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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오재상 교수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지원하는 2024년도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 사업은 공익적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R&D)으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국내 뇌졸중 치료 수준은 높은 편임에도 대학병원 응급실 과밀화, 응급환자 이송 시스템 부족, 늦은 초기 대응 치료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 2023년 한국뇌졸중등록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일질환으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오재상 교수는 급성 뇌졸중 환자 응급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향후 국가 응급 의료체계를 담당하는 뇌졸중 치료 전문의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또한, 오재상 교수는 이미 뇌졸중 핵심 기전 발굴, 빅데이터 연구 및 새로운 치료제를 위한 연구 중이며,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이러한 기술들과 접목해 환자 치료를 위해 구체화하고, 보다 나은 보건의료체계를 달성할 예정이다.
하루에 비타민B3 1mg로 표적치료를 받는 폐암환자의 기대수명을 2배로 늘리고 사망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흡연 남성 제외) 셀가디언이 21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충북의대 배석철 교수가 비타민B3의 항암기전을 발견한 논문에 대해 발표했다. 통계청의 2022년 ‘사망원인통계’를 살펴보면 한국인 사망 원인 중 1위는 ‘암’이다. 암 사망률(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은 162.7명으로 2021년보다 1.6명(1.0%) 증가했다. 사망률은 폐암(36.3명), 간암(19.9명), 대장암(17.9명), 췌장암(14.3명), 위암(13.9명) 순으로 높았다.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암에 있어 고전적인 세포독성 항암제에 더불어 최근 분자적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이 약제들의 수명 연장효과는 아직 만족스럽지 못한 단계다. 비타민 B3는 암세포내에서 기능이 저하된 암억제유전자 렁스3(RUNX3)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표적항암제의 효능을 향상시킨다. 배 교수에 따르면 렁스3는 세포의 삶과 죽음의 운명을 결정하는 유전자로, 이 유전자의 기능이 저하되면 분열해서는 안되는 세포가 분열하고 죽어야 할 세포가 죽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인공지능(AI) 분석을 활용한 심전도검사 2종을 신규 도입해 전국 KMI 건강검진센터에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심장박동이 정상에서 벗어나는 ‘부정맥’ 등 심장 질환 여부를 검사할 때 주로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분석해 파장 형태로 기록하는 심전도 방식으로 측정하는데, 10개의 전극을 몸에 부착한 후 전자기 신호를 유도해 기록하는 ‘표준 12유도(12-lead)’ 심전도검사가 주로 이뤄졌다. 그러나 ‘표준 12유도’ 심전도검사는 심장의 기능 저하로 신체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서 생기는 치명적인 질환인 ‘심부전’ 위험도를 측정할 수 없다는 한계가 뚜렷하고, 검사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심장 상태 이상까지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이번에 KMI가 전국 8개 검진센터에 신규 도입한 심전도검사 2종은 각각 기존 표준 심전도검사 방식에 AI 분석을 활용한 검사(에티아)와, 몸에 부착해 장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웨어러블에 AI 분석을 더한 심전도검사(모비케어)다. 우선, ‘에티아’는 기존 표준 12유도 심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을 통해 부정맥 등 기존 선별이 가능한 질환뿐만 아니라 ‘심부전 위험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24.2.20.공포, ’24.5.21.시행)에 따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실거주 목적으로 받은 주택도시기금에 따른 대출 등*에 대해서도 ‘주택 금융부채 공제’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주택 금융부채 공제’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 부담완화를 위해 2022년 9월부터 도입된 제도로, 1세대 1주택자 또는 무주택자가 주택구입 및 임차를 위해 대출받은 금액을 재산에서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이전에는 금융기관 등의 대출만 공제가 가능하였으나, 이번 법률 개정에 따라 주택도시기금에 따른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까지 확대되었으며,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을 받았으나 주택 금융부채 공제 적용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는 개정된 법률 부칙에 따라 시행일부터 6개월 내(~’24.11.20.) 주택 금융부채 공제 신청 시, 제도 시행일(’22.9월)로 소급하여 공제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제도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적용 신청 등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 The건강보험(앱) 또는 가까운 공단 지사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공단 조준희 자격부과실장은 “앞으로도 국민 관점의 제도개선을 통해
비타민D 부족이 30대 이하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나은희 교수가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발표해 ‘전남대병원 이달(3월)의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고 5월 21일 밝혔다. 이 논문에서는 2017~2022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비타민D의 혈중 농도를 측정한 20~101세 한국인 11만9335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비타민D의 혈중 농도는 21.6 ± 9.6ng/mL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의 적정 혈중 농도는 30ng/mL 이상이다. 한국인의 비타민D 결핍(10ng/mL 미만) 유병률(환자 수의 비율)은 7.6%로 나타났으며, 30세 이하의 여성 결핍률이 23%로 가장 높았고, 30세 이하 남성 결핍률 또한 21%로 뒤를 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봄과 겨울 ▲체질량 지수가 높을수록(비만) ▲염증수치가 높을수록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검진자들이 검사를 받은 도시별로 비타민D 결핍률을 비교할 경우 서울·인천지역의 비타민D 결핍률이 가장 높았고, 제주·창원지역의 결핍률은 가장 낮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흔히 고령층이나 폐경기 여성의 비타민D 결핍률이 높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젊은 여성 및 남성들에서
