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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헬싱키, 2025년 5월 21일 /PRNewswire/-- 유럽뇌졸중학회 연례학술대회(ESOC) 2025에서 오늘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복합 경구 피임약(OC)을 사용하는 젊은 여성은 원인 불명 허혈성 뇌졸중(CIS)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 이번 결과는 가임기 여성의 호르몬 피임약 사용과 혈관 질환 위험 간 연관성을 뒷받침하는 기존 연구에 힘을 싣는다.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허혈성 뇌졸중인 원인 불명 허혈성 뇌졸중은 젊은 성인의 허혈성 뇌졸중 가운데 최대 40%를 차지한다.(2) 이처럼 높은 발생률에도 불구하고 피임약 사용과 같은 성별 특이적 위험 요인의 영향은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복합 경구 피임약이 뇌졸중 위험과 관련 있다는 기존 시험은 있었지만, 이번 시험은 젊은 여성의 원인 불명 뇌졸중에 초점을 맞춘 몇 안 되는 사례 중 하나다. 젊은 층의 원인 불명 뇌졸중 원인 규명 연구(SECRETO)에는 유럽 14개 의료기관에서 18~49세 원인 불명 허혈성 뇌졸중(CIS) 여성 환자 268명, 이들과 연령을 일치시킨 뇌졸중 병력이 없는 대조군 여성 268명이 포함됐다. 이들 중 환자 66명, 대조군 38명이 복
부바네스와르, 인도, 2025년 5월 19일 /PRNewswire/ -- '아트 오브 기빙(Art of Giving, 이하 'AOG')은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친절, 공감, 지역사회 참여를 실천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삶의 철학이다. AOG는 교육자이자 사회 개혁가인 아치우타 사만타(Achyuta Samanta) 교수가 개념을 정립해 주도하고 있다. AOG는 이타적인 나눔을 통해 평화와 행복을 전파하는 시민 운동으로 발전했다. 이 운동은 '인간은 본래 나누는 존재'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가장 얻고 싶어 하는 행복과 평화는 물질적 추구 아래
레이저티닙이 비정형 EGFR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가지는 효과를 밝힌 임상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홍민희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세훈 교수와 함께 3세대 EGFR 표적치료제 레이저티닙이 비정형 EGFR 변이를 대상으로 보인 객관적 반응률이 50%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EGFR 유전자 변이는 아시아인이 많이 보이는 변이다. 대부분은 엑손 19 결손 또는 L858R 변이지만 약 10~20%는 G719X, L861Q, S768I 등 비정형으로 분류한다. 이들은 정형보다 표준치료제에 대한 반응률이 낮고 치료 옵션이 부족하다. 연구팀은 비정형 환자군을 대상으로 3세대 EGFR 표적치료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치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임상은 국내 5개 병원에서 시행한 다기관 2상 연구로 치료 이력이 없는 비정형 EGFR 변이 환자 36명이 참여했다. 30% 이상 종양 감소를 뜻하는 객관적 반응률과 종양 감소와 종양이 커지지 않는 환자를 합친 지표인 질병 조절률은 각각 50%, 88.9%에 달했다. 비정형 환자 70~80%가 보이는 G719X, L861Q, S768I 등 변이의 반응률은 54.8%
국내 연구진이 단어의 의미를 상실하는 희귀 퇴행성 뇌질환인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semantic variant Primary Progressive Aphasia, 이하 svPPA)의 새로운 유전적 원인을 제시했다.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svPPA)은 전두측두엽치매(Frontotemporal Dementia, FTD)의 한 아형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뇌 속에서 명사로 대변되는 사물의 의미 체계가 손상되어 단어의 의미를 점차 이해하지 못하게 되는 진행성 언어장애를 특징으로 한다. 우성 반구(주로 좌측)를 침범하면 사물에 대한 언어/의미 기억이 없어지게 되고, 반대로 비우성 반구(주로 우측)을 침범하면 얼굴실인증(얼굴을 인식하지 못함)증상이 두드러진다. 아주대병원 신경과 이선민 교수팀(아주대병원 문소영 교수, 한양대병원 김영은 교수, 부산대병원 김은주 교수)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한 전국 35개 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조발성 치매환자 코호트 연구를 통해 유전자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조발성 치매 중 전두측두엽치매(FTD) 환자 259명의 유전체를 분석했으며, 이 중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svPPA) 환자 109명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결과,
에실로코리아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다양한 빛 환경에 반응해 최적의 시야와 다이나믹한 착용 경험을 제공하는 변색렌즈 ‘트랜지션스 Gen S’의 국내 출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실로 파트너 안경사 및 안경렌즈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랜지션스 스펙타큘러(Transitions Spectacular)’라는 타이틀로 신제품의 출시 배경과 기술적 강점, 브랜드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에실로코리아 소효순 대표는 환영사에서 “5년만에 선보이는 신제품 ‘트랜지션스 Gen S’는 에실로가 보유한 R&D 센터에서 심도 있게 연구해 온 결과물로, 빛의 변화에 지능적으로 반응하는 혁신적인 변색렌즈”라며 “트랜지션스의 편안한 착용감을 이미 경험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트랜지션스 아태지역 총괄 스튜어트 캐논(Stuart Cannon)은 “앞으로의 아이웨어는 최첨단 기술과 최적의 반응성, 개성 있는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트랜지션스는 빛의 변화에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다이나믹 렌즈 기술로 광학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비전 아래, 테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지난 4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행사에서 ‘국내 최초 알츠하이머형 치매복합제 도네페질염산염(Donepezil HCl) 10mg/메만틴염산염(Memantine HCl) 20mg 및 도네페질(Donepezil) 저함량 3mg’관련 주제의 ‘알츠하이머병 치매치료의 최신지견’ 런천 심포지엄을 후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대약품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알츠하이머형 치매복합제 ‘디엠듀오정(도네페질염산염 10mg/메만틴염산염 20mg)’의 발매를 알리고 ‘하이페질정(도네페질염산염 3mg)’의 임상적 활용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명 이상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석해 디엠듀오정과 하이페질정 3mg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서울아산병원 