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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테노포비르·엔테카비르·아데포비르 등 B형간염 주요 치료제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B형간염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은 2024년 4분기 7790억원에서 2025년 1분기 718억원으로 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테노포비르 성분의 치료제들은 2024년 4분기 34억원에서 2025년 1분기 449억원으로 8.4% 줄어들었다. 주요 제품 중 길리어드의 ‘비리어드’가 240억원에서 218억원으로 9.1%, ‘베믈리디’가 191억원에서 177억원으로 7.3% 감소했으며, 삼일제약의 ‘베믈리노’가 7억원대에서 8억원대로 5.7% 증가했다. 종근당의 ‘테노포벨’이 8억원대에서 7억원대로 15.5%, 동아에스티의 ‘베믈리아’가 6억원대에서 5억원대로 13.8% 줄어들었으며 기타 테노포비르 성분의 치료제들은 34억원에서 31억원으로 9.5% 감소했다. 엔테카비르 성분 치료제들은 2024년 4분기 273억원에서 2025년 1분기 28억원으로 14.3% 하락했다. 엔테카비르 성분 치료제들 중 69.3%로 가장 점유율이 높은 BMS의 ‘바라크루다’는 190억원에서 171억원으로 10.1% 감소했고, 동아에스티의 ‘바라클’은 24억원에서 21억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지난 4월 9일 본관 3층 최덕경강의실에서 면역노화 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메이요클리닉 요르그 고론지(Jorg Goronzy) 교수의 초청 강연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학년도 제1회 리서치 넥서스 프로그램(Research Nexus Program)은 ‘노화와 T세포 및 B세포 면역의 복잡성을 해독하다’라는 주제로 메이요클리닉 면역학과 요르그 고론지 교수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요르그 고론지 교수는 노화와 면역학의 접점에서 T 세포 기능 저하의 메커니즘을 밝히고 이를 개선할 방법을 찾는 연구의 선두주자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T 세포 노화의 메커니즘(Mechanisms of T Cell Aging)’이라는 주제로 노화로 인한 T 세포 변화와 그에 따른 질환 연관성 및 조절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서울대 의대 의과학과 최윤수 교수가 광범위 중화 항체 유도를 위한 Tfh 세포 활용에 대해 강연했으며, 고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김우섭 교수가 생식 중심 반응과 그 인간에서의 결과를 발표했다. 고대 의대 편성범 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석학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연구 기회를 확대해 연구중심 의과대학으로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 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가 독감 후 횡문근해융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14일밝혔다. 협회는 “소아 B형 독감과 관련된 횡문근융해증은 과거 거의 보고되지 않았지만 최근 소아청소년 감염질환의 증가에 따라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아에서의 횡문근융해증은 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으로, 급성 신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협회 소속 병원 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횡문근융해증으로 인한 근육통·보행장애·짙은 소변 등 임상 사례가 78건 보고됐다. 대부분 5세부터 12세 사이였으며, 이 중 64%는 입원 치료가 필요한 수준이었다. 최용재 회장은 “횡문근융해증은 골격근이 손상되며 근세포 내 물질이 혈액으로 유출되는 질환으로, 특히 미오글로빈이 신장을 손상시켜 급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감 회복 중인 아동에게서 갑작스러운 심한 근육통, 걷기 어려움, 진한 색 소변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회장은 “올해 B형 독감은 일반적으로 경증이지만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5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T세포 유래 혈액암 대상 동종유래 CAR-T 치료제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 자가유래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희귀 난치성 혈액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T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T-ALL) 및 말초 T세포 림프종(PTCL)과 같은 T세포 유래 혈액암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재발률이 높아 새로운 치료 대안이 절실한 질환이다. 이에 CAR-T 치료제가 주목받고 있으나, 기존 자가유래 CAR-T 치료제는 환자의 T세포를 활용하기 때문에 동족살해(Fratricide) 현상이 발생하거나 종양세포 오염 위험이 있어 개발에 한계가 있다. 큐로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한 공여자로부터 유래한 세포를 활용한 동종유래 CAR-T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왔다. AACR 발표에 앞서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큐로셀은 자사가 개발 중인 최신 기술이 적용된 동종유래 CAR-T 치료제 ‘CD5 감마델타(Gammadelta, γδ) CAR-T’에서 강력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구내염 등 입 안 질환 증상 개선에 특화된 ‘임팩타민정 12T’의 패키지를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임팩타민정의 효능·효과를 명확히 전달함으로써, 소비자가 제품의 사용 목적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약사가 보다 쉽게 복약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했다. 새 패키지 전면에는 ‘입 안이 헐었을 때’라는 문구와 함께 구내염 증상을 표현한 일러스트를 삽입했다. 소비자는 의약품의 복용 목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약사의 복약지도 역시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 하단에는 ‘구내염, 구순염, 설염, 체력저하’ 등 주요 효능·효과가 명확히 표기되어 있어, 제품의 특장점을 명료하게 전달했다. 