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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성인 제 1형, 제 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자사의 차세대 1일 1회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주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 300U/mL)의 출시 및 보험 급여를 기념해 지난 10일 성료한 서울지역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5개 거점 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를 비롯해서 수도권에서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 20개 도시에서 릴레이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투제오를 소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당뇨병 전문가가 인슐린 요법을 ‘자신감’ 있게 고려하고, 환자에게는 당뇨병 관리에 대한 ‘희망’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혁신의 가치를 새롭게 채우다(Re-loaded)’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릴레이 심포지엄은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작용이라는 투제오만의 장점을 반영, 전국 50여 명의 클리닉 및 종합병원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좌장과 연자로 참여한다.서울지역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차봉연 교수(내분비내과)는 “투제오는 당뇨병 전문가들이 보다 자신감 있게 인슐린 요법을 고려할 수 있도록 돕는 차세대 기저인슐린으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서울지역 심포지엄 공동 좌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9회 국제백신학회(9th Vaccine & ISV congress)에서 한국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2회 접종 시 백신 간 비용-효과성 평가에 대한 결과가 발표됐다. 기존의 선별검사(Cervical Cancer Screening program)와 병행해 자궁경부암 백신 2회 접종 요법으로 국가예방접종사업 진행 시, 서바릭스는 타사 자궁경부암 백신에 비해 비용 대비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서 12세 인구집단 253,000명을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 진행 시, GSK 서바릭스 2회 접종은 타사 자궁경부암 백신의 2회 접종 시보다 자궁경부암 증례를 244건, 사망건수를 99건 더 많이 예방했다. 자궁경부암 전암 단계에 대해서도 서바릭스는 타사 자궁경부암 백신보다 자궁경부이형성증 1단계(CIN1)는 2776건, 2단계 및 3단계(CIN2/3)는 718건 더 추가적으로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의 편익이나 사회적 의료비용을 현재가치로 환산해 비용 대비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국내 기준의 환산율(5%) 적용 시 서바릭스는 512만1521년의 질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서 위급했던 심장질환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간 외국인 환자가 의료진을 자국으로 초대하겠다고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알렉산드르(러시아, 69세 남성)씨는 이전부터 앓아온 심장판막질환으로 지난 2005년 자국에서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1년 전부터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 일상생활도 불편해 지기 시작했으며 심부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러시아에서 인공심박동기 착용과 약물 치료를 동시에 받았지만 차도가 없었다. 결국 해외 유명병원을 찾던 중 러시아와 가까우면서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성모병원을 소개받아 지난 9월 방문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러시아 담당 매니저로부터 따뜻한 환대를 받은 알렉산드르씨는 타국에서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를 해준 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특히 주치의인 심장내과 신대희 교수의 끊임없는 소통과 날이 갈수록 호전되는 건강상태에 놀라워했다. 신대희 교수는 약 20일 간 매일매일 상태체크를 통해 알렉산드르에게 적합한 약물 치료를 진행해 걱정되던 심부전 증상을 치료했으며, 부종 역시 많이 완화되어 100kg 육박하던 체중
미국 미네소타 의대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이 오는 20일(금) 서울아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장기이식과 줄기세포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년간 쌓아온 생체 간이식의 경험과 기술을 미네소타 대학병원 의료진에게 전수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으로 2016년부터 이들 의료진들에게 간이식 수술법을 본격적으로 교육하기로 했다.또 미네소타 의대는 줄기세포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기초의학 연구와 치료 기술을, 서울아산병원의 장기이식 노하우와 접목해 인공장기 개발과 조직재생 등을 공동연구 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규 아산의료원장,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 송재관 울산의대학장, 김종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 오연목 줄기세포센터장 등이 참석하며, 미네소타 의대를 대표하여 브룩스 잭슨 학장과 제이컵 톨라 줄기세포센터장, 티모시 프루트 장기이식 과장, 존 레이크 간이식 실장, 헹크 임 미네소타주 통상부 한국대표 등이 참석한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인천지역암센터는 암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주요 암종별 시민건강강좌를 16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 강좌는 날짜별로 16일에는 자궁경부암, 17일 유방암, 18일 위암, 19일 간암, 20일에는 대장암을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해당일 1~2시에는 암종별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의료진이 강의하고 2~3시에는 식이요법에 대해 전문 영양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또 3시부터 한시간 동안은 날짜별로 웃음요법, 암진단 후 건강관리, 암검진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암환우 및 인천시민 누구나 사전 등록없이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장소는 가천대 길병원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지역암센터로서 인천시민의 암예방과 치료 등 암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암검진을 포함해 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을 특화한 국민검진센터가 확장 이전, 개소한 바 있다. 