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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탈모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과 환자들의 부담 완화 등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한올바이오파마가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을 3배로 확대하고 1000만 탈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상반기 내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 완공 후 상업생산에 돌입, 생산 효율성을 대폭 강화하면서 올해를 탈모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전용라인이 갖춰지면 탈모치료제 성분인 피나스테리드 및 두타스테리드의 생산능력이 기존 생산량 대비 3배 이상으로 늘고, 생산 효율성 향상으로 원가경쟁력도 강화된다는 설명이다. 한올의 대표 탈모 치료제 ‘헤어그로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와 ‘아다모정(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은 환자의 부담을 낮추고 기존 탈모 치료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두 제품의 총 매출은 지난 4년간 연평균 31%씩 성장했다. 아다모정은 오리지널 제품 대비 크기를 대폭 축소한 제형으로 복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제품의 장축이 8.5mm으로 오리지널과 비교해 약 56% 줄어들었다. 또한 정제(Tablet) 타입으로 여름철 고온·고습한 환경으로 인해 녹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연질캡슐 제형 대비 보관이 용이한 장
대한간호협회와 간호대학생들이 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집회를 진행하며 ‘간무협의 동참’을 호소한데 대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말로만 제안하지 말고 행동의지를 보여달라”고 간협에 주문했다.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간무협 법정단체 인정 등을 수용하면 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간무협은 6일 입장문을 통해 “간협이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 초 다시 한번 연대를 제의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간호법 제정을 추진하면서 단 한차례도 간무협에 의견을 물은 적도 없고, 수년동안 간무협의 대화 제의에 응답하지 않던 간협이 간무협을 파트너로 인정한 것으로 보여 격세지감을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간협의 연대 제의가 진정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며 “지난해 말 첫 연대 제안을 했을 때 우리 협회가 간협에 제안한 연대 조건에 대해서는 여전히 함구한 채, 앵무새처럼 지난해와 똑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간무협은 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 원장의 탐욕과 이기주의 때문에 간호조무사 처우가 열악하다는 간협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간호조무사 공급과잉에 대해서도 간호조무사 전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6일 전국간호대학생비상대책본부 간호사 국가시험 거부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주장 철회를 요청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이날 ‘전국 간호대학생 여러분께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서신문을 통해 “간호법 제정의 궁극적 목적이 국민건강증진에 있는 만큼 국민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예비간호사인 간호학생들이 국가시험을 거부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 간호대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전국간호대학생비상대책본부는 지난 5일 국회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집회에 참석해 “간호법이 오는 11일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국가시험 거부, 동맹휴학 등 집단행동에 돌입하겠다”며 사상초유의 국시거부 선언을 한 바 있다. 신경림 회장은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해 전국 16개 시도 간호대학생 대표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든든하고 감사한 행동이지만, 간호법 제정을 이유로 국시거부를 주장한 것은 너무나 마음이 착잡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도 간호대학생 대표 여러분께 국시거부 주장을 거두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지난해 의과대학 증원 반대로 코로나19란 의료위기 상황에서 감행된 의대생들의 국시거부 사태에 국민들께서 보낸 매서운 질타를
약계는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2022년 신년 교례회를 갖고 “임인년 새해 국민건강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약계 신년 교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 각계 단체장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극히 간소하게 진행됐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 유통, 사용에 이르는 약계 각 주체가 최선을 다할 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수 있으며, 그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산업 성장이라는 공동의 지향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중요한 해인만큼 약업계도 시대적 요구에 걸맞는 민관 협력의 새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안보의 최후 보루로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감염병 팬데믹 상황에서 공
가임기 여성에게 월경 기간은 예민하고 불편한 시기일 수 있다. 특히 일부 여성들은 월경기간 동안 심한 통증과 널뛰는 기분 탓에 일상생활조차 쉽지 않고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월경곤란증(월경통)은 월경전후 하복부 및 허리 통증, 소화불량 및 심할 경우 실신 등으로 여성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가임기 여성의 약 85%가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경곤란증은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골반염 등 자궁질환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어 산부인과 전문의 진단에 따라 관리가 필요할 수 있는 질환이다. 