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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총 수술 및 비수술의 시술 건수가 11.2% 증가 마운트 로얄, 뉴저지주, 2023년 9월 2일 /PRNewswire/ --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SAPS)는 이번 주 ISAPS Olympiad Athens World Congress 2023에서 미용/성형 시술에 관한 연례 글로벌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90개국에서 1,000명 이상의 참석자가 모여 미용 성형 수술에서 환자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신 과학 연구, 혁신 및 기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1,490만 건 이상의 수술과 1,880만 건의 비수술적 시술이 수행되어 2022년 성형외과 의사가 수행한 시술이 전체적으로 11.2% 증가했음을 보여줍니다. 요점 보고서는 지난 4년 동안 미용 수술이 41.3% 증가하여 지속적인 증가했음을 보여줍니다. 수술과 비수술&nb
㈜지오영(대표이사 조선혜 회장/이하 지오영)은 (사)한국 노인장기요양기관 협회(회장 박원)와 방역마스크 300만장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오영의 이번 마스크 지원 협약은 코로나로 인해 4년여 간의 긴 시간 동안 보호자 면회 금지 및 코로나 감염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은 장기요양기관 입소 어르신과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들의 개인 방역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오영이 지원하는 마스크 300만장은 협회 소속 전국 17개 지부 2,500여 노인장기요양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한국 노인장기요양기관 협회 박원 회장은 “엔데믹으로 각계의 지원이 급감한 상황에서 이번 지오영의 지원은 ‘가뭄 속에 단비’”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봉사자들의 개인방역을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코로나로 오랜 시간 고생하시는 요양원 어르신들의 개인방역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 마스크 외 다른 아이템에 대한 지원에도 협조를 아끼자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오영은 최근 재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기존 실시하던 마스크 기부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초에는 한국 중견기업 연합회에
대한심장학회(이사장 박승우)는 오는 9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진구 한강 뚝섬 수변무대에서 ‘심장의 날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심장학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심장의 날 걷기대회는 2023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 및 세계 심장의 날(9.29)을 기념해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가장 효과적인 심혈관질환 예방법 중 하나인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운동 전문가와 함께하는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수변무대를 출발해 낙천정나들목을 반환하는 왕복 3km 코스로 진행된다. 또한, 걷기 행사 중에는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하며 코스 완주 및 행사 스탬프 참여 완료 시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사전 등록 없이 행사 당일 현장 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지원단과 서울시 25개구 자치 보건소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서울시는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레드서클(Red Circle)’ 홍보 부스를 열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빈소 서울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9월 3일 11시, 장지 4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묘역
중증외상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9월 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더 많은 중증외상 환자를 살리기 위한 이송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제3차 중증외상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병원 전 단계의 중증외상환자 처치와 이송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청과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 조사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질병관리청이 공동 개최한다.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119구급대원 100여 명을 비롯한 응급의학과, 외상외과 등 중증외상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행사 내용은 사전 등록한 전국 구급대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송출된다. 