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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천대 길병원은 “본원 대사성질환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센터(센터장 최철수)가 유한양행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의 전임상 유효성 평가를 수행, 1조원 규모의 해외 기술 수출에 기여했다.”고 8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대사성질환 T2B 기반구축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 임상연구인프라조성사업으로 5년간 70억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대사성질환(비만, 당뇨병, 이상지혈증, 지방간 등) 신약의 전임상 유효성 평가에 최적화된 질환 통합적인 One-stop/conveyer 시스템을 통한 글로벌 선도 수준의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사성질환 T2B 기반구축센터가 지원한 유한양행의 YH25724는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로서 2019년 7월 1일,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총 8억7000만달러(1조50억원) 규모로 기술 이전되었다. YH25724는 GLP-1/FGF21 이중작용제(dual agonist)로 현재 전임상 독성 단계이며,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체내 호르몬인 GLP-1과 간에서 분비되어 당질 및 지질대사, 에너지 항상성 등을 조절하는 FGF21을 동시에 타깃한다. 전임상 연구 결과, 이중작용제는 지방간염을 해소시키고
암젠(AMGEN)은 미국 워싱턴대학교 단백질 설계 연구소(Institute forProtein Design, IPD)와 새로운 기술 검증 및 신약 연구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단백질 합성법’ 개발 관련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워싱턴대 단백질 설계 연구소는 전세계 건강 증진을 위해새로운 맞춤형 단백질을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연구 분야를 이끌고 있다.암젠은 이번 파트너십에서 기존 단백질 기반 제제의 다용도성을 높이는 연구 프로젝트 3건에 초기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암젠에서 개발한 이중특이성 T세포 관여항체(Bispecific T cell Engager, BiTE)의 레퍼토리(repertoire)최적화 작업도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해당 분자를 적용할 수 있는 종양 표적유형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까다로운 약물 표적에 작용하는 항체를 생성하고 면역 체계 활성을 조절하는 새로운 방안 모색에도 도움이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양사는 광범위한 협업을 통해 단백질 기반 치료제를 발견하고 개발하는기초를 마련한다. 암젠의 글로벌 연구를 총괄하는 레이몬드 데샤이에스(RaymondDeshaies)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
제약업계의 따뜻한 관심이 여러 계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소외계층을위한 활동과 더불어 미래를 위한 기여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에 대한 사회공헌이다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다. 동국제약은 한국유소년축구를 후원한다. 동아제약은 아이들에게 직업체험의기회를 제공했다. 일동제약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안내했다. 국내 지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의 온정도 이어졌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코리아는 한국소아암재단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국로슈와 로슈진단은국내외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모금활동을 펼쳤다. GSK 한국법인역시 독창적인 사내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동국제약,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후원 동국제약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국유소년축구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이와관련,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과 ‘2019 유소년 상비군(대표팀) 유니폼발표회 및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김영균 회장과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국제약은 유소년 대표팀의 유니폼 제작 등에 필요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에 마데카솔 등 구급용품을 지원한다. 이날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국내 피임제 시장 진출 2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Women’s Health Summit’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9일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의 의견과 처방 경험 등을 토대로 피임과 월경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부인과 의료진이 참석해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첫날 심포지엄은 ‘자궁 내 시스템(IUS)’을주제로 열렸다. 여성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피임법 중 하나로 최근 출시된 IUS ‘카일리나(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가 소개됐다. 카일리나는 1회시술로 5년간 99% 이상(PearlIndex 0.29) 피임 효과를 보인다. ‘미레나(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보다 T바디(몸체)의 크기가 작고 레보노르게스트렐 호르몬의 일일 평균 방출량이적다. 카일리나 사용 도중 임신을 원할 경우 이를 제거하면 된다. 비쥬여성산부인과의원 조혜진 원장은 “카일리나의 T 바디는 작고 삽입튜브 역시 좁아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에서도 시술이 편리하다”며 “시술 후 3개월 내장치를 삽입한 여성에서 겪을 수 있는 부정 출혈
