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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김동규교수(임상의학연구소장)가 최근 창간된 세계신경외과학회지(World Neurosurgery)의 상급자문위원회(Senior Advisory Board)의 위원으로 선정됐다. 세계신경외과학회지는 3만명이 넘는 전 세계 신경외과학 전문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신경외과학회 (World Federation of Neurosurgical Societies)의 공식 학술지로써 미국의 Michael L.J. Apuzzo교수가 편집장을 맡고 있다. 이 학술지는 학문적 업적에 대한 발표 기회와 평가가 일부 특정국가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을 타개하고, 모든 분야가 세계화되고 있는 최근의 추세에 맞추어 전 세계적인 감각으로 신경외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창간된 학술지이다. 김동규교수가 소속된 상급자문위원회는 학회지의 최고 위원회로써 전 세계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50명 정도의 인사로 구성돼 있으며 학회지의 발전과 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회이다. 이 위원회에는 미국의 Gazi M. Yasagil, Albert L. Rhoton, Peter M. Black, 캐나다의 James T. Rutka, 독일의 Madjid Sam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은 오는 20일 세계당뇨병연맹 추계학술대회에서 당뇨관리소프트웨어(OTDMS)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한당뇨병학회 주최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역학술대회(IDF WPR Congress) 기간에 열릴 예정이다. OTDMS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개발한 자가혈당 측정 및 관리 소프트웨어로, 환자가 직접 측정한 혈당을 가정용 컴퓨터나 단말기를 통해 전문의료인에 전달해 진단 및 처방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스마트케어)에도 협력업체로 참여하게 되며,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OTDMS를 이용해 800~1500여명의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격진료 서비스를 시범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OTDMS 심포지엄은 컴퓨터를 활용한 당뇨관리에 대해 열리는 세계 최초의 심포지움으로, 자가혈당측정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OTDMS의 다양한 운영 모델이 소개된다. OTDMS는 각 병원의 실정과 전문의료인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운영 모델이 개발돼 국내 주요 종합병원에서
안 태 훈 가천의대 길병원 심장내과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은 흡연, 고혈압, 당뇨병, 비만과 함께 심혈관질환의 주요한 위험인자이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망 원인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2004년 전 세계 사망의 약 30%가 심혈관질환에 의해 발생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심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도 중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2007년 사망자의 27.6%가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을 포함한 전체 심혈관질환에 의해 사망하였다. 따라서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의 치료에 의료진은 좀 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 지침도 강화되었는데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240mg/dL 이상’에서 ‘230mg/dL 이상’으로,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160mg/dL 이상’에서 ‘150mg/dL 이상’으로 강화되었다. HDL 콜레스테롤(40mg/dL 미만)과 중성지방(200mg/dL 이상) 기준은 종전과 같다. 또한 종전에는 이상지질혈증은 주로 LDL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구리역 광장에서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소년 뽀얀(남, 10세)의 수술비 마련을 위한 자선행사를 개최한다.캄보디아 수상 빈민촌에 살고 있는 뽀얀은 8세 때 장티푸스로 의심되는 발열과 복통을 앓은 후 허리와 등이 휘어가는 척추측만증이 생겼다. 척추측만증이 있는 상태에서 성장하게 되면 심한 통증을 동반한 변형과 함께 폐기능 특히, 폐활량이 점점 감소하여 심각한 상태를 일으킬 수 있어 수술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이다. 뽀얀이는 현재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수술을 위해 입원해 있는 중이며 자선바자회를 통해 수술비가 마련되는 대로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집도할 예정이다.한양대구리병원은 이날 구리역 광장에서 대건 합기도 시범공연,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직원의 노래공연, 밸리댄스, 구리중학교 댄스 공연, 통기타 연주, 강강술래, 난타, 그룹사운드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무지개봉사단을 비롯한 10여 개 단체의 물품과 식음료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도 연다.한편, 이번 행사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사회복지과가 주관하고, 구리자원봉사네트워크 전문봉사소속단체와 M&L messenger가 주최한다.