김성윤 교수와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일산백병원 이강준 교수가 공동좌장을 맡았으며,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등 주요 학회에서 활동 중인 명지병원 이승훈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엄유현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강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이승훈 교수는 ‘Optimi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술 학회인 단백질·항체 공학 서밋(PEGS) 보스턴에 참가했다고 13일(화)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농도 제형 의약품 개발 및 후보물질 개발 가능성 평가 등 우수한 위탁개발(CDO) 역량을 알렸다. PEGS 보스턴은 24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여 최신 바이오의약품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백질·항체의약품 학회다. 매년 5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리며 올해는 12~16일(현지시간) 닷새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주요 고객사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신약개발 효율화: 개발 가능성 평가부터 고농도 제형 개발까지(Streamlining drug development: From developability assessment to high-concentration formulation development)’를 주제로 오찬 프레젠테이션을 마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우수한 CDO 기술력을 알렸다. 임헌창 CDO개발센터 제형개발그룹장이 고농도 제형 의약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이 2024년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17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을 받았다.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주관하는 이 평가는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1426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며, ’2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계량지표에 반영된다. 해당 평가는 각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예방 활동 등 전반에 대해 진단하며, 국민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23년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제11조의2 신설)으로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제 전환·확대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평가로,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 중심의 43개 정량지표(자체평가 60%)와 기관 및 기관장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제고를 위한 업무 추진 성과와 노력도 평가 중심의 8개 정성지표(심층평가 40%)로 구성됐으며, 평가 등급은 5개 등급(S, A, B, C, D)을 부여했다. 심사평가원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전담인력 외부 전문교육·자격증 취득 등 예산 확보 노력도 ▲체감형 개인정보 교육·홍보 활동 및 공공기록물 전환 등 개인정보파일 관리·등록 적절성 ▲정보 주체의 실질적 권리 보장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심지성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5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구자로 선정되어 ‘KCS비전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새롭게 제정된 KCS비전학술상의 첫 번째 수상자로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KCS비전학술상(구, 젊은연구자우수연구 Award)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정회원 중 새로운 연구에 도전하고 학문적 성취를 지향하는 열정적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주제와 그동안의 연구 실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심 교수는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와 함께 간질성방광염 환자에서 Hunner's lesion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연구 계획을 인정받아 최우수 연구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간질성방광염 환자에서는 방광 안에 궤양성 병변인 Hunner's lesion의 탐지가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하지만, 다양한 형태와 방광상피내암과 유사한 외형으로 인해 진단이 쉽지 않다. 심 교수는 Hunner's lesion의 진단율을 높이고 검사자 간 편차를 줄일 수 있는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툴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지성 교수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의학발
셀트리온은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소화기학회(Digestive Disease Week, 이하 DDW)’에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글로벌 3상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DDW는 소화기학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매년 각국의 소화기 질환 의료 전문가 1만여명 이상이 참석하고 약 4천개 이상의 초록 및 포스터가 발표되는 등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와 관련한 최신 의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학술의 장이 이어지고 있다. 