동아쏘시오그룹은 업무 효율과 성과 향상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기업문화 프로젝트‘회바회바’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바회바 프로젝트는 ‘회의문화가 바뀌면 회사가 바뀝니다’의 줄임말로 합리적 결론을 이끄는 회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룹 문화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를통해 회의 문화, 합의 및 의사결정 과정의 개선 필요성이 높아 이번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됐다. 회사측은 회바회바 프로젝트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결론내는텐텐 회의룰’을 정립했다. 이는효과적인회의를 하기 위해 참여자 전원이 지켜야 할 규칙이다. 사전 회의 준비를 위한 준비 규칙 4가지, 경청·존중·건강한비판이 필요한 진행 규칙 4가지, 그리고최적의 결론과 합리적 실행을위한 결론 규칙 2가지 등 총 10개로 구성된다. 또효율적 회의 진행을 위한 회바회바 체크리스트, 스탠다드 회의록, 결론내 시계와 회바회바 포스터와 회의룰 및 에티켓이담겨있는 배너를 동아쏘시오그룹 전 사업장 회의실에 비치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불필요한 회의나 의미 없이 길어지는 회의시간을 개선한다면 업무성과는 물론 직
폐암은 크게 비소세포폐암(NSCLC)과 소세포폐암(SCLC)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90%를 차지하는 암종으로 KRAS, EGFR, ALK 등 유전자변이를 가장 흔하게 동반한다. EGFR 변이는 지역에 따라 발생률 차이가 크다. 전세계에서 약 17%지만, 아시아에서는약 32%~41%로 빈번하게 발생한다. 해당 변이 환자에대한 치료옵션은 제한적이었다. 표적치료제인 1,2세대 EGFR-TKI 제품들이 등장했지만, 무진행생존기간(PFS)이 8~14개월에 그치고, 중추신경계전이에서는 효과가 제한됐다. 이에 따라 보다 진보한 치료옵션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 타그리소, 3세대 EGFR 변이NSCLC 표적항암제···미충족의료 해결한 새 표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오시머티닙)는 ‘비가역적인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다. 앞선 세대EGFR-TKI보다 9배 낮은 농도에서 EGFR의특정 변이(T790M, L858R, exon19 deletion)를 선별적이고 비가역적으로 억제한다.또 변이되지 않은 WT EGFR과IR(인슐린 수용체), 또는 IGFR(인슐린유사 성장인자수용체)에 제한적으로 작용해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본사 건물에서 ‘행복 나눔 희망의 생필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길리어드는 2014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참여로 건강∙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길리어드 행복 나눔’ 활동을이어왔다. 2014년 반찬 나눔, 2015년 정원 나눔, 2016년 쉼터 나눔, 2017년 벽화 그리기, 2018년 가구 나눔을 진행했다. 올해 길리어드는 (재)한국소아암재단에서운영하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거주하는 쉼터에 생필품과 희망의 편지를 전달했다. 임직원 및 회사 자체 기부로 마련한 두루마리 휴지, 주방세제, 물티슈, 손소독제 등을 총 80개의 ‘희망 생필품 박스’에 담아제공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한 마음 한 뜻으로 더 건강하고 따듯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말했다. 한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한국 사회의 좋은 동반자가 되기위해 국내 지사 설립 초기인 2013년부터 ‘희망 갤러리’, ‘We Can’t, We Can 챌린지 캠페인’,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검진사업’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미국에서 '주보’(Jeuveau, 한국제품명: 나보타)에 대한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주보의 미국 현지 판매를 맡고 있는 에볼루스(Evolus)는 오는 7월 1일부터 ‘#NEWTOX NOW’라는 체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소비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인 비용으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에볼루스는 지난 5월 15일, 제품 발매와 동시에 약 3,000여명의 미국 현지 의료진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J.E.T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J.E.T.