패키지 사이즈도 휴대성을 고려한 포켓 사이즈로 변경해, 일상에서 간편하게 휴대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팩타민정’은 2007년 출시 이후 구내염・구순염・설염 등 입 안 염증 완화에 사용된 비타민B 복합제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임팩타민정 12T’는 비타민 B군 7종(B1, B2, B3, B5, B6, B9, B12)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중 B1, B2, B3, B6, B12는 점막 회복, 궤양 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 연구팀이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간암학회 제19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Best Post Presentation)’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순규 교수 연구팀은 “경증 복수 및 저알부민혈증 동반한 간암 환자, 면역항암제 치료에서 Child-Pugh 6점 환자와 유사한 예후 보여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규 교수 연구팀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다기관 연구를 통해 진행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1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티센트릭(성분명 Atezolizumab)과 아바스틴(성분명 Bevacizumab) 병합요법의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특히 간 기능이 저하된 환자군(Child-Pugh B7) 중 일부 환자에서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병합요법의 치료 효과가 유의미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간 기능 저하로 치료 선택의 폭이 좁았던 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순규 교수는 “간암 환자 치료에서 간 기능 평가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같은 간암 환자라도 간 기능상
코젠바이오텍은 4월 3일부터 4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5 춘계심포지엄에 참가해 성황리에 일정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진단검사의학: 의료의 필수 영역’을 주제로, 국내외 진단검사의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코젠바이오텍은 이 자리에서 대표 제품인 ‘PowerChek™ Respiratory Virus Panel’과 자체 개발한 차세대 자동화 분자진단 리퀴드핸들러 장비 ‘PowerEXP™ 48LH’를 선보이며, 자사의 혁신적인 분자진단 솔루션을 소개했다. ‘PowerChek™ Respiratory Virus Panel’은 △코로나19 △인플루엔자 A·B형 △엔테로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등 총 16종의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를 Real-time PCR 방식으로 1시간 20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현재 허가 및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함께 공개된 자동화 분자진단 장비 ‘PowerEXP™ 48LH’는 최대 48개의 검체를 핵산 추출부터 192개의 PCR 셋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연구팀 (배웅진 교수, 김수민 연구원)은 비침습적 고주파 온열요법이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통 증후군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여, 지난 3월 말 발표되었던 대한남성과학회 해외학술상 기초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비침습적 고주파 온열요법 (RFHT, Radiofrequency Hyperthermia)이 염증 반응을 활성화하는 핵심 신호 전달체계를 억제함으로써 만성 전립선염 증상을 완화하는 작용 기전을 규명한 첫 연구라는 점이 높게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립선염은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비뇨의학적 질환으로, 비뇨의학과 방문 환자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전립선염으로 진료를 받는 매년 약 25만명 의 환자 가운데 90% 정도가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통 증후군 (CP/CPPS, Chronic Prostatitis/Chronic Pelvic Pain Syndrome)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속적인 회음부 및 하복부 통증, 하부요로 증상, 성기능 장애, 심리적 문제 등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켜 환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게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국내 유일의 수막구균 B군 백신 벡세로(성분명: 수막구균B군 흡착백신(유전자재조합, 외막소포))의 공식 모델로 배우 이정현을 발탁해 신규 광고 캠페인 ‘내 아이를 지켜주는 히어로, 벡세로’를 전개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과 함께 똑 부러지는 엄마의 면모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정현은 최근 출산을 통해 엄마로서의 삶을 시작하며 아이를 위한 건강한 선택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있다. 이에 한국GSK는 그녀와 함께 수막구균 B군에 의한 감염증 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우리 아이를 지켜주는 히어로, 벡세로’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부모와 함께 벡세로가 아이를 보호하는 든든한 ‘히어로’임을 강조한다. 영상은 예방 접종을 마친 엄마들의 당당한 미소와 안심하는 모습, 그리고 배우 이정현이 엄마로서 아이를 위해 내리는 현명한 선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특히 한 번 걸리면 치명적인 수막구균 감염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려는 부모의 노력을 조명한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수막구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감염 시 24시간 이내 급격히 악화돼 사망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9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MCM병원(Myungsung Christian Medical Center, 명성기독병원) 산하 무료진료소 은파기초진료소에 3천만원 규모의 전문의약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 전달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 MCM병원 강희수 부원장, 은파기초진료소 이상구 소장, 하이카디 제조사 메쥬 조성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무료진료소 은파기초진료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에티오피아 주민들을 위한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은파기초진료소 의료진들과 협의해 현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약품을 선정해 전달했다. 기부 의약품에는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얼정’, 당뇨병 치료제 ‘다파프로정’,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논정’, 해열, 진통, 소염제 ‘메로콕스캡슐’ 등이 포함됐다. 동아에스티는 소외지역 주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개선하고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글로벌로 확대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부터