부산대병원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와 시범사업 및 중증응급 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등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20일 장기려관(J동) 10층 회의실에서 ‘부산권역 책임의료기관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결과 및 2024년 사업추진 계획(김창훈 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공유 (김대현 동아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장) ▲ 부산응급의료지원단 사업 공유(염석란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장)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 이어서는 중증응급 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수행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한국바이오협회는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와 함께 오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2024 한중 바이오의약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중 바이오의약 분야 기업 간의 기술협력 및 중국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중 바이오의약 연구소, 기업, 병원 및 투자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로는 산업연구원 최윤희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해 ‘한국 바이오산업 현황 및 글로벌 경쟁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중국 측에서는 중국과학원 분자미생물학자 조국병 원사가 발표를 할 예정이다. 국내 바이오기업으로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를 포함한 신약개발 기업 쓰리빅스, 제이앤파머, 엔딕, 메디픽 등 4개사가 참여하여 각 기업의 기술 소개 및 연구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바이오 중추 국가로서 한-중 양국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중국 현지에 한국 바이오기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중국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기업과 중국 투자 기관의 파트너 매칭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은 미국에 이어
수석문화재단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박광순 수석문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수석문화재단은 신규 장학생 20명(대학생 12명, 고등학생 8명)과 기존 장학생 35명 총 55명에게 장학금 1억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장학생은 4개 기관(△서울시약사회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사단법인 물망초)에서 추천받은 대학생과 상주고등학교 재학생 중 선발했다. 수석문화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대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수여식 이후 상주고등학교 선후배 간의 만남도 진행했다. 상주고등학교 선배 졸업생 18명이 행사에 참여해 장학생들로 뽑힌 상주고등학교 학생들과 만나 고민순삭 토크콘서트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세대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2천 13명의 학생에게 약 40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장학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는 김훈택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14,1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작년 10월 제2회 전환사채(CB) 발행 당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DS자산운용 등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투자에 참여한 이후 다시 책임 경영에 나선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자궁내막증 치료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의 유럽 임상 2a상에서 신약으로 개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우수한 결과를 도출했고, 하반기에는 면역항암제 TU2218 및 혈우병 치료신약 TU7710의 임상 결과가 예정돼 있다”라며, “성공적인 임상 결과가 도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훈택 대표가 직접 기업가치 제고에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와탭랩스(대표이사 이동인)와 메인(대표이사 육현)이 국내외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시장 확장을 위해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업은 원주 지역의 공공 및 헬스케어 산업 확대 추진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인의 의료분야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과 와탭 모니터링 서비스의 연동을 위해 전략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와탭랩스와 메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IT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협력, 국내외 공공 및 민간 대상의 발주 사업 관련 기술 지원, IT 서비스 모니터링 솔루션 부문에서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탭랩스는 국내 최초 SaaS 기반 IT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탭을 통해 브라우저부터 로그, URL, 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 서버, 쿠버네티스, 데이터베이스까지 IT 서비스의 처음부터 끝까지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교원창업한 메인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외상센터 육현 교수가 대표로 있으며, 의료분야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과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다.