워크숍은 중증외상환자 발생 현황과 손상예방관리법 마련 및 손상조사감시체계 향후 계획에 대한 질병관리청 배원초 과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발전 방안 토의 ▲구급대원의 현장 경험 공유의 2개 세션으로 나뉘어 발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증외상환자 현장 처치와 이송’에 대해 가천길병원 최강국 교수의 발제 후, 소방 구급 헬기에 의사가 탑승해 중환자를 이송하는 시범사업와 관련해 ‘외상체계와 헬기이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31일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이하 TG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호주에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가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CT-P43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CT-P43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2015년부터 호주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시작으로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 등 주요 제품의 허가를 차례로 획득하며 오세아니아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CT-P43 허가가 완료되면 시장 내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호주는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2018년부터 의료비 절감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바이오시밀러의 처방을 장려하고 있다. CT-P43의 오리지널 의약품
우리나라는 현재 2025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노인 의료체계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필수의료와 응급의료 문제가 불거지고 있으며,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폭행 및 폭언하는 사건도 지속 발생하고 있어 마음 편히 진료를 받을 수 있을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이에 메디포뉴스는 남충희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을 만나 요양병원을 활용한 필수의료·응급의료 해결방안은 없을지, 그리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통칭 ‘저질 요양병원’을 근절 및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그밖에 대한요양병원협회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초고령화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초고령시대에 걸맞는 보건의료 또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필수의료를 해결하려면 어떠한 요양병원 관련 법·제도·정책의 도입·개선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A. 현재 요양병원은 의료취약지나 농어촌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에 1400여 곳이 있으며, 특히 농어촌 지역의 경우 3만명당 요양병원 1곳 비율로 존재합니다. 또,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인력은 의사와 간호사 등 28만명으로 추정되며, 대학병원이나 일반병원과 마찬가지로 요양병원도 24시간 문 열고 운
감염병혁신연합 CEPI가 위험 기반 접근으로 규제당국과 협업해 백신 개발을 신속히 해 다음 팬데믹에 대비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CEPI는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해 백신 개발 가속화에 필요한 것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규제당국과 식약처, 이외의 자문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백신 개발에 대한 펀딩도 진행한다는 다양한 설명이 쏟아져 나왔다. 2023년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에서 Adam Hacker CEPI 글로벌 규제 부문장(이하 아담 해커 부문장)이 ‘CEPI-한국 간 협력 및 '100-day Mission'을 위한 CEPI의 규제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아담 해커 부문장은 강연에 앞서 CEPI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 CEPI는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 당시 대비가 안 돼 큰 위기를 겪었던 것을 바탕으로 백신 개발에 초점을 맞춘 조직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표 아래 2017년도에 설립됐으며, 팬데믹이 인간에게 더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고 그를 위해 백신뿐만 아니라 다른 생물학적 제제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담 해커 부문장은 “CEPI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협업’이자 ‘네트워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해관계 기관들이 같이 협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기본으로 돌아가 치주치료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치주과학회는 8월 31일 강남 W 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 홍보 등 학회의 하반기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먼저 10월 21일~22일 양일간 열리는 ‘제63회 종합학술대회’는 그간 열리던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을 떠나, 보다 접근성이 좋은 과학기술컨벤션센터(ST center)에서 진행하게 됐다. 주제는 ‘return to the basics : In-depth review of what we know’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기본으로 돌아가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 11월에는 제7회 NCD 포럼도 진행한다. 학회 양승민 총무이사는 “대한치주과학회는 최초로 NCD(만성비전염성질환)을 치과계에서 소개했고, 올해 7회째를 맞게 됐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호응과 함께 관련 사업도 수주해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산학관련 NCD 포럼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0월에 열리는 종합학술대회는 5개의 소주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세션은 ▲경조직 분야, ▲연조직 분야, ▲전치부 심미분야, ▲General dentist s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치료제가 급여화되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개선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31일 2023년 제1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사용범위 확대 약제 상한금액 조정과 상한금액(기준요건) 1차 재평가 결과 등이 담긴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하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9월 1일부터 진행성 및 전이성 위암 환자 치료제(성분명: 니볼루맙, 3개 품목)에 대한 요양급여 확대 및 상한금액이 결정돼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된다. 