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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원광대병원이 서천군 사할린귀국자회의 건강증진에 앞장선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4일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해 서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서천군 사할린귀국자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6월 5일 밝혔다. 이날 따뜻하게 두 손을 맞잡고 MOU를 체결한 서천군 사할린귀국자회는 총 100여명 남짓으로, 일제 강점기 러시아 연해주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 돼 살아가던 사할린 동포 2세대들로서 지난 2010년 재외 동포청의 노력으로 영주 귀국해 서천군에 정착하던 중 원불교 서천교당 “웃음과 행복 마음공부”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다. 또한, 원불교 중앙총부 성지 순례와 더불어 실시된 이번 협약식에서는 혹독한 상황에서도 한국인의 뿌리를 유지하며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신 분들을 위한 노후 질환 관리와 응급 지원 내용이 담겨져 있다.
심혈관질환에서 심근관류를 비교적 간편하게 확인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아주대병원은 핵의학과 윤준기 교수팀(임성주 연구원)이 딥러닝(AI 하위분야) 모델을 활용해 SPECT-CT 검사 중 CT 촬영을 대체할 수 있는 ‘감쇠 보정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관상동맥질환 의심 또는 진단 환자 985명의 심근관류 SPECT 영상을 데이터셋(Date-set)을 활용해 딥러닝 분야에서 수정된 U-Net 모델에 학습시켰다. 대상자는 남성 657명, 여성 328명이며, 평균 연령은 65세였다. 그 결과, 이번 수정된 U-Net 모델은 ▲평균 절대 오차(MAE) 0.003 ▲구조적 유사도 지수(SSIM) 0.990 ▲최대 신호 대 잡음 비율(PSNR) 33.658 등으로, 기존 인공지능 모델들(U-Net, MMTrans, Reg-GAN, Palette)의 성능과 비교해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MAE, SSIM, PSNR은 딥러닝 모델의 성능을 수치로 보여주는 방법으로, 실제 검사 영상과 학습된, 즉 수정된 U-Net 모델에서 생성한 영상 간의 유사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의료영상의 표준인 dicom 형식뿐 아니라, 일반 이미지인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엄진섭·최종우·오태석·서현석·한현호 교수가 미국 ‘성형외과 교과서 제5판(Plastic Surgery 5th Edition)’의 안면성형, 하지재건, 유방재건 분야 등 고난도 미세성형술에 대한 내용을 집필했다. ‘Plastic Surgery’는 미국 넬리간(Nelligan) 교수가 대표 저자이며, 전 세계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진료와 수술 등에 참고하며 바이블로 부르는 권위 있는 교과서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5번째 개정판으로, 총 6권에 걸쳐 ▲두개안면 ▲유방·상하지·수부 재건수술 ▲각종 미용수술 등 성형외과 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다. 홍준표·서현석 교수는 ‘임파부종 수술 및 하지재건’ 분야를 집필했다. 특히, 홍준표 교수는 교과서 4권 ‘체부 및 하지재건’의 세부 편집장을 담당했으며, 직접 세계적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임파부종 파트를 주로 집필했다. 서현석 교수는 하지재건 분야에서 초미세수술을 이용한 다양한 재건 방법을 소개했다. 최종우·오태석 교수는 ‘아시아인의 미용성형술’ 분야를 저술했다. 외국 성형외과 의사들에게는 생소한 ▲눈매교정술 ▲각종 연골과 자가조직을 이용한 코 성형술 ▲얼굴 비대칭 환자들을 위한 양
의료 콘텐츠 플랫폼 키메디(대표 김명진)가 국내 대표 서치펌 벤처피플(대표 임용진)·커리어플랫폼 잡인덱스(대표 최보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의사 채용 플랫폼 키매치를 통한 헤드헌팅 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세 회사는 그동안 각자 자신의 사업분야에서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이익의 증진 및 바이오 헬스산업 내 HR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구인구직 헤드헌팅 서비스 제공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 △기타 캠페인 활동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병원들의 초빙 공고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던 키매치 플랫폼 내에서 인재 채용을 원하는 병원과 일하기 좋은 병원을 찾는 의사 상호 간에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진 키메디 대표는 “국내 최고 서치펌 벤처피플과 커리어 플랫폼 잡인덱스와 함께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용진 벤처피플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콘텐츠 플랫폼인 키메디와 24년간 헤드헌팅 노하우를 쌓아온 벤처피플이 협력해, 의사 초빙 시 정보
