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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귀포시와 부산진구, 전주시, 천안시, 안산시 등이 ‘2022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22일 로얄호텔서울에서 ‘2022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5개소)와 유공자(2명) 표창 및 우수기관(5개소)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5개 지자체(대상 1개소, 최우수 2개소, 우수 2개소)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대상은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한약제제 복용 맞춤형 어플 '한약 돌보미' 개발로 올바른 한약 복용법을 제공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청으로 선정됐다. 서귀포시청은 사업 운영 결과, 방문 한의진료 사업 대상자 만족도가 96.50%(21년 83.80%)로 상승했으며, 장기요양 등급 외 A·B 대상자의 장기요양 진입률이 15.9% 감소했다. 이와 함께 만 75세 이상 노인 장기요양 진입률이 3.6% 감소했으며, 퇴원환자
내일부터 건강위험에 대한 표현 등을 보다 강화한 담뱃갑 경고 그림·문구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새롭게 바뀐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를 지난 6월 22일 고시 개정 이후 6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에서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를 24개월 주기로 정기 고시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지난 2020년 12월 23일부터 적용 중인 현행 제3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는 12월 22일자로 종료되며,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가 2022년 12월 23일부터 2024년 12월 22일까지 향후 24개월간 적용된다.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의 주요 특징으로는 12종의 경고그림(궐련 10종, 전자담배 2종) 중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1종을 제외한 11종의 경고그림이 교체된다. 새롭게 교체되는 경고그림은 효주제별 특성에 맞게 건강위험에 대한 표현을 강화했으며, 액상형 전자담배는 현행 제3기 그림에 대한 대국민 효과성 평가 점수가 높고,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점 등을 고려해 기존 그림이 유지된다. 또한, 12종의 경고문구(궐련 10종, 전자담배 2종)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경숙, 원주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교실 교수)가 오는 12월 23일 오후 3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온라인 공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환경성 질환과 관련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연구부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연령, 행정구역, 소득수준 등 구분에 따른 환경성 질환의 발생률 및 유병률 변화를 살펴보고, 그 원인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보고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환경보건관련 전공자 및 종사자, 일반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사전접수 링크(https://url.kr/rtwj9u)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환경보건센터 정경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여러 환경유해인자를 규명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국민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인력 직무실태조사 사전설명회가’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23일 14시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보건의료인력 직무실태조사’ 관련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의료인력 직무실태조사’는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력의 직무 종류와 양, 강도 등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정 인력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조사이다. 조사 대상 직종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빈도가 높은 순으로 간호사,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이상 6개 직종이다. 공모를 통해 올해 8월 사업 수행기관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원(연구책임자 : 박수경 의료자원연구센터장)이 선정됐고, 11월까지 6개 직종별로 전문가 자문회의와 각 직능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직무 실태조사를 위한 조사 도구표를 개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원은 본 조사에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대상으로 12월 13~16일간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도구표의 활용성을 검증했다. 