국민검진센터는 일반검진, 암검진, 영유아검진, 특수검진 등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내시경 및 초음파 장비 등을 최신기기로 구비하고 여성존을 운영하는 등의 특화 전략으로 시민들에게 최상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20일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신입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기본간호술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입간호사 기본간호술기대회는 2015년도에 입사한 신입간호사 11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이제 갓 졸업한 신규 간호사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제 업무 수행의 차이를 줄이고 기본 간호 술기를 향상시키고 기본간호의 표준을 정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평가항목으로는 투약(정맥주사), 수혈간호, 배양검사(혈액, 소변), 응급상황 시 준비사항 등 6개 분야의 기본 간호술기부분에 대해 평가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 간호부는 최근 병원간호사회에서 주관한 Best Nursing 경진대회에서 “말기암 환자의 호흡부전 간호”에 대한 주제 발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간호부 자원봉사단은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인 ‘스텔라의 집’을 찾아 매주 1~2회씩 아이들을 돌봐주는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11월11일~12일 양일간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되는 2015 국제관광리더스 포럼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11월13일(금) 스마트 건강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15 국제관광 리더스 포럼’과 ‘관광정책 연수’행사의 일환으로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행사에는 아시아, 남미, 유럽 우즈베키스탄에서 방한한 공무원과 연구원등 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빠른 속도로 성장한 한국관광의 성공 비결을 공유하고 우리 관광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국의 관광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남대에서는 5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관광정책 및 여행상품 개발 사례 강의와 의료관광·산업관광 등 사례별 현장 방문이 진행된다.이에 따라 영남대병원은 참가자들에게 스마트 건강검진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시설을 몸소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정태은 병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남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시설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의료수준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한국병원경영학회 2015년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7일(금)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의 병원경영 20년,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병원경영을 이끌어 온 역대 원로와 현재 그리고 미래 예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병원경영의 지난 20년을 돌아보며, 희망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대회의 경영세미나에서는 “미래의 병원경영”, 정책세미나에서는 “정책과 병원경영”, 그리고 심포지움에서는 “한국의 병원경영, 지난 20년의 변곡”이라는 각각의 주제 하에 9개의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 헬스케어 영 리더스 포럼(Healthcare Young Leaders Forum)에서는 엄격한 예비심사를 걸쳐 본선에 진출한 4팀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참석자들에게는 학술대회 발표내용이 수록된 연제집 외에 학회의 전문가들이 병원경영분야별로 별도 작성 기고한 학회 창립 20주년기념 10편의 병원경영 특별호도 제공된다.(한국병원경영학회 홈페이지 : http://www.ksha.net).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엘코리아의 '제이디스13.5mg'과 '미레나20마이크로그람/일에 대해 각각 판매업무정지 3개월의 처분을 내렸다.전문의약품임에도 병원 환자 대기실에 안내책자를 배치해 일반인이 볼수 있도록 광고한 사실이 있다는 설명이다.'클라리틴정'에 대해도 수입업무정지 3개월의 처분을 내렸다.식약처장이 인터넷 등으로 공고하지 않은 원료의약품(로라티딘)을 사용해 제조한 의약품을 국내 수입해 판매했다는 것이 행정처분 사유다.
윤보현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12차 세계주산의학회(World Congress of Perinatal Medicine)에서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를 수상했다.국내 의학자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상은 2년에 한번 세계주산의학회에서 장기간의 연구업적을 평가해 주산의학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산과학 ․ 신생아학 분야 의학자 각각 1명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매우 의미가 깊다. 윤 교수는 자궁내 감염 및 염증과 조기 분만 ․ 태아손상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윤 교수는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태아의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다. 태아손상과 조산에 관한 20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조산아 후유증인 뇌성마비, 만성폐질환 등의 핵심 원인이 자궁내 감염과 염증이라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최근에는 자궁내 염증 유무를 20분 만에 확인하는 진단키트를 개발했으며 금번 세계주산의학회에서는 조산과 태아손상을 예방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고철우 교수 연구진이 최근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에게서 발병하는 유전성 성인 당뇨병(MODY) 유발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소아청소년에서 발병하는 유전성 성인 당뇨병(MODY)은 3대 이상에 걸쳐서 발병하며 25세 이전에 나타나는 성인당뇨병이다. 