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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청남도와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이 운영 중인 충남 닥터헬기가 외상성 뇌출혈 환자를 신속히 후송하며 첫 임무를 수행했다. 단국대병원 운항통제실에 처음 출동 요청이 온 시간은 11일 오후 2시 24분. 서산의료원 응급실에서 외상성 뇌출혈로 내원한 환자가 출혈이 심해 서둘러 응급수술을 받아야 해 신속한 후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이었다. 운항통제실에서는 항공의료팀으로 연락하고, 근무 중이던 응급의학과 김민정 교수가 상황을 파악한 후 닥터헬기 출동을 결정했다. 김 교수와 응급구조사가 탑승한 닥터헬기는 2시 37분에 이륙해 20분 만에 환자인계점인 서산종합운동장에 도착했다. 서산의료원 의료진으로부터 환자를 인계받고 현장에서 추가로 응급처치를 한 후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후송했다. 병원에 도착한 시간은 3시 25분으로 닥터헬기 출동 결정에서부터 단국대병원에 도착하기까지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환자는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이송 직후 대기해 있던 신경외과, 외과 의료진의 처치 이후 곧바로 응급수술에 들어갔다. 첫 환자를 닥터헬기로 응급치료를 하며 이송한 김민정 교수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뇌출혈의 경우 골든타임 내 빠른 처치가 가장 중요한데 닥터헬
졸업시즌이 다가오면서 20살이 된 고3 졸업생들은 대학 입학이나 취업 등 새로운 사회생활을 기대하며 잠시나마 학업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게 되면서 불규칙적인 식생활, 영양 섭취 부족, 과도한 음주 및 흡연과 같은 나쁜 생활 습관을 지속하는 사이 신체 면역력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척추 관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S라인도 좋지만…여대생, 하이힐 착용 주의20살 여학생이 대학에 입학하면 꼭 해보고 싶다는 위시리스트 중 하나는 메이크업과 굽 높은 하이힐을 신어보는 것이다. 여성성의 상징인 하이힐은 키가 커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게 해줘 여대생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하이힐을 장시간 신으면 척추와 발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도 널리 알려진 사실. 발의 앞꿈치만으로 신체를 지탱하기 때문에 체중이 앞쪽으로 쏠리며 척추 배열의 이상 현상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면 무릎, 골반, 허리 등에 무리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발 모양에 변형을 일으켜 무지외반증도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동탄시티병원 척추센터 최재균 원장은 “하이힐을 자주 신으면 척추의 퇴행성변화가 빨
▲일 시 : 2월 20일(토) 오후 1시▲ 장 소 : 임피리얼팰리스서울호텔 7층 두베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48-7)▲연락처 : 02-3440-8100
셀트리온은 2월 9일(현지시간 기준)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Remsima)’가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 관절염 자문위원회(Arthritis Advisory Committee)에서 오리지널의약품과 마찬가지로 허가를 신청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승인 권고’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미국 매릴랜드주 FDA 화이트오크 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셀트리온과 FDA의 발표 및 대중의견 청취 후 논의를 거쳐 종합 표결을 실시했다. 투표를 진행한 24명의 자문위원단 중 21명이 찬성하는 등 압도적인 결과로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성인궤양성대장염, 소아 및 성인크론병, 건선, 건선성관절염 등 대조의약품인 얀센의 ‘레미케이드(Remicade)’와 같이 램시마의 모든 적응증에 대해 외삽(extrapolation) 승인을 권고했다. 업계관계자들은 자문위원회의 승인 권고에 따라 램시마의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자문위원회의 결정은 제품 허가에 있어 참고의견으로 활용되며 의약품 승인에 법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FDA의 제품 승인 결정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FDA가 지난 5일 공
우리나라에서 소화계통 질환을 경험하는 국민이 한해 1000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식도, 위 및 십이지장의 질환(K20~K31)’에 대한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진료인원은 2011년 약 1008만명에서 2015년 약 1036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28만명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0.7%이며, 총 진료비는 2011년 약 6527억원에서 2015년 약 6725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98억원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0.8%를 보였다. 진료인원 3명 중 1명은 40~50대로 나타났으며, 2015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의 38.6%를 차지했다. 연령별 점유율은 전체 진료인원 중 50대 20.8% > 40대 17.9% > 60대 15.2% > 70세 이상 14.0%순으로, 40대 이상에서 약 68%를 차지했다.세부 상병별 진료인원 대부분은 ‘위염 및 십이지장염’, ‘위-식도 역류병’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78.1%(2015년 기준)를 차지했다.특히 ‘위-식도 역류병’ 진료인원은 2015년 약 401만명으로 2011년에 비해 약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헬스케어사업부는 부모님을 위한 설 선물로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고햠량 천연 아미노산 제품 ‘프라임 실크 A’를 추천했다.‘프라임 실크 A’는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18종의 실크아미노산이 95% 이상 함유된 제품으로, 청정지역의 누에고치에서 가수분해 방식으로 추출된다. 