본 조사는 시도별, 의료기관 종별로 총 84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표본으로 선정해, 병원별로 2023년 1월~3월간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조사대상자는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서울의대 배희준, 편집위원장 울산의대 김종성)가 12월 21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총) 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9년에 우수 학술활동 학술지 발간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과총은 2019년부터 학술활동 우수성과 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국내 학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전체학회를 대상으로 학술지 발간, 학술대회 개최, 신진과학자 사업 등을 평가해 우수학회를 선정하고 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3년부터 영문 학술지 Journal of Stroke (이하 JOS)를 발간하고 있으며 JOS에는 매년 50여 편의 논문이 게재되고 있다. 현재 국내외 뇌졸중 주요 전문가들이 종설 및 원저를 투고하고 있고, 올해 발표된 2021년 영향력지수(IF, Impact Factor)는 8.632로 JOS가 기록한 지수 중 역대 최고 지수를 경신했다. 이 지수는 세계 뇌졸중 관련 학술지 중 3번째 높은 영향력 지수이다. 또한 대한뇌졸중학회는 2012년부터 2년마다 국제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제 학회에는 국내외 연구자 500명 이상이 참여해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세계 석학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2022년 10월에는 Internati
젠큐릭스가 14억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조건을 조율 중이다. 이에 앞서 젠큐릭스는 인도 현지 암 진단 관련 심포지엄에 참여하고 주요 도시에 위치한 병원 방문 로드쇼를 진행했다. 젠큐릭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세계1위 디지탈PCR 장비업체인 미국 바이오래드의 초청으로 1주일간 인도 최대도시 뭄바이와 뉴델리, 뱅갈로르 등에 위치한 인도 국립병원과 암 전문병원 등의 관계자를 만나 암 동반진단 키트(Droplex) 도입에 관련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디지털PCR 심포지엄에서 국산 동반진단 기술에 대해 1시간가량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대학교수, 암 분야 전문의들의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지만,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바이오래드 파트너사 중에는 유일하게 젠큐릭스가 단독 발표와 토론 패널로 참석해 진행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젠큐릭스의 폐암 동반진단 키트는 최근 멀티플렉싱(Multiplexing) 기능이 강화된 신제품을 출시하며 비소세포폐암(EGFR) 돌연변이 검출이 기존 45개에서 최대 107개까지로 2배 이상 늘었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최근 폐암 치료에 있어서 엑손20삽입(Exon 20 Insertion) 변이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권 박사가 선정됐다. 또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김혜영 교수가 받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씩 전달된다. 임성기재단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2회 수상자 3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수준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 타계 이후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했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유권 박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항암과 당뇨, 비만
최근 의료계를 중심으로 필수의료 체계 붕괴 우려가 높은 가운데 현직 의사들은 필수의료 체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대책으로 ‘의료 수가 인상 및 개선’과 ‘법적 보호’를 꼽았다.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자사 의사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필수의료 확충 대책에 대한 요구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에게 ‘필수의료 과목을 기피하는 결정적 이유’를 묻자 이 중 31%인 93명이 ‘노력대비 낮은 대가 등 경제적 이유’라고 답했다. ‘의료사고에 대한 부담’이라는 응답이 86명(29%)로 두 번째로 많았고, ‘타 과목보다 어두운 미래전망’ 74명(25%), ‘과중한 업무부담’ 46명(15%)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 ‘실제 필수의료현장에 필요한 대책’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 가능)에는 응답자의 약 3분의 2가 넘는 220명이 ‘의료수가 인상 및 합리적 개선’이라고 답했다. 이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161명이 ‘(의료 사고에 대한) 법적 보호’를 꼽았다. 다른 응답으로는 ‘수가(공공정책수가) 신설’(120명), ‘업무분담 근로시간 준수 조치 마련’(92명), ‘행위수가 탈피한 보상체계 마련’(90명), ‘시설 장비 등 진료환경 지원’(86명)과 같은