건강보험 대상은 ‘특정 유전자 발현이 확인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과 위식도 접합부 선암 또는 식도선암’에 병용요법에 한해 급여가 가능하도록 설정된다. 이에 따라 기존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환자는 비급여로 1인당 연간 투약비용 약 4300만원을 부담했으나,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본인부담금 5% 적용 시 연간 투약비용을 215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둘째로 약제 상한금액(기준요건) 1차 재평가 결과 7675개 의약품의 상한금액이 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건정심에서
대학생들이싱가포르의첫번째다양성옹호자인턴십프로그램에서국제기업의다양성, 평등및포용프로그램과사업운영을개선하도록지원합니다. 싱가포르, 2023년 9월 1일 /PRNewswire/ -- 다양한 배경을 가진 홍콩 및 싱가포르의 대학생들이 최근 기업이 다양성, 평등 및 포용(DEI) 프로그램을 어떻게 강화하여 이들의 사업 운영을 더욱 개선할지에 대한 권고 사항을 만드는 과제를 완료했습니다. 본 배정은 매뉴라이프(Manulife),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Herbert Smith Freehills) 및 하얏트(Hyatt)가 공동 조직하여 참가자에게 향후 커리어 개발을 위한 실제 경험을 제공하는 올해의 다양성 옹호자 인턴십 프로그램(Diversity Champion Internship Program, DCIP)의 핵심적인 핀트입니다. 현재홍콩에서는 3년째이며싱가포르에서는처음으로열리는본프로그램에서학생들은직원들이겪는업무공간의어려움을식별하고 DEI의관점에서이러한염려사항을잠재적으로해결할수있는솔루션을제안하는과제를맡게됩니다. 학생들은보험, 전문서비스및환대업계에대해더욱깊이이해하며직원들이기업안에서리소스를더욱잘활용할수있는부분을식별하고이들이직무를더욱잘수행할수있도록지원하면서업무연수및모의활동부터
-- BPCDN을 위한 희귀 의약품으로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선정 -- 일본 후생 노동성이 타그락소푸스프를 모구 형질세포양 수지세포 종양(blastic plasmacytoid dendritic cell neoplasm, BPDCN) 치료를 위한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 이탈리아 플로렌스, 미국 뉴욕, 2023년 8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국제 제약 및 진단 기업인 Menarini 그룹("Menarini")과 Menarini 그룹이 전액 출자하여 설립한 자회사인 Stemline Therapeutics("Stemline")는 오늘 Stemline의 일본 개발 파트너인 Nippon Shinyaku의 타그락소푸르프(tagraxofusp)가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앞으로 모구 형질세포양 수지세포 종양(blastic plasmacytoid dendritic cell neoplasm, BPDCN)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표했다. BPDCN은 공격성 희귀 혈액 종양으로 역사적으로 임상 예후도 좋지 않다. Ste
의원급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이 탄생했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도 3분기까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심사해 상급종합병원 6곳과 종합병원 10곳, 병원 1곳, 의원급 3곳을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2023년 8월 말 현재 첨단재생의료를 실시할 수 있는 재생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39개소, 종합병원 30개소, 병원 4개소, 의원 3개소 등 총 76개소로 확대됐다. 이번 지정은 2023년도 보건복지부 바이오헬스 규제개선 과제(신산업 활성화 분야) 이행의 일환으로, 올해 공모 시부터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병원‧의원)으로 지정 가능 기관을 확대해 접수한 후 첫 번째로 지정 심사한 결과이다. 의원급 접수 3개소는 모두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공용 IRB; Instiitutional Review Board) 지원사업을 통해 협약을 마쳤으며, 지정기준을 모두 충족한 의원 1개소가 지정 완료됐고, ‘인체세포등 보관실’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한 2개소는 조건부로 지정돼 늦어도 올해 12월까지 보완 절차를 거쳐 최종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2023년도 공모‧접수는 현재 진행 중으로, 12월 22일까지 첨단재생의료 누리집(w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구강위생검사와 예방진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영상이 공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우리 아이 치아건강 지금부터 함께 지켜요!’ 슬로건과 함께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아동이 치과의원을 3년 동안 6개월마다 방문해 구강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교육·예방 서비스를 받는 사업으로, 광주·세종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 아동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홍보 영상은 평생 치아 건강을 위한 아동기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유쾌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달한다. 격렬한 운동을 하는 강한 인상과 상반되게 긴장한 표정으로 치과 치료를 받는 아빠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구강위생검사와 예방진료를 받아 건강한 치아를 가진 딸의 태연한 모습을 대조적으로 표현하여 재미를 더했다. 홍보 영상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오는 9월 6일부터 두 달간 광주·세종 지역의 온라인 광고로도 송출된다.