‘2024 치과 의료정책 전문가과정’이 개설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역에 위치한 신흥 대회의실에서 치과 의료정책 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고 5월 21일 밝혔다. 정책전문가과정은 치과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치과의료분야의 정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코로나19 등으로 일시 중단됐으나, 치과 의료정책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재개설됐다.올해 전문가과정은 매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인이 연자로 참여한다. 먼저 6월 13일에는 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한 노홍인 서울대 교수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변화와 추진과정’을 주제로 강연한다. 2주차인 6월 2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이자 의사 출신인 신현영 의원이 ‘국회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3주차인 6월 27일에는 개원의로 치과를 운영하면서 Q-ray를 만든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이사가 ‘Data Dentistry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7월 4일에는 의사 출신의 동아일보 이진한 의학
암 표적 형광물질과 복강경 형광영상시스템을 이용해 자궁암 수술 중 림프절 전이 여부 확인 및 림프절 정밀제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산부인과 조현웅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공동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조현웅 교수 연구팀은 자궁암 림프절 전이를 가진 동물모델을 구축하고, 전이성 림프절을 감지할 수 있는 형광조영제인 ‘인도사이아닌그린’(ICG)과 ‘인도시아닌그린이 결합된 만노실 혈청알부민 복합체’(MSA:ICG) 조영제의 표적화 능력을 비교했다. 정밀검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 암 표적 형광물질(MSA:ICG)이 전이림프절 종양에서 CD206(형광신호)발현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형광조영제(ICG)의 경우 전이림프절과 정상 림프절을 구분할 수 없었던 반면 암 표적 형광물질(MSA:ICG)을 사용하는 경우 전이림프절의 형광신호가 크게 증가해 전이림프절과 정상림프절을 수술 중 구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더불어 해당 연구결과를 토대로 암표적 형광물질을 수술을 사용하면 수술 중 실시간 전이 림프절을 확인해 전이된 림프절만 정밀하게 제거하는 수술법이 가능한 것으로 드
전담간호사 대상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교육’이 이번 달에도 실시된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4월 전담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교육’을 오는 5월 2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담간호사 교육은 의사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을 해소하고 환자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실시된 바 있다. 전담간호 술기강사와 전담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던 이 교육은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첫 번째 전담간호사 교육 이후 참여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강의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한편, 전문가와 함께 분야별 특성에 적합한 교육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교육은 전담간호사 경력 1년 미만의 전담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인원도 250여명으로 교육 횟수와 인원 모두 지난 교육보다 크게 늘어났으며,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전담간호사가 업무를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공통 이론과 공통 술기교육 그리고 분야별 교육 등 현장요구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전국 간호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21대 국회 내 간호법안 제정 촉구를 위해 총력 투쟁에 나선다. 대한간호협회는 5월 21일 서울연수원에서 제6차 임시대표자회의를 열고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회 앞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 간호사들이 참여하는 ‘전국 간호사 간호법 제정 촉구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여야와 정부가 확고한 간호법 제정 의지를 밝혔지만, 여야 간 정쟁으로 국회 상임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에 빠짐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전국 간호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은 “간호법안은 여야와 정부 모두 21대 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협의를 끝낸 법안이지만 상임위 개최 일정이 불투명해지면서 아직까지 간호법안 제정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1대 국회에서 간호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대한민국 의료공백 상황을 지켜온 간호사들이 범법자로 몰릴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을 호소하기 위해 전국의 간호사들이 22일부터 집회를 열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시대표자회의에 참석한 전국 시도지부 및 산하단체 회장단도 “21대 국회 임기 내에 최선을 다해 간
화순전남대병원의 화순분자영상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화순캠퍼스 교육복합동에서 핵의학과 분자영상테라노틱스 연구소 주관으로 ‘제20회 화순분자영상심포지엄(HOWS2024)’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생체광학영상장치(IVIS100)를 도입해 분자영상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화순전남대병원은 2004년 개원 당시부터 해마다 화순분자영상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분자영상 학계에서 주목하는 심포지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마크 A. 셀마이어(Mark A. Sellmyer) 펜실베니아 대학교 펄만 의과대학 교수 ▲수잔 E. 라피(Suzanne E. Lapi) 앨라배마 대학교 버밍햄 캠퍼스(UAB)) 의과대학 방사선학과 교수 ▲제이슨 S. 루이스(Jason S. Lewis)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 센터 방사화학 서비스 책임자 ▲후이(Dinh-Huy Nguyen)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연구교수 ▲강세령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또한, 핵의학 연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민정준 병원장과 범희승·권성영 교수 등도 참석해 최신 분자영상 기
