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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이 6월 백내장 인식의 달을 기념해 백내장 질환에 대한 인식 증진 및 정기적인 안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흐릿해지는 상태로, 2020년 전 세계 기준, 약 1억 안(眼)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50대 이상 성인 2명 중 1명이 백내장 환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스포츠 활동의 대중화로 인해 자외선 노출 증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젊은 백내장 환자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치료가 늦어질수록 실명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이기 때문에, 백내장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자사 임직원들이 백내장 증상에 대한 정보를 얻고 정기 안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백내장으로 고통받았던 세계적인 화가 모네의 그림을 활용해 백내장 환자의 시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임직원 본인은 물론 백내장 발생 위험이 높은 50세 이상 가족 및 부모님의 눈 건강을 위해 주기적인 안 검진을 받는 것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외과 김상대 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교수)가 제24대 대한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5월까지 2년이다. 대한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는 학문적 관심과 환아들 치료에 열정을 가진 의료진이 모여 소아청소년 신경계의 여러 질환들을 연구하고 치료법을 발전시키기 위해 1987년 4월 창립한 학회로, 대한신경외과학회 산하에 있다. 고대안산병원에서 뇌종양과 선천성 소아신경질환 등 뇌신경외과를 전문으로 진료 중인 김상대 교수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대안산병원 수술실장과 신경외과 과장, 뇌종양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일본 동경자혜회의과대학 (The Jikei University of School of Medicine) 소아신경외과 연구원과 미국 LA 아동병원인 Children's Hospital Los Angeles에서 소아신경외과 연구교수을 지냈다. 또 대한수두증 연구회 회장과 대한뇌종양학회 운영위원, 대한두개저학회 특별이사를 맡고 있는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교수는 “학회 발전을 위해 젊은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아 외과계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바라바이오(대표 안철우)는 20일 오후 3~6시 갤러리두인에서 ‘CD96 항체 항암제 기반 및 AI 기반 만성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만성대사질환의 디지털 헬스케어 △CD96 항체 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만성대사질환 미래전략 예측과 관리, 만성대사질환의 새로운 바이오마커와 진단키트 개발, 항암 물질 개발을 위한 Multi-omics 분석 전략, 대장암 환자에서 Body composition에 따른 예후 예측 등이 발표했다. 당일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포럼에서 1부에서는 ‘만성대사질환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만성대사 질환 미래전략 예측과 관리에 대해 바라바이오 안철우 대표가, ‘만성대사질환의 새로운 바이오마커와 진단키트의 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아이센스의 김지훈 박사이 각각 발표했으며 단국대학교 김태형 교수와 바라바이오의 조윤호 박사가 좌장으로 포럼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CD96 항체 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항암 물질 개발을 위한 Multi-Omics 분석 전략에 대해 강남세브란스 빈진혁 교수이, 대장암 환자에서 Body Composition에 따른 예후 예측에 대해 강남세브란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로슈진단 디지털병리 인사이트 2024 심포지엄(Roche Digital Pathology Insight Symposium 2024)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로슈 디지털병리 심포지엄은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본부가 국내외 디지털병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한국의 발전된 디지털병리 위상으로 인해 심포지엄의 개최지로 한국이 결정됐다.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디지털병리 전문가들에게 로슈의 디지털병리 스캐너,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포함한 AI 플랫폼을 소개함은 물론, 국내 디지털병리 시장의 저변 확대에 대한 중요한 논의들이 이루어졌다. 이번 디지털병리 심포지엄은 아그네스 호(Agnes Ho) 로슈진단 아태지역 서브리전 3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 킷 탕(Kit Tang)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의 인사로 마무리됐으며, 양일 간 글로벌, 아태지역, 한국에서의 혁신적인 디지털병리의 경험 및 지식 공유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첫 날 심포지엄 현장에서는 정찬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교수의 ‘디지털병리의 성공으로 가는길: 사례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중국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4’에 참가해 자사의 기능성 소재와 제품 등을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24일 밝혔다. ‘HNC(Healthplex Expo·Natural & Nutraceutical Products China)’는 ▲건강 식품 ▲보조 식품 ▲기능성 원료 등 헬스케어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제품 및 소재 등이 망라된 국제 전시회로, 올해 행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행사장 내에 별도의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와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성 소재 및 원료 ▲4중 코팅 공법을 비롯한 원천 기술 ▲전용 설비를 포함한 사업 인프라 등을 소개했다. 