의 성공적인 결과는 주보에 대한 미국 현지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과 시장 니즈를 입증하는 것”이라며 “7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소비자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미국 소비자들이 주보를 체험하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보가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정착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보는 국산 보툴리눔톡신 제품 가운데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제품으로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한 판매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이달 4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러 항암제들의 최신연구결과가 발표됐다. BMS(Bristol-Myers Squibb)와 오노약품공업은 옵디보(성분명:니볼루맙)와 여보이(이필리무맙) 콤보가 흑색종 환자의 장기생존율에 미친 영향을 소개했다. 애브비는 ‘벤클렉스타(베네토클락스)’와 '가싸이바(obinutuzumab, 제약사:로슈)' 콤보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악화 예방 효능을 안내했다. 국내 제약사도 기술수출한 파이프라인의 개발현황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유한양행은비소세포폐암 치료신약 레이저티닙(lazertinib,YH25448)의 최신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레이저티닙은 객관적 반응률에서 유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은미충족의료가 존재하는 암종을 대상으로 ‘벨바라페닙’의 효능·안전성을 확인한 데이터를 제시했다. ◆ 옵디보∙여보이 콤보 투여군, 43개월시점 전체생존율 57% BMS는 ASCO 2019에서CA209-004(1b상∙개방형∙다기관∙용량결정시험) 결과를안내했다. 이 연구에서는 옵디보∙여보이 콤보를 투여 받은 흑색종 환자들의 경과가 장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비소세포폐암 치료신약 레이저티닙(lazertinib,YH25448)의 임상1/2상시험 최신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3일 밝혔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유전자’에 기존 치료제 투여 후 발생한 T790M 돌연변이가있는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표적 치료제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는 항종양 효과의 영상 판독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영상의학 전문의가 독립적으로 중앙평가한 결과가 처음 공개됐다. 전체 127명 환자 중 암의크기가 30%이상 감소해 객관적반응(ORR)을 보인 비율은 54%였다. ORR은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보인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에서는57%로 높아졌다.암이 완전히 사라진 완전관해(CR)를보인 환자도 3명이 확인됐다. 위축된 암의 크기가 유지되는 반응기간(DOR) 중앙값은 전체 환자에서 15.2개월이었다. 레이저티닙의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전체 환자에서 9.5개월,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에서 9.7개월로 조사됐다. 추가 분석에서 레이저티닙 120mg이상 용량 투여군의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12.3개월이었다.현재 레이
글로벌 제약사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을 통해 후보물질을 도입할 때 중요시하는 것은 무엇일까. 머크(Merk/MSD)는 후보물질의 혁신성과 개발진행정도(임상단계)를 기준으로 도입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MSD 신헌우 상무는 20일서울 신촌 연세대의료원 에비슨의상명연구센터에서 열린 ‘제12회세브란스 기술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의 사업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신 상무는 “머크는 연간 매출액(40조원)의 60% 가량을 외부로부터 도입된 제품에서 얻고 있다”며“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등이 대표적”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머크의 경우,오픈이노베이션과 관련해 두 가지를 기준으로 딜(계약)을 결정한다. 바로후보물질의 혁신성과 개발진행속도”라며 “두 가지를갖추지 않으면 딜이 이뤄지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개발진행 속도는 임상시험이 진행된 정도를 의미한다.동일물질을 연구하는 타 제약사보다 개발 속도가 빨라야 한다”며“머크는 개발 속도가 3등 아래인 후보물질에 대해 관심을 가진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머크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암 등)에대해서는 전임상, 1상, 2a상 단계의 후보물질 도입을 고려하고있다. 그렇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임직원가족 초청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의 화합과 유대감 강화를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가족 20가구, 61 명이 참석했다. 