신 철 고려의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CASE STUDYQ1. 17세 미혼 남성(BMI=25.7 kg/㎠)으로 타 종합병원에서 천식유사 증상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환자는 수면 중 호흡 곤란과 가슴이 답답함을 호소하였고 간질과 같은 행동을 나타내었다. 코골이가 있었으며 아침에 피곤함을 호소하여 야간 수면 다원검사를 실시하였다. 가족력에서 특이 사항은 없었고 신체 검사 및 혈액검사, 방사선 검사, 심전도 검사에서 특이 소견은 없었다. A1. 면역 혈청 검사에서 집먼지 진드기에 대한 IgE가 증가해 있었다. 폐기능 검사에서 기관지 이완제 투여 후에 FEV₁ 값이 320ml 증가하였다. 야간 수면 다원검사 시작 후 약 2시간이 경과한 후에 환자는 갑작스런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잠에서 깨어났다. 수면 무호흡증은 없었지만 각성 지수가 12.3으로 무호흡과 연관되지 않은 각성이 빈번히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검사로 24시간 위, 식도 pH 검사와 brain MRI, 48시간 뇌파 검사, 메타콜린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결과 DeMeester score가 176.43, total reflux time이 1120.9분(76.9%)으로
인공임신중절을 수술을 시행한 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를 진료기록부상에 기입하지 않은 산부인과의사에게 15일간의 면허정지처분이 내려졌다.서울행정법원 제 4부(판사 이인형)는 최근 임신중절수술을 시행한 뒤 진료기록부에 이를 명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5일간의 면허자격정지처분을 받은 의사 L모씨가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의료법 상 의사에게 진료기록부를 작성하도록 한 취지는 환자로 하여금 적당한 의료를 제공 받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고, 특히 인공임신중절수술의 경우 치료과정, 치료 전후의 상태 등이 이 행위의 적정성 여부의 판단요소가 될 만한 것이므로 누락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실제 현행 법률상 인공임신중절수술은 부모가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을 경우, 강간 또는 준강간에 의해 임신된 경우, 근친간 임신 등에 한해서만 허용되고 있다. 따라서 진료기록부 상에 명기되는 낙태사유는 의료법 위반을 가리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재판부에 따르면 원고L씨는 지난 2008년 6월 두 번에 걸쳐 병원을 찾은 환자 B씨에게 부탁을 받고 임신중절수술을 시행 한 뒤 진료기록부의 내용란에 임신중절을 의미하는 D/C라는 약자를 기록했다.수술이후 환자 B는
은 영 민 관동의대 명지병원 심장혈관센터 소아심장과 가와사키병은 1967년 일본의 가와사키 선생에 의해 처음 보고된 후, 현재까지 소아에서 가장 흔한 후천성 심장병의 대표적 질환으로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다. 가와사키병은 고열과 발진, 결막 충혈, 구강 점막 발적 및 충혈, 손발의 발진 및 부종, 목의 임파선 비대 증상 등을 보이는 질병으로 급성 전신성 혈관염을 일으키는데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의 약 20% 정도에서 심혈관계 관상동맥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심근 경색증이나 급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약 80%의 환자는 5세 이하의 어린이들이며, 일본인, 한국인 등 동양인에서 더 흔히 나타나고 최근 더욱 증가하는 추세이며, 우리나라는 세계 약 2위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데, 매년 가와사키병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고, 발병된 환아의 형제에서 가와사키병의 빈도가 일반인보다 더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가와사키병의 원인은 불분명하나, 감염과 관련된 혈관의 염증 반응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특정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같은 감염원이 유발시킨 과민
약물알레르기의 진단과 치료-약물알레르기의 흔한 원인약제-예영민아주의대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CASE STUDY Q1. 42세 여자 환자가 관절염을 진단 받고, diclofenac 90mg 근육주사 후 10분 만에 발생한 입술부종, 전신 두드러기 및 심한 어지럼증이 발생하였다(Fig. 1). 혈압은 60/40mmHg, 호흡수 25회/분이었다. 과거력 및 가족력상 특이 소견 없었다. 이 환자의 급성기 치료와 2개월 후 치과치료를 예정하고 있다면 권장할 수 있는 진통제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하자.A1. 환자는 NSAID에 의한 즉시형 과민반응 중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므로 생리식염수로 수액공급과 함께 epinephrine(1mg/ml) 0.3cc를 근육 또는 피하주사 하고, dexamethasone 5mg과 peniramine 10mg을 각각 정맥 또는 근육주사 한다. 혈압 및 의식상태를 확인한다. 상태 호전 후 diclofenac 및 기타 비선택성 NSAIDs에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음과 주의를 요하는 약물에 대해 교육한다. 아스피린 및 NSAIDs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환자에게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진통제로는 celecoxib 등 selecti
