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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술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식도암 및 위식도 접합부 암에서 1차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식도편평세포암 1차 치료에서 면역항암제 최초로 허가를 받았다. 식도편평세포암은 국내 식도암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허가 사항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PD-L1 발현 양성(CPS≥10)으로서,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암이나 HER-2 음성인 위식도 접합부 환자의 1차 치료로서 화학요법과의 병용 요법(백금 및 플루오로피리미딘 기반)으로 승인됐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생존율이 낮았지만 지난 수십 년간 항암화학요법 외 별다른 1차 치료제가 없었던 전이성 식도암 및 위식도 접합부 암 환자들에게 1차부터 면역항암제라는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키트루다의 병용요법(키트루다와 5-FU 및 Cisplatin 병용요법)을 항암화학요법 대조군(5-FU 및 Cisplatin 병용요법)과 비교 평가한 3상 임상연구인 KEYNOTE-590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우리나라의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가 환자안전 해외 저명 유력 학술지에 출판되어 학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 연구팀 및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센터장 구홍모)로 구성된 국내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팀은 환자안전법에 근거하여 실시한 2019년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의 결과를 환자안전 분야 유력 학술지인 Journal of Patient Safety에 출판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 시행된 환자안전법에 따라 5년마다 환자안전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는 환자안전사고의 발생 규모와 사고 유형, 발생 장소, 위해 정도, 예방가능성 등 사고의 특성을 알아볼 수 있어 그 결과는 환자안전 정책의 근거 자료로서 활용 될 수 있어 가치가 있다. 따라서 이번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의 결과는 우리나라의 국가 수준에서 환자안전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처음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에서는 총 7,500명의 입원환자의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약 10%에 해당되는 745명의 환자들에서 위해사건이 발생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위해사건들 중에서는 낙상,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비뇨의학과 최세영․장인호 교수팀이 지난 3월 5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된 2022년 제30회 대한전립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최세영․장인호 교수팀은 이대목동병원 김청수 교수와 함께 전립선암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면역관문 분자 표적 유전자 재조합 수지상세포 개발 연구(Immune checkpoint molecules-targeting recombinant dendritic cells for therapeutic effect on prostate cancer)'라는 연제를 발표해 이번 최우수 학술상에 선정됐다. 항암 면역치료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들이 세포를 죽이는 능력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치료방법이다. 항암 면역치료 효과를 높기 위해서는 면역관문을 통해 우리 몸의 면역 세포를 회피하는 암세포의 기전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좋다. 폐암, 대장암 등 여러 암종에서는 항암 면역치료제가 다양하게 개발되어 좋은 치료 성과를 보여주는 반면, 현재 전립선암에서는 뚜렷한 면역치료제 효과를 입증하지 못한 상태이다. 이에 최세영 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10일 충주세무서에서 열린 제56회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모범납세자 부문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장 모범납세자상은 납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주어진다. 국세청은 1966년부터 모범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표창 및 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56회를 맞이했다. 국세청은 “한국팜비오는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법인세 등의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한 공이 크고, 적극적인 투자활동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공적을 소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봉길 회장은 “지속적인 매출성장에 따른 납세의 의무는 당연한 것이지만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의무에 앞장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팜비오는 1999년 창업 이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성장한 중견 제약사이며 지난 5년간 매년 평균 10% 이상 성장해오고 있다. 또한 기존 액제의 맛으로 인한 복용의 불편함을 개선한 알약으로 된 장정결제 ‘오라팡정’을 개발하며 연구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중동·마케팅 담당 해외제약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삼천당제약이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중동 국가에 1회용 점안제를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 체결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진흥원이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강화 및 글로벌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사업의 일환이며 초빙된 중동 마케팅 담당 전문가 케말하팁(Kemal Hatip)이 바이어 발굴에서 국내기업과의 연계 및 계약체결 지원까지 전주기적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이뤄낸 수출 사례다. 안과용제 전문 기업인 삼천당제약은 1회용 점안제의 중동지역 수출을 위한 잠재 거래처 발굴을 위해 지난해 진흥원에 컨설팅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케말하팁은 중동의 주요 파트너社를 삼천당에 제안했으나, 제품의 가격경쟁력 및 중동 인허가 등록 측면에서 애로사항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말하팁은 중동 시장에 대한 삼천당 제품과 강점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접근 전략을 수립하고 양사간의 의사를 조율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따라 삼천당은 2022년