JW중외제약은 내달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3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JW중외제약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해외 제약사 및 글로벌 투자사와 개별 미팅을 통해 자체 개발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라이선스-아웃 등 기술제휴 사업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먼저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기술제휴에 나선다. 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삼중음성 유방암을 비롯해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이 적응증이다. 지난 8월 국가신약개발사업으로 선정된 JW2286은 현재 임상 단계 진입을 위한 GLP 독성평가를 진행하고 있다.JW중외제약은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하는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향후 개발 전략도 개별 미팅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Wnt 2022’ 학회에서 JW0061의 작용기전과 전임상 효능평가 결과를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이 밖에,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는 2022년 한 해 동안 유전체 분석 관련 특허 8건과 논문 21건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테라젠바이오는 글로벌 유전체분석 기업으로 관련 사업 전 분야에서 누적 특허 30건, 관련 논문 156건을 보유하게 됐다. 테라젠바이오가 올해 특허청에 등록된 관련 특허는 총 8건으로 대표적으로 유전체 분석 관련 4건, 면역 항암 요법의 치료 반응에 관한 정보 제공 방법 및 이를 이용한 디바이스, 유전체분석 데이터 및 생활습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 시스템의 특허등록, 줄기세포의 배양적응성을 판단하기 위한 체세포 변이를 선별하는 방법, 유전정보 기반 미래 얼굴 예측 방법 및 장치가 해당된다. 또 AI관련 3건 AI기반 환자분류 분자 아형 산출장치 DEEPOMICS Marker에 대한 특허, AI 기반 암백신 개발플랫폼 DEEPOMICS NEO의 ‘합성 긴 펩타이드의 면역원성 예측 장치 및 컴퓨터 프로그램,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유전체 데이터 비식별화 처리 장치 및 비식별 유전 데이터를 생성하는 방법과헬스케어 관련 1건 개인 피부 타입 결정 방법 및 이에 기반한 맞춤형 화장품 제공 방법 및 시스템도 포함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유전체 빅
GC케어(대표 안효조)의 건강 생활 습관 관리 어플리케이션 ‘어떠케어’가 ‘스마트앱어워드 2022’에서 ‘의료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앱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평가 시상식으로, 3800명의 인터넷 전문가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앱 서비스를 선정한다. ‘어떠케어’는 ▲서비스 품질성 ▲콘텐츠 신뢰성 ▲마케팅 독창성 ▲UI 디자인 직관성 ▲비주얼디자인 완성도 ▲기술 적절성 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떠케어’는 이용자가 더 건강하고, 덜 아픈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용자는 일상 습관 및 내 몸 건강 기록을 통해 생활 패턴을 확인하고, 제안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셀프 케어해 나갈 수 있다. 이를 위해 ‘어떠케어’는 검진 기록, 운동 및 식단 기록을 전면에 배치했으며, 최소한의 클릭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고객중심적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3D 모델링을 통해 이용자 캐릭터를 생성하고, 신체 부위별로 불편한 증상을 빠르게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을 고도화 했다. GC케어 김태현 플랫폼개발 본부장은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2022년 한해에만 로봇수술 500례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9일 올해 1월을 시작으로 12월 14일 500번째 신장암 환자(48세)를 대상으로 로봇수술(부분신장절제술)을 시행함으로써 연간 로봇수술 5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간 로봇수술 500례는 로봇수술 장비 1대에서 연간 가능한 최대 수준으로 서울 대형병원에서도 흔치 않은 성과로 받아들여진다. 인천성모병원은 연말까지 로봇수술 540례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올해 3월 100례, 7월 300례, 12월 500례를 각각 달성했다. 비뇨의학과(79%)를 중심으로 산부인과, 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등에서 폭넓게 로봇수술을 진행했다. 주요 질환은 ▲신장 ▲전립선 ▲자궁 ▲간담췌 ▲유방암 및 재건 ▲편도암 ▲폐암 등이다. 올해 인천성모병원의 로봇수술 건수는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인천 및 부천 지역을 포함한 경기 서부권 전체에서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자랑한다. 특히 신장암 등 일부 암 수술은 서울 및 수도권, 지방에서도 환자들이 찾아올 정도로 의미