셀트리온이 이번 학회에서 공개한 임상 결과는 크론병(Crohn's disease, 이하 CD) 환자 및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이하 U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1년(54주)과 2년(102주) 동안의 장기 추적연구의 사후 분석 결과에 대한 내용으로 총 5건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중등도 및 중증 CD, UC 환자들을 대상으로 짐펜트라 유지 치료(maintenance therapy) 중 환자 약물 반응 ‘예측 인자’ 확인에 대한 결과를 처음으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지역 의료진을 초청해 ‘2025 시지바이오 아카데미 Visiting Clinician Program(VCP) - AiLEEN, FACETEM, LUXX’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성장하는 중동 미용성형 시장을 겨냥해 자사의 CaHA(칼슘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성분의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제품 ‘페이스템(FACETEM)’을 중심으로 한국의 최신 미용성형 시술법을 공유하고, 현지 의료진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VCP는 시지바이오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외 의료진에게 제품에 대한 심층 이해와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사 제품의 글로벌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중동 주요국 의료진 16명과 파트너사 비타텍(Vitateck) 관계자가 참석해 3일간 한국의 미용성형 의료기술과 임상 술기를 심도있게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첫날 한승호 이화의료아카데미 교수가 ‘미용성형 시술을 위한 얼굴 해부학적 구조의 이해(영문: Essential Anatomy of the Face with Layer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학회장 이우석)는 오는 5월 31일(토)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에서 ‘What's New in Robotics Surgery’를 주제로 제4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로봇 인공관절수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자와 좌장으로 참여해 총 5개 세션, 19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로봇을 이용한 인공 고관절 수술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혁수(서울의대), 선종근(전남의대), 이상훈(SNU서울병원), 윤지수(부민병원)은 로봇 인공관절수술 시 진료현장에서 유용한 임상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무릎 로봇수술 분야에서는 궁윤배(부민병원), 김성환(중앙의대), 니라즈 아드카르(인도 사이슈리병원), 마이클 얌 구이 지 박사(싱가포르 탄톡셍 병원) 등이 강연을 맡는다. 고관절 로봇수술 세션에는 신시아 칼렌버그(미국 HSS병원), 류이치 사토(일본 카나가와 재활병원), 황지효(한림의대), 김홍석(서울의대) 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원장이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라이브 서저리로 선보여, 로봇 인공관절수술의 확장 가능성을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가 기존의 폐암 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암세포 증식을 강력히 억제하는 난치성 폐암 신약 후보물질 전임상 결과를 공개해 주목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AACR 2025)에서 글로벌 혁신 항암 신약 ‘PHI-501’의 난치성 폐암 항암 효능에 대한 이 같은 내용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 발표에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PHI-501이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내성이 생긴 KRAS 변이 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진행할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난치성 폐암은 기존 치료제에 반응이 적거나 재발·전이 위험이 높은 중증 암질환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국내 바이오 기업의 신약개발 경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많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질환으로, 항암제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Evaluate Pharm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글로벌 폐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전체 항
뇌경색 환자는 당뇨병을 오래 앓을수록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 당뇨병 지속 기간에 따른 치매 위험 상승이 더욱 뚜렷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이민우 교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재준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천대영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등 연구팀은 2형 당뇨병 지속기간에 따른 치매 발생위험의 상관관계를 29일 밝혔다. 2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만, 혈당을 낮추는 기능이 떨어지는 대사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인슐린 분비 자체에 문제가 있는 1형 당뇨병과는 달리, 2형 당뇨병은 주로 성인기에 잘못된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 등 생활습관 요인으로 발생한다. 연구팀은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40세 이상 남녀 데이터를 활용해 5년 이내 뇌경색이 발생한 11만 8790명을 7년 3개월간 추적 관찰했다. 대상자는 연령에 따라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그룹1과 65세 이상의 그룹2로 나누어 조사했으며, 당뇨병 상태는 ▲정상 ▲공복혈당장애 ▲신규 발병 ▲발병 5년 미만 ▲발병 5년 이상 총 5가지 유형으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4월 28일(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YH32367(ABL105)의 임상 1상 결과와 렉라자(레이저티닙)의 임상3상 연구에서 1차 치료 시 저항성 기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유한양행이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면역항암제 YH32367은 HER2 발현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T 면역세포 활성 수용체인 4-1BB를 자극해 면역세포의 항암 작용을 증가시키는 작용 기전을 통해, 종양 특이적 면역 활성을 높이는 동시에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이중항체다. 이 임상시험은 HER2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YH32367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 및 항종양 활성을 평가하기 위한 최초 인간 대상 임상 1/2상으로, 용량 증량 파트와 용량 확장 파트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된 용량 증량 파트로, 2022년 10월부터 총 32명의 환자(담도암 14명, 위암 9명, 기타 고형암 9명)가 등록돼 0.3mg/kg에서 30mg/kg까지 8단계의 용량을 단계적으로 증량했으며, 3주 간격으로 투여됐다. 