대한의사협회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윤석열 당선인에게 의사가 의학적 판단에 따른 최선의 의료를 다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의협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 바랍니다’ 논평을 통해 “혼란과 격변의 시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선택으로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신 것을 의료계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국정 전반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겠으나, 보건의료의 경우 현재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다뤄야 할 분야”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저희 14만 의사회원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은, 의사가 가장 의사답게 진료할 수 있고, 잘못된 제도의 압제나 과도한 법적 처벌을 받지 않으며 자신 있게 환자에게 필요한 의술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이라며 “의사가 의학적 판단에 따른 최선의 의료를 다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이러한 의료계의 기본적인 바람을 차기 정부에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의료계 과제들을 제시했다. 첫째, 현장을 지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보건의료정책을 펼쳐주기 바랍
대한한의사협회는 10일 논평을 통해 “2만 7000 한의사는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국민 모두가 경제적 부담 없이 최상의 한의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책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우리나라 보건의료계를 이끄는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한의사협회 2만 7000 한의사는 지금까지 국가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왔으나, 각종 불합리한 정책과 규제 등으로 맡은 바 책무를 수행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그러나 한의약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선호도와 신뢰도, 만족도는 충분히 확인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한의의료기관이 언제나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통계청의 ‘의료서비스 유형별 국민만족도 조사’와 국민의 74.5%가 한의치료 서비스 전반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80.2%는 효과에 만족하고 있다는 보건복지부의 ‘2020년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와 같은 각종 설문 결과가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의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의약 육성·발전을 위한 관련 제도의 미비와 턱없이 부족한 지원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 연구진이 최근 8건의 정부 지원 연구 과제에 선정돼 최대 4년간 17억 2천5백만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중견연구 2건’과 ‘우수신진연구 2건’, ‘생애 첫 연구 4건’ 등 총 8건이다. ‘중견연구’ 지원사업은 ▲박춘식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특발성 폐섬유화증의 세포외기질 형성과 관련된 EPB41L3의 역할 규명 및 제어기술 개발’, ▲이영구 정형외과 교수, ‘골수염 모델에서 3D 바이오프린팅을 이용한 AgNPs 혼합 골지지체의 치료 메커니즘 규명’이 선정됐으며, ‘우수신진연구’ 지원사업은 ▲이시형 안과 교수, ‘망막 오가노이드 유래 엑소좀을 활용한 녹내장 치료제 후보 물질 발굴’, ▲최서연 영상의학과 교수, ‘췌장 내 유두상 점액 종양 환자의 췌장암 발생 예측에 대한 표준화된 진단 예측 모델 개발’이 선정됐다. 또, ‘생애 첫 연구’ 지원사업은 ▲김웅빈 비뇨의학과 교수, ‘간질성 방광염·통증성 방광 환자의 소변 마이크로바이옴과 항균펩타이드 Human Beta Defensin 2의 관계 분석’, ▲백애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집중치료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가 지난 3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부산 BPEX에서 개최된 2022 대한 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2 대한갑상선학회 임상연구상'을 수상했다. 김경진 교수는 'Comparison of one-week and two-weeks low iodine diet for adequate preparation of radioactive iodine therapy with recombinant human thyroid-stimulating hormone'이라는 주제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경진 교수는 “갑상선암 환자에서 갑상선수술 후 방사성요오드 치료가 예정된 경우라면 일정기간 동안 저요오드식이를 유지해야하는데, 다기관이 참여한 이번 연구를 통해 저요오드식이 유지기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갑상선학회 임상연구상은 갑상선 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 등 임상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다기관 협동 임상연구”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는 상으로서 우수한 과제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는 8년 만에 「이덕용 소아정형외과학 5판」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소아정형외과의 기초부터 임상까지 최신 지견을 총망라해 전공의, 전문의뿐 아니라 임상 클리닉에서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정형외과학은 정형외과학의 가장 기본적인 학문적 토대를 이루고 있어 성인 정형외과 환자 진료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지식적 기반이 되는 분야다. 어려운 성인 환자를 평가하고 치료 계획을 세울 때 소아정형외과학의 기본적인 지식이 없으면 제대로 접근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저출산 및 복잡한 이론과 드문 증례를 다루어야 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현장에서는 그 수요가 점점 감소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청소년에 대한 최적의 의료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 본연의 책무라 여긴 의료진이 힘을 모았다.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현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를 창립한 이덕용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여 1996년 ‘소아정형외과학 요람’을 첫 출간한 이후, 2009년 ‘이덕용 소아정형외과학’으로 이름을 바꿔 3판, 2014년 4판이 출간됐다. 이번에 개정 출간된 5판은 지난 8년간 새롭게 발표된 최신 지견을