고철우 교수진 연구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기에 발생하는 당뇨병 중 약 20~25%가 유전성 성인당뇨병으로 확인되고 있다. 서구에서는 소아청소년에서 발병하는 유전성 성인 당뇨병(MODY)을 일으키는 6가지의 돌연변이 유전자가 발견됐다. 이 유전자가 환자의 90%정도에게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를 포함한 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권의 환자에서는 서구의 유전자가 거의 확인되지 않고 있었다. 이와 관련 고철우 교수 연구진은 우리나라 소아청소년과 서구의 소아청소년의 발병 유전자가 다를 것이라는 전제하에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14년 후반기에 국내 소아청소년에게서 발병하는 유전성 성인당뇨병과 관련된 완전히 새로운 유전자 3종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게 됐다.이와 관련한 연구결과는 국내 학회뿐만 아니라 국제 학회에서도 발표된바 있다. 이와 관련된 연구 중 매우 가치 있는 연구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경희골다공증포럼(재활의학과,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류마티스내과) 주관으로 11월 20일(금) 오후 1시30분에 병원 별관 지하 대강당에서 ‘골다공증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접수는 12시 30분부터 진행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노령화로 인해 골다공증 유병률이 늘어나면서, 중년 여성 3명 중 1명이 겪고 있는 골다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 골다공증의 진단과 약물치료는? (내분비내과 정인경 교수), ▲ 폐경 여성은 골다공증이 더 잘 생기나요? (산부인과 기경도 교수), ▲ 약 먹으면 부작용은 없나요? (정형외과 이상학 교수), ▲ 수술은 하나요? (신경외과 조대진 교수), ▲ 생활습관과 운동은 어떻게 하나요?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참석자에게는 골다공증 의학상식 책자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골다공증 검사 및 상담이 마련될 예정이다.문의: 재활의학과 (02-440-7155)
정부는 2016년부터 연간 1,3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권역응급센터 중심으로 응급의료에 추가 투입한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응급센터 응급실에 충분한 전문의와 간호사를 배치하고 응급중환자실과 야간 수술팀을 가동하기 위한 비용을 응급의료 수가를 개선하여 보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실질적인 개선효과를 담보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 따라 수가차등화가 적용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시설·장비·인력기준이 개정되어 중증응급환자 수용능력이 강화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에는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상주하여 중증응급환자는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며, 응급실 내에서도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가 제공된다. 중환자실 병상이나 수술팀이 없어 중증응급환자가 여러 병원을 떠돌지 않도록 응급중환자실 병상을 확충하고 10개 주요 진료과의 당직수술팀도 24시간 가동된다. 또한 응급실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의심환자는 입구에서부터 선별하고 일반환자와 격리하여 진료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격리병상도 최소 5병상 이상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현행 권역응급센터의 수가 지역별 적정개소수에 미달하는 16개 응급의료 권역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흉부외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38.45%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9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흉부외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762명에서 2014년 1,055명으로 293명 증가에 그쳤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 취업 60.3% △개원 30.0% △보건소 1.6%, △의과대학 1.2%, △전공의 1.1%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6.9%p 감소, △의료기관 취업은 12.7%p 증가, △의과대학은 1.2%p 감소, △전공의는 1.0%p 감소, △보건소는 2.2%p 감소했다.흉부외과는 타과에 비해 10년간 증가율이 매우 저조했다.전공의 지원자가 없으니 나타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조만간 퇴직자가 신규 배출자보다 더 많아져서 전문의 수는 감소추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 계속 누적되지 않고 자연감소분이 있는데, 조만간 자연감소분조차 보전하지 못할 상황이 될 수도 있다.◆타과 비해 10년 증가율 극히 저조…자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최 ‘월드클래스 300 유공자 포상식’에서 기술확보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KIAT는 루트로닉을 보유 기술이 우수하고 미래 기술을 확보한 기업으로 평가해 수상을 결정했다. 루트로닉은 피부∙성형 치료 의료기기 분야 세계 10대 기업이자 세계 최초로 눈의 중심부인 황반을 치료하는 레이저 ‘R:GEN’을 개발한 바 있다.루트로닉은 연간 매출액의 20% 규모를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본사 임직원 30%가 연구 개발 인력이다. 그 결과 ▲레이저 소스 ▲전원공급 장치 ▲제어시스템 설계 등의 분야에서 217건의 국내외 특허(출원 포함)를 획득했으며, 다양한 레이저 의료기기를 비롯해 LED 의료기기, 고주파 의료기기, IPL 등을 개발했다.월드클래스 300 유공자 포상은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하고 추진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기업역량 제고, 기술시장 확대, 고용창출 등 성과제고에 명확히 기여한 개인, 단체 및 기관에게 주어진다. 루트로닉은 지난 2012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정책인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달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15 미국 류마티스 학회(ACR)에서 자가면역질환제품 바이오시밀러의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한다.3가지 임상3상 결과 중, 지난 9월 국내 식약처(MFDS)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인 브렌시스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SB2의 임상결과는 지난 6월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에서 발표한 시험 결과의 연장선이다. 