 효율적이고 통일되게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관리·보존에 필요한 전산화된 정보 시스템으로, EMR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EMR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이 가능해져 표준제품 개발을 유도할 수 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2021년 지역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최초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관리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가 오는 9월 5일(목) 환우 대상 ‘자궁 질환 바로 알기’ 온라인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글로벌 로봇수술 시스템 선도기업인 인튜이티브의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바로 캠페인(올바로 진단하고, 곧바로 치료받아, 내가 바라는 일상으로)’의 일환으로 자궁 양성 질환의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성 자궁 질환 환자의 연령과 가임력 보존이라는 고민에 착안해 기획됐으며, 대표적 질환인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등에 대한 증상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자궁 질환 환우 대표 커뮤니티인 ‘근종힐링카페’와 공동 주최로 개최되며,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태중 교수를 연자로 <자궁 질환 바로 알기> 주제 하에 질환 및 환자 특성에 따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다정하게(DAJUNG)’를 패널로, 자궁근종 질환 경험부터 수술적 치료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나의 자궁 질환 이야기> 토크쇼와 참가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부인과 질환, 무엇이든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1회 세계 비뇨내시경기술 학술대회 (WCET 2024, World Congress of Endourology and Uro-Technology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WCET 2024는 세계내비뇨기학회(Endourological Society)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에는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orean Society of Endourology and Robotics, KSER)와 협력해 서울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비뇨기과 질환에 대해 새롭고 발전된 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특히 올해에는 최소 침습 치료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WCET 2024에 별도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국내 출시가 예정된 신제품을 비롯한 자사의 다양한 비뇨의학과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또한 13일에는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여정(BPH Patient Journey)’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해 전 세계 의료진과 소통한다. 첫 번째 연자로 홍콩 중문 대학(The Chinese University
*과장급 공무원▲공공보건정책관실 응급의료과장 송영조 ▲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장 정혜은<2024년 8월 16일자>
인도네시아에서 골유합 솔루션 ‘노보시스’의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최근 인도네시아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 ‘밋 더 엑스퍼트(Meet the Experts)’를 진행한 가운데,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에 대한 다양한 사용 증례와 적응증 확장을 시사하는 최신 지견이 공유돼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밋 더 엑스퍼트에는 인도네시아 정형외과 전문의 30명이 참석했으며, 골형성 촉진 단백질(rhBMP-2)이 포함된 골대체재 노보시스의 사용 증례와 술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의 의료기술에 대해 배우고 공유하는 이전 행사들과 달리, 노보시스의 사용 증례가 쌓인 인도네시아 의료진들의 창의적인 활용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지바이오가 주최하는 밋 더 엑스퍼트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으로 글로벌 전문의들이 모여 사용 증례와 최신 지견을 나누고, 실제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술기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시지바이오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방콕, 베트남,
대한간학회(이사장 김윤준/회장 권영오, 이하 간학회)와 전북특별자치도(행정부지사 최병관, 이하 전북도)는 지난 8월 7일, ‘C형간염 치료율 향상 인식개선 캠페인 사업’에 대한 업무 협력관계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WHO의 2030년 C형간염 퇴치 목표에 맞추어 간학회가 꾸준히 펼쳐온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올해는 특히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C형간염에 대한 교육과 퇴치 활동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C형간염 퇴치 사업에 동참한다. 간학회와 전북도는 C형간염의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전북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의 주요 내용은 ▲ C형간염 교육을 통한 지역 주민의 인식 향상 및 예방 강화 ▲ C형간염 조기 발견과 치료 안내를 통한 건강 개선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2023년부터 2024년 6월 말까지 전북 지역에서 C형간염을 진단받은 환자 320여 명의 치료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미치료자에 대한 치료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간학회는 지역사회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C형간염 관련 최신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 자료 및 설문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성인 패혈증 초기 치료지침서’가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을 발간하고 임상 현장에 배포한다고 8월 8일 밝혔다. 패혈증은 조기진단과 표준화된 치료로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어 미국 및 유럽, 영국, 일본 등에서는 각국의 상황에 맞는 패혈증 임상 진료 지침을 제시하고 표준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과 대한중환자의학회는 성인 패혈증 환자의 신속하고 표준화된 치료를 유도하고자 국내 실정을 고려한 초기치료지침서를 개발했다. 