척추 불안정증 등 상병에 시행한 SEXTANT SYSTEM을 이용한 척추수술은 의학적으로 안전성ㆍ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으므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결론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9항목 (9사례)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1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SEXTANT SYSTEM을 이용해 3분절 이상에 시행한 척추고정술 ▲신경증상이 없는 결핵성척추염에 시행한 척추수술 ▲진료과 및 절개부위를 달리해 시행한 수술료 수가산정방법 ▲치핵수술과 동시에 시행한 치열수술 수가산정방법 ▲다발성골수종의 항암제치료 중 예방적으로 투여한 조비락스정 ▲Tramadol/Acetaminophen 복합제와 NSAIDs 병용투여 등 9항목 9사례이다.먼저, 위원회는 SEXTANT SYSTEM을 이용해 3분절 이상에 시행한 척추고정술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것으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SEXTANT SYSTEM을 이용해 Prebended Rod를 3level 이상 연속적으로 고정하는 것이 보편타당한 방법이라고 보고된 논문이 없는 등 의학적으로 안전성ㆍ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 SEXTANT SYST
노바티스가 안약 전문제약회사 알콘(Alcon) 인수에 대해 미국 및 중국 당국의 허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바티스는 네슬레가 소유하고 있는 알콘사의 주식 52%를 주당 현찰 180달러로 매입해 알콘 주식 총 77%를 소유하게 된다. 미국 연방공정거래위원회(FTC)는 인수 거래 완료 10일 내에 바슈앤롬(B&L)사의 백내장 수술에 사용되는 미오촐(Miochol : acetylcholine)을 매각하는 조건으로 허가했다. 이는 노바티스와 알콘만이 미국 내에서 동공 수축을 유도하는데 사용하는 주사용 처방약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미국 내 미오촐 매출은 연간 약 1,240억 달러에 이른다.FTC는 노바티스의 알콘 인수가 소비자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양사는 이전에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었으나 B&L사가 미오촐-E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어 노바티스와 효과적으로 경쟁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상업부에서도 노바티스의 알콘 인수에 대해 허가하고 노바티스는 5년 간 눈 감염 치료제 중 한 제품의 판매를 중지시켰고, 12개월 내에 Ginko International사와 협력관계를 중단하도록 했다. 지난주 EC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가 트위터 ‘일만원의 행복당(http://bit.ly/c0L3cl)’에서 활동 중인 회원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동익 신부는 16일서울성모병원 6층에 마련된 집무실에서 ‘일만원의 행복당’ 모임을 갖고 나눔의 정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익 신부는 “행복당 활동으로 모이는 금액은 자선병원 운영기금으로는 아주 작은 액수가 되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소액으로라도 나눔의 문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오프라인 모임의 의미를 이야기했다. 이날 모임에는 ‘일만원의 행복당’ 회원 등 6명이 함께했으며 70대의 노신사 한 명은 신문에서 기사를 읽고 찾아 왔다며 부동산 임대료를 통해 얻고 있는 자신의 수익 중 일부를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참석하지 못한 한 회원은 카드와 함께 기금을 보내오기도 했다. 이동익 신부는 크고 작은 나눔의 손길로 자선병원을 탄생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3월부터 의료원장실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에스프레소 커피 한 잔을 만 원에 판매해왔다.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7월에는 트위터에 ‘일만원의 행복당’을 만들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총 2천여 만 원의 기금이 모였다.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가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9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크레스토’(성분 로수바스타틴)는 이번 적응증 승인으로 콜레스테롤 조절,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적응증을 모두 갖춘 유일한 스타틴 제제가 됐으며, 동시에 소아 환자에 대한 적응증도 획득해 안전성까지 인정받았다. 이번 적응증 획득으로 관상동맥 심질환 발병 경험이 없지만 C-반응 단백 수치가 2mg/L 이상이며, 심혈관 질환 위험 인자 가 있는 만 50세 이상의 남성 및 만60세 이상의 여성 환자는 뇌졸증, 심근경색, 동맥혈관재형성술 등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를 위해 ‘크레스토’를 처방 받을 수 있게 됐다. 적응증 승인의 근거가 된 주피터(JUPITER) 연구는 심혈관 질환 경험이 없고 LDL-C(나쁜 콜레스테롤)가 높지 않지만 hsCRP가 높은 비교적 건강한 사람에 있어 심혈관 질환 발생에 대한 예방 효과를 보여준 최초의 연구 결과다. 주피터 연구는 전세계적으로 1만7000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임상으로, 크레스토 20mg복용 시 환자들의 심근경색 위험이 54%(p=0.0002), 뇌졸중