질병관리청이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을 계기로 삼아 보건 안보 협력 기반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질병관리청 6월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제백신연구소(IVI),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와 공동으로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계기 부대행사를 개최해 아프리카 백신 접근성 및 보건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6월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아프리카 보건 파트너십 : 백신 접근성 및 보건 안보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의 첫 번째 세션은 제롬 킴(Jerome Kim) 사무총장의 환영사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의 축사, 라지 타주딘(Raji Tajudeen)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사무차장 대행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기조 발표로, ▲정유진 질병관리청 국제협력담당관이 질병관리청과 아프리카 CDC 및 대륙 내 국가들과의 협력 계획을, ▲아프리카 CDC에서는 아프리카 백신 제조 파트너십(PAVM)에 대해 각각 발표했으며, 이후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아프리카 협력 전략인 ‘AVEC 아프리카’ 계획(이니셔티브)에 대해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미국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공동 설립한 국제보건기술연
자이스 코리아(대표이사: 정현석)가 백내장 치료용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엘라나(AT ELANA 841P)’를 한국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이스는 독일에 본사를 둔 광학 전문기업으로 1846년 시작, 광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의료 기술 분야에서도 수술용 현미경이나 안과 관련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엘라나는 백내장 치료에 필요한 인공수정체로,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리사트리(AT LISA tri 839MP)와 연속초점 인공수정체 라라(AT LARA 829MP)에 이어 선보이는 최신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제품이다. 자이스의 기존 리사트리와 라라는 4-haptic plate 디자인이었던 반면, 엘라나는 보다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C-loop 디자인을 적용하여, 백내장 환자와 의료진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게 됐다. 백내장은 40대 이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인 안과 질환이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띄고, 약물로는 치료가 불가능해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Intra-Ocular Lens, IOL)를 삽입하는 방식의 수술이 필요하다. 스마트폰 및 컴퓨터 작업, 독서 등에 많은 시간을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병원 전용 카드인 ‘메디컬 프라임’ 카드 발급과 운영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국내 최대 미용 의료 학회인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학회와 회원의 편익 증진과 미용 의료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 같은 내용의 양해 각서를 스페컴과 체결했다고 6월 5일 밝혔다. 현재 미용 의료 병원의 경우 매월 구매하는 고가의 의료 물품 및 소모품과, 의료 기기(레이저 등) 구매 시 병원의 비용 부담과 복잡한 행정 절차 등으로 인한 업무 불편함이 있다. ‘메디컬 프라임’ 카드는 병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질 카드로, 기존 카드 보다 확대된 혜택(무이자 할부, 결제 한도 증액, 발렛, 마일리지 서비스 등)을 포함한 통합형 하이브리드 카드로 기존에 병원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카드(4대 보험 납부 카드 등)의 기능을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6월 4일 정부가 지난 2월 병원장에게 내린‘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과 전공의에게 내린 ‘진료유지명령·업무개시명령’을 철회했다.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던 정부가 원칙과 공정을 깨고 또다시 전공의에게 면죄부를 준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지만, 장기화하는 의료 공백을 해결하고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이룩하기 위해 내린 결단으로 이해한다. 이로써 강대강 대치로 치닫던 의정 대결의 빗장이 풀렸다. 전공의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던 강압적 조치는 해제됐다. 이제 선택은 오롯이 전공의들에게 달려 있다. 환자를 떠나 계속 강대강 대치를 이어갈 것인가, 아니면 환자 곁으로 돌아가 새로운 대화 국면을 열 것인가 결정적인 전환점이다. 100일을 넘게 견디며 버텨온 환자들과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이제 전공의들은 진료거부를 중단하고 환자 곁으로 돌아가야 한다. 보건의료노조가 지난 5월 28일~29일 실시한 국민여론조사에서 국민 85.6%가 “의사들은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환자 곁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지지는 12.0%에 불과했다. 전공의 진료거부 중단과 조속한 진료 정상화는 국민 절대다수의 절박한 요구이다. 전공의들은 누구의 뜻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경기서부 대학병원 최초로 인공관절수술로봇 ‘CORI’를 통한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최근 인공관절수술로봇 ‘CORI’를 도입하고 환자 체형별 맞춤 인공관절 수술을 시작했다고 6월 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인공관절 전문 로봇 코리는 인공관절 수술 의료진의 전문성에 로봇의 정확성을 더하여 환자별 맞춤 인공관절을 정밀하게 삽입할 수 있는 로봇이다. 