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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가 최초의 ICS/LABA/LAMA 3제 복합 천식 치료제 에너제어 흡입용캡슐(성분명: 모메타손/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과 새로운 1일 1회 고정용량 ICS/LABA 복합제인 어택트라 흡입용캡슐(성분명: 모메타손/인다카테롤)이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일 1회 천식 유지 치료요법으로 허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천식은 유병률이 높아 개인이나 사회에 중대한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만성질환이다. 증상이 악화되면 천식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치료에도 조절되지 않는 중증 지속성 천식 환자는 증상 악화로 삶의 질 저하를 겪거나 입원과 사망 위험이 높다. 현재 천식 환자의 약 40%는 기존 표준 치료법으로도 증상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아, 새로운 치료 옵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에너제어 흡입용캡슐은 중용량(80/150/50μg)과 고용량(160/150/50μg) 두 가지 용량으로, 어택트라 흡입용캡슐은 저용량(80/150μg), 중용량(160/150μg), 고용량(320/150μg) 3개 용량으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에너제어와 어택트라 흡입을 위해 사용되는 흡입용캡슐은 정량으로 복용했는지 환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이 의과대학생들에게 의사 국가고시 재응시 기회를 부여하는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신경과학회, 대한내과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공정에 의뢰해 12월 12~13일 2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남녀 60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정부의 의대생 국가고시 실기시험 재응시 조치를 취하는 것에 찬성(58.7%)한다는 비율이 반대(39.3%)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의사 실기시험을 보지 못한 의대생 약 2700명이 내년 의사로 배출되지 못한다는 사실은 대부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지 76.4%, 비인지 23.6%). 연령별로 의사 실기시험 재응시에 찬성은 여성, 20대, 50대, 60세 이상에서 높았고, 지역별로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 지역에서 높았다. 반면 반대는 30대, 40대, 자영업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 학력에서도 중졸 이하, 고졸, 대학 이상 모두에서 찬성이 더 높았다. 특히 대학병원 비이용군(66.8% 찬성)이 대학병원 이용군(50.7% 찬성) 보다 재응시에 대해 찬성률이 더 높았다.국내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 만족도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코에 뿌리는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제 ‘한미콜드마스크’를 출시했다. 천연 홍조류에서 추출한 ‘람다카라기난’ 성분으로 제조한 한미콜드마스크를 코에 뿌리면, 비강 내에 물리적인 막이 형성되면서 호흡기를 통한 각종 감염 바이러스 침입을 차단할 수 있다. 음전하(-)의 고분자 다당류 성분인 람다카라기난이 호흡기 바이러스의 양전하(+) 부분과 결합해 물리적인 막을 형성하는 원리다. 실제 한미약품은 람다카라기난(λ-carrageenan)의 시험관 내 세포 실험을 통해 항 호흡기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고, 논문 출간을 진행중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팬데믹 상황을 완화시킬 치료제와 백신이 아직 공급되지 못하는 현실에서는 개인의 철저한 방역 노력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핵심 수칙”이라며 “비강스프레이인 콜드마스크와 입을 가리는 마스크를 병용해 사용하면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콜드마스크는 청량감을 선사하는 L-멘톨 성분이 함유돼 분무시에 시원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의약품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대표이사 우기석, 한미약품 그룹 계열
우리나라 국민 94%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3.2% 인상에 대해 60.2%가 동의했고, 86.6%는 건강보험제도가 코로나19 대응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5일 ‘코로나19 대응 시 건강보험제도의 기여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보험료율 인상수준’ 등 9개 항목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6.6%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대응하는데 건강보험 제도가 ‘도움’(매우 44.6% + 대체로 42.0%)이 됐다고 응답했다(‘도움 되지 않았다’, 13.4%(전혀 1.1% + 별로 12.3%)).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전염병 확산을 막는데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는 것에는 88.0%가 찬성(매우 찬성 31.3% + 대체로 찬성 56.7%)했고, 12.0%는 반대(매우 반대 2.0% + 대체로 반대 10.0%)했다. 앞으로 사회보장제도로서 건강보험의 역할 확대에 대해서도 국민의 89.0%는 ‘찬성’(매우 35.0% + 대체로 54.0%)