안 화 영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CASE STUDY Q. 31세 여자환자로 3달 전부터 시작된 심계 항진 및 7kg의 체중감소, 손떨림, 발한 증가 소견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갑상선은 60g 정도로 전반적으로 커져 있었고, 심박수는 120회 정도였으며 안구돌출은 관찰되지 않았다. 검사 결과 freeT4 2.32(0.78-1.94)ng/dL, T3 212(60-195)ng/dL로 상승되어 있었고 TSH는 0.12(0.4-4.0)uIU/ml로 억제되어 있었으며 anti-TSH receptor Ab는 2.33(0.3-1.22)IU/L로 증가되어 있었다. A. 그레이브스병 진단 하에 methimazole 100mg bid, propranolol 10mg q8hr로 투여 시작하였고 6주 후 시행한 추적 검사에서 freeT4 1.41ng/dL, T3 146ng/dL로 정상화 소견을 보이고 TSH는 0.17uIU/ml, anti-TSH receptor Ab 1.71IU/L로 호전되었으며 환자가 이전에 호소하던 증상들도 호전된 소견을 보였다. 이에 methimazole을 10mg qd로 감량하고 propranolol은 중단하고 6주 후에 추적 관찰하기로 하였다
산후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는 여성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 중에는 아이를 출산하고 난 뒤, 몸매 변화로 우울증을 겪는 경우도 상당수. 이에 산모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모유 수유가 몸매 관리의 첫 걸음과거에는 영양이 부족해 젖을 돌게 하려면 보양식 등의 음식을 먹을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현대는 영양과잉으로 비만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다. 그러므로 적절한 음식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출산과 산후 몸매 관리에도 좋다. 특히 그 중 대표적인 출산 다이어트 방법은 모유수유다. 이 방법은 엄마나 아이에게 모두 좋은 방법으로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출산 후 다이어트 성공 이유로 모유수유를 꼽았을 정도다.하루에 모유수유를 하기 위해 통상 필요한 열량은 대략 700~800Kcal. 이 중 약 300 Kcal 가 산모의 몸에 축적된 지방에서 나온다. 이 때문에 모유수유를 하면 300Kcal 정도가 소모된다. 그러나 모유수유를 한다고 무조건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식생활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소비되는 열량l보다 많이 먹는다면 체중이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굶는 것은 젖이 나오지 않
매년 8월 일광화상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평균 진료인원보다 10배 이상 높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05~2009년 ‘일광화상’(햇빛화상)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일광화상(L55)’의 최근 4년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8.0%, 11.7%씩 증가하여 연도별로 증감의 편차가 컸다.월별 추이는 매년 8월의 진료인원이 연평균 진료인원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일광화상은 햇빛에 의한 자외선이 피부의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주로 한낮에 햇빛이 강할 때 많이 발생하게 된다. 8월에 진료인원이 유독 많아지는 이유는 무더위를 피해 노출이 많은 복장을 입게 되고,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해 수영장 등 피부가 햇빛에 쉽게 노출될 수 곳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판단된다.특히 자외선이 강한 날의 경우 햇빛에 약 30분정도만 노출되어도 일광화상에 걸릴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연령별/성별 분석결과 일광화상의 진료인원은 2009년을 기준으로 20대가 29.4%, 30대가 23.8%로, 20~30대가 전체의 53.2%를 차지했다. 성별을 세부 연령으로 볼 경우, 2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각종 녹황색 채소와 함께 수박, 참외, 토마토 등 계절과일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풍성한 먹을꺼리를 눈앞에 두고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들이 있다.안타깝게도 만성신장질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수분, 전해질(칼륨, 나트륨 등)을 배설하는 능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음식섭취에 있어서 더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칼륨은 하루 ㎏당 1mEq 정도. 이 중 90% 이상 신장을 통해 배설된다. 정상인의 경우 칼륨을 과잉 섭취하더라도 신장을 통해 효과적으로 배설되므로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지는 일은 없다. 그러나 만성신장질환자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알도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신장에서의 칼륨 배설능력이 떨어져 칼륨이 다량 포함된 계절과일 섭취만으로도 고칼륨혈증[혈장속의 칼륨농도가 정상치(3.7~5.3mEq/L)보다 높은상태]을 유발 시킬 수 있다. 