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기부·산업부·복지부·식약처 출연 기관으로서 규제 통과부터 시장 진출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하 범부처사업단)이 2020년 출범, 어느덧 4년차를 맞았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의료기기의 날’ 행사는 26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후원,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된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매년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번갈아 행사를 주관, 개최하고 있다. ‘의료기기의 날’ 행사에 앞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의 주선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 관련 인물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인 범부처사업단의 김법민 단장을 22일 범부처사업단 사무실에서 만났다. Q. 의료기기의 날 개최에 대한 격려 말씀 및 소개 부탁드린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의료기기의 날’ 행사 개최를 축하드린다. 작년에 법정 기념일 지정 발의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빨리 지정이 됐으면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의료기기협동조합과 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의료기기 산업 발전 관련 좋은 계기를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서
치과의사이자 미생물 연구가인 김혜성 박사가 3권 모두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내 안의 우주’ 시리즈 네 번째 책을 내놓았다. ‘안티바이오틱스에서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식의 전환을 이야기하는 이번 책은, 저자가 미생물 관련 책을 꾸준히 써오면서 쌓은 내공으로 복잡하고 난해한 최신 과학적 발견을 각고의 숙성과 발효과정을 거쳐 일반인들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특유의 쉽고 유머러스한 필체로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발상법저자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같은 여러 현대병의 원인을 찾는 데 유전자나 가족력 등을 끌고 오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과거엔 매우 드물던 이런 병들이 현대에 전염병처럼 퍼지는 원인은 매우 심플합니다. 생활습관이죠.” 하지만 실제로는 어떤가? “만성질환 관리에 어마어마한 약들이 처방되고 복용 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렇게 약에 의존해서 건강문제를 해결하려는 사고방식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면서 그에 대한 답을 생활습관과 프로바이오틱스에서 찾는다. 요즘 프로바이오틱스에 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커졌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창출한 시장규모가 1조 원 정도에 이르다 보니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프로바이오틱스
최근 대중교통까지도 실내 마스크가 해제되고 포스트 코로나 일상으로 접어들면서 급성호흡기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4월16일~4월22일)에 따르면, 아데노바이러스(HAdV), 리노바이러스(HR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HRSV) 등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가 최근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입원한 환자도 증가했다. 특히 폐렴, 인플루엔자 등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SARI) 환자도 꾸준한 증가세에 있다.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 중 하나로 꼽히는 폐렴은 21년 기준 4년 연속 국내 호흡기 질환 사망 원인 1위, 전체 사망원인 3위를 기록하며 폐렴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졌다. 이처럼 폐렴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폐렴구균은 국내 성인에서 발생한 세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중 약 27-69% 차지하는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특히 폐렴구균은 폐렴은 물론 혈액이나 뇌수막을 침투해 수막염과 같은 침습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수막염과 같은 침습성 질환의 경우 생존하더라도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 ◆고령층, 만성질환자에 치명적인 폐렴…선제적인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 가능 질병관리청이 분석한
신약개발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첨단·분산형 임상시험 체계 구축을 위해 스마트임상시험 신기술 개발연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단(단장 백선우, 이하 ‘사업단’) 주관기관으로 지정됐다. 지난 4월, 공모 절차를 거쳐재단의 백선우 사업본부장이 사업단장으로 선정됐다. 사업단은 5월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4개의 연구개발과제에 대한 연구자 공모를 실시한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통상 10년여간 소요되는 신약 개발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임상시험 설계, 대상자 모집·선정·등록, 임상시험 수행·관리 그리고 결과보고에까지 최첨단 ICT기술이 접목되어 효용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스마트한 임상시험 플랫폼들이 활용된 데 기인했다. 시험대상자 재택방문 채혈, 임상시험용 의약품 배송, 방문연구 등분산형 임상시험이 가능하도록 한 유연한 규제도 한몫했다. 그간 국내 임상시험의 급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임상이 국내로 들어오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분산형 임상시험 활성화 등 글로
