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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현대약품 디엠듀오, 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참가

‘알츠하이머병 치매치료의 최신지견’ 심포지엄 후원 참여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지난 4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행사에서 ‘국내 최초 알츠하이머형 치매복합제 도네페질염산염(Donepezil HCl) 10mg/메만틴염산염(Memantine HCl) 20mg 및 도네페질(Donepezil) 저함량 3mg’관련 주제의 ‘알츠하이머병 치매치료의 최신지견’ 런천 심포지엄을 후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대약품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알츠하이머형 치매복합제 ‘디엠듀오정(도네페질염산염 10mg/메만틴염산염 20mg)’의 발매를 알리고 ‘하이페질정(도네페질염산염 3mg)’의 임상적 활용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명 이상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석해 디엠듀오정과 하이페질정 3mg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서울아산병원 김성윤 교수와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일산백병원 이강준 교수가 공동좌장을 맡았으며,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등 주요 학회에서 활동 중인 명지병원 이승훈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엄유현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강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이승훈 교수는 ‘Optimizing Alzheimer’s Treatment with Fixed-Dose Donepezil/Memantine: Efficacy and Convenience(고정 용량 도네페질/메만틴 병용요법을 통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최적화: 효능과 편의성)’ 주제 강연에서 도네페질 및 메만틴의 병용요법이 도네페질 단독요법 대비 인지기능을 포함한 BPSD(초조 및 공격성) 부분에서 더 나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치매 노인 환자들의 다약제 복용 문제점을 해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현대약품 디엠듀오정 출시로 단 1정의 처방을 통해 환자의 복약순응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엄유현 교수는 Practical Prescribing Strategy of Low Dosing Donepezil(3mg)(저용량 도네페질(3mg) 처방 전략의 실용적 접근법) 주제 강연에서, 도네페질의 경우 용량의존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용량을 올렸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위장관 장애(GI trouble)를 포함한 다양한 부작용(side effect)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도네페질 저함량부터 차근차근 점증요법(titration)을 거쳐 처방하는 것이 환자의 부작용 관리 측면에서 효용성이 있다고 전했다.

엄 교수는 이러한 부분에서 하이페질정 3mg은 분할 처방 없이도 환자의 부작용 관리 측면에서 매우 유용한 약제라고 말하며,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도네페질 3mg 급여 기준 개정고시에 대한 내용도 다뤄 처방 활용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디엠듀오정과 하이페질정 3mg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현대약품은 앞으로도 알츠하이머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과 의료진과의 긴밀한 학술 교류를 지속해 국내 치매 치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2023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저용량 도네페질 제제 하이페질정 3mg을 선보인데 이어, 2025년 3월에는 국내 최초의 알츠하이머형 치매복합제 디엠듀오정을 출시하며, 타미린서방정으로 시작된 치매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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