기존 인공관절 수술에 비해 인대 및 신경손상 예방과 절개 부위 최소화를 통한 수술 후 통증 감소, 빠른 회복 도모, 감염 최소화, 인공관절 수술의 정확도 향상을 통한 인공관절의 수명 연장, 부작용 및 합병증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특히, 수술 전 MRI 촬영 없이 수술실에서 바로 환자 뼈를 스캔해 컴퓨터에 인식시킨 후 3D 네비게이션을 통해 환자 상태에 맞춘 절삭 범위를 지정하고, 인대 간격 기준을 시각화해 환자 체형별 맞춤 수술이 가능하다. 인공관절수술환자에게 있어 주된 불편감이 수술 후 다리의 뻣뻣함이었는데, 코리는 3D 영상으로 360도 환자의 관절 상태 및 균형을 확인하여 맞춤 인공관절을 삽입할 수 있어 환자의 불편감을 낮추고 자연스럽게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전이성 직결장암,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아시아 지역의 핵심 의약품 시장인 일본에서 판매 1년만에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에 성공했다. 4월 IQVIA 및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베그젤마는 지난해 1월 일본에 출시된 이후 1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성과가 주목받는 이유는 베그젤마가 후발주자라는 핸디캡을 딛고 시장 선점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베그젤마는 지난해 1월에 출시돼 일본에서 판매 중인 총 4개의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출시 시점이 가장 늦다. 하지만 제품 경쟁력과 현지 의약품 유통 시스템을 고려한 맞춤형 판매 전략에 힘입어 출시된 지 불과 1년 만에 바이오시밀러 제품 처방 2위를 차지했다. 후발주자라도 제품 경쟁력과 노련한 전략이 뒷받침된다면 점유율 확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결과로 증명한 셈이다. 셀트리온은 일본 현지 법인과 유통 파트너사가 제품을 각각 판매하는 코프로모션(co-promotion) 전략을 운영하며 시너지 효과를 노렸다. 판매사별로 강점을 지니고 있는 유통 채널에 각각 집중한 결과, 판매망을 보다 탄탄하게 형성하며 2배 이상의 세일즈 효
췌장암 환자 10명 중 6~7명이 정상적인 진료를 받지 못하며 큰 고통을 겪고 있었으며, 신규 진단 환자들의 피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는 6월 5일 췌장암 환자 281명 대상 2차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가 실시한 암 환자 189명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6%가 의료공백으로 인해 진료 거부를 경험했다고 답변했으며, 43%의 환자들이 항암 치료가 지연됐다고 응답했다. 주요 환자 피해 사례로 ▲외래진료 지연 ▲항암치료 지연 ▲입원실 축소로 인한 입원 지연 ▲신규 환자 진료 거부 등이 조사됐다. 최근 실시한 췌장암 환자 281명 대상 2차 설문조사에서도 문제가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악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의 67%가 진료 거부를 겪었고, 51%는 치료가 지연됐다고 답변한 것이다. 대표적인 5가지 사례를 살펴보면, 첫 번째 사례의 경우 풀피리 하는 동안 전공의 파업으로 입원이 열흘~2주 지연돼, 3월에 항암을 1차례밖에 하지 못했으며, 그로 인해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부득이하게 부작용과 불편함을 감수하고 '가방 항암'으로 변경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에는 약제를 변경하게 된 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르완다 의료인력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6월 4일 보라매병원 진리관 4층 제1회의실에서 르완다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르완다 의료진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보라매병원이 가진 의료 경험과 기술을 르완다 병원 및 의료인력에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르완다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 사무국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교육 연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개식사 및 내빈 소개 ▲이재협 병원장과 르완다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 부장관(Ministry of State for Health) 인사말씀 ▲병원 운영현황 소개 및 질의응답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으로 구성됐으며, 2부 병원 투어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오는 13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치매환자의 생애말기돌봄을 주제로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돌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인천광역치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대책’을 중심으로 변화되는 정책환경과 생애말기돌봄 대상자 관리 사례 공유, 완화의료적 접근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장숙랑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교수의 노인돌봄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두 번째 세션은 윤종률 한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치매노인 생애말기돌봄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는 ▲사례로 확인하는 치매노인 생애말기돌봄의 현황(김숙희 남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치매노인 생애말기돌봄에 있어 완화의료의 역할(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 순으로 이어진다. 심포지엄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032-280-6226)와 인천광역치매센터 교육연구팀(032-472-2029)으로 하면 된다.
