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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17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지하 2층 신한웨이홀에서 2017년도 제3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성장형 기업 IR(IPIR/Invest Fair 2017-Season 3) 행사를 갖고, 크리스탈지노믹스, 올릭스, 메드팩토, 바나나사이언스, 큐어세라퓨틱스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신한금융투자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정당한 시장가치 평가 및 원활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제약/바이오기업 및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제3회 IR에 참여한 크리스탈지노믹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조중명)는 국내 22호, 바이오벤처 1호 신약으로 국내 시판중인 차세대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polmacixib)', First-in-class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췌장암과 골수형성이상 증후군(MDS)으로 임상 진행 중인 분자표적항암제, 세계 최초 FTL-BTK 이중저해 항암제 등의 파이프라
“문케어는 의약분업보다 더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한다.” 대한개원의협의회가 19일 더케이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만희 대개협 회장이 ‘문케어와 의약분업을 비교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노만희 회장은 “의약분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지난 1999년 5월10일 합의가 이루어졌고, 의료계의 의권쟁취투쟁위원회(이하 의쟁투) 주장대로 완전분업 형태로 갔다. 당시 적자 날 것이라는 예측을 의료계가 했는데 2조 이상의 적자 났고, 그 이후 정부는 수가인상분을 다시 빼앗아 갔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문케어는) 당시와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재정 누수가 생길 것이다. 국가 재정에도 위협이 될 것이다. 한번 만들어진 제도를 계속 시행한다면 아무리 조정해도 적자폭이 커질 것이다. 또한 만약 30조6천억원을투여하고 5년 후 계획 세우더라도 그 적자를 차기 정부가 메우지 않고 재정절감 대책을 추진할 것이다. 5년 이후가 문제다.”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노 회장은 “우리가 20~30년간 당해왔던 방식이 될 것이고 그 피해는 의사들에게 돌아올 것이다. 이 때문에 의료계
직접작용제제(DAA, Direct Acting Agent)의 개발로 C형간염 치료에 완치가 가능해지자 국내 C형간염 치료 시장 규모가 급속한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19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C형간염 DAA 제제들의 원외처방액을 살펴본 결과, 1년 사이 시장 규모가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10월 DAA 제제가 길리어드와 비엠에스 '양자구도'로 경쟁했을 당시 전체 월처방액 규모가 107억 9,300만 원이었다면, 2017년 10월 엠에스디와 애브비가 가담해 '사자구조'가 된 현재 전체 월처방액 규모는 64억 6,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2017년 새롭게 시장에 등판한 MSD '제파티어'와 애브비 '비키라·엑스비라'가 시장 점유를 높여가며, 길리어드 '하보니'와 BMS '다클린자·순베프라'가 1년새 80% 이상 처방액이 감소했다. 하지만 원조 멤버들의 처방액 감소는 라이벌 제품군의 등장 때문만은 아니다. 사실상 국내 C형간염 진단 환자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 DAA 제제들이 개발되면서 C형간염은 더이상 만성질환이 아닌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변모했고, 기존의 C형간염 환자들이 완치되며 진단 환자의 수가
국내 의료 빅데이터의 구축을 위해서는 정부가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drd; EMR) 시스템 일원화 과정을 지원해야 한다는 구체적 제언이 제기됐다. 지난 17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된 ‘2017 산업플렛폼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가 도래함에 따라 국민 일자리 창출 및 미래 신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4대 핵심 산업별 글로벌 비즈니스 플렛폼 성공 사례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의 첫 세션은 ‘헬스케어 플렛폼’으로 미국 MSD의 윌리엄 길 IT 헤드, 미국 메디데이타의 카일 기븐 매니징 디렉터, 한국 코아제타의 이홍기 대표가 발표자로 참여한 가운데 산자부 R&D 전략기획단 최수진 신사업 MD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이날 발표는 해당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헬스케어 산업에서 어떠한 플렛폼을 활용하여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그 결과 각자 어떤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MSD의 윌리엄 길 IT 헤드는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빅데이터가 헬스케어 산업의 진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의료
오는 12월10일 오후 1시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전국 16개 시도의사회가 각 지부별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대부분 마무리 지었다. 17일 오전 7시에는 최대 지부인 서울시의사회가 발대식을 가졌다. / 12월10일 총궐기대회에 인원 동원은 성공할 전망이다. 서울시의사회만 보아도 이미 각구 분회별로 반상회를 개최했다. 각구 분회 의사회원들은 문재인 케어의 문제점, 특히 보장성 강화를 위한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의 문제점, 즉 재정문제 전달체계왜곡 의료의질자하 등의 문제점을 훤히 알고 있기 때문에 12월10일 거리로 나설 준비가 됐다. / 문제는 성공적 시위가 되려면 인원동원 성공에 이어 대국민 설득이 돼야 한다. 의사들은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할까? 국민들 생각이 걱정이다. 이에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으로부터 오는 12월10일 총궐기대회의 당위성에 대해 들었다. 특히 왜 의사들이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게 됐나를 국민에 호소하는 측면에서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 지난 8월9일 문재인 케어 발표 이후 각종 토론회 공청회 의사단체행사 등에서 문재인 케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과장 서기관 백형기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에 보함. *장관실 서기관 이현주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과장에 보함.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23회 안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안과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비롯해 최근 화두가 되는 망막질환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연수 강좌 세부일정은 ▲1부 흥미로운 망막질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 신용운 교수) ▲2부놓치기 쉬운 망막질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 조희윤 교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장 성민철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대학병원의 최신 임상 경험 공유가 1차 의료 현장의 진료 및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과 최신 지견에 대한 지식을 토론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이 부여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031-560-2350)로 문의하면 된다.
