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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주에서도 소아사시 수술이 가능해졌다. 제주대학교병원이 제주지역 유일 소아사시 전문 분야 안과 우수 의료진을 새로 영입해 이번 달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8월 7일 밝혔다. 안과 우수 의료진은 전문 분야별 진료 노하우와 신속·정확한 협진 시스템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알맞은 ‘맞춤형 진료’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다. 새로 영입한 장지웅 안과 교수의 전문진료 분야는 소아사시와 신경안과(성인 복시, 시신경)으로, 제주지역의 유일한 사시 전문 및 수술이 가능한 안과 전문의이다. 한편, 장지웅 교수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의학대학원 의학석사 ▲국립소록도병원 안과과장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임상강사 ▲일본 오사카 대학 연수 후에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강사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를 역임했다.
셀트리온은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 874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66.9%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분기 매출 8천억원을 처음으로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셀트리온은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선전과 후속 제품들의 고른 매출 증가로 실적 상승을 달성한 것으로 봤다. 특히,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103.6% 성장한 77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미 예상됐던 대로 재고 합산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 및 무형자산 상각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2분기 영업이익은 725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70.8% 증가한 괄목할 수치를 기록했다. 하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의 개선세는 점차 뚜렷해질 전망이다. 합병에 따라 이익에 영향을 미쳤던 대규모 무형자산 판권은 이번 2분기를 기점으로 상각 완료됐으며, 매출 증가세와 함께 기존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매출원가율 개선 가속화와 이에 따른 영업이익 상승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램시마∙트룩시마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글로벌 시장서 성장세 지속 셀트리온의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유럽과 미국 등 글로
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형외과 송석균 교수가 대한고관절학회의 트레블링 펠로우(Traveling Fellow)에 선정됐다. ‘트레블링 펠로우’는 올해부터 대한고관절학회가 일본고관절학회(JHS) 및 태국고관절학회(THKS)와 함께하는 교류사업인 ‘Exchange Traveling Fellowship Program’을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일본·태국과의 상호 방문을 통해 서로의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의학적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키는 연수의 장이다. 송석균 교수는 이번 선정을 통해 오는 11월 중 약 2주간 태국에서 트레블링 펠로우 활동을 수행하며, 태국의 저명한 고관절 수술 전문가들과 인공 고관절 치환술의 최신 지견과 수술법, 환자 관리법에 대해 상호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연구 활동을 공유하고 주최국의 전통과 문화를 탐험하는 기회를 통해 양국 간의 강력한 연결을 구축할 예정이다. 송석균 교수는 “2024년 대한고관절학회 트레블링 펠로우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다”라며 “많은 태국 고관절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고관절학 분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송석균 교수는 ▲고관절 ▲슬관
구성욱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제15대 병원장이 취임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구성욱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제15대 병원장 취임식이 개최됐다고 8월 7일 밝혔다. 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금기창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상길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 신임 병원장은 일체감을 지닌 조직문화를 토대로 내부 화합과 통합을 달성해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연세대학교의료원 여러 기관 중 가장 결속력이 강한 조직문화를 유지해 왔음을 전하며, “일체감을 지닌 조직문화를 살려 밝고 힘차며 활기찬 병원으로 변화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맡은 직무에 몰입해 최고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에 역점을 둬 서로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병원 건립사업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구 신임 병원장은 “새병원 건립은 우리병원 미래를 열어가는 무엇보다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오래전부터 환자가 중심되는 최고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축 병원 건립을 계획해 왔다”면서 “새병원 건립은 단순히
서울대병원이 종합병원 중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로 평가됐다. 서울대병원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4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조사에서 9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8월 7일 밝혔다. NBCI는 매년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관계, 구매의도, 충성도를 평가해 특정 브랜드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순위를 매기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이번 조사는 전국 5대 광역시의 1만666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의 이번 성과는 병원 전체의 비전과 헌신의 결과물이다. 서울대병원은 2023년도 교육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우수)을 받았다. 이는 체계적인 경영시스템과 효과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높은 성과를 달성했음을 보여주며, 혁신적인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서울대병원은 새로운 그룹 미션과 비전(One SNUH Network-미래의료를 개척하는 국민의 병원)을 선포하여 조직의 목표와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국가전