박스터코리아(대표 현동욱)가 세계 콩팥의 날(2022년 3월 10일)을 맞아 콩팥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신의 콩팥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도록 독려하기 위한 ‘당신의 콩팥 기능 수치는?(What’s your scor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은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로,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콩팥질환과 만성콩팥병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세계신장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Nephrology)와 국제신장재단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Kidney Foundations)을 중심으로 200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세계 콩팥의 날의 주제가 ‘모두를 위한 콩팥 건강(Kidney Health for All)’으로 제정된 것에 발맞춰, 박스터는 콩팥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만성콩팥병에 대한 지식의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당신의 콩팥 기능 수치는?(What’s your score?)’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생명유지와 직결된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자신의 콩팥 기능 수치를 확인해 보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콩팥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제약협회)가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것을 축하하며 논평을 발표했다. 제약협회는 윤 후보의 당선은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흔들림 없는 경제 성장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들의 이 같은 염원에 가장 밀접하게 부응할 수 있는 산업이다. 산업계는 품질혁신 노력 및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통해 경제 신성장을 주도하고, 제약바이오주권 확립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공약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을 ‘보건안보 확립과 국부창출의 새로운 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과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세부 내용은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 ▲백신주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국가 R&D 지원을 통해 제약바이오주권 확립 ▲제약바이오산업 핵심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을 통한 ‘국가경제 신성장, 제약바이오강국 실현’ 등이다. 제약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이 같은 공약이 오는 5월 정부 출범이후 구체적인 정부 정
한미약품을 대표하는 블록버스터 제품 ‘아모잘탄’이 중국 대륙에 진출한다. 중국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들어가는 국내 제약기업의 복합제 제품은 아모잘탄이 최초 사례다. 한미약품그룹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은 지난달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아모잘탄 시판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준비를 거쳐 오는 10월 중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용량은 고혈압치료 CCB성분인 암로디핀과 ARB성분인 로잘탄을 각각 5/50mg과 5/100mg로 복합한 두 가지 제품이다. 한국 제약회사가 개발한 최초의 복합신약인 아모잘탄은 고혈압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암로디핀+로잘탄)을 결합한 제품으로, 한미약품이 한국 고혈압치료제 시장 No.1 지위를 지킬 수 있도록 선두에서 이끄는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아모잘탄엑스큐 등으로 구성된 ‘아모잘탄패밀리’로 지난 10년간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아모잘탄은 관련 후속 임상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에 14건 게재되는 등 탄탄한 근거중심 마케팅 토대를 갖춘데다, 중국 내 고혈압 치료제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는 7일 오후 3시 대한신장학회 사무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인공신장실 안전성 확보와 질 관리”를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올해는 3월 10일)은 세계신장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Nephrology, ISN)와 국제신장재단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Kidney Foundations, IFKF)이 정한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이다. 그동안 대한신장학회에서는 ‘세계 콩팥의 날’을 전후로 해 콩팥(신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콩팥 질환과 만성콩팥병의 합병증을 막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대국민 캠페인을 벌여 왔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콩팥질환 환자들이 급증하는 상태에서 ‘인공신장실 코로나19 발생 상황과 인공신장실 안전성 확보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림의대 신장내과 박혜인 교수는 ‘국내 인공신장실 코로나19 발생 상황 및 대응’에 대한 발표를 통해 “최근 하루 확진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투석치료를 받는 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이하 엘러간)은 지난 5일 보톡스 및 쥬비덤 시술의 최신 지견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환자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공유하는 ’AA 그랜드 심포지엄(Allergan Aesthetics, All About your Confidence, 이하 AA 그랜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김숙현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대표와 클레어 엠 커틀러(Clare M Cutler) 아시아 총괄 대표는 AA 그랜드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통해 직접 심포지엄 개최 배경과 엘러간 에스테틱스의 비전을 소개했다. 김숙현 대표는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고객과 환자들에게 ‘정교함의 미학, 품격있는 아름다움’을 제공하고자, 과학적으로 입증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품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연구,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에스테틱스 고객들의 외적, 내적 자신감을 고양하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2008년 한국 에스테틱 시장에 진출 이후, 고객과 환자를 가장 중심에 두고 국내 의료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비전을 가치를 정립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클레어 아시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8일, 온라인 기반 의료전문가 맞춤형 디테일 서비스인 ‘암젠온(Amgen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암젠온은 암젠코리아의 제품 및 관련 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를 온라인 상에서 전달하는 암젠코리아의 새로운 디지털 이니셔티브(Digital Initiatives)다. 