임상시험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현웅 조교수가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7회 환인정신의학상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환인정신의학상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환인제약이 1999년부터 국내 정신의학 분야의 학문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젊은의학자상'은 유망한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현웅 교수는 최근 3년간 SCI 논문 주저자 11편, 공저자 12편 등 총 23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내외 학회에서 32회의 학술 발표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Alzheimer's & Dementia, eLife 등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에 주요 논문을 게재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노 교수는 보건산업진흥원의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신진 과제에 선정되었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간사,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학술간사, 대한수면의학회 재무이사 등 다양한 학술단체에서 주요 직책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과 공동연구 중인 EGFR(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 표적 단백질 분해제 ‘SC2073(IN-207039)’의 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AACR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손꼽힌다. 전 세계 암 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 치료 및 신약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학회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학회에서 EGFR 내성 돌연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Cell Lung Cancer)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EGFR 표적 단백질 분해제 ‘SC2073(IN-207039)’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EGFR 돌연변이로 인한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최신 연구 성과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대한 ‘SC2073(IN-207039)’의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할
골관절염 모델에서 MM-II 주사로 지속적 통증 완화 및 연골 보호 효과, 두 편의 동료 평가 논문으로 발표 MM-II 관련 최신 데이터, 이번 주말 OARSI 2025 세계 골관절염학회에서 발표 예정 MM-II, 최근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 트랙 지정 승인 인도 뭄바이 및 이스라엘 텔아비브 , 2025년 4월 25일 /PRNewswire/ -- 선 파마(Sun Pharma (Reuters: SUN.BO) (Bloomberg: SUNP IN) (NSE: SUNPHARMA) (BSE: 524715) (Sun Pharmaceutical Industries Limited 및 그 자회사 또는 제휴사 포함)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뫼비우스 메디컬(Moebius Medical Limited)은 오늘 골관절염연구학회(OARSI, Osteoarthritis Research Society International) 공식 학술지인 '골관절염 및 연골조직(Osteoarthritis and Cartilage)'에 MM-II 관련 논문 두 편이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MM-II는 증상성 무릎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비마약성
휴젤㈜이 지난 24일 국내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최한 ‘H.E.L.F. 트레이닝 세미나’를 성료했다. ‘트레이닝 세미나’는 휴젤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의 하위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현장 라이브 시술을 중심으로 한 심층 강연이다. 휴젤 주요 제품의 응용 시술법과 임상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에스테틱 분야 의료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휴젤의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활용법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시연(Live Demo)이 진행됐다. 뉴스타의원 강건우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고급 시술 테크닉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 원장은 환자별 피부 특성을 고려한 풀 페이스 시술법과 눈밑 등 예민한 부위의 미세 주름 시술 시 주의사항을 자세히 설명한 후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트레이닝 세미나는 실제 시술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시술법과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를 익힐 수 있는 맞춤형 강의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장기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이 국제학술지 ‘크론병 및 대장염 저널(Journal of Crohn's and Colitis)’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학술지는 유럽 크론병∙대장염 학회(ECCO) 공식 저널로, 소화기내과 및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영향력이 높은 저널로 인정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102주(약 2년)간 진행된 장기 유지 치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02주 연장연구는 모든 환자가 CT-P13 SC를 투약하는 오픈라벨(Open-label)[1]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크론병 환자 278명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348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54주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CT-P13 SC의 유효성, 안전성은 물론 약동학 및 약력학 데이터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장기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임상에서는 초기 6주간 정맥주사(IV) 형태의 CT-P13 투여 후, 치료 반응이 확인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10주차부터 CT-P13 SC 120mg 또는 위약을 무작위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