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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단국대병원 충남권역외상센터 김동훈 교수팀(허윤정 교수, 장성욱 교수)이 국내 외상성 흉복강 출혈에서 대동맥내 풍선폐쇄소생술(REBOA, 레보아)의 최신 치료결과에 대한 다기관 공동 연구’로 제28차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ACS 2025)’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 학술대회는 미국, 유럽,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서 유수의 외상중환자 분야 석학들이 참석하여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렸으며, 지난 달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다. 레보아 치료법은 지난 2016년 장성욱 충남권역외상센터장이 국내에 처음 도입했으며, 본 연구를 통해 이후 5년간(2016~2021) 레보아를 시행받은 전국의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이 지속해서 향상되었음이 입증되었다.특히 해당 연구에는 단국대병원을 비롯해 4곳의 권역외상센터(가천대 길병원, 아주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주한라병원)도 참여하여 전국 시술건수 1위 레보아 센터인 단국대병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김동훈 교수는 “지방의 열악한 의료인력과 시설, 환경 속에서도 중증외상환자를 위해 모든 팀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향후 하이브리드 응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경기남부권역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 내 대표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분만기관과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운영기관 등의 의료기관이 참여하여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고위험 분만 및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중증도를 평가하고 적정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전원할 수 있는 24시간 진료 연계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분만 취약지 해소와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를 도모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전국 9개 권역에서 총 12개의 협력체계로 운영되며, 아주대병원은 경기남부권역을 대표하여 지역 분만의료 네트워크의 중심적 역할을 맡는다. 아주대병원이 주도하는 경기남부 협력체계에는 성빈센트병원을 포함한 중증 치료기관 2개소, 지역 분만기관 11개소 등 총 13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의 진료 연계와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주대병원은 고난도 산과 치료와 신생아 집중치료에 대한 임상역량
국립암센터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여성 직원과 여성 관리자의 비율에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2025년 3월 국립암센터 정규직 직원 현황에 따르면, 전체 직원 2,248명 중 여성 직원이 1,593명(70.9%)으로 남성 직원(655명, 29.1%)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보직자 325명 중 여성 보직자는 202명(62.2%)으로 남성 보직자(123명, 37.8%)보다 비율이 높았다. 이는 2024년 기준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남녀근로자 현황 분석 보고서에서 제시된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000인 이상)의 평균 여성 관리자 비율(54.50%)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직군별로 살펴보면, 교원의 경우 전체 직원 17명 중 여성 직원이 8명(47.1%)이며, 보직자 7명 중 여성 보직자가 5명(71.4%)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약무직과 연구직에서도 여성 보직자의 비율이 각각 100%와 53.1%에 달했다. 이는 여성직원 비율이 높은 간호직의 여성 보직자 101명(97.1%)을 제외하더라도 전체 보직자 중 여성의 비율이 45.1%이고, 간호직을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태국 국적 A씨와 B씨가 태국으로부터 대마초 3.1kg를 밀수입한 사건을 적발해, 이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대마초는 마약류 투약의 입문 단계에서 게이트웨이 드러그(Gateway Drug)로 사용될 우려가 있으며, 신경계에 직접 작용해 감각 마비, 기억력 손상, 정신 혼란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2월 여행자 정보 분석 및 휴대품 정밀 검색을 통해 피의자들의 여행 가방에서 대마초 총 3.1kg을 적발했다. 피의자들은 “제3자에게 건망고와 건바나나 운반을 부탁받았다”라거나, “적발된 대마초는 개인 흡연용이며 한국에서 대마 소지가 불법인 줄 몰랐다”라는 등 밀수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세관의 끈질긴 수사 끝에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이들은 태국 현지 대마 관련 업종 종사자로, 처음부터 대마초를 한국으로 밀반입하려고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태국산 유명 건과일인 건망고 제품 포장지 안에 대마초를 넣고 진공 포장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인천공항세관은 갈수록 정교해지는 마약류 밀수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첨단 과학 장비와 빅데이터 여행자분석 기법을 활용해 여행자 휴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양경모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기초와 임상을 연결하는 융합형 연구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국가 주도 프로그램으로, 양 교수는 향후 3년간 총 5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양 교수의 과제는 ‘‘알코올성 간질환에서 간세포와 비실질세포 간 상호작용을 통한 병태생리 규명 및 치료 전략 개발’‘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음주성 간질환의 발병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효과적인 치료법도 부족한 상황이다. 