실크아미노산은 예로부터 원기회복을 위한 천연 단백질 덩어리로 알려져 있으며 피로회복, 기력증강, 노화예방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특히, 필수 아미노산은 식사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데, 균형잡힌 식습관이 어려운 현대인들은 ‘프라임 실크 A’를 통해 이를 보충할 수 있다. ‘프라임 실크 A’의 실크아미노산은 소화과정 없이 30분 이내에 체내로 90% 이상 흡수되므로, 음식을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보다 더 빠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18종의 아미노산을 함유한 프라임실크 A는 소화능력이 약한 어르신들이나, 병후 회복기 환자의 체력회복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제품”이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을 선물로 고려하고 계신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프라임 실크 A’는 20포씩 3박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일 1~2회 1포씩 물과 함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문학선)는 건선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최근 강직성 척추염(AS)과 건선성 관절염(PsA) 환자의 치료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은 척추와 관절에 영향을 주는 염증성 질환으로 환자들은 평생 통증을 수반하게 된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수년간의 염증으로 인해 척추와 관절에 회복 불가능한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승인으로 새로운 계열인 인터루킨-17A(IL-17A) 억제제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코센틱스는 지난 2015년 1월 미FDA로부터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치료제로, 11월에 유럽에서 건선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로 승인된 바 있다. 노바티스 글로벌 전문의약품 부문 데이비드 엡스타인(David Epstein) 사장은 "코센틱스는 질병진행경로를 표적하여 차단하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로 이번 승인이 미국의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의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상연구결과, 코센틱스로 치료받은 대부분의 환자들에서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의 징후와 증상 뿐만 아
울산 지역 병원들과 울산시가 4일 뇌졸중 환자 핫라인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토론회를 가졌다.울산대학교병원이 주관한 토론회에서는 울산지역 뇌졸중 환자 사망률을 낮추고 지역심뇌혈관센터 지정 촉구에 목소리를 높였다. 4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급성기 뇌줄중 및 뇌질환 관련 울산지역 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후송, 치료를 위한 전용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으며 울산대학교병원과 지역 의료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조 및 교류에 대해 서로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이로 인해 각 기관은 신속한 뇌졸중 환자 정보 공유는 물론 뇌졸중환자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뇌졸중 환자를 위한 원활한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인프라가 마련되 향후 울산 지역 권역심뇌혈관센터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순찬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이 발생할 경우 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른 어떤 질병보다 골든타임이 강조되는 질병이다.”라며 “지역 병원들이 적극적으로 뇌졸중 환자들을 살리는데 협조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4일 오후 4시 30분 울산대학교병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의 필러 ‘레스틸렌’이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RestylaneKorea) 팬 5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레스틸렌은 페이스북에서 5만팬 달성 기념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레스틸렌은 ○○○이다’ 이벤트는 레스틸렌에 대한 소비자의 생각을 경청하겠다는 의미로 기획되었고, 페이지 및 이벤트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게시하면 된다. 2016년은 레스틸렌이 탄생 20주년을 맞이하는 한 해인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깊은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소비자에 보내는 감사의 마음을 함께 담고 있다.참여 기간은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2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레스틸렌 스킨케어 데이크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갈더마코리아 박형호 전무는 “레스틸렌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위해 해온 노력이 5만명이라는 많은 숫자로 결실을 맺은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소비자 소통의 폭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 신뢰에 성실히 보답하는 레스틸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스 사태 중심에 서서 진두지휘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그 숨 막혔던 현장을 담은 ‘2015 메르스 비상대응 백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백서에는 국립중앙의료원이 ‘메르스 중앙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6.4)된 이후 지역거점의료기관에 제공한 다양한 지원활동과 ‘중증메르스환자위기대응센터’로 지정(6.27)된 이후 환자 중증도분류(Triage)를 통한 전원조치 등 전국 감염병 진료기관의 컨트롤타워로서 수행한 역할이 가감 없이 수록돼 있다. 5월 20일 메르스 첫 환자, 그 이후 전원 된 58명의 메르스 환자들에 대한 대응과 진료 내용을 최대한 정확하고 자세히 기록했다. 중증도 환자들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다학제 진료팀을 구성하고, 밤낮없이 개최한 환자 컨퍼런스, 국내외 외부 전문가들과의 대면 및 원격 회의 등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긴급했던 상황들이 담겨있다. 특히, 다른 지역거점의료기관의 메르스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울인 다양한 방법들이 담겨있고, , 제작‧배포 과정도 수록돼 있다. 