회사 측은 특히, 20종이 넘는 미국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원료와 할랄(HALAL) 및 코셔(Kosher) 인증 원료 등 글로벌 시장의 특색에 맞춘 기능성 소재가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쿠퍼비전 코리아(대표 최의경)은 오는 6월 25일(화)와 7월 16일(화) 각각 서울과 대전에서 마이사이트 원데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들의 마이사이트 실제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한 케이스 공유 등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소아근시 어린이들을 케어하기 위한 새로운 매커니즘에 대해 안과 전문의들의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노원 을지대병원 정은혜 교수, 센트럴서울안과 유애리 원장, 서울 성모병원 신선영 교수, 밝은누리안과 우경진 원장 등 국내 소아근시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좌로 강의하며 바른눈서울안과 임현택 원장, 충남대학교병원 이연희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마이사이트를 새로운 소아근시 치료전략으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지와 함께 최근 발표된 마이사이트의 10년 장기 임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소 7년 이상 소아 근시를 관리해야 하는 소아근시 어린이들에게 마이사이트 처방 시 고려해야 할 점들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런칭 후 2년 이상 마이사이트를 사용한 의료진들의 환자 사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사례 공유 및 임상적 이점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최의경 쿠퍼
*연세의료원(행정부서) 팀장급▲인재경영실)인사기획팀장 문희영 ▲의과학연구처)연구지원팀장 안대권 ▲감사실)감사팀장 권성준 ▲인재경영실)인사운영팀장 정혁상 *세브란스병원 팀장급▲응급간호팀장 이현심 ▲입원간호1팀장 노나리 ▲외래간호팀장 신윤정 ▲V팀장 및 V팀 200병동파트장[겸직] 황인희 ▲물류팀장 신동홍 ▲외래원무팀장 이양재 ▲안과병원)간호팀장 김은현 ▲어린이병원)경영지원팀장 이진영 ▲안과병원)경영지원팀장 이진섭 *연세암병원 팀장급▲외래간호팀장 배정임 *강남세브란스병원 팀장급▲헬스체크업검진팀장 정진경 ▲외래‧응급실간호팀장 유현정 ▲헬스체크업경영팀장 이영호 ▲적정진료관리팀장 임효순 ▲입원간호2팀장 정현순 ▲입원간호1팀장 김명신 ▲법무팀장 박종무 *의료원(행정부서) 파트장급▲인재경영실 인사운영팀 인사운영2파트장 권오웅 ▲인재경영실 조직문화팀 노무파트장 이해곤 *세브란스병원 파트장급▲수술간호팀 수술2파트장 김은주 ▲입원간호2팀 162병동파트장 이동숙 ▲간호지원팀 수술임상전담간호파트장 최수렬 ▲진단검사의학팀 진단면역학파트장 곽은민 ▲환자안전팀 의료질파트장 김나영(7월 15일 부) ▲입원간호1팀 182병동파트장 이현민 ▲심장혈관병원)간호팀 수술파트장 안선미 ▲수술간호팀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는 최신 기술로 탄생한 차세대 변색렌즈 센서티(Sensity)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호야렌즈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지역의 주요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그린 스마트존(Green Smart Zone) 및 전국 버스 정류장에 브랜드 영상 송출을 통해 젊은 세대의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상대적으로 야외 활동이 많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많아 자외선 및 전자파 노출이 큰 3040 세대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은 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강한 빛인 자외선(UV) 중 UV-C는 대기권에서 대부분 반사되지만, UV-A와 B는 지상으로 내려와 다양한 인체 기관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특히 겉으로 노출되는 피부와 눈은 자외선에 취약한 신체기관이다. 망막은 피부와 마찬가지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손상이 생기고 심하면 시신경까지 영향을 미쳐, 결막염,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안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강한 자외선 환경에 노출된 인간의 눈이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와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올랜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4회 미국 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에서 비만 치료제 ‘DA-1726’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당뇨병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당뇨병 관련 국제학회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당뇨병, 비만 등 대사질환에 관한 최신 동향 및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DA-1726은 Oxyntomodulin analogue(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Glucagon(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동아에스티와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이번 학회에서 GLP-1, Glucagon 이중작용제 DA-1726 와 동일한 작용제인 서보두타이드(Survodutide), GLP-1, GIP 이중작용제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를 각