연구는 ▲알코올로 인해 간세포에서 유도되는 염증 반응의 메커니즘 분석 ▲손상된 간 조직의 자연 회복 기전을 자극하는 치료 전략 탐색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알코올성 간질환의 분자적 기전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 타깃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교수는 “이번 연구가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임상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원스글로벌은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와 시니어 맞춤 복약관리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글로벌은 자체 구축한 의약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복약관리 솔루션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정보 ▲약물 상호작용 ▲금기·주의·중복 약물 정보 등 복약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복약지도 기능을 갖췄다. 또한,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음성 인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도입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는 대한노인회 모델이 설치된 스마트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홈페이지 ‘사이버 경로당’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 정우진 대표는 “스마트 경로당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건강관리 및 여가·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원스글로벌의 복약관리 서비스와 같은 실생활 건강 지원 프로그램이 확산된다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
블루엠텍이 운영하는 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가 혁신적인 유통 전략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비만 치료제 ‘위고비’ 유통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025년 4월 한 달 동안 약 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월(3월 10억) 대비 500%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해 비만약 유통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매출 분석 결과 기존 구매처의 매출은 33% 증가했으며, 신규 구매처 수가 기존 대비 58% 늘어났다. 이는 멤버십 혜택, 서울 지역 당일 배송 등 최근 블루팜코리아가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가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평균 구매 단가도 3배 이상 크게 상승해, 구매량이 큰 신규 구매처들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비만 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더불어, 블루엠텍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있다. 멤버십 포인트, 예치금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병의원과 약국의 합리적인 구매를 유도하고 있으며, 멤버십 전용관 등 온라인 최저가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매달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당일 주문·익일 배송, 서울 전역 당일 배송 등 신속한 배송 체
다우바이오메디카는 4월 29일 대한진단면역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장이식 환자 관리를 위한 비침습적 유전자 검사 기술을 선보이며 현장 의료진의 주목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Accept dd-cfDNA 검사법은, 혈액 속 기증자 유래 DNA(fragment)의 비율을 정밀하게 측정해 이식된 신장의 안정성 여부를 평가할 수 있다. 기존의 혈청 크레아티닌(serum creatinine) 측정이나 도플러 초음파, 조직검사와 비교해 민감도와 속도 면에서 차별화된 접근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특히 단 8개의 혈액 샘플만으로 검사를 수행할 수 있어 시약 손실 없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검사 결과는 하루 이내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약 14만 5천 명의 말기신부전 환자 가운데 매년 3천 건가량의 신장이식이 이뤄지고 있다. 평균 4.5년을 기다려 신장이식을 받아도 이 중 10~15%는 이식 후 5년 이내에 급성 거부반응이나 면역억제제 독성 등으로 기능을 상실하여 재투석으로 받게된다. 이번 dd-cfDNA 검사는 기증자 유래 DNA의 비율에 따라 이식 신장의 상태를 세분화해 판단할 수 있다. 기증자 유래 DNA 비율이 0.5% 이하에서는 안정된
아주대병원은 최근 세계 최대 방사선 치료장비 기업인 Varian (Siemens Healthineers Company)과 최신 방사선 치료기술에 대한 임상연구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병원은 Varian이 최근 발표한 차세대 방사선 치료기술인 최첨단 동적 회전세기조절방사선치료(RapidArc Dynamic-RAD) 기법의 임상적 유효성, 안전성, 치료 효율성을 평가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 RapidArc Dynamic(RAD)기술은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입체세기조절회전방사선치료 (VMAT), 동적 콜리메이터 기술의 장점을 통합해 치료 정밀도와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킨 솔루션이다.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해 치료 계획 수립 및 선량 계산 시간을 최대 70% 단축하고, 위험 장기에 대한 방사선 노출도 50%까지 줄일 수 있어 치료 시간 단축과 부작용 감소가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이브리드 IMRT-Arc 방사선 치료 계획을 위한 Eclipse RapidArc Dynamic의 임상 평가」로, 약 9개월간 진행된다. 방사선종양학과 박혜진 교수가 책임연구자(PI)를 맡고, 김미화, 김지
‘2025 ARVO(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에 참가 중인 룩사 바이오테크놀로지(Luxa Biotechnology LLC, 이하 룩사)의 차세대 건성황반변성 세포치료제 ‘RPESC-RPE-4W’에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실제 미팅을 진행 중에 있음을 밝혔다. 금번 학회에서 룩사는 건성 황반변성 세포 치료제 Phase 1/2a 임상 Cohort 1 데이터를 발표했으며, 1차 평가지표인 안전성과 2차 평가지표인 유효성을 재확인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의 경우 질환 악화를 지연시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질환을 멈추고 시력을 개선시키는 근본적인 치료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렇게 시력 개선 치료제가 절실한 상황속에서 룩사가 이번 임상 결과 발표에서 안전성과 시력개선을 입증한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룩사의 세포치료제 RPESC-RPE-4W에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앞선 2월 해당 세포치료제는 美FDA로부터 의약품 우선 심사 제도 중 하나인 재생의학 첨단치료(RMAT)에 선정되며, 해당치료제의 미충족 의료