원광대학교병원이 지난 6일 외래1관 일원홀에서 ‘제1차 익산권 필수보건의료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외 실무협의체는 필수보건 의료협의체 중 하나로 지난달 진행됐던 원외 대표협의체 및 원내 대표협의체, 원내 실무협의체로 나뉘어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전북대학교병원(권역책임의료기관), 군산의료원(지역책임의료기관), 익산시보건소, 익산시청 복지정책과, 익산소방서,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부지정센터(심뇌혈관질환센터/응급의료센터/외상센터/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실무담당자 등 14개 원외 기관에서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소개와 필수 중점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 관리 협력사업에 대해 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의 공식 뉴스 채널, ‘대웅제약 뉴스룸’이 개설 5년 만에 누적 방문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대웅제약 뉴스룸은 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4월 문을 열었다. 지난 5년간 뉴스룸을 통해 자사의 제품과 기술 소식뿐 아니라 아니라 제약⋅바이오 산업에 관심이 높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최신 산업 트렌드를 전하며, 업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를 전달하며, 명실공히 헬스케어 전문 미디어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상반기 들어 월 평균 10만 명 이상이 대웅제약 뉴스룸을 찾으며, 7월 말 기준으로 개설 5년여 만에 누적 방문자 수 약 320만 명을 기록했다. 대웅제약 뉴스룸은 미디어, 주주, 산업 관계자, 제약⋅바이오 기업 취업 준비생 등 수준 높은 독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사내외 전문가의 철저한 자문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카테고리는 크게 ▲기업뉴스 ▲R&D 및 제품 ▲마켓인사이트 ▲프레스센터 등 4개로 구성된다. 기업 뉴스 카테고리는 보도자료에 모두 담지 못한 자사 소식을 인터뷰, 르포, 기획 기사 등 다양
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가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엘리텍그룹(ELITechGroup)과 분자진단제품의 전 세계 판매를 위한 공급계약(Agreement)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유럽 체외진단 선두 기업 엘리텍그룹과 진매트릭스가 손을 잡았다. 엘리텍그룹은 자동화 분자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진매트릭스는 C-Tag 다중분자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분자진단 시장에서 두 기업의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진매트릭스는 C-Tag 다중진단 원천기술을 적용해 호흡기감염(RI), 성매개감염(STI),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결핵 및 비결핵(TB/NTM) 진단을 위한 다양한 네오플렉스 제품군을 해외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엘리텍그룹은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병원 및 진단 전문 기관에 전자동화 분자진단 플랫폼을 공급해 다양한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미국 나스닥 상장사 ‘브루커(Bruker)’와의 인수합병을 통해 유통망과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두 회사는 2023년 초부터 공동 개발에 착수해 성능 평가를 진행해 왔다. 진매트릭스 분자진단 제품의 임상 유효성을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6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실적 보도자료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HL161에 대한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HL161은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해 지난 2017년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스위스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기술 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로 HL161BKN(물질명: 바토클리맙)과 HL161ANS(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2)로 개발되고 있다. 이뮤노반트는 현재 진행 중인 바토클리맙 중증근무력증(MG) 임상 3상에 대한 환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예정대로 2025년 1분기 내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바토클리맙을 통한 중증근무력증 적응증에 대한 개발 계획을 확정하고, 두 번째 FcRn 항체 HL161ANS에 대한 등록 임상 프로그램을 개시할 예정이다. 바토클리맙 갑상선 안병증(TED) 임상 3상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2025년 상반기 중 탑라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임상 2b상에서 개발 중인 만성 염증성 다발성 신경병증(CIDP)에 대해서는 환자 등
대변 이식으로 간암, 위암, 식도암 등 전이성 고형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숙련 교수 ·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박한수 교수팀이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암이 진행된 13명의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에게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좋은 환자의 대변을 이식한 후 면역항암제 치료를 실시한 연구 결과를 8월 7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면역항암제 내성이 생긴 간암, 위암, 식도암 등 4기 고형암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치료에 최소 6개월 이상 암이 완전 관해, 부분 관해 상태를 보이는 환자의 대변을 이식하고 면역항암제 치료를 다시 실시했다. 대변 이식 전 수혜자에게 경구 항생제를 투약해 장내 미생물을 제거한 후, 공여자의 대변에서 미생물만 분리해내 대장 내시경을 통해 이식했다. 이후 면역항암제 치료를 실시하며 6~8주마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로 암 상태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1명의 전이성 간암 환자에게서 대변 이식 후 암 크기가 48%가 감소해 부분 관해가 나타났다. 