이외에도 메르스가 무엇인지, 언론보도 및 현장사진 모음, 향후 감염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제언, 그리고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특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2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만법·산전체조·수유 교육 등, 출산준비 교실’은 6일(토)과 20일(토) 오후 3시, ▲ ‘부인암과 재활’ 특강은 12일(금) 오후 1시, ▲ ‘위암 교실’과 ‘뇌졸중의 예방과 위험인자 조절’은 17일(수) 오전 11시, ▲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은 18일(목) 오후 1시, ▲ ‘천식 및 알레르기 교실’은 22일(월) 오후 3시 30분, ▲ ‘관절염 특강’은 24일(수) 오전 10시 30분, ▲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는 25일(목) 오후 1시 30분, ▲ ‘자궁근종과 치료법 특강’은 29일(월) 오후 1시에 열린다.특히 ‘폐경과 골다공증’과 ‘자궁근종과 치료법’ 특강은 참석자에게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이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2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설립 이래 18년 연속 매출 증가 기록을 세웠다.회사는 4일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3% 증가한 710억900만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4% 증가한 79억8400만원, 당기순이익은 55.6% 증가한 80억9400만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220억3300만원, 영업이익은 120.3% 증가한 33억3600만원, 당기순이익은 65% 증가한 18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루트로닉은 지난해 상반기 국내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69.2%를 달성하며,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성과를 냈다.황해령 대표는 “지난해에도 매출액의 20% 비중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며 “그 결과 매년 괄목할만한 새로운 제품을 런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역시 두 가지 라인의 신제품을 선보인다”며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이달 중 2015년 연결 기준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다음달경 기업설명회를 열어 향후 사업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기초 공사가 튼튼하지 못한 건물은 아무리 외양이 화려하더라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기 마련이다. 우리 몸을 지탱하는 뼈도 마찬가지이다. 기초가 부실하면 다른 장기가 건강해도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 다만 우리는 다른 질환에 비해 뼈 건강엔 소홀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여성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해를 맞아 여성들의 신체 건강을 기초부터 튼튼하게 다지고자, 몸의 기초가 되는 뼈에서 발생하는 대표 질환인 ‘골다공증’에 대해 소개한다.여성 단골 질환 ‘골다공증’, 전체 환자 10명 중 9명은 여성 환자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건축물의 벽이 철골과 그 주변을 감싼 콘크리트로 구성된 것처럼, 뼈는 철골 역할을 하는 콜라겐(35%)과 주변을 감싼 칼슘 또는 인(45%)으로 구성되며 나머지는 수분(20%)이다. 이러한 물질이 점차 줄면 뼈는 구멍이 숭숭 뚫린 스펀지처럼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부러지기 쉬워진다. 골다공증은 여성의 발병률이 매우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진료인원이 2007년 53만 5천여 명에서 2014년 82만 2천여 명으로 7년 새 약 53%
용인시에 국내 굴지의 제약업체인 일양약품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일양히포’가 들어선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IT·BT 등 첨단산업과 이와 관련한 교육·연구시설을 육성하기 위해 도시지역에 지정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제조업 중심의 일반산업단지와 달리 첨단산업 및 지식산업 위주로 조성하는 복합산업단지이다. 일양히포는 용인시에서 처음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이자 폐수배출업종 공장 신증설 규제로 인한 기업애로를 적극 해소한 사례이기도 하다. 용인시가 능동적인 세일즈행정으로 일자리창출 전초기지이자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정찬민 용인시장은 3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일양약품 본사 회의실에서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과 ‘용인 일양히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일양약품 용인공장’이 위치한 기흥구 하갈동 182-4번지의 ‘총 면적 7만1391㎡’가 기존 20%였던 건폐율을 80%로 용적율은 100%에서 350% 이상으로 급상승되어 도시최첨단산업단지 ‘일양히포’로 변모하게 된다.사업은 이미 우수기업의 입주를 확보한 상황으로 일양약품이 민간개발방식으로 직접개발을 해 나갈 계획이며, 산업단지 내에 일양약품 본사와 연구소, 지식산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설 명절기간(2.6~10)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전국 541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E-Gen (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ohw.go.kr) 등의 홈페이지에서 2월 5일(금)부터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어,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받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한국로슈가 소외 어린이를 위한 생명과학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생생과학교실'의 첫 번째 졸업식을 영등포구 햇살가득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 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생과학교실'은 한국로슈가 작년에 런칭한 사회공헌활동인 '나눔사이(Nanum-Sci)' 캠페인의 일환으로 로슈의 강점인 ‘과학적 우수성’을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어린이들과 나누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작년은 그 첫 해로, 서울 소재 2개 지역아동센터(햇살가득지역아동센터, 물댄동산지역아동센터) 약 30 여명의 초등학생들과 일년 동안 우리 몸(심장, 폐, 눈), 생명(세포, DNA) 등 생명과학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매주 한 시간씩 총 20주 수업을 진행했다. 졸업식에 참여한 김인혜(가명) 학생은 “매주 실험을 하는 게 제일 재미 있었다”며 “DNA 모형이나 DNA 추출하는 실험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며 배워서 기억에 남고 이해하기 쉬웠다”고 말했다.졸업식에는 생생과학교실을 함께 후원한 한국과학창의재단(김승환 이사장)과 운영에 참여한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창의교육센터(조경숙 센터장) 관계자도 참석해 아이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학사모와 가운을 입은 아이들은 수료증과 마지막 수업 시간에 그린 ‘가장