월경전불쾌장애는 심한 월경전증후군의 한 형태로 월경하는 여성의 약 3-8%에서 발병하며 심한 우울감, 불안, 기분 변화 등 정신과적 증상을 동반하며 일상생활이나 대인 관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바이엘의 야즈®(에티닐 에스트라디올, 드로스피레논)는 피임과 더불어 월경곤란증과 월경전불쾌장애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모두 가지고 있어 두 질환이 동반될 경우 효과적 치료 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야즈®는 중등도 여드름 치료에도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월경곤란증 치료 효과 야즈®는 대규모 3상 임상 시험 및 10년 이상 쌓인 리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는 지난 4일 경기도 화성 공장 대강당에서 시무식과 ‘2022 팜젠사이언스 R&D 비전 2030 선포식’을 갖고, 올 해 1400억원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030년까지 No.1 소화기 신약 개발사 도약을 천명했다고 6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천억원 돌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M&A를 통해 글로벌 진단기업 엑세스바이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한 팜젠사이언스는, 성공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제2의 엑세스바이오 발굴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유망 기업 M&A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약 부문과 더불어 최근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2022년 연 매출 1400억원 돌파를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수 년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온 사업부문 다각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팜젠사이언스는 2022년에만 약 100억원 가량을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투입해 신약개발 역량이 충분한 토탈 헬스케어 혁신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 같은 연구개발비는 지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 대표: 이혜영)는 지난 3일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그랜드센트럴로 본사 오피스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피스 이전은 2020년 11월 글로벌 화이자업존(Pfizer Upjohn) 사업부문과 마일란(Mylan)의 결합을 통해 출범한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새로운 도약의 일환이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1월 첫 주를 ‘New start, New year via New place’라는 테마로 오피스 이전 기념 주간으로 지정해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피스 이전 기념식에서는 전 직원에게 새로운 오피스의 공간을 소개하고, 비아트리스 출범 이후 오피스 이전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며 수고한 임직원에 대한 감사와 비아트리스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둥지에서의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고사식과 액운을 방지해주는 박 깨뜨리기 등 한국 정서에 맞춘 제막식과 더불어, 휴게공간 구성과 회의실 이름 공모전 결과에 대한 직원 시상식도 진행됐다. 또한, 오피스 이전 프로젝트에서 공간의 구성만큼 중요한 일하고 싶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규정한 회사의 그라운드 룰(ground ru
지난 해 27일 정부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로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했다. 그러나 전문가는 탁월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팍스로비드 사용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팍스로비드의 기전과 효과, 부작용에 대해 밝혔다. 김 교수는 영상을 통해 팍스로비드는 여전히 우리가 사용하는 데 고려 사항이 많으며, 감기약처럼 쉽게 처방해 먹을 수 있는 약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경구용 치료제라는 장점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팍스로비드는 ‘니르마 트렐비르’와 ‘리토나버’의 복합제다. 니르마 트렐비르가 본 약물이라면, 리토나버는 본 약물이 대사돼서 파괴되는 것을 막아 약물의 농도와 약물의 약효 기간을 길게 해줘 효과를 증대시킨다. 김 교수는 “RNA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는 핵산, 바이러스를 싸는 단백질 등을 복제한다. 그러나 팍스로비드는 단백분해 효소를 차단해 단백질을 못 만들게 함으로써 바이러스가 생성되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머크는 RNA 핵산을 복제하는 효소를 차단한다는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작용 기전만큼 팍스로비드는 ‘변이에 강하다’, ‘알파·베타·델타·오미크론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 로봇수술센터는 이준호 유방‧갑상선암센터장(외과 교수)이 지난 12월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도입한 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Single Port)’로 한 첫 로봇수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준호 유방‧갑상선암센터장은 지난 1월 3일 20대 여성 환자의 갑상선에 발생한 암을 다빈치 SP를 이용해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다빈치 SP는 2.5cm 정도의 하나의 절개(구멍)를 통해 수술하는 단일공 플랫폼으로, 인체 깊숙한 곳에 위치한 병변 부위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나의 로봇 팔에 카메라와 3개의 수술 기구를 장착할 수 있으며, 수술 시 기구와 카메라가 하나의 관(Cannula, 캐뉼라)에서 평행하게 나와 수술 부위 근처에서 여러 방향으로 갈라져 움직인다. 특히, 카메라와 수술 기구 모두 좁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다관절 손목 기능을 갖추고 있어 복잡한 수술을 섬세하게 시행할 수 있다. 단일공 수술은 기존의 개복수술이나 여러 구멍 수술에 비해 단 하나의 절개만으로 수술이 이뤄지기 때문에, 통증과 출혈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앞당길 수 있다. 또한, 미용상의 측면에서도 환