환인제약의 헬스케어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애즈유(대표 이동수)가 약국 플랫폼 전문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와 건강기능식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참약사는 전국 550여개 가맹처를 둔 약국 플랫폼 전문업체로,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애즈유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리프 조건눈 눈건강 아이듀얼샷 △아이리프 조건눈 눈건강 올인원팩 △비피유 비피더스 면역플러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 및 공급과 함께 마케팅을 담당하고, 참약사는 전국 약국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3가지 제품에 대한 유통과 마케팅을 맡을 예정이다. ‘아이리프 조건눈 눈건강 아이듀얼샷’은 눈건조 개선에 효과있는 감잎주정추출분말이 포함돼 있어 건조한 눈에 효과적이며, 구리와 비타민 B군도 함유돼 있어 세포 보호와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일반적인 멀티비타민 이중제형과는 다르게 피로회복제와 눈영양제가 더해진 제품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이리프 조건눈 눈건강 올인원팩’은 감잎주정추출분말 주성분에 추가적으로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부원료인 빌베리 등 눈에 좋은 성분이 한 팩에 들어있어 눈의 건조함, 피로를 효과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카자흐스탄 국적 A씨와 B씨가 메페드론(Mephedrone) 61.5g을 밀수입한 사건을 적발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는 지난해 11월 구속 송치, B씨는 지난 3월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메페드론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메트암페타민(Methamphetamine, 필로폰) 대체제로 많이 사용되는 신종마약으로, 다량 흡입하면 흥분해 사람의 목을 물어뜯는 현상을 보여 ‘좀비마약’으로 불린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해 10월 통관검사 중 우크라이나발 특송화물에서 양초 속에 은닉된 메페드론 61.5g을 적발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A씨와 B씨는 수사관들의 추적에 대비해 택배 수취주소와 연락처를 여러 번 변경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으나, 인천공항세관의 끈질긴 추적 끝에 본국으로 도피하려던 A씨가 김포공항에서 출국 직전 체포됐다. 수사 결과 A씨는 불법체류 중 쉽게 돈을 벌기 위해 B씨와 공모해 텔레그램을 통해 해외 마약류공급책과 접촉했고, 마약류를 국내로 반입해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하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A씨가 국내의 유흥업소 등에서 메페드론, MDMA 등의 마약류를
대한병원장협의회(회장 이상운)는 오는 5월 11일(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2025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의료 환경에 대응하는 중소병원의 전략’을 타이틀로 열리며, 보건의료 정책 변화와 민간보험 제도 개편, 최신 임상정보 및 의료기술의 발전 등 중소병원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상운 회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중소병원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실질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선 전략적인 대응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기술에 반영해야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그러한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실질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A룸과 B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감염병 대응, 정책 변화 대응, 임상 최신지견, 인공지능 기반 기술, 법률 및 보험 이슈 등 중소병원 경영과 진료 현장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Session I에서는 중소병원 운영에 필수적인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방안이 다뤄진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의료기관 인증 과정에서
- 에이비엘바이오와 GSK, 신경퇴행성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다중 프로그램 계약 체결 -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을 통해 혈액-뇌 장벽(BBB)을 효과적으로 통과하는 분자 전달 실현 - 에이비엘바이오,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기술료)으로 최대 7700만 파운드 수령 예정 성남, 대한민국 2025년 4월 7일 /PRNewswire/ -- 에이비엘바이오(ABL Bio Inc. KOSDAQ: 298380)가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활용해 새로운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면역항암제 및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를 위한 이중특이항체 기술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텍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siRNA(small interfering RNA), ASO(Antisense Oligonucleotide)를 포함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또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
65세 이상 환자들에게 본인부담금을 면제하는 방식으로 환자를 유인한 혐의로 고발된 이른바 ‘준사무장병원’이 경찰과 검찰 수사 끝에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1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이 A사회복지법인과 이사장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A법인은 의료법 위반 혐의를, B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혐의를 받는다. 이번 사건은 서울시의사회의 고발로 시작됐다.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은 지난 2019년 일부 사회복지법인의 의료법 위반행위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 본인부담금 면제 대상은 시와 구에 사전승인을 받은 65세 이상으로 제한되는데, 일부 사회복지법인이 설립한 부설의원이 65세 이상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면제하는 방식으로 환자를 유인해왔다는 내용이었다. 의료법 제27조 제3항은 누구든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와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하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2019년 7월 보건복지부에 사회복지법인 부설의원의 진료 관련 유권해석을 요청해 ‘본인부담금 면제가 환
