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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과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오늘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CPhl(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Japan)에 공동 참가한다고 금일(17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현지 파트너링 강화에 나선다. CPhI Japan은 현지 제약업계 최대 행사로, 47개국 24,000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약, 생산, 아웃소싱, 바이오 솔루션 등 최신 동향을 교류한다. 특히, 일본은 전 세계 3대 제약시장으로 많은 국내 제약회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일본 제약회사들의 주력 품목인 소염진통제 원료 록소프로펜의 세계 최대 생산업체다. 올해는 록소프로펜 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 추진 중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의 원료인 포스포아미다이트(Phosphoramidite)의 프로모션에 나서 30곳이 넘는 업체들과 현장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CPhI Japan에 처음 참가하는 코오롱바이오텍은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엑소좀치료제 특화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소개한다. 회사는 국내외 고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불면증 환자 722,440명 중 여성 환자수는 440,897명으로 불면증 환자의 61%를 차지한다. 이는 남성 환자 수 281,543명에 비해 1.5배 이상 높다.여성에게 수면장애가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월경주기, 임신, 폐경기 등과 같이 여성의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이에, 레즈메드가 여성 불면증 원인 3가지와 불면증 관리법에 대해 소개한다.국내 여성의 77~94% 생리통 경험…. 야간 통증으로 불면 유발 월경 때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통증을 일컫는 ‘생리통’은 국내 여성들의 77~94%가 경험하고, 이들 가운데 53%는 심한 통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흔하다. 해당 통증은 월경 전부터 시작돼 2~3일간 지속되며, 아랫배와 허리의 경련성 통증,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생리통이 심할 경우 야간 통증을 유발해 불면을 유발할 수 있다.또한, 생리 전 ‘월경 전 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 이하 PMS)’으로 인해서도 불면증을 겪을 수 있다. PMS를 겪는 여성은 불면증을 2배 이상 자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월경 전후 증상을 파악해 여성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는 미국 현지 법인과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전국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영예의 대상은 ‘무궁무진한’ 팀 명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한 이화여자대학교 장나영, 덕성여자대학교 김예진 학생 팀이 수상했다. 이어 ‘연듀(연세대학교 박정현, 이준근)’, ‘심사숙고(숙명여자대학교 이용은, 제선영)’ 팀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올바이오파마가 국내 약대생을 대상으로 신약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은 5박 6일간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법인이 위치한 미국 록빌(Rockville) 지역과 보스턴 지역 내 신약개발 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술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주제로 한올바이오파마의 신약개발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그 결과 총 17팀의 아이디어를 제출받아 서면 심사를 진행해 총 7편의 본선 진출작을
임플란트는 한번 식립하면 오랜 기간 사용하게 되는 만큼, 보다 튼튼하고 치료효과적인 제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스트라우만의 임플란트 제품은경도, 생존율, 고령, 부작용, 상실률, 주위염 등 여러 분야에 대한 효과를 증명했다. 스트라우만코리아가 26일 ‘임플란트 최신 지견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미디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날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권용대 교수가 ‘임플란트 최신 지견’을 주제로 발표했다. 세계 임플란트 시장은 약 6조원 규모로, 연평균 20%씩 성장해 2030년 13조원대 규모로 성장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매년 환자수와 그 금액이 증가하는 추세로, 단기간에 임플란트가 가장 급속히 발전한 나라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부담돼 임플란트를 미뤄두는 환자도 종종 발생한다. 권용대 교수는 “잇몸은 이를 위해 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이가 없어지면 잇몸도 조금씩 없어진다. 잇몸뼈가 흡수돼 쪼그라들면 식립할 수 있는 있는 잇몸뼈의 양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치아 주변의 잇몸살(연조직)도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위축된다.”고 경고하며 “이상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이를 되찾아줘야 하고 결국 수술이나 이에 따른
-- 미취학 아동 대상 ASD 치료 임상시험 결과 샌디에이고 2024년 3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최근 Research in Autism Spectrum Disorder에 신경발달 장애에 대한 획기적인 솔루션이 담긴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이 연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ASD)를 가진 2.5-7세 미취학 아동의 행동 변화에 단일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균주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최초의 이중 맹검,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시험[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750946723001563 ] 결과다. 특히 위장관과 중추신경 간의 생화학적 신호전달 축인 '장-뇌 축(gut-brain axis•GBA)을 표적으로 삼았다. 연구의 주요 목표는 피험자들에게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PS128(이하 PS128)[https://bit.ly/48x20XF ] 유산균을 복용시켜 다양한 시점에서 ASD와 기분 및 활동 증상과 관련된 설문 조사를 실시한 후 평가 결과를 취합해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ASD란 사회적인 상호작용과