“유사한 외관 및 색상의 수액 주입 전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처방과 다른 수액 주입 환자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6월 5일 밝혔다. 금번 발령한 주의경보는 처방과 다른 수액을 환자에게 주입한 환자안전사고 사례와 재발 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및 예방활동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수액은 탈수증 및 전해질 불균형 치료, 의약품 희석 등의 용도로 빈번하게 사용되지만, 라벨의 외관이나 색상이 유사한 경우가 많아 사용자가 선택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흔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오류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해 한국병원약사회에서는 동일 성분의 수액임에도 불구하고 제약회사별로 상이한 라벨 색상을 통일하고 수액 유효기간의 표시 위치를 표준화하는 환자안전활동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중앙환자안전센터는 처방과 다른 수액 주입에 대한 보건의료기관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처방과 다른 수액을 주입하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관이 유사해 혼동하기 쉬운 수액의 경우, 구획 구분 또는 별도의 장소에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또한, 의약품 혼합 등 수액 준비 및 주입
경상국립대병원이 2024년 4월 30일부터 2027년 4월 29일까지 3년간 유효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6월 4일 밝혔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속기관에서 수행하는 인간 대상 연구에 있어 생명윤리 및 안전을 확보하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하거나 인체에 위해를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기구를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질적 수준 제고를 통해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에 대한 보호 역량을 확보하고자 서류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총 3단계의 평가를 거쳐 인증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지난해 평가·인증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설치와 독립성 ▲기관의 위원회 지원 ▲위원회 구성 ▲운영 ▲역할 및 기능 등 5개 항목, 40개 세부 기준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 유형으로는 ▲인간대상연구기관 ▲인체유래물연구기관 ▲배아생성의료기관 ▲인체유래물은
울산광역시와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가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응급 의료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 울산대병원은 ‘2024년 울산 Go! Re(ady)! 교육·훈련’이 6월 4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시작된 이번 훈련에는 울산광역시청, 울산대학교병원 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 울산소방, 구군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 등 16개 기관의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 훈련은 공항이라는 특수 시설의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토록 하고, 재난 현장에서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 대응체계 및 재난현장의 의료대응 역할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비롯해 ▲교구를 활용한 중증도 분류 및 서식지를 작성해 보는 ‘실습교육’ ▲가상의 재난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는 ‘도상훈련’구성되어 시행했다. 특히 응급의료, 구급대원 출동을 총괄 지휘하는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의 역할을 이해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컨트롤타워의 역할과 중요성을 당부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협력병원으로 합류했다. 노원을지대병원은 6월 4일 연구동 화상강의실에서 KMI 한국의학연구소, 사단법인 빅드림, 헬스경향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따. 이날 협약식에는 유탁근 병원장, 김유진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빅드림 강미소 대표, 유병준 사무국장, KMI 서형석 팀장, 헬스경향 조창연 대표, 장인선 기자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외형적 신체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는 은둔환자들을 발굴,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노원을지대병원은 앞으로 시즌2의 엔젤병원으로 합류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발굴하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치료 지원에 협력한다. 백반증, 초고도비만 환자를 우선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환자 1인당 300만원 내외의 의료비가 지원된다.