임직원 가족과 자녀는 이름과 사진이 담긴 명예사원증을 받고 아빠와 엄마가 일하는 부서를 방문해 직접 체험하는시간을 가졌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마술쇼,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동아쏘시오그룹브런치 카페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 초청 행사에 참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IR팀 이원재 과장은 “가족들에게 내가 일하는 일터를 소개해 주고 잊지 못 할 추억도 만들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즐거운추억을 만들어 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워라벨 실현은 물론 임직원 가족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자사 비소세포폐암 치료신약 ‘레이저티닙(lazertinib, YH25448)’의임상1/2상 시험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연례학술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2019년 6월 2일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발표에 앞서 5월 16일 초록이 공개됐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유전자’에 기존 치료제 투여 후 발생한T790M 돌연변이가있는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표적 치료제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가운데 EGFR 유전자 돌연변이 환자 비율은 서양인의 경우 10%~15%, 동양인의경우 30%~40%인 것으로 조사됐다. 레이저티닙의 임상1/2상 시험은EGFR 유전자에 돌연변이 발생한 비소세포폐암 환자 12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치료기간 중앙값은 9.7 개월이었다. 그 결과, 모든 환자에서 객관적반응률 (ORR)은 60%였고, T790M돌연변이 양성 환자에서 64%, T790M 돌연변이 음성 환자에서 37%를 나타냈다. 측정 가능한 뇌병변이 있는 환자의 두개내 병변에대한 객관적반응률은 50%였다. 이번 발표에서는 무진행생존기간(PFS) 결과가 처음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지난 15일(미국 현지시각 기준)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주보’(Jeuveau TM , 한국제품명: 나보타)가 미국에서 공식 출시됐다고 16일 밝혔다. 주보는 지난 2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주보는 미간주름적응증에 대해 판매를 허가받았다. 주보의 미국 현지 판매는 에볼루스(Evolus)가맡는다. 에볼루스는 제품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the JeuveauExperience Treatment(J.E.T.)’를 열고15일부터 3,000여명에 달하는 미국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주보를 선보인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주보의 미국 출시는 대웅제약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국내제약사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라며"대웅제약이 직접 제조한 제품이 전세계 최대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 당당히 입성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나보타(유럽판매명:누시바,Nuceiva)는 미국 시장에 이어 세계 제2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유럽 진출도 앞두고 있다.지난 4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누시바의 유럽 판매허가에 대해 ‘허가승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은 “가천뇌건강센터가 지난 10일 병원 가천홀에서 ‘개소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다학제 뇌건강 전문센터로 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들의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지난 2016년 개소한 가천대 길병원 가천뇌건강센터가 개소 3주년을 맞았다. 심포지엄에는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 가천뇌건강센터 연병길 센터장, 신경과 이광우 교수를 비롯해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 인천시의회 전재운 위원,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 계양구보건소 한영란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천뇌건강센터 이주강 인지건강센터장의 좌장으로 ‘지역사회 치매관리의 새로운 이슈들1’, 가천뇌건강센터 연병길 센터장 좌장의 ‘지역사회 치매관리의 새로운 이슈들2’ 등 총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가천뇌건강센터 박기형 치매예방센터장의 ‘가천뇌건강센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뇌건강센터의 설립 당시부터 앞으로 나아갈 미래상까지 제시했다. 이어 가천대학교 간호학과 고영 교수가 ‘치매안심마을의 국내외 현황과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인천광역시치매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영상의학과가 5월 13일 부터 신규 자기공명영상장치(MRI)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MRI기기는 지멘스의 최신 모델인 마그네톰 비다3.0T(MAGNETOM Vida) 로 가장 최신 모델이다. 마그네톰 비다는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128채널 장비이다. 환자 생체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하드웨어와 영상 왜곡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어 기존 모델보다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다. 70Cm의 넓은 출입구와 최적화된 영상 균질도를 갖춘 환자 친화적인 테슬라 자기공명영상장치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환자를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폐쇄공포증 환자나 소아 환자 검사 시 환자의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기존 장비보다 향상된 기술로 보다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검사를 마칠 수 있으며 고해상도 영상 기술을 이용해 정확한 연상 판독이 가능하다. 최성훈 영상의학과 과장은 “마그네톰 비다는 바이오매트릭스(Biomatrix) 기술로 탑재하며 기존 MRI 장비대비 스캔 속도와 이미지 퀄리티가 우수하다. 그동안 판독에 제약이 있었던 영상도 판독을 통해 더욱 빠르