폐암은 여러 암 중에서 예후가 가장 좋지 않은 암이다. 2015년 국가 암 통계 따르면 2014년 폐암으로 사망한 환자가 약 17,000명으로 이는 위암과 대장암으로 사망한 환자들의 수를 합친 것과 같은 수치이다. 폐암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승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폐암의 대표적인 증상? 폐암은 초기 증상이 없다. 건강검진 시, 흉부 엑스레이 촬영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폐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기관지를 침범하면서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다.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이며 객혈을 보이기도 한다. 폐암이 상당히 많이 진행되면 흉통 및 호흡곤란을 호소하거나 전신증상으로 체중 감소, 피로감, 식욕부진이 나타날 수 있다. ◆ 어떤 연령대와 성비에서 자주 발생할까? 일반적으로 흡연과 연관되어 남성과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2015년 국가암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 당 폐암 발생률은 남성에서 64명, 여성에서 28명으로 남성이 2배 정도 많이 발생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폐암의 발생률은 점점 증가하며, 전체 암 중에서 70세 이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 폐암이다. 최근 여러 연구에 결과에 따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엄중섭 교수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Feasibility of low-dose three-dimensional CT for peripheral bronchoscopy’로 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정연주 교수(교신저자)와 함께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하여 말초 폐병변을 조직검사 시에 방사선량이 적은 저선량 CT를 적용하는 연구를 시행했다. 부산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국내 최초로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말초폐병변 조직검사’를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말초폐병변은 장기의 특성상 조직검사가 쉽지 않아 국내에서 대부분의 경우 ‘경흉부 세침흡인술’을 이용하여 조직검사를 해왔다. 이 ‘경흉부 세침흡인술’ 시행 시엔 합병증으로 기흉이 발생할 확률이 15~20% 정도이다.하지만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 시엔 기흉이 발생할 확률은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방법으로 손꼽는다. 부산대학교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조기폐암 조직검사를
지난 8월 9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와 더불어 문재인 정부가 "비보험 진료에 의존 않고 정상 운영되도록 적정 보험수가를 보장하겠다."고 밝힌바, 이에 정부 및 전문가 · 연구자들이 모여 건강보험 수가 및 지불제도 개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한 제2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의료체계 혁신포럼'이 16일 오전 10시 양재동 엘타워 지하 1층 루비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적정수가와 의료 질 향상' 주제로 서울대학교 의대 김윤 교수가 1부 발제를 맡았다. 서두에서 김윤 교수는 "비급여를 급여화해서 남은 비급여 초과이익 4조를 수가를 올리는 데 사용해, 현 87%의 원가보전율을 100%로 끌어올릴 수 있다."면서, "적정수가 보장이 현 과제이지만 보장성 강화로 환자 본인부담금 감소 시 수도권 ·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정수가 보장과 더불어 의료전달체계 개편과 일차의료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윤 교수는 "1·2·3차 병원의 균형 있는 역할 분담으로 환자 진료가 이뤄져야 한다. 우리나라는 1·2·3차 병원 칸막이가 존재하지 않아서 국민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인식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15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오송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 위원장, 김승희 국회위원, 이범석 청주 부시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행명 이사장, 충북대 윤여표 총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과 대웅제약 해외지사 임직원 등 제약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2,100억 원이 투입된 오송공장은 cGMP 수준의 최첨단 스마트팩토리로 2015년 9월 착공을 시작하여 2017년 4월 식약처로부터 KGMP 인증을 받았다. 대지 66,000m2(20,000평), 연면적 약 46,000㎡(14,000평) 규모로 연간 20억 정의 내용고형제와 연 60만 바이알의 주사제를 생산할 수 있다. 