미래의 분만을 책임질 산과 의사의 신규 배출이 줄어들고 있음은 물론, 산과 의사 배출에 중요한 교수들도 기존의 교수들이 고령화 등으로 줄어들게 되면서 의사들을 가르칠 교수가 없는 산과 교육 인프라 붕괴가 코앞까지 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대한분만병의원협회와 대한주산의학회,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는 6월 4일 상연재(서울 중구)에서 ‘붕괴된 출산인프라, 갈 곳 잃은 임산부, 절규하는 분만 의사들’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홍순철 고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2022년 기준으로 작성된 시·도별 분만기관(조산원 포함) 자료에 따르면 2003년 대비 2022년 분만기관 감소율은 전국 –65.4%에 달하며, 감소율 –77.5%를 기록한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50%~70%대의 감소율을 기록하는 등 사실상 분만할 데가 지금은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산과 ▲마취과 ▲소아과 의사들과 신생아 중환자실 등이 있어야지만 분만을 도와줄 수 있는데, 임신 25주 산모를 받아줄 곳이 없어 구급차를 타고 지방에서 올라오다가 구급차 안에서 아기를 낳고 되돌아가는 일이 발생할 정도로 연휴나 주말 저녁에는 환자들을 받을 수 있는 분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정부가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철회한다는 4일 발표에 대해 “예상했던 대로 정부는 아무 대책 없이 의료농단, 교육농단 사태를 일으켰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로써 정부는 의료 정상화를 위한 능력도 의지도 없음을 국민 앞에 드러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의협은 “아무런 근거 없이 2천명 의대정원 증원만 고집하며 일으킨 의료 사태의 책임을 각 병원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정부를 사직한 전공의들이 어떻게 믿고 돌아오겠는가?”라며 반문하며 “이제 정부가 일으킨 의료 붕괴를 막고자 의대증원 절차 전면 중단이라는 확고한 목표를 위해 의협이 앞장서서 ‘큰 싸움’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4일부터 전 회원 대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본격적인 전면투쟁에 앞서 회원들의 총의를 확인한다. 이를 바탕으로 9일(일) 오후 2시 의협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해 의료계 투쟁 동력을 결집할 계획이다. 이날은 교수, 봉직의, 개원의는 물론 전공의, 의대생도 함께 하여 전 직역이 의협을 중심으로 뭉쳐 대정부 투쟁을 선포할 계획이다. 의협은 “이번 수가협상을 통해 정부가 저수가로 왜곡
메디데이터가 환자 경험 넘어 데이터 기반 AI까지,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2006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매년 개최된 ‘메디데이터 넥스트’ 컨퍼런스가 올해는 서울에서 개최된다. 메디데이터가 4일 ‘넥스트 서울 2024’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 개최를 기념해 함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메디데이터 코리아 유재구 지사장은 “정부에서도 바이오가 미래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지만 투자 등은 아직까지 따라오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지난 해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매출이 67조였는데 애브비의 ‘휴미라’가 20조를 달성했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 돈이 필요하지만 휴미라와 같은 제품은 우리나라 바이오 벤처들에게도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바이오’가 ‘미래’”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은 여러 면에서 신약개발 및 임상 환경이 뛰어나다고 한다.”면서 “강원도 등의 지자체에서는 규제 특구로 지정돼 노인성 질환에 대한 임상 환경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참여하는 등 국내 신약개발 임상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함께 자리한 메디데이터 안쏘니 코스텔로 CEO는 광범위하고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