지오영(대표이사 조선혜 회장)은 자사가 공급하는 일반의약품(OTC) 쎄레스톤-지 크림이 금년 판매 3개월 만에 16만 9409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늘어나 피부질환환자가 증가하는 5월부터는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지오영은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 사장)과 일반의약품(OTC) 쎄레스톤-지크림 대한 유통 및 영업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고 올 1월부터 국내 독점 공급 중이다. 쎄레스톤지는 국내에서 50년 이상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피부 질환 치료제로, 스테로이드 성분(베타메타손 발레레이트 0.61mg)과 항생제 성분(겐타마이신 황산염 1.0mg)을 포함한 복합제다. 습진, 접촉피부염, 지루피부염, 아토피피부염, 가려움증 및 건선 등 2차 감염이 동반된 알레르기성 또는 염증성 피부 질환의 국소 치료에 사용되며, 1도 화상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된다. 쎄레스톤지는 과거 ‘국민 피부크림’으로 불릴 만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대표적인 가정상비 범용피부크림이다. 그러나 제품수명주기(Product Life Cycle) 변화에 따른 브랜드 전략의 한계로 인해, 소비자들의 인식 체계상에서 점차 그 지위를 상실한 브랜드 히스토리를 가지고
한국아스텔라스(김준일 대표이사 사장)는 신임 의학부 총괄(Head of Medical Affairs)로 전 노바티스코리아 의학부 메디컬 디렉터이자 고형암 부문 총괄인 강예림 헤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예림 헤드는 향후 한국아스텔라스의 항암제, 비뇨기, 면역억제제 포트폴리오를 비롯해 앞으로 출시될 파이프라인까지 다양한 혁신 의약품에 대한 의학부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총괄한다. 강예림 헤드는 제약 업계 합류 전 삼성서울병원에서 내과 전문의로서 재직하며 호흡기내과 및 중환자의학을 전공,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베링거인겔하임 코리아, 노바티스코리아에 합류해 지난 10여년간 임상시험 기획부터 치료제 도입과 출시 등 다양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임상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16년 노바티스코리아에 합류한 뒤 의학부 내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담당하며 폐암, 유방암, 흑색종, 신경내분비종양 (NET) 등 주요 암종에 대한 메디컬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였으며, 뛰어난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홍콩지사 의학부 항암제 총괄,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디지털의료제품법 하위규정 시행에 따라 디지털의료기기 관련 가이드라인 1종을 제정하고 5종을 5월 7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 특성을 반영한 허가신청서, 첨부서류 등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인공지능·가상융합기술 등이 적용된 디지털의료기기에 대해 ▲제품 분류 판단기준과 흐름도 정비 ▲기술별 제품 사례 안내 ▲허가 제출자료의 범위 정비 및 작성방법 예시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 제·개정을 통해 업계의 디지털의료제품 허가·심사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민께 안전한 디지털의료기기가 공급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디지털의료기기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개정된 가이드라인 전문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500여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기존 엑소좀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슈퍼엑소좀 ‘PTT-6’가 한국에 공식 론칭한다. 셀리서치는 오는 11일(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기·미용학회 2025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춘계 국제학술포럼(KALDAT, 이하대피모)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셀리서치는 초청받아, 탈모, 피부재생, 난치성 만성 상처까지 케어할 수 있는 슈퍼엑소좀 ‘PTT-6‘ 임상결과를 발표하고, PTT-6 기반 탈모·피부재생 솔루션 ‘칼레심’도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셀리서치(CellResearch Corp)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세계적인 줄기세포 플랫폼 기업으로, 싱가포르 연구재단(NRF)과국립 신경과학 연구소(NNI)로부터 지원받은 연구개발비 110여억원등 총 500여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차세대 슈퍼엑소좀 ‘PTT-6’를개발하는데 성공, 줄기세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70개국에 핵심특허 등록을 마쳐 지적재산권도 모두 확보한 상태다. 나스닥 상장을 추진중이며, 현재 기업가치는 약 1조원에 달한다. 국내 공급은 ‘키앤스톤’이 담당하고 있다. PTT-6는 셀리서치가 독자개발한
엔라이즈(대표 김승훈)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엔라이즈는 전 세계적으로 K-뷰티, K-푸드에 이어 K-헬스(Health)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을 준비해 왔다. 그 첫 번째 발걸음으로 중국과 일본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주요 국가로의 유통 경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라이프스타일 건강식품 브랜드 ‘데일리’ 시리즈를 비롯해 네추럴라이즈의 대표 제품 ‘키즈 꾸미’와 ‘눈꽃 차전자피’, 콜라보 제품인 ‘노티드 꾸미’까지 약 22종이다. 먼저 중국에서는 최대 커머스 기업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네추럴라이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데일리구미’와 ‘데일리클렌즈’를 비롯해, 믿을 수 있는 키즈용 건기식을 찾는 중국 부모들을 타깃으로 한 네추럴라이즈 ‘키즈 꾸미’ 시리즈를 선보인다. 특히 해당 플랫폼에서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할인 쿠폰 행사는 물론, ‘데일리구미’ 파우치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인 큐텐재팬(Qoo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케이캡’이 진출 국가를 추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HK이노엔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선두 제약사인 ‘타부크 제약(Tabuk Pharmaceuticals)’과 이집트를 포함한 북아프리카 6개국에 케이캡 완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지난 해 타부크 제약과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10개국 대상 케이캡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추가 계약으로 케이캡은 이집트, 수단, 에티오피아, 모로코, 예멘, 리비아 등 북아프리카 6개국에 새롭게 진출한다. 