2020년 보건복지부 소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 542억 원으로, K-방역 역량 및 연구개발(R&D) 투자 강화, 감염병 비대면 기반(인프라) 구축 등 한국판 뉴딜, 일자리 및 사회안전망 확충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코로나19 2차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14~18세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확대(235만 명, +265억원), 레벨D 보호복,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비축(+2009억원)한다. 아울러 지역 현장에서 신속한 진료 등을 위해 67개 보건소에 상시 음압 선별 진료소 신축(+102억원)하고, 코로나19로 매출액이 급감해 경영이 어려운 의료기관에 제1회 추경(4000억원)에 이어 융자를 추가 지원(+4000억 원)한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전주기 지원, 방역장비 고도화, 국립 바이러스·감염병 연구소 인프라 확충 등 관련 연구개발(R&D) 확대(+1404억원)된다. 감염병 비대면 인프라 구축 등 한국판 뉴딜을 위해서는 5G 네트워크, 모니터링 장비 등을 활용해 병원 내 감염위험 최소화, 효율적 진료 가능한 스마트병원을 구축(3개소, +60억원)하고, 호흡기 환자에 대한 안전한 진료체계를 마련하고 2차 유행 가능성에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4월 1일부터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이하 ALL) 치료제 ‘블린사이토(Blincyto, 성분명: 블루나투모맙)’가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이하 Ph+) 급성림프모구백혈병 및 공고요법이 필요한 재발∙불응성 ALL 치료 적응증에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본 급여 확대는 단일군, 오픈라벨, 다기관 2상 임상연구인 ALCANTARA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블린사이토로 치료 받은 환자 45명 중 16명(36%)이 치료 2주기 내 완전관해(CR) 또는 부분적인 혈액학적 복구를 동반한 완전관해(CRh)에 도달했으며 이 중 7명이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다. 회사 측은 “블린사이토의 우수한 관해 도달 효과는 다수의 재발을 경험한 환자에게 일관적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성 프로파일도 이전 임상연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며 “지난 3월 20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2020-61호 급여고시에 따라 이전에 2가지 이상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에 재발 또는 불응한 3차 이상의 Ph(+) 재발∙불응성 ALL 환자는 건강보험을 통해 블린사이토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총 91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하여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전국에서 4개 상급종합병원, 68개 종합병원, 19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으며, 신청기간(24일~25일)을 고려하면 빠르게 참여 희망병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지정된 91개 안심병원 중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기관은 55개(A유형, 60.4%), 호흡기 전용 외래 및 입원,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기관은 36개소(B유형, 39.6%)이다. 또한 26일(수) 기준으로 진료가 가능한 기관은 84개소(92.3%)이며, 나머지 기관도 호흡기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 및 입원) 마련 등 준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이번에 지정된 국민안심병원은 정부-병원협회 공동점검단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이하 ‘K-MASTER 사업단’, 사업단장 고려대 안암병원 김열홍 교수)은 2020년 1월까지 총 5603명의 암 환자를 등록해 이중 5294명의 유전체 Profiling을 수행하고, 5003건의 유전체 분석결과 Report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단은 유전체 분석결과를 연계해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위암, 침샘관암 등의 환자를 대상으로 15건의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유전체 분석을 위한 임상시험에는 전국 55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병원에서 등록한 환자의 조직과 혈액 샘플은 K-MASTER 암패널 및 마크로젠의 Axen 액체생검 패널을 이용해 Profiling을 수행하고, 유전체 분석 결과에 따라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임상시험을 매칭하고 있다. 사업단의 암 유전체 분석은 2021년까지 총 1만명을 목표로 수행하게 되며, 분석 결과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국내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방침이다. 유전체 Profiling을 수행한 5294명 중 직결장암 환자가 24%로 가장 많으며, 유방암 14%, 위암 9%, 폐암 9%, 기타 담도담낭암, 육종, 난소암,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작년 아모잘탄패밀리(아모잘탄, 아모잘탄큐, 아모잘탄플러스) 등 자사 고혈압치료제 15개 제품의 총 매출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1530억원을 기록하면서, 한국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약 8.3%)를 차지했다고30일 밝혔다. 