간호법과 면허박탈법 등으로 의료계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어느덧 수가협상의 계절이 돌아왔다. 그간 의료계는 불합리한 협상구조 개선을 외치면서도 협상거부의 패널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수가협상에 매년 참여해 왔고, 올해도 협상단을 꾸려 지난 18일 1차 협상을 마쳤다. 2024년도 의원 유형 수가협상단은 1차 협상 후 의협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수가협상에 임하는 각오와 전망에 대해 밝혔다. [편집자 주]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수가 협상 구조 자체가 불합리하다며 협상 자체를 거부해야 한다고 의협에 수차례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정대로 수가 협상에 참여하기로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말씀해주신 것처럼 대한개원의협의회에서 수가협상 자체를 거부해야 한다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에서도 지난 4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수가협상의 거부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는 등 의료계 안팎으로 수가협상 참여 여부에 대한 많은 갈등과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은 그만큼 의협이 현재 수가협상 구조에 참여해야 할 가치가 있는지 고민했다는 것과, 그동안 수가협상과정이 순탄치 않았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한달 새 영유아(0~6세)에서 수족구병 발생률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10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0~6세)의 경우 한달 전(15주차)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2023년 연령별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에 따르면 영유아에서의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당)은 15주(4월 9~15일) 4.0명 → 16주 5.0명 → 17주 7.5명 → 18주 11.0명 → 19주 13.8명 순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18주부터는 10명이 넘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2022년도에 3년만의 계절적인 유행이 있었다”라고 밝히며, 올해도 예년과 유사한 시기에 발생 증가가 확인됨에 따라,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유사한 수족구병 유행이 예상됨을 전했다. 한편, 수족구병은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을 나타나는 것이 주된 증상이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증상(설사, 구토)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수막염, 뇌
-- 세계 최초: XBB 변이에 대항하기 위한 재조합 다가 코로나19 단백질 백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임상시험 승인 획득 (청두, 중국 2023년 5월 19일 PRNewswire=모던뉴스) 이달 5월 17일, 가장 최근에 유행하는 XBB 변이에 대항하기 위해 WestVac Biopharma와 쓰촨대학(Sichuan University) 화시의학센터(West China Medical Center)에서 개발한 재조합 2가 코로나19 단백질 백신(Sf9 세포) 및 재조합 3가 코로나19 삼량체 단백질 백신(Sf9 세포)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으로부터 '약물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이 두 가지 새로운 백신은 필요한 임상시험이 완료되면 현재 유행하는 XBB 변이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신속하게 상용화될 전망이다. 또한, 이 두 백신은 XBB와 같은 변이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작한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이다. 중국 국무원의 공동 예방&n
약사회는 작년 오미크론 환자 급증에 의한 진료행위료 변동을 단면적으로 반영하는 것을 경계하며, 누적 적립금이 발생한 지금이 수가 정상화 적기라고 말했다. 대한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월 19일 건보공단 영등포지사에서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1차 협상’을 진행했다.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장 박영달 부회장은 “코로나 시기에는 환자 급증 등으로 인해 행위료에 변동이 계속 있었고, 2020년에는 -7.7%의 행위료 변동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시점은 비정상화를 정상화하는 시점이라고 본다. 진료량이 폭증한 단발적인 사건을 일상적인 현상으로 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물가 인상률이 5.1%라는 보도가 있었고, 올해 국민연금 인상률도 5.1% 증액된 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 2022년도 진료행위료 급증으로 인해 전체를 평가하고 공급자의 가치가 소외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가협상의 또다른 변수는 단기 재정 흑자 3조 6천억과 누적 적립금 24조이다. 공급자 측에서는 이를 수가 인상에 반영해주길 원하지만, 공단 측은 세부 내역을 확인하면 실제 인상에 사용될 재정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작년 단
코로나19 위기사태의 해제 이후 맞는 첫 번째 수가협상 자리에서, 공급자 3개 단체는 모두 코로나 시기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길 바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공급자 단체인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가 5월 18일 건보공단 영등포지사에서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1차 협상(이하 1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다음날 3개의 공급자 단체의 협상이 아직 남아 있지만, 18일에 참여한 3개 공급자 단체의 공통적인 의견은 코로나 시기의 희생과 수고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었다. 한의협 수가협상단장 안덕근 보험부회장은 “코로나 시기 대면진료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침이나 뜸과 같은 처방이 크게 줄어 큰 타격이 있었고, 여파로 신규 한의원 또는 한방병원의 개원이 눈에 띄게 줄은 상황”이라며, “급여라고 해도 개인부담비율이 너무 높은 경우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병협 수가협상단장 송재찬 상근부회장은 “코로나 시기 발생한 희생에 대해 보상이 돼야 앞으로 다가올 의료 위기를 적극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시기에 시행한 여러 조치들이 총 진료비 증가로 작용해 오히려 급여비용 계약에 악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고 말