자살시도자들이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은 후 자살위험도가 전반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022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살시도자의 자살위험은 일반인 대비 약 25배 이상으로, 자살 재시도 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2013년부터 시행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병원 응급실에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사례관리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사례관리팀이 협업해 내원 자살시도자에게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제공하고,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자살 재시도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자살시도자 사례관리(case management)’는 자살위험을 포함한 정신건강 상태를 평가해 자살시도자가 지닌 복합적인 문제에 대응하여 상담, 치료비 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2022년 사업을 수행한 총 80개의 병원에 내원한 자살시도자 2만653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여성 65.2%(1만7294명) 및 남성 34.8%(9,244명)로 여성 자살시도자가 남성보다 약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사용 중인 전자환자의무기록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으로서의 성능을 인정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을 획득하며 환자의무기록의 표준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위해 병원에서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인증제도를 통해 전자의무기록이 표준화되면 의료기관 간 의무기록을 공유할 수 있다. 환자 편의성 향상 및 진료 연속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약물 처방 이력 관리 등을 통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 심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적합성 및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운영에 대한 인증기준에 대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2026년 7월까지 3년간 인증자격을 획득했다. 특히 울산대병원은 ‘제품인증’과 ‘사용인증’ 2개 부분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 사용인증은 EMR 인증제품을 도입한 병원이 정확하게 활용하는지를 확인하는 인증이며, 제품 인증은 전산프로그램 제품이 인증조건에 부합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지역 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실무협의체가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킹스홀에서 ‘2023년 하반기 책임의료기관 팀장급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팀장급 실무협의체는 책임의료기관 58개소 팀장급으로 구성돼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최되고 있으며,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2020년부터 3년간 수행돼 온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활성화 및 방향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현황 ▲사업 다빈도 질의응답 ▲ 자체 사업 모니터링 지표 현황 및 방향성 ▲사업지침개정 논의 등이다. 이어지는 주요 안건 논의에서는 지역별로 8개 조를 구성해 ’23년 사업 실적보고서 서식 및 ’24년 사업지침 개정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으며, 기타 의견으로 향후 책임의료기관의 여러 공공보건의료 사업이 통합적으로 시너지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제안했다.
CSL시퀴러스코리아(CSL Seqirus Korea)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보건복지위) 소속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시퀴러스 본사 주요 인사들이 지난 30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한국의 공중 보건 증진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최연숙 보건복지위 의원과 CSL 시퀴러스 글로벌 의학부 총괄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과 CSL 시퀴러스코리아 유기승 대표, 박선주 전무 및 임민규 상무 등 CSL 시퀴러스 관계자 4인이 참석했다. 양 측은 CSL 시퀴러스가 보유한 어쥬번트 함유 4가 독감 백신 및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기술 등 핵심 포트폴리오와 관련된 현안을 공유하고, 주요 시책과의 연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CSL 시퀴러스 글로벌 의학부 총괄 조나단 앤더슨은 “CSL 시퀴러스는 한국의 보건복지 정책과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각도의 협력 관계 구축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면담을 통해 한국에서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자사의 차별화된 백신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국 공중보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가능성이 열릴 것을 기대한다”고 전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후기 공모전 시상식이 성료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31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보람종합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후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동, 학부모, 치과의원 등 현장 목소리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접수된 글, 그림, 영상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3건)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최우수상 4건, 우수상 8건)이 수여됐다. 각 부문의 대표적인 내용 및 작품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우선 아동 부문에서는 사업 참여를 통해 예상치 못한 충치를 발견하고 가벼운 치료로 질병 악화를 피했다는 경험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후기가 다수를 이뤘다. 이어 학부모 부문에서는 치과 치료비에 대한 가계 부담이 줄고, 성장기 자녀의 장기적·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에 효과적이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치과의원 부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으로 인해 사업의 적극적인 수행과 조기 정착이 쉽지 않았음을 아쉬운
광주시의 중증장애인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높았으며, 장애인 고혈압 치료율은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권순석 화순전남대병원 교수)은 최근 ‘광주광역시 장애인 건강현황 모니터링 지수 개발 및 지표 통계’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전남대병원 공공의료협력팀과 공동연구로 진행했다. 이번 통계 발표를 위해 연구팀은 장애인의 건강 현황을 파악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장애인 건강지표를 구축하고, 종합적·객관적 비교를 위해 장애인 건강 모니터링 지수를 개발했다. 장애인 건강지표는 총 63개 지표, 6개 영역으로 구분되며 ▲의료필요 ▲의료이용 ▲의료자원 ▲건강행태 ▲건강결과 ▲복지영역으로 구성된다. 63개 지표는 ▲연도별 추이 ▲지역별 비교 ▲세부분석 ▲인구집단 비교의 4가지 방법을 통해 장애인 건강수준을 파악했다. 이에 따라 2021년 광주지역의 등록장애인은 6만 9819명으로 광주 전체 인구의 4.8%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인 고령장애인 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0.9%가 증가한 46.2%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증장애인비율은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