삼성메디슨(대표 유규태)이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세계 태아의학 학술대회(World Congress of Fetal Medicine, WCFM 2024)’에 참여해 최신 AI 진단 보조 기능을 선보인다. 세계 태아의학 학술대회는 산부인과 분야 내 세계에서 가장 명망 있는 전문 학회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약 2,500명 이상 의료진이 참가한다. 삼성메디슨은 Samsung AI라는 테마로 소니오(Sonio)와 전시 협업을 통해 초음파 진단기기라는 하드웨어와 AI 기반 리포팅 소프트웨어의 결합을 통한 영상 진단 분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삼성메디슨은 지난 5월 초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리포팅 기술을 갖춘 프랑스 AI 개발 스타트업 소니오 인수를 위한 주식 양수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삼성메디슨은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W10 Elite, V8 등에 결합된 다양한 AI 진단 보조 기능을 소개한다. HERA W10 Elite은 하트어시스트(HeartAssist™),바이오메트리어시스트(BiometryAssist™),뷰어시스트(ViewAssist™) 등 AI 진단 보조 기능이 결합돼 의료진의 편의성과
1. 서론 지난해 대한민국 보건의료계를 분열시키고 의료 현장을 큰 혼란에 빠트렸던 간호법은 대통령의 재의 요구를 통해 최종적으로 폐기됐다. 하지만 법안 폐기 이후에도 국회에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간호법을 재발의 했고, 21대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다음 국회에서라도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의지까지 내비쳐 전체 보건의료계의 공분을 샀다. 그러나 이러한 보건의료계의 분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22대 국회의 야당과 여당은 지난 6월 19일과 20일에 각자 이전 21대 국회에서 발의됐던 내용과 크게 차이 없는 간호법을 재발의 하며 악법을 기어이 제정하려 하고 있다. 이에 대한병원의사협의회에서는 기존 간호법의 문제점과 배경을 다시 한번 밝히고, 22대 국회에서 야당과 여당이 새롭게 발의한 간호법에 숨겨진 독소 조항 및 향후 파급효과 등을 언급하고자 한다. 2. 기존 간호법의 문제점과 간호법 추진의 배경 보건의료 분야는 여러 직역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일을 하기 때문에, 한 직역만을 위한 개별 법안을 만들어내게 되면, 보건의료인 면허 및 자격제도에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동시에 개별 법안이 있는 직역과 없는 직역 사이의 형평성 문제도 발생한다. 또한,
*22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6월 25일
유전체 분석으로 고요산혈증 고위험군 조기 발견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고요산혈증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 요인을 발견하고, 해당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Nature Communications, IF=16.6)에 발표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원홍희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로 유럽인 68만명과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 22만명 및 기타 13만명 등 약 103만명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했다. 그 결과, 351개의 유전 요인을 발굴했고, 그 중 기존에 고요산혈증과의 관계가 알려지지 않은 17개의 유전 요인을 새롭게 보고했다. 특히, 이러한 유전 요인들은 요로와 심장 판막과 같은 생체 조직이나 면역 체계나 호흡기에도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에서는 고요산혈증의 유전적 위험도가 매우 큰 상위 10%의 고위험군은 하위 10%의 저위험군과 비교하면 통풍 발병은 7배, 고혈압 발병은 1.5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연구는 유전체 연구를 통해서 고요산혈증 발병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고위험군 선별이 가능한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정신건강 워크숍’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의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다빈도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내·외과적 질환을 동반한 정신건강의학과 협진 사례 등 정신건강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요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노인우울증 평가 및 약물 치료 ▲내·외과적 질환을 동반한 정신건강의학과 협진 case study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면담으로 구성됐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사를 대상으로 임상술기 위주의 실습 및 질환별 최신 지견을 학습할 수 있는 전문임상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심혈관중재시술과 관련해 시술기구‧기술이 전반적으로 향상한 것 대비 심사제도는 과거에 머물러있다며, 고위험 환자를 치료하고자 하는 의사들의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해달라는 호소가 나왔다. 지난 21~22일 양일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43차 하계국제학술대회에서 보험위원회 세션이 성료됐다. 이 날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추은호 교수는 심혈관계 심사기준 개선을 위한 학회의 입장을 담은 개선안을 발표하며 CTO, 풍선카테터, 스텐트, FFR, ECMO 등에서의 심사기준 기준을 요청했다. 추은호 교수가 첫 번째로 제시한 사례는 ‘CTO 시술료’다. 추 교수는 “CTO 인정 기준이 각자 다른 것 같다. 시술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고난이도 시술’만 인정되는 것 같다.”며 “난이도에 대한 과학적인 기준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2021년 11월에 PCI 치료재료에 대한 급여가 확대됐지만, CTO PCI에 있어 ‘와이어’가 종종 문제되는 것 같다. 역행성으로 시술할 경우 와이어가 7개까지 인정되는데, 유럽 레지스트리에 따르면 순행성 시술은 J-CTO 스코어 3~5개, 역행성 시술은 6~10개 사용된다.”면서 심평원에서 시술료를 인정하는