불법 의료광고 300여개가 정부의 모니터링에 적발됐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불법 의료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전파력과 확산력이 높은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치료경험담 등 불법 의료광고 집중 모니터링을 2023년 12월 11일부터 두 달간 실시했다고 3월 11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블로그·카페·유튜브·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의료광고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험담 ▲비급여 진료비용을 할인·면제하는 내용 ▲거짓된 내용 및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하는 내용의 의료광고를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전체 409건 중 위법성이 상당하거나 위법 정황이 상당히 높은 366건이 적발됐으며, 기삭제 및 의료기관 특정 불가 등의 이유로 조치가 불가한 경우도 4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의료법 위반소지가 있는 내용은 총 506개로,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험담 광고가 이뤄진 경우가 183개(31.7%) ▲소비자 오인 소지가 있는 비급여 진료 비용을 할인·면제하는 내용이 135개(26.7%) ▲거짓된 내용 및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하는 내용 126개(24.9%) 등이 가장 많았다. 그 외 비의료인이 의료광고를 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 쇼핑몰과 누리 소통망(SNS)에서 ‘키 성장’, ‘키 촉진’, ‘키 영양제’ 등으로 광고하며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59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식품이 어린이 키 성장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부당광고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누리 소통망에서 키 성장 관련 부당광고로 식품‧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거나 공동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온라인 쇼핑몰 뿐만 아니라 누리 소통망(SNS)의 게시물까지 점검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92건, 74.1%) ▲신체조직의 기능·작용·효능 등에 대해 표현한 거짓·과장 광고(45건, 17.4%) ▲일반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4건, 5.4%)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시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LISTERINE)’은 상쾌하고 건강한 구강 환경 조성을 위한 ‘토탈케어 마일드’ 캠페인을 론칭하고, 디지털 광고, SNS 사용후기 이벤트, 오프라인 샘플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에게 구강청결제는 구취 제거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캠페인은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19세 이하 다빈도 질환인 ‘충치(치아우식)’와 성인 4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잇몸 질환(치은염 및 치주질환)’ 등 구강질환 관리가 선행돼야 상쾌하고 건강한 구강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충치, 잇몸 질환을 비롯한 대부분의 구강 질환은 ‘입 속 유해균’으로 인한 ‘프라그’(Dental Plaque, 치태)가 원인이 된다. ‘프라그’는 치석의 전 단계로, 세균 덩어리와 음식물 찌꺼기가 섞이면서 생긴다. 치석이 형성되면 그 표면이 거칠어져 세균막이 쌓이기 쉬워지기 때문에 ‘프라그’ 단계에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고, ’프라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칫솔질과 치실 뿐 아니라 ‘구강청결제’까지 사용해야 꼼꼼한 구강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리스테린과 같은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2월 2일 간암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사내 행사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씨셀 R&D센터와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지씨셀의 제임스 박 대표를 비롯한 약 3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연자로는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혜원 교수와 지씨셀 GMP 제조부문 서미라 유닛(Unit)장이 참여해 간암 조기진단의 필요성과 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적 효과에 대해 공유했다.매년 2월 2일은 대한간암학회가 제정한 ‘간암의 날’이다. 이날은 간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대중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1년에 ‘2번’ 간초음파검사와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2가지’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 2월 2일로 제정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간암의 원인, 진단,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이 진행됐는데, 특히 지씨셀의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그 임상적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뮨셀엘씨주는 초기 간세포암종 환자 대상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재발 위험을 37% 낮추고 사망률을 79% 낮추는 효과를 통해 간암 수술 후 치료제로 승인받아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역량 강화의 해로 만들어가겠습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30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노연홍 회장의 올해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연홍 회장은 협회의 올해 목표로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생태계 확립에 앞장 △의약품 공급망 안정화 및 제조역량 고도화 △해외시장 공략 및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위한 미래전략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민‧관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협력 체계 구축, R&D 선순한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제약바이오 디지털 혁신 환경 적극 조성을 내세웠다. 