㈜헬릭스미스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카나리아바이오엠(대표이사 이창현)과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에 의해 헬릭스미스는 카나리아바이오엠을 3자배정 대상자로 하는 297만 7137주(약 350억원)의 유상신주를 발행하며, 신주 발행의 결과에 따라 헬릭스미스의 최대주주는 기존 특수관계인 포함 7.27%를 보유한 김선영 대표이사에서, 신주 발행 이후 지분 7.30%를 보유하게 될 카나리아바이오엠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또한 헬릭스미스는 카나리아바이오의 연결기업인 세종메디칼(대표이사 윤병학, 김병성)이 발행하는 전환사채 300억원을 취득한다. 헬릭스미스와 이번 계약을 체결한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카나리아바이오의 지분 51.27%를 보유한 모회사로, 카나리아바이오는 현재 난소암 치료를 위한 표적 항암제인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수행 중이다. 헬릭스미스도 항체 치료제 ‘VM507’을 개발 중이고 자회사 카텍셀이 난소암 치료제로 임상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신약 개발 분야에서도 양사 간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메디칼은 최근 GMP 시설을 갖춘 두원사이언스제약의 지분 100%를 인수해 향후 헬릭스미스와는 CMC 분야에서의 협력도 추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성화 및 육성하려면 먼저 관련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비롯해 다양한 지적들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4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이 21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건양의대 김종엽 교수는 “앞으로 10~20년 안에 의료의 본질과 서비스 양성은 완전히 디지털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예전에는 병원들이 의료데이터들을 버리고 있었다면 이제는 데이터를 함부로 낭비하면 안 되는 세계가 열렸다면서 우리 사회의 디지털 헬스케어가 가지고 있는 산업계 문제를 빨리 파악해 개선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우리나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가 발전하려면 ▲데이터심의위원회 ▲데이터 연구의 윤리 기준 ▲연구 종료시 데이터 삭제 ▲포괄적 동의 없는 데이터 수집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김 교수는 먼저 데이터심의위원회(DRB)와 관련해 현장에서는 윤리심의위원회(IRB)와 DRB간 업무 범위에 대해 혼란이 벌어지고 있으며, DRB를 구성한 병원조차도 DRB 때문에 연구가 오히려 어려워졌다는 연구자들의 목소리들
다국적 제약사의 유튜브 활용 현황은 국내 제약사에 비해 더딘 편이다. 게시되는 영상의대부분이제품 광고라는 한계점도 있지만, 채널만 개설됐을 뿐 채널을 방치해 최근 1년 동안의 활동 내용이전혀 확인되지 않는 제약사들의 채널도 여럿 확인된다. 이와 같은 다국적 제약사의 유튜브 운영 현황 중에서도 바이엘코리아는 2022년 하반기에도 주요 다국적제약사 중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 바이엘은 현재 구독자수 3880명, 동영상 수 59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3개월 동안8건의 영상이 추가됐다. 비타민 ‘베로카’나 ‘원어데이’ 영상이 주를 이뤘으며, 임신 준비 멀티비타민 ‘엘레뉴’나 건조 크림인 ‘비판톨더마’ 영상도 있었다. 가장 조회수가 높았던 영상은 가수 산다라박과 함께한 16초 분량의 ‘비판톨더마x겟잇뷰티’ 영상으로 240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에서는 건조와의 전쟁을 선포한 산다라박에게 “비판톨 도와줘!”라는 구조 요청과 함께 “아침엔 비판톨 데일리로 속부터 촉촉, 저녁엔 비판톨 나이트로 영양과수분이 꽉! 속부터 달라지는 피부과학 ‘비판톨 더마”라는 나레이션이 더해지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올해 7월 ‘헤일리온’이라는 새 법인으로 출범한 GSK코리아컨슈머헬스
얼바인, 캘리포니아주, 2022년 12월 22일 /PRNewswire/ -- 암과 면역 질환 치료를 위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생물 공학 회사인 페프로민 바이오(PeproMene Bio, Inc.)는 오늘 PMB-CT01(BAFFR-CAR T세포)의 1상 재발 또는 난치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r/r B-NHL) 임상 시험에서 치료를 받은 첫 피험자가 치료 후 1개월 만에 완전 관해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임상 실험은 미국 내 가장 큰 규모의 암 연구 및 치료 조직 중 하나인 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에서 진행 중입니다. 치료 중 첫 번째 달 동안, 환자는 완전히 회복된 1등급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DRS")을 포함한 낮은 등급의 치료 응급 독성만을 경험했을 뿐 면역세포연관 신경독성증후군("ICANS")은 경험하지 않았습니다. "이 외투세포림프종 환자는 화학 면역 요법, BTK 억제제, 베네토 클락스 정제 및 CD19-CAR T 치료를 포함해 이전의 몇 가지 치료법으로는 치료되지 않았습니다. 