프로비덴스, 로드아일랜드주, 2023년 5월 18일 /PRNewswire/ -- EpiVax, Inc., (이하 EpiVax)가회사의 혁신적인 도구 개발을 강조하고 모든 곳에서 인간의 건강을 개선하겠다는 회사의 헌신을 재차 강조함으로써 창립 25주년을 기념한다. 또한 EpiVax는 거의 25년 동안 EpiVax와 파트너 관계를 맺어온 두 비영리 기관의 활동을 기념한다. EpiVax는 면역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광범위한 제품을 발명했을 뿐만 아니라 면역원성을 평가하고 백신을 설계하기 위한 컴퓨터 알고리즘과 툴키트를 개발하는 혁신적인 연구 기관이다. 이러한 최첨단 도구의 예는 다음과 같다. ISPRI: 면역원성 위험 평가를 위한 최초의 완전히 통합된 클라우드 기반 툴키트로, 12개월마다 세계 생물의약품 개발자의 2백만 개 이상의 서열을 평가한다. PANDA: 일반명 펩타이드 의약품을 위한 면역원성 위험 평가 프로그램. iVAX: 신규 및 기존 감염성 질환에 대한 인실리코 백신 설계를 위한 툴키트. 야누스 매트릭스(JanusMatrix) 잠재적으로 허용 가능한 에피토프 또는 허용 가능한 에피토프를 정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피’로회복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됐던 코로나19와 연휴 등의 영향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가정의 달을 뜻 깊게 보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강남차병원 노동영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사가 이뤄져 더욱 의미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높이고 현장에서 진정성 있게 사회봉사 활동을 해나가도록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는 5월 18일 열린 1차 수가협상 자리에서 병원들의 코로나 시기 희생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중재자인 공단 측은 재정 상황을 들어 실제 인상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 단장을 맡은 송재찬 상근부회장은 “코로나 극복과 관련해 국내 병원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것만 얘기할 게 아니라 그런 과정에서 발생한 희생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보상이 돼야 앞으로 적극적으로 의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재찬 부회장은 “2022년도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전세계적으로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이라는 불황을 겪었고 병원도 마찬가지였다. 올해 2023년에도 똑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병원을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건강보험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작년 협상 이후 제기된 SGR 모형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 용역과, 제도발전 협의체를 통한 소통의 노력이 있었다. 올해에는 밴드 협상 전에 재정소위원회와 공급자 단체 간 간담회를 열어 소통 부분에 더 신경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보공단 측은 수가 인상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이상일 급여
대한한의사협회가 1차 수가협상 자리에서 건강보험의 한의 보장성 강화를 요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 단체 간의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1차협상이 5월 18일 오후, 건보공단 영등포지사에서 진행됐다. 대한한의사협회가 가장 먼저 공단과 협상을 진행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수가협상 단장을 맡은 안덕근 보험부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의계가 처한 상황이 상당히 어렵다. 코로나 시국에는 건강보험의 급여 혜택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대면 진료까지 어려워져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신규 한의사들의 개원이 어려운 상황이라, 페이닥터나 부원장 형식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한의 보장성에 대한 부분들도 강화돼 있지 못해 환자들이 찾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한의계가 보건의료의 하나의 축으로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협상에 있어서 저희의 상황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1차 협상이 종료된 후 안덕근 보험부회장은 브리핑을 통해 ”판데믹이라는 시국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똑같이 의료를 전달하고자 노력했음에도 배제되고 소외되고 보상받지 못한 부분이 있어 그런 부분이 잘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2021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4년
다림 바이오텍(대표 정종섭, 김상기)은 지난 15일 독일 하노버의 디자인 기관,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1953년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잘 알려진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된다. 매년 최고의 디자인에 상을 수여하는데 작품, 패키지, 건축, 인테리어는 물론 서비스와 커뮤니케이션 등 10개 부문에 각각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심사 기준은 실용성은 물론 안정성과 내구성 그리고 인간 공학적 배려와 환경과의 조화, 고품질 디자인과 지적 자극 등 다양한 기준으로 영향력 있는 각 분야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한다. 다림 바이오텍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 출품해 본상을 수상했다. 출품작 ‘그래픽 셀즈(GRAPHIC CELLS)’는 시각적 혼동에 따른 의약품 조제 오류를 방지하는 아이콘 디자인 시스템으로 세계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3명의 심사위
SK케미칼이 사업장이 위치한 청주 지역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SK케미칼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충청북도 청주시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헌승 SK케미칼 청주 공장장, 이범석 청주 시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국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기업 ▲지방정부 ▲시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사업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 경기 불황 등으로 끼니 공백이 발생한 결식우려아동을 지방정부가 확인하면 기업들이 자원을 모아 행복도시락을 지원한다. 이후 지방정부가 해당 아동들을 아동급식지원 제도 편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돕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결식우려아동을 찾고, 아이들이 최소한의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행복도시락이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SK케미칼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청주 지역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시작으로 사회공헌 분야에서 더 넓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유헌승 SK케미칼 청주공장장은 “SK케미