고혈압치료제들은 아모잘탄패밀리, 로벨리토, 오잘탄, 토르셈, 카르베롤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제네릭에서부터 개량∙복합신약에 이르는 15개 제품 모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했다. 점유율 1위의 성과를 이루는 데는 아모잘탄패밀리의 성장이 크게 도움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아모잘탄(Amlodipinecamsylate + Losartan K)은 유비스트 기준으로 작년 매출 741억원(전년 대비 10% 성장), 아모잘탄플러스(Amlodipine camsylate + Losartan K + Chlorthalidone)는 182억원(전년 대비 84% 성장)이 상승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동시 조절이 가능한 아모잘탄큐(Amlodipine camsylate + Losartan K +Rosuvastatin)는 매출 58억원(전년대비 164% 성장)을 기록해 높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유비스트를 기준으로
"의료법인 합병 절차를 마련하여 정부 주도의 합병희망 공고를 통한 의료법인간 합병 협의를 주도하고 가능하게끔 해야 한다. 의료법인에게 공익성이 요구되고 있으나, 세제상으로는 공익성에 대한 조세지원이 학교법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게 현실이다." 이성규 대한의료법인연합회 회장이 대한병원협회지 병원 최근호 이슈란에 '부실(한계)의료법인 퇴출 및 합병 기회 줘야'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한계(부실) 의료법인의 퇴출과 합병이 가능하도록 정부가 주도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성규 회장은 "의료법인 합병 절차를 마련하여 정부 주도의 합병희망 공고를 통한 의료법인간 합병 협의를 주도하고 가능하게끔 해야 한다. 또한 의료법, 의료법인 표준 정관에 해산 및 잔여재산 귀속에 있어 설립자에 잔여재산 귀속 등 규정을 허가하며, 의료 취약지구 등 공공성을 감안하여 의료법인간 합병을 유도하고 고용 안정을 유지하게끔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현행법상 의료법인은 본래 존립기간의 만료, 정관에 해산사유를 정한 것이 아닌 한 사실상 주무관청의 설립허가 취소, 또는 법원의 파산절차 외에는 해산할 수 없다. 이는 근로자 해고, 환자의 강제퇴원, 채권자 피해 등의 사회문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의 착오 청구를 수년간 걸러내지 못하다가 ▲2~3년이 흐른 후 부당금액 환수와 영업정지 처분하거나 5배 환수하는 한편 사기죄로 형사처벌 받도록 하는 문제점을 예방하려면 ▲심사업무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 홍정민 변호사가 11월 엘케이파트너스 뉴스레터에 기고한 '요양급여비용청구에 대한 면밀한 심사의 필요성'이라는 글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엘케이파트너스는 본 뉴스레터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발행된 것으로서,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의 공식적인 견해나 법률의견은 아니라고 공지했다. 홍정민 변호사는 먼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 심사에서의 실기 문제를 지적했다. 홍 변호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산점검, 전산심사, 일반심사, 전문심사 등 단계를 거쳐 심사를 하고 있으나, 실제로 분쟁화 된 사례들을 보면, 기계적인 오류나 단순 착오도 걸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기존에 치료를 받던 환자의 가족만이 내원한 상태에서 처방전을 발부하여 환자 본인이 내원한 경우와는 청구코드가 다른 상황에서 환자가 직접 내원하여야만 가능한 정신요법료에 대한 청구코드를 함께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3제 복합제'트루셋'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루셋은텔미살탄·암로디핀에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이 더해진 약물이다.혈압이 조절되지 않은 본태성 고혈압에 사용할 수 있다.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하도록 고안됐다.텔미살탄(40/5/12.5mg), 암로디핀(80/5/12.5mg), 클로르탈리돈(80/5/25mg)3가지용량으로 출시됐다. 3상 임상시험에서는 혈압이 조절되지 않은 본태성 고혈압환자에 대해 효능이 평가됐다. 트루셋은 텔미살탄·암로디핀 병합요법보다 우월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다.이상반응은 텔미살탄·암로디핀 콤보와 트루셋간 큰 차이를보이지 않았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5년 2월 고혈압·이상지질혈증복합제 듀오웰(텔미살탄+로수바스타틴)을출시했다.2019년5월에는 3제 복합제 듀오웰에이(텔미살탄+로수바스타틴+암로디핀), 그리고 이번에트루셋을 출시하면서 자체 개발 복합제 라인업을 완성했다. 2018유럽심장학회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은 초치료부터 ACEI or ARB + CCB or 이뇨제 조합의 2제 고정 용량복합제를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조절이 안될 경우ACEI or ARB + CCB + 이뇨제의 3제 고정 용량 복합제를