두 번째로 의약품 공급망 안정화 및 제조역량 고도화를 위해서는 원료의약품과 필수의약품의 국내 생산 기반의 강화, 미래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한 개발‧생산 인프라 구축, 국내 개발‧생산 의약품의 제조‧품질 혁신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협회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민‧관 협력맞춤 전략으로 국내 기업‧의약품의 해외진출 지원,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의 강화로 블록버스터 창출 기반 마련, 온라인 기술거래 플랫폼 활성화로 시너지 극대화를 계획하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연세암병원(암병원장 최진섭)을 길리어드 HOPE(Hematology-Oncology Portfolio Engagement Site) 기관으로 지정하고 혁신적인 항암제 신약의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항암제 임상시험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길리어드는 항암 분야의 파이프라인 확장과 연계하여 국내에 글로벌 개발 및 허가 임상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체결한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태),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과의 파트너십을 포함하여 국내 3개 임상센터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초기부터 후기를 아우르는 임상 시험 단계에 걸쳐 협력한다. 길리어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자들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항암제 연구개발 역량 및 암환자들의 혁신적인 치료법에 대한 접근성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최재연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내 임상시험센터들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의 확장을 통해 길리어드의 혁신적인 항암제가 더 많은 국내 암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보건복지부에서 국제 공
미국의 최신 진료지침을 국내 비후성 심근증 환자에게 적용할 경우 불필요한 치료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위험군을 감별하려면 ‘위험인자 개수’와 ‘심근변형’ 지표를 함께 평가해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추후 제정될 국내 진료지침의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 및 삼성서울병원 이상철 교수·세브란스병원 이현정 교수 공동연구팀이 국내 최대규모 비후성 심근증 코호트를 대상으로 미국심장학회 최신 진료지침의 성능을 분석하고, ‘심근변형’의 급사 예측력을 평가한 연구 결과가 24일 발표됐다. 급성 심장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후성 심근증은 심장근육이 유전적으로 두꺼워지는 심근질환이다. 200~500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며 증상이 없어 다른 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진단되기도 한다. 2020년 발표된 미국심장학회 최신 진료지침에서는 7가지 급사 위험인자 중 1개 이상 가진 환자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며, 고위험군에게는 급사를 일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식형 제세동기 삽입술이 권고될 수 있다. 7가지 급사 위험요인에는 ▲급사 가족력, ▲좌심실 비대(LVWT≥30㎜), ▲원인 없는 실신, ▲좌심실 근단 부위 동
여러 신경장애 질병의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부광약품 자회사 덴마크소재 바이오텍 콘테라파마(Contera Pharma A/S)는 ASTORIA 후기 임상 2상 시험에 마지막 환자가 등록됐음을 밝혔다. 이 시험은 파킨슨병 이상운동증의 근본적인 병태생리학적 원인을 타겟하도록 디자인된 JM-010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환자 등록이 완료되었다는 이정표는 JM-010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기 위한 중요한 성과다. 콘테라파마의 CSO 겸 R&D 책임자인 케네스 크리스텐센(Kenneth Vielsted Christensen)박사는 “JM-010의 임상시험에서 이 중요한 순간에 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마지막 환자의 등록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사명에 있어 중요한 진전입니다.”라고 말했다. 환자 등록 완료는 ASTORIA 임상시험의 전반적인 진행에 있어 임상 연구자와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보여주는 핵심 성과로, JM-010 ASTORIA 시험의 톱라인 결과는 2024년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콘테라파마의 CEO 토마스 세이거(Thomas Sager) 박사는 “이런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신경과 이지영 교수와 김서연 임상강사 팀은 파킨슨병 또는 램수면 행동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과 건강한 사람에서 색깔 식별 능력과 변상증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시각 장애는 파킨슨병 환자에서 보이는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파킨슨병에서는 눈의 망막 도파민세포가 소실되고 시신경세포에도 파킨슨병의 병리가 나타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색각분별력이 떨어지고 대비 민감도가 저하되며, 다양한 시각이상 증상은 물론 뇌에서 인지하는 시각 인지력과 시공간 구성력 등에도 어려움이 나타난다. 색 식별 능력 저하는 파킨슨병 뿐 아니라 파킨슨병의 전구단계인 특발성 램수면 행동 장애에서도 관찰되는데, 파킨슨병의 운동증상이 나타나기 수년 전 비운동증상만 있는 전구단계인 특발성 램수면 행동장애에서 저하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향후 파킨슨병으로의 진행 위험이 더 높음을 보여주는 징후가 될 수 있다. 색 식별능력과 별개로 변상증은 사물이나 자연물이 동물 또는 사람의 얼굴로 인식되는 착시적 이상인데, 파킨슨병 및 비슷한 병리를 갖는 루이소체치매 환자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시각인지적 오류이다. 이번
소엽암이 유관암에 비해 진단 10년 이후의 사망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유방질환외과 윤태인 과장과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팀(교신저자)이 최근 폐경 전 여성의 침윤성 소엽암과 유관암의 장기예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윤 과장은 소엽암의 장기 생존 예후를 분석하여 향후 치료 및 추적 관찰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교신저자) 연구팀과 함께 ▲한국유방암학회 등록자료 ▲미국 암등록자료(SEER) ▲서울아산병원 자료를 이용해 50세 이하의 침윤성 소엽암 및 유관암 환자 22만5938명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추적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유방암 진단 후 초기 10년간은 유관암의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위험도가 소엽암에 비해 높으나, 진단 10년 이후에는 소엽암의 유방암 사망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유관암은 진단 5년 이내 사망위험이 높게 나타나지만 이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꾸준히 감소하는 반면, 소엽암은 진단 5년 이후에도 꾸준한 위험도를 보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윤태인 과장은 “이번 연구에서 폐경전 유방암 환자에서 침윤성 소엽암은 침윤성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와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유만선)은 지난 12월 진행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끝으로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 생명과학 교육 캠페인 시즌 3(이하 그로우 업, 바이오 업)’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생물 다양성과 보존’ 및 ‘인체 건강’을 주제로, 초등 4학년 이상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12개가 운영됐다. 