김병성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제6대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장’에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12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Korean Society for Surgery of the Peripheral Nerve, KSSPN)’는 말초신경 질환 치료의 연구와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간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2016년 9월 26일 창립됐다. 김병성 교수는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계 진료부장 및 수부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수부외과 및 미세수술외과 분야를 전문 진료한다. 또,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에서 왕성한 학회 활동을 해왔으며, 대한수부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관절경학회 평의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진단장애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병성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신임 회장은 “올해 창립 6주년을 맞은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역대 임원진과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2021년 3월에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관련 학회로 정식 승인을 받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력 있는 학회”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불러온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삼고, 올해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
송영구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새해를 맞이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건강 돌봄이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송 병원장은“대학병원에 맡겨진 교육·연구·진료라는 핵심 분야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5일 송영구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더믹 속에서도 국민건강 돌봄이 역할을 자처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온 구성원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 해 동안 준비해 온 병원 미래계획을 새해에도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책임경영제 개시△바이오헬스 연구력 향상△공간 효율화 및 외부공간 개발△조직문화 개선△원활한 새병원 건립사업 추진 등 다섯 가지 중점 방향을 제시했다. 송 병원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단계적 책임경영제에 대해 “인사와 재정 분야 일부부터 책임경영을 시작해, 향후 단계적으로 권한 범위 확대가 이뤄지기에 시행 초기부터 연착륙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력 향상을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지난해 세포치료센터를 비롯해 첨단재생의료 연구시설과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가 개설됐으며,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의료진의 연구력을 증진하는 조직으로 활동
전국 12만 간호대학생들이 간호법 제정을 위해 간호사 국가시험 거부, 동맹휴학 등을 포함한 사상 초유의 집단행동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5일 전국에서 모인 16개 시도 간호대학생 대표들은 어제(4일) 간호법 제정 추진을 위한 비상대책본부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매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열고 있는 수요 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국회를 향해 조속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간호대학생들은 “간호법이 오는 11일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간호사 국가시험 거부와 동맹휴학 등을 포함한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예비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이 국시 거부와 동맹휴학 등으로 배수진을 치고 간호법 제정에 앞장 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쟁결의문을 낭독한 박준용 간호법제정추진비상대책본부장(부산 동주대 학생)은 “국회와 정부가 간호법 제정이라는 우리들의 처절한 절규를 외면하고 있다”면서 “우리 간호대학생들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모든 것을 내던지고 간호법 제정을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회의원에게는 간호법 제정 없는 21대 국회를 우리는 역사의 오점으로 기억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내과·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원, 거점전담병원 등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에서 내과·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최대 128명을 추가모집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수련병원별로 전공의 정원을 배정하며, 수련병원은 배정된 정원 내에서 전공의를 모집한다. 2022년도 내과 전공의 정원은 624명이며, 전·후기모집 결과 총 50명이 미충원됐고, 응급의학과 전공의 정원은 179명이고, 총 28명이 미충원됐다. 내과의 경우 ▲미충원된 50명 정원을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에 배정하고,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내과 미충원 정원이 있는 수련병원은 총 50명까지 추가 모집할 수 있도록 해 전국적으로 내과 전공의 최대 100명을 추가 모집하며, 응급의학과 미충원 정원이 있는 수련병원에도 모집기회를 줘 전국적으로 응급의학과 전공의 최대 28명을 추가 모집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치료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감염내과, 호흡기 내과, 중환자실 수가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고, 필수의료협의체에서 1분기 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코로나1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전주 대비 1000명 가까이 감소한 가운데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가 이틀째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33명, 해외유입 사례는 21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44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4만 9669명(해외유입 1만 8077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12월 29일 5409명에 비해 965명 감소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53명, 사망자는 5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838명(치명률 0.90%)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5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만 6368명, 2차접종자 5만 4370명, 3차접종자 35만 1030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26만 8774명, 2차접종자수는 4267만 9758명, 3차접종자수는 1933만 6893명이라고 밝혔다.