선천적으로 심한 판막질환을 갖고 있는 태아가 출생 이전 엄마 뱃속에서 좁아진 판막을 풍선으로 넓히는 시술을 받았다.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산부인과 원혜성․이미영 교수와 소아심장과 김영휘 교수팀은 선천성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앓고 있는 29주의 태아에게 엄마 뱃속에서 대동맥판막 풍선확장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이란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를 연결하는 문인 대동맥판막이 좁아져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아 심부전 등이 발생하고 심장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선천성일 경우 임신 20주 전후에 산전 초음파로 질환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하지만 진단이 비교적 쉬운 것에 비해 지금까지 태아에서는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었고 출생 후에 치료를 하려면 상태가 이미 악화된 경우가 많아 여러 번에 걸쳐 가슴을 절개하는 심장 수술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34세의 서모씨는 임신 24주에 정기 검진에서 뱃속의 태아가 선천성 대동맥판막협착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일주일에 한 번씩 태아의 심장상태를 확인했다.하지만 태아의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점점 중증으로 진행되어 출산 후 아이는 치료를 위해 여러 번의 심장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
상처치료제 브랜드 ‘마데카솔’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리틀야구 한국 대표팀에게 야구용품과 구급함을 전달했다.1일, 서울 장충동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동국제약 김희섭 부사장을 비롯해 한국리틀야구연맹 신현석 전무, 대표팀 지희수 감독과 리틀야구 선수들이 참석했다. 동국제약은 ‘한미 친선 교류전’을 치르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에 야구점퍼와 ‘마데카솔연고’, ‘타바겐겔’ 등 구급용품 20여종이 담긴 구급함을 지원했다. 특히, 타바겐겔은 3가지 식물성분의 복합작용으로 멍과 붓기를 한번에 케어할 수 있는 효과적인 타박상 치료제다.리틀야구연맹은 감사패를 준비해, 6년째 후원하고 있는 동국제약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신현석 전무는 “동국제약의 정기적인 후원은 한국리틀야구 대표팀이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2년 연속 우승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동국제약 김희섭 부사장은 “한국리틀야구 대표팀이 세계 리틀야구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야구 꿈나무들이 상처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최정윤 교수(류마티스내과)가 지난 28일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 13차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 됐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은 기초 및 임상분야를 포함한 의약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는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하는 석학단체로써, 현재 416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의학한림원의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의과대학 및 관련분야 대학을 졸업하고 25년이 경과한 자이며, 해당 전문 영역 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이 된 경우, SCI(또는 SSCI, A&HCI) 논문의 점수가 있는 자로서 심사항목의 총점이 250점 이상인자에게 그 자격이 주어진다.심사항목으로는 SCI등재 전문 학술지 게재 논문, SCI 미등재 전문 학술지 게재 논문, 전문 학술저서, 학술지 편집활동 등이며, 총 3차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서 정회원으로 선출된다.최 교수는 SCI 논문 100여편을 포함하여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연구 활동해왔으며, 그 업적을 인정받아 국내 의학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 되었다.최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홍보실장,
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이 표준 유도 치료(고용량 항암화학요법)를 받을 수 없고 치료 경험이 없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저메틸화제 병용 임상시험약물 베네토클락스를 혁신치료제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베네토클락스는 제넨테크 및 로슈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BCL-2 단백질 억제제이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박사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치명적, 공격형 암이다. 안타깝게도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가 많아서 효과가 좋은 새로운 대체 치료제가 시급히 필요하다. 베네토클락스가 세 번째로 혁신치료제에 지정된 것은 이 치료 영역에서 폭넓은 가능성을 지닌 치료법을 찾고자 한 애브비 노력의 산물이다”고 말했다.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체내에서 정상 혈액 세포를 밀어내고 특정 유형의 백혈구(골수 아세포)를 과도하게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5년 미국에서만 20,000명 이상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성인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급성 백혈병의 일종이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평균 나이는 약 67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