건양대병원의 의료 AI 임상 실증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의료데이터연구단 임상실증사업팀이 ‘수요자 맞춤형 의료 AI 임상실증 연구 지원센터 구축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임상실증 중인 의료 AI 기기는 폐암 진단 솔루션, 자동교정진단 지원 솔루션, 성장키 예측 솔루션 등 4개 품목으로, 건양대병원을 포함한 총 57개 병원에서 임상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사용 데이터(RWD)를 이용한 연구를 통한 SCI급 논문 출판 등의 성과가 나타났으며, 특히 모니터코퍼레이션의 AI 폐암 진단 솔루션은 식약처로부터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받아 기업 후속 실용화 성과를 지원받게 됐다. 건양대병원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은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통해 임상실증을 희망하는 기업과 수요를 희망하는 병원 간에 연계 플랫폼을 구축·운영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의 상황 등을 점검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20일 고도일병원 별관에서 제4차 학술집담회를 갖고, 학술강연과 함께 의료현안에 관한 토의를 가졌다고 5월 21일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만성 통증과 만성 가려움증'이라는 주제로 고려의대 생리학교실 나홍식 명예교수가 강연했다. 나 교수는 강연에서 "신경손상에 의한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진통제 치료가 중요하며 신경손상이 의심될 때는 과감하게 긴시간 작용하는 부피바케인 등 국소마취제의 사용을 권장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아토피성피부염같은 만성가려움증에서도 만성통증과 마찬가지로 중추제민감성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가바펜틴계 약물치료가 필요함을 생리학적 실험을 통해 증명되었다"고 덧붙였다.강의가 끝난 후 가진 토의에선 먼저 '5월 20일부터 시행된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에 대한 홍보가 사전에 잘 이루어져 큰 차질 없이 진료가 진행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다만,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을 설치해도 본인확인이 가능하나, 설명해 주는 직원이 1명이 필요한 것이 문제이며, 그나마 횟수가 많지 않아 다행이라는 의견도
최근 약 3개월간 700여건의 환자 피해신고가 접수됐으며, 이중 600여건에 대해서는 조치가 이뤄졌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월 21일 박민수 부본부장 주재로 제4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접수된 피해신고는 총 2891건으로 단순질의를 제외한 피해신고는 720건에 해당한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신고 지원센터'를 운영, 피해신고를 받고 환자에게 필요한 지원 조치를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수술지연 451건, 진료차질 140건, 진료거절 94건, 입원지연 35건 순으로 신고됐다. 신고접수된 피해사례를 검토해, 72건은 타의료기관으로의 수술을 연계하거나 진료예약 조치했고, 582건에 대해서는 해당 병원에 협조를 요청해 진료가 장기간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아울러 정부는 환자와 보호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환자단체 등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의료현장을 방문해, 환자와 의료진을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 연구팀이 오는 5월 25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광역시 북구 호국로 807) 6동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 Precision Oncology In Breast Cancer’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방암 정밀의료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혈액종양내과, 유방외과 교수진뿐만 아니라 미국 하버드대학, 노스웨스턴 대학 및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의 교수진 및 연구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유방암에서 순환종양 DNA ▲인공지능을 이용한 라디오믹스분석 ▲종양유래 엑소좀 분석 기술 등의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무엇보다 유방암 치료를 위한 분석 패러다임 변화에 새로운 접근법이 제시될 예정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 연구팀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심포지엄 수료 시,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4점이 주어진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3년 연속 원격협진 사업에 참가한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년 원격협진 시범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5월 21일 밝혔다. 이번 원격협진 시범사업 선정은 지난 수차례 원격협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다. 앞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의 ‘5G 기반 원격협진 시범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성공적인 원격협진 모델을 구축했다. 이후 2022년, 2023년, 올해까지 3년 연속, 총 4회 원격협진 사업에 선정됐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진료협력을 맺고 있는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외래 및 입원환자, 응급환자, 단순판독의뢰, 화상협진 등에 대해서 원격협진을 시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500건 이상의 원격협진을 시행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는 국내 최다의 원격협진 건수이다. 특히, 웝격협진사업은 의료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병원에 대학병원 전문의가 대면진료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지난해 원격협진을 시행하고 있는 3개 병원을 대상으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