항문 괄약근 보존술을 받은 직장암 환자는 바이오피드백(생체되먹임) 치료를 받는 것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배변기능장애 후유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조현민‧계봉현‧유니나‧김건 교수와 은평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김형진 교수팀은 괄약근 보존 직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임시 장루 유지기간 동안 바이오피드백의 시행 효과에 대한 전향적 무작위 배정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괄약근 보존 직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를 임시장루를 유지 기간 동안 바이오피드백을 시행한 환자군(21명)과 그렇지 않은 환자군(23명)으로 나누고, 암 수술 12개월 후 변실금 점수(CCIS, 클리블랜드 클리닉 변실금 점수) 및 항문직장압력검사 등을 활용해 장루 복원술 이후 배변기능을 평가했다. 케겔 운동은 두 환자군 모두 동일하게 시행했다. 연구 결과, 바이오피드백 시행 환자군의 최대 직장 감각 역치 및 휴식기 평균 직장 압력의 변화의 폭이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보다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배변기능을 유지하는데 바이오피드백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술 후 액체 변실금을 거의 항상 경험한다는 응답이 바이오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병원 표준화 사망비·위험도 표준화 재입원비’ 적정성 평가 결과, A그룹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월 5일(수)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병원 표준화 사망비(HSMR) 및 위험도 표준화 재입원비(RSRR) 적정성 평가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대상이며 2020년 입·퇴원 진료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실시됐다. 병원 표준화 사망비와 위험도 표준화 재입원비는 사망률과 재입원율이 낮을수록 치료 결과가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각 의료기관의 의료의 질적 수준을 파악하는 포괄적 평가지표로 활용된다. 병원 표준화 사망비는 환자의 중증도를 고려한 기대 사망자와 실제 사망자의 비율을 산출한 입원 기간 내 사망 비율이다. 환자의 중증도를 따져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대 사망자가 1명이라면 실제로는 0.48명이 사망했다는 결과이다. 위험도 표준화 재입원비는 퇴원 후 30일 이내에 계획되지 않은 입원을 한 실제 수와 환자의 중증도를 고려한 기대 재입원 수를 비율로 계산한 것이다.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실제 사망 또는 재입원 수가 그만큼 적다는 것을 의미해 상대적으로 의료의
전국 간호대학생들이 1월 국회내 간호법 제정을 요구하며 국시거부와 동맹휴학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것을 예고해 정치권의 반응에 관심이 집중된다. 대한간호협회와 4일(어제) 발족한 전국간호대학생비상대책본부 등은 5일 오전 국회와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 집회’를 열고 국시거부·동맹휴학 등을 포함한 집단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4일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전국간호대학생비상대책본부’ 발족을 선포하는 자리에서 박준용 본부장(부산 동주대 학생)은 발족 선언문을 통해 “간호사들은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간호사들의 미래는 낡은 의료법 안에 묶여 있다”며 “이를 바꾸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법 제정에 희망을 갖고 있던 우리 간호대학생들은 더 이상 응답하지 않는 국회와 정부의 벽 앞에 좌절하고 있다”면서 “간호대학생들이 제대로 된 법의 테두리 안에서 국민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오는 1월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조속히 움직여달라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3월 대선을 대비해 최근 여야 대선 캠프 관계자를 면담하는 등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해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2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를 찾아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관련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재선인 강기윤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으며, 현재 선대위에서는 직능총괄부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12월 13일에는 직능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을 면담한 바 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치협이 내년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펴낸 ‘2022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강 의원에게 전달하며, 현재 일선 치과의사들이 마주하고 있는 시급한 민생 현안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아울러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2→4개)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 핵심 정책 3가지를 치과계 주요 현안으로 강조했다. 특히 박태근 협회장은 임플란트 급여 2개에서 4개로 확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진자 발생에 3000명대 초반까지 떨어진 가운데 재원중 위중증 환자가 보름만에 1000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89명, 해외유입 사례는 13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02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4만 5226명 (해외유입 1만 786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73명, 사망자는 5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781명(치명률 0.90%)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3만 9839명, 2차접종자 7만 8260명, 3차접종자 47만 1638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23만 9358명, 2차접종자수는 4262만 1496명, 3차접종자수는 1896만 5833명이라고 밝혔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 신속대응팀의 중증 코로나19 환자 집중치료 지원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도 수천명씩 쏟아지고 위중증 환자 역시 1000명을 넘으면서 의료기관마다 중증환자 전문치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신속대응팀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것이다. 이에 4일 세종충남대병원은 중환자간호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의 전담인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지원에 나서면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의 신속대응팀은 평상시 성인 입원환자를 원격 스크리닝해 조기에 악화 상태를 발견하고 적시에 필요한 집중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질병 악화로 인한 심정지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중증치료 전문 의료팀이다. 개원 당시부터 ‘안전한 환자 관리’를 강조한 세종충남대병원은 6명의 중환자간호 전문간호사를 확보해 신속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증 코로나19 환자 입원 사례가 늘어나면서 중환자의학 전문의와 함께 기관삽관 보조, 중심정맥관 및 동맥관 삽입 보조, 기관지 내시경 검사 보조와 최중증 환자 검사실 이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