지난 발표에서 6개월 간의 임상 결과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과의 유효성이 동등한 수준임을 발표했고, 이번 2015 ACR에서는 브렌시스와 SB2 1년 간의 임상 결과를 발표해 유효성은 물론 안전성에 있어서도 동등한 수준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SB5의 임상3상 결과가 주목할 만한 최신 성과로 채택됐다. SB5의 임상3상 결과는 이번 ACR 연구논문 제출기한 이후에 나왔으나, 그 결과의 성과를 인정받아 채택되어 이번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1년 간 진행된 장기간의 임상시험에서 브렌시스TM 와 SB2의 안전성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SB5의 임상 3상 24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12일 대강당에서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현안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신포괄수가 지불제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신포괄수가제는 행위별수가제와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의 장점을 살려 기본진료는 포괄수가로 묶고 의사가 제공하는 수술·시술 및 고가의료서비스 등은 행위별수가로 별도 보상하는 진료비 지불제도이다.일산병원은 2009년 1차 시범사업(20개 질병군)을 시작으로 2차(76개 질병군)를 거쳐 현재 553개 질병군(전체입원의 96%)에 대한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다.이에 일산병원은 신포괄지불제도를 선도적으로 시범 운영해 온 기관으로서, 그간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도출된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정부, 학계, 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의료비 지불제도 개선 및 제도정착을 도모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포괄수가 시범사업의 현황과 평가 ▲신포괄수가 모형개선 연구결과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서 본 현안과 개선방향을 공유해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또한 한양대학교 사공진 경제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행정학회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오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제 7회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된 ‘당당발걸음’ 캠페인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발 절단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한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걷기 운동을 통해 혈당 조절이 가능토록 총 100명의 당뇨병 환자들에게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을 선물한다. ‘당당발걸음’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가슴 아픈 이야기나,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이 필요한 사연을 한독 홈페이지(www.handok.co.kr)나, 캠페인 담당자 앞으로 우편접수(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32 한독빌딩 18층 당당발걸음 담당자 앞)하면 된다. 오는 11월 22일까지 사연 응모 가능하며 (우편접수는 소인일 기준) 당뇨환자 본인 물론, 가족이나 이웃, 친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독은 접수된 사연들 중 저소득층 당뇨병 환우를 비롯해 전용 신발이 필요한 100명의 수혜자를 선정, 11월 말 개별 연락을 통해 신발을 전달할 계획이다.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은 국내 최초로 당뇨전용 신발
외래 대기 중 갑작스러운 경련과 함께 심정지를 보인 20살 청년을 두 명의 의사가 힘을 모아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화제다.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0월 8일 오전 원내 대기실에서 심정지로 갑작스러운 경기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김지훈(20살) 씨에게 응급조치를 시행했다.김 씨의 몸에 이상 징후가 생긴 것은 그날 오전 8시 경. 김 씨는 아침부터 가슴이 아프고, 머리가 아팠다. 김 씨는 몸이 이상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오라는 길병원 의료진의 당부를 떠올렸다. 어려서 가와사끼병을 앓아 심장에 혈류를 보내는 관상동맥이 망가졌기 때문이다. 김 씨의 우측 관상동맥은 이미 막혔고, 좌측 관상동맥 위험한 상태였다. 김 씨는 직장인 수원에서 택시를 타고 어머니와 함께 길병원으로 향했다. 본가가 인천인 김 씨는 가와사끼병으로 길병원에서 수년 간 진료를 받아왔다. 병원에 무사히 도착한 김 씨는 진료를 기다리던 중 대기실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고, 이내 심정지가 발생했다. 함께 있던 어머니 박혜영 씨는 살려달라는 말만 반복했다. 진료 중이던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와 소아심장과 정미진 교수는 위기 상황을 감지하고 대기실로 향했다.정 교수는 심정지 상태를 확인하고 곧바
좁은 공간에서 공동 생활하는 직장인들은 소음에 민감하다. 특히 옆자리 동료의 소음은 업무 집중력을 방해하는 직접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11월은 직장 내 소음 빈도가 더 높아지는 시기다. 이 때를 기점으로 감기 환자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2014년 급성상기도감염 통계에 따르면, 11월 환자는 487만2461명으로, 2월에 이어 연중 2번째로 많은 시기이다. 이 때부터 늘어나는 감기 환자는 겨울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인다. 특히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코감기는 소음을 동반하는데 코 푸는 소리, 코가 막혀 킁킁대는 소리, 콧물 훌쩍이는 소리 등이 자칫 직장 동료에게 짜증을 유발하는 비 매너로 여겨질 수 있다.인크루트(대표 이광석 www.incruit.com)가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직장인 남녀 228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감기 매너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직장인 70%가 ‘감기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동료 때문에 불쾌한 적 있다’고 답했다.업무에 가장 방해되고 불편한 감기 유형으로는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코 감기(콧물, 코막힘)를 꼽아 1위를 차지했다. 코감기 증상과 관련된 비매너 소리로 ‘콧물을 훌쩍이며 콧물 먹는 소리를 내는 경우’(7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