이번 지침은 성인 패혈증 초기 치료를 위해 임상 현장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제를 포함해 기존에 사망률과 관련이 높다고 알려진 묶음 치료 요소 등 12개의 핵심 질문을 우선 선정하고,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분석을 통해 권고 수준 등급을 결정하고 권고안을 제시했다. 한편,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은 질병관리청,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 열람하거나 전자파일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팔뚝에 패치 형태의 센서를 부착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실시간 혈당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양산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오는 12일부터 카카오헬스케어의 AI기반 혈당관리서비스인 ‘파스타’를 이용한 연속혈당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월 8일 밝혔다. 검진자들은 혈액을 채취하지 않고도 10일 동안 연속적인 혈당을 측정할 수 있으며, 앱을 이용해 식사·운동·복약 등의 기록도 가능해 생활습관과 혈당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음식의 사진을 찍으면 음식의 종류나 열량을 알려주는 인공지능(AI) 기능이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식사 기록을 할 수 있으며, 혈당을 매일 체크하는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파스타의 연속혈당 분석결과를 병원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에 연동하여 검진객과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건강증진센터 의료진은 파스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참고해 검진자의 식단·운동·생활습관 등 혈당 관리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대병원이 올해도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부산지역 보건교사 20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7~8일 양일간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부산대병원의 ‘지역보건의료 전문인력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참여해,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건강 관리 및 응급 처치 기술 강의를 통해 학교 보건실 운영의 전문성을 갖추고 보건교사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 하지정맥류의 진단과 치료 (정성운 부산대병원장) ▲ 학교/유치원에서 보건교사의 처치가 필요한 아이들의 피부질환 (노동영 피부과 교수) ▲ 상처 사정과 관리 (전인선 상처전문간호사) ▲ 필수의료로서의 인터벤션 영상의학 (김창원 공공부원장) ▲ 오십견, 목관절, 어깨 관절질환 (고태식 정형외과 교수) ▲ 소아의 시기능 발달 및 흔히 볼 수 있는 소아 안과 질환 (전혜신 안과 교수) ▲ 소아청소년 감염질환 (최수한 소아청소년과 교수) ▲ 학교에서 흔한 뇌신경질환들 (조윤희 소아청소년과 교수) ▲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귀 건강법 (오세준 이비인후과 교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오는 9월 12일과 26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와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이사, 배성우 마케팅본부장, 위세량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치과전문 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체어 및 치과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를 구비해 매월 1회씩 무료 치과진료와 구강보건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5회 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1500여명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진료인원은 6900여명, 진료건수는 1만500여건에 달한다. 치협은 치과진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의 손길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하며, 롯데웰푸드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최근 지역사회 내 암관리 전문인력 대상 교육을 토대로 암 검진기관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검진기관 질 향상 실무자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암 검진기관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연계해 실시했다. 이날 실무자 과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건강관리3팀 이재순 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검진기관 환수사례(국민건강보험공단 박정민 대리) ▲국가건강검진의 이해(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서원윤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교육(자동혈액&자동화학) ▲국가암검진&일반검진 방법(대전지역암센터 이현숙 간호사) ▲내시경 세척 소독 실습&시연(충남대학교병원 내시경실 박주미, 김희진, 정재훈, 김민정 간호사) 순서로 진행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검진기관관리 담당자 21명이 함께 참석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지부, 충북스마트쉼센터와 하반기 중독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사회 내 중독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독 유관기관 간의 협력 필요성이 계속해서 증대됨에 따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4대중독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지난 7일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진행될 연합행사(워크숍, 연합캠페인, 세미나 등) 일정 논의와 함께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반적인 중독 문제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애니젠이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GLP-1유사체)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와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의 생산공정 개발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세마글루타이드는 GLP-1(Glucagon-like peptide-1) 펩타이드와 동일한 작용기전으로 GLP-1수용체에 결합하는 GLP-1 유사 비만치료제다. GLP-1 수용체에 작용하는 GLP-1 유사체는 인체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억제를 유도해 체중을 감소시키고, 인슐린 분비와 감수성을 개선해 혈당을 조절한다. 