케이캡은 기술 수출뿐 아니라 완제품 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한국을 제외하고 해외 총 53개국에 진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파트너사 타부크 제약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전역에 강력한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선도 제약사로, 케이캡의 현지 시장 안착과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 53개국에 진출하며 ‘2028년까지 100개국 진출’이라는 목표의 절반을 넘었다”며 “케이캡이 해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소아 염증성 장질환(IBD), 특히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체 환자의 약 10~15%가 18세 이전에 진단을 받으며, 소아 크론병의 연간 발병률은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소아 궤양성 대장염의 발병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발병 연령이 어려지고 있다. 이들 질환은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켜 장기적으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 CARE-KIDS 코호트는 소아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치료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질병 진행 상황을 장기적으로 추적하는 연구 프로젝트이다. 이 연구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심정옥 교수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고대구로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주요 20여 개 대학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아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질병의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지는 이 연구는 바이오마커 개발을 통해 정밀의학 기반의
셀트리온은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소화기학회(Digestive Disease Week, 이하 DDW)’에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글로벌 3상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DDW는 소화기학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매년 각국의 소화기 질환 의료 전문가 1만여명 이상이 참석하고 약 4천개 이상의 초록 및 포스터가 발표되는 등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와 관련한 최신 의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학술의 장이 이어지고 있다. 셀트리온이 이번 학회에서 공개한 임상 결과는 크론병(Crohn's disease, 이하 CD) 환자 및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이하 U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1년(54주)과 2년(102주) 동안의 장기 추적연구의 사후 분석 결과에 대한 내용으로 총 5건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중등도 및 중증 CD, UC 환자들을 대상으로 짐펜트라 유지 치료(maintenance therapy) 중 환자 약물 반응 ‘예측 인자’ 확인에 대한 결과를 처음으
메디아크(대표 이찬형)가 JB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메디아크는 국내외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메디아크는 자체 개발한 AI 사전문진 앱 심토미(SIMTOMI)를 통해 사용자가 모국어로 증상을 입력하면 의료진에게 전달할 수 있는 증상 요약본을 제공한다. 심토미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서비스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지원 언어는 13개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출시 첫해 외국인 환자 진료 연계 건수는 8000건을 넘어섰다. 설문조사 결과, 재이용 의향은 95%, 서비스 만족도는 84.4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출시한 심토미-케어는 환자의 문진 데이터를 의료용어로 변환해 의료진에게 자동 전달하는 진료 효율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평균 진료 시간을 60% 이상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이며, 현재 국내외 의료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B2B 매출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 의료기관과 기업들의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메디아크는 해외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
티움바이오는 메리골릭스가 자궁근종 임상 2상에서 ‘과다 월경 감소’라는 주평가지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메리골릭스의 자궁근종 환자 대상 효능 평가가 목적이었으며, 임상시험 결과 모든 용량군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입증해 향후 신약 허가 및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리골릭스는 경구용 성선자극호르몬 억제제(GnRH antagonist)로 자궁근종 치료에서 특히 중요한 이점을 제공한다. 기존 성선자극호르몬 작용제(GnRH agonist)가 주로 주사제로 투여돼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과 치료 지속성에 어려움이 있었던 반면, 메리골릭스는 경구 투여가 가능해 환자들에게 훨씬 더 편리하고 부담 없는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GnRH antagonist는 GnRH agonist와 달리 투약 초기에 호르몬의 급격한 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단기간내에 빠른 효과를 나타내어 자궁근종 환자 치료에 매우 유리하다. 이번 자궁근종 임상 2상은 국내 파트너사 대원제약이 진행했다. 본 임상은 총 71명의 자궁근종 환자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환자들은 메리골릭스의 고용량, 중간용량, 저용량 또는 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