오프라인 프로그램 <내 몸 어디까지 알고 있니?>에서는 우리의 인체 구조, 인체에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 등을 주제로 체험형 과학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동물 신체 기관 해부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돼지 심장, 양 뇌, 소 눈 등을 직접 해부해 보며 각 기관의 구조와 기능에 있어 인체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생생하게 이해하고, 수업에 대한 높은 흥미와 만족도를 보였다. 이 외에도 ‘바이러스’ ‘모기’ ‘기생충’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생물학 수업이 진행됐다. 온라인 프로그램 <메타버스로 떠나는 생명 다양성 교실>에서는 갈라파고스 섬에서 진화론을 바탕으로 생명의 기원과 다양성에 대해 알아보는 ‘비글호 항해기’와 해양 생태계 보호법을 탐구하는 ‘바다 생
그동안 문제가 됐던 필수의료 진료과목 중 하나인 소아청소년과에 지원한 레지던트와 비수도권 지역의 병원 레지던트 선발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 선발’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결과는 지난 12월 4~6일 3일간 접수가 진행된 전기모집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1년차 선발 결과로, 총 144개 병원에서 3356명의 모집을 진행해 레지던트 필기시험과 면접 등을 거쳐 2792명이 선발됐다. 전체 확보율은 83.2%로 전년(82.1%)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최근 3년(’22~’24)간 전기모집 확보율은 2022년 79.7% → 2023년 82.1% → 2024년 83.2%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수가 확대됐는데, 비수도권 지역에서 선발된 레지던트는 1101명으로 전년(968명) 대비 133명(13.7%) 증가했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소아청소년과는 2023년 모집인원 204명 중 선발인원이 36명(확보율 17.6%)이었으나, 2024년에는 모집인원 206명 중 54명(확보율 26.2%)으로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18명 증가했다. 또한, 외과는 2023
올 한해 간호사 커리어 향상을 위해 진행한 온·오프라인 교육에 1만3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한, 1000명이 넘는 간호사가 센터를 통해 재취업 교육을 받았으며,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600명이 넘는 간호사들이 재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지난 20일 국회박물관에서 ‘2023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사업성과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사업성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휴간호사 1081명이 재취업 교육을 받았으며, 이들 중 재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센터에서 진행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633명이 일자리를 다시 찾았다. 재취업하는 간호사에게 병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EMR실기교육에도 426명이 참여해 지난해(383명)보다 11.2% 늘었으며, 핵심기본술기교육도 1903명이 교육을 이수해 전년(1621명) 대비 17.3%가 증가했다. 병원 내 문제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권역센터인 부산·울산센터와 전북센터에서 진행하는 시뮬레이션교육에는 2022년 60명에서 2023년 118명으로 96.7%가 늘어났다. 이외에도 신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MONALEESA-2,3,7 임상 연구의 통합 분석 결과, 고령의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도 전체생존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지난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미국 샌안토니오 유방암 학술대회(SABCS 2023,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발표됐다. 키스칼리는 이번 발표된 통합 분석 결과를 통해 고령의 환자에서도 이전 연구 결과와 일관된 전체생존기간 및 무진행생존기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로써 키스칼리는 HR+/HER2-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폐경 여부나 치료 차수, 병용 약제 뿐만 아니라 환자의 연령과도 상관 없이 일관된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통합 분석에서는 MONALEESA-2,3,7 임상 연구의 환자들을 65세 미만, 65세 이상 75세 미만, 75세 이상으로 구분해 내분비요법 단독요법 대비 키스칼리+내분비요법 병용요법군의 전체생존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 등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을 분석했
길리어드가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국내 R&D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길리어드 HOPE(Hematology-Oncology Portfolio Engagement Site)’ 기관으로 지정하고 항암제 신약의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길리어드는 HOPE 기관으로 지정된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신속한 연구 착수와 환자 모집 등을 수행하며, 동시에 투명하고 안전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길리어드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연구센터를 HOPE 기관으로 지정하고, 초기부터 후기를 아우르는 임상 시험 단계에 걸쳐 협력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최근 항암분야로의 파이프라인 확장과 함께 지난해부터 국내 임상부서의 글로벌 임상전문 인력을 확충함으로써 본사 전략에 따른 글로벌 개발 및 허가 임상시험이 국내에 보다 많이 유치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협력 체결은 국내 주요 연구 기관과의 항암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진행에 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