의료진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예약하면, 암젠온 디테일러 담당자가 매칭돼 필요한 의학정보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은 암젠코리아가 지난해 출시한 의료전문가 전용 포털사이트 ‘스마트암젠(SmartAmgen)’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암젠코리아의 암젠온은 고객 맞춤형 디테일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예약부터 디테일링까지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의료진이 원하는 시점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암젠코리아의 제품 및 관련 질환에 대한 최신 임상자료와 진료 가이드라인, 급여 기준 등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 특히, 암젠온은 의료진이 사전에 설정한 관심분야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5분 화상 디테일 서비스’로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온라인이라는 플랫폼 상
제20대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각 대선후보들의 정책공약집이 발표되면서 약업계에서는 제약∙바이오 산업에 관한 공약이 큰 화제다. 주요 대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는 정책 공약집을 통해 제약∙바이오 분야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후보 모두 제약∙바이오 산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갖고 있는 만큼 어느 후보가 당선이 되든 제약업계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보인다. 먼저 기호 1번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경우 제약업계가 간절히 원했던 ‘대통령 직속 컨트롤 타워’는 소폭 멀어질 예정이다. 대신 이 후보는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특별법’ 제정으로 민관의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 창구를 일원화 함으로써 효율성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슈퍼 클러스터’ 마련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종 감염병 백신과 치료제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분야 심사인력과 규제과학 전문가를 양성해 전문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R&D 지원 확대와 세제 확대도 약속했다. 민관 합동 메가펀드를 2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R&D 혁신을 위해 민간 주도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7일 원주 본원에서 2급 이상 고위직 251명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이해충돌방지법 5월 시행을 앞두고 고위직의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하는 자리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약식에는 김선민 원장을 비롯한 임원 5명이 참여했고, 그 외 2급 이상 관리자 246명은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서약식에서 김선민 원장 등 고위 관리자들은 ▲내부 윤리규정 준수 ▲규정 위반에 대한 신고 의무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운영 ▲이해충돌 사전 예방 ▲솔선수범 등 총 5가지 실천 내용을 담고 있는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를 다졌다. 김선민 원장은 “국민의 높아진 윤리기준에 부응해 전 임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등 윤리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희귀질환 영역에 본격 진출하면서 기존 바이오팜 사업부 명칭을 변경해 ‘희귀질환사업부’로 새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부 명칭 변경은 희귀 및 극희귀 혈액, 내분비 및 신장질환 치료제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희귀질환 영역 강화를 위해 노보 노디스크 글로벌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노보 노디스크는 새출범한 희귀질환사업부를 중심으로 그 동안 집중했던 혈우병 및 성장장애 등의 질환 영역을 희귀 및 극희귀 혈액질환, 내분비 질환에 R&D 초점을 맞춘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과 데이터 디지털화를 통해 희귀 및 극희귀 혈액질환, 내분비 질환에 대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노보 노디스크 루도빅 헬프고트 글로벌 희귀질환 담당 부사장은 “노보 노디스크의 목표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질환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찾고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혁신 기술을 가속화하고, 희귀질환 치료의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여러 새로운 기술들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Dicerna 인수를 통해 입증된 270개의 바이오 회사와 파트너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3일 국내 최초로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은 작은 크기의 심장 내 초음파(ICE) 영상과 3차원 고해상도 매핑 시스템(3D mapping system)을 이용해 부정맥을 없애는 고난도 시술이다. 이는 초음파와 3차원 영상만을 이용해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이나 전극도자절제술을 시행하는데, 엑스레이 투시 영상을 사용하지 않는 덕분에 방사선 노출에 취약한 임산부, 소아, 노약자도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2019년 1월 첫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을 시행한 뒤 3년 2개월 만에 시술 1000례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전체 시술 가운데 심방세동 시술이 788건으로 가장 많았고 심실빈맥, 심방빈맥, 심실조기박동,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 시술이 각각 97건, 65건, 43건, 7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4일 한림대성심병원 일송문화홀에서 열린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1000례 기념식’에는 윤희성 한림대의료원 상임이사, 유경호 병원장, 오철영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심정은 간호부장 등 의료진이 참석해 1000례 돌파를 축하했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부정맥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