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합천군과 산청군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제조공장이 위치한 합천군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의식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심리적 위로를 돕기 위해 결정됐다.
주요 기부 품목으로는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와 22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한 완전 균형 영양식 ‘큐어웰’과 타우린과 비타민 B 복합군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 ‘에너린’ 등 약 4000만원 상당의 식음료 제품이다
해당 기부 물품은 재난 상황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고, 체력 저하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이재민들에게 활력을 더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기부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