연내 우루사, 알비스, 다이아벡스 등 내용고형제를 생산하고 내년에 루피어 주사제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오송공장은 고품질 의약품 생산을 위해 ▲각 제조공정마다 인위적 오류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폐쇄형 시스템(Closed System), ▲제품의 주요공정 DATA가 실시간 자동저장 되는 품질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과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남태훈 사장, 박민수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제약품은 연세의료원과 함께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전반적인 연구 수행, ▲국내외 기술 자료, 정보 교환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 교류, ▲신약개발을 위한 정부연구과제 공동참여 등 양 기관 발전을 도모하고 혁신적인 신약개발 사업의 협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은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의료현장 기반의 R&BD 혁신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을 목표로 개방형 연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암, 면역/감염, 심뇌혈관, 줄기세포/재생의약, 대사성질환, 뇌신경인자, 의료기기/IT 등 7개 분야를 중점연구분야로 하고 있다. 국제약품은 해당 중점연구분야 중 대사성질환의 협력수행기관으로, 참여하여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역량과 제품개발 역량 인프라를 이용한 공동연구 수행으로 대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정형외과 송현석 교수가 대한관절경학회와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차례로 수상하며 추계 학술대회에서 연이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송교수는 10월 14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열린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10월 20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초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관절경학회 수상 논문 ‘쥐 모델에서 이두건 건고정술의 조직학적 분석’은 어깨 통증 환자들의 수술 중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두건 장두건의 문제를 해결하기 시행되고 있는 수술법인 ‘건고정술’에 대한 기초 동물 실험으로, 전통적으로 시행되어 오던 상완골에 큰 구멍을 만들어서 건을 집어넣는 방법과 뼈의 표면 처리만 시행하고 건을 봉합해 주는 방법의 조직학적인 차이점을 분석한 연구다. 그동안 건고정술과 관련된 조직학적인 연구 보고가 없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대한정형외과학회 수상 논문 ‘토끼 모델에서 회전근개의 치유를 촉진하는 아텔로콜라겐(Atelocollagen enhances the healing of rotator cuff tendon in rabbit model)’은 정형외과 분야의
어린이의 플라스틱 장난감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프탈레이트(phthalate)가 생후 초기 중추청각기능이 형성되는 시기에 노출되면 중추청각기능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환경부 지정 단국대의료원 소아발달장애 환경보건센터(센터장 백기청/단국대의대)는 국외 SCI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Pediatric Otorhinolaryngology에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6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설치류의 생후 중추청각기능 발달에 중요한 기간으로 여겨지는 생후 8일부터 20일간 프탈레이트에 노출시킨 그룹에서는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두 가지의 소리 자극이 주어졌을 때 이 둘이 서로 다른 것인지를 분별하는 능력이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두 군 사이에 청성뇌간반응 검사에 의한 청력 역치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중추청각기능에는 차이가 있는 점을 밝힘으로써 어린 시기의 프탈레이트 노출은 일반적인 청력검사에서는 정상소견으로 나오나 중추청각의 발달에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중추청각기능의 이상으로 대변되는 중추청각처리장애(Central Auditory Processi
태남생활건강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밀크바오밥 베이비 물티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6일 태남생활건강은 "밀크바오밥 물티슈는 기존에 생산되어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던 올가메이드 물티슈를 새롭게 리뉴얼해서 출시하며 밀크바오바 브랜드로 통합하게 됐다. 이로써 밀크바오밥 물티슈를 아기물티슈 시장의 선두 제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라고 했다. 밀크바오밥 물티슈는 7가지 국내산 야채 추출물을 사용하여 '채소 물티슈'로서의 차별성을 이어가고 품질의 안전성을 더욱 높혔다. 태남생활건강 브랜드영업팀 심정환 팀장은, “밀크바오밥 베이비 스킨케어 연구개발팀과 안전성 및 화장품기준 생산환경을 가지고 심도 있는 연구 개발을 거쳐서 스킨케어 전문 연구개발인력을 물티슈에 전담시켜 밀크바오밥 베이비 물티슈'로 품질을 더욱 높이고 브랜드를 통합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는 “영유아 제품에서 안전성은 무엇보다도 우선시 된다. 법적 관리감독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물티슈도 '화장품'으로 개발 및 생산하여 안전성에 대한 걱정을 원천 차단하고,위생용품을 넘어선 스킨케어제품으로 개발을 완료하고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많은 브랜드가 사회공헌과 스타마케팅을 펼치지만 '밀크바