*국장급 승진▲첨단의료지원관 고형우<2024년 6월 24일자>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2024년 세계알레르기주간”을 맞아 올해 캠페인 주제인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교육홍보 캠페인을 주최한다. 세계알레르기기구(WAO)는 전 세계 111개 지역 및 국가 알레르기학회와 임상면역협회로 구성된 국제연합으로, 매년 세계알레르기주간(World Allergy Week)을 정해 현시점에 가장 중요한 알레르기질환을 선정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024년 세계알레르기주간 (6월 23일~29일)의 주제는 식품알레르기 ("OVERCOMING FOOD ALLERGY OBSTACLES") 이다. 이에 맞추어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국내 알레르기주간 캠페인을 '식품알레르기: 제대로 알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로 결정했으며, 대중 인식 증진을 위한 세부 주제들을 선정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식품 알레르기는 최근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증 급성 질환인 식품 아나필락시스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식품 및 물질에 대한 아나필락시스도 증가 추세에 있어 주의를 요한다. 그러나 음식을 먹고 불편을 겪는 것이 모두 알레르기 반응은 아니다. 식품 알레르기는 특정한 식품 섭
2024년 상반기, 국내외로 보건향상을 위해 힘써온 의료 관계자들을 치하하는 제약사 주최 학술상 시상식이 약 9건 확인됐다. 제14회 윤광열 의학상, 제5회 대웅학술상, 제3회 임성기연구자상, 제6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제57회 유한의학상, 제26회 환인정신의학상, 제3회 박만훈상, 제20회 한독학술상 시상식 등이 개최됐다. 올해 첫 학술상 시상식은 1월 18일 개최된대한의학회와 부채표가송재단의 ‘제14회 윤광열 의학상’ 시상식이었다. 이번 수상자로는 ‘코로나19 환자들의 급성 후각 또는 미각 상실의 유병률 및 기간’ 논문의 책임저자인 경북의대 감염내과 김신우교수(대한향균요법학회 회장)이 선정됐다. 일주일 뒤 대웅재단은 ‘제5회 대웅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연세의대 영상의학과 이선영 교수,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이혁희 교수, 인제의대 신경과 정승호 교수였다. 이선영 교수는 영상 소견을 바탕으로 예후를 예측하거나 적합한 치료 결정을 통해 환자의 장기 예후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연구를 주로 진행해왔으며, 이혁희 교수는 암 생존자의 암 진단 전후의 활동량 차이가 야기하는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최초로 규명했다. 또 정승호 교수는 파킨슨병에서 DPP-4 억제제
우리나라 골수부전증후군 환자의 게놈(유전자와 염색체) 지형과 진단의 효율성이 규명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공동교신저자)·이종미(제1저자), 혈액병원 소아혈액종양센터 정낙균(공동교신저자) 교수팀이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골수부전증후군이 의심되어 진료 받은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유전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패널 시퀀싱, 임상엑솜시퀀싱, 마이크로어레이 및 전장유전체 시퀀싱을 포괄적으로 활용했다. 그 결과, 50%의 환자에서 유전학적 선천성 질환 확진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골수부전증후군 중 하나인 AMED 증후군을 국내 최초로 진단했다. 2010년 10대 자매가 백혈구 감소로 병원을 찾았지만, 모든 검사 기법으로도 정확한 질환명을 찾을 수 없어서, 임상 증상에 따라 혈액질환 치료를 받던 중 최근 진단명을 찾게 된 것이다. 또한 ▲선천성 혈소판 감소증 ▲골수성 종양 ▲선천성 면역장애와 같이 골수부전증후군과 유사한 임상양상을 보이지만, 병리기전이 다른 질환들을 효과적으로 구별했다. 이어서 임상엑솜시퀀싱으로 검출이 어려운 변이의 경우에는 전장유전체 분석이 필요하다는 결과
혈관육종암에서 유래한 오가노이드 모델이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의공학연구소 정기석 교수·정다정 박사, 성형외과 최종우·정우식·김영철 교수 연구팀이 혈관육종암 환자의 샘플에서 혈관육종암 오가노이드를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악성 종양인 혈관육종암이 혈관 내피 세포에서 기원하기 때문에 기존 오가노이드 연구에서 많이 사용되는 메트리겔(matrigel, 세포 외 기질 성분의 복합체) 내에서 형성하는 방법으로는 신생 혈관 발아로 인하여 3차원 오가노이드 배양이 이뤄지지 않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연구팀은 코팅을 하지 않은 배양 접시에서 혈관육종암 세포를 2차원으로 배양한 결과, 세포 증식에 따라 부분적으로 세포 밀도가 높은 곳에서 혈관육종암 세포가 자가조립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형성된 세포 응집체는 3차원의 세포 덩어리로, 부착된 바닥에서 떨어져 나와 배양액 내에 부유하며 3차원의 혈관육종암 유래 오가노이드를 형성했으며, 이러한 오가노이드는 환자의 분자 및 형태학적 양상을 모사하며, 세포 외 기질 내에서 혈관 발아 현상을 보였다. 또한 현재까지 혈관육종암에서는 특정 바이오 마커가 발견되지 않았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