글로벌 제네릭 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상황에서 국산 제네릭은 미국에서 허가된 복제약과 견줘 품질 면에서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정부는앞으로도 국산 제네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박상애 약효동등성과장은 26일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열린 2019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과장은 먼저 해외 의약품 시장에서 제네릭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북미시장에서 제네릭 의약품 사용비중은 지난 10년간(2006~ 2016년)52%에서 70%로 늘었다”며 “같은 기간 전체 약제비에서 제네릭이 차지하는 비중은 16%에서 23%로 성장했다”고말했다. 유럽은 이 기간 제네릭 사용비중은 15%포인트(47%→62%), 제네릭의 약제비비중은 3%p(26%→29%) 각각증가했다. ‘파머징(Pharmerging)’ 마켓인 라틴아메리카는제네릭 사용비중 15%p(65%→80%), 제네릭의약제비 비중 20%p(45%→65%) 성장을기록했다. 박 과장은 “이런 변화에 국제협력체계도 반응하고 있다”며 “ICH(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
의과학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절제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치료개선은 유의미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지난 10여년간 제약사들의 노력이 이어졌지만 항암화학방사선요법(CRT)을 넘어서는 치료옵션은 등장하지 않았다. 3기 비소세포폐암은완치 가능한 마지막 병기라는 점에서 보다 진보된 치료옵션에 대한 갈망은 컸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IMFINZI, 성분명: 더발루맙, durvalumab)'는 10년여만에3기 NSCLC 분야에서 국제 가이드라인 개정을 가져온 혁신적인 폐암 치료제다. 절제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사용할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면역항암제다. 항PD-L1 면역항암제 '임핀지',종양의 면역회피 저해 임핀지는 항 PD-L1 면역항암제다.PD-L1과 PD-1 및 CD80 간상호작용을선택적으로 차단해 종양의 면역회피를 저해한다. 특히 방사선에 노출된 종양세포에서는 PD-L1 발현이 증가하는 것으로확인됐다. 종양세포가 방사선에 노출되면 세포사멸과 동시에 다양한 항원을 방출하는데, 이런 항원을 감지한 다른 종양세포들은 PD-L1의 발현을 상향 조절한다. 발현된 PD-L1은 T세포의 PD-1
프랑스계친환경 조영제 개발 전문 전문의약기업 게르베코리아는 임직원들이 식목의 달을 맞아지난18일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게르베코리아는 친환경 조영제 스캔백(ScanBag)을 보유한 기업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00개의 숲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매년 4월에 진행되며 지금까지 게르베코리아가 심은 나무는 총 880 그루, 면적은 약 1150㎡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건강한 환경을 중시하는 회사의 가치를 담아 그간 조성된 숲 이름을 ‘라 포레드 라 상떼(La Forêt de la Santé, 건강의 숲)로지정했다. 이날 공원에 모인 게르베코리아 임직원 40명은 직접 삽을 들고 백당나무 46주, 쥐똥나무 46주, 헛개나무 46주를 정성껏 심었다.산림청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산림 조성을 통한 대기 질 개선 효과는 무려 6조1000억원에 달하지만, 국내조림면적은 2016년 2만3917ha에서 2017년 2만 3674ha로 감소한 후 지난해 2만 3089ha로 또 다시 줄었다.이에 따라국내 숲 면적 확보 를 위한 활동의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강승걸)가 18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TBN경인교통방송(본부장 윤성태)과 ‘TBN과 함께하는 티끌모아 희망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자살률을 줄이고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된 것으로, 양 기관은 지난해 8월부터 ‘T끌 모아 희망 프로젝트’를 주제로 광고료 없이 공익 홍보와 함께 다양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방송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생명존중의 날 기념 방송인터뷰 및 캠페인등 자살예방방송 협업 ▲생명지킴이교육 및 생명사랑택시등 생명존중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공동추진 ▲기타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항 중 상호요청이 필요한 사항 공동추진등을 상호 협력한다. 강승걸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기대하며 방송을 통해 꾸준한 도움을 준 TBN경인교통방송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살률 감소를 목적으로 24시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등을 운영 중이며, 인천시 자살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