HIV 및 STI(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 감염자 수가 비슷한 패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HIV/성매개감염병 법제도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이 주최하는 'HIV/성매개감염병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15일 오전 9시 30분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HIV/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주제로 청주대학교 정애숙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정애숙 교수는 "과거에는 집창촌 중심으로 성병 감염률이 높았다. 2004년 성매매 특별법 시행 및 2010년 성매개감염병 건강진단대상자 등록관리제도 폐지 등으로 현재는 인터넷을 통해 조건만남으로 성매매를 하는 식의 성매매 형태가 다양화 · 음성화됐다. 또한, 연령대도 10대부터 80대까지 급격하게 확산됐다."면서, "성병은 보건소 위주로 관리되고 있는데, 감염인들을 찾아낼 수 없어 관리가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받은 진료받은 환자를 중복 제거하고 집계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HIV/AIDS 익명 신고 건수는 2011년 212건 수에서 201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설립 10주년 기념식 · 토론회'가 15일 양재동 엘타워 스포타임 연회장(5층 멜론홀)에서 개최됐다.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환영사에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의 생산 · 수입부터 최종 소비자인 요양기관까지 유통정보를 수집 · 분석 · 제공하기 위해 설립돼, 의약품 유통 투명화 · 선진화를 위한 의약품 유통정보 보고체계 확립, 의약품 바코드 표시 의무화 등 의약품 정보 수집 · 관리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고 말했다. 또한, "의약품정보센터에서 수집한 의약품 유통정보는 국내 의약품 관련 기관과 정보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의약품 관련 종합 정보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3월에는 건강보험제도와 의약품정보관리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하는 쾌거도 이뤘고, 향후 해외 진출 확대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발전과정 그리고 미래' 주제로 이경자 센터장이 발제를 맡았다. 2007년 약사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성택 교수가 최근 대한 골연장변형교정학회(ASAMI KOREA)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정성택 교수는 지난 10일 서울 성모병원에서 열린 제25차 대한 골연장변형교정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1년이다. 정성택 신임 회장은 소아·종양 정형외과 분야의 명의로서, 지난 1996년부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20여년간 후학양성과 지역민 건강증진에 힘써왔다. 또한 지금까지 활발한 학회활동을 통해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고시위원장, 교과서편찬위원장, 학회편집위원, 대한골관절 정형외과학회 학회장, 전남의대 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학생처장을 맡고 있고 차기 대한 소아 정형외과 회장에 임명됐다. 정성택 회장은 꾸준한 연구활동을 통해 국내외 학회지에 10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대한 정형외과학회 60주년 특별상(2016년), 대한종양학회 우수논문상(2013년), 국제사지보존학회기념 우수논문상(2010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2010년), 서울 국제인공관절학회 학술상(2010년), 미국 정형외과학회 우수포스터상(2009년) 등을 수상했
출생시 척추체의 선천성 기형에 의해 지속적으로 허리가 휘어지는 선천성 척추 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치료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15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척추센터 장동균 교수가 척추 발생 이상으로 기형이 발생하는 선천성 척추 측만증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후방 척주 절제술로 치료하여 10년 이상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 10세 이전에 수술한 환자가 10세 이후에 수술한 환자보다 우수한 수술적 치료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뼈가 휘는 정도를 뜻하는 만곡 각도가 10세 이하 그룹에서는 수술 전 평균 44도에서 수술 후 10.2도(76.8% 교정), 최종 추시 시 14.2도(67.7% 교정)로 호전을 보였고, 10세 이상 그룹에서는 수술 전 48.7도에서 수술 후 17.2도(64.7% 교정), 최종 추시 시 20.4도(58.1% 교정)로 호전되었다고 밝혔다.후방 척주 절제술은 후방으로만 접근해서 수술하여 한꺼번에 척추 기형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변형의 교정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제거되는 기형의 병변을 조절하여 후만증과 측만증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우수한 수술 방법이다. 이 수술법은 상계백병원 척추센터에서 2002년 세계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12월14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중앙대학교병원 4층 송봉홀에서 ‘의료기관 회계기준 및 세무관리’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의료기관 회계 및 세무에 대한 내용을 실무 중심으로 전달하여 실무자의 역량증대를 통해 의료기관의 적절한 세무대응과 회계기준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17년도 연말정산과 2018년도 세법 개정안(삼정회계법인 김상술 세무사) ▲의료기관 세무조사 및 세무 대책 실무(세무법인 올림 장광근 세무사) ▲병원 원가분석과 활용방안(갈렙ABC 이진효 상무이사) ▲의료기관 회계기준 개정 및 Q&A(삼정회계법인 박상옥 회계사)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 및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17.12.4(월)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02-705-9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