경기도의사회는 8일 ‘경기도의사회 의료전달체계 보충 설명’이라는 보도자료에서 “기본적으로 중소병원 살리기에 찬성하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본회의 정확한 의견을 확인해 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는 지적과 본회가 중소병원 살리기에 반대한다는 지적에 대해서 본회 입장을 보충 설명하고자 한다.”고 했다. “중소병원 살리기 문제는‘간호등급제 개선’, ‘비현실적인 인력, 시설 규제 개선’등 별개의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 무너져 가고 있는 동네의원 살리기라는 의료전달체계의 기본 목표와 원칙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라고 명확히 했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8일 열린 ‘의료전달체계 개선TF’에서도 중장기 개편안에 '의료기관 종류별 역할 및 운영체계(의료제공체계) 정립'이 1번으로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1차, 2차, 3차 사이에 의료전달체계상 어떤 차이가 있어야 하는가의 문제라는 주장이다. 경기도의사회는 “본회의 기본 입장은 현재 의료전달체계를 논의하는 이유가 1차 동네의원, 2차 병원, 3차 상급종합병원 간의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져 있기 때문이다. 1, 2, 3차 기관이 각각의 기능에 맞는 역할과 진료를 하도록 원칙을 세우자는 것이 의료전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30일 호소문 형식으로 '대한의사협회 40대 집행부 불신임'을 추진한다. 불신임 추진 사유로 ▲회원의 권익을 침해하는 반의사정책에 대한 평가 ▲패권주의에 사로잡힌 집행부의 원칙 없는 의협 사유화에 대한 평가 2개 사안을 들었다. 불신임 웹사이트는 '제 40대 의협 집행부 불신임 서명 운동 ( https://bit.ly/2pSsQZX )'이다. 아래는 호소문 전문이다. 현 40대 의협 집행부의 불합리한 회무에 대한 고발 및 집행부 불신임 서명 호소문 2017년 문재인 케어가 시작된 이후 의료계의 상황은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문재인 케어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자 자신감을 얻은 정부는 의료계에 대한 각종 규제를 강화함과 동시에 분석심사 강행,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 시행, 커뮤니티케어 및 방문진료 추진,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 의료계의 수가 인상안 거부, 불법 PA의 양성화 시도 등의 부당한 정책들을 마구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의료계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료계가 무력화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 책임은 바로 무능함을 넘어 회원들의 권익에 반하고, 친정부적인 회무를 이어가고
“의사 면허 지키는 거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의사의 전문직업성을 평생 지키기 위해서는 정답은 하나다. 변해야 된다. 변하면 지킬 수 있다.” 의료윤리연구회가 7일 저녁 의협임시회관에서 가진 월례강연회에서 박정율 교수(고대안암병원, 의협 학술부회장 겸 의료감정원장)가 ‘의사들의 전문직업성 어떻게 지킬 것인가, 미국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평생 변해야 함을 진화론에 비유해 얘기했다. 박 교수는 “1809년에 태어난 다윈은 50세 때 종의 기원 발표했다. 다윈은 의학을 공부하다 중퇴한 후 신학을 공부했고 이후 박물학을 공부했다. 박물학자로서 진화론을 연구했다. 종의 기원을 발표했다. 자연선택, 생존하기 위한 종은 변화에 적응하는 종만이 생존한다는 역설적 개념을 말했다.”라며 “의사의 전문직업성을 평생 지키기 위해서는 정답은 하나다. 변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가장 큰 이슈는 환경의 변화라고 했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 의사만 행정 업무가 과중 한 게 아니다. 미국 의료환경도 행정업무가 많아졌다. 미국도 5분 진료하고, 수가 청구를 위해 15분 행정업무를 한다. 미국도 제너럴리스트가 줄고, 일차의료가 붕괴하고,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된다.”고 했다. 의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핵심 연계사업인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과 요양병원 환자 퇴원지원 시범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다직종 연계-민관협업-지역주도-중앙정부 지원의 4대 원칙을 견지하면서 ‘지역사회 통합돌봄기본법(가칭)’ 제정, 보편적 통합돌봄 제공을 위한 관련 재원 조정․연계 및 융합 전문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기초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4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28차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 실무회의를 개최, 이 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주요 과제와 연계 사업의 추진현황 및 하반기 중점 계획을 점검하여 정책의 현(現) 좌표를 진단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커뮤니티케어추진단 외에도 추진본부에 속한 공공보건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 건강정책국, 복지정책관, 장애인정책국, 노인정책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주요 부서장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핵심 연계사업인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과 요양병원 환자 퇴원지원 시범사업이 하반기부터 본격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안과 성경림 교수팀이 빛을 이용해 시신경 구조를 파악하는 광간섭 