질병에 대한 낙인이 유난히 강한 질병이 있다. 성매개 감염, 그 중에서도 에이즈가 대표적인 사례다. 낙인이 무서운 이유는 단순히 해당 질병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 수면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등 다른 질병까지 데려오기 때문. 특히 최근 ‘엠폭스’가 국내에서 확산되자 엠폭스를 에이즈의 일종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메디포뉴스가 5월 18일 ‘세계 에이즈 백신의 날’을 맞아 대한에이즈학회 송준영 홍보이사(고려의대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를 만나 국내 에이즈 현황과 인식개선,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해봤다. Q. 대한에이즈학회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대한에이즈학회는 2007년도에 창립돼 16년째를 맞이하는 전문학술단체로 HIV 감염의 진단, 치료, 상담 등 진료현장의 임상적인 내용부터 병리기전 규명, 치료제, 백신 개발 등 기초분야까지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진료지침 제정,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HIV 감염인의 차별, 낙인 해소와 인권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Q. 에이즈는 어떤 질병인가요? 에이즈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
질병관리청이 17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 개발과 개선 과제 도출을 위해 ‘제17차 만성질환 관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일상으로의 전환, 만성질환 관리사업 현황과 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새롭게 불거진 만성질환 관리 과제와 코로나19 엔데믹 시점에서 시급한 해결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와 개선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전문가 발표로는 ▲만성질환 관리체계 현황과 과제(아주의대 이순영 교수) ▲만성질환 통계 생산(연세의대 김현창 교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성과(인제의대 전진호 교수, 대구가톨릭의대 황준현 교수, 경기도 광역교육센터 김은지 팀장)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5월 2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신규 확진자와 60세 이상 확진자는 증가추세에도 사망자 및 위중증 환자는 전주와 비슷한 상황을 고려해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주간 일평균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7.3% 늘어난 147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47명) 대비 61.7% 증가한 76명이며, 일평균 신규 사망자 수는 11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4월 4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각각 ▲중증화율 0.14% ▲치명률 0.05%로 분석됐다. 2023년 5월 13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7.0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78.4명(치명률 1.90%)으로 가장 높았고, 70대 211.2명(치명률 0.44%), 60대 54.9명(치명률 0.11%) 순으로 나타났다. 5월 2주(5월 7~13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12만7992명으로 전주 대비 20.8% 증가했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8285명을 기록했다.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전주
대한간호협회가 윤석열 대통령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규탄하며 1차 단체행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7일 간호협회 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대선에서 약속하신 공약인 만큼 대통령께 간호법 31개 조문을 정독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렸음에도,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을 분별하지 않고 거부권을 행사한 대통령도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1차 간호사 단체행동이 돌입한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대통령 간호법 거부권 행사 시 단체행동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했고, 간호사 98.6%가 ‘적극적인 단체행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하 기자회견 전문. 2023년 5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공약인 간호법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 입법독주법”,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의료체계 붕괴법”, “간호조무사 학력을 고졸로 제한한 신카스트 제도”라 어처구니 없는 허위사실을 제시하며,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재난적 의료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서울성모병원 이래석 교수가 코로나 19 장기 감염 환자 대상 ‘면역세포 치료’ 임상에 나선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감염내과 이래석 교수(연구책임자)팀이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에 장기간 감염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항원 특이적 T세포 치료의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연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수팀은 최근 정부 첨단재생의료임상연구지원사업단이 주관하는 제1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연구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이며, 연구비는 총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에서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에 주요 항원으로 알려진 세 가지의 다중항원(Spike, Nucleocapsid, membrane)으로 자극해 코로나 항원 특이적인 T 세포치료제를 제조해 장기간 코로나19 감염을 보이는 난치성, 불응성 환자들에게 투여함으로써 바이러스를 체내에서 박멸하는 임상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자가유래 면역세포를 이용해 현재까지 치료 방법이 없었던 중증 면역저하자, 기존 치료에 불응하는 난치성 환자, 장기간 지속되는 COVID-19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