최소한의 잔류 질병이 음성인, 극도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이 오는 23일 의과대학 본관 6층 TBL룸에서 ‘한양전립선최신치료센터(HanYang Prostate EmergingRemed Center)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양전립선최신치료센터’는 전립선 질환자에 특화된 전문 의료진과 간호인력을 갖추고,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다학제 기반 진료와 다빈치 로봇수술 및 홀뮴레이저 등으로 배뇨장애, 전립선질환 등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개소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전립선비대’를 주제로 김용태 교수(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가 좌장을 맡고, 최홍용 교수(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가 ‘ UROLIFT’, 문홍상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비뇨의학과)가 ‘TURP & HoLEP’, 조정기 교수(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가 ‘Prostate stent & TIND’를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전립선암’을 주제로 송순영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좌장을 맡고, 휴먼영상의학센터 정혜두 원장이 ‘Prostate artery embolization’, 이철민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1일 의약품 유통 투명화에 높이 기여한 우수 도매업체를 선정해 우수업체 인증패를 수여하고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도매업체 선정은 그간 계도와 처분에 위주의 공급내역 보고 제도 운영에서 벗어나, 긍정적 환류를 통해 제도 참여율과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심사평가원은 전년도 의약품 유통내역이 있는 의약품 도매업체 2846개를 대상으로 일련번호 보고율 및 오보고 여부, 정보제공 동의 여부 등 ▲성실성 ▲정합성 ▲협조성 3개 분야, 12개 기준에 따라 업체를 선별했다. 2022년 우수 도매업체는 매출액 규모에 따라 대형 업체 5곳, 중소형 업체 5곳, 총 10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이번 우수 도매업체 인증기간은 1년간 유효하며, 별도의 유지요건 충족 시 최대 1년이 연장되어 총 2년까지 인증기간이 유지된다. 이소영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공급내역 보고 및 일련번호 보고 제도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도매업체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에 선정된 10개 우수업체는 의약품 유통의 모범이 되어주길 바라고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안전
“머리부터 심장을 지나 발끝까지, 혈관 문제 한 번에 해결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내 ‘혈관병원’ 개원을 위해 지난 19일 ‘이대혈관병원(가칭) 개원 추진 Task Force Team(TFT)’을 구성했다. 대학병원 차원에서 혈관질환를 전문적으로 특화해 병원 단위로 개원하는 것은 이대서울병원이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혈관병원이 개원하게 되면 각종 혈관질환에 의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의료원은 이대혈관병원 개원 추진 TFT 단장에 흉부외과 류상완 교수를, 부단장 및 혈관연구소장에는 신경과 송태진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그리고 뇌혈관 센터장으로 신경외과 조동영 교수, 심혈관 센터장으로 순환기내과 신상훈 교수, 대동맥/말초혈관 센터장으로 영상의학과 조수범 교수, 혈관 응급센터장으로 응급의학과 김건 교수를 내정했다. 혈관은 혈액을 우리 신체 구석구석까지 순환시키는 통로로 동맥과 정맥, 모세혈관이 전신에 분포해 있다. 이러한 혈관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문제가 발생
지난 9월부터 3개월 넘게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집회를 이어 오고 있는 간호계와 간호법제정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가 국민의힘을 향해 수오지심(羞惡之心)이란 사자성어를 써가며 부끄러움을 모르고 염치가 없고 정의와 의리도 없는 정당이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전국 60만 간호인과 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는 21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 집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매주 수요일마다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는 지난 4월 출범한 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 1300개 단체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범국민운동본부에는 간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단체가 참여 중이다. 이날 열린 수요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 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결집해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거듭 촉구했다. 수요 집회에 참석한 1000여명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국민의힘은 정쟁을 당장 멈추고 간호법 제정에 즉각 나서라”라는 내용의 집회를 진행한 후 국민의힘 당사부터 여의도 현대캐피탈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