또한 대변 이식 전 간암 종양 표지자 검사(AFP) 수치가 백만 ng/ml 이상까지 증가했었는데, 대변 이식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서울 본사에서 자사의 파드셉(성분명: 엔포투맙베도틴)이 요로상피암 최초의 ADC로 국내에 출시된지 약 1년 만에 2차 이상뿐만 아니라 1차까지 치료 혜택을 확장하게 된 것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파드셉은 지난해 3월 허가 후 7월부터 이전 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에서 최초의 ADC 항암제로 국내에 출시돼 처방되고 있으며, 올해 7월에는 1차 치료에서 펨브롤리주맙과의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을 확장했다. 이번 행사는 ‘New Era Begins(뉴 에라 비긴즈), 파드셉 요로상피암 치료의 새 시대를 열다’를 테마로 진행됐다. 요로상피암은 방광암, 신우암, 요관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나 오랜기간 항암 신약의 불모지로 불리며 치료와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왔다. 파드셉은 1-3차 모든 단계에서 ADC 혁신 항암제의 유의미한 치료 혜택을 확인하며 요로상피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임직원들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김인호 교수의 강의를 통해 국내 요로상피암 치료 환경과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에 공감하고, 요로상피암 치료의 새 시대를 연 파드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UBIST HCD’에서 도출된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결과를 담은 ‘UBIST HCD Summary Report(유비스트 에이치씨디 서머리 리포트)’를 발표했다. ‘UBIST HCD Summary Report’에 따르면 6월 의약품 분류 코드(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이하 ATC) ‘[D7B] 외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복합제제)의 의약품’을 처방한 의료 기관수가 전월 대비 232처 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특히 [D7B3] 항균제와 항진균제를 배합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가 전월대비 126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4758처로 전월 대비 의료 기관 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어 △[J5B9] 기타 항바이러스제 110처 증가, △[D7A] 외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단일제제) 86처 증가, [D7B1] 항균제 배합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64처 증가, [D6A] 외용 항생제 50처 증가, [D7B2] 항진균제 배합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42처 증가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월 대비 당월
국민의 건강 증진과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시행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하 ‘건강기능식품 법’)」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29일(목) 오후 3시,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과 함께한 20년, 이제는 세계로 K-Health W.A.V.E’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 품질 향상, 건전한 유통, 판매를 도모해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개회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공로상 시상 ▲건강기능식품 법 시행 20주년 히스토리 영상 상영 ▲건강기능식품 산업 미래비전 발표 ▲미래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법이 시행된 이후 첫 개최하는 기념식인 만큼 업계의 화합의 장이자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의 새로운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법 시행 20주년 기념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기식협회 정명수 회장은 “지난 20년간 독립된 건강기능
대한비만학회는 숫자로 보는 비만 2024년 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국민건강보험서비스(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NHIS)에서 제공하는 표본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2018, 2019년 국가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성인을 대상으로 했다. 전반적으로 성인의 비만 유병률은 증가하는 추세지만, 이는 연령이나 성별에 따라 다른 추이를 보인다. 성인의 비만은 체질량지수 25kg/㎡ 이상으로 정의하며 구체적으로 이는 1단계 비만에 해당한다. 남성의 경우 20대부터 연령 증가에 따라 비만 유병률도 증가 추이를 보이다가, 35~39세 에서 53.4%로 두 명 중 한 명 이상이 비만에 해당하는 가장 높은 비만 유병률을 보였으며, 이후 연령 증가에 따라 감소한다. 반면 여성의 경우 20, 30대에서는 20% 전후의 낮은 비만 유병률을 보이다가 40대 이후 서서히 증가하다가 70~74세 에서 44.6%로 가장 높은 비만 유병률을 보였다. 성인의 경우 체질량지수 30kg/㎡ 이상은 2단계 이상 비만으로, 체질량지수 18.5 kg/㎡ 미만이면 저체중으로 정의하는데, 2단계 이상 비만 유병률도 1단계 비만 유병률과 유사하
기후보건영향평가 고도화를 위한 전담기관 지정 근거가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보건의료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을 통해 기후보건영향평가 전담기관 지정에 대한 세부요건을 마련했으며, 7월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8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후보건영향평가는 ‘보건의료기본법’ 제37조의2에 따라 국민의 건강 보호·증진을 위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5년마다 조사·평가하는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그 결과를 공표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기후보건영향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담기관을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모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전담기관 지정 및 지정 취소 요건 등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기후보건영향평가 전담기관은 기후보건영향평가 및 실태조사와 관련된 업무 수행실적이 있고, 3명 이상의 전담 인력과 조직 및 전용 업무 공간을 갖추어야 한다. 아울러 전담기관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하며, 전담기관 지정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 공고하게 된다. 다만, 전담기관은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지정받을 경우 지정이 취소된다.