현재 전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노보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주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티르제파타이드 또한 GLP-1계열의 약물로서 GLP-1 수용체와 위산분비 억제 폴리펩타이드 GIP(Gastric inhibitory polypeptide) 수용체 모두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이중작용 비만치료제다. GIP와 GLP-1은 인슐린 분비촉진, 인슐린 민감도 개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 분비감소, 식욕조절, 포만감 유지 등에 영향을 미친다. 티르제파타이드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의 주성분이며,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에도 사용되고 있는 성분으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의료기기 전문 기업 아크(대표 김형회)와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 및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OPTiNA Genesis, 이하 옵티나)’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위스키와 옵티나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아크는 제품의 제조·생산 및 기술 지원을 맡는다. 당뇨 및 고혈압을 가진 만성질환자의 경우 합병증 예방 차원에서 안저검사 시행을 권고하고 있지만, 안과병원을 추가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지역에 따라 안과 병원 접근성이 어려워 안저검사를 받은 환자의 시행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위스키를 도입하면 기존에 환자가 방문하는 병원에서 3대 실명질환에 대한 1차 스크리닝이 가능해져, 실명질환의 조기 발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스키는 AI를 활용한 실명질환 진단 플랫폼으로,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3대 질환인 당뇨성 망막병증·황반변성·녹내장을 판독 소견을 제공한다. 안저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위스키 프로그램에 연동시키면, AI 알고리즘이 이미지를 분석해 질병을 판독한다. 당뇨성 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의 혈관이 손상돼 시력이
팍스젠바이오(대표이사 박영석)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중 시장확대형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혁신역량 단계별 R&D를 지원한다. 팍스젠바이오는 ‘미래혁신선도 : 바이오-분자·면역 진단 시스템’ 전략 품목으로 분자·면역 융합기술을 적용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요 급성 폐렴균에서 정확한 균동정과 항생제 내성을 발생시키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신속하게 동시 분석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한다. 국내의 항생제 내성문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심각해 주요 병원균의 항생제 내성률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수준이며, 정확한 원인 병원체의 확인 없이 필요 이상의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적절하지 못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급성 폐렴균의 항생제 내성 유전자 분석 키트’의 개발은 급성 폐렴균의 동정과 동시에 항생제 내성 유전자의 신속한 검출을 위한 선별검사로써 유용할 뿐만 아니라 감염된 병원체의 항생제 내성 유무 판별을 통해 해당 병원체가 특정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낼 경우 효과적인 대체 항생제 처방을 가능하
정부가 중증·필수의료 공정보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가 지난 7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는 행위별 수가제도가 보상구조의 왜곡을 심화시켜 지역의료의 위기와 필수의료 공백을 야기한다는 문제 인식 하에 그간 건강보험 지불체계의 불합리성과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논의를 바탕으로 ▲필수의료 핀셋보상 방안 ▲기능·성과 중심 보상체계 도입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재정체계 마련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에서 이루어지는 중증 수술과 중증환자 입원 수가를 핀셋으로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문위는 이번 논의와 더불어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가 현 의료체계 붕괴를 초래한 의대정원을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한 정부에 쓴소리를 날렸다. 지난 6일 행정안전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의 의료사태가 발생된 원흉인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미래위기·위험 선제대응 우수 사례 7개 중 하나로 선정했음을 알렸다. 이에 대해 의협은 전공의 사직, 의대생 휴학 등 의료 공백이 지속되고 있는 시점에 이를 촉발한 의대증원을 우수사례라 자화자찬하며 정신승리 하고 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의협은 7일 “의대정원 증원이 미래위기·위험 선제대응 우수 사례의 하나로 꼽혔다는 대목에서, 혹시 거꾸로 반대 사례를 잘못 선정한 게 아닌지 두 눈을 의심하게 한다”며 “의대증원이 앞으로 몰고올 파장을 고려해보면, 미래위기와 위험을 선제 대응하기는 커녕,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위기와 위험을 갑자기 앞당겨 의료시스템을 붕괴시키고 국민건강과 생명을 지키지 못하는 불행의 씨앗이 된 사례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것은 당초의 계획이 목적에 맞게 성공적으로 달성한 결과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이후에 가능한 작업”이라며 “현재 의대증원은 정부가 근거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임으로써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 국민적
*7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8월8일, *(02)2072-2020
전체 마취 적정성 평가 대상 의료기관 중 절반 이상이 1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2023년(3차) 마취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심평원은 마취 영역 의료 질 개선 및 마취 환자의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8년부터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최근 규모가 작은 중소 병원의 마취 안전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평가대상을 2차 평가는 전문병원(병원급)으로, 이번 3차 평가에서는 전체 병원급으로 확대해 실시했다. 평가 결과, 종합점수는 평균 89.7점으로 전 차수 대비 2.3점 향상됐고, 전 차수 대비 ▲종합병원은 3.0점 ▲전문병원(병원급)은 2.5점 각각 향상됐다. 마취 적정성평가는 종합점수에 따라 국민이 알기 쉽게 1~5등급으로 구분했으며, 전체 대상기관 중 1등급 비율은 54.9%로 전 차수 대비 3.7%p 증가했고, 5등급 기관은 2.7%p 감소했다. 1등급 기관은 219개소로 권역별로 살펴보면 ▲경상권 62개소 ▲경인권 56개소 ▲서울권 46개소 등 전국 모든 권역에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등급을 획득한 상급종합병원을 살펴보면,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