고칼륨혈증에 노출될 경우 근육의 마비로 손발이 저리고 다리가 무거우며 혈압이 떨어지고, 부정맥 등의 심장장애 증세를 느낄 수 있다. 칼륨은 일차적으로 세포내(약98%)에 존재하는데, 세포내에서 세포 외로 소량만 유출해도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Ramosetron HCl 2.5㎍, 5㎍ 경구제(품명: 이리보정)의 급여가 신설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6월24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이리보정은 남성의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최대 12주까지 급여가 인정되면 이 기준 이외에 투여한 경우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했다.또한 Meglitinide계 경구제 Mitiglinide(품명: 글루패스트정) Nateglinide(품명: 파스틱정 등) Repaglinide(품명: 노보넘정)는 인슐린비의존성 당뇨병(2형 당뇨병) 환자에게 단독 또는 병용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했다.세부인정기준을 살펴보면 병용요법은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시행함을 원칙으로 △Mitiglinide(품명: 글루패스트정) 또는 Nateglinide(품명: 파스틱정 등)는 알파-글루코시다제 저해제(α-glucosidase inhibitor), 메트포민(metformin), 티아졸리딘디온(Thiazolidinediones, TZD)계, Insulin 중 1제와 병용을 인정 △Repaglinide(품명: 노보넘정)는 메트
식약청이 소량포장단위 공급의무화에 대해 다양한 절충안을 내놓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식약청과 제약협회는 15일 과학기술연구원에서 500여명의 제약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 소포장 정책방향과 소포장 민원시스템 설명회를 갖고, 관련 유통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의약분업 이후 유통의약품 개봉을 통한 소량 판매로 안전성 문제가l 제기돼왔고 대용량 포장단위 유통으로 불용의약품 다량발생 및 사회적 낭비가 발생하고 있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0월 연간 의약품 제조 수입량의 10%이상 소량포장단위 공급이 의무화됐다. 전문의약품의 경우 지난 '06년 4월 조사결과 전체 12.3%가 생산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08년 6월에는 소포장 대상품목 6067품목중 5469품목(90.1%)에서 이행되고 있었다.그러나 제약협회는 지난 2009년 1월 소량포장제품 재고발생을 이유로 규제완화를 건의했으며 이어 2월 국무총리실에 한시적으로 규제 유예를 건의했다. 제약협회는 소량포장제품 재고발생을 이유로 제도유예를 요청하고, 이에 반해 약사회는 포장개봉으로 인한 불용의약품을 이유로 유지를 요청하면서 양 단체간 입장차를 보였다
조 동 혁 전남의대 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일차성 알도스테론혈증(primary aldosteronism, PA)은 여러 원인으로 인하여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의 지배를 받지 않으면서 알도스테론의 분비가 부적절하게 증가하고 염류부하검사에 의해 알도스테론 분비가 억제되지 않는 질환들을 말한다. 알도스테론의 부적절한 분비는 심혈관계 손상, 혈장 레닌의 억제, 고혈압, 나트륨 저류, 칼륨 배설을 유발한다. 부신 선종이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이나 일측성 또는 양측성 부신증식증도 흔하며, 드문 원인으로는 당질코르티코이드 억제성 알도스테론혈증(glucocorticoid-remediable aldosteronism, GRA)과 같은 유전질환을 들 수 있다. 과거에는 경증 또는 중등도 고혈압을 가진 환자들의 약 1% 미만에서만이 PA가 진단되었고 진단에 있어 저칼륨혈증의 존재가 필수적이라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여러 연구들에서는 고혈압 환자의 10% 이상에서 PA가 이환되어 있을 수도 있고, PA 환자의 9~37%에서만이 저칼륨혈증을 동반한다고 보고되었다. 현재
권 민 정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CASE STUDYQ1. 63세 여자가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왔다. 한 달 전 의자에서 떨어진 뒤부터 통증이 있었으나 처음보다는 완화된 상태이며 과거 병력은 없었다. 15년 전에 폐경하였으며 골다공증이나 유방암에 대한 가족력은 없었다. Image: L spine 측부 방사선 사진: L2 압박골절 BMD T-score: L spine; -3.0, Femur; -1.0 LAB: 25(OH)Vit D 14.2ng/mL (9.0-37.6) Ca 8.8mg/dL (8.4-10.2) NTx 60nM BCE/mM Cr (17-103) Osteocalcin 22.3ng/mL (8.0-50.5) A1. 척추골절을 동반한 심한 골다공증 환자로 상대적으로 골교체율이 높은 상태이다. 기본적으로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요법과 함께 골다공증 약제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명백한 기준에 들어간다. 현재 사용가능한 약제의 대부분은 골흡수억제제이며 이 환자에게서 적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폐경이 지난 지 오래되며 폐경기 증상이 없으므로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은 권고되지 않고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적당하다.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으면 SERM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