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듀피젠트(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의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국내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 대상 TRAVERSE 3상 임상연구의 한국인 하위분석 데이터가 5월 17일 공개됐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듀피젠트는 국내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최대 96주 시점까지 장기적인 유효성과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치료 데이터가 제한적인 국내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들에게 듀피젠트가 중요한 치료옵션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임상 3상 TRAVERSE 장기연장연구(OLE)는 조절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천식으로 듀피젠트 임상시험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환자 2,282명을 대상으로 했다. 환자들은 2상 임상(DRI study, 24주) 또는 3상 임상(QUEST study, 52주)을 완료한 후 TRAVERSE에 등록돼 듀피젠트 300mg 2주 요법을 추가로 최대 96주 동안 투여받았다. 이 중 국내 기관에서 모집된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하위분석이 진행됐다. 연구에 따르면, 치료 기간
멀츠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내성 및 올바른 톡신 시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내성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내성( ) 캠페인’을 이달부터 전개한다고 밝혔다. 멀츠는 보툴리눔 톡신 내성에 대한 메시지 확산을 통해 내성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오민의 가치를 부각하고 안전한 의료 시술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자 ‘내성 (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총 4가지 테마 ▲내성격(格; 격식 격), ▲내성질(質; 바탕 질), ▲내성적(成績; 이룰 성, 길쌈할 적), ▲내성의(誠意; 정성 성, 뜻의)로 구성된 시리즈 캠페인이다. ‘보툴리눔 톡신은 다 다릅니다’라는 전체 캠페인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통해 제오민의 제품 품질 및 보툴리눔 톡신 내성 예방 중요성을 강조하며, 궁극적으로 톡신 시술에 대한 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번째 테마인 ‘내성격 알면서’ 시리즈에서는 ‘격’이 다른 제오민의 제품 특징을 소개한다. 제오민은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수십년간 임상 및 근거 문헌을 축적해 온 제품이다. 전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질병관리청이 31주차(7.30~31)에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원충이 확인되면서 8월 7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환자를 흡혈해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림으로써 전파되는 질병으로,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됐다는 것은 매개모기에 물리면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질병관리청은 국방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개체수 변화 및 감염율을 감시 중에 있다. 올해는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 수가 6.5마리로, 전년(2023년) 4.4마리 대비 증가했고, 특히 지난 7월 30~31일 기간 파주시에서 채집한 모기 102마리 중 4마리(클레인얼룩날개모기)에서 말라리아원충이 검출됐다. 올해 들어 7월 31일까지 군집사례 발생 및 매개모기 개체 수 증가에 따라 ▲서울(양천구‧강서구) ▲인천(연수구‧강화군) ▲경기(파주시‧김포시‧고양시) ▲강원(철원군‧양구군) 등 총 9개 지역에 경보가 발령됐으며, 이번에는 매개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게 됐다. 다만, 현재까지 말라리아 환자는 총 349명(1.1.~7.27.)으로 전년 동기간(450명)
동아에스티(사장 정재훈) 및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 대표 김형헌)는 이뮤노포지(대표이사 안성민, 장기호)와 이뮤노포지의 1개월 약효지속형 반감기 연장 ELP(Elastin-Like Polypeptide)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비만치료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에스티, 뉴로보의 비만치료제 신약 후보물질과 이뮤노포지의 ELP 기술을 결합한 1개월 지속형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뮤노포지의 1개월 약효지속형 반감기 연장 ELP 플랫폼 기술은 이뮤노포지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짐 밸런스(Jim Ballance) 박사가 원천특허 개발자로, 약물의 반감기를 최대 200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약물 지속형(long-acting) 기술이다. 이뮤노포지는 이미 안정성이 증명된 ELP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약 프로니글루타이드(Froniglutide)에 대해 임상 2상을 진행중에 있으며, First-in Class 약물인 Pemziviptadil은 미국 FDA에 임상2상 IND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수의 파이프라인에 대해 미국 FDA 희귀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들은 고관절 골절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가정의학과 신동욱·조인영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이다경 교수 연구팀이 뇌졸중 유형과 후유장애에 따른 골절 위험을 발표했다고 8월 7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0년에서 2018년 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뇌졸중 생존 환자 22만 3358명과 나이와 성별을 맞춰 선별한 대조군 32만2161명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평균 추적 관찰기간 3.7년 동안 뇌졸중 환자에서 1만 6344건의 골절이 발생했고, 대조군에서는 2만398건의 골절이 발생했다. 이를 토대로 연구팀이 뇌졸중 이후 골절과의 관련을 분석한 결과 뇌졸중 환자의 골절 위험이 1.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관절 골절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분석됐는데, 뇌졸중 환자는 고관절 골절 위험이 2.42배 증가했으며, 뇌졸중이 남긴 장애 정도가 심각한 경우에는 고관절 골절 위험이 4.82배까지 치솟았다. 척추 골절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뇌졸중 환자의 척추 골절 위험은 대조군에 비해 1.29배 높았다. 이 밖에 다른 골절 역시 1.19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