한국바이오협회는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공동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바이오기업과 전문 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상반기 후속 투자유치 IR 프로그램(스마트 스타트, Smart 0Start)을 4월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투자 위축 상황 속에서도 유망 바이오기업들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자리로,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과 전략적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해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개회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정대 과장,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 황만순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내외적 환경 변화, 미국의 관세 등 글로벌 경제 불확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초 체력 제고와 사업화 성공 사례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통한 산업계 의견 수렴과 규제 개선 노력의 중요성을 함께 언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인터베스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한국산업은행, 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 썬업
베링거인겔하임은 2024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치료 옵션을 제공한 환자 수가 전년 대비 8.0% 증가한 6600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역시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제품 출시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개발(R&D) 투자는 전년 58억 유로에서 62억 유로로 증가해, 순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이 23.2%를 기록했다. 인체의약품 사업부와 동물약품 사업부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7.0%와 1.9%를 기록했으며, 회사 순매출은 전년대비 6.1% 성장한 268억 유로를 기록했다.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Hubertus von Baumbach)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회장은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이 시장 진입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고강도 투자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신약을 하루라도 빨리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속한 출시를 위한 다각도의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체의약품 사업부는 자디앙(JARDIANCE)과 오페브(OFEV)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전년 대비 7.0% 증가한 219억 유로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제2형 당뇨병 및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최근 다중 자세(중립, 굴곡, 신전)에서 촬영된 허리 X선 사진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MRI를 사용하지 않고, X선 사진만으로 91.4%의 진단 성능을 기록하며 요추협착증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향후 이 모델은 MRI 비용 절감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추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하반신에 통증이나 무감각,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며, 증상이 앉거나 걷는 동안 악화된다. 기존 MRI는 요추협착증 진단에 가장 정확하지만, 고가의 검사비, 긴 촬영 시간, 중대형병원에서만 촬영이 가능하여 촬영에 어려움이 있다. 반면, X선 촬영은 저렴하고, 빠르며, 차량으로 이동식 촬영도 가능하지만, 진단 성능은 매우 낮았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촬영된 요추협착증 환자 2500명과 정상 대조군 2500명의 다중 자세에서 촬영된 X선 사진을 사용하여 요추협착증 진단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인공지능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2일 발표했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소아·청소년 만성 중증 판상건선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만 6세 이상 18세 미만의 중증 건선 환자들도 4월 1일부터 보험 급여를 통해 코센틱스 치료가 가능해졌다. 급여 조건은 ▲판상건선이 전체 피부면적의 10% 이상 ▲PASI(건선 피부 및 중증도 지수, Psoriasis Area Severity Index) 10 이상 조건을 충족하면서 ▲MTX 또는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을 3개월 이상 투여했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혹은 ▲피부광화학요법(PUVA) 또는 중파장자외선(UVB: Ultraviolet B) 치료법으로 3개월 이상 치료하였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충족된다. 투여 지속을 위한 평가 방법에 따라 코센틱스를 12주간 사용 후 평가해 PASI가 75% 이상 감소한 경우 추가 6개월의 투여가 인정되며,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6개월마다 환자 상태를 평가해 최초 평가결과가 유지될 시 지속적 투여가 가능하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오펠라의 한국법인(이하 오펠라)은 세노비스가 과학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별에 따라 꼭 필요한 성분을 맞춤 배합해 두 캡슐에 담은 ‘트리플러스 오메가-3 이뮨 맨’과 ‘트리플러스 오메가-3 이뮨 우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루 필수 성분을 1일 2캡슐에 꽉 담은 세노비스의 트리플러스는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오메가-3(EPA 및 DHA 함유유지)와 비타민에 미네랄까지 섭취할 수 있는 3-in-1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세노비스는 복합 성분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그 연구의 하나로 각 성분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제품을 출시했다. 새롭게 리뉴얼된 ‘트리플러스 오메가-3 이뮨 맨’과 ‘트리플러스 오메가-3 이뮨 우먼’은 남녀의 하루 영양 성분기준치를 고려해 성분과 함량을 설계했다. 먼저 고함량 활력 비타민 B군에 마그네슘, 철분, 망간 등을 배합해 현대인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해 체력 자신감을 높였으며,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수적인 아연까지 고함량으로 들어있어 일상에 활력을 더한다. 또한 자연 분자구조와 유사한 구조로 체내 흡수율을 높인 프리미엄 rTG 오메가3(EPA 및 DHA 함유유지)가 함유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