단층촬영(OCT)과 망막, 시신경, 황반 내 미세혈관의 밀도(vessel density)를 분석하는 광간섭 단층촬영 혈관조영술(OCTA)을 함께 사용하면 초기 녹내장 진단 정확도를 기존보다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안과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Korean Journal of Opthalm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녹내장은 압력에 의해 시신경이 눌려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심하면 실명까지 될 수 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속도를 최대한 늦출 수 있어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동안 녹내장이 의심되면 안압 검사, 시야 검사, 안저 검사를 한 후 정밀 검사를 위해 광간섭 단층촬영(OCT) 검사를 실시했는데, 영상 초점이 조금이라도 흐리거나 시신경유두(optic disc) 함몰, 비문증 등이 있는 경우 검사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안압이 올라가면 황반 내 미세혈관 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최근 개발된 광간섭 단층촬영 혈관조영술(OCTA)을 활용하면 녹내장을 진단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의 경우 검진 대상자 셀렉션이 안 되기 때문에 홍보를 잘하면 몰릴 수 있다. 이 때문에 대형검진센터 홍보로 몰릴 가능성을 우려했다. 그래서 하루 의사 1명당 5건으로 제한을 뒀다.”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가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장웅기 자문위원이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초 '규제정부입증책임제' 총 75건 중 하나로 오는 2021년 상반기부터 대장내시경을 통해 국가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질병정책과는 "시범사업 일정 및 결과에 따라 도입 일정 및 도입 여부는 변경 가능하다."고 여지를 뒀다. 보건복지부는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을 금년 7월부터 2020년말까지 고양시와 김포시 2곳에서 진행 중이다.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될 경우에 한해 분변잠혈검사 외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1차 검진방법의 하나로 20121년 상반기 중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합병증 등으로 안정성과 효과성이 확인이 안 될 경우 대장내시경 도입 일정이 조정되거나. 현행 1차 분별잠혈검사 후 이상 시 2차 대장내시경을 존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보험업계가 국회토론회를 열고 진료수가 개선, 진료기록 열람허용 시점 조정 등 의료기관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쏟아냈다. 하지만 이해당사자이며 전문가인 의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패널이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안호영 고용진 의원과 보험연구원이 주최한 ‘경미사고 대인배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가 2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발제를 맡은 보험연구원 송윤아 연구위원은 과거에 비해 교통사고 경상환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대인배상 치료비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경상환자 1인당 치료비의 급증’을 꼽았다. 송 연구위원은 ▲사고심도와 치료비간 상관관계 부재 ▲동일 사고심도내 치료비 격차 심각 ▲경상환자의 높은 한방의존도 ▲양한방 진료형태별 치료비 격차 존재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송 연구위원은 “평균적으로 차량의 손상정도와 인적피해는 양(+)의 상관관계를 기대할 수 있으나, 범퍼 경미사고 중 차량손상심도와 대인배상보험금간 상관관계는 부재하다”며 “차량의 손상심도는 3유형>2유형>1유형 순으로 높으나, 지급된 대인보험금은 1유형>3유형>2유형 순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한 “동일 사고심도라도 치료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16일 안과 황호식 교수가 백내장 수술에 사용하는 새로운 다초첨인공수정체(Multifocal intraocular lens)에 대한 특허를 출원, 승인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내장 수술에서는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해야 하는데 최근 들어 다초점인공수정체의 사용이 증가 추세에 있다. 다초점인공수정체는 먼거리와 가까운 거리를 동시에 잘 볼 수 있도록 개발된 인공수정체다. 기존에 사용되는 다초점인공수정체는 굴절형과 회절형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발명한 다초점인공수정체는 ▲필름 또는 박막 형태의 편광 지향성 플랫 렌즈(polarization directed flat lens)와 볼록 렌즈를 결합하거나, ▲편광 지향성 플랫 렌즈와 메타 렌즈(meta lens)를 결합하여 다초점인공수정체 기능을 갖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다. 편광 지향성 플랫 렌즈는 입사 광선의 편광 상태에 따라 일부의 빛을 볼록 렌즈로서 초점 거리 +f에 모아주고, 다른 일부의 빛을 오목 렌즈로서 초점 거리 -f에 발산시켜주는데 편광 지향성 플랫 렌즈와 볼록 렌즈, 또는 편광 지향성